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도

 

1. 斬馬刀
1.1. 개요
1.2. 명칭
1.3. 미디어의 참마도
1.3.1. 이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
2. 斬魔刀
2.1. 퇴마 속성의 도검을 사용하는 캐릭터


1. 斬馬刀



1.1. 개요


참마도는 보통 말을 베어버리기 위한 도검으로 알려져 있으나 명칭이 그러할 뿐, 실제로 이런 용도로 쓰였는지 알 수 없으며, 시대별과 나라별로 지칭하는 무기가 다르다.

1.2. 명칭


1072년 저술된 송나라 군사기록 무경총요(武經總要)에서 한나라 초기에 말의 다리를 베기 위해 발명된 무기라고 언급되며, 이후 1129~1141년 사이에도 실전기록이 남아있다. 다만 이 당시의 형태는 그림이나 실물이 없어 짐작하기 어렵다.
명나라 시기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도검이 아닌 장병기의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월도와 유사하다.
청나라 시기에도 등장하나 생김새가 마치 장도나 묘도처럼 그려져 있어 아마 이 시기엔 장도를 참마도라고 불렀으리라 추측하는 견해가 있다.
일본에서 '참마도'라고 불리는 것의 대부분은 잘못된 것이고 오오다치(大太刀)(대태도)(large/great sword), 노다치(野太刀)(field sword)라는 이름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아마 훗날 중국의 병법서를 번역하다 착각한 영향으로 잘못된 용어가 퍼진 것으로 보인다.
사실 국적도 다르고 이용법도 다르고 형상도 다른 무기이지만, 참마도라는 이름의 임팩트 때문에 오오다치나 노다치를 참마도라고 쓰고 있는 경우가 많다.

1.3. 미디어의 참마도


보통 잔버(ザンバー)라고 나오는 대형 칼붙이의 어원은 참마도('''잔바'''토)다. 하지만 모양을 재현한 경우는 적고 그냥 이름만 따온 경우가 많다.
총몽은 참차도(斬車刀)라는 무기를 쓴다. 이름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생긴 건 그냥 대형 태도다.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는 참함도(斬艦刀)의 모티브도 바로 이것. 생긴 것도 비슷하다.

1.3.1. 이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



2. 斬魔刀


말 그대로 (악)마(魔)를 베는 칼.
퇴마 효과를 지니거나 비슷한 도'''검'''류를 의미한다. 참마'''검'''이란 용어는 왠일인지 잘 안쓰이는 듯 하다. 일단 퇴마를 할 수 있는 성스런 검이란 점에서 사인검도 이런 부류.

2.1. 퇴마 속성의 도검을 사용하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