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치코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255 아차모
[image] 256 영치코
[image] 257 번치코
[image] 258 물짱이
지역 도감 나열 순서
호연도감(O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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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04 아차모
[image] 005 영치코
[image] 006 번치코
[image] 007 물짱이

여러 가지 모습
번치코
메가번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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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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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스토리 및 포획
4. 대전
4.1. 3세대
4.2. 4세대
4.3. 5세대
4.3.1. 5세대에서 가속 번치코의 희귀성
4.4. 6세대
4.5. 7세대
4.6.1. 6세대
4.6.2. 7세대
4.7. 8세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애니메이션
6. 기타
6.1. 편애 논란
7. 관련 문서


1. 정보



[image]
[image]
[image]
영치코
번치코
메가번치코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영치코
ワカシャモ
Combusken
전국: 256
호연: 005
수컷: 87.5%
암컷: 12.5%


[image] 번치코
バシャーモ
Blaziken
전국: 257
호연: 006
[image] 메가번치코
メガバシャーモ
Mega Blaziken

특성(숨겨진 특성은 * / 메가진화 특성은 **)
맹화
자신의 HP가 ⅓ 이하일 때 불꽃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 오른다.
*가속
매턴 속도가 1랭크씩 상승한다.
**가속
매턴 속도가 1랭크씩 상승한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256 영치코
영계[1] 포켓몬
0.9m
19.5kg
육상
45
257 번치코
맹화 포켓몬
1.9m
52.0kg
메가번치코
1.9m
52.0kg

진화
진화
[image]
255 아차모
Lv.16

[image]
256 영치코
Lv.36

[image]
257 번치코
메가진화
[image]
257 번치코
[image]
번치코나이트

[image]
메가번치코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25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영치코
60
85
60
85
60
55
405
[image] 번치코
80
120
70
110
70
80
530
[image] 메가번치코
80
160
80
130
80
100
63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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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56 영치코
루비/OR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다리와 허리를 단련한다.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다리는 1초에 10발의 킥을 날린다.
사파이어/AS
부리에서 내뿜는 작렬하는 불꽃과 파괴력 발군의 킥으로 싸운다.
울음소리가 우렁차서 무척 시끄럽다.
에메랄드
1초에 10발의 킥을 날린다. 상대가 항복할 때까지 계속 싸우는
강한 투쟁본능을 지닌 포켓몬이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질러서 집중력을 높인다. 다리 기술은 파괴력 발군.
DPPt
1초에 킥을 10발 날린다. 다리 기술의 소유자. 날카로운 울음소리로 위협한다.
5세대
X
HGSS
싸우게 되면 체내의 불꽃이 세차게 타오른다. 킥은 파괴력이 굉장하다.
Y
[image] 257 번치코
루비/OR
싸움을 할 때는 손목에서 작열하는 불꽃을 발산하여 용감하게 맞서 싸운다.
번치코의 불꽃은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격렬하게 불타오른다.
사파이어/AS
강한 팔과 다리를 갖고 있어서 30층 정도의 빌딩도 가볍게 뛰어넘을 수 있다.
불타는 펀치는 상대를 까맣게 태워 버린다.
에메랄드
펀치와 킥으로 이루어진 무술을 연마한다. 수년이 지나면 오래된 깃털은 태워져 버리고
그 자리에 새롭고 유연한 깃털이 다시 돋아난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
강한 적과 대면하면 손과 입에서 불을 뿜는다.
점프로 빌딩을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의 도약력을 가지고 있다.
Y
DPPt
손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으로 둘러싸인 주먹은 적을 까맣게 태워 버린다.
5세대
HGSS
30층 빌딩을 점프로 넘는 점프력을 가졌다. 불꽃펀치가 상대를 태운다.
X
[image] 257 메가번치코
포켓몬 GO



전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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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


3세대의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 모티브는 싸움닭. 격투 타입으로서의 모티브는 표준일러에서 나타나듯 니킥을 비롯한 발차기가 강조되는 모습이나 밧줄을 휘감은 듯한 팔과 메가진화시의 욕카방 자세와 몽콘과 프라찻[2]을 연상시키는 머리 장식과 불꽃 이펙트로 보아 무에타이. 도감 설명이나 능력치, 기술(스카이업퍼/승룡권)과 영어 이름을 보면 또 하나의 모티브는 영락없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켄 마스터즈.
애니판 성우는 봄이의 번치코는 양석정, DP에선 신용우 극장판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에선 오인성.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버전에서 초기 스타팅 인기순위 2위를 달성한 아차모의 최종진화형. 아차모는 모티브가 병아리여서 펭귄인 팽도리와 함께 귀여움의 아이콘이었다.
불꽃타입 전체 5위의 공격과, 불꽃타입 비전설 5위이자 격투타입 3위의 특공을 지니고 있어 화력은 뛰어나다. 스피드는 80으로 전체로 봤을 때 낮은 편은 아니지만, 내구도가 부실한 화력 위주의 포켓몬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
전용기로 브레이즈킥이 있었으나 4세대부터는 전용기가 아니게 되었다. 이는 리프블레이드탁류를 각각 전용기로 들고 나왔던 나무킹대짱이도 마찬가지.

3. 스토리 및 포획


메인 등장 작품
RSE, ORAS
그외 스토리에 활용 가능한 작품
USUM
포지션
물리공격, 특수공격 위주의 쌍두형 스위퍼
난이도
중~하
장점
넓은 기술폭(Oras 한정), 준수한 화력, 적은 경쟁자, 유용한 자력기(oras 한정)
단점
불리한 종반 상성, 약한 체력
조금 빈약한 격투 타입 자력기(RSE)
추천되는 도구
목탄, 검은띠
번치코나이트(ORAS)
서브 포켓몬
가디안, 로파파, 로즈레이드, 마릴리, 뷰티플라이, 고지, 썬더볼트
이상해꽃, 거북왕, 나무킹, 대짱이, 토대부기, 엠페르트, 모크나이퍼, 누리레느(USUM)
대체재
후딘, 다탱구, 샤크니아/가재장군, 비나방, 브리가론
3세대, 첫 등장시 스타팅 + 유일한 불꽃/격투타입 포켓몬이었기 때문에 존재감이 엄청났다. 스토리 난이도가 대짱이마냥 쉽지는 않았지만, 후반에나 가서야 포스를 보여주던 나무킹과는 달리 무난하다. 대짱이가 너무 쉬워서 그렇지, 사실 아차모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자력기만 해도 불꽃/격투/노말 타입에 걸쳐 쓸만한 기술들을 배우기 때문에 거의 모든 포켓몬에게 막힘없이 공격할 수 있고 심지어는 랭업기 벌크업#s-2도 자력으로 배워서 랭업 후 스윕하는 전법까지 가능하다. 기술 부족에 허덕이다 겨우 리프블레이드 하나를 얻고 기뻐하는 나무킹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편하다.
보완해줄 수 있는 포켓몬 후보는 있지만 스탯이 약간 부족하거나 시기가 후반부라 좀 애매하다. 후보로는 비행을 제외하고 커버 가능한 다탱구, 에스퍼를 제외하고 커버 가능한 릴리요, 씨카이저, 그 외에도 뷰티플라이 등이 있다.
상성으로도 크게 불리하지 않아서 첫번째와 다섯번째 체육관 외에는 딱히 약점을 찌르는 상대는 없지만, 역으로 6번째 체육관 전까지는 약점도 안 찔리며, 타 스타팅에 비해 월등히 우월한 화력으로 쭉쭉 밀고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첫번째 체육관이 바위타입이라고 1세대 때 파이리를 데리고 웅이 앞에 왔을 때처럼 무조건 한숨을 쉴 필요가 없다.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아차모를 영치코로 진화시키는 순간 격투타입이 붙으면서 자속 받는 격투 기술 두번치기를 배우기 때문에, 동시에 바위 약점이 사라졌다는 사실조차 신경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박살낼 수 있다. 철구 역시 아차모가 16렙에 쪼기를 배우므로 그대로 밀어버릴 수 있으며[3], 더군다나 루/사의 암페어는 전기/강철의 레어코일을 히든 카드로 사용한다. 또한 민지는 불꽃타입이므로 첫 오버히트만 조심하면 대놓고 벌크업#s-2 후 깡화력으로 털어버릴 수 있으며, 루/사/에 공통으로 이슬, 꼭두와 비슷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5번째 관장 종길의 게을킹을 상대로 죽어내밀기만 성공하면 랭업 후 두번치기를 써서 엄청난 활약을 할 수 있다. 이를 보면 알겠지만 약점을 아예 못 찌르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후의 비행, 에스퍼, 물타입 관장들을 상대하기는 힘드므로, 이에 대한 대비는 필요하다. 하지만 그쯤되면 이미 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다만, 은송의 파비코리는 주제에 드래곤/비행타입이라 요주의 대상인데, 이건 모든 스타팅이 마찬가지다.[4] 그러나 이후의 사천왕 상대로는 또 다시 활약하는데, 혁진미혜는 그냥 스윕이고, 챔피언 성호의 포켓몬 태반을 일격에 넉다운시킬 수 있다. 무장조, 릴리요, 보스로라, 메타그로스. 물 공격에 떡실신하는 아말도, 점토도리 빼고 전부 다. 사실상 번치코가 대짱이보다 더욱 빛을 발할 때다.[5] 단, 윤진이 챔피언으로 등장하는 에메랄드는 엔트리 전원이 물 타입이라 불리하니 다른 포켓몬으로 대책을 세우자.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는 스토리 도중에 쓸만한 불꽃 포켓몬을 구하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에, 만약 스타팅으로 번치코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 불꽃 기술을 쓰기가 상당히 고통스러워진다. 엄청나게 많은 물 포켓몬과 대조적. 물 포켓몬은 골덕, 샤크니아, 로파파, 밀로틱, 독파리, 씨카이저, 랜턴, 아쿠스타 등 준수한 성능의 포켓몬이 많다.[6] 그러나 불꽃 포켓몬은? 코터스, 나인테일, 마그카르고, 폭타가 다다. 정말로. 코터스는 속도가 저질인데다 나인테일은 입수 시기가 너무 늦어서 나인테일을 얻을 때가 되면 이미 체육관이 에스퍼와 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폭타는 화력이 가장 강하고, 자속으로 지진도 배우지만 물에 4배의 피해를 입기 때문에 물 타입 포켓몬과의 싸움에선 없는 거나 다름 없는 신세. 거기에 땅 타입이 중복되어서 대짱이를 고른 플레이어는 채용하기가 조금 꺼려진다. 그리고 마그카르고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얘의 안습함은 해당 항목에서 직접 보자. 눈앞에 있는 은송을 무시하고 일부러 먼저 송화산에 갔다오지 않는 이상 말이다.[7] 게다가 화력만 따지면 코터스보다도 약하고, 공격 기술폭도 사실상 불꽃 공격 이외에는 할 수 없다고 보면 좋다. 물 포켓몬의 문제는 오루/알사에서 완벽히 해결되었지만[8] 불꽃 포켓몬의 부재는 여전하다. 결국 쓸 만한 불꽃 포켓몬을 쓰고싶다면 번치코가 최선이었으며, OR/AS에서는 기술폭 개선으로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쓰기 편한 불꽃 포켓몬은 번치코밖에 없다.
그래서 이런 암울한 불꽃 포켓몬 분포를 고려한 건지는 몰라도 체육관 상성 분포를 보면 딱히 불꽃 포켓몬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도움 되는 때가 암페어레어코일, 은송무장조(+트로피우스)를 처치하는 건데, 이 포켓몬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앞서 언급된 불꽃 포켓몬을 엔트리에 넣는건 스토리 진행에 부담을 줄 뿐이다. 무조건 불꽃 포켓몬을 고집하는게 아니라면 초반에 등장하는 버섯꼬테일로를 잡아서 써보자. 진화형인 버섯모스왈로는 불꽃 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풀, 얼음, 강철, 벌레 포켓몬들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번치코가 이 둘보다 유리한 상황은 챔피언을 제외하면 은송무장조미혜얼음귀신을 상대할 때 정도인데,[9] 무장조는 비행 타입을 포함하고 있어서 전기 타입 썬더볼트로도 잡을 수 있는데다 얼음귀신눈여아(ORAS)도 하리뭉, 버섯모 같은 격투 타입이나 바위/강철 타입 보스로라로도 잡을 수 있어서 딱히 특출난 편은 아니다.
ORAS에서는 썬더볼트가 오버히트#s-2화염방사를 배우므로, 아차모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 썬더볼트로 불 포켓몬의 부재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루비-오메가루비에서 물/땅타입으로 불꽃 포켓몬을 쓰는 마그마단과 그란돈을 때려잡는[10] 대짱이, 사파이어-알파사파이어에서 풀타입으로 물 포켓몬을 주로 쓰는 아쿠아단과 가이오가를 때려잡는 나무킹과 다르게 마그마단/아쿠아단 전투 전반과 메인 전설포켓몬 전에서 두 버전 다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격투타입 때문에 악타입인 그라에나샤크니아를 주력으로 쓰는 아쿠아단을 상대하는게 좀 더 편하다. 그리고 레쿠자에게는 탈탈 털린다. 1배이기 때문에 전혀 못 쓸 정도는 아니라지만 보통 이 시점에는 스타팅임에도 다른 두 마리처럼 선두에 안 두고 벤치멤버로 보내버리는 게 대부분.
XY 발매 직후 약 2달간(2013년 10월 12일 ~ 2014년 1월 15일) 메가스톤(메가진화 전용 도구)의 일종인 "번치코나이트"를 소지한 가속 아차모를 배포했다. 사용시 스토리 진행이 심심할 정도로 수월해진다. 주로 개굴닌자/이상해꽃[11]을 픽해 스토리 라인업을 짜서 불도저처럼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울트라썬문에서도 영치코가 섬 스캔으로 등장한다. 모크나이퍼와 누리레느와 잘 어울리는데, 특히 모크나이퍼와의 궁합이 좋으며, 염무왕-모아머와의 보완관계와 비슷하다. 모크나이퍼가 비행을 제외한 모든 약점을 찔러 줄 수 있기 때문. 물론 번치코도 불꽃, 얼음, 악을 담당해 줄 수 있다. 초염몽과 겹치지만, 입수 시기가 좀 더 빠르고 화력이 더 강한 것이 장점이다. 대신 더 느리고 기술폭이 초염몽보다는 밀리는 것은 단점.
추천 기술배치는 물리형은 스카이업퍼 or 무릎차기/블레이즈킥 or 플레어드라이브/브레이브버드/제비반환/섀도크루/지진/스톤에지/독찌르기/번개펀치 중에서 택4하고, 특수형은 화염방사/기합구슬/파괴광선을 추천.

4. 대전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33,941
-
특수 내구
33,941
-
결정력
기준: 고집 A252
플레어드라이브/엄청난힘
34,020
제1타입
무릎차기#s-3
36,855
제2타입
스톤에지#s-2
18,900
비자속
번개펀치 / 스톤샤워
14,175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80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45
132
100
1랭크↑일 때:
최속 145족 추월
준속 164족 추월
최속 127족 추월
준속 145족 추월
-
2랭크↑일 때:
-
최속 187족 추월
-
공격력과 특수공격력이 높은 대신, 다른 능력치는 조금씩 애매하게 분포되어 있다.
불꽃/격투는 공격적으로 매우 넓은 타점[12]을 가지며, 배우는 기술 중에서도 고위력 자속기가 포진되어 있다. 공/특공 수치도 그렇고 대놓고 어태커로서 타고난 포켓몬. 물리 어태커에게 치명적인 도깨비불을 무시하는 것도 큰 장점. 무엇보다 5세대 이후 숨겨진 특성으로 가속을 얻어 고스핏으로 고화력+견제폭 좋은 자속기를 난사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다.
그러나 타점이 좋은거지 일관성이 좋은건 아니라 막히는 경우가 꽤있다. 잠빙을 채용하면 카푸느지느에게 저항할수없고 번개펀치를 채용하면 보만다에게 저항할수없다.
종족값만 보면 물리어태커로 보이지만, 오버히트#s-2잠재파워 등을 채용하는 쌍두형 혹은 특수형도 꽤나 메이저하다. 물리형이 초강세이긴 하지만, 활용할 수 있는 폭이 상당히 넓은 편.
자속 메인웨폰으로는 플레어드라이브무릎차기를 자력으로, 오버히트#s-2불대문자#s-2, 기합구슬 등은 기술머신으로, 엄청난힘은 기술가르침으로 배운다. 무릎차기가 빗나가면 잘 나가던 판도 뒤집어지기 때문에 엄청난힘을 채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신 플레어드라이브를 대체할 불꽃 기술은 없다시피해서[13], 바톤형이 아니라면 기합의띠는 채용하지 않는 편이다. 쓸만한 주력기에 전부 페널티가 있는 것이 특징.
서브웨폰으로는 지진, 스톤에지, 스톤샤워, 독찌르기, 브레이브버드, 탁쳐서떨구기(기술가르침), 번개펀치(기술가르침), 페인트#s-5.2(교배기) 등이 있다. 하지만 불꽃과 격투의 견제폭이 워낙 우수해서 서브웨폰의 채용 순위는 약간 낮은 편. 보조기 쪽에는 칼춤, 벌크업#s-2, 기충전을 배우며 교배기로 바톤터치도 배우기 때문에, 바톤터치 요원으로 굴리는 형태도 꽤 유명한 편이다.
싱글에서 어태커로 사용한다면 보통 생명의구슬 같은 화력보강 아이템을 착용하는데, 플레어드라이브오버히트#s-2팬텀이나 카푸꼬꼬꼭 같은 저내구 고스핏 포켓몬들은 어지간하면 한 방에 보낸다.

4.1. 3세대


당시에는 불꽃 포켓몬이 공격 수치가 높으면 쌍두형으로 굴리는 것이 정석이었다. 불꽃 타입 기술은 전부 특수기로 분류되던 시절이기에 이렇게 해야 불꽃 포켓몬의 역할도 해주면서 공격 수치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번치코도 당연히 이렇게 굴릴 수밖에 없었는데, 기술폭은 되는데 능력치가 딸리는 리자몽, 능력치는 되는데 기술폭이 딸리는 부스터, 윈디, 날쌩마와는 달리 번치코는 능력치와 기술폭 둘 다 갖추고 있는, 그야말로 쌍두형을 위해 태어난 것 같은 녀석이었다. 게다가 격투타입이 붙어 있어서 견제폭이 좋은 격투 기술을 자속까지 받아서 더 강하게 쓸 수 있었다.
전용기였던 브레이즈킥이 있었으나, 당시에는 브레이즈킥이 특수기였고 이러면 화염방사불대문자#s-2에 비해 크게 메리트가 없었기 때문에 딱히 쓸 일이 없었고, 그나마도 화염방사나 불대문자보다는 쌍두형에 더 걸맞는 오버히트#s-2를 주로 사용했다. 오버히트+자속받는 격투기술 형태의 쌍두형이 많았다.
기술배치로는 따로 속도를 올릴 기술이 없기 때문에[14] 캄라열매 + 오버히트/기사회생#s-2/버티기/자율의 형태가 인기가 있어 견제 가능한 포켓몬과 불가능한 포켓몬이 확연히 나눠지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교체플레이가 절실했다.
80족이라는 점 때문에 스핏 보정을 해줘도 따라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건 가장 아쉬운 점. 게다가 오버히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말고는 캄라열매 + 기사회생 형태를 하면 이 시기에는 헤라크로스의 존재감이 너무도 컸다. 그럼에도 강력한 성능에 꾸준히 사용되던 포켓몬 중 하나였다.

4.2. 4세대


그런데 4세대로 들어가자마자 똑같이 불꽃/격투를 달고 나온 새로운 스타팅 포켓몬이자 사기 포켓몬인 초염몽에 밀려 안습한 취급을 받았다. 한 마디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으로 전락해버린 것. 초염몽보다 화력은 우수하지만 스피드가 낮고 기술폭도 좁아 강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반면 초염몽의 스피드는 8세대까지 나온 것만 따져도 불꽃타입 중 속도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고,[15] 기술폭은 더 말할 것도 없다.
4세대에서 번치코만 배울 수 있고 초염몽은 익힐 수 없는 기술은 다음과 같다.
반면 번치코가 배울 수 없고 초염몽만 익히는 기술은 다음과 같다.
굳이 장점을 꼽으라면 초염몽과의 차별화 요소로 플레어드라이브메타그로스를 원킬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특수형은 고속이동을 유전시켜 고화력 고속도로 운용할 수 있고 플라티나에서 추가된 격투타입 특수 선공기인 진공파도 있다, 물리형이라면 벌크업#s-2을 필두로 기사회생 등 각종 보조기를 이용한 전법이 가능하다. 자속 선공기가 없는 점이 아쉽지만 전광석화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
Pt에 오면서 엄청난힘을 익혀서 초염몽과 대등한 격투 기술을 얻었고 비자속이지만 브레이브버드로 동족상잔도 가능하다. 어디까지나 초염몽에 비해 밀릴 뿐, 번치코 자체는 좋은 포켓몬이었다. 특히 고속이동으로 부족한 속도를 커버하고 공격/특공에 노력치를 배분한 쌍두형 번치코는 벽 포케로도 막기가 힘들 정도로 무서운 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성능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포켓워커 배포맵 중 하나인 산책에서는 걸음수가 일정 수준 이상일 때 1% 확률로 아차모를 만날 수 있다. 본격 야생에서 나오는 스타팅 포켓몬이라는 굴욕을 당한 셈..

4.3. 5세대


숨겨진 특성이 가속임이 밝혀져, 단번에 초염몽보다 훨씬 더 강한 강캐로 떠올랐다. 얼마 정도냐면, 5세대 초중반에서 번치코는 적으로 만나기만 하면 저 새는 해로운 새다를 저절로 외치게 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5세대의 스타팅 포켓몬인 염무왕의 등장으로 경쟁자가 하나 더 늘었으나 염무왕은 저스핏 고화력 포켓몬이기 때문에 그 위치는 공고하다. 이제까지 초염몽에게 뒤지는 점이 견제폭, 격투타입 메인 웨폰, 떨어지는 속도 세가지였는데, 5세대에서의 상향으로 인파이트가 없는 건 여전하지만 무릎차기의 위력이 130으로 상향되어 도리어 인파이트보다 강력해졌으며,[16] A급 특성이자 드림월드 특성인 가속의 해금으로 불꽃타입 중에서는 특히 5세대에서 암울한 과거를 완전히 청산했을 뿐만 아니라 아예 사기 포켓몬 취급까지 받았다.
초염몽이 다타입 견제 + 속공형이라면 가속 번치코는 화력 + 속공형이다. 자주 보이는 기술 배치는 플레어드라이브/무릎차기/스톤에지/방어. 방어로 거의 무조건 1가속을 벌 수 있고, 고속이동은 버려도 된다. 그 외 특수 기술도 그럭저럭 가지고 있고 수치도 낮지 않아서 불대문자, 잠재파워를 채용할 수도 있다. 칼춤으로 랭크업하는 전략도 있다. 사용하기는 조금 어렵다.
하지만 해금된 가속 번치코의 경우 어디까지나 배포 포켓몬이며 한마리밖에 가질 수 없는데다 실전 개체를 얻기 힘들다. 배포는 수컷으로 되기 때문에 특성 유전도 불가능. 물론 유전기를 가르칠 수도 없다.
그 외 NPC기술도 별로 추가된 것은 없다. 더블촙으로 칼춤을 쌓고 라티오스를 잡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더블촙+칼춤으로 쓸데없이 기술칸 2칸 잡아먹기도 그렇고 효율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차라리 섀도크루를 넣거나 교체를 추천한다. 그 외에도 신특성과 양립하지 못했던 번개펀치를 배울 수 있다. 갸라도스를 강하게 의식한다면 채용 못하는 것은 아니다.
BW2에선 싱글 대전 환경상 방어 특화시킨 야도란, 스이쿤이나 짓궂은마음 + 전기자석파 볼트로스, 크레세리아 + 히드런 조합이 늘어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약화. 강력한 선공기가 있는데다 BW2에서 더더욱 강화된 노보청, 버섯모에게 격투군 역할을 할 수 있는 포켓몬으로서 가치가 밀린다. 게다가 정식으로 배포된 개체가 적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속 번치코의 형태가 고정됨에 따라 등장초기 폭발적인 강함을 자랑하던 것에 비하면 그 기세가 약해진 감이 있다. 사용률은 계속해서 내려가는 중.

4.3.1. 5세대에서 가속 번치코의 희귀성


가속 번치코가 사기 포켓몬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그 수요가 많아 가속 번치코의 트레이드를 원하는 게시글도 굉장히 많으며 그에 따라 가속 번치코 강의 글도 많다. 그런데 대체 그 많은 가속 번치코가 어디에서 나오는지는 의문. 일본에서의 공략집 발매로 한정적으로만 풀린 포켓몬이었기 때문에 일판 계정으로 직접 코드를 입력해서 얻은 플레이어와의 트레이드가 아니면 구할 수단이 없는 포켓몬인데 굉장히 흔하다. 뿐만 아니라, 공략집에 들어있는 시리얼코드 하나당 3세대 스타팅 한 종류가 나왔는데, 뭐가 나올지는 완전히 랜덤이어서 똑같은 공략집을 여러 권 구매하여 도박을 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시리얼코드 배포 포켓몬에 비해서 물량이 더 적어 가치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치트를 통해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하는 심증은 있지만 그럴 때는 'GTS에서 받았다.'고 시치미를 떼는 경우가 다반사인지라 제대로 된 가속 번치코를 찾는 건 하늘의 별 따기나 마찬가지.[17] 이 양상은 이후 일어나는 바츠ㅑ모 사건에서도 동일하게 벌어지게 된다. 재미있는 건 이런 반응은 한국에서만 그런게 아니고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에서도 정식으로 구하기 굉장히 힘든데도 불구하고 랜덤매치 기준으로 굉장히 많이 풀려 있었기 때문. 당시 기준으로 랜덤 매치를 하다보면 특별한 색 가속 번치코가 나오는 것도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100% 에딧산이다. 하일링크에서 만나는 포켓몬은 특별한 색이 절대로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4.4. 6세대


수컷 역시 숨겨진 특성 유전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극초기에 가속 아차모를 배포하여, 번치코의 개체가 크게 증가했다.
희귀성 문단에서 서술했던 이야기도 다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수컷의 가속 특성도 유전이 가능해졌고 이로치 확률 자체가 2배로 올랐기 때문에 위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이 다 실제로 가능해짐은 물론 랜덤매치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 한동안은 파이어로를 비롯한 상성 포켓몬들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사장되어 있다가, 시즌4 정도부터 사용률이 올라가 현재는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는 편. 엄청난힘이나 탁쳐서떨구기, 번개펀치 등을 채용한 번치코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고 있는데, 이 기술들은 BW2의 NPC한테서 배워야만 한다. 메가번치코의 경우 숨겨진 특성이 아니어도 가속 특성이 되어 크게 상관없는 얘기지만, 이 기술들을 배운 숨겨진 특성 번치코들에게는 6세대에서 이 기술들을 가르쳐주는 NPC가 나오기 전까지 의심이 계속될 듯하다. 게다가 이것도 OR/AS에서 가르침으로 풀림에 따라 옛날 이야기로 남게 되었다.
유전 공식의 변경으로 가속+바톤터치#포켓몬스터의 기술의 양립이 가능해진 덕에 칼춤이나 기충전 등을 바톤터치로 넘겨주며 스피드 랭크 업까지 주는, 이전의 아이스크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 역시 새롭게 등장했다.
파이어로에게 약점을 찔리는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1티어 포켓몬으로 크게 활약했다. 그만큼 기본 성능이 매우 탄탄한 포켓몬이라는 것. 물리형이 기본적이지만 쌍두형 혹은 바톤 겸형도 많이 보였다.
파이어로에게 어차피 우선도 싸움에서 밀리는 번치코는 파이어로 견제용으로 별 쓸모가 없는 바위 기술은 잘 안 쓰이고, 칼춤이나 바톤터치#s-2가 더 많이 쓰인다.
일반 번치코의 경우, 위험부담이 큰 무릎차기 대신 NPC기술인 엄청난힘을 채용해서 무쌍보다는 안정적인 교체 사이클을 운영해가는 경우도 간혹 있다. 대신 무릎차기는 화력이 높아 폴리곤2스이쿤[18]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공식 홈페이지에 의해 OR/AS에서 냉동펀치를 배운다는 말이 퍼진 적이 있었으나, 이는 게임 프리크 측에서 잘못된 정보를 유출한 내용으로 확인되었다.

4.5. 7세대


파이어로의 몰락과 페어리 타입의 강세로 인해 강철 타입이 증가하면서 기대를 매우 많이 받았고, 여전히 현역 사기 포켓몬으로 활동 중이다.[19] Z기술의 추가로 약간 애매한 화력을 보충할 수단이 생겼고, 새로운 파트너로 유능하면서도 상성도 잘 맞는 카푸나비나의 추가도 호재다. 번치코가 강철 타입을 정리한 후에는 나비나가 쓸어담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며, 나비나의 사이코필드는 번치코가 선공기에 맞지 않게 해 줘서 안정성을 제법 높여준다. 다만, 일반 번치코가 1:1에서 구애스카프 카푸나비나와 마주칠 경우 답이 없다는 점은 주의할 것. 일단 플레어드라이브를 맞추기만 하면 고난수로 잡을 수 있다. 오버히트를 채용한 쌍두형이라면 불꽃Z가 없으면 확실히 진다. 물 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번개펀치전기Z를 달아주기도 한다
벌크업#s-2, 기충전, 바톤터치#s-2 등을 이용한 서포터형이 이전 세대보다 많이 보이는 추세다. 나인이볼부스트를 채용한 이브이보다 서포팅 능력은 떨어지지만 특성 가속을 이용한 안정적 랭크업 및 고속 바톤터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브이와는 다르게 여차하면 랭크업 쌓다 강제로 뚫어버릴 수 있다는 점도 강점.
"번치코 = 첫 턴에 방어" 공식이 너무 유명해지면서, 번치코가 방어하는 틈을 노려 상대가 역으로 랭크업을 하거나 교체를 해버리는 상황이 점점 잦아지다 보니 아예 방어를 제외하고 대신 칼춤이나 번개펀치, 벌크업#s-2, 잠재파워-얼음 등을 채용하는 형태도 가끔 등장한다. 이 점은 메가번치코 역시 동일.

4.6. 메가번치코



공식 홈페이지 소개
번치코가 「메가진화」한 포켓몬, 메가번치코.
자랑인 킥의 힘이 보다 강해졌다,
날카로운 발차기를 계속 사용하면 대기와의 마찰로 다리가 불타오른다.
체내 온도가 상승하면 힘, 스피드가 더욱 향상된다.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37,712
-
특수 내구
37,712
-
결정력
기준: 고집 A252
플레어드라이브
41,940
제1타입
무릎차기#s-3
45,435
제2타입
스톤에지
23,300
비자속
번개펀치
17,475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100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67
152
120
1랭크↑일 때:
최속 175족 추월
준속 197족 추월
최속 155족 추월
준속 175족 추월
-
신요소이자 일종의 전투 중 한정 단기 파워 업인 "메가진화"의 수혜를 입는다고 처음으로 공개된 포켓몬 중 하나다. 모습이 매우 간지나게 변하며 특성이 가속으로 고정된다. 메가번치코의 자세를 잘 보면 무에타이 자세를 취하고 있다.
메가진화라는게 "강화" 라는게 분명한 것으로 보아, 게임 프리크의 가호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4세대동안 초염몽에 밀려 콩라인이었던 것에 대해 보상을 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이는 포켓몬의 제작진중 한명인 마스다 준이치[20]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도 있다.
보통의 번치코에 비해 물리형이 많으며, 쌍두형을 선택한다 해도 아주 가끔 잠빙을 들고 오는 경우에서 그친다. 일반 번치코에 비해 스위퍼적인 면모가 강해졌기 때문에, 엄청난힘이나 오버히트#s-2 같은 랭크다운 기술은 조금 어울리지 않는 면이 있다. 그래도 번치코는 일단 밸런스형이라고 볼 수 있다. 물공도 160에다 스핏도 100에 가속까지 하면 스핏은 더 빨라지고, 내구도 실질적으로 37000대로 마냥 낮지는 않은편.
화력면에서는 생명의 구슬 번치코가 더 강하나 1가속으로도 추월할수없는 적들도 많고 내구력, 생구반동딜을 감안하면 안정성면에서는 메가번치코가 압도적이다. 화력도 특수쪽에서나 차이가 나지, 번치코가 주로 쓰이는 물리쪽에서는 얼마 큰 차이는 안난다.

4.6.1. 6세대


XY까지 번치코나이트는 오직 배포로만 얻을 수 있었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스타팅 아차모 선택 시 검방울시티에서 성호에게 받을 수 있고 다른 포켓몬 선택 시 114번 도로에 있는 돌조각아저씨에게 1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극초기에는 가속 대량 해금과 더불어 대단한 종족치 덕분에 크게 주목을 받았지만, 생명의구슬 번치코보다 화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밝혀진 이후 평가가 줄어들었다. 게다가 파이어로 때문에, 메가 진화 슬롯을 날려먹기 쉬운 메가번치코의 비율은 급락. 굳이 메가 진화 슬롯을 사용해서 메가번치코를 운용해도 메리트가 별로 없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차라리 파이어로 대책으로 기합의띠를 채용하는 게 낫다는 평.
그러나 초창기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시즌 4부터는 채용률이 상당히 올랐다. 역할은 무쌍으로 돌파를 담당하는 에이스. 메가팬텀, 메가캥카, 마기라스, 킬가르도 등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며, 삼삼드래&킬가르도 조합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어태커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듯.
번치코가 상대하기 어려운 파이어로나 물 타입 포켓몬의 대비책으로 전기 포켓몬을 채용하는 것이 좋은데, 시즌 4 들어 역시 사용률이 높아진 썬더와의 궁합이 유행. 여기에 더해 물/페어리 기술은 물론 버섯포자수면가루도 받아낼 수 있는 너트령을 조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고, 덕분에 이들 전부에 강한 니드킹이 주목받기도 했다. 썬더 이외에는 HB베이스 화신폼 볼트로스, 칼춤 킬가르도, 영물폼 랜드로스, 워시로톰과의 조합도 좋다.
결국 ORAS 시즌 17에는 번치코나이트의 비율이 52%를 차지할 정도로 평가가 상승했다. 일반 번치코보다 스피드가 20 높아서 1가속만으로도 최속 130족들은 물론 일부 스카프까지 따라잡을 수 있다는 점이 크다. 특성 트레이스를 통해 특성 가속이 트레이스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일반 특성인 맹화로 해두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단, 이 경우 메가몬이 2마리 이상인 파티에 섞였을 때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트레이스 요원인 폴리곤2는 격투 기술로 때려잡을 수 있으므로 사실상 타겟팅 대상은 가디안메가후딘.

4.6.2. 7세대


초기에는 번치코나이트는 물론 번치코 그 자체도 미해금 상태였다. 그러다 시즌 2 초중반 즈음에 포켓 무버가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번치코도 해금되었다.
메가번치코는 1가속만으로도 준속 스카프 카푸나비나를 추월할 수 있기 때문에 7세대 역시 메가 스톤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4에서 번치코나이트가 인터넷 대회 보상을 통해 풀렸으며, 그리고 아직 받지 못한 사람들을 상대로 공개 코드가 풀렸다. 시리얼 코드는 < MATSUBUSA >.
번치코나이트가 풀리자마자 순위가 수직 상승하기 시작했다. 시즌 2~3에서는 단순히 메가리자몽을 대체할 불꽃 타입 에이스로 투입되는 경우가 잦았으나, 메가진화를 해도 내구가 높지 못하고 화력 역시 많이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리자몽의 역할을 번치코가 대신하기는 어려웠다. 리자몽에 비해 떨어지는 돌파력이 크기 때문.
그러나 연구를 거듭하면서 번치코의 형태 예측이 힘들어졌고, 제대로 된 카운터가 드물며, 스텔스록에 치명타를 입지 않는 번치코의 평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시즌 4 중반에는 따라큐, 리자몽의 뒤를 잇는 3위까지 올라갔고 후반에는 리자몽마저 뛰어넘는 2위에 정착하기에 이른다.
템플릿 샘플은 플레어드라이브, 무릎차기, 방어를 채용한 뒤 남은 자리에는 번펀, 잠빙, 스톤에지 따위의 서브웨폰 혹은 칼춤, 바톤터치#s-2, 대타출동 같은 기술을 넣는 고집 AS 닥공형. 그러나 번치코는 물론이요 메가번치코 자체만 봐도 전략 선택 폭이 엄청나게 넓어서, 항상 통수에 주의해야 한다.
  • 그냥 나와서 공격을 박아넣거나 방어로 스피드를 올리면서 진행하다가 돌파 불가능한 상대가 나오면 바톤터치#s-2로 도망가는 형태가 많이 등장한다. 보통의 교체와는 달리, 후속 포켓몬에게 스피드 랭크업을 물려줄 수 있다. 이 전략은 볼트로스카푸느지느와 함께하면 더욱 좋다.
  • 상대 파티를 모조리 쓸어담기 위해 칼춤을 선택하는 스위퍼 형태도 등장한다. 스윕력을 극대화한 형태. 이 경우, 방어를 포기하고 번개펀치를 넣어 누리레느, 카푸느지느, 갸라도스,[21] 더시마사리 등에게 스윕이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경우가 좀 등장한다. 이 형태를 굴리기 위해서는 유리한 상대 앞에 나온 뒤 교체 타이밍을 잘 읽어서 정확하게 랭크업을 할 수 있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방어가 없다면 더더욱.
  • 랜드로스, 메가보만다, 한카리아스 등의 천적들을 먹어버리기 위해 잠재파워-얼음을 채용한 쌍두형이 나오기도 한다. 일단 메가진화를 하면 상대가 잠빙을 읽을 확률이 굉장히 낮아지므로 선택할 수 있는 전략. 단, 저놈들이 잠빙 하나로 대처가 되는 녀석들이 아니기 때문에 예측샷을 넣지 않으면 통수가 무색하게도 잡혀버릴 확률이 높으니 주의할 것. 상대가 메번코를 기점으로 잡으려고 변화기를 쓸 것을 읽을 수 있다면 잠빙 2타로 정리할 수 있긴 하다. 레이팅이 진행되면서 번치코의 잠빙은 거의 반필수가 되었으며 너도나도 알고 있는 카드가 되었다.
  • 그 외에는 대놓고 벌크업#s-2, 칼춤 등을 쌓고 후속 포켓몬에게 바톤터치#s-2를 넘겨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바톤 올인형이 등장하기도 한다. 보통 바톤터치 형태는 일반 번치코로 등장하며, 메가몬이 바톤을 받고 스윕하는 경우가 많기에, 메가번치코의 바톤은 쉽게 읽히지 않는다. 혹은 도깨비불#s-3을 쏘아 메번코의 천적인 따라큐를 정지시킨 뒤 후속 포켓몬에게 스피드 랭크업을 바톤터치로 넘겨주는 샘플도 있다.
그러나 잠빙이 있든 없든 특수내구에 많이 투자한 용의춤+날개쉬기 메가보만다 및 돌격조끼 랜드로스, 최속 스카프 or 기합의띠 한카리아스 등을 통상적인 상황에서 1:1로 격파하는 것은 무리고, 물 타입 대부분도 번개펀치 1타는 충분히 버텨내기에 예측샷을 때리거나 미리 칼춤을 추지 않으면 번치코 쪽이 쓰러진다. 특히 구애머리띠 or 생명의구슬 마릴리는 고화력 아쿠아제트가 있어서 바톤터치로 도망가거나 번개펀치로 때릴 기회도 안 준다. 단, 마릴리는 사용률이 높은 편은 아니기에 큰 문제는 되지 않고, 사이코필드가 깔려 있다면 저항할 수 있다.
울트라썬문에서의 평가는 많이 하락했다. 따라큐, 랜드로스, 개굴닌자, 메가보만다등 카운터들이 환경에 굉장히 많고 심지어 저넷은 USUM 시즌 14기준으로 사용률 1~4등을 순서대로 나열한것이다. 아고용의 추가와 더욱 사용률이 오른 카푸느지느등 번치코에게 썬문 시절보다는 환경이 불리하게 돌아가고있다. 때문에 상위권중에서 정말 최상위권 유저들의 파티에서는 번치코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 물론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번치코의 사용률이 높은 편이라는건 성능이(또는 인기가) 상당히 좋다는 뜻이기도 할것이다. 천상계들의 배틀인 제 3회 BOSSRUSH에서는 30위권에서 퇴출됐다.
더블 배틀에선 5세대부터 그랬듯이 사용률이 저조하다. 무릎차기를 카운터치는 방어와 가속 특성을 카운터치는 트릭룸이 자주 쓰이는 곳이다보니 운용이 훨씬 까다로워지는데다 랜드로스와 카푸느지느 등 상대하기 까다로운 포켓몬들이 더더욱 판을 치기 때문.

4.7. 8세대


갑옷섬만 오픈된 시점에서는 아직 8세대에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이었지만 왕관 설원에서 최종적으로 복귀 확정되었다.
기술레코드로 인파이트파동탄, 유턴을 배우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 자력기에 판별이 추가된 대신 무릎차기가 빠지면서 격투 자속 위력은 약간 내려갔지만 대신 기술레코드로 인파이트를 배우기 때문에 안정성은 늘었다. 어차피 가속을 받기 때문에 견제폭이 불꽃과 상당히 겹치는 제비반환/브레이브버드->다이제트를 넣을 필요가 없고, 특수형은 다이맥스랑 안 맞기 때문에 활용법은 이전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환경에서 우라오스, 노보청, 테라키온, 코바르온, 루카리오 정도를 제외하면 격투타입의 씨가 마른것을 감안하면 격투타입 임에도 좋은 입지를 가질 전망이다.
랭크배틀 시즌 12 기준으로 싱글 31위, 더블 85위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3세대 스타팅들 중 대짱이(싱글 19위, 더블 79위) 다음으로 높은 실적에 속한다. 여담으로 나무킹은 순위권에도 들지 못했다.[22] 메진을 잃은 타격도 있는 데다 100%로 가속 특성이 강요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전에 보이는 번치코는 모두 가속 특성이다. 주로 기합의띠로 한턴 버티고 칼춤을 사용하는 인파이트+가속 요원으로 채용된다. 하지만 다이제트를 막으려면 다이월로 받아쳐야 하고 기본 속도가 80이라 1가속 정도로는 온갖 놈들한테 따라잡혀서, 다이제트 요원 상대로 맞다이맥스하면 이길 방법이 거의 없다. 그만큼 컨트롤이 중요해진 셈.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애니메이션


'그래용', '숨을래몬'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마자, 켈리몬을 제외하면 3세대 포켓몬들 중 애니메이션에 가장 먼저 등장했다. 다만 그 첫 등장이라는 게 성도 리그편에서 등장하자마자 지우의 리자몽을 꺾어 지우를 패배시킨 것이었기 때문에 AG가 시작하기 전부터 안티가 생겼다고 한다.
AG에서 봄이의 아차모가 번치코로 최종진화한다. 콘테스트에서 지우의 나무킹과 승부를 하며 결과는 무승부. 더블 KO가 아닌, 시간제한에 걸렸는데 둘의 점수가 동일했다.
DP에서도 봄이와 같이 나온다. 레스토랑에서 빛나와 함께 더블배틀을 했다.
XY에선 1화부터 메가번치코가 등장. 프리즘 타워에서 떨어진 지우와 피카츄를 구해주고 사라진다. 트레이너가 번치코 가면을 쓰고 있다. 10화에서 트레이너의 정체가 시트론/유리카 남매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59화에서는 오박사 도감 홀로캐스터 코너에 등장하며 강력한 바람을 일으켜 오박사를 날려버린다.
W 47화에서 '포켓몬 많이 먹기 대회'에 '카이저'라는 이름의 번치코가 나오는데 먹방으로 유명한지라 숙희가 이 번치코의 열혈팬이다. 많이 먹기지만 트레이너가 신사여서인지 영향을 받아 우아하고 기품있게 먹으며 카레를 숟가락으로 크게 떠서 먹는 것도 멋있다. 전 우승자 잠만보까지 이기고 결승까지 왔지만 메뉴가 '아차모 모양 만쥬'여서 차마 먹지 못하고 두 손으로 만쥬를 조심조심 소중하게 싸서 가져간다. 이에 트레이너도 이해했는지 기권한다. 방영 후, 이 모습이 인상깊었는지 네타거리로 돌아다닌다.대회 후 번치코, 3세대 스타팅들의 만쥬반응

5.2. 포켓몬 GO


257 번치코
[image]
명칭
한국어
번치코
일본어
バシャーモ
영어
Blaziken
분류
맹화 포켓몬
타입

몸무게
52 kg

1.91 m
설명
싸우게 되면 손목에서 작열하는 불꽃을 뿜어 올려 용감히 덤벼든다. 상대가 버거울수록 강렬히 불타오른다.
진화
아차모 → 영치코(25) → 번치코(100)
기술
일반
* 카운터 (12)
* 회오리불꽃 (14)
특수
* 브레이브버드 (1차징, 130)
* 오버히트 (1차징, 160)
* 기합구슬 (1차징, 140)
* 블러스트번event (2차징, 110)
* 스톤에지 (1차징, 100)
* 브레이즈킥 (3차징, 45)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40
141
190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163~1220
1550~1627
1938~2034
2848
HP
-
-
-
162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
-
x
-
포획률
5%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포켓몬 GO에는 12월 3세대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최대 CP는 2631→2,848(업데이트 이후) 로 불꽃 타입 포켓몬 중에는 같은 불꽃 타입 스타팅인 리자몽 & 블레이범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으로 8위를 찍고 있으며 격투 타입 중에는 헤라크로스, 괴력몬, 하리뭉 다음 4위다.
총 CP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공격력 쪽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번치코의 공격력은 240으로 격투 타입 최고인 버섯모와 단 1 차이밖에 나지 않는 최상급이고 불꽃 타입 중에서도 전설의 포켓몬칠색조앤테이보다 높은 3위다. 배우는 스킬들도 하나같이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기 때문에 화력은 탑 클래스다. 다른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이 더 높은 CP에도 불구하고 화력이 밀리는 탓에 주류가 되지 못한 점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효율적인 능력치 배분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번치코의 폭발력은 자속 보정을 받는 어떠한 스킬을 채택하든 간에 강력하지만, 불꽃 타입 쪽에는 번치코보다도 더 강한 공격력+동일한 기술 배치가 가능한 파이어부스터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저들에 비해 바위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는 점 하나 말고는 내세울 것이 별로 없는 번치코의 경쟁력은 다소 떨어진다. 불꽃 타입에 약한 포켓몬 중 스톤에지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이 있었다면 특수한 환경에서 번치코가 비교 우위를 가질 수 있었겠지만, 2017년 말 기준으로 포켓몬 GO의 주류 포켓몬 또는 레이드 보스 중 불꽃에 약하면서 바위 타입 스킬을 배우는 포켓몬은 메꾸리 빼곤 없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는 격투 타입 스킬 세팅을 선호하는 편이다.
격투 타입으로 운용할 경우, 번치코의 화력은 그 전까지 격투 타입의 최강자로 불렸던 괴력몬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폭발펀치를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2차징으로 유연하게 딜을 넣을 수는 없지만 기합구슬로 한 방에 쏟아내는 폭딜은 인파이트 괴력몬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또한 불꽃 타입 덕분에 강철 타입을 반감하고 페어리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아서, 격투 타입이 체육관에서 몰아내야 할 잠만보헤비봄버 또는 해피너스매지컬샤인을 상대로 단일 격투 타입 포켓몬에 비해 유리하다.[23] 괴력몬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내구도를 방어 타입으로 상쇄할 수 있는 셈.
단, 단일 격투 타입에 비해 약점은 더 많고 바위 타입을 반감시키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범용성은 다소 떨어진다. 대표적으로 바위+악 타입이라서 격투 타입에 극도로 취약한 마기라스를 상대할 때, 괴력몬은 마기라스가 가장 보편적인 세팅인 물기#s-3+스톤에지 또는 깨물어부수기 세팅을 한 상태에서 모든 공격을 반감시키지만 번치코는 스톤에지에 1배로 얻어맞는다. 아이언테일불대문자 상대로는 유리하나 방어 특화용으로 넣는 아이언테일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쳐도 불대문자는 레이드 보스가 들고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기 어렵다. 라프라스 등의 물+얼음 타입 상대로도 얼음 타입 스킬은 단일 격투 타입에 비해 잘 버티는 대신 물 타입 스킬은 더 아프게 꽂힌다. 기본 내구도가 부실한 점까지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튼튼하다고는 할 수 없다.
입수 및 육성 난이도는 적당한 편이다. 번치코가 공개된 후 몇 주 동안은 불꽃 타입 스타팅답게 젠율이 무척 낮아서 맑은 날이어도 잘 뜨지 않아 입수 난이도가 매우 높았으나, 3세대 물 / 얼음 타입 포켓몬들이 추가된 날부터 3세대 포켓몬들의 전체적인 젠율이 높게 조정되어 길가에서 좀 더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스타팅답게 포획 난이도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못 잡을 수준은 아니다. 5km 알에서도 나온다.
배우는 기술로는 노말 어택 중 카운터회오리불꽃, 스페셜 어택 중 기합구슬 / 오버히트 / 브레이브버드가 있다. 등장 후 단 이틀 동안 스톤에지를 배우기도 했다. 비자속인 브레이브버드와 스톤에지는 거르고, 상기한 이유로 인해 카운터 & 기합구슬 조합이 가장 선호된다. 회오리불꽃 & 오버히트도 결코 나쁜 조합은 아니다. 여담으로 번치코는 포켓몬 GO의 격투 타입 포켓몬 중 최초로 기합구슬을 배운다. 그 전까지 나온 포켓몬 중에는 뮤츠, 전룡, 팬텀, 후딘 등 격투 타입이 아닌 포켓몬들만 기합구슬을 학습했다.
2019년 5월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 포켓몬으로 아차모가 선정되었다.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 전용 스킬로는 블러스트번이 확정 되었으며, 커뮤니티 데이 때 브레이즈킥이 새로 추가되었다. 브레이즈킥은 커뮤니티 데이 한정 스킬이 아니라 번치코 자체에게 새롭게 생긴 기술이라 진화했을때나 기술머신 스페셜을 써도 얻을수 있다. 이 기술의 존재로 번치코는 한때나마 불꽃타입 DPS 1위에 등극했다. 물론 5세대 이후 샹델라, 불비달마가 등장한 이후 1위 자리는 내주었지만 육성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편이다.

6. 기타


불꽃 타입 스타팅 중에서 어흠염, 에이스번과 함께 종족값 총합이 2번째로 낮다.(530) 가장 낮은 건 염무왕이다.(528)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손목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온다. 리자몽의 꼬리나 초염몽의 머리 같은 개념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종종 보여주지만 고정된 스프라이트를 지닌 5세대까지만 해도 이 부분은 확인할 수 없었다. 6세대에서는 대기 모션이나 일부 기술을 사용하면 손목에서 불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메가번치코 상태일 때는 상시 손목에서 불꽃이 나온다.
초기 모습과 최종진화형이 가장 다른 스타팅 포켓몬 중 하나. 초기형인 아차모는 말그대로 병아리같이 귀여운 모습으로 주로 여성스럽게 묘사되거나 여캐와 엮이는 경우가 많은 반면, 번치코는 붙으면서 멋지고 다소 남성스러운 느낌의 격투가 모습이 된다. 이 때문에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귀여워서 아차모를 골랐다가 격변하고서 OME를 경험한 사람도 꽤 있는 모양이다. 분명 닭임에도 날개가 없이 닭발 모양 팔을 가지게 되어 조류가 맞는지 의심하게 만들며 병아리에서 갑자기 인간형의 모습으로 바뀌는 것 때문에 "역변했다, 디지몬 같다"는 악평이 있다. 하지만 디자인 자체는 멋있기 때문에 인기 자체는 굉장히 높은 포켓몬이며, 특히 양덕들에게는 상당히 badass로 보이는 모양이다.
ORAS에서야 메가진화를 얻은 다른 3세대 동기 스타팅과는 다르게 혼자 XY에서 메가진화를 먼저 얻은 게 특이점. 이는 사실 포켓몬 시리즈의 개발진 중 하나인 마스다 준이치가 아차모를 무척 좋아했던지라 특별대우 차원에서 번치코에게 일부러 메가진화를 먼저 준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것때문에 편애 논란이 생기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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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당시의 모습은 지금과 많이 다른데 이후 이 디자인은 현재의 번치코와 라티오스/라티아스 남매로 나뉘어지게 된다. 그래서인지 이 번치코는 영어권에서 Latiken으로 칭해지기도 한다.
번치코를 포함해서 초염몽, 염무왕까지 불꽃/격투 스타팅 3연속의 첫 스타트를 찍었는데 다른 세대의 물, 풀 타입은 단일이나 다양한 복합 타입이 많은데 불꽃 타입은 또 불꽃/격투 타입이라며 지겨워하는 반응이 늘었다. 이 때문에 신작의 스타팅 포켓몬이 발표되면 설마 또 불꽃/격투 나오냐며 걱정하는 반응이 생겨났다. 다행히도 6세대 마폭시는 불꽃/에스퍼, 7세대 스타팅 어흥염은 불꽃/악이라는 것이 공개돼서 당분간은 이런 우려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24] 여담으로 불꽃/격투 3마리는 방어와 특방 종족값이 똑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루카리오처럼 Furry 취향의 일러스트가 많이 발견되는 포켓몬 중 하나. 번치코의 경우는 고간의 수북한 털과 호리호리한 몸매 때문에 더더욱 섹드립에 많이 휘말리는 편이다.[25] 그 외에도 한쪽 성별로 치우친 외모가 많은 대부분의 포켓몬들 중에서 중성적인 외모를 가진 몇 안되는 포켓몬[26]이기 때문에 암수 팬아트가 고르게 분포된 편이다.
조류를 모티브로 했고, 불을 다룬다는 점에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매지션즈 레드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27]
동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더 끌어와서 플레이 할 경우 대짱이와의 궁합이 좋다. 대짱이의 약점인 풀을 번치코가 막아주고, 번치코의 약점인 땅을 견제해 줄 수 있다.
참고로 메가번치코의 일러스트와 게임 내 포즈는 한 다리를 들어막는 격투가 포즈 클리셰 중의 하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한주리의 뉴트럴 포즈나 페르소나 시리즈사토나카 치에의 방어 포즈 등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상디 또한 디아블 잠브 시전시 이 자세를 취하며, 공교롭게도 불타는 킥이라면 번치코도 배운다. 애초에 무에타이 자세 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메가번치코의 머리카락 부분은 철권 시리즈미시마 헤이하치의 머리카락을 따온듯 하다.
8세대에서는 영치코의 색이 다른 모습이 바뀌었다. 6(7)세대와 8세대의 색이 다른 영치코 비교 영상[28] 정확히 말하자면 3세대 시절의 색배치로 회귀한 것. 현재 다른 색의 모습이 바뀐 것은 영치코가 유일하며, 이를 보아 한카리아스나 해피너스처럼 다른 색이 차이가 안 난다고 혹평받는 포켓몬들의 색배치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6.1. 편애 논란



리자몽에 가려져서 상대적으로 잘 안 보여서 그렇지, 번치코도 노골적인 푸시로 인한 편애 논란이 많은 편이다. 리자몽과 비슷하게, 동기인 나무킹, 대짱이와 달리 어딘가 차별화를 둔 듯한, 유독 번치코 계열을 특별 취급하는 모습이 오래전부터 은근히 많이 있었다.
  • 2세대 : 무인편 성도리그에서 지우의 리자몽을 쓰러트린 것으로 파격적인 등장. 이는 3세대가 나오기도 전의 일이다.
  • 3세대 :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아차모 에디션. 아차모를 좋아하는 마스다 준이치가 직접 제작에 관여했다고 한다.
  • 4세대 : HGSS의 포켓워커 산책에서 뜨는 아차모. 심지어 DPPt버전에선 상호교류광장에 데려갈 수 없는 나무지기, 물짱이와 달리 뜬금없이 유일하게 아차모는 데리고 갈 수 있었다.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묘하게 아차모 계열만 특별 취급하는 게 은근히 짙은 부분이다. 특히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아예 간판에 대놓고 아차모가 있다. 하필 3세대의 스타팅이 4세대의 스타팅 포켓몬들을 제치고 왜 저기 있느냐는 것이다. 무엇보다 전설의 포켓몬을 포함한 4세대 포켓몬의 대다수는 상호교류광장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차모 편애가 무척 심한 거 아니냐는 의문을 피할 수 없다.
  • 5세대 : 가속이라는 매우 우수한 숨겨진 특성 선공개. 동기인 나무킹, 대짱이는 있으나마나한 숨겨진 특성을 줘서 찬밥으로 보일 지경.
  • 6세대 : 가속에 모자라 매우 우수한 성능의 메가번치코가 XY에서 선공개+특별한 아차모와 번치코나이트 배포. 다른 동기들은 ORAS가 되어서야 메가진화를 줬다. 심지어 포켓몬 XY의 시작시 대기화면 인트로에서도 피카츄, 님피아와 함께 아차모가 등장한다.[29]
  • 7세대 : 직접적인 사항은 없지만, 6세대 때의 강적이였던 파이어로가 대폭 하향을 받으면서 숨통이 트인 데다 다른 몇몇 사기 포켓몬들이 직,간접적 하향을 먹을 때 번치코는 그런 하향패치들을 모조리 피해갔다. 사기 포켓몬, 화력 인플레의 원인으로 크게 지목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 8세대: 기술레코드로 초염몽의 특권이었던 인파이트와 특수계 격투 타입 기술 파동탄을 얻었다.
심지어 포켓몬 제작진 중 메인이기도 한 마스다 준이치가 인터뷰에서 대놓고 아차모를 좋아한다고 밝힌 데다, 선술했듯이 메가번치코 선공개 또한 본인의 우대 차원에서 했다고 하니, 번치코 또한 리자몽 못지 않게 분명 대우가 좋은 포켓몬이다. 물론, 4세대에서는 초염몽에 밀렸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꾸준히 상향을 받고 공식에서 은근히 푸시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 점에서 의문을 표하는 유저들이 생겨나는 중.# 특히 번치코가 아닌 나무킹, 대짱이를 선호하는 유저쪽에서 비판의견이 거세다. 비교를 하면 할수록 유독 번치코가 푸시를 받는 게 뚜렷이 보였기 때문.[30]
역사는 반복된다는 듯이, 이것은 8세대의 에이스번이 번치코의 특혜와 푸시를 계승하게 된다. 게임 프리크 특유의 유구한 불꽃 스타팅 편애를 알 수 있는 부분.

7. 관련 문서



[1] 게임 내 도감에서는 '꼬마닭' 포켓몬으로 되어있다.[2] praciat. 낙무아이들이 경기시 팔에 휘감는 일종의 장신구이다.[3] 하지만 위력은 자속 받는 두번치기가 더 높다. 두번치기: 60*1.5=90, 쪼기: 35*2=70인 대신 격투 상대로 2배보정이 들어간다.[4] 다만 대짱이의 경우 루/사/에라면 파도타기가 가능한 상태니, 버려진 배로 가서 냉동빔 기술머신을 사용하면 해결 된다. ORAS는 그럴 필요도 없이 스톤샤워만 배웠다면 만사 오케이.[5] 대짱이는 사천왕전에서 유리한 멤버가 권수성호 정도밖에 없다.[6] 다만, 이 포켓몬들은 대부분이 파도타기를 배운 스토리 중후반부에 대부분 등장한다.[7] 그나마도 OR/AS에서는 은송을 이기지 않으면 송화산으로 갈 수 없다.[8] 갸라도스, 마릴리, 샤크니아 등의 물리형 물 포켓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9] OR/AS에서는 눈여아 포함.[10] 원시그란돈이 강한 쾌청으로 물을 씹을 수 있게 되더라도 땅타입 2배는 남아 대짱이가 약점을 칠 수 있다.[11] 푸호꼬는 불꽃 타입이, 브리가론은 격투 타입이 겹친다.[12] 불꽃/격투 조합은 서로가 약점을 찌르는 타입이 거의 겹치지 않아 노말, 바위, 벌레, 강철, 풀, 얼음, 악 타입의 약점을 찌른다.[13] 불꽃펀치브레이즈킥을 배우긴 하는데 위력 면에서 차이가 너무 난다.[14] 고속이동은 4세대부터 유전기로 추가되었다.[15] 1위는 파이어로(126), 2위는 에이스번(119), 3위는 염뉴트(117)[16] 의외로 많은 사람이 신경쓰지 않는 사실이지만 이전까지는 못 배우던 기술이었다. 하트비늘로 습득 가능.[17] 여담이지만 이 당시 GTS에서는 가속 번치코를 가장한 낚시가 보이기도 했었다. 수컷 번치코 레벨 10짜리를 올려두고 이름을 かそく(가속)이라고 지어둔다든지 하는 식으로. GTS에서는 들어있는 몬스터볼이라든지 만난 장소라든지 하는 것들을 알 방도가 없기 때문에 낚시는 더욱 수월해진다. 이런 식으로 올려두면 원하는 포켓몬에 무엇을 걸어놓든 반드시 한 사람은 낚이게 되어있었다고...[18] 43% 확률로 HB 스이쿤을 무릎차기 2방에 돌파할 수 있다.[19] 왜냐하면 불꽃/격투의 복합 타입이라는 점 덕분에 격투 타입이면서 페어리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으며, 대다수의 강철 타입 메이저 포켓몬들을 안정적으로 잡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20] 자신이 아차모 계열을 최애 포켓몬이라고 밝힌 바가 있으며, 대짱이와 나무킹과 다르게 혼자 XY에서 메가진화가 선공개된것도 이사람 때문인데, 인터뷰에서 "자신의 최애 포켓몬인 만큼 특별 대우 차원에서 그렇게 했다"라며 대놓고 밝혔다. 아무리 번치코가 초염몽에게 밀렸다고 하지만.. 대짱이와 나무킹을 감안한다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부정적 의견도 있다.[21] 특히 갸라도스는 전기 타입에 4배 대미지를 입으므로, 위협을 받은 상태라도 내구보정 없는 갸라도스는 번개펀치 1타가 나온다. 메가갸라도스 역시 번치코의 무릎차기를 경계하기 때문에 대체로 메가진화를 미룬다.[22] 그나마도 말이 좋아서 순위권에도 못 들었다는 거지, 스타팅 보정으로 그럭저럭 쓰였던 7세대까지와는 달리 남발되는 다이제트로 인해 고릴타, 너트령, 엘풍을 제외한 풀타입 대부분이 사실상 나락으로 떨어졌다.[23] 잠만보는 불꽃 타입에 강한 땅 타입 스킬인 지진을 배우기도 하지만, 지진은 발동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방어용으로 각광받지 못한다.[24] 즉 6세대부터는 불스타팅의 제2 타입이 바로 이전 세대 불스타팅의 제2 타입을 찌르는 타입이라는 전통이 생겼지만, 8세대 스타팅이 불꽃/페어리가 아닌 단일 불꽃이어서 이 전통은 얼마 가지 않았다.[25] 참고로 고간의 수북한 털은 툰베어레시라무에게도 있다.[26] 정확히 말하자면 모든 진화단계의 암수 모습이 다르다.[27] 대충 기억나는 대로 그려본 죠타로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정말로 매지션즈 레드를 번치코로 그려놨다.[28] 영상에서는 6세대와 비교를 했지만, 7세대에서도 영치코의 색이 다른 모습은 바뀌지 않았으므로 7세대와 8세대의 비교도 된다.[29] 피카츄는 마스코트, 님피아는 6세대 포켓몬이니 이상할 건 없지만, 6세대와 일절 관계도 없고 3세대 스타팅일 뿐인 아차모가 같이 튀어나오는 건 황당한 부분.[30] 나무킹은 그나마 애니, 폿권 등에서 푸시를 받았기 때문에 그나마 덜한 편으로 보이나, 본가게임에서는 대우가 좋은 편이 아닌 데다 숨겨진 특성도 메가진화시 특성도 그닥 좋은 걸 주지 않았다. 대짱이의 경우 공식에서 홀대받는 포켓몬으로 이미 유명했다. 애니에선 아예 없는 존재급의 취급이였던 데다, 나무킹과 번치코와 달리 폿권에선 참전도 못한 채 배경으로 살짝 보이는 병풍 취급을 받았다. 이것 때문에 대짱이가 수많은 포덕들의 놀림거리가 된 적이 있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