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 헤게르베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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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르웨이의 여자 축구 선수로, 안드리네 헤게르베르그의 여동생이다. 2014년부터 프랑스 디비지옹 1 페미닌의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 소속으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어린 시절, 언니와 함께 순달 포트발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10년에 콜보튼 포트발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콜보튼 포트발에서 활동하는 동안 톱세리엔 2011 시즌에서 최우수 신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스타베크 포트발 크빈네르로 이적했고, 팀은 톱세리엔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에는 독일의 1. FFC 투르비네 포츠담으로 이적해 2014년까지 활동했고, 프라우엔-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부터는 프랑스 디비지옹 1 페미닌의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으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팀의 디비지옹 1 페미닌 우승(4회), 쿠프 드 프랑스 페미닌 우승(3회),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우승(3회)에 기여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일본에서 열린 2012 FIFA U-20 여자 월드컵에 언니와 함께 출전했고, 2013년부터 성인 대표팀에 합류해 UEFA 여자 유로 2013에서 노르웨이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그 후 2015 FIFA 여자 월드컵에도 참가했고, UEFA 여자 유로 2017에는 자매가 나란히 출전했으나, 팀은 조별 리그에서 졸전 끝에 3전 전패로 탈락했다.
여자 유로 2017 광탈 후 헤게르베르그는 국가대표 활동을 중단했고, “'''노르웨이의 여자 축구 선수에 대한 존중과 처우가 열악함'''”을 이유로 국가대표 소집을 계속 거부해 왔으며[1] , 결국 2019 FIFA 여자 월드컵 참가도 무산되었다.
4. 관련 문서
[1] 이와 대조되는 발언을 한 선수로는 스웨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꼽을 수 있다. 모국의 여자 선수 로타 셸린이 같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는데도 보상이 짜게 주어진 것이 스웨덴에서 논란이 되자, 이에 이브라히모비치가 “'''남자 축구가 여자 축구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