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보로스(브레이블리 디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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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


'''ウロボロス''' ''Ouroboros''
전용 테마 : 지평을 삼키는 뱀 (地平を喰らう蛇)
브레이블리 디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지만 시리즈 2탄 오프닝 무비에서 정체를 대놓고 보여준다(...).

2. 행적



브레이블리 디폴트진 최종보스이며, 모티브는 우로보로스의 1번 항목.

2.1. 브레이블리 디폴트 FLYING FAIRY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 본편의 큰 줄기를 관통하는 사건인 크리스탈의 폭주는 이 존재가 원흉.
통칭 '종언을 부르는 자'라 불리우는 '파괴신'. 룩센다르크에 강림하기 위해 자신의 수하 '세계를 꿰는 자' 에어리를 통해 일을 꾸몄으며, 이후 에어리가 크리스탈의 해방을 통해 에너지를 충당하고 폭주시켜 모든 평행세계를 꿰는데 성공하자 드디어 '어둠의 오로라'에 강림한다.
그러나 에어리를 쫓아 티즈 일행이 곧장 '어둠의 오로라'에 당도하자, 그런 그들을 처치하기 위해 에어리에게 자신의 힘을 나눠주곤 그들의 싸움을 지켜보게 된다.
하지만 에어리는 계속하여 티즈 일행에게 밀렸고, 이내 지켜보는 것이 질려버자 에어리를 그대로 잡아먹고는 마침내 티즈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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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한 그의 모습에 일행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드러난 그의 모습이 티즈의 모습과 너무나도 똑같았기 때문. 허나 이는 우로보르스에 진짜 모습이 아닌 단순히 티즈의 모습을 빌린것에 불과했고, 다른 의 모습으로도 변해 일행을 농락하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1] 하지만 익숙치 않은 인간의 몸으로 인해 완전한 힘을 발휘할 수 없던 그는 티즈 일행에게 조금씩 밀렸고, 결국 본 모습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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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모습으로 돌아간 그는 무한히 회복하는 능력을 자랑하며 계속해 일행의 모든 공격을 무효화시키지만 때마침 모든 준비를 끝낸 레스터 경이 일행의 앞에 나타났고, 스스로의 생명과 바꿔 우로보로스의 회복 능력을 담당하던 코어를 봉인한다.
이로서 티즈 일행의 공격이 통하자 상처를 입은 그는 '월드 엔드(ワールドエンド)'라는 기술을 쓰고, 에어리가 이어놓은 평행세계를 먹으며 회복하게 된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 동안은 쓰러뜨릴 수 없으며, 설령 쓰러뜨렸다 해도 강제적으로 월드 엔드를 사용함으로써 최대 체력으로 회복된다.
자신들이 힘을 내어 우로보로스를 쓰러뜨리려 하면 할 수록 평행세계들이 사라진다는 사실에 좌절한 아니에스는 결국 모든것을 포기하며, 자신이 죽을테니 평행세계를 더 이상 파괴하지 말라 부탁한다.
그런 아니에스를 우로보로스는 함소하며 죽이려고 한 그 순간, 천사의 목소리와 함께 아니에스의 펜던트가 진정한 힘을 발휘하며 평행세계의 모든 힘이 합쳐지고, 에어리가 이은 세계의 주박이 풀리게 된다.
이내 회복할 수단이 사라진 우로보로스는 결국 티즈 일행의 공격에 쓰러지며 소멸.

작중 밝혀지는 그의 진정한 목적은 에어리가 이어놓은 모든 평행세계를 먹은 후 에 도달해 그곳을 공격하는 것. 하지만 그의 목적은 결국 그의 계획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천사로 인해 저지되게 된다. 스스로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던 그에겐 최악의 형태로 벌이 내리게 된 것. 그야말로 자업자득이다.

2.2. 브레이블리 세컨드 END LAYER


브레이블리 세컨드에선 이미 죽은 상태라 프롤로그 외에 등장은 일절 없다. 그러다가 최종장에서 안네에 의해 에어리와 함께 언급된다. 하지만 우로보로스는 신계 외부 출신이나 프로비던스의 경우 진짜 신계출신의 신이라는게 밝혀지면서 조금 취급이 안습해졌다(...).

3. 기타


최종보스전 음악인 지평을 삼키는 뱀(地平を喰らう蛇)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해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신데렐라 매직에서도 종종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때 삽입될 정도.

[1] 이때 한가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자세한 것은 티즈 올리아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