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블리 디폴트/등장인물

 



브레이블리 디폴트에 나오는 인물들을 나열한 항목.
1. 주인공 일행
2. 아스테리스크 보유자
2.1. 서장 : 에타르니아 공정기사단
2.2. 1장 : 마누마트 볼리틀리 상회
2.3. 2장 : 블러드 로즈 특무대
2.4. 3장 : 흑철의 칼날
2.5. 4장 이후 : 6인회의
3. 기타 NPC (전투 불가)
3.1. 서장 : 카르디슬라 왕국
3.2. 1장 : 모래와 큰 시계의 나라 라크리카 왕국
3.3. 2장 : 요염한 꽃의 나라 플로엘
3.4. 3장 : 내전의 나라 에이젠베르그
3.5. 4장 : 불사의 나라 에타르니아 공국
3.6. 5장 이후
3.7. 그 외
4. 기타 NPC (전투 가능)


1. 주인공 일행



1.1. 티즈 올리아



1.2. 아니에스 오블리주



1.3. 이데아 리



1.4. 링어벨



1.5. 에어리



2. 아스테리스크 보유자


첫 승리시 해당 직업의 아스타리스크를 획득하며, 공통 전투 BGM은 그의 이름은...(彼の者の名は…). 7,8장 이전의 전투에선 일부 인물들을 제외하면 거의가 사망처리된다. 허나 정식 후속작인 브레이블리 세컨드에서 전에 죽였던 보유자들도 다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진종장 이후 주인공들이 소망해서 돌아간 5번 세계에선 극소수를 빼면 전부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타리스크 소유자와 전투시 주변공간이 새파랗게 변하며 시전자를 쓰러트리기 전에는 도망칠 수가 없게 된다.
코믹스판 에서는 몇몇을 빼고 상당 수의 아스테리스크 보유자들의 운명이 달라졌다. 대부분 멀쩡히 살아 남으며, 원작 과는 달리 초장부터 해피엔딩을 맞는 보유자들의 수도 적지 않다.

2.1. 서장 : 에타르니아 공정기사단


[image]
크리스탈 신앙 배교를 강제하기 위해 에타르니아 공국에서 카르디슬라 지방에 파견된 공국군 제4사단.
공정기사단의 조타수. 적을 닥치고 패버리고 보는 근육뇌 타입의 24세 근육남.
성기사의 봉기 시점에선 견습 조타수였다. 파트너인 홀리와는 좋은 부부만담을 보여준다.
이름의 유래는 bear out, 즉 "의지되다"지만, 사실 덜렁거리기 때문에 이름과 반대되는 이름 1호의 명예(…)로운 자리를 차지한다.
코믹스 판에서는 서장에서 홀리와 함께 비행선을 타고 나타나 첫 보스로 등장하며, 아니에스의 생포와 동시에 방해하는 티즈를 죽이려 든다. 몽크의 체술로 티즈를 흠씬 패주지만, 방심한 사이에 티즈가 자기한테서 훔친 몽크 아스테리스크를 써서 몽크로 변신한 후 부턴 역으로 당하기만 한다. 그래도 홀리가 계속 체력을 회복 시켜줘서 티즈를 다시 밀어 붙인다. 하지만 아니에스가 홀리를 급습해서 백마도사 아스테리스크를 획득, 백마도사로 변해 티즈에게 힐 공세를 하고, 버프한 티즈에게 완전히 당해 리타이어.
이후 코믹스판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선 변함없이 홀리와의 애정을 과시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화장품을 주기도 하는 등, 잘 살아 있다.
공정기사단의 홍일점. 26세. 일류 치유사지만, 사디스트다.
6인회의의 빅터 박사와는 봉기 후 신생 에타르니아 초창기에 함께 수학했다고 한다. 베어링과는 좋은 부부만담을 보여준다.
이름의 유래는 holy white. 현실에 찌든 S 누님과는 정반대이므로 안 어울리는 이름 2호다.
FTS에서는 사실 빅터와 그렇고 그런사이였다는게 밝혀진다. 하지만 빅터는 로리콘이 되고 말았다.(...)
FTS 6장에서는 죽지않고 생존하는데 베어링과 같이 쓰러진 뒤에 일어나지 않고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코믹스 판에서는 서장부터 베어링 아웃과 함께 아니에스를 잡으러 비행선을 타고 나타난다. 아니에스를 생포하고 베어링에게 같이 있는 꼬마는 그냥 죽여도 된다며 냉혹한 성격을 보여준다. 베어링이 티즈에게 몽크 아스테리스크를 뺏긴 후 부터 밀리자, 계속 힐을 해주며 싸움을 밀어붙인다. 하지만 그 사이에 잡혀있던 아니에스가 저항하며 스태프를 빼앗고, 그에 분노하여 상처없이 데려오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아니에스에게 폭력 행사를 한다. 하지만 백마법사 아스테리스크를 획득한 아니에스가 티즈에게 힐을 해주고 그에 따라 티즈가 베어링을 완전히 쓰러트리자, 이젠 참을수 없다며 생포 명령을 씹고 둘을 자신의 백마법으로 날려버릴려고 한다. 그러나 그때 베어링이 부딪힌 옆의 나무가 충격으로 쓰러져 홀리를 덮쳐서 허무하게 리타이어 한다.
이후 코믹스 판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선 변함없이 베어링과의 애정을 과시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화장품을 받고 얼굴을 붉힌다.
공정기사단 부단장. 32세[1]. 이름의 유래는 ominous crow, 즉 불길한 까마귀. 잔인하며 분위기를 못 읽는 성격으로, 적아 양측에게 기피받고 있다. 불꽃의 마법 파이어#s-3(…)가 주특기다. 7장에서는 나름대로 신뢰를 받고 있었는지 아르젠트와 베어링이 구하러 와주면서 나름의 감동신을 연출.(...)
파이어가 특기라고 하지만 5장부터는 고위기술 밖에 안쓴다. 8장에서는 자기도 알고 있는지 자기의 특기가 무슨 마술인지 말하다 자기도 헷갈려한다.(...)
FtS 7장에선 바하무트라는 파이어 도곤 한마리를 데리고 나온다. 이 친구는 후속작에서 활약한다.
코믹스 판에선 원작과 동일하게 말 안듣는 이데아에게 화를 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말하는 것 마다 '네가 성기사님 딸이라고 날 그렇게 대하는 거냐' 라는 식으로 은근 열등감을 많이 분출한다. 게다가 마을을 불태우려고 할때 이데아에게 물벼락을 한 바가지 맞는 장면까지 더해서 더욱 개그캐릭터가 되었다. 이후 링어벨, 티즈, 아니에스가 기지로 잠입해 오면서 그들을 다 태워 죽이려고 불마법을 난사하나, 그 와중에 자기 병사들까지 마구잡이로 태워 죽여서 이데아에게 배신의 계기를 준다.
원작과는 다르게 불 + 독 + 슬립 마법을 조합해서 티즈 일행과 이데아를 관광태우지만, 티즈 일행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몰래 자기 뒤로 다가간 링어벨에게 뒷치기 당해서 기절, 리타이어 한다. 그 후 묶여서 기지에 방치된다. 후의 행적은 불명.
[2]
공정기사단 단장. 목적을 위해서라면 기사도를 저버릴수도 있는 냉철한 성격이지만, 부하들의 신뢰는 두텁다. 42세.
코믹스 판에서 게임과 동일하게 병사들을 데리고 카르디슬라를 점령하며, 막아서는 오웬을 죽인다. 그 후 비행정을 탈취하려는 이데아, 티즈, 아니에스를 막아선다. 나이트 아스테리스크로 셋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나, 그 후 링어벨이 난입하면서 틈이 생기고, 순식간에 파고든 이데아의 일격에 쓰러진다. 코믹스 판에서 사망한 몇 안되는 아스테리스크 보유자 중 하나.

2.2. 1장 : 마누마트 볼리틀리 상회


[image]
그냥 평범한 악덕 기업 처럼 보이겠지만, FtS 8장의 대사에 따르면 공국군 사단 중 하나였다!
도적단의 두목. 어른들에게 착취당하는 삶을 살아오다가, 도적단의 두목으로 군림하는 지금은 역으로 빼앗는 쪽에 서게 된 난폭한 16살 청년 도적. 과거에 부모에게 버려지고 온갖 어른들에게 이용당하던 그를 진심으로 구원해 준 도적단 전 두목을 진심으로 경애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 은혜를 갚기 위해 몰래 고아들을 구해 키워주고 있다.
원판에서는 안습하게 당하기만 하지만 FTS부터는 7장부터는 개그맨화 된다.(...) 왕이 뭔지도 모르고 이상한거 쓴 아저씨(..) 정도로 인식해서 막 소리지르기도 하고, 푸링과의 개그도.. 그중 최고인건 푸링의 십자포화(쥬지포카)를 중2병인가(쥬니뵤카)로 듣고 나지트에게 이게 뭔뜻이냐고 물어보는것(...)[3]
코믹스 판에서 라크리카 챕터 한정으로, 그 비중과 캐릭터성이 원판에 비해 많이 올랐다. 첫 등장은 부하들과 함께 라크리카에 온 티즈 일행을 주시하는 장면.
일행과 같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링어벨을 소매치기 해서 아스테리스크들을 훔쳐간다. 그 후 오아시스에서 부하들과 함께 마을 사람들을 털어먹고 있다가, 부하들을 제압하고 쳐들어온 링어벨과 대치. 특유의 스피드로 링어벨을 농락하면서 자신의 비참했던 과거를 내뱉고 세상은 빼앗기고 빼앗는 인간들만 있다고 쏘아붙인다. 그런 인간들만 있다면 자신은 기꺼이 빼앗는 쪽에 설 거라고 말한다. 그건 오히려 네 나약함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며 받아치는 링어벨에게 분노하여 공격하지만, 오히려 그 틈에 자신이 소매치기한 아스테리스크를 다시 빼앗고 몽크로 변신한 링어벨에게 일격을 맞아 쓰러진다. 어차피 쓰레기 같은 인생이라며 벌렁 드러누워서 자길 죽이라고 소리치지만, 링어벨은 오히려 이게 없으면 도둑질도 못하고 착하게 살 수 밖에 없을거라며 목에 걸린 시프 아스테리스크를 가지고 떠나간다.
그 후 라크리카로 돌아와서 길거리를 걸어다니다가 볼리틀리 상회의 인물에게 물값을 빼앗기고 울고있던 꼬마를 지나치나, 그 사이에 상인이 가지고 있던 물병 모두를 슬쩍해서 꼬마의 가방안에 넣어주는 부드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링어벨과의 만남으로 심경의 변화가 온 듯. 본부로 돌아온 후엔 '두목' 이크마 나지트와 만나며, 그에게 임무 실패를 보고한다. 원판의 원활한 관계에 비해서 나지트를 두려워 하는 모습을 더 보여준다.
그리고 라크리카 황궁에서의 결전에서 티즈 일행이 나지트의 마법 검술에 모조리 제압당하고 마누마트 8세의 메테오에 걸려 전멸당할 위기에 처했을때, 잽싸게 난입해서 마누마트 8세의 메테오 시전을 캔슬시키고, 그가 가지고 있던 황궁 보물창고의 열쇠를 훔친다. 그리고 이젠 왕이 보물로 돈을 지불할수 없으니 이번 의뢰도 끝이 아니냐며 나지트를 순순히 물러나게 만든다. 사실상 이 챕터에서 티즈 일행의 목숨을 구한 셈. 또한 보물 열쇠도 자기 몫은 챙긴 후에 돌려주었고, 추가로 링어벨이 가져갔던 시프 아스테리스크를 다시 빼앗아 온다.
챕터의 끝에서 바람이 라크리카에 돌아오고 티즈 일행이 떠난 후엔 나지트에게 두목이 나한테서 열쇠를 뺏는건 간단한 일이였다며, 사실상 나지트가 자신의 행동을 묵인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코믹스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도 라크리카의 아이들을 위해 산타복을 입고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상인」 니코소기 볼리틀리, 등고르 페머거스[4](CV : 테라소마 마사키)
상회의 대표.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남자. 44세로, 통칭 "죽음의 상인". 칸사이벤을 사용한다[5].
리즈시절엔 성기사의 봉기에서도 자금 관련으로 활약했던 것 같다.[6] 그러나 지금은 옛 동료였던 나지트에게조차 딸의 목숨을 갖고 사기를 치는 악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중시점에서 국왕과 작당하고 라크리카의 물을 독점하고 있다. 또한 사실 재칼 부모님의 재산을 빼앗고 거리로 내몰아서 그의 인생을 망쳐놓은 장본인이다. 재칼은 결국 끝까지 이 인간에게 이용당한 셈.
디로자, 카 다와 함께 인간측 3대 악당 중 하나로, 어떤 평행세계에서도 결국 개심의 여지조차 없다. 제작진도 알았는지 FTS 7장에서는 쓰레기 삼인방 셋이 뭉쳐서 공격해오기도 한다.(...) 그리고 패배한뒤 아나젤한테 걸려서 그동안 잘못한게 걸려 그대로 감금당한다.
8장에서는 공국덕후인 국왕때문에 재산을 동결당하고 강제로 공국으로 끌려가게 된다.(..) 어째 개그캐릭터가 되는 느낌이.. 돈으로 BP를 사서 에인페리아와 재칼에게 먹이고 둘의 BP기로 공격해오는 전략을 사용하지만, 세명밖에 안 돼서 가장 약한 조합이다.
이름의 유래는 "根こそぎ搾り取り(송두리째 쥐어짜내기)".
코믹스 판에서 그 포스가 많이 깎인 보유자 중 하나이다. 라크리카의 물을 독점하는 악덕 상인으로 등장하는건 원작과 동일하지만, 이크마 나지트와의 관계가 단순히 고용자와 용병으로 바뀌었다. 또한 일행이 진상을 알기 까지 움직이지 않았던 원작과는 달리 유르야나 숲에서 살인 청부가 실패 한 후 사막에서 나지트와 같이 등장, 티즈 일행을 처리하려고 한다. 기술은 테이크 오버 단 하나밖에 쓰지 않으며, 돈 폭격 으로 티즈 일행을 몰아붙이지만, 오히려 펑펑 써댄 탓에 정작 나지트에게 줄 돈이 떨어져 버리자 (...) 나지트는 쿨하게 볼리틀리를 버려두고 떠난다. 그리고 남은 티즈 일행에게 제압당해서 사막에 묶여서 버려진다.
그 후 코믹스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선 마누마트 8세와 함께 죄수복을 입고 도시 물펌프나 닦는 신세로 전락했다. 배고파 죽으려는 와중에 나지트가 남기고 간 샌드위치를 발견하고, 마누마트 8세와 함께 자기꺼라고 소리치는게 개그.
볼리틀리 상회 소속의 검사. 돈만 된다면 뭐든지 청부받는다. 37세.
원래 성기사의 봉기에서도 활약한 검사이지만, 난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대량의 돈이 필요했던 관계로 퇴역, 용병으로 전락한 과거가 있다.
FTS 8장에서는 상태이상 파티에 소속되는데 피오레 디로자와 빅토리아와 함께 레스터경한테 성격 더러운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싸잡아 취급당한다.(...) 실제로 돈만 밝히긴 했어도 피오레랑 비교할건 아닌것 같은데..
일종의 이스터 에그로, 인게임에서 '상인' 직업으로 '매수' 스킬을 사용하여 죽이지 않고도 물리칠 수 있다 (...) 이렇게 이겨도 마법 검사 아스테리스크를 얻을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マジックナイト(매직나이트)"의 아나그램. 북미판 이름인 Ciggma Khint 역시 Magic Knight의 아나그램.
코믹스판에선 라크리카 챕터의 최고 버프 캐릭터로 등장한다. 뛰어난 마법 검사로 작중에서 티즈 일행을 두 번이나 대결 내내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티즈 일행은 단 한번도 나지트를 이기기는 커녕 호각으로 맞서지도 못한다. 또한 원판과 달리 코믹스 판에선 얼굴에 정체불명의 흉터 자국이 있다.
첫 등장은 재칼이 그에게 오아시스의 임무 실패를 보고하는 장면으로, 눈빛만으로 재칼을 잔뜩 쫄게 만든다. 자길 죽일거냐는 재칼의 말에 '돈을 안 받았으니까' 라는 말로 차갑게 부정한다. 그 후 볼리틀리에게 청부를 받고 유르야나 숲을 지나는 티즈 일행을 처리하려고 나타난다. 속성을 건 마법 검술로 티즈 일행을 간단히 쓰러트리고, 슬립을 걸어 완전히 제압한다. 그 후 데스로 티즈 일행을 죽이려는 찰나 숲을 감시하고 있던 유르야나의 노사가 개입, 그의 기운에 눌려서 도망친다.
상회로 돌아와서 볼리틀리가 왜 임무를 실패 했냐고, 약속이 다르지 않냐고 화를 낼때, 그러는 너야 말로 숲에 그렇게 강한 존재가 있었다면 말을 해줘야 될거 아니냐고 역으로 받아친다. 그 후 볼리틀리가 직접 티즈 일행을 끝장 내러 사막에 나타날때 같이 등장하며, 잘 싸우다가 볼리틀리가 테이크 오버 난사로 돈이 다 떨어져 버리자 쿨하게 볼리틀리를 버리고 떠난다.
라크리카 챕터의 마지막 결전에서는 마누마트 8세 앞에 나타나 그에게서 볼리틀리의 돈을 받아내려고 하고, 그때 티즈 일행이 등장하자 마누마트 8세에게 즉석으로 고용되어 싸우게 된다. 나지트가 약속받은 댓가는 바로 왕궁 보물창고의 보물들. 그리고 마법 검술 : 파이가로 티즈 일행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린다. 쓰러진 티즈 일행에게 마누마트 8세가 메테오를 시전해 끝장 내려는 찰나 재칼이 등장, 급습해서 왕궁 보물창고 열쇠를 훔쳐내고, 왕이 더 이상 댓가를 지불할수 없게 됐으니 두목 임무도 끝이 아니냐는 재칼의 말을 순순히 들으며 자리를 이탈한다.
챕터의 끝에선 재칼에게 보물중 일부를 받고, 대가는 충분히 받았다며 재칼의 말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코믹스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선 도시 물펌프를 닦고 있던 마누마트 8세와 볼리틀리에게 샌드위치가 든 봉투를 남기고 간다.
라크리카 국왕. 57세. 선진적인 것들을 좋아하며, 반면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이나 옛 풍습을 싫어한다.
에타르니아에서 유학한 듯 하며, 따라서 안티크리스탈리즘을 따르며 국민들이 무녀에게 바치는 공경심을 자신에게 돌리려고 상회와 작당하여 음모를 꾸민다. 성격이 상당히 유치해서 주인공 일행에게 애같다고 까인다. 게다가 작중에서 유난히 등장 캐릭터들에게 자신의 패션을 가지고 (주로 머리 장식) 놀림 당한다. 티즈 일행은 물론이고, 재칼과 푸링한테도 '머리에 이상한 쇳덩어리 걸친 아저씨' 취급당한다.
FTS의 7장에서는 왕이란걸 이용해서 자신의 아이돌 덕후 기질을 이용하려다가 주인공들한테 걸려서 노래로 부려먹으려는 거지!(...)라는 더 나쁜 취급을 받는다. 8장에서는 에타르니아 공국의 덕후답게 왕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나라를 내버려두고 에타르니아 공국으로 떠난다. 메테오를 사용해와서 나름대로 강력한 적. 8장에서는 빅터의 속성무효와 브레이브 리의 램파트 덕에 죽이기가 힘들어서 더 짜증난다.(...)
이름의 유래는 "まんまと丸め込んだ(감쪽같이 구워삶다)".
코믹스 판에선 더욱 노골적으로 개그 캐릭터 화 되었다. 게다가 머리 장식이 까이는 건 여전해서, 이데아에게 직접적으로 '시계 대가리' 라고 불리기도 한다 (...)
아니에스를 직접적으로 면박 주고 대중을 선동하는 건 원작과 비슷하지만, 노동시간을 올리겠다고 말하다가 국민들의 항의에 움츠러 드는 모습이나, 아니에스의 연설에 국민들이 움직이자 자리를 버리고 왕궁으로 튀는 등 찌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 후 왕궁에서의 추격전에선 티즈 일행을 따돌리기 위해 헤이스트로 신체 속도를 두 배 올려서 도망치지만, 이데아가 금세 따라잡고 '아저씨 운동 좀 하셔야 되겠어' 라고 말하는 장면도 개그 (...). 다시 4배 속도로 올려서 도망치는 데엔 성공하지만 그만큼 신체 피로도 4배나 가중되었기 때문에, 티즈 일행과 혼자 맞서기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나지트가 눈 앞에 나타나자 바로 왕궁 보물을 미끼로 그를 고용한다. 그 후 티즈 일행과의 전투에서 나지트가 일행을 제압한 사이에 메테오를 시전해서 확인사살 하려고 한다. 이때 아니에스의 말로는 자칫하면 황궁 전체를 날려먹을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재칼이 난입해서 자신을 쓰러트려서 시전 캔슬 + 보물 창고 열쇠를 훔쳐감에 따라 나지트를 고용할 대가가 사라지고, 나지트가 말을 듣고 쿨하게 자리를 이탈하면서 전세가 완전히 역전된다. 그 후 티즈 일행에게 잡히고, 자리에서 실각된다.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선 볼리틀리와 함께 죄수복을 입고 도시 물펌프를 닦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우리가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되었냐며 한탄하는 게 개그.

2.3. 2장 : 블러드 로즈 특무대


[image]
플로웰을 안티크리스탈리즘으로 전향시키기 위해 공국에서 파견된 특무대.
비너스 3자매의 삼녀, 장녀 에인페리아의 말 이외엔 듣지 않는다.
14세의 소녀이지만 사냥 능력의 뛰어남 때문에 특무대의 간부로서 활약중으로, 디 로자 대장이 내린 막장 때문에 플로엘의 신수 오로치들을 마구 사냥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오로치의 독에 점점 중독되어 주인공들과 조우할 시점에선 짐승과도 같은 광폭한 상태로 전락한 상태였다.
평행세계에 따라선 다행히도 동생들이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에 큰 언니 에인페리아에 이끌려 함께 탈영하여 무사생존하기도 한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아르테미스.
7장부터는 정신이 멀쩡하지만 빅토리아, 키쿄우와 여자력 자랑을 하는거보면 원래 좀 4차원인것 같다.(...) 덤으로 부업으로 한정판 피규어 제작(..)을 한다. 8장에서는 굳이 싸울필요 없는 주인공들에게 덤벼드는걸 보면 싸우는걸 자체를 좋아하는듯.
의외로 수수한 외모다.
코믹스 판에선 플로엘 챕터에서 메필리아와 함께 플로엘 숲을 불태우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원작 과는 달리 여기에선 디로자의 향수에 중독되어 광폭화 되었으며, 메필리아와 함께 나타나서 에인페리아와 싸우던 이데아를 죽이려 든다. 중독의 정도가 심해져서 이건 둘만의 싸움이라며 앞을 막던 에인페리아 역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티즈 일행이 난입하자 그들과 맞서며 몰아 붙이지만, 링어벨이 막아선 사이에 티즈가 슬립을 걸어서 리타이어. 싸움이 일단락 된 후에는 메필리아와 함께 침대에서 잠든 모습으로 나온다.
>후후...하하하!!! 저 아이들은 둘 중 하나가 피범벅이 되어 쓰러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거야!
비너스 3자매의 차녀. 이계의 존재를 소환하는 게 장기이다 보니 티즈의 안에 존재하는 신계의 인물을 가장 먼저 감지한다.
원래는 좀 까탈스런 21살 시스콘 아가씨로[7], 작중시점에선 바다에서 그녀를 위해 전설의 소환수 스사노오를 찾다가 사망한 슐레이만을 좋아하고 있었다. 하지만 디로자 대장이 내린 꽃의 정령들을 학살하는 임무 때문에 점점 PTSD 증세를 보인다. 이 때문에 슐레이만의 기억조차 잘 안나는데다가, 성격까지 망가져, 주인공 일행과 만날 시점에선 아름다운 것들이 무너지는 모습만을 즐기는 미치광이가 되었다.
이런 캐릭터성 때문에 사이드 퀘스트 역시 '''끔찍하다.'''
방어구 상점 점원으로부터 플로렘에서 인기가 많지만 상점에 입고되지 않은 요정의 머리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어린 쌍둥이 자매에게 살짝 경고하기 위해 '아마도 정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해 주자 결국 정말로 정원으로 달려가 버렸다는 이야기를 해 주고는 둘을 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점원의 이야기대로 정원에 방문하면 어린 자매가 꽃의 요정들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누군가가 마법을 영창하는 소리와 함께 요정들을 전부 불태워버린다.
곧 메필리아가 모습을 드러내고, '''요정의 머리핀의 재료는 곧 플로렘 주민들이 섬기는 요정의 날개'''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고 울음을 터뜨리는 자매들에게 어서 가서 날개를 뜯어 가지라는 섬뜩한 충고를 한다.
메필리아의 광기로 가득 찬 이야기들을 듣던 중 잠시 뒤를 확인하게 되는데, 방금 전까지도 그렇게 친하게 지내던 자매가 서로를 헐뜯고 죽일 기세로 달려들고 있었다.
이후 메필리아를 쓰러뜨린 뒤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면,
메필리아가 말한 대로 '''서로 싸우다가 둘 다 죽음을 맞이한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평행세계에 따라선 다행히도 동생들이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에 언니 에인페리아에 이끌려 함께 탈영하여 무사생존하기도 한다.
7장에서는 바르바롯사와 함께 사부인 유르야나을 도와 같이 덤벼드는데, 슐레이만 사망의 트라우마를 떨쳐내고 정신을 차렸다. 게다가 스사노오도 획득! 원판 비교해 가장 용된 케이스라 볼수 있을듯. 8장에서는 화염약점을 공격하는 컨셉이라 그런지 스사노오를 사용하진 않는다.
이름의 유래는 대표적인 소환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코믹스 판에선 아르테미아와 함께 플로엘 숲을 불태우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원작과는 달리 여기에선 디로자의 향수에 중독되어 미쳐버렸으며, 아르테미아와 함께 나타나서 에인페리아와 싸우던 이데아를 죽이려 든다. 중독의 정도가 심해져서 앞을 막던 에인페리아 역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티즈 일행이 난입하자 아르테미아와 함께 그들에게 맹공을 퍼붓는다. 아르테미아가 먼저 리타이어 하면서 더욱 폭주하며, 길타브릴을 소환해 일대를 날려버릴려고 한다. 모두가 전멸하는 걸 막기 위해 달려든 에인페리아의 손에 죽을 뻔했으나, 링어벨이 난입하면서 살아난다. 그 후 지쳐서 기절하며, 싸움이 일단락 된 후에는 아르테미아와 함께 침대에서 잠든 모습으로 나온다.
비너스 3자매의 장녀. 25세. 이데아와는 검성 카미이즈미의 아래에서 함께 수학한 사매이며, 안티크리스탈리즘 사상에 심취해 있다.
특무대에 배속된 이후 온갖 더러운 일을 맡게 되며, 그것이 악한 것은 알지만 어떻게든 존경하는 성기사와 스승의 이상을 위한 거라고 애써 생각하며 참고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평행세계에 따라선 무작정 임무를 따르는 게 동생들을 망가뜨리고 있다는 걸 깨닫고 함께 탈영해서 무사생존하는 루트도 있다.
15년 전 반란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때는 많아봤자 11세일텐데?!
7장에서는 에테르니아 공국의 위기를 해결해 달라고 하기 위해 나지트와 홀리와 같이 파티를 맺어서 이데아를 시험, 8장에서는 재칼한테 갈굼 당하는게 귀엽다(...)
이름의 유래는 "에인헤야르". 잡인 발키리(사실 용기사)에 어울리는 작명이다.
코믹스 판에선 역시 플로엘 파트에서 첫 등장, 원작과 똑같이 아나젤이 이데아의 설득을 부탁하러 그녀를 방문할 때 나온다. 메필리아와 아르테미아가 갑자기 막 나가기 시작한 것에 속을 썩히고 있었다. 데로자와 함께 플로엘에 도착하면서 이상해 졌다는 모양. 그 후 아나젤에게서 이데아의 배신을 전해듣고 분노한다.
그 후 그녀를 1대 1로 상대하기 위해 도전장을 보낸다. 여기에서 이데아와 같이 카미이즈미 밑에서 수학한 시절이 잠깐 나오는데, 이데아가 단 한번도 에인페리아를 이긴 적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사실대로 요구대로 온 이데아와 맞서 그녀를 매섭게 몰아 부친다. 하지만 메필레아와 아르테미아가 난입해 공격해 오는 바람에 전황이 순식간에 3대 1이 되버리고, 이건 에인페리아가 원하는 공정한 방식이 아니었기에 동생들을 가로막는다. 향수의 영향으로 광폭해진 동생들이 자기 마저 공격해 오자 위기에 몰린다. 이 후 링어벨이 도착해 공격을 막아내면서 구원받고, 뒤 이어 와준 티즈 일행과 일시적으로 함께 행동한다. 동생들의 폭주를 막으려고 애쓰지만 메필리아가 끝내 길타브릴을 소환해서 일대를 날려버리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눈물을 머금고 그녀를 처단하려 든다. 하지만 역시 링어벨이 귀신같이 나타나서 방어해준 덕분에 다행히도 무사히 넘어갔다.
전투가 일단락 된 이후 링어벨에게 플로엘의 여자들을 조사하다가 알아낸 '붉은 남자가 주는 향수' 의 존재와 그 영향에 관해 전해듣고, 뭔가를 눈치 챈 듯 동생들과 함께 자리를 뜨며 이데아에게 이 일은 자신에게 맡기라고 부탁한다. 보답으로 에테르니아에 티즈 일행의 관한 보고는 올리지 않았으며, 상관 피오레 디로자의 악행을 고발하여 그를 본국으로 강제 송환 되게 만든다.
특무대의 대장. 38세. 겉보기엔 명랑하고 싹싹해보이나, 플로웰을 내부로부터 타락시키기 위해 암약하고 있다. 티즈 일행에게는 기묘한 테크닉으로 많은 여인들을 꼬시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에 빨간 옷의 변태 아저씨라고 불린다(…).
특제 향수로 여인들을 하나하나 유혹하며 그들을 플로웰 지하의 감옥에 가둔 뒤, 여자들의 체액을 쥐어짜서 새로운 향수를 만들고 그것으로 다른 여자들을 꼬셔서 다시 향수를 뽑아내는 정신 나간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볼리틀리, 카 다와 함께 인간측 3대 악당 중 하나로, 어떤 평행세계에서도 결국 개심의 여지조차 없다.
이름의 유래는 "fiore de rosa", 이탈리아어로 장미꽃이다. 본작 적마도사의 화려한 의상을 의미하는 듯.
작품을 진행하다보면 이 빨간 아저씨의 악행은 6인회의의 허가도 받지 않고 독단으로 벌인 짓이라는게 밝혀진다. 덤으로 스토리 진행중 이데아에게 매료를 걸기 때문에[8] 팬들에겐 로리콘 취급까지 받는 인물.
7장에서는 15년전 반란당시 보리토리, 카다를 꼬드겨서 셋 다 큰 이득을 본 것이 밝혀진다. 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카다가 개발한 역병을 공국 내에 퍼트려 체제를 개발살 낸 다음, 카다가 해독제를 개발한'척'하고(미리 만들어놓았다) 보리토리가 그걸 대량으로 배포해서 권력과 명성을 동시에 손에 넣는다는 쓰레기같은 계획을 실행하려던 참에, 지나가던 주인공들한테 탈탈 털리고 아나젤에게 감금된다. 이것도 사실 주인공들은 진짜로 던전을 지나가고 있었을 뿐인데, 혹시 계획을 들었을까 우려한 디로자가 둘을 꼬드겨서 혹시나 모를 후환을 없애야 한다며 (...) 일행을 먼저 공격해 온다. 물론 역으로 털려버리고 난데 없이 선공을 당한 티즈 일행은 분명 이것들이 무슨 꿍꿍이를 벌이고 있었을 꺼라고 추측, 감옥에 쳐박고 가 버린다. 그 후 아나젤이 도착하고 디로자는 크리스탈의 무녀 일행이 갑자기 자기들을 공격해서 이런 꼴로 만들어 놨다고 되도 안되는 구라를 치지만, 후술 한 대로 아나젤은 이미 자기가 남겨놓은 증거물을 토대로 셋을 체포하러 온지라 (...)
디로자가 실험 일지를 꼼꼼하게 써놨고 그걸 아나젤이 읽고 싸그리 일망타진하는데 써먹었다는 사실을 보리트리가 듣고 "증거를 일부러 만들어서 남기다니 초바보!"라고 하는건 명대사라 할만하다.(...) 8장에서는 상태이상 파티로 등장.. 레스터 경에게 빅토리아, 나지트와 함께 공국의 미친놈들로 취급당한다. 박사의 요정의 가호로 상태이상들이 완전히 막아지기 때문에 후반 보스전중에선 쉬운편.
현재 진행중인 코믹스 판에서는 제일 막대한 피해를 입은 등장인물로, 비중이 엄청나게 짤려버렸다. 첫 등장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여자들을 끼고 나타나 링어벨에게 여자들을 사로잡으려면 뭐가 제일 중요한지 나름 충고를 하고 사라지지만, 거기에서 끝이다. 직접적인 등장은 아예 없으며 그의 향수만이 플로엘의 여자들을 타락시키고 비너스 자매들을 폭주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나온다. 챕터의 끝에 에인페리아의 고발로 체포, 본국으로 송환 될 예정이라는 후일담으로 끝. 아스테리스크 보유자 임에도 불구하고 전투신 한 장 없다! 그리고 이건 현재까지 디로자가 유일하다. 원작에서 인간측 3대 악당으로 꼽히는 데다가 악역으로의 행적도 인상깊은 인물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너무나도 심한 스킵이다.

2.4. 3장 : 흑철의 칼날


[image]
공국군 최강의 제1사단. 군가국가 에이젠베르그를 내란에 빠뜨렸다.
약의 조합, 합성무기 제작의 스페셜리스트. 하지만 출세욕이 강하고 현재의 자신의 대우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단장 카미이즈미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따르지 아니하며 뒤에서 맹독병사 개발을 추진하는 데 더불어 피아를 가리지 않고 화학병기를 쏟아붓는 극악무도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블러드 로즈 특무대가 제조하는 독성 염색약, 페로몰 독소 조합법도 이 아저씨의 작품. 볼리틀리, 디로자와 함께 인간 측 최악의 3대 악당 중 하나로, 어떤 평행세계에서도 결국 개심의 여지조차 없다.
티즈 일행에게 당하고 죽은척을 하여 살아남았지만, 카미이즈미의 손에 죽게된다. 원판에서는 계속 카미이즈미에게 썰리지만 FTS 7장, 8장에서는 어찌됐건 생존하는듯.(...) 그래도 원래 세계의 경우, 후속작에서 확실히 숙청당했다는 암시가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너무나도 안 어울리게 "화타".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고 직감과 애드립으로 살아가는 순진무구한 전장의 아이돌. 1회차에서도 쓰러뜨린 뒤 생존이 확인되는 몇 안되는 보스 캐릭터다.
이름의 유래는 "à la Mode(최신유행의)".[9]
여담으로 테마곡 純愛♡❤十字砲火(순애♡❤십자포화)가 그 괴악한 센스로 인해 뭇 사운드 호라이즌 팬들을 격뿜시켰다 카더라. 단, 해당 곡은 성우분이 아닌 Daisy×Daisy가 맡았다.
왠지 모르게 성속성 무효.
흑철의 칼날 해상부대 부관..같은 존재. 자잘한 것은 신경쓰지 않는 호쾌한 성격이다.
선임 선장인 슐레이만이 메필리아를 위해 찾고자 했다가 목숨마저 잃은 전설의 소환수 "스사노오"를 그에 이어 대신 찾고 있다. 5장 이후 평행세계에선 주인공들이 미리 스사노오를 얻어 소환해보면 전투중에 추가대사를 날린다.
FTS의 7장에서는 마침내 스사노오를 찾았다. 8장에서는 흑철의 칼날의 부단장 정도의 존재라는걸 알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오스만 제국의 옛 제독 "바르바로사 하이레딘".
변장술에 정통한 쿠노이치. 비정한 성격이지만, 대인공포증이라는 일면도 있으며 보통은 과묵하지만 변장시엔 달변이 된다. 말이 매우 빠르다. 텍스트 상에서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걸로 표현되었다. 3장에서 만찬회를 연다는 편지를 미끼로 티즈일행과 굿맨사령관과 그의 고위간부들을 굿맨의 저택으로 모이게 만들었다. 만찬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하인 한 명이 죽게되고, 그 모두가 전부 저택에 갇혀버리게 된다. 그리고는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간부 한 명이 또 목숨을 잃으면서 굿맨의 부인을 의심하여 부인을 지하에 가두게 된다. 그러나 범인은 부인이 아니라 처음에 죽었던 하인이 범인이었으며, 계속 죽은 척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참고로 죽은 하인에게 계속 말을 걸면 근처에 있는 주인공 일행이 시체를 아무리 봐봤자 해결되는 것은 없다고 하면서 이야기 진행을 재촉하는데, 전부 무시하고 아무 말 없는 시체에게 계속 말을 걸면 죽었던 하인이 일어나서 어떻게 알았냐며 싸움을 거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10]
FTS의 7장에서는 빅토리아가 개최한 여자파티에 참가해 여자력에 대해 얘기하기도 하고(...), 8장에서는 자신이 말을 잘 못하는 이유를 홀리 누님에게 상담받고 본모습으로도 말을 할수 있게 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흑철의 칼날 단장. 에타르니아 최강이라고도 하는 일류 무인이며, 이데아와 에인페리아의 무예 스승이다. 통칭 "검성".
세간엔 성기사 브레이브와 그 아내 오카에 리와 삼각관계였다고 전해지고, 실제로도 브레이브의 아내를 사랑했다. 하지만 성기사의 둘도 없는 친구이며, 완고한 성격의 브레이브가 오카에와 제대로 결혼할 수 있던 데엔 그의 조력이 매우 컸다. 오죽하면 성기사의 결혼식 때 무사수행 때문에 못 찾아간 것 때문에 그가 "가장 축복받고 싶었던 녀석인데"라고 화낼 정도로 친하다. 이후 성기사가 봉기를 일으킬 때 돌아와 영부인과 갓 태어난 이데아를 무사히 에타르니아 국외로 빼돌렸으며, 교단 공략 작전에서도 친우와 함께 해 지금까지 뜻을 같이하고 있다. 상기 모든 진실을 다 알게된 후에는 평행세계에 따라서 그가 생존한 뒤 다시 무사수행을 떠나는 훈훈한 루트가 열린다.
FTS의 7장에서는 브레이브, 아나젤 듀오가 싸우는데 끼어든다. 이후 아나젤에게 사부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지만 지키려고 하는 너는 나보다도 강하다고 해주며 훈훈하게 무사수행을 떠난다. 8장에서는 이 인간이 무슨 생각으로 만명가지고 10만명의 방패파한테 싸움을 걸었지? 라는 생각을 없애버리는 이벤트를 벌이는데 5만명이 쳐들어오는 와중에 100명을 데리고 부상자 2명으로 간단히 시간벌기에 성공하고 주인공들과 상대하기까지 한다.(...) 흑철의 칼날의 병력만 가지고 가능한 묘기인것 같으니 카다의 학살때문에 자신의 병력도 소모되었다고 한탄할만한듯.
이름과 칭호의 유래는 일본 전국시대의 전설적인 검성, "카미이즈미 노부츠나(上泉信綱)".

2.5. 4장 이후 : 6인회의


[image]
[11]
에타르니아 공국의 의사결정조직. 크리스탈을 "기도의 대상"이 아니라 "인류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이용"하려고, 크리스탈에 신앙을 바치는 나라들을 탄압한다. 6인의회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각 지역에 보낸 부대나 지부의 지휘관 중 막장인간이 하나씩 끼어있어서 온갖 대형사고가 터진다.[12]
6명 중 공왕 레스터와 노사 유르야나는 뒤로 물러나서 세계의 적과 싸울 준비를 하는 중이며, 실제 권력은 성기사 브레이브에게 집중되어 있다. 공통 테마곡은 "공국의 깃발 아래에서".
  • 「마인」 빅토리아 F. 슈타인 (CV : 타니 카논)[13]
발군의 마력과 지성(...)을 가졌으나, 감정과 건강이 불안정하므로, 빅터의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다. 어린 소녀의 모습을 지녔으나, 노인의 말투를 구사한다.
원래 물의 무녀의 후보로 뽑힌 고아였으나, 불치병에 결렸다는 사실이 판명되어 교단에서도 유기되어 죽어갈 운명이었다. 이에 당시 교단을 떠나 세계를 떠돌던 성기사가 구조해서 봉기군에서 보살피게 된다. 땅의 크리스탈의 에너지를 활용한 신 의료체계가 완성됐을 때 원래는 그 방식으로 병을 치료할 예정이었으나, 빅터의 아버지 빈센트 박사의 독단에 의해 교단에 남겨졌던 금단의 기술로서 마개조를 당하고, 이 때문에 병은 나았으나 현재의 불안정한 몸과 마음을 얻게 되고 말았다.
FTS의 7장에서는 여자파티를 열어 여자력을 뽐내는 개그캐가 되었다. 그리고 7장에서는 빅터가 레스터경의 불사의 비밀을 알고 신체의 일부를 받아 연구를 시작했으니 생존할듯하다. 8장에서는 딱히 그런 이벤트가 있진 않았지만 아마 살지 않았을까 싶다.
빅터&빅토리아 전에서 빅터를 먼저 처치하면 빅터가 죽은 이상 다음의 발작이 생애 마지막이 될테니, 남은 힘으로 너희들을 죽여주겠다며 살의를 불태운다. 또한 빅터&빅토리아를 동시에 처치하면 또 다른 추가 대사를 들을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빅터 프랑켄슈타인. 빅토리아는 빅터의 여성형 이름이다.
코믹스 판에서 디로자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심각하게 비중이 짤려버린 인물 중 하나로, 하인켈이 쓰러지고 휘하 에테르니아 병력이 괴멸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으며 6인 의회의 일원으로 실루엣만 등장. 플로엘 성화연에서 1등을 차지하는 아니에스를 빅터와 같이 지켜보는 모습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원작과 동일히 티즈 일행을 미행하여 아니에스가 올리비아를 찾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둘이 재회하자 마자 빅터와 함께 나타나 티즈 일행을 처리하려 들고, 크리스탈의 무녀는 생포해야 된다는 빅터의 말에 어차피 한명만 있으면 된다며 아니에스와 올리비아 둘 중 아니에스를 공격해 죽여버린다. 원작 게임과 분기되는 차이점. 빅터가 불쌍해 보일 정도로 그의 명령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티즈 일행이 힘을 합쳐 리플렉트를 시전, 반사된 자신의 마법에 피해를 입고 만다. 그러니까 조심좀 하라는 빅터의 핀잔에 꼭지가 완전히 돌아버려서 폭주, 전부 죽여버리겠다며 티즈 일행에게 마법을 마구잡이로 난사하여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그 사이에 정체불명의 누군가에 의해 피닉스의 깃털을 받은 올리비아가 아니에스를 다시 살려내고, 그렇게 돌아온 아니에스가 쉘을 써서 티즈 일행을 보호하자 더욱 빡쳐서 자기 몸 크기의 수백배는 되는 마법의 구를 소환. 이것도 막아보라며 그대로 일행에게 날린다. 하지만 티즈 일행 모두가 백마도사로 변신, 힘을 합쳐 홀리를 써서 다시 마법을 반사해 버리고, 빅터와 같이 되돌아온 자신의 마법에 어이없이 산화해 버린다. 하인켈 처럼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황상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빅토리아...? 빅토리아! 빅토리아...그녀가 죽었어... 내 삶의 유일한 이유였던...헤헤..아하하하. 그러면 이제 남은 건 아무것도 없어...이제 이 비참한 삶을 끝장내고... 네놈들을 전부 길동무 삼아 주마아!!!'''

25세. 어린 시절부터 백마법 지식에 정통하여 주위에서 우러름받았고, 지금도 공국에서 백마법을 연구하고 있는 박사. 마녀 빅토리아의 주치의로, 항상 그녀의 수발을 들어주고 있다.
아버지 빈센트 박사가 마개조당한 빅토리아의 손에 의해 아버지가 끔살당했을 때 한번 멘붕했다고 한다. 이후 빅토리아를 미워해보려고 했으나, 그 순진무구한 모습에 역으로 반해(…) 평생 그녀의 삶을 연장한다는 목표로 계속 살아가게 된다.
원판에서는 죄다 실패하고 빅토리아의 말대로 재미없는 과거얘기만 계속 반복하다 사망하는 안습한 결말을 맞지만 FTS의 평행세계들에서는 빅토리아의 치료를 성공할것 같다. 나름대로 훈훈한 결말. 8장에서는 의외로 빅토리아와 같은 파티에 속하지 않고 그 뒤에 나오는데 빅토리아님을 이기고 여기까지 올리가... 하다가 나타난 주인공들을 보고 놀라는 안습한 역할도 한다.(...)
이름의 유래는 빅토리아와 마찬가지로 프랑켄슈타인 박사이며, 성의 유래는 에스코트. 적절하다.
코믹스 판에서 디로자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심각하게 비중이 짤려버린 인물 중 하나로, 이쪽은 신중한 성격으로 충실하게 크리스탈의 무녀 생포 임무를 다하려고 했지만 빅토리아가 자기 말을 하나도 안듣고 폭주해서 애꿎게 휘말린 꼴이 되었다 (...)
역시 하인켈이 쓰러지고 휘하 에테르니아 병력이 괴멸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으며 6인 의회의 일원으로 실루엣만 등장. 플로엘 성화연에서 1등을 차지하는 아니에스를 빅토리아와 같이 지켜보는 모습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원작과 동일히 티즈 일행을 미행하여 아니에스가 올리비아를 찾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둘이 재회하자 마자 빅토리아와 같이 나타나 티즈 일행을 처리하려 든다. 다만 처음엔 아니에스와 올리비아 둘 다 크리스탈의 무녀라는 이유로 생포하길 원했으나, 빅토리아가 막무가내로 '어차피 한 명만 있으면 된다' 라며 아니에스를 죽여버리자 한숨을 쉰다. 그 후 티즈 일행이 달려들자 '절제'를 써 빅토리아를 보조해서 그녀가 마구잡이로 흑마법 폭격을 할수 있게 만든다. 이 와중에도 그녀에게 임무를 상기시키며 남은 무녀는 절대로 피하고 그 동료들만 공격하라고 빅토리아에게 충고했지만, 빅토리아는 그거야 저 녀석들이 피하는 거에 따라 달려 있다며 이 말 또한 듣지 않는다 (...)
결국 티즈 일행의 결사적인 리플렉트로 자기 자신의 흑마법에 빅토리아가 피해를 입자, 그녀를 부축하면서 그러니까 조심하지 그랬냐고 핀잔을 준다. 하지만 이 때문에 안 그래도 불안정한 몸 + 정신상태의 빅토리아는 빡 돌아버렸고, 그대로 폭주해서 티즈 일행을 죽여버릴려고 마법을 마구잡이로 난사한다. 어떻게든 진정시켜 보려고 했지만 빅토리아는 이미 자신의 힘의 제어를 할수 없는 상태였고, 그대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마법의 구를 소환해서 티즈 일행에게 날려버린다. 하지만 티즈 일행 모두가 백마도사로 변신, 힘을 합쳐 홀리를 써서 마법을 역으로 반사해 버리고, 당황해서 서있던 빅터는 빅토리아와 함께 되돌아온 그녀의 마법에 어이없이 산화해 버린다. 하인켈 처럼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뒤에 서있던 빅토리아 와는 달리 앞으로 정통으로 맞았으니 정황상 죽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6인회의의 핵심으로서 에타르니아 공국군의 원수. 이데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젊은 시절 크리스탈 정교의 촉망받는 사제였으나, 크리스탈 정교가 세계역병이 발생했을 때 자신과 아내의 고향을 격리시켜버리는 참혹한 처사를 저지른 걸 계기로 배교한다. 이후 레스터 경과 유르야나 노사에게서 크리스탈 정교의 진실을 듣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봉기하여 실권을 잡자 정교를 역으로 탄압하게 된다. 덤으로 6인회의 내에서 짬이 가장 모자라는 3명이 싸우면 호통치는 어른 포지션.[14]
이름의 유래는 뭐 보다시피. 세계를 구하기 위해 오명을 무릅쓰고 봉기한 남자에게 어울린다.
FTS는 7장에서는 별다를것 없지만 카미이즈미가 와서 좀더 훈훈해졌다. 8장에서는 아마 세계의 비밀을 대체로 전부 다 파악한듯하며 무녀일행과 싸우는것도 무녀일행을 단련시키는것이지 무녀일행을 격파하는게 아니라 아스타리스크 소유자를 전부 모아서 작전에 따라 적절한 조합을 해준다. 굉장히 즐겁게 싸운듯. [15]
코믹스 판에서는 6인 의회와 함께 실루엣으로만 첫 등장했다. 자신의 휘하 아스테리스크 소유자들에게 '크리스탈의 무녀를 상처 없이 생포하라' 라는 명령을 내린듯 하나, 빅터와 아나젤을 제외하면 그 중 단 한 명도 제대로 지시를 따르려고 하지 않는다 (...) 이데아와 싸우던 에인페리아의 말에 따르면, '인류를 크리스탈의 사악한 저주로부터 해방시킨다' 라는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 된 36화에서 본격적으로 그 모습이 나오며, 부하로부터 방금 터진 충격파의 여파로 에테르니아 치료시설이 먹통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역정을 낸다. 그 후 아나젤의 보고로 대지의 크리스탈 역시 폭주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오카에 리를 비롯한 환자들이 크리스탈의 힘을 받을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듣고 주먹을 쥔다. 그 후 침착하게 아나젤에게 당장 모든 병력을 모아서 원인을 조사하라고 명하고, 자신 역시 왕실의 병력을 같이 끌어들여 조사해 보겠다고 하고는 자리를 뜬다.
크리스마스 스페셜에도 나오며, 원작의 위엄있는 모습과는 어마어마한 갭이 있다. 나름 회장 장소를 크리스마스 풍으로 꾸미고 자신은 파티모자 + 땡글이 안경 + 콧수염까지 (!!) 쓰고 준비했지만 파티에 아무도 오지 않고 찬 바람만 부는 데에 씁쓸해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6인 의회가 파티에 참석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는 듯. 안습..
에타르니아 공국 공왕. 에타르니아 서북부의 흡혈귀성의 주인으로 통칭 흡혈귀이지만, 사실 그냥 불로불사일 뿐이며, 흡혈귀스러운 송곳니나 박쥐 변신능력은 그가 일부러 그 이미지를 이용하기 위해 긴 삶동안 노력해서 익힌 기술이라고 한다. 공왕인만큼 6인회의의 일원이며 아예 그 전신이었던 조직의 창설자 중 하나지만 정치적 발언은 일절 하지 않는다.
2400여년 전 고대 에타르니아 왕국의 충신 롯소 공작가의 말예로 태어났으며, 젊은 나이에 왕의 추천을 받아 현 크리스탈 정교의 전신인 구교 크리스탈 교의 성직자로서도 자리매김했다. 당시 크리스탈 교가 크리스탈 정교로 종교개혁이 벌어질 때 신교 측에 가담하여 추기경 자리에까지 오르나, 하필 재수없게도 본인은 관심조차 없었던 권력 다툼에 휘말려 신교 초대 교황이 된 남자에게 밉보여서 왕가와 함께 가족들이 전부 몰살당하는 비극을 겪고 만다. 이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불로불사의 권능/저주를 받아 살아남았으며, 이후 약 500년동안 복수심을 원동력으로 해 초대 교황 암살을 시작으로 반 크리스탈 정교 운동을 이끈다. 그의 별명 역시 역시 정교 측이 레스터 경의 시체를 찾아내지 못하자, 그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롯소 가 전원에게 흡혈귀 일족이라는 오명을 씌워서 생겨난 것이었다. 다만 위에 서술한 대로 레스터 경은 오히려 이 사실을 기회로 삼고, 크리스탈 정교측에 영원한 공포의 상징으로 남기 위해서 그 이미지를 이용한다.
그 후 500살 즈음에 태어난 사상최강의 이단심문관인 청년 유르야나와 대륙 각지에서 지형을 일그러뜨릴 정도의 사투를 펼친 역전의 강자였으나, 노르엔데 산 정상의 최후의 싸움에서 벌어진 "천사"의 강림을 전후해서 세계의 위기를 깨닫자 오히려 그와 협력하게 되며, 현재는 노사의 악우로서 과거 고향의 영지 자리에 흡혈귀성을 짓고 2000년 가까이 교단을 몰래 감시하고 있었다. 4장에선 15년 전 성기사 브레이브가 크리스탈 정교에 맞서 봉기 했을때 도움을 주었고, 그 후 공왕으로 임명 되었으나 바로 에테르니아를 떠났다. 15년 후, 유르야나의 노사가 움직이기 시작했을때 타이밍에 맞춰 다시 돌아온다.
4장 에서는 (첫번째 세계의) 브레이브 리가 티즈 일행에게 쓰러질 때 타이밍 좋게 등장하여 빠르게 응급 처치를 함으로써 브레이브의 목숨을 구한다. 다만 다시는 그가 검을 휘두를 수는 없을 거라고 얘기해 준다. 대지의 크리스탈을 해방 시킴으로써 오카에 리가 더이상 치료를 받지 못할 것을 염려한 이데아에게 지난 세월 동안 브레이브가 이룬 마도학의 성과에 관해 얘기해 주며, 오카에를 비롯한 다른 환자들 역시 더 이상 크리스탈의 힘이 필요 없이도 살 수 있을거라고 알려주기도 한다. 그 후 5장부터[16] 6개의 키스톤을 모아서 뱀파이어 성에 진입할수 있으며, 안에는 레스터 경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잔뜩 걸려있다. 전부 자신의 과거의 기억을 담은 그림들로, 티즈 일행이 하나씩 조사할때 마다 나타나서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해준다. 다만 마지막 '천사'를 담은 그림은 자격이 있는 자에게만 보여줄수 있다며, 레스터 경과 싸워 이겨야만 볼 수 있다.
초반엔 뭔가 속이 어둡고 꿍꿍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보이지만, 사실 최후까지 세계를 가리지 않고 유르야나의 노사와 함께 티즈 일행을 끝까지 보조해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종장에서는 에어리를 쓰러트린 티즈 일행의 활약을 칭찬해 주며, 유르야나의 노사와 함께 티즈 일행을 본래의 세계로 돌려보내 준다.
진 종장에선 천사의 정보를 바탕으로 짠 작전대로 진 최종보스의 초재생능력을 자신의 목숨을 바쳐 봉인한다. 지난 1800년 동안 누가 이 역할을 할 것인지 유르야나와 계속 다퉈왔다고. 이때 과거 그에게 불로불사를 준 존재의 정체가 바로 이 시점의 레스터 경 본인이라고 마지막 대사가 암시한다. 진 종장 후의 D의 저널에서는 레스터 경의 항목에서 더 직접적으로 '그 목소리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 또 다른 그에게 닿았다' 라고 추가된 글을 볼 수 있다.
FTS에서는 키스톤을 다시 안모아도 성에 들어갈수 있게 되어 얼굴보기가 더 쉬워졌다. 그리고 7장에서는 빅터와 함께, 8장에서는 유르야나와 함께 덤빈다. 이때 유르야나를 먼저 쓰러트리고 그 다음에 레스터 경을 쓰러트리면, 티즈 일행이 자신을 간만에 이렇게 까지 몰아 붙인걸 몹시 즐거워 하며 호탕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아스타리스크 소유자가 모여 브레이브가 짜준 파티에서는 상태이상팟으로 빅토리아, 디로자, 나지트와 함께 나온다. 나름 무녀 일행을 훈련 시킨다는 목적은 잘 숙지하고 있고, 리더 자리를 빅토리아에게 맡기고 팀원들에게 임무를 상기 시키지만, 디로자, 빅토리아가 그들을 끔찍하게 능욕해 주겠다며 하하호호 하는 모습을 보고 할말을 잃는다 (...) 자기도 나름 비틀려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저것들은 차원이 다르다며,[17] 분명 그 성기사 놈이 자길 엿 먹이려고 파티를 짠게 틀림 없다고 한탄하는 게 개그.
  • 「마계환사」 유르야나 (CV : 마스오카 히로시)[18]
통칭 유르야나의 노사. 무녀들의 기도의를 짤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교단과는 떨어져 멀리 극동의 유르야나 숲에 은거중이다. 젊고 쭉빵한 여자를 밝히다 못해 특기인 재봉기술을 살려 매우 야한 옷들을 제작하는 걸 빼면 매우 의지되는 존재.[19]
그 정체는 1900년 전에 태어나 불사의 술법을 익힌, 크리스탈 정교 사상 최강의 전직 이단심문관이자 초대 평민 "대사제". 사실 유르야나는 그의 본명으로, 오히려 그가 은거하는 지방의 이름이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6인회의의 일원이며 그 전신 조직의 창설자 중 하나지만 정치 쪽은 손대지 않으며 은거중이다.
이단심문관 시절 레스터 경 최대의 라이벌이었으며 그와 함께 지형을 바꿀 정도의 처절한 대전투를 룩센다르크 각지에서 펼치나, 노르엔데 산 정상의 최후의 싸움에서 벌어진 "천사"의 강림을 전후해서 세계의 위기를 깨닫자 오히려 그와 협력, 그의 죽음을 꾸며내어 그 거짓 공적으로 우선 희귀하지만 명예직일 뿐인 대사제 자리에 오른다. 이후 정교의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레스터와 협력해서 무녀와 일반신도들을 교단과 분리시킨 뒤 교단이 독점중이었던 잡 체인지의 권능을 아스테리스크를 만들어 약화시킨 뒤 도주하며, 숲으로 들어가 오랜 시간동안 세계멸망을 막기 위해 수련하며 은거한다.
같은 불로불사지만 레스터 경과는 달리 늙은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이유는 불사의 술법을 익혔을 때 이미 100살을 넘긴 상태 였기 때문이다.
잡인 마계환사는 그가 오랜 세월동안 개발한 것이며, 따라서 소환수의 종류에도 정통하다. 소환사인 메필리아에겐 의외로 변태성보단 "잔소리 많은 영감님"으로 기억되는 듯 하다.
FTS 7장에서는 메필리아와 슐레이만과 함께 전투하는데 흔한 늙은이 코스프레 하는게 가증스러우면서도 마계환사의 떡너프때문에 뭔가 그럴듯하다. 안습(...) 메필리아를 제자로 인정하는듯. 8장에서는 레스터 경과의 대결에 난입하지만 별건 없다.
코믹스 판에선 유르야나의 숲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티즈 일행을 구한다. 데스로 일행을 끝장내려던 나지트에게 아이들을 건들지 말라고 경고하고, 그를 물러나게 만든다. 그 후 슬립에 빠진 티즈 일행을 모두 회복시키고, 깨어난 모두에게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는 원작의 행적과 동일하다. 유난히 링어벨과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비키니 컬렉션을 보고 감탄하는 링어벨에게 자신의 노고를 알아주는 거냐고 감동하는 등...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링어벨의 부탁으로 아니에스, 이데아, 에어리의 산타복 코스튬을 만들어 줬다는 사실이 나온다. 또한 플로엘 챕터에서 올리비아에게 피닉스의 깃털을 내려주고 아니에스를 살리라고 지시한 목소리가 유르야나로 추정된다. 최근 36화에선 아니에스와 올리비아의 합동 기도로 어마어마하게 폭주한 물의 크리스탈의 힘이 룩센다르크 전역에 퍼지는 걸 말 없이 지켜보는 모습이 나온다.

3. 기타 NPC (전투 불가)



3.1. 서장 : 카르디슬라 왕국


카르디슬라 왕국 병사장. 카르디슬라 여관 주인 카알의 외아들.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유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병사직을 지원하여, 수많은 공적을 세워 병사장까지 출세했다. 마을과 가족을 잃은 티즈를 아버지께 돌봐달라고 부탁을 한다. 후에, 하인켈이 카르디슬라에 쳐들어와 왕국을 난장판으로 만들때 싸우지만, 결국 사망하고만다. 죽기 직전, 부탁 할 수 있는 사람은 티즈밖에 없다고 하여, 티즈에게 왕을 구해달라고 한다.
카르디슬라 마을 여관 주인으로, 병사장 오웬의 아버지이다. 게임 중 유일하게 무료로 주인공 일행을 재워주지만 전혀 남남이 되는 세계에서는 80pq나 받아먹는다. 오웬이 죽고난 뒤, 티즈 일행이 에길을 데려와 에길을 양자로 삼게 된다.
  • 카르디슬라 국왕
국민을 생각하는 선량한 성격. 노르엔데의 부흥을 바라는 티즈를 그 부흥사업 총감으로 임명한다. 하인켈이 왕국에 나타나 납치되었는데, 티즈 일행이 하인켈을 이기고 구출된다.

3.2. 1장 : 모래와 큰 시계의 나라 라크리카 왕국


  • 재상 오사마알
라크리카의 재상. 시마도사 서브 이벤트 이후, 임시 국왕대리로 라크리카를 다스리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진정되다, 상황이 가라앉다라는 뜻의 収まる(오사마루).

3.3. 2장 : 요염한 꽃의 나라 플로엘


  • 오바바
전 국민이 여성인 나라 플로엘을 다스리는 따뜻한 성품의 중년 여성. 플로엘이 타락해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 올리비아 오블리주
물의 크리스탈의 무녀이자 아니에스의 유일한 친우. 17세. 아니에스와 같은 나이에, 같은 시기에 "무녀의 아이"로 교단에 발탁되어 같은 시기에 선대를 잃고, 둘은 거의 같은 시기에 크리스탈의 무녀 자리에 올랐다.
처음 등장시엔 아니에스와 기쁜 재회를 하자마자, 병만 아니었다면 자신의 후계자가 되었을수도 있었을 아이, 공국 6인회의의 마녀 빅토리아에게 살해당하고 말아 아니에스에게 트라우마를 주고 만다. 그것도 빅토리아는 원랜 아니에스를 죽일 작정이었지만 올리비아가 일격을 몸으로 감싸서 대신 죽은 것. 4번 세계에선 지진이 일어나서 신도를 감싸다가 사망했다고 하며, 3번 세계에선 살아남긴 했지만 반대로 아니에스가 죽고 말았다. 그 트라우마가 너무 큰 바람에 아니에스를 보자 그녀에게 같이 숨어서 평생 살자고 애원한다. 이후 세계에선 어딘가에 숨어서 지내는 모양.
코믹스 판에선 원작과 행적은 동일하지만, 1회차 세계부터 살아남는다! 대신 죽어버린건 아니에스. 빅토리아가 흑마법 공세를 퍼붓는 와중에, 이렇게 된 이상 이상 너라도 살아서 도망가라는 에어리의 다급한 요청을 무시하고 아니에스의 시체를 꼭 붙잡고 절대로 떠나지 않겠다며 슬퍼한다. 그때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들리며 올리비아에게 피닉스의 깃털을 내려주고, 그 목소리의 말을 따라 아니에스를 다시 살려낸다.
싸움이 끝나고 아니에스와 함께 물의 크리스탈을 해방하는 여정에 함께하기로 한다. 즉, 앞으로의 전개에서 티즈 일행과 같이 행동하는 레귤러가 된 것. 단역에 불과했던 원작에 비해 대우가 수직상승 했다.
최근 업데이트 된 36화에선 의무 대로 물의 크리스탈의 정화를 시도한다. 하지만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본 아니에스가 끼어들어 같이 합동 기도를 시작하고, 그 결과로 물의 크리스탈은 정화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더 어마어마하게 힘을 발산하며 룩센다르크 전역에 여파가 미친다.

3.4. 3장 : 내전의 나라 에이젠베르그


  • 아주머니
고대비공정 그랜십의 주점을 운영하는 전직 해적인 마음씨 좋은 여장부.
3장 이후에도 주인공 일행과 함께한다.
  • 랏츠 헤비블로우
에이젠베르그 방패파 5인장. 26살. 쥐같이 생겼으며[20] 덩치도 작으나 용감한 성격. 내전 지원을 그랜십에 구하려 했으나 각하당하며, 대신 티즈 일행의 원호를 받게 된다.
3장 이후에도 주인공 일행과 함께한다
  • 닷츠 스트롱베리
랏츠의 소꿉친구로, 역시 26살의 5인장이다. 거구에 근육질이지만 의외로 손재주가 좋아, 각종 탈것의 조종에 능숙하다.
3장 이후에도 주인공 일행과 함께한다.
  • 다니엘 굿맨
에이젠베르그 방패파의 사령관으로, 성이 암시하는 그대로 호인. 흑철의 칼날의 공세를 막아내는 핵심적인 인물로서 활약하고 있다. 아니에스들이 불의 크리스탈을 해방하는 걸 전적으로 돕는다.
  • 엘레오노르 굿맨
굿맨 사령관 영부인으로, 서양인이지만 전형적인 야마토 나데시코형 인물이다. 남편같은 호인이지만 키쿄우의 음모로 인해 살인범으로 몰리기도 한다.
  • 에길 마이어 (CV : 미즈사와 후미에)
검파의 아지트에 납치된, 미스릴 광산에서 착취당하던 8살 "카나리아 소년". 그를 죽은 동생과 동일시한 티즈에게 구출된 이후 그를 잘 따르게 된다. 후에 아들을 잃고 상심한 카알 노인에게 거두어지게 된다. 여담으로, 처음 오프닝 시작할 때 나오는 티즈의 동생과 생김새가 똑같으며, 중간에 다른세계에서 나오는 동생의 모습과도 판박이다. 그래서 티즈가 에길이 불의 신전까지 동행을 하는 것을 막는데, 이유는 죽은 동생이 떠오르게 된다고....
  • 사라니시 슈타이너
방패파의 지휘관 중 하나. 방패파의 브레인. 자츠의 말에 따르면 교활한 여우라고 한다. 노이어와 사이가 안 좋다. 노이어의 주장에 의하면 굿맨을 죽이고 방패파의 수장이 되려 한다고.[21] 닌자 서브퀘스트 때 주인공 일행과 함께 굿맨 저택에 감금되는 처지가 된다. 이후 스토리를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 독살당할수도, 목숨을 건질수도 있다.
  • 사비시 노이어
방패파의 지휘관 중 하나. 굿맨과 동료 이상의 관계라는 소문이나 굿맨을 NTR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돈다.[22] 슈타이너와 사이가 안 좋다. 슈타이너의 주장에 의하면 엘레노어를 죽이려 한다고. 닌자 서브퀘스트 때 주인공 일행과 함께 굿맨 저택에 감금되는 처지가 된다. 이후 스토리를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 등에 칼맞아 죽을수도, 목숨을 건질수도 있다.

3.5. 4장 : 불사의 나라 에타르니아 공국


  • 오카에 리
공국 원수 영부인. 즉 이데아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몸이 약해서 작중시점에선 병원에 입원중.
성기사 브레이브와는 소꿉친구로, 어린 시절부터 그를 좋아했으나 브레이브가 워낙 무뚝뚝하고 둔감해서 한동안 마음이 잘 전해지진 않았다. 그러나 성년이 된 후 에타르니아 수도의 교단에서 유학중이던 브레이브가 인근 도장에서 사귄 친우인 카미이즈미와 3일밤낮의 결투가 일어난 뒤, 성기사의 고향으로 난입한 카미이즈미에게 빨리 결혼해버려서 그 녀석 좀 둥글어지게 해달라는 말을 듣는다. 카미이즈미가 떠난 직후 결투에서 깨달음을 얻은 브레이브가 찾아와서 정식으로 청혼, 이후 약혼한 채 수도로 함께 상경한다.
이름의 유래는 뭐 보다시피.(…)

3.6. 5장 이후


  • 천사

3.7. 그 외


[image]
  • 에어리의 언니[23]
위의 사진의 AR 무비용 Vol.5 AR 마커에 그려져 등장하는 빛의 요정은 사실 이 인물. AR 무비 Vol.2 시점에서 이미 죽어버린 티즈를 잠시 살려내어 동생의 악행을 막기 위해 티즈를 플레이어의 분신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진엔딩 후 티즈의 자의로 영혼을 돌려받고는 티즈의 죽음과 함께 후속작을 암시하고 사라진다. 작중 모습만 보면 동생과 달리 착해보인다. 후속작의 내용은 다음 항목을 참고.
...그런데 에어리의 언니라는 것은 이 아가씨도 11억년 이상을 살았다는 얘기인가? 그리고 그게 사실이었습니다.

4. 기타 NPC (전투 가능)



4.1. 최종보스


최종보스는 내용 전반을 꿰뚫는 초강력 스포일러이므로, 항목 참조시 주의!

4.2. 히든보스


[image]
  • 모험가
"빛의 4전사 -파이널 판타지 외전-"에서도 등장했던 캐릭터로, 던전이나 마을에서 세이브를 시켜주는 붉은코트의 모험가이다. 세이브 이외에도 노르웬데 마을 부흥 퀘스트를 통해 생산되는 아이템은 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파트너 여우[24]의 경우 일부 장소에서만 함께 한다.
하지만 그의 진짜 정체는 "빛의 4전사"와 마찬가지로 히든보스이며 진 종장 돌입 이후부터 "봉인의 차원 회랑" 지하 10층의 숨겨진 장소에서 그와 싸울 수 있는데 진 최종보스보다 높은 매우 끔찍할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승리하면 이벤트 아이템 "모험가의 증표(冒険家の証)"를 얻을 수 있으며, 스퀘어 멤버즈 사이트와 연동할 시 라스트 엘릭서 50개를 추가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여우는 각종 상태이상이나 버프를, 모험가는 강력한 공격을 해온다. 둘의 공통점으로 한쪽만 남으면 다음턴에 다른 한쪽을 부활시키는데, 여우를 남긴채 턴이 끝나버리면 다시 체력이 가득찬 모험가를 쓰러트려야 한다.

[1] 영어판 목소리는 할아버지다[2] 만우절 기념 트윗이다.[3] 영어판에선 "I gave him my digits just to watch him fidget!"를 "그가 흥분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내 손가락을 줬다"(....)라고 잘못 해석하는 영단어 개그로 바뀌었다. digit이 원래는 손가락,발가락이란 뜻이지만, 0~9까지의 아라비아 숫자=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는 "전화번호"를 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올바른 해석은 "그의 반응을 보기 위해 내 전화번호를 줬다"이다.출처[4] 정발명칭[5] 영어판에서는 모든 "th"를 "z"로 표기하고 발음한다.[6] 물론 그때도 횡령을 해먹거나 뇌물을 빋아먹었다.[7] 성우의 이력과 연기톤을 보아, 의도된 캐스팅으로 보인다.[8] 페로몰 독소를 사용.[9] 혹은, 일본어판으로는 디저트 이름인 푸딩 아라모드, 영문판으로는 프랑스 디저트인 프랄린(pralines) + à la Mode[10] 이렇게 진행해서 키쿄우를 쓰러트리면 만찬회에 참가한 NPC들이 아무도 죽지 않고 끝난다.[11] 완전판이자 염가판인 "For the Sequel"이 나오고 나서야 6명 전원이 모인 요시다 아키히코의 공식 삽화가 나왔다. 6인회의의 특성상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인물들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12] 공정기사단의 오미노스 크로는 마을에 불을 지르고, 아니에스 내놓으라고 협박, 볼리틀리 상회의 볼리틀리는 식수를 독점해서 부당이득을 챙기고, 블러드 로즈 특무대의 피오레 디로자는 플로웰에 유독성 염색약을 유통시키고, 흑철기사단의 카 다는 독가스를 뿌려서 방패파 학살+아군 천 여명 팀킬.[13] 2004년생의 아역 배우다. 브디 발매년은 12년이며 따라서 연기력도 캐안습. 거의 미네바 라오 자비 수준의 국어책 읽기와 청각테러를 자랑한다(…).[14] 실제로 3장에서 말다툼 하다가 빅토리아가 아나젤에게 공격마법을 날리고 어나젤은 암흑검을 겨누고 빅터는 빅토리아를 편드는 깽판이 터진 상황에서 호통 한번에 상황을 정리했다.[15] 참고로, 영문판 명칭은 Braev Lee다.[16] FTS에선 4장에서도 해당 이벤트 이후 입장이 가능해진다. 단, 특성상 5장의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음을 유의할 것.[17] 북미판 대사에선 아예 '여기엔 공국의 미친놈들만 모아두었단 말인가' 라며 제정신이 아닌 인간들 취급을 한다 (...)[18]무천도사의 성우다. 역할과 비교해보면 매우 적절.[19] 자신이 만든 최고 걸작 브라보 비키니는 말 그대로 브라보한 물건이지만 모든 여성이 착의를 거부한 무시무시한 물건. 그런데 이데아는 입었다.(?) 심의에 걸려서 해외판에선 브라보 탱크탑(...) 수준으로 떡너프 당했다.[20] 대놓고 노렸다는 티가 날 정도다. 좋아하는 건 구멍난 치즈. 싫어하는건 고양이.[21] 흑철의칼날의 공작부대가 뿌린 루머.[22] 흑철의칼날의 공작부대가 뿌린 루머.[23] 본명은 후속작 참고.[24] 이름은 빛의 4전사편에서 카츠네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