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아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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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가 싸울아비에서 유래되었다는 병맛나는 내용의 영화로 2002년 당시 제작된 영화 중에 막장 품질로 유명한 괴작이다. 감독은 문종금.
영화의 막장성으로 따지자면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전설적 작품 클레멘타인과 동급이다. 막대한 제작비를 들이고, 해외 로케이션까지 했지만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더구나 감독 문종금은 한국 삼보협회 회장이다.
첫 장면이 양택조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이 꿇어 앉아 할복의식을 하는데... 일본 배우들이 이 영화에 출연할 때 무슨 생각으로 출연했을지 참으로 상상이 안 가는 영화.[1] 싸울아비를 주제로 삼은 만큼 아무리 졸작이라 해도 환빠 코드가 맞으면 볼 수 있지 않느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니올시다. 영화 내용으로 보면 '''이건 그냥 일본 사무라이 홍보영화다'''. 작중 등장하는 일본 사무라이들은 출연 비중도 많고 으리으리한 성에서 사는데 싸울아비는 그냥 초목에 은거하는 영세한 무림 집단 수준. 그렇다고 제대로 싸우냐면 그것도 아니고 사무라이들에게 그냥 발린다(...) 싸울아비들이 '''정규군에게 토벌당하는 도적단A''' 수준의 모습밖에 못 보여줘서 차라리 영화 제목을 '백제 도적단'(...) 혹은 '사무라이'라고 짓는 게 더 나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지경. 철학적인 내용이랍시고 등장인물들이 읆조리는 것도 사무라이들이 무사도 설명하는 장면이 더 비중이 크다(...) 세세한 스토리는 이 곳을 참조.
1. 개요
사무라이가 싸울아비에서 유래되었다는 병맛나는 내용의 영화로 2002년 당시 제작된 영화 중에 막장 품질로 유명한 괴작이다. 감독은 문종금.
2. 상세
영화의 막장성으로 따지자면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전설적 작품 클레멘타인과 동급이다. 막대한 제작비를 들이고, 해외 로케이션까지 했지만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더구나 감독 문종금은 한국 삼보협회 회장이다.
첫 장면이 양택조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이 꿇어 앉아 할복의식을 하는데... 일본 배우들이 이 영화에 출연할 때 무슨 생각으로 출연했을지 참으로 상상이 안 가는 영화.[1] 싸울아비를 주제로 삼은 만큼 아무리 졸작이라 해도 환빠 코드가 맞으면 볼 수 있지 않느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니올시다. 영화 내용으로 보면 '''이건 그냥 일본 사무라이 홍보영화다'''. 작중 등장하는 일본 사무라이들은 출연 비중도 많고 으리으리한 성에서 사는데 싸울아비는 그냥 초목에 은거하는 영세한 무림 집단 수준. 그렇다고 제대로 싸우냐면 그것도 아니고 사무라이들에게 그냥 발린다(...) 싸울아비들이 '''정규군에게 토벌당하는 도적단A''' 수준의 모습밖에 못 보여줘서 차라리 영화 제목을 '백제 도적단'(...) 혹은 '사무라이'라고 짓는 게 더 나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지경. 철학적인 내용이랍시고 등장인물들이 읆조리는 것도 사무라이들이 무사도 설명하는 장면이 더 비중이 크다(...) 세세한 스토리는 이 곳을 참조.
3. 등장인물
- 김진오 : 최재성
- 고우도 : 이상훈
- 안도 : 에노키 다카아키
- 오사메 : 우메미야 마사코
- 사이토 : 카츠노 히로시
- 카네마루 : 양택조
- 황충현 : 남궁원
4. 여담
- 40억원 이상 돈을 날려버렸으나, 고맙게도 2002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아 유 레디?, 예스터데이 같이 제작비를 훨씬 더 많이 들여 쫄딱 망한 3작품이 같은 해 개봉한 탓에 덜 알려져서인지(?) 묻혔다. 영화를 직접 보면 왜 망할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 황당무계한 스토리나 설정은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다 치더라도, 음악이나 연출, 각본 등등이 도무지 2000년대 영화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심각한 발로 만든 품질을 자랑하기 때문. 배경이 일본이라 그런지 대사의 절반 이상을 일본어로 한 것외에 제대로 공을 들인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 포스터 나오는 최재성이 주연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조연. 실제로는 다른 배우(이상훈)가 주연이다. 저 포스터와 달리 동명이인의 이환경(2번 항목)이 첫 각본을 맡은 데뷔작이기도 하다.
- 초반 나레이션은 성우 원호섭이 하였다.
- 메인 예고편을 보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내레이션이 한국어도 일본어도 아닌 영어로 나온다. #
[1] '''돈 주니까 나왔다.''' 일례로 오! 인천의 경우도 거기에 출연했던 재클린 비셋이 '''돈을 많이(165만 달러)주니까 이런 엉터리 영화에 출연했다.'''고 말하며 자신이 출연했던 그 '오! 인천'이라는 영화를 대놓고 깠다. 일본배우들 역시 돈을 많이 주니까 출연은 해줬고 출연하고 나서 뒤에서 욕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