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젤 디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등장인물. 암흑기사의 아스터리스크의 소유자.
CV : ??? [1]
에타르니아 공국의 6인 회의의 일원. 20세 남성.
어릴 적 모친이 플로웰의 빈민촌에 자신을 버렸고, 살아남기 위해 암흑검을 익히고 이리저리 날뛰다 성기사 브레이브 리에게 패배한 뒤 그가 자신을 불쌍히 여겨 거둬준 경력이 있다. 이 덕분에 어린 시절을 이데아와 함께 지냈고, 그 누구보다 브레이브를 존경하고 충성한다. 비록 암흑검을 사용하긴 하지만 본인은 이를 브레이브를 위해서만 쓰려 하고 있고 브레이브도 그런 아나젤을 잘 알기 때문에 굳이 금지하지는 않는듯.
어릴 때부터 이데아와 같이 지내왔기 때문에 이데아를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작중 이 때문에 서로 적대하는 처지이면서도 이데아를 일부러 감싸는 경우가 많다.
좋아하는 것은 이데아 리, 커피
싫어하는 것은 달콤한 것[2] , 여자아이, 인텔리
1장 개시시의 이벤트에서 첫 등장. 시작부터 브레이브 리에게 실종된 이데아에 대한 의견을 묻지만 "사적인 감정에 연연하지 마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자리에 모인 6인 의회 중에선 제일 충성심이 돋보이는 편.
그 후, 1장 마지막에 주인공 일행 앞에 등장. 잠시 링어벨이 사라진 사이 난입, 링어벨이 들어왔다 착각한 티즈를 간단히 제압하고 아니에스에게 항복을 종용하나, 이데아가 이들과 같이 있다는 사실에 당황하고 자신의 의지로 크리스탈의 무녀 일행을 돕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설득도 해보고 협박도 해봤지만 결국 이데아를 돌리는데는 실패, 결국 이데아를 어찌하지 못하고 돌아가나 순순히 물러가진 않고 비행정의 비행 동력원인 비행석을 부숴버린다.
이후는 간혹가다 6인 회의에서 얼굴을 내미는 정도. 브레이브 리에겐 충성하지만 다른 6인 회의 멤버(빅터, 빅토리아)와는 매번 마찰을 일으키며 3장 중간엔 아니에스를 놓친 빅토리아를 비웃다가 공격당해 팔에 부상을 입는다. 그리 심한 부상은 아닌지 어느 사이에 완치되어 나타나지만.
이 부상을 입은 시기 링아벨도 같은 부위에 부상을 입어서 위의 사례도 있고 둘이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잠깐 나온 적이 있었다. 허나...
결국 4장에서 빅터&빅토리아를 쓰러뜨린 주인공 일행을 레스터 경이 간단히 포획한 뒤, '''닫혀있던 문 뒤에서 등장'''해 위에서 둘이 동일인물이라 예상했던 사람들의 뒷통수를 때렸다. 이후 기절한 셋은 감옥에 투옥, 이데아는 이데아의 방으로 옮긴다.
이후, 브레이브 리에게 크리스탈에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되고, 그와 관련된 명령을 받고 사라진다.
4개의 크리스탈이 전부 활성화되고, 홀리 필러로 간 빛의 4전사들을 막기 위해 계속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주인공 일행이 홀리 필러로 진입하고 시간이 좀 지났을 무렵 비공정에 난입해 의식을 막으려 하나, 이데아 일행에게 패배하고 가면이 깨진다. 그 가면이 깨지면서 등장한 얼굴은...
'''링어벨'''. 물론 주인공 일행의 링어벨은 '''멀쩡히 아나젤과 대치하고 있다'''. 전투 개시시 폴짝폴짝 뛰는 모습도 링어벨과 완전히 똑같다.
빛의 4전사 전원이 링어벨이 동시에 둘이나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만 미처 이야기를 나눌 사이도 없이 난기류로 인해 배가 심하게 흔들리고, 그로 인해 아나젤은 '''D의 일지'''를 갑판에 떨어뜨린 채 배에서 떨어지고 만다. 이 이후 곧장 5장의 세계로 평행이동했기 때문에 이 아나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불명이었지만, 엔딩에서 멀쩡히 나오는 걸 볼 때 적어도 세계이동은 하지 않은 모양.
이 얼굴을 본 링어벨은 두통을 느꼈고, 그 후로 조금씩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이 때 떨어뜨린 두번째 일지는 이후 D의 일지에서 "아나젤의 일지"라는 이름으로 읽을 수 있다. D의 일지와 같은 내용인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인 내용은 훨씬 자세한 편이며, 아예 기존 D의 일지와 완전히 충돌하는 내용도 있다. 이 일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링어벨을 '''연적'''으로 인식한 모양.(..)
이름의 유래도 또다른 D의 일지의 소유자라는 뜻인 Another D.
5장 마지막에 이전 세계와 똑같이 한번 더 덤벼오나, 이번엔 에어리를 직접 찾아내 죽이려 한 것을 보아 1~4장의 아나젤보다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모양. 이데아가 이를 설득하려 하나, 1~4장에서 일어났던 일(=5장의 세계에선 일어나지 않은 일)을 언급하자 이데아가 가짜라 판단해 결국 저번과 마찬가지로 공격해온다.[3] 결국 여기서도 투구가 부서지고 링어벨의 얼굴이 나오고 다시 떨어지고 만다.
이 때 4장의 마지막처럼 링어벨이 두통을 느끼는데, 그 직후에 한 대사를 봐선 이 때 잠깐 기억을 완전히 되찾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쯤 되면 알겠지만, '''아나젤과 링어벨은 평행세계의 동일인물'''.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링어벨 항목 참고.
6장 이후의 세계의 아나젤의 행적은 다음과 같다.
6장 : 이데아가 죽고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다. 유르야나의 노사가 마계환사를 전수하기 위해 시험하는 과정에서 링어벨의 또다른 가능성으로 등장, 여기서 아나젤 디의 과거가 드러난다. 본인은 자신을 찾아온 일행이 지금의 정신상태로 인해 과거의 나의 환각을 보는 것이라 착각하고 죽기 위해 덤벼들지만, 결국 자신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던 어둠의 힘을 "이데아를 지키지 못한 힘 따위 필요없다"면서 버리고 사라진다. 이후 행적 묘연.
7장 : 1~4장과 비슷하나 홀리 필러가 열릴 때를 대비해 브레이브 리가 내린 명령을 무시하고 끝까지 브레이브 리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떠나지 않았다. 이에 브레이브가 "끝까지 내 말을 안 들어먹는 내 자식들(이데아, 아나젤)"이라 말하자 자신을 "자식"이라 부르는 것에 감격.
아나젤은 아니지만 이 때 링어벨도 "다른 세계에서 온 내 자식"이라 불렸다. 둘 다 쌍으로 감동한 듯.
8장(바닐라)
7장(FtS) : 원판과 비슷하지만 여기서는 전투 도중 카미이즈미가 참가해서 좀더 훈훈해졌다. 이후 무사수행을 떠나는 카미이즈미를 쫓아가 강해지고 싶다고 가르침을 청하나 카미이즈미는 무언가를 지키려고 하는 너는 나보다도 강하다라며 인정해주는 훈훈한 이야기가 되었다.
8장(FtS) : 브레이브 리가 내린 명령을 공정기사단에 전달. 공정기사단의 무녀 일행과 한 판 붙어보고 가겠다는 말에 당황하다 결국 설득당해 그냥 떠난 것처럼 보이지만 내심 직접 싸워보고 싶었던 모양. 이후 에타르니아 본국 결전부대 중 3번째 "물리 최강대"로써 싸운다.
서장부터 정체 불명의 괴물과 갑판에서 혼자 맞서 힘겹게 저항하는 모습이 나온다. 정황상 평행세계의 아나젤이 분명한데, 헬멧이 약간 깨져있어서 눈이 살짝 드러나 보인다. 이미 동료들은 전투에서 전부 쓰러진 상태.
그 후 티즈일행의 세계로 스토리가 돌아와서, 원작과 동일하게 6인 의회의 일원으로 실루엣으로 첫 등장한다. 카르디슬라 챕터의 끝에 비행정에 잠입한다. 이데아를 설득, 데려가려고 하지만 그녀의 완강한 거부에 결국 비행석만을 부수고 사라진다.
플로엘 파트에서도 잠깐 등장해서 에인페리아와 만난다. 그녀에게 이데아의 배신 사실을 알리고 설득을 부탁한다. 최근 메필리아와 아르테미아의 행동이 도를 넘고 있다며 그들을 자제 시킬것을 부탁하는 것도 덤.
티즈 일행에게 이데아가 아나젤과 자신의 관계를 설명해 주는 부분에서, 소꿉친구 이기는 하나 헬멧 때문에 한번도 아나젤의 얼굴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그 자리에 있던 티즈와 아니에스는 '소꿉친구 인데?' 라면서 경악. 정말로 어렸을때부터 계속 쓰고 있던 모양이다.
최근 업데이트 된 36화에선 물의 크리스탈의 대폭주로 인한 충격파로 에테르니아 치료 시설이 먹통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역정을 내는 브레이브에게 대지의 크리스탈이 폭주하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올리러 나타난다. 그야말로 설상가상의 상황인 셈. 침착을 유지하라는 브레이브에게 오카에 리 또한 치료소에 있다며, 그녀의 목숨이 달려 있는 일이라고 얘기 한다. 그 후 브레이브에게 병력을 모아서 당장 이 상황의 원인을 조사하라는 명령을 듣는다.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브레이브 리와 함께 개그 캐릭터 화 되었다. 이데아 모습을 한 인형을 테이블 위에 두고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라고 말하며 와인을 바치는 장면이 나온다 (...) 이때도 말끔한 정장차림에 헬멧은 계속 쓰고있는 모습이다.
작중 도중에 꾸준히 나타나서 이데아를 각종 위험으로부터 구하...는 사실 정체를 감춘 링어벨이고, 본인은 3장부터 나오는 서브시나리오에서 주된 활약을 한다. 이번엔 취급이 대단히 안습하며, 이데아와의 커플링 진도는 영 답이 없어보인다. 서브이벤트에서 아나젤과 싸우는 것을 고르게 되면, 본인과 이데아의 미래를 생각해보자고, 나의 신부가 되어달라고 하면서 이데아를 설득하려고 한다. 물론 이데아는 개소리 집어 치우라고 말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차였다. 제일 압권인 건 6장의 요호 아스테리스크 서브퀘스트 종반 즘에 텐트 이벤트에서, 통신을 통해 또 하나의 자신인 연적 링어벨이 세계의 벽을 넘어 다시 나타났다는 걸 알게 되어 질투의 오라를 불태우는 모습. 제일 안습인건 요호가 이데마의 마음을 들여다 보았을 때, 이데아의 마음에 있는 남자는 아나젤이 아니라 링어벨이었다. 이쯤 되면 그냥 대놓고 NTR 당하는 포지션.
CV : ??? [1]
1. 개요
에타르니아 공국의 6인 회의의 일원. 20세 남성.
어릴 적 모친이 플로웰의 빈민촌에 자신을 버렸고, 살아남기 위해 암흑검을 익히고 이리저리 날뛰다 성기사 브레이브 리에게 패배한 뒤 그가 자신을 불쌍히 여겨 거둬준 경력이 있다. 이 덕분에 어린 시절을 이데아와 함께 지냈고, 그 누구보다 브레이브를 존경하고 충성한다. 비록 암흑검을 사용하긴 하지만 본인은 이를 브레이브를 위해서만 쓰려 하고 있고 브레이브도 그런 아나젤을 잘 알기 때문에 굳이 금지하지는 않는듯.
어릴 때부터 이데아와 같이 지내왔기 때문에 이데아를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작중 이 때문에 서로 적대하는 처지이면서도 이데아를 일부러 감싸는 경우가 많다.
좋아하는 것은 이데아 리, 커피
싫어하는 것은 달콤한 것[2] , 여자아이, 인텔리
2. 행적
2.1. 6장 이전의 아나젤
1장 개시시의 이벤트에서 첫 등장. 시작부터 브레이브 리에게 실종된 이데아에 대한 의견을 묻지만 "사적인 감정에 연연하지 마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자리에 모인 6인 의회 중에선 제일 충성심이 돋보이는 편.
그 후, 1장 마지막에 주인공 일행 앞에 등장. 잠시 링어벨이 사라진 사이 난입, 링어벨이 들어왔다 착각한 티즈를 간단히 제압하고 아니에스에게 항복을 종용하나, 이데아가 이들과 같이 있다는 사실에 당황하고 자신의 의지로 크리스탈의 무녀 일행을 돕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설득도 해보고 협박도 해봤지만 결국 이데아를 돌리는데는 실패, 결국 이데아를 어찌하지 못하고 돌아가나 순순히 물러가진 않고 비행정의 비행 동력원인 비행석을 부숴버린다.
이후는 간혹가다 6인 회의에서 얼굴을 내미는 정도. 브레이브 리에겐 충성하지만 다른 6인 회의 멤버(빅터, 빅토리아)와는 매번 마찰을 일으키며 3장 중간엔 아니에스를 놓친 빅토리아를 비웃다가 공격당해 팔에 부상을 입는다. 그리 심한 부상은 아닌지 어느 사이에 완치되어 나타나지만.
이 부상을 입은 시기 링아벨도 같은 부위에 부상을 입어서 위의 사례도 있고 둘이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잠깐 나온 적이 있었다. 허나...
결국 4장에서 빅터&빅토리아를 쓰러뜨린 주인공 일행을 레스터 경이 간단히 포획한 뒤, '''닫혀있던 문 뒤에서 등장'''해 위에서 둘이 동일인물이라 예상했던 사람들의 뒷통수를 때렸다. 이후 기절한 셋은 감옥에 투옥, 이데아는 이데아의 방으로 옮긴다.
이후, 브레이브 리에게 크리스탈에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되고, 그와 관련된 명령을 받고 사라진다.
4개의 크리스탈이 전부 활성화되고, 홀리 필러로 간 빛의 4전사들을 막기 위해 계속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주인공 일행이 홀리 필러로 진입하고 시간이 좀 지났을 무렵 비공정에 난입해 의식을 막으려 하나, 이데아 일행에게 패배하고 가면이 깨진다. 그 가면이 깨지면서 등장한 얼굴은...
'''링어벨'''. 물론 주인공 일행의 링어벨은 '''멀쩡히 아나젤과 대치하고 있다'''. 전투 개시시 폴짝폴짝 뛰는 모습도 링어벨과 완전히 똑같다.
빛의 4전사 전원이 링어벨이 동시에 둘이나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만 미처 이야기를 나눌 사이도 없이 난기류로 인해 배가 심하게 흔들리고, 그로 인해 아나젤은 '''D의 일지'''를 갑판에 떨어뜨린 채 배에서 떨어지고 만다. 이 이후 곧장 5장의 세계로 평행이동했기 때문에 이 아나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불명이었지만, 엔딩에서 멀쩡히 나오는 걸 볼 때 적어도 세계이동은 하지 않은 모양.
이 얼굴을 본 링어벨은 두통을 느꼈고, 그 후로 조금씩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이 때 떨어뜨린 두번째 일지는 이후 D의 일지에서 "아나젤의 일지"라는 이름으로 읽을 수 있다. D의 일지와 같은 내용인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인 내용은 훨씬 자세한 편이며, 아예 기존 D의 일지와 완전히 충돌하는 내용도 있다. 이 일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링어벨을 '''연적'''으로 인식한 모양.(..)
이름의 유래도 또다른 D의 일지의 소유자라는 뜻인 Another D.
5장 마지막에 이전 세계와 똑같이 한번 더 덤벼오나, 이번엔 에어리를 직접 찾아내 죽이려 한 것을 보아 1~4장의 아나젤보다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모양. 이데아가 이를 설득하려 하나, 1~4장에서 일어났던 일(=5장의 세계에선 일어나지 않은 일)을 언급하자 이데아가 가짜라 판단해 결국 저번과 마찬가지로 공격해온다.[3] 결국 여기서도 투구가 부서지고 링어벨의 얼굴이 나오고 다시 떨어지고 만다.
이 때 4장의 마지막처럼 링어벨이 두통을 느끼는데, 그 직후에 한 대사를 봐선 이 때 잠깐 기억을 완전히 되찾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쯤 되면 알겠지만, '''아나젤과 링어벨은 평행세계의 동일인물'''.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링어벨 항목 참고.
2.2. 6장 이후의 아나젤
6장 이후의 세계의 아나젤의 행적은 다음과 같다.
6장 : 이데아가 죽고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다. 유르야나의 노사가 마계환사를 전수하기 위해 시험하는 과정에서 링어벨의 또다른 가능성으로 등장, 여기서 아나젤 디의 과거가 드러난다. 본인은 자신을 찾아온 일행이 지금의 정신상태로 인해 과거의 나의 환각을 보는 것이라 착각하고 죽기 위해 덤벼들지만, 결국 자신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던 어둠의 힘을 "이데아를 지키지 못한 힘 따위 필요없다"면서 버리고 사라진다. 이후 행적 묘연.
7장 : 1~4장과 비슷하나 홀리 필러가 열릴 때를 대비해 브레이브 리가 내린 명령을 무시하고 끝까지 브레이브 리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떠나지 않았다. 이에 브레이브가 "끝까지 내 말을 안 들어먹는 내 자식들(이데아, 아나젤)"이라 말하자 자신을 "자식"이라 부르는 것에 감격.
아나젤은 아니지만 이 때 링어벨도 "다른 세계에서 온 내 자식"이라 불렸다. 둘 다 쌍으로 감동한 듯.
8장(바닐라)
7장(FtS) : 원판과 비슷하지만 여기서는 전투 도중 카미이즈미가 참가해서 좀더 훈훈해졌다. 이후 무사수행을 떠나는 카미이즈미를 쫓아가 강해지고 싶다고 가르침을 청하나 카미이즈미는 무언가를 지키려고 하는 너는 나보다도 강하다라며 인정해주는 훈훈한 이야기가 되었다.
8장(FtS) : 브레이브 리가 내린 명령을 공정기사단에 전달. 공정기사단의 무녀 일행과 한 판 붙어보고 가겠다는 말에 당황하다 결국 설득당해 그냥 떠난 것처럼 보이지만 내심 직접 싸워보고 싶었던 모양. 이후 에타르니아 본국 결전부대 중 3번째 "물리 최강대"로써 싸운다.
2.3. 코믹스 판
서장부터 정체 불명의 괴물과 갑판에서 혼자 맞서 힘겹게 저항하는 모습이 나온다. 정황상 평행세계의 아나젤이 분명한데, 헬멧이 약간 깨져있어서 눈이 살짝 드러나 보인다. 이미 동료들은 전투에서 전부 쓰러진 상태.
그 후 티즈일행의 세계로 스토리가 돌아와서, 원작과 동일하게 6인 의회의 일원으로 실루엣으로 첫 등장한다. 카르디슬라 챕터의 끝에 비행정에 잠입한다. 이데아를 설득, 데려가려고 하지만 그녀의 완강한 거부에 결국 비행석만을 부수고 사라진다.
플로엘 파트에서도 잠깐 등장해서 에인페리아와 만난다. 그녀에게 이데아의 배신 사실을 알리고 설득을 부탁한다. 최근 메필리아와 아르테미아의 행동이 도를 넘고 있다며 그들을 자제 시킬것을 부탁하는 것도 덤.
티즈 일행에게 이데아가 아나젤과 자신의 관계를 설명해 주는 부분에서, 소꿉친구 이기는 하나 헬멧 때문에 한번도 아나젤의 얼굴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그 자리에 있던 티즈와 아니에스는 '소꿉친구 인데?' 라면서 경악. 정말로 어렸을때부터 계속 쓰고 있던 모양이다.
최근 업데이트 된 36화에선 물의 크리스탈의 대폭주로 인한 충격파로 에테르니아 치료 시설이 먹통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역정을 내는 브레이브에게 대지의 크리스탈이 폭주하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올리러 나타난다. 그야말로 설상가상의 상황인 셈. 침착을 유지하라는 브레이브에게 오카에 리 또한 치료소에 있다며, 그녀의 목숨이 달려 있는 일이라고 얘기 한다. 그 후 브레이브에게 병력을 모아서 당장 이 상황의 원인을 조사하라는 명령을 듣는다.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브레이브 리와 함께 개그 캐릭터 화 되었다. 이데아 모습을 한 인형을 테이블 위에 두고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라고 말하며 와인을 바치는 장면이 나온다 (...) 이때도 말끔한 정장차림에 헬멧은 계속 쓰고있는 모습이다.
2.4. 브레이블리 세컨드
작중 도중에 꾸준히 나타나서 이데아를 각종 위험으로부터 구하...는 사실 정체를 감춘 링어벨이고, 본인은 3장부터 나오는 서브시나리오에서 주된 활약을 한다. 이번엔 취급이 대단히 안습하며, 이데아와의 커플링 진도는 영 답이 없어보인다. 서브이벤트에서 아나젤과 싸우는 것을 고르게 되면, 본인과 이데아의 미래를 생각해보자고, 나의 신부가 되어달라고 하면서 이데아를 설득하려고 한다. 물론 이데아는 개소리 집어 치우라고 말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차였다. 제일 압권인 건 6장의 요호 아스테리스크 서브퀘스트 종반 즘에 텐트 이벤트에서, 통신을 통해 또 하나의 자신인 연적 링어벨이 세계의 벽을 넘어 다시 나타났다는 걸 알게 되어 질투의 오라를 불태우는 모습. 제일 안습인건 요호가 이데마의 마음을 들여다 보았을 때, 이데아의 마음에 있는 남자는 아나젤이 아니라 링어벨이었다. 이쯤 되면 그냥 대놓고 NTR 당하는 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