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멸수신

 

'''心滅獣身'''
[image]
원작ver
GARO 시리즈의 등장 개념.
마계기사의 변신 제한 시간인 99.9초를 넘어서게 되면 갑옷이 폭주, 장착자를 먹어치우면서 거대한 마수의 형태로 변하게 된다. 심멸(心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육체만이 아닌 마음조차 어둠에 물드는 최악의 형태이다.
이 상태에서는 일체의 이성이 없이 폭주하면서 날뛰게 된다. 작중에서 바라고는 고의적으로 암흑 기사가 되기 위해 심멸수신 상태로 자신을 몰아붙였다. 주인공사에지마 코우가도 평정심을 잃어서 한번 심멸수신이 되었지만 스즈무라 레이의 도움으로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4기 마계의 꽃에서도 한번 등장. 코우가의 아들인 사에지마 라이가가 에이리스가 갑옷의 착용 제한시간을 초과시켜[1] 강제적으로 변했지만 기적적으로 심멸을 이겨내고, 그 상태에서 광각수신(光覚獣身)[2]이라는 새로운 경지를 손에 넣는데까지 이르렀다.[3] 외형은 심멸수신같이 비대해지는게 아닌 적당히 커진 밸런스 있는 체형이 되고 아랑검이 심멸수신을 본뜬 형태의 참마도로 변한다.
GARO 불꽃의 각인에서는 멘도사가 레온의 어머니에 대해 언급하며 어머니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멘도사의 말에 결국 멘탈이 붕괴된 레온이 폭주하여 등장한다. 다만 본래의 심멸수신과는 형태가 다른데, 양 팔에 손 대신 늑대의 얼굴이 달려있어 더욱 더 괴수스러운 느낌을 준다.
GARO 홍련의 달에서는 폭주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아기였을 때의 라이코우를 지켜주었다.
특이하게 GARO 배니싱 라인에서는 심멸수신을 보여주지 않았다.
스즈무라 레이가 주인공인 DRAGON BLOOD에서도 등장. 레이도 코우가처럼 변신 제한시간인 99.9초를 넘겨서 폭주하는데, 제목에 걸맞게 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변한 직후에는 거대한 늑대인간의 형태에 가까웠지만, 용을 물어뜯으면서 점차 그와 흡사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게 제한시간이 넘자마자 완전한 상태로 변하는 거지만 용을 물어뜯으며 더 진화하게 된 건지, 아니면 물어뜯는 것 자체는 크게 상관이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완전한 상태, 즉 용의 형태에 가까워지는 건지는 불명.
반다이 피규어인 이큅&프롭으로도 나왔는데 작중 이미지처럼 엄청나게 크게 나왔고 그 덩치탓으로 고간 관절도 일반적인 가동 방식이 아닌 다리를 빼서(축도 굵은 톱니바퀴 형태) 각도를 맞춰서 다시 끼우는 방식으로 각도를 조정한다.
그리고 심멸수신 상태의 눈 뒤집어지고 붉은 줄이 그려진 코우가의 얼굴도 있는데 심멸수신의 사이즈가 사이즈인지라 끼워놓으면 은근히 웃긴다.통상 가로에 들어있는 소체에도 장착가능.
가격에 비해 덩치가 크고 삐까번쩍한 탓에 다른 피규어들과 사이즈 비교의 희생물이 되곤 했다.
광각수신 형태도 발매되었지만 혼웹 한정이다.

[1] 메이드 인 헤븐처럼 제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게 했다.[2] [image][3] 마계기사의 갑옷은 이쪽이 본래의 성능인듯 하지만, 일반인은 갑옷을 만지는것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모종의 제약이나 봉인을 걸어놨을수도 있다. 갑옷 장착시간이 성능이나 기사의 실력과는 무관하게 공통으로 99.9초가 한계인걸 보면, 리미트가 버티는 시간이 99.9초인 것으로 추정된다. 리미트가 풀리면 본래의 성능을 감당하지 못해 잠식당하는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