샹크스

 



'''샹크스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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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샹크스(シャンクス)[1]
이명
빨간머리(赤髪)
생일
3월 9일(물고기자리)[2][3]
나이
37세(1부)[4] → 39세(2부)[5]
신장
199cm[6][7]
혈액형
XF형[8][9]
출신지
웨스트 블루[10]
현상금
'''40억 4,890만 베리'''[11][12][13]
좋아하는 음식
김치볶음밥, 랍스타[14][15]
능력
비능력자
패기(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해적단
로저 해적단빨간 머리 해적단
그룹
사황
성우
[image] '''이케다 슈이치[16]''', 시마자키 노부나가(少)
[image] '''홍시호'''[17] (KBS, 투니버스)
이동훈[18]김혜성[19][20][21][22] (대원)
[image] '''브랜든 포터'''[23]
1. 개요
2. 상세
2.1. 게임에서
4. 강함
4.2. 장비
4.3. 논란
4.4. 현상금 설정
5. 명대사
5.1. 원작
5.2. 외전
6.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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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자게 맡기마. 나의 소중한 모자다. 나중에 꼭 돌려주러 와라. 위풍당당한 해적이 돼서 말이다.'''

'''シャンクス / Shanks'''
원피스의 등장인물. 빨간 머리 해적단의 대두목(大頭). 사황의 일원. 인상적인 머리색 탓에 '빨간 머리'라고 불린다.[24] 졸리 로저에도 그려져 있는 왼쪽 눈가에 새겨진 세 줄의 흉터 역시 샹크스의 또 다른 트레이드 마크이다.[25] 일찍이 버기와 더불어 해적왕 골 D. 로저가 이끈 로저 해적단의 견습 선원이었다. 로저 사후 빨간 머리 해적단을 결성하고 훗날 세계 최강의 검사라 불리게 되는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와 전설로 남은 전투를 거치면서 해적왕의 숙적이자 대해적시대 최강의 해적으로 군림하던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대등하게 맞서는 수준의 실력을 가진 대해적으로 성장했다.
해적의 최고봉에 있으면서도 무익한 동란 대신에 어디까지나 자유로운 모험에 뜻을 둔다. 루피를 해적의 길로 인도한 장본인이자 팔 하나를 희생해서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적에게서 빼앗은 고무고무 열매를 아무 생각없이 가게 테이블 위에 올려놔 루피가 고무인간이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또한 루피의 보물 1호 밀짚모자를 물려준 장본인. 샹크스 또한 밀짚모자의 원래 주인이었던 골 D. 로저로부터 모자를 물려받았고, 세월이 흐른 후 루피와 헤어지기 전에 모자를 건네면서 언젠가 위풍당당한 해적이 되면 돌려주러 오라고 말하면서 훗날 재회를 약속했다. 그로부터 10여년 이상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샹크스는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서 루피를 기다리고 있다.
모티브는 전설적인 바이킹 붉은 머리 에리크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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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는 움직이게 되면 손을 쓸 수 없지만, 스스로 세상을 어떻게 하려는 사내는 아니야.'''

오로성


대해적시대 이전부터 이미 대해적으로 군림하고 있었던 세계 최강의 사나이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빅 맘' 샬롯 링링과는 다르게 로저 사후 한 사람의 해적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사황까지 올라간 나름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대해적 시대 그 자체를 상징하는 해적으로 유명하다.[26] 또 로저 해적단이 해산되자 은거를 선택한 다른 선원들과 달리 사황까지 성장하여 엄청난 명성을 떨치고 있기 때문에 '해적왕의 직계'로서 '해적왕의 라이벌' 흰 수염과 대등한 이름값을 자랑하고 있다. 그럼에도 해적왕의 자리에 관심이 없는 것은 흰 수염과 매한가지인 부분.[27] 비록 흰 수염은 과거 로저 해적단에 있던 샹크스를 그저 풋내기나 애송이로 치부하면서 부르지만 내심 그 인품을 높이 평가해서 노블 A에서는 샹크스를 자신과 동격의 인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28]
평소에는 느긋하며 장난기 많고 헐랭함 그 자체의 모습을 지닌 친근한 면모가 많은 인물이다. 그리고 사황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소탈하다. 그래서 히그마가 자신을 도발하고 심지어는 모욕을 줬을 때조차도 걸레로 바닥을 닦으면서 허허 웃어넘기기도 했다. 또 간혹 어느섬에 머물 일이 있으면 그곳에 주민들에게 예의를 갖추고 꽤 친밀하게 지내며 약탈도 일절 하지 않는데 이는 다과회에 쓸 재료를 위해 약탈을 하고 공물을 바치지 않으면 나라를 멸망시키는 샬롯 링링, 강제노동을 견디다 못한 주민의 조직적인 반란을 대면하거나 수틀리면 부하들을 작살내면서 위에서 군림하는 카이도와는 확연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와도 다름없는 골 D. 로저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동료를 모욕하는 것에는 무자비하고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사상적으로) 해적왕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단순 물욕이나 야심이 아닌 '자유'를 찾고자 해적이 되었기 때문에 해적의 최고봉으로 여겨지는 사황의 일원에 있으면서도 무익한 동란을 함부로 벌이지도 않으며 신세계 이곳저곳에 관활 영토를 소유하지만 어디까지나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해적선에 몸을 실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생활하며 자유로운 모험에 그 뜻을 두고 있다. 만약 해적왕을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로 정의한다면 그 자리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다. 그리고 언제나 소년 같은 미소는 이런 자유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29] 이런 샹크스를 보고 해적을 동경하게 된 루피는 해적은 무자비한 약탈자가 아니라 자유로운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 또한 마찬가지로 해적왕은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존재라고 여기고 있다.
루피의 과거 회상에서는 피스메인의 해적에다가 산적 두목한테 술잔을 뒤집어 맞았음에도 웃고 넘어가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사실 본편 시점에서 다른 해적들이나 정상결전 당시 보여준 행동을 보면 독자들이 생각하는 그의 이미지와는 꽤나 갭이 크다. 흔히 독자들이 떠올리는 샹크스의 모습은 어디까지나 친구인 루피[30] 버기[31][32]처럼 친분이 엄청 깊거나 혹은 마키노 같은[33] 평범한 마을 사람들과 엮일 때 뿐이다.
때문에 초기 독자들은 샹크스를 물러터진 평화주의자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샹크스 역시 엄연히 세계의 패권을 다투고 싸우는 사황이자 해적이기에 지금까지 나온 악당 해적들과 같이 적에게 보이는 잔혹함은 다를 바 없다.[34] 실제로 세계정부는 샹크스를 무골호인이 아니라 '화를 내면 무서운 자'라고 평하고 있다. 원피스 공식 소설 노블 A에서도 동생의 은인 샹크스를 찾고 있던 포트거스 D. 에이스에게 한 해적이 샹크스는 '자기 사람에게는 친절해도 타인[35]에게는 용서가 없는 남자.'라고 경고하면서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 심지어 에이스더러 빨간 머리에게 너 같은 루키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고 말하는 동시에 가서 죽어보라고 소리치며 샹크스가 반드시 에이스를 죽일 것으로 확신하기까지 했다. 실제로 이에 걸맞게 에이스가 자신에게 직접 찾아오자 '''시비 걸러 온 거면 베겠다''' 라며 칼을 집어들고 곧바로 죽이려 드는 모습을 보였다.[36] 물론 그 이후에 에이스가 루피의 형이라는 설명을 들은 이후에는 태도를 바꾸어 환대하는 한편 한바탕 파티를 벌였다.[37]
소싯적부터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세계 최고의 검호인 쥬라큘 미호크가 찾아오자 '승부하러 온거냐?' 라고 말하면서 꽤나 까칠하게 반응했다는 것에서도 샹크스 본인의 호전성을 알 수 있다. 과거에 절친 버기가 "해적은 약탈과 학살을 해야 제 맛이지"라고 하자 '''그것도 맞는 말이지'''라며 긍정한 적도 있었다. 샹크스도 자기가 맘에 든 사람에게나 호의를 베풀지, 친구가 추구하는 약탈과 학살을 도덕 타령하며 부정하는 성자는 또 아니라는 소리. 그리고 최악의 세대 해적 유스타스 키드는 2부에서 빨간 머리 해적단과 대결을 펼쳤는데 이기기는 커녕 도리어 '''왼팔을 잃기까지 했다.'''[38][39]
무언가 얄팍하고 물러터진 행동을 보이는 면모에 비해서 진지한 순간에는 굉장히 진지해진다. 이는 정상전쟁 말미엔 싸움을 종결시킨 모습과 해적에 대한 어린 루피의 동경심과 열의에 자신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고 깊이 공감했지만 바다의 가혹함을 잘 알고 있기에 루피가 떼를 쓰고 선원들이 그냥 데려가자고 해도 "엉뚱한 바람 넣지 마라."며 "루피를 데려가는 대신 누구 한 명이 배에서 내려라."라는 식으로 딱 잘라 거절했다.
몽키 D. 루피와 그의 해적단 밀짚모자 일당의 가치관은 샹크스 및 빨간 머리 해적단과 비슷하다.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이며 상대할만한 가치가 없는 자는 상대하지 않고 동료를 건드리면 물불 안 가리는 행동, 약탈과 노략질이 아닌 정당한 거래를 통해 필요한 것을 조달하는 등 샹크스와 빨간 머리 해적단이 보인 행동을 루피와 밀짚모자 일당도 그대로 함으로써 루피와 밀짚모자 일당의 스승과도 같은 위치이다.
그리고 세계정부는 무엇보다 샹크스를 ''''스스로 세계를 어떻게 하려고 들 사내가 아니라고 평했다''''. 이러한 언급에 그곳에 있는 오로성 전체가 수긍했으며. 이후 레벨리 회의에서 서로가 마리조아에서 자리를 가졌을 정도였고 이를 통해 오로성은 샹크스에 매우 높은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2.1. 게임에서


원작에서 싸우는 모습이 제대로 안 나왔다보니 원피스 관련 게임에서 플레이어블로 나오는 경우 대부분이 오리지널 기술이다.[40]
원피스 해적무쌍 3에서는 발매 며칠전에 갑작스럽게 플레이어블 확정 소식이 나왔다. 드림 로그에서 제일 북쪽에 있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언락,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언락 조건이 꽤 힘든 만큼 엄청 강하다. 검으로 공격하는 것 이외에도 칼을 땅에 꽂고 붉은 번개를 내리는 기술도 있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도 아닌데! 일부 차지 기술 중에서 패왕색의 패기를 발동하는데, 적들이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모션이 나오면서 깨알같은 원작 재현을 한다. 조로의 두건 두르기, 가프의 망토 벗어던지기 같이 복장 변경 버튼을 누르면 선글라스를 쓴다.
원피스 버닝블러드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격 속도가 칼잡이 캐릭터들 중에서도 느린 편에 속하지만 한방 한방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콤보를 성공시킬 경우 상대는 거의 체력이 거의 실피 수준에 이르게 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땅을 진동시키는 일격(地を震る一撃)
패왕색의 패기를 검에 담아 옆으로 베는 기술로 해적검 떨쳐내기(海賊剣・斬り払い)라는 명칭으로도 쓰였다.
바다를 끊는 일격(海を断つ一撃)
패왕색의 패기를 검에 담아 지면에서 장풍을 일으키면서 올려베는 기술.
하늘을 찢는 일격(空を裂く一撃)
패왕색의 패기를 검에 담아서 내려베는 기술.
기를 꿰뚫는 일격(気を貫く一撃)
패기의 힘을 모은 후 패왕색의 패기를 담은 검을 들고 빠르게 앞으로 내지르면서 상대방을 관통하는 기술.
하늘까지 베는 일격(天をも割る一撃)
패왕색의 패기를 강력하게 끌어올려 정면에 강력한 일격을 가하여 순간적으로 지면에 충격파를 발사하는 기술.
해적주먹 옆구리 치기(海賊拳・横殴り)
단순하게 주먹을 사용해서 옆으로 때리는 기술.
해적다리 돌려차기(海賊脚・回し蹴り)
패기의 힘을 담아서 돌려차는 기술.
해적다리 돌려찍기(海賊脚・回りこみ)
상대방에게 달려가서 발로 상대방을 밟고 허공에서 회전하면서 땅으로 뛰어내리는 기술.
해적검 마구찌르기(海賊剣・乱れ突き)
상대방을 마구 찌르다가 공중으로 뛰면서 올려베는 기술.
해적검 파고들어 찌르기(海賊劍・踏み込み突き)
칼을 뒤로 돌리고 허공에 순간적으로 빛을 내면서 상대방을 깊숙이 찌르는 기술.
대해적의 박력(大海賊の迫力)
상대방이 공격하는 순간에 발로 지면을 내리찍고 순간적으로 패기를 발산하면서 상대방을 위압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
해적다리 쳐올리기(海賊脚・蹴り上げ)
상대방을 위로 차서 공중으로 떠오르게 하는 기술.
해적다리 쳐날리기(海賊脚・蹴り飛ばし)
공중에 뜬 상대방을 향해 높게 뛰고 패기의 힘을 담아서 발로 차는 기술.
해적 떨어뜨리기(海賊落とし)
공중에 뜬 상대방을 붙잡아서 끌고 간 후 던져서 떨어뜨리거나 상대방을 붙잡고 공중으로 뛰면서 던지는 기술.
해적검 상베기(海賊剣・上斬り)
공중에 약간 뜬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몸을 회전시키면서 베는 기술.
해적전법 강습(海賊戦法・強襲)
상대방에게 재빨리 달려들어 옆으로 베는 기술.
해적전법 역습(海賊戦法・逆襲)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세 번 연속으로 상대방을 베어서 반격하는 기술.
해적검 가로베기(海賊剣・横斬り)
공중에서 앞으로 가면서 상대방을 옆으로 두 번 연속 베는 기술.
해적검 베어올리기(海賊剣・斬り上げ)
위로 낮게 뛰어 반달 모양을 그리면서 베는 기술.
해적검 거합베기(海賊剣・居合い斬り)
상대방을 베면서 크게 뒤에서 반달 모양을 그리면서 앞으로 베는 기술.
해적검 2단베기(海賊剣・二段斬り)
살짝 내려치면서 베다가 갑자기 위로 뛰면서 크게 반달 모양을 그리면서 내려베는 기술.
해적검 후려치기(海賊剣・なぎ払い)
패왕색의 패기의 힘을 모았다가 옆으로 후려치는 기술.
해적검 상단베기(海賊剣・上段斬り)
주먹이나 발로 상대방을 공격하다가 공중으로 뛰면서 베는 기술.
해적검 올려치기(海賊剣・撃ち上げ)
상대방을 마구 찔렀을 때 갑자기 올려베는 기술.
해적검 내려치기(海賊剣・打ち下ろし)
상대방을 공중에서 베고 있을 때 갑자기 낙하하면서 내려베는 기술.
해적검 활공 찌르기(海賊剣・滑空突き)
공중에서 아래로 몸을 날려 낙하하면서 상대방을 찌르는 기술.
해적검 하단 베기(海賊剣・斬り下ろし)
공중으로 아래로 내려베는 기술.
해적검 몰아쳐 베기(海賊脚・斬り込み)
재빠르게 달려가면서 상대방을 베는 기술.
해적전법 기습(海賊戦法・不意打ち)
공중에서 구르면서 상대방을 발로 찍는 기술.
해적다리 짓밟기(海賊脚・踏みつけ)
공중에서 아래에 있는 상대방에게 날아서 발로 밟는 기술.
해적 던지기(海賊投げ)
상대방을 붙잡아서 던지는 기술.
해적검 쳐날리기(海賊剣・蹴り飛ばし)
상대방에 접근해서 내려벤 후 발로 차는 기술.
해적검 잘게 베기(海賊剣・微塵切り)
상대방을 공중에서 3연속으로 벤 후 내려찍는 기술.
해적주먹 위로 치기(海賊拳・上突き)
주먹으로 위로 올려치는 기술.
해적주먹 정권치기(海賊拳・正拳突き)
주먹으로 치는 기술.
해적다리 중단차기(海賊脚・中段蹴り)
주먹으로 쳤다가 살짝 옆으로 몸을 넘기면서 발로 차는 기술.
해적검 쳐올려베기(海賊劍・うちあげ斬り)
아래에서 위로 뛰면서 반달 모양으로 올려베는 기술.
해적다리 다리후리기(海賊脚・足払い)
앉아서 제자리에서 상대방을 발로 넘어뜨리는 기술.
해적주먹 올려치기(海賊拳・上突き)
공중에서 주먹으로 올려치는 기술.
해적검 내려치기(海賊劍・下突き)
공중으로 360도로 회전했다가 아래에 있는 상대방을 찌르는 기술.
해적검 거합찌르기(海賊剣・居合突き)
앞으로 달려가다가 몸을 날리듯이 찌르는 기술.
필살검 대해적의 춤(必殺剣・大海賊の舞)
상대방의 전방과 후방을 빠르게 돌아다니면서 연속으로 일격을 가하다가 후방으로 빠르게 물러나면 충격파를 발산하는 것과 동시에 빠르게 돌진하여 일격을 가하는 기술.
필살검 마구베기(必殺剣・メッタ斬り)
측면으로 사정없이 베다가 패기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기술.
해적비검 삼회전베기(海賊秘剣・三転斬り)
순식간에 상대방에게 달려가 칼 끝을 땅으로부터 마찰시킨 다음에 상대방을 재빠르게 연속으로 세 번을 베는 기술.
해적검 일의 태도(海賊剣・一の太刀)
땅에서 올려베는 기술.
해적검 이의 태도(海賊剣・二の太刀)
뒤에서부터 땅 밑까지 내려치는 기술.
해적검 가사베기(海賊剣・袈裟切り)
어깨의 동작을 크게 벌렸다가 베어버리는 기술.
해적검 쏘아올리기(海賊剣・打ち上げ)
검으로 올려치면서 압력으로 상대방을 베는 기술.
해적검 날라차기(海賊脚・飛び蹴り)
위로 살짝 뛰면서 발로 차는 기술이지만 앞에 검이 들어가는 미묘한 이름이 붙어있다.
해적검 날아베기(海賊剣・飛び斬り)
날아서 상대방을 비스듬하게 베면서 검강을 날리는 기술.
해적다리 돌진(海賊脚・突進)
상대방을 향해 돌진하면서 공격하거나 힘을 모았다가 돌진해서 공격하는 기술.
해적검 돌아들어가기(海賊脚・回り込み)
상대방을 향해 돌진하면서 상대방을 발로 밟았다가 뒤로 회전하는 기술.
  • 대해적의 위협(大海賊の威嚇)
패기의 기운을 뿜어내어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
  • 대해적의 패기(大海賊の覇気)
패기의 위협을 더 강화시켜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
  • 대해적 수평베기(海賊剣・水平斬り)
공중에서 상대방을 베면서 검강을 날리는 기술.
  • 해적검 들이밀치기(海賊剣・突き飛ばし)
공중에서 아래에서 위로 비스듬하게 베는 기술.
  • 해적검 두들겨치기(海賊剣・叩き打ち)
공중을 향해 뛰어갔다가 패기를 실은 힘으로 온 몸을 던져 내려치는 기술.
  • 해적검 하단찌르기(海賊剣・下段突き)
공중에서 검을 수직으로 잡은 채로 내려찍는 기술.
  • 해적검 일섬(海賊剣・一閃)
굵은 칼날로 내려치는 것으로 보이는 강한 일격을 내려치는 기술.
  • 해적검 열풍(海賊剣・烈風)
공중으로 살짝 뛰면서 아래를 향해 충격파를 발사하는 기술.
  • 패왕색의 검무(覇王色の剣舞)
패왕색의 패기를 내뿜으면서 상대방 주변에 맴돌면서 여러 번 베는 기술.

3. 작중 행적




4.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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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하하하하하하... 너희와 싸우기에는 아직 이르지... 빨간 머리...'''

검은 수염

외팔이 비능력자 검사. 일찍이 로저 해적단의 견습이었던 그는 '매의 눈'과 문자 그대로 팽팽히 격돌하여 이윽고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대등하게 맞서는 그야 말로 세계관 내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실력자로 성장했다.[41] 사용하는 검의 이름은 그리폰. 역전을 함께한 애도로 마그마 주먹을 막아내는 강인함과 우아함을 자랑한다. 등급은 불명.[42][43] 12년 전에 왼팔을 잃었지만 그 후 성장하여 33살 때 사황의 일각으로 등극하기까지 했다.[44][45]
거기에 45권에서 흰 수염과 샹크스가 일합을 나누자 하늘이 갈라졌다. 팔 하나를 잃은 것이 딱히 실력 저하로 이어질 큰 흠이 아니었던 것. 흰 수염과 에이스의 사망에도 멈추지 않았던 정상전쟁에서도 샹크스가 자신의 해적단을 이끌고 나타나서 사카즈키의 용암주먹을 검으로 막았으며 "날뛰고 싶은 놈은 우리가 상대하겠다."고 무력시위를 벌이자 해군과 검은 수염 해적단의 싸움을 즉각 중단시키면서 중재자를 역할을 맡는다.[46][47]
그리고 사황 중 세계 최강의 생물 '백수' 카이도가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서 출정하는 흰 수염의 뒷통수를 치려고 하자 이를 저지했으며 이후 마린포드 전장에 도달했다. 그래서 와노쿠니 편에서 카이도의 강함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자 덩달아 샹크스의 주가도 올랐다.[48][49]
실제로 상당히 빠른 시간에 실력에 비해 다섯번째 황제급으로 대우 받는 루피와 비교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해적왕 마냥 동료를 위해서 세계정부와 대놓고 결투하면서 온갖 곳을 헤집어 놓았던 루피와 달리 샹크스 본인은 아예 오로성에게 직접 세계를 어찌할 사내가 아니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상당한 온건파이니 실력에 비해 위험도가 높지 않았다고 보일 수도 있으나 엄연히 로저의 직계로 세간에 평가받는 시점에서 위험도가 마냥 낮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애초 같은 사황인 빅 맘, 카이도에 비해 현저히 어린 샹크스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6년 전에 사황이 된 것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50]
1001화에서 카이도가 "자신과 싸울 수 있는 강자"들의 모습을 떠올릴때 로저, 흰 수염, 오뎅, 록스와 함께 샹크스의 얼굴을 떠올렸는데, 카이도가 얼마나 그를 위협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드러난다. 록스는 카이도가 아직 어린 견습이던 시절 세계 최강, 최악의 해적이었으며, 로저가 죽을 때 카이도는 루키였다. 그리고 흰 수염은 생전에 카이도가 전투력에서라면 모를까 흰수염의 위상을 넘은 적이 한번도 없었고[51], 오뎅은 쿠리에서 루키에서 벗어나는 단계의 카이도를 패배 직전까지 몰고간 위협적인 존재였다. 그리고 흰 수염 역시 전성기 시절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즉, 전성기의 흰 수염과 대등하게 서로 싸웠다는 샹크스는 세계 최강의 생물인 카이도가 실질적으로 가장 위협적으로 느끼는 존재 중 하나란 얘기.

4.1. 패기


  • 패왕색 패기(覇王色の覇気)
흰 수염과의 접촉에서 처음 묘사됐다. 샹크스가 흰 수염의 배에 회견하러 왔을 때, 어마어마한 패왕색 패기를 뿜으며 온 그에게 흰 수염 해적단 부하들이 근처에만 가도 압도당해 기절하고 해군 대장과도 맞붙을 수 있는 조즈 같은 실력자조차 지릿지릿하며 영향을 받았다.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정상전쟁 마지막에 등장했을 때 사카즈키의 용암주먹을 자신의 검으로 막아냈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52]

4.2.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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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グリフォン / Griffon)'''이라는 커틀러스를 사용한다.[53]

4.3. 논란


현재는 사황이라는, 수많은 해적 중 정점에 서있는 4명 중 한 명이지만, 초반부 행적이 논란이 되는 면이 있다. 분명 언급에 따르면 루피와 처음 만난 과거 시점에도 이름난 해적이자 훗날 세계 최고의 검객으로 거론되는 미호크와 라이벌로서 대등하면서도 어마어마한 실력을 갖추고 그 흰 수염조차도 흥미를 보이고 인정할 정도의 강자였는데도, 동해바다 고등어[54][55]따위한테 팔을 뜯어먹힌 모습을 보인지라 논란이 크다.
그래도 1부 중반부까지는, "제 아무리 샹크스가 강해도 루피를 구하려는 너무 다급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옹호가 가능했었다. 실제로 미호크랑 맞먹는 강자임이 드러났을 때까지도, 비록 "그 정도 강자면 그냥 바로 썰어버리고 루피 구할 수 있는 거 아닌가"같은 의견이 나오긴 해도 그냥 저 긴급 상황이었다는 이유로 대충 넘어갈 수 있어서 그다지 논란으로까지 언급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패기'''라는 설정이 1부 중후반부터 시작된데다가 아예 2부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세하게 묘사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작품 내 설정구멍의 대표주자'로 언급되기 시작했다.[56]
일단 초반에도 샹크스라는 캐릭터는 루피의 정체성 중 하나인 밀짚모자를 반환받아야 하는 역할을 갖고 목표 중 하나로서 자리잡고 있었으며, 이는 당연히 상당히 후반에 이루어질 것이 명확했기 때문에 후반부에 등장할 거물 해적이라는 설정 자체는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라고 보는 게 맞다. 문제는 원피스 초반의 상대적으로 소박했던 연출에 비해 후반에 나온 패기라는 설정이 너무 큰 오류를 만들어낸 것이다. 일단 패기는 50권 남짓해서 등장한 설정인데 1권 1화부터 그 설정이 잡혀있길 바라는 것은 미안한 일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이 덕에 엉뚱하게도 히그마와 앞바다 해수가 세계관 최강자 드립을 들으며 수혜를 보게 되었다. 산적왕 드립해신류 드립을 유행하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그리고 '사실 로저 해적단 시절에는 약한 견습으로 생각되었으나 설정집에 따르면 샹크스는 수습생 시절부터 그 두각을 드러냈다고 되어있고 이스트 블루에서 루피와 만났을 때도 막 새로 시작한 그냥 평범한 수준의 해적으로' 여겨졌으나 이미 팔을 잃기 전부터 이미 미호크와 서로 대결의 나날들을 펼쳤었다고 이후 언급되었다.[57] 해당 언급된 내용은 1부 초반부 흰 수염과의 접촉 당시의 흰 수염이 샹크스를 보고 "너 정도 되는 사내가 이스트 블루에서 팔 하나를 잃었을 때는 모두가 놀랐었다."라고 언급하면서 젊었을 때의 샹크스의 실력을 무릇 인정하였다. 심지어 해당 장면에서 흰 수염이 '''전설'''이라는 낱말까지 사용하였고, 원작 및 TVA에서의 해당 관련 내용에 따르면 서로 싸우던 소식이 '귀에는 아직 새롭다'고 이야기했고, 이는 소설판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세간에서도 샹크스의 두려운 강함을 언급할 때 '세계 최강의 검사 매의 눈과 결투의 나날들'이었다라고 언급되었다.
게다가 초창기의 모순과는 별개로 해적 선장이 되기 이전 다단에게 길러지면서 에이스와 같이 수련을 통해 실력이 차츰 성장하는 어린 시절의 루피랑은 달리, 샹크스의 경우는 빨간 머리 해적단을 결성하기 이전부터 '''로저 해적단에서 견습으로 지낸데다가 당시부터 이미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즉 여기서부터 차원이 다른 경험치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또 작품 중간에 과거 로저 해적단 견습시절 버기가 "나중에 해적단을 창단하면 샹크스를 전투능력만은 높이 사서 부하로 삼아줄 수 있다!"고 하고, 샹크스는 거절하고 되려 버기에게 "자기 동료로 같이 가자."고 말한다.[58]
과거 샹크스와 동급으로 여겨진 사황이었던 흰 수염, 빅 맘, 카이도의 상세 정보가 공개되자 이 행적이 비웃음 소재로 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이런 패러디 만화들, '만약 그 자리에 카이도가 있었다고 생각해보면?', '팔이 짤리기는 커녕 히그마가 술집으로 들어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종합하면 샹크스가 다른 사황들과 마찬가지로 세계관 최강급 강자이며, 10년 전을 기준으로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강자였다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감동을 위해 택한 무리수 설정 때문에 혼란이 오는 상황인 것. 결국 연출 실패라고 볼 수 있다.[59] 사실 위에서 카이도와 비교하면서 샹크스가 약해보이는 것도 1권의 샹크스 얘기지, 초중반부에 미호크가 찾아오자 세계관 최강 검사를 상대로 난 지금 몹시 기분이 안 좋은데(숙취로 인한 두통 때문) 한판 붙자는 거냐면서 시비거는 모습이나 정상결전에서 거의 무쌍을 펼치던 아카이누를 막아내는 장면을 보면 포스가 넘치는 인물이다.[60]
결국 애초에 샹크스는 그 카이도와 '''대등한''' 존재라는 뜻. 그러나 샹크스의 강자로서의 위치는 불변하지만 한 작품 내에서 연출 스케일을 지나치게 키워버린 부작용이 일어나고. 이 때문에 샹크스의 강함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것이고 이걸 해결하려면 샹크스가 어째서 강한지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무력을 뽐내는 장면이 나와야만 한다. 카이도 또한 나오기 전에는 루피에게 깨진 모리아 때문에 최약체 논란에 시달렸다가, 직접 나와서 최악의 세대들을 제물로 삼아 포스를 회복한 것처럼, 샹크스가 상당한 강자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장면이 나온다면 이 논란은 많이 사그라들 것이다. 사실 논란을 잠재우려면 샹크스를 철저하게 계획적인 인물로 묘사해 루피의 자질을 먼저 알게 되어 히그마와 해수에게 팔을 내준다는 계기를 통해 루피의 사상과 철학을 다듬어주기 위함이었다고 해야지만 구멍이 메꾸어지는 것이 가능한데 이는 오히려 너무 억지스러운 내용이다.
게다가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샹크스는 팔을 잃게 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편집자가 스토리가 재미없다고 리테이크를 걸자 외팔이가 되는 쪽으로 설정을 바꿨다고. 덕분에 이 모든 설정구멍 스노우볼링이 시작된 것. 사황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사황이란 설정도 원피스 연재 초창기 때부터 존재했다는데, 이 때문에 첫 스텝이 완전 꼬이면서 결국 초창기의 모순이 이후 복합적으로 연쇄작용을 일으키면서 논란이 일어났다.[61]
그렇기에 강한 샹크스가 어째서 그렇게 간단히 팔을 잃었는지 좀 더 정확한 설명이 나와야 한다. 본토인 일본의 팬사이트에서도 '근해의 주인이 왜 이렇게 센 거냐ㅋㅋㅋ' 라는 식의 농조가 상당히 많은 편으로, 한국의 해신류 드립만큼 필수 요소가 되지는 않았지만 국민정서 상관없이 만국 공통으로 신경이 쓰이는 상당히 큰 설정구멍이라는 뜻이다. 현재는 독자들이 샹크스가 루피를 해적왕으로 키우기 위해 제대로 된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서 일부러 그랬다던가, 아니면 루피의 구조를 너무나도 우선하다 보니 충분히 사지 멀쩡히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몸을 못사렸다던가 하는 추측[62]으로 납득하고 있지만, 설령 차후 땜빵용으로 붙인 설정일지라도 작가가 확실하게 못을 박는 것과 독자들의 추측만 무성한 상태로 두루뭉실하게 방치해 두는 것 사이에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63]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파워 밸런스나 리테이크 같은 원인 자체보다 심각한 문제는 사후처리에 있다.
사실 샹크스의 배경 자체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었기에 설정 몇 개만 잘 조정하면 충분히 메꿔질 수 있는 구멍이었다. 예를 들어 샹크스는 사황 중에서도 굉장히 젊은 측에 속하는 세대의 인물이기 때문에 당시에는 사황 수준으로 강하지 않았다고 충분히 둘러댈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64][65] 팔을 잃기 이전에 미호크와 호각의 결투를 벌이면서 흰 수염조차 주목하던 전설로 불리는 나날들을 보냈다는 것과 샹크스가 20대에 이미 흰 수염과 호각이었다는 설정을 붙여 그 길을 틀어막는 등(…) 작가가 별 관심을 안 가지고 모순되는 설정들이 추가되면서 문제가 불거진 것이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비브르 카드에서 본편과 모순되는 설정이 튀어나오는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닌데 작가가 진중하게 검수를 안 하는 듯.
최근 비브르 카드에서 수정된 내용으로 샹크스가 사황이 된 시점이 루피에게 모자를 준 이후, 즉 팔이 잘린 이후에 사황의 명칭이 부여된 것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경된 설정을 통해 샹크스는 팔 한쪽을 잃은 것과 비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사황의 자리를 꿰찰정도로 엄청난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소싯적 매의 눈과 싸움의 나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흰 수염과 대등하게 견주는 존재로 성장했다는 대목은 오히려 그대로 남아있다.''' 고로 팔을 잃기 전의 샹크스가 흰 수염과 대등하게 싸우는 강자였다는 설정 부분은 오히려 수정되지 않았다.[66][67]

4.4. 현상금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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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 해적단의 평균 현상금으로만 놓고보면 빨간 머리 해적단이 가장 높다고 하지만 선장 개개인의 현상금은 샹크스는 분명 하위권에 속한다. 이는 흰 수염 시절에서는 4위였고 검은 수염이 새롭게 추가되고 루피가 오황으로 평가되는 시점에서는 3위인셈. 물론 검은 수염이나 루피가 황제라는 평가를 받기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이라 현상금이 낮은 편이지만 샹크스 개인의 현상금은 사황 중 낮다는 사실 역시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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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기까지는 현상금만 놓고 봤을 경우의 이야기, 보통 현상금이라는건 강함의 기준도 포함되지만 제일 큰 기준은 위험성이다.[네이버] 그러나 그간 온갖 사건 다터뜨리고 위험도가 높게 평가되는 루피나 검은 수염도 현상금을 보면 사황 중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68]
샹크스는 천룡인들 중에서도 최고위인 오로성과 연줄이 있어 레벨리가 진행되는 중에도 해적 및 다른 인원들의 출입이 엄격히 금해지고 또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오로성과 독대가 가능하며, 샹크스는 한번 움직이면 막을 수 없지만 직접 세계를 어떻게 할 사내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로저, 흰 수염처럼 인의와 도리를 아는 온건한 피스메인임은 맞다. 그렇다고 과거 사황 및 현 오황체재 구축 이후 해당 인물들 중에서도 위험도는 가장 낮다고 보기는 힘든 것이 엄연히 샹크스는 대해적 시대 이후 로저의 직계라는 사실의 평가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당장에 포트거스 D. 에이스도 태어나기 직전부터 세계 최악의 범죄자로 규정되었던 '해적왕' 로저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생명이 잉태되기도 전에 죽을뻔 했던 사례와 어린 시절에는 흉포한 일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로저에 관한 각종 비난을 감수했으며, 이후 실력자 해적으로 거듭난 이후에는 위험도와 잠재력을 경계한데다가 결국 본보기로 처형당했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위험도가 낮다라고 보기는 힘들다. 다만 에이스의 처형 이유는 로저의 자식이며 그와 동시에 흰 수염 해적단의 2번대 대장이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로저가 해적왕이 된 이후 자수하여 마지막 처형된 이후에 대해적 시대가 도래하였고 이에 로저와 관련된 주변인물, 혹은 관계자들은 전원 해군 혹은 사이퍼 폴(CP)까지 나서서 체포하거나 사살해버리는 등 각기 방법으로 나섰다.[69] 이를 통해 로저의 자식이라는 점부터 해군 입장에서는 무조건 처형시켜야할 존재인데 하물며 그 로저의 자식이 흰 수염 해적단의 대장이니 센코쿠의 말대로 흰 수염을 등에 업고 에이스가 해적왕이라도 되면 그 파장이 더욱 클테니 미래의 잠재적 거악의 새싹을 잘라버리려고 한 것이다.
샹크스가 과거 로저 해적단의 일원이라는 점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에이스와 동등하게 제거 대상으로 치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세계정부가 단순히 로저에게 배를 만들어준 톰을 죽였고 심지어 세계 최악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인해 죄 없는 임산부를 체포하거나 의심이 드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가차없이 죽이라고까지 명령을 내렸는데 그것도 로저 해적단의 견습이었으나 어찌됐든 일원으로 행동했고 이후에는 로저의 직계로 평가되는, 심지어 현재 해적의 정점들 중 하나인 사황 샹크스의 위험도를 낮게 보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여겨진다.
물론 그렇다고 샹크스를 제거 대상으로 봤다면 오로성이 샹크스와 연줄을 만들리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건 샹크스가 빅 맘, 카이도처럼 난폭한 학살자 및 정신나간 미치광이가 아니기 때문이고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세계관 내에서 균형과 유지를 위해 어느 정도 협조하니 오로성 입장에서 들어주는 것이지 그렇다고 오로성이 '해적'인 샹크스를 위험인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공백의 역사를 알려고 한다해서 민간인 거주 지역인 오하라에다가 버스터 콜을 쓴게 그 오로성이다. 그런데 그런 오로성들이 연줄을 만들고 독대까지 하며 샹크스가 직접 세계를 어떻게 할 사나이가 아니라고 인정한다해도 최소 오로성 기준에서는 위험인물이 아니다라는 건 또 말이 안되는 게 위험인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제거 대상은 아니다. 그렇게 치면 카이도, 빅 맘은 제거 대상으로 봐야 되는데 정작 오로성의 위로 불리는 임은 루피, 티치, 비비, 시라호시를 주시하지 빅 맘, 카이도를 주시하는 듯한 묘사는 나오지도 않았고 그건 오로성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세계를 어떻게 할 자가 아니다'''라는 언급을 봐도 그 직전에 오로성이 샹크스가 움직이면 손을 쓸 도리가 없지만이라고 언급한 걸 생각하자. 즉 바꿔 말하면 샹크스가 맘을 먹고 움직인다면 그만큼 위험하고 위력적이라는 얘기가 된다. 그리고 애초에 샹크스도 사황이다. 근데 위험도가 낮아서 현상금이 낮은 거라면, 샹크스는 루피보다는 몰라도 티치보다는 낮아야 정상이다. 샹크스가 빅 맘, 카이도와의 차이점은 피스메인이냐 모거니아이냐의 차이지 위험도의 차이가 아니다. 당장에 빅 맘의 위험도가 카이도보다 낮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현상금은 3억이상 높다는 점을 생각하자.
대등한 힘을 지닌 사황 중 신진 해적인 검은 수염을 제외하면 샹크스의 현상금이 가장 낮은 건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1. 위험도라는 개념에는 흉포함이나 민간인 피해가 포함되어 있다.
전직 해적이라고 소개된 베테랑 샤쿠야쿠는 1부 당시 현상금 3억 1500만의 유스타스 키드보다 3억의 루피를 더 고평가했다. 그 당시 처음으로 소개된 현상금 인상 요인이 바로 '민간인 피해'. 루피도 에니에스 로비를 뒤집어 엎는 등 명성만큼은 뒤떨어지지 않았었는데도 키드보다 현상금이 낮았다는 것은 민간인에 대한 피해가 현상금에 그만큼 많이 반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보면 무언가 시비 요소가 있어야 맞상대하는 샹크스 또한 명성에 비해 현상금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빅 맘과 카이도 둘 다 여러 나라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맘에 안 들면 쓸어버리는 폭군들이다. 실제로 어인섬이 쓸려나갈 뻔했고, 와노쿠니는 사실상 무단점거당했다. 작중 다른 섬들 역시 같은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샹크스는 후샤 마을을 기점으로 이스트 블루에서 모험하면서 지낼 때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위협을 당하더라도 웃으며 대치하거나 소중한 친구를 건드려 태도가 무섭게 돌변해도) 기본적으로 폭군처럼 군림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오히려 민간인들에게 손을 대지 않기로 유명해서, 흰 수염 해적단도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노벨 에이스에 묘사되었다.
2. 후발주자일수록 현상금 책정에 불리하다.
오황으로 불리게 된 주인공 몽키 D. 루피와 흰 수염 사후에 검은 수염이라는 인물이 새롭게 사황으로 인정받게되면서 그 위험도에 있어 다른 사황들에 비해서 결코 낮지 않는데도 현상금의 액수가 그들에 절반에 불과했다. 실제로 이들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빅 맘과 카이도는 현상금이 과거 로저와 흰 수염보다도 현저히 낮은 액수이다. 특히 카이도는 세계최강의 생물이라 거론되지만. 이는 활동한 경력이 오래된 해적은 그만큼 피해를 입힌 사례의 확률도 높을 것으로 여겨지고 (만약 같은 조건일 경우에는) 현상금이 더 높기 때문. 애시당초, 여태까지 작중에서 드러난 경향으로는 '''해적의 현상금은 상승만 하며, 하락한 케이스는 단 한번도 없기에'''[70] 위험도가 비등하다는 전제하에 경력이 더 높으면 현상금은 그에 비례해서 반드시 더 높아진다.
이를 생각하면 검은 수염을 제외하고 가장 최근에 사황이 된[71] 샹크스의 현상금이 가장 낮은 건 당연한 이치로 여겨진다. 그리고 과거 1부 시절에는 현상금의 액수 수준이 곧 강함과 직결되었으나[72] 2부부터 알려진 사실로는 현상금은 꼭 강함의 절대적인 지표가 아니게 되었다는 것이다.[73]
또한 과거 최악의 세대로 거론되기 이전의 11인의 초신성들 중에서도 앞서 언급된 루피와 키드처럼 현상금의 기준이 정부를 공격한 사례 혹은 민간인을 공격해 피해를 입힌 사례로 서로 엇갈리는 경우도 있는데다가, 같은 사황인 카이도와 빅 맘은 힘의 차이가 거의 없음에도 현상금이 3억 가까이 차이가 난다. 게다가 카이도는 1대1 최강이란 설정이 있음에도 흰 수염보다 4억이 넘게 적다. 검은 수염은 아예 같은 사황인데도 다른 사황들의 절반 수준이다. 즉 현상금 책정은 강함만이 아니라 여러 요인을 고려해서 되는 것이니 만큼 세세하게 누가 높고 낮고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고 핵심 포인트는 샹크스와 다른 사황들은 여타 다른 해적들과 '''차원이 다를 만큼''' 무지막지한 현상금과 위험도를 갖고 있는 거대한 존재들이란 점.

5. 명대사



5.1. 원작


어이 산적, 일단 총을 뽑았으면 '''목숨을 걸어라. 이건 위협용 도구가 아니란 얘기다···.'''

원피스 1권.[74]

'''네놈들 앞에 있는 건 해적이다.''' 잘들 들어, 산적···. 내 머리에 술이나 음식을 뒤집어씌우든 침을 뱉든 난 웬만한 일은 웃으며 눈감아 준다. '''하지만!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내 친구를 괴롭히는 녀석은 용서 않는다!!'''

원피스 1권.[75]

[76]

'''괜찮아. 팔 하나쯤이야···. 무사해서 다행이다.'''

원피스 1권.

이야아···! 우릴 뛰어넘겠단 말이지. ······. 그럼···. '''이 모자게 맡기마. 나의 소중한 모자다. 나중에 꼭 돌려주러 와라. 위풍당당한 해적이 돼서 말이다.'''

원피스 1권.

'''난 내 자신의 배를 가지면 세계를 둘러볼 생각이야. 물론 해적으로서지.'''

원피스 3권.

'''왔구나. 루피.'''

원피스 11권.[77]

[78][79]

'''정부는 가만히 있지 않겠지만 ···뭐 방해를 한다면 이쪽도 가만히 있진 않겠어···!!! 자!!! 끝내주는 술을 준비해!!'''

원피스 25권.[80]

이거 말이오. '''···새로운 시대에 선사하고 왔지···.'''

원피스 45권.[81]

[82]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게 될 거요···!!! 폭주하는 이 시대를!!!

원피스 45권.[83]

[84]

'''레일리 씨, 난 정말 놀랐어요!!! '이스트 블루'에···!! 로저 선장과 똑같은 말을 하는 꼬맹이가 있더라고요···!! 선장의 그 말을···!!!'''

원피스 52권.

장하다··· 젊은 해병. 네가 목숨을 걸고 만들어낸 '용기 있는 몇 초'는··· 좋든 나쁘든, 방금 '''세계의 운명을 크게 바꾸었다!!'''

원피스 59권.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원피스 59권.

'''지금 만나면, 약속과 다른걸. 그렇지, 루피.'''

원피스 59권.[85]

'''아직도 원껏 날뛰지 못한 녀석이 있다면, 덤벼라···!!! 우리가 상대해 주마!!!'''

원피스 59권

전원, ──이 자리는 나의 체면을, 세워주어야겠다.

원피스 59권

'''더는, 녀석들의 죽음을 구경거리로 삼는 짓은 용납하지 않겠다!!'''

원피스 59권[86]

루피··· 힘겨울 테지···. 에이스의 마지막 행동을 듣고서 놀랐다···. 그 모습은 흡사 로저 선장···. 난 선장이 때로는 달아나기를 바랐고, 울기를 바랬다. '''명심해라, 루피. 승리도 패배도 알고, 달아나며 눈물을 흘리고서야 사내는 진정한 어른이 되지. 울어도 괜찮다···! 극복해라!!!'''

원피스 60권.

······곧 만날 수 있겠어···. '''루피.'''

원피스 90권.


5.2. 외전


'''이 모자게 맡기마.'''

원피스 레드Ver. 로맨스 돈.[87]


6. 여담


  • 누군가의 아이 아빠로 강력하게 추정된다.
  • 단행본 등장인물 소개란에서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항상 나온다.[88]
  • KBS판의 성우이자 가장 평이 좋았던 성우였던 홍시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상결전 장면을 비공식 더빙을 하기도 했는데, #그야말로 정상결전에서의 간지나는 모습을 그대로 잘 살렸다. 하지만 개인 유튜브에서 재미삼아서 한 비공식 더빙이라 당연히 따로 방송되지는 않았다. 다만 현 투니버스판의 성우이니 먼 훗날 투니버스에서 정상결전 스토리를 방영한다면 볼 수 있을지도.
  • 사황 중 덩치가 가장 작다(199cm). 당장 사황 중 두 번째로 작은 티치보다도 훨씬 덩치가 작은 삼대장 수준에도 못 미치며, 현실 세계 기준으로 거한 수준인 스모커[89], 마르코[90], 벤 베크맨[91]보다 더 작은 일반인 수준이다.
  • 공식 라이벌인 미호크와 상반되는 점이 많다. 미호크는 하얀 피부, 모자에 구두까지 완벽한 정장차림을 하고 다니는 반면 샹크스는 검은 피부, 편한 바지에 샌들 등 캐주얼한 차림을 하고 다니고, 왁스로 정리한 것 같은 머리에 수염 하나하나까지 정성스럽게 자르는 등 전반적으로 아주 화려하여 귀족 내지는 왕족가의 귀한 아들같은 외형의 미호크지만 샹크스는 대충 기른듯한 머리카락에 정리 따위는 안 한듯한 수염 등 전반적으로 수수하여 동네의 편하고 순한 삼촌같은 외형을 가졌다. 까칠하고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를 풍기는 미호크와는 반대되게 샹크스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과묵하고 무뚝뚝한 성격을 가진 미호크와 달리 모두에게나 살갑고 친한 사람의 얘기만 나오면 말도 많아지는게[92] 샹크스이다. 또한 미호크는 동료 같은 거 전혀 없이 항상 혼자 지내지만 샹크스는 언제나 동료들과 함께 있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머리색과 이미지 컬러도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검정/가장 눈에 잘 띄는 빨강인 점 등 서로 상반되는 점이 많다. 이 정도면 아예 작정하고 라이벌인 캐릭터 둘을 극과 극으로 디자인한 수준이다.[93][94]
  • 가장 가까운 친구(?)인 버기와는 전체적으로 악우 관계로 다른 작품에서 비슷한 관계를 찾자면 크레용 신짱노하라 신노스케카자마 토오루[95], 네모바지 스폰지밥스폰지밥징징이가 있겠다. 당연히 샹크스가 신노스케, 스폰지밥 쪽이다.
  • 샹크스 문서 개요 맨 위에 있는 포스 넘치는 사진은 평상시의 모습이나 본래 모습[96]이라기보다는 유스타스 키드의 눈에 비친 샹크스의 모습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추정되는 이유가 원피스 923화에서 키드가 자신이 왼팔을 잃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샹크스를 회상하는 부분에 나온 사진인데다 샹크스와 그의 해적단을 사황 중 가장 만만하게 보고 덤볐다 순식간에 털리며 사황이 얼마나 넘사벽인지를 뼈저리게 느꼈을테니 저렇게 위압감 있는 모습으로 보일 수 밖에..[97] 거기다가 무엇보다도 그 유명한 정상결전에서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라는 명대사를 칠 때[98]도 카리스마가 있긴 했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다. 아무래도 키드가 샹크스에게 털리면서 샹크스 본래 모습에 키드가 느낀 위압감, 공포, 사황이라는 위엄 등등이 더해져서 저런 포스 넘치는 모습이 나온 모양. 그리고 원작 만화에선 나오지 않는 장면으로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왔다.
  • 오로성과의 만남 이후 인터넷에서는 샹크스의 정체가 천룡인이라는 설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근거로는 샹크스가 태어난 시점이 로저가 갓밸리에서 록스 해적단을 궤멸시킨 시기와 비슷하다는 점, 그리고 이 무렵 직후로 추정되는 과거회상에서 로저가 웬 아기를 키우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는 것. 이 때문에 사실 샹크스는 갓밸리에서 태어난 천룡인이고, 그 섬에서 벌어진 록스 해적단 사건으로 섬이 초토화된 와중에 홀로 남겨진 아기 샹크스를 로저가 발견해 키웠으며, 그렇게 자란 샹크스가 로저 해적단에 그대로 들어가게 된 것이라는 가설이 자연스레 떠오르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샹크스가 오로성과 비밀리에 대면이 가능했던 것이 이러한 이유도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 이 문서의 원래 문서명은 샹크스가 아니라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샹크스(원피스)' 였는데 다른 샹크스에 비해 이 캐릭터가 넘사벽으로 유명해서 뒤에 붙은 '원피스'를 뺀 '샹크스'가 된 것이다.
  • 원피스 작화 변화의 최대 피해자로 꼽히기도 하는데 그 중 정상결전의 승모근이 가장 유명하다. 여기에서 샹크스의 극단적인 작화 변화를 단 두 장의 사진으로 알 수 있다.

[1] 어감상의 문제때문인지 KBS방영 초기에는 '''상'''크스라고 번역했으나, 이후 후반부에서는 제대로 샹크스라고 번역되었다.[2] 출처: 54권 SBS.[3] 쥬라큘 미호크, 프랑키와 생일이 똑같다.[4] 출처: 4권 SBS. 작가 왈 10년 전 루피 동네에 있었을 때 27살이었습니다.[5] 사황 중 가장 젊다. 두번째로 젊은 검은 수염보다 1살 어리다. 그리고 자신의 오른팔인 벤 베크맨보다 무려 11살이 어리다.[6]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7] 사황 중에서 제일 작다.[8]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9] ABO 혈액형 기준상 AB형.[10] 출신지가 밝혀지지 않은 카이도를 빼면 전, 현직 사황 중 유일하게 위대한 항로 출신이 아니다.[11] 2부 와노쿠니 편에서 묘사된 티치의 현상금과 비교해보았을 때, 세계 정부 최고 권력층 오로성이 직접 "세계를 어떻게 하려고 들 사내는 아니다."라고 평할 정도로 정부에 위협이 안 되어 보여서 티치와 비슷한 20억 언저리나 그 이하로 추정되었지만 실은 그 두 배 가까이를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예전에도 점프에서 샹크스의 현상금을 추측하는 내용이 실린 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되려 사황 중 최고 금액일 거라는 대목이 나왔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점프 직원의 추측을 적어놓은 코너였을 뿐 작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독자들의 예상대로 1부 사황 중 제일 적었고, 2부 사황 중에서도 3위로 한 번도 최고 금액이었던 적이 없다.[12] 끝의 4,890만 베리에서 489를 고로아와세로 표현하면 샹크스 이름의 "샹크" 부분과 비슷한 발음이 된다.[13] 친구인 버기(1500만)보다 '''약 270배 더 많다.''' 허나 칠무해 폐지로 인해 칠무해였던 자들의 현상금을 다시 책정한다 했으니 향후 버기의 현상금이 갱신된 채로 공개된다면 비율이 대폭 좁혀질 듯.[14]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15] 둘 다 빨간색 음식인데, 샹크스의 별명인 빨간 머리와 맞춘 설정으로 보인다. 덕분에 2ch 등지에서는 김치머리(...)라고 불리는 듯. [16] '''샹크스 본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평가가 좋다.[17] 팬들 사이에선 '''"누가 뭐래도 일본판 성우와 더불어 샹크스 그 자체."'''라 불릴 정도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호쾌함과 중년미 둘 다 완벽하게 잡아내어 한국에서 샹크스를 맡은 성우 중 가장 평가가 좋다.[18] 홍시호보다는 부족하지만 홍시호의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넘사벽이었을 뿐, 이동훈의 연기 자체는 괜찮았으며 음색도 비슷해서 무난했다는 평. 다만 중복으로 맡은 포트거스 D. 에이스의 평이 조금 더 좋다.[19] '''고구인 프랑키, 이상범 가프, 이동훈 제프와 함께 현재까지도 남아 있는 대피스 4대 미스캐스팅'''이다. 정상결전 편에서 웬만큼 고쳐질 건 다 고쳐진 와중에도 이 두 배역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보고 팬들은 성우 교체를 왜 하지 않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 엠포리오 이반코프와 중복이며, 그쪽이 낫다는 평이 지배적이다.[20] 전속시절에 맡은 배역이다. 신인에게, 또한 목소리에 안 맞는 중요배역을 주는 대원의 무모함이 보여지는 대목.[21] 성우 라이브에 밝혀진 바론 에니에스 로비 더빙 당시 회상씬을 몇번 녹음하다가 현재까지 연속으로 계속 맡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이걸 왜 녹음했는지 의문이었다고.''' [22] 원판, 투니버스판과 다르게 어린 샹크스도 그대로 맡았는데 오히려 이쪽의 싱크로율이 더 높다(..)[23] 이 성우도 83년생인데, 한국 대원판의 두 성우보다는 나은 연기를 보여줬다.[24] 샹크스의 머리카락은 원피스에서 보기 드물게 스크린톤을 사용했다.[25] 젊은 시절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에게 입은 상처다. 정확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로저 해적단이 라프텔을 보고 해산한 이후 어느 시기에 티치가 흰 수염 해적단에 있던 시절 맞붙으면서 생긴 상처다. 루피가 있던 시절에도 있었으니 대충 대해적시대 개막 이후 생긴 것으로 추정.[26] 카이도도 록스 해적단 시절에는 견습 해적이었고 대해적 시대가 열리고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후발주자이지만 사실상 샹크스가 태어나기 전에도 해적일을 시작한 나름 올드비 해적이었다. 샹크스 역시 사실 해적왕의 배에 있었던 만큼 대해적 시대 이전부터 해적으로 활동하기는 했으나, 샹크스와 카이도는 직접 해적단을 이끌며 활동한 것은 대해적시대 이후여서인지 현 세대로 취급되는 편.[27] 노블 A에서 샹크스는 해적왕의 자리에 관심이 없다고 써져있다. 그저 자유를 즐길 뿐, 빅 맘이나 카이도처럼 흰 수염 해적단을 능가하거나 제거하겠다는 야욕은 없고, 오히려 카이도가 정상전쟁 도중에 흰 수염의 뒷통수를 치려 할 때 본인이 직접 이를 막기도 했다.[28] 당장 소설 노블 A에서 신세계에 펼쳐진 사황의 세력들을 보면서 에이스가 사황의 강대함에 질려서 '나 같은 루키 따위가 비집고 들어갈 틈 따위는 없다'고 마음부터 꺾이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삿치는 빨간 머리 샹크스가 바로 그 루키에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다고 설명해주며, 로저 - 시키 - 흰 수염이 신세계의 패권을 두고 다투다가 로저와 시키가 사라지고 흰 수염의 독무대가 된 신세계에서 당시 기준으로 루키 중 유일하게 흰 수염에 필적하는 힘과 세력을 갖춰 사황의 자리에 오른 케이스임이 언급되었다.[29] 출처 원피스 RED.[30] 장난치면서 가벼운 모습을 보이던 것은 루피가 어디까지나 샹크스가 정한 선내의 인간이었기 때문.[31] 로저 해적단 시절 친구 사이로 정상결전에서 버기가 멱살을 잡으며 성을 내는데도 웃으면서 넘어가주었다.[32] 와노쿠니 편에서 과거가 나오며 둘의 어린 수습 시절 모습이 자세히 나오는데, 맨날 투닥거리며 싸우면서도 항상 붙어다니는 등 싸우면서 크는 흡사 악우와 같은 모습이다. 배에서 또래가 서로 밖에 없어서 친해진 듯. 심지어 버기가 갑자기 열이 나서 라프텔행 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되자, 샹크스는 간호하길 자처하면서 '''기꺼이 라프텔행을 포기했을 정도.''' 샹크스와 버기는 딱 짱구는 못말려짱구철수, 네모바지 스폰지밥스폰지밥징징이 같은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팬들 사이에서 이 셋의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얘기가 나온다.[33] 노블 A 2권에서도 에이스가 마키노의 이야기를 꺼내자 적의를 지울 정도이며, 은근히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에피소드 루피에서 마키노가 보인 모습이나 마키노가 낳은 애의 아버지가 샹크스라고 추측하는 독자들도 꽤 많다.[34] 루피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샹크스의 해적단원들이 히그마의 산적들을 가볍게 죽이는 모습만 봐도 밀짚모자 일당과 사상은 같더라도 그 잔혹성까지 같은 느낌의 해적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낸다.[35] 여기서 말하는 타인이라는게 자기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라기보다는 히그마처럼 자기 사람을 욕하거나 괴롭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36] 소설 NOVEL에서는 에이스에게 패기까지 내뿜었다고 한다.[37] 그리고 우디르급 태세 전환을 본 에이스는 벙찐다.[image][38] 일단 샹크스에게 직접 당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빨간 머리 해적단에서 검을 쓰는 사람이 샹크스가 거의 유일하다 여겨지기 때문에 팬들은 대체로 샹크스가 직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고 있다. [39] 물론 따지고 보면 이것도 그나마 자비를 보였다고 해석할 여지도 충분하다. 사황 바로 밑의 2인자를 꺾었던 루피조차 사황인 카이도와 빅 맘에게 대항은 커녕 철저히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이는 마당에 키드와 사황급의 실력차는 논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다. 실제로 키드는 이후 샹크스와 같은 사황인 카이도에게 덤볐다가 무참히 깨진 채 와노쿠니로 연행되었기도 하다. 이를 보면 사황 샹크스와 키드가 직접 싸웠다면 목숨을 뺏는 것은 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내는 수준으로 간단했을 것이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는데 팔만 자르고 멀쩡히 보냈다는 건 봐줘도 한참 봐준 것.[40] 그나마 원작 관련의 기술이 나오긴 했다. 흰 수염의 배에서 패기를 발산하며 걸어오는 장면. 특히 후샤 마을의 해왕류를 노려보아 도망치게 만든 장면은 꼭 나온다.[41]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원래는 사황이 된 시기도 이 대목과 함께 팔을 잃기전이었지만 원작에서 6년전으로 수정됨에 따라 비브르 카드에서도 샹크스가 사황이 된 시기를 수정되었다.[42] 다만 어린 시절 루피와 만났던 때엔 아직 견습생 시절부터 쓰던 칼을 사용했었다.[43] 사황이라는 엄청난 위치에 머물러 있는 강자이기 때문에 못해도 명검 이상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44] 극장판을 기준으로 전성기의 로저, 흰 수염과 대등하게 겨루었던 제파조차도 패기를 익힌 것이 34살이고, 대장이 된 것은 38살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실로 그 성장세가 손에 꼽힐 만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45] 물론 샹크스의 강함 자체에 대한 것은 그가 사황의 일원이란 점과 그에 대한 다른 캐릭터들의 평가, 행보(위협으로 정상결전을 종료시킴, 카이도를 저지함)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가 최정상급의 강자란 평이 뒤집힐 이유는 전혀 없다. 오히려 이로 인해 그가 루키급인 20대 시절부터 사황이었다는 무리수 설정이 바뀐 것. 새 설정에 따르면 그는 30대 중반부터 사황이 됐다는 얘기니, 중년에 들어 전성기에 오르는 원피스의 설정을 크게 흔들지 않으면서도 젊은 나이에 사황에 올랐다는 캐릭터를 그대로 간직하게 된다. 그리고 본래 비브르 카드에서 13년보다 이전에 이미 사황이라고 되어있었지만 본편에서 6년 전에 사황이 되었다고 설정이 수정되어 언급된 후 '''비브르 카드의 내용 역시 함께 수정'''되었다. 그렇지만 흰 수염과 서로 대등하게 싸운 것은 팔을 잃기 이전임은 변하지 않았다.[46] 이미 해군은 흰 수염 해적단과 이미 싸우고 있었고 티치마저 배신하는 바람에 세력을 양분해서 싸우고 있었는데 멀쩡한 사황 하나가 나타나 싸움을 걸면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칠무해였던 미호크는 '협정 밖이라는 말로 언급하였고 이어 TVA에서는 '물러날 때'라고 덧붙인다.[47] 이런 이미지 덕분에 샹크스의 중재자 관련 내용이 부풀려져서 추론되기도 한다.(EX.오로성에게도 인정받는 세계관 내 중재자 등등)[48] 더불어 카이도와 빅 맘의 결투를 통해, 설령 세계 최강의 생물이란 카이도조차도 같은 사황인 빅 맘과 1대1로 붙으면 밤새 상처투성이가 되어 결투해도 결론이 안 날 정도로 사황 간의 격차가 매우 적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1대1로 죽을 때까지 싸운다면 빅 맘이건 샹크스건 결국 카이도가 이길 확률이 높아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격차가 한없이 작다는 소리.[49] 그렇지만 노블 A에서 최강이 누구인지 거론될 때 다른 사황들이 모두 언급될 때 샹크스만 비교대상에 오르지 못한 굴욕도 있었다. 다만 이건 말 그대로 "언급이 되지 않았다" 뿐이지 별 의미는 없다. 애초에 최강자를 논할 때 전부 다 쫘르르 이름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카이도가 "자신과 싸울 수 있는 강자"를 떠올릴 때 로저, 흰수염, 록스, 오뎅, 샹크스를 떠올렸는데, 빅맘이야 이 때 자기와 동맹이라 생략한다고 쳐도 로저와 대등한 라이벌이었던 가프나 센고쿠를 빼놓는다고 해서 이 둘이 언급된 저들보다 약하다고 볼 순 없다.[50] 추정컨데 사황이 단순 악행 뿐 아니라 "서로 신세계를 4등분으로 나뉘는 형태로 지배와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에" 사황이란 점도 함께 고려하여 감안해야 한다. 물론 자유를 좋아하고 비교적 온건한 인물에 속하는 샹크스라면 자신과 친한 이들이 빅 맘이나 카이도 등에게 위협당하면 당연히 맞서 싸웠을 것인데, 이런 과정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이며 점점 주가가 올랐을 것이다. (예를 들어, 후샤 마을이 카이도에게 점령당했다고 생각해보자. 상대가 누구든 샹크스가 가만히 있었겠는가?) 그러다가 그 세력이 다른 사황급으로 거대하게 성장하고, 힘으로 그를 제압할 수 없다는 걸 알게된 다른 사황들과 힘의 세력이 자연스레 생기면서 세계정부로부터 사황으로 인정받게 됐을 것이라는 점.[51] 1부 기준으로 힘 자체는 전성기가 지나 약해진 흰수염보다 카이도가 더 강했고, 세간의 평가도 전성기에서 약해지지 않았다고 평가받는 흰 수염과의 비교에서도 카이도를 더 우위로 쳐줬지만 전투력만 한정해서의 평가일뿐 이때도 대외적으로 "해적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이는 흰수염이었다.[52]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1~[53] 평범한 검이 아니라 동물계 환수종 그리폰의 열매를 먹은 검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54] 진짜 나중에 나오는 해왕류들에 비하면 너무 초라해서 고등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55] 근해의 주인은 10년뒤 출항하려는 루피의 앞길을 가로막다가 루피의 고무고무 총 한방에 쓰러졌을 정도로 약하다. 기어 시리즈도 익히지 못한 초반의 루피한테 털렸는데 사황 수준의 강자인 샹크스가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팔까지 잃은건 이상하다.[56] 히그마가 연막탄을 뿌렸어도 견문색 패기라면 충분히 알아채고, 해왕류도 패왕색 패기면 멀리서도 제압할 수 있으며, 설령 팔을 물렸다고 한들 팔에 무장색 패기를 둘렀다면 오히려 물어뜯은 해왕류의 이빨이 아작났을 거라는 것. 공교롭게도 세 종류의 패기가 전부 문제가 된 셈.[57] 루피도 초반부터 1부 끝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고, 이후 '''겨우 2년''' 사이에 패기를 익히고 단련하며 무지막지하게 강해졌지만 샹크스는 이미 로저 해적단에서의 경험과 빨간 머리 해적단을 결성한 이후에도 상당 기간 이상의 모험을 행해왔다.[58] 수습생 시절부터 어울렸던 만큼 샹크스는 '''진지하게 버기를 마음에 들어했다'''.[59] 사실 파워 밸런스를 떠나 초창기의 연출은 소소한 편이었다. CP9 편에선 건물 두 채를 힘으로 무너뜨리는 완력을 지닌 루피가 초반엔 고작 나무로 된 사형대에 메였다고 꼼짝못하지 않나, 핸디캡이 있긴 해도 돈 클리크에게 고전하지 않나... 즉, 연재 초기엔 "강자"가 연출되는 정도가 달랐다. 이 정도 연출이라면 강자라고 해도 방심한 사이에 저 정도 해수에게 팔을 잃는 게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루피는 잡졸 수백 명, 수천 명을 헤집고 다니면서 건물도 쉽게 부수는 정도, 그를 능가하는 최강급 강자들은 가프처럼 산을 샌드백 삼아 박살내거나 아예 섬을 지워버릴 정도로 연출이 달라졌다. 일본 만화계를 봤을때 인기 없는 만화는 완결을 보지 못하고 중간에 마무리를 지어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한데 이런 이유 때문에 약하게 시작했다가 인기가 커지면서 점점 스케일을 늘려간 것이라고 보아야 맞고, 설정 붕괴보다는 같은 작품 내에서 연출방법의 차이로 볼 수 있다.[60] 정상결전에 당시 어떤 전력이 있었는지 보자. 해군 3대장이 전부 있었고 거기에 해군 영웅인 가프, 해군의 정점인 원수 센고쿠 휘하 10만에 가까운 엘리트 해군 장교들이 (물론 상당수 전사했지만) 있었고, 새롭게 열매 능력을 얻어 아직 최강급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맨몸으로도 샹크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을 정도 실력자인데다 두 개의 열매를 얻은 검은 수염, 그 휘하에 임펠 다운에서 탈옥한 최악의 범죄자들, 세계 최강의 검사 미호크를 포함한 칠무해들, 거기에 흰 수염은 죽었지만 신세계에서 최상위권 강자인 마르코를 비롯한 흰 수염 해적단의 실력자들이 생존해 있었다. 이들 전부에게 "닥치고 내가 하라는 대로 해! 꼬우면 한판 붙던가!"한 것이다. 말 그대로 바다의 황제라 불리던 인물의 최강에 가까운 위엄이다.[61] 나루토에서 초반에 나루토=구미 설정이었다가 나루토 안에 구미가 봉인되어있는 것이라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면서 꼬인 것과 비슷하다.[62] 믈런 이는 억지 추측으로 여겨진다. 만약 이 정도로 터무니 없는 기준이 성립된다면 과연 사황이 될 수나 있었을지 의문이다.(...)[63] 다만 미스테리하게 강해진(?) 크로커다일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작가인 오다부터가 딱 들어맞는 파워 밸런스에 그다지 목숨을 걸지 않는 성격이다. 크로커다일의 경우 에스컬레이터처럼 강해지던 루피가 비교적 초창기에 붙은 상대라 그가 훨씬 파워업한 1부 후반부에는 아예 루피의 상대가 안되어야 하지만, 정상결전에서 루피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오다가 파워 밸런스에 신경을 썼다면 이런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연출 역시 없었을 것이다. 이에 대한 별다른 설정 추가나 설명이 없는 걸로만 봐도 샹크스의 팔에 대해 딱히 설명을 하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64] 당장 주인공인 루피만 해도 2~3년전에는 고작해야 돈 클리크 에게 고전하고 나미가 몸통을 묶어버리고 나서야 버기를 쓰러트렸고 고작 현상금 2000만 베리인 아론하고 투닥거리는 수준이였다가 2~3년 사이에 사황 최고 간부를 쓰러뜨릴 수준까지 성장했다.[65] 루피까지 가지 않더라고 코비만 해도 루피보다 한 살 어린 16살 시절엔 알비다나 알비다 밑의 잡졸 따위의 비위나 맞추면서 목숨이나 연명하는 한심한 동네 찌질이 수준의 꼬맹이였다가 1년도 안되어 어엿한 하사관급 전사, 2년이 지난 후엔 '''대령'''이 됐다. 민간인이 2년 조금 넘는 시간 후에 초신성급 강자가 된 것이다. 샹크스 역시 후샤 마을에 있을때는 그냥 좀 강한 해적 수준이었다가 본격적으로 모험을 하면서 어마어마한 강자가 됐다고 볼 수 있었다. 당시 샹크스의 나이는 25세로 어리다곤 할 수 없지만 이 정도 나이의 루키들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최약의 바다인 이스트 블루에서 그냥 그럭저럭 동네 해적질이나 하고 다니다가 각성해 위대한 항로로 나갔다고 할 수도 있었다.[66] 이 부분은 사황의 나머지 조건, 즉 세력적인 부분을 통해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사황되기 이전의 시점에서도 흰 수염과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세계관 최강자급의 전투력을 지녔었지만, 흰 수염 본인이나 빅 맘 그리고 카이도의 세력만큼 자신의 해적단을 거대하게 만들지 못했기에 사황으로 취급되지 않았고 6년 전 즈음의 시점에서 사황으로 인정받을 만큼의 거대한 세력을 이뤘다고 해석할 수 있다.[67] 실제로 샹크스 본인과 라이벌로 불리는 세계 최강의 대검호 쥬라큘 미호크도 사황과 동급의 세계관 최강자 라인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정황상 세력이 미약한 탓에 사황으로 불리지 못한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네이버] 웹툰인 신의 탑에 나오는 랭킹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거기서 랭킹은 강함도 중요하지만 탑 내에서의 영향력(원피스의 위험도)에 좀 더 치중했기 때문이다. 단편적인 예로, 2층의 지배자였던 에반켈이 지배자의 자리에서 짤리자 랭킹 60위에서 순식간에 100위권으로 밀려난 것을 생각해보자. 강함은 100위권 내이지만 그 영향력이 떨어짐으로서 평가 절하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68] 이는 정부 3대 기관에서 깽판치고 천룡인을 패고 세계정부의 깃발까지 태운 루피의 위험도의 평가는 당시 4억이었다. 반대로 검은 수염의 경우 악마의 열매를 2개 이상 먹고 임펠 다운의 레벨6의 죄수들을 탈옥시키고 존재 자체가 말소됐던 죄수들을 해적단으로 받아들이고 뒷처리 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들에게 승리해 사황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22억이다.[69] 그 예시로 사이퍼 폴의 스팬담이 나서서 체포한 프랑키의 스승인 과, 해군이 에이스의 어머니가 살던 고향인 사우스 블루에서 세계 최악의 피를 색출하는 도중에 수상한 낌새를 보여 대들다가 죽었을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들이 그 대표적.(그것도 해군이 불응시 직접 사살을 명령했다.)[70] 근 100년 해적으로써 활동을 안 한 도리&브로기의 현상금도 사황/칠무해 등을 제외하고 바다 전체에서 보면 상당한 거액인데 단 한 푼도 안 내려갔으니 말 다했다.[71] 카이도가 후발주자라곤 하나 그는 샹크스가 생후 1년이던 때에 이미 록스 해적단에서 견습선원을 하던 자다. 흰 수염이나 빅 맘보단 후발주자라도 빅 맘과는 록스 시절부터 견습 선원이었고 샹크스보다도 해당 경력이 오래됐다.[72] 다만 루피의 경우를 예로들때 2천만의 아론을 쓰러트리고 3천만베리가 됐고 8천만의 크로커다일을 쓰러트려 1억이 됐다. 또한 현상금이 10억이넘는 샬롯 카타쿠리를 쓰러트리고 15억이 됐는데 현상금의 기준을 위험도가 비중을 많이 차지한다 해도 쓰러트린 현상수배자보다 높게 평가하는 것도 있어 그래도 어느정도의 강함의 기준도 반영된다.[73] 여기서 포인트는 현상금에 강함이 포함된다는걸 부인하는게 아니라 '''강함이 전부는 아니란 것이다'''. 즉 일반적으로 (칠무해같은 케이스가 아니면) 강함과 현상금은 거의 비례하지만, '''어느 수준까지 도달하면 강함 외에 다른 요소들도 같이 포함된다는 뜻'''.[74] 산적 졸개가 샹크스의 머리에 총을 겨눌 때 한 대사이다. 이 대사를 훗날 애니메이션에서 루피가 우솝과의 첫 만남에서 똑같이 말한다.[75] 샹크스가 한 이 말이 영향을 주었는지 루피도 소중히 .[76] 이는 샹크스의 과거 해적단 선장과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프의 회상에 따르면 로저 또한 누군가 자신의 동료를 비하하자 그 나라의 군대를 쓸어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77]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해적이 된 루피의 수배서를 보고 웃으면서 하는 말.[78] 원래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었지만 루피의 수배서를 보고 갑자기 웃음을 지으면서 좋아한다.[79] 애니메이션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을때 날씨가 먹구름으로 덮여있다가 기분이 좋아지니 해가 쨍쨍하게 뜨는 모습의 장면으로 연출된다.[80] 흰 수염에게 접촉하기 전 대사[81] 흰 수염과 접촉한 후 흰 수염이 샹크스에게 팔을 누구에게 줬냐고 묻자 답한 답이다. 이를 들은 흰 수염은 후회가 없으면 족하다며 선선히 인정한다.[82] 참고로 '선사하고 왔다'라는 말의 번역이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원본에서의 표현은 직역하면 '걸고 왔다' 인데 확률이 희박한 도박에 판돈을 건다고 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한국어의 걸다는 워낙 동음이의어도 많고 애매해서 선사하다로 의역한 듯 하다. 의미 자체만 본다면 새로운 시대의 새싹에게 전해주고 왔다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83] 에이스와 관련된 샹크스와 흰 수염의 대화 이후 서로의 창과 칼이 맞부딪히면서 하늘이 갈라지는 장면으로 연출된다.[84] 후에 원피스 951화에서 카이도와 빅 맘이 무기가 서로 맞부딪혔을때도 하늘이 갈라진다.[85] 위에 써진, 루피에게 위풍당당한 해적이 되어 모자를 돌려주러 오라는 약속.[86] 전쟁의 영상은 전 세계에 퍼지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흰 수염과 에이스의 죽음은 이미 세계에 알려져 있었고, 이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뜻. 이 때 도베르만 중장 등 몇몇이 반대 의사를 보였지만, 센고쿠 원수가 허가해서 둘의 시신을 넘겨받는 데 성공한다.[87] 이를 통해 원피스라는 작품은 이러한 외전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88] 루피, 에이스, 사보의 과거사이자 사실상 1부 마지막 권이라 할 수 있는 60권 등장인물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60권 등장인물에는 셋의 과거사가 메인이기에 컬리 다단몽키 D. 가프가 나온다.밀짚모자 일당도 등장인물에 나오는데 과거사가 끝나는 시점에서 각각 있는 섬에서도 나온다.[89] 209cm[90] 203cm[91] 206cm[92] 에이스가 본인에게 찾아왔을 때 칼을 뽑고 경계했으나 루피 얘기를 하자 바로 웃으며 연회를 벌였다...[93] 비슷한 라이벌 관계에 있는 빅 맘과 카이도 또한 미호크-샹크스 처럼 대조적인 점이 많다.[94] 그리고 여기 적혀 있는 걸 보면 그냥 성별과 생일, 검사라는 점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극과 극이라는 걸 알 수 있다..[95] 거기다 이 둘과는 이미지 컬러도 빨강-파랑으로 똑같다.[96] 참고로 정상결전 기준 평상시 모습은 이 정도다.[image][97] 저 사진 외에도 키드와 그의 해적단이 보는 모습으로는 이 사진이 있겠다. 이 사진도 키드는 아니지만 그의 가장 가까운 동료인 킬러의 회상에서 나온 모습이기도 하고 자신의 왼팔을 자른데다(정확히 말하면 그랬을 것으로 추정되는) 순식간에 털어버린 사람이니 이런 사악한 악당(...)같은 모습으로 보이는 게 당연하다. [image][98]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