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고마 토라키치

 

[image]
'''아라고마(荒駒 토라키치(虎吉
Tora
타이거
'''
성우
오노사카 마사야
홍범기
넷 내비
'''킹맨.EXE'''
'''"말했제이, 승부라는 건 상대 앞을 읽는 기라."'''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
게임 상에서는 아킨드시티 출신이라 하며, 관서 사투리를 구사한다.
묘하게 호랑이와 많이 엮여 있다. 본인이 직접 "아킨드시티의 호랑이"라 말하는 것도 그렇고, 본명부터 로컬라이징 된 이름들까지 전부 다 호랑이와 관련된 표현이 들어가 있다.[1]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3


N1 그랑프리 참가자로, 본선 진출 때 방송국에서 히카리 넷토와 처음 만난다. 넷토를 보자 초등학생이냐고 물으며 나쁜 말 안 할테니 다치기 싫으면 집에 돌아가라고 한다. 발끈한 넷토가 자신과 별 차이 안 나는거 같다고 하자 자기는 '''중학교 1학년''' 이라면서 '''요즘 초등학생들은 「예의」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아킨드시티의 호랑이, 아라고마 토마키치가 「예의」를 각인시켜 주겠다"면서 넷 배틀을 신청한다. 이 때 처음 킹맨.EXE와 넷 배틀을 할 수 있다. 이기면 어느 정도 실력은 있는거 같지만 그 정도론 자신에게 절대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즉, N1 그랑프리에 대비해 본 실력을 안 내고 넷토를 시험해 본 것.[2]
킹맨.EXE가 체스를 모티브로 한 넷 내비라서 상대방의 수를 읽는 방식의 전략적인 넷 배틀이 특기라고 하는데, 정작 사용자 본인의 성격은 열혈스러운 성격이라 묘하게 매칭이 안 되는 편이다. 하지만 인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에 따라 전략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는 모습은 확실히 전략가다운 부분이며, 이외에도 전략과 관련된 대사가 일부 존재한다.[3] 나중에 N1 그랑프리 준결승까지 진출해서 넷토와 작정하고 붙어서 패배하지만, 패배한 뒤에도 뒤끝 없이 호쾌하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넷토가 우승하면 자신의 얼굴도 설 거라면서 그의 우승을 기원한다.
N1 그랑프리가 끝난 후에는 나름 강해지겠다며 수행을 한답시고 강한 넷 배틀러들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히카리 넷토의 집에 찾아왔다. 그리고선 이쥬인 엔잔이 강해지게 된 비법을 알려주겠다며 그 대신 수행 자금 벌이를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자신이 의뢰를 수행하는 동안 자기가 봐둔 다른 의뢰를 타인한테 스틸당하지 않게끔 해달라며 의뢰 4개를 던져주고 뺑뺑이를 돌리는데… 덕분에 스토리상 '''강제로''' 오피셜 의뢰들을 해결해야 한다. 다행히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퀘스트라는 물건의 특성상 좀 귀찮다.
의뢰를 다 해결하고 나면 비밀을 가르쳐 주는데, 엔잔의 비결이란 '''하루 10시간의 연습.''' 천재가 아니라 노력의 천재란다. 그러면서 오히려 넷토 같은 사람이 진정한 천재라고 생각한다며 도와준 사례로 칩 폴더를 준다.
나중에 WWW의 기지에 침입할 때도 동행하는데, 스스로 미끼가 되어서 최면 광선을 쏘는 사이코 레이의 경비 로봇에 넷토가 플러그인 하는 데 도움을 주고, 나중에 자폭하려는 사이코 레이+플래시맨.EXE를 킹맨.EXE의 체크메이트로 찍어 없애서 록맨을 구한다. 미끼가 될 때부터 승부사는 상대의 행동을 미리 읽는다고 한 걸로 봐선 처음부터 플래시맨의 발악을 예견한 듯.

2.2. 애니메이션



2.2.1. 록맨 에그제


40화에 등장.
[1] 영어명인 Tora(토라)의 경우 호랑이를 뜻하는 한자 虎(범 호) 자를 훈독한 표현을 로마자로 옮긴 표현이다.[2] 실제로 이 넷배틀에서는 이기지 않아도 되며, 질 경우 "겨우 이 정도 실력으로는 이 N1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투의 말을 하면서 플롯이 진행된다.[3] N1 그랑프리 이후 넷토와 프리 배틀에서 질 경우 '전략은 완벽했었는데' 라든가 이후 V3와의 배틀 이전엔 '새로운 전략을 짤 때 까지 기다려달라' 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