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헤드

 

Thunderhead. 소나기구름을 뜻하는 영단어. 선더헤드라고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올 수 있다.
2.1. 설정
2.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2.3. 평가
3. 에이스 컴뱃 5에 등장하는 조기경보기의 콜사인


1.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의 GDI 지원군 유닛


대형 상성의 레이저를 장비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지상 유닛을 공격하려면 지상 모드로, 공중 유닛을 공격하려면 비행 모드로 전환해줘야 한다는 페널티를 안고 있어서 팔라딘의 완벽한 상위호환이 아닌 선택사항이 된다. 하지만 3티어에 대한 보상인지 2~3기만 모여도 상대 입장에서 무지하게 귀찮아진다. 아바타는 중형 킬러라 개길 수가 없고, 샐러맨더나 바실리스크는 사거리 차이로 제대로 접근도 못하고 녹아내린다. 레비아탄은 공대지 전용기라 그냥 샌드백 신세... 스파이더 탱크를 여러 기 탑재한 위도우 정도가 3티어 카운터로 활약할 수가 있는데 썬더헤드 잡자고 위도우를 풀업하면 지휘포인트가 22포인트나 들어가므로 썬더헤드 입장에서는 그냥 상대 안해주면 그만이다.

2.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진영 시그나 소속 캐릭터 중장 워잭


[image]
통상 워잭처럼 석탄이나 석유를 동력원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전기'''로 움직이는 워잭이다.
자세를 보면 뭔가 간지나게 서있다.

2.1. 설정


시그나의 기술의 정수. 세바스찬 네모가 모든 기술을 쏟아붓고 디자인도 직접 해서 만들었다. 이렇게 화석연료가 아닌 것으로 움직이는 워잭은 이놈밖에 없다. 소설 묘사에서는 무슨 건전지 같은 것을 집어넣어서 동력 보충을 한다고 한다.
네모의 친구이며 유능한 정비사인 앨런 스트레인지웨이즈는 이게 규격에 전혀 안 맞는다고 대놓고 깠다.

2.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콜로설을 제외한 시그나에서 가장 배치점수가 비싼 워잭으로서 그 위용을 드러낸다. 양팔이 부서지든 말든 관계 없이 한턴에 3발씩 전기구를 쏠 수 있으며, 양손이 자유로워서 여러 파워 어택도 가능하다. 원거리 공격 대신에 블리츠크랭크의 궁극기처럼 자기 주변에 무조건 피해를 주는 공격이 가능한 보병 학살용 중장 워잭. 마지막으로 모든 공격이 한번 명중하면 이후 자동으로 명중하며, 치명타시 워잭에게 디스럽션(집중 점수 못 받고 주문 중계 불가)을 걸리게 한다. 다만 치명타는 주사위를 굴려야 나오므로(같은 눈이 2개 이상 나와야 한다) 자동 명중으로 그냥 패든가 치명타 효과를 받기 위해 일부러 또 명중 굴림을 하든가 선택해야 한다. 근거리 공격은 맨손 취급 무기인데 맨손 취급 무기 치곤 괜찮다. 다만, 힘이 센츄리온 동체 정도는 아니라 해머스미스보다 공격력이 약간 낮다.
아쉽게도 제작자인 네모와는 전혀 부가 효과가 없다. 대신 네모 테마 포스에는 캐릭터 워잭이 아닌 워잭과 썬더헤드를 넣을 수 있으니 이게 부가 효과라면 부가 효과인 셈.
마크 1에서는 충격과 공포스럽게도 양팔에 연쇄 공격(Chain attack. 특정 기본 공격 두개를 한 대상에게 모두 명중시킬 때 발동하는 추가 효과):난동(Scramble) 규칙이 있어서 충분히 집중을 투자하면 적 워잭을 박살내지 못하더라도 한 차례동안 놀게 만들 수 있었다. 저 난동 능력은 빅토리아 할리 대위의 그 주문이랑 동일하며 '''당연히 마크1 버전이다.''' 마크 1의 난동은 즉시 행동하고 다음 차례의 기동에는 영향을 못 주는 마크2와는 달리 다음 적 차례 시작때 워잭이 멋대로 기동해서 움직이고 그 차례에 '''워잭이 이미 기동한 걸로 쳐서 더 이상 기동을 못한다.''' 맞으면 뭐가 어찌됐든 일단 다음 차례에 상대가 이걸 조작할 수 없으므로 당연히 이 말도 안되는 능력은 마크 2에서는 사라졌다. 마크 2에서는 할리 본인의 난동 주문이 너프되었으니 이것도 똑같이 변경되어서 넘어왔다면 연쇄 공격을 치는 순간 썬더헤드 뒤로 달아나 버려서 추가 공격을 못한다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말이다.

2.3. 평가


비싼 잉여. 자체적인 성능만 따지고 보면 괜찮긴 하지만 '''너무 비싸다.''' 캐릭터 워잭들 중에서 유일하게 가격 대 성능비를 따르지 못하는 바보. 캐릭터까지 범위를 넓히더라도 같은 시그나의 트라이엄프 정도라…
배치점수가 더럽게 비싼 중장 워잭의 역할을 못하는 게 문제지만, 작정하고 써먹으려고 하면 써먹을 방법은 있다. 오히려 승리에는 더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암살용으로 말이다.
6인치 안의 보병들을 쓸어버리는 특수 공격이 정말 강력하긴 하지만, 이 비싼 워잭에 붙어있는 사격 공격이기에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이 워잭의 특수 공격으로 긁어버린 것도 일단 직접 맞춘 걸로 치기에 범위 내에 긁힌 놈중 아무나 하나를 골라서 자동 명중 사격을 2회 꽂아넣을 수 있다! 즉, 범위기로 상대방 워캐스터에 한방 박아넣고, 후속타를 자동명중으로 박아넣어서 워캐스터 상대로는 피해가 꽤 높은 편인 사격공격으로 암살하는 거다…
참고로 사격 능력 자체는 괜찮긴 하다. 무기가 몸통에 달린지라 워잭을 박살내거나 근접전이라도 걸지 않으면 무기를 못 쓰게 막을 수도 없다. 가장 잘 맞는 워캐스터는 집중을 5개까지 심어줘서 세 공격에 모두 피해 증폭이 가능한데다가 상대방의 사격 방해에서 구해줄 수 있는 프라임 버전 네모. 크레인을 이용한 자리배치와 피트를 통한 구난이 가능한 다리우스. 대신, 다리우스는 자체 성능이 고인이다.

3. 에이스 컴뱃 5에 등장하는 조기경보기의 콜사인


일명 "선더 돌대가리 헤드"(by 쵸퍼, by 소드맨.[1])
기종은 타 조기경보기와 마찬가지로 E-767. 북미판 성우는 커크 손턴.
고지식한 모습이 대부분이다. 명대사로 '''"여기는 선더헤드. 잡담은 금하라"'''가 유명하다… 목소리도 감정이 없는 딱딱한 목소리인 것이 특징. 특히, 일판의 경우가 더하다.[2] 이러한 성향 때문인지 초반 미션때의 주인공 편대의 행동에 상황불문하고 원칙을 들이대면서 발목을 잡는다. 미확인 항적이 일행 때려잡으려고 다짜고짜 달려들어, 일행을 신나게 갈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허가없이는 교전하지 말라는 등… 딱딱함을 넘어 완전히 꽉 막힌 셈. 이 점에서 역대 등장 AWACS중 가장 동료라는 의식이 안드는 캐릭터. 샌드섬 지휘부와 더불어 도움보다는 걸림돌에 더 가까운 아군.
일례로 3화에서 적군이 개때같은 증원을 보내오자 "안돼! 수가 너무 많다."라며 허둥거린다[3]. 이걸 봐서는 주인공들과 같은 풋내기였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4] 실제로 일판목소리를 들어보면 스카이 아이, 이글 아이, 고스트 아이보다 목소리가 젊어보인다. 그래도 무선에서 워독 편대원들이 Sir라고 경어를 쓰는 걸 보면, 최소한 소령 이상의 영관급 장교로 추정된다.
워독 분견대의 앨빈 H. 다벤포트와는 성격 때문에 매우 자주 충돌하며, 애증의 관계에 가까운 듯하다… 만담콤비이기도 하며, 선더헤드는 주로 츳코미 역. 다벤포트가 격추당했을 때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낼 정도로 미운 정이 들었던 관계이다.
이후, 8492 비행대에 의해 워독 분견대가 스파이로 몰리자, "그들이 스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 고 발언했지만 시류에 휩쓸려 무시당한다. 이후의 출연은 전혀 없음… 그후 선더헤드 대신 항공모함 캐스트럴이 역할을 대신하다가 마지막 2개의 미션은 라즈그리즈 편에 붙은 유크 공군이 같이 데려온 AWACS 오카 니에바가 역할을 대신한다.

[1] 이쪽은 저런 대사를 한게 아니라 아주 대놓고 '''"돌머리 자식"'''이라고 말했다.[2] 북미판의 경우에는 그래도 감정이라는게 다소 느껴지며, Final Option 에서는 당황한 감정이 느껴진다. 일본판은 정말로 로보트처럼 무억양으로 "믿을수 없다" 라고 말한다[3] 이걸 들은 아군기는 "정신 차려! 네가 없으면 안돼!"하고 질타하고...[4] 한 미션에서는 한스 그림이 재밍인걸 알아채자 그제서야 "적의 재밍에 말려들지 말라!"라며 소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