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맨.EXE

N1 그랑프리 본선 전에 처음 만나게 된다. 이 때는 그냥 단순한 넷 배틀이라 이기든 지든 상관 없지만 이겨도 본 실력을 다한 건 아니라는 말과 함께 끝난다.
이후 N1 준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붙게 되지만, 이 때는 록맨에게 패배하게 된다.
WWW 토벌 전에 토라키치가 같이 하게 됨에 따라 짧게 활약한다. 자폭하려는 플래시맨.EXE에게 체크메이트를 날려 압사시킨 것.[1] 작중에서 토라키치의 말대로라면 플래시맨이 자폭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 킹맨을 보낸 것으로 보이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그냥 막타 스틸밖에 안 보이는 게 함정이지만(...).

2.2. 애니메이션

2.2.1. 록맨 에그제

40화에 등장.

3. 패턴

방어전의 끝판왕이라 봐도 될 정도로 막나가는 방어성을 보여 준다.
일단 킹맨 본인은 특정한 상황이 아닌 이상 공격을 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공격은 같이 소환되는 체스말 폰#s-2.1과 나이트#1.1를 이용한다. 이 체스말들이 브레이크 공격으로만 파괴되는 방패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공격을 먹이기가 많이 힘든 편.
물론 킹맨 본인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는 않는다. 플레이어의 공격 패턴을 읽어서, 플레이어가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나오면 룩#s-2을 설치해 방어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플레이어가 맨 뒷열에서 농성 치면 조용히 전진 플레이를 시전하기도 한다. 또한 맨 뒷열에서만 죽치고 앉아 있는 채 플레이어와 같은 열에 있는 걸 되도록 피하려 하며, 이동하는 것 또한 생각 외로 날렵하게 이동한다. 실제로 붙어 보면 공격 키를 누르자마자 바로 다른 지역으로 홱 피해 버려서 공격이 불발되는 사태를 여러 번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플레이어의 체력이 충분히 빠지면 '''몸소 행차하셔서 플레이어를 직접 폭사'''시켜 주시기까지 하는 건 덤.
제일 강력한 카운터는 3 최고의 내비칩인 플랜트맨.EXE과 드릴맨.EXE. 둘다 체스말들을 죄다 부숴 버리는 건 물론이요 플랜트맨은 킹맨 본인의 기동까지 방해하기 때문에 공격 방해 요소를 죄다 없애 버리고 추가타를 때려박기 쉽게 만든다면 드릴맨은 플레이어 영역에 존재하는 나이트를 파괴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체스말

킹맨의 대부분의 공격은 체스말이 담당한다. 체스말들은 전부 브레이크 판정으로만 공격해 파괴할 수 있으며, 파괴되더라도 일정 시간 이후 재생된다. 배치빨을 엄청 많이 타지만 대체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제일 최적인 배치는 맨 초반에 나오는 배치가 그나마 제일 무난하고 그 이외에는 플레이어에게 대체적으로 불리하게 배치된다.

폰

위아래로 이동하면서 플레이어가 같은 행에 있을 경우 롱소드 범위로 공격한다.[2] 초기에는 킹맨의 영역 내의 최전방에 두 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플랜-B 발동 여부에 따라 하나로 줄어들거나 아예 빠지기도 한다.
킹맨의 패턴 중에서는 실질적으로 방어 담당. 전술했듯 폰 본체는 브레이크 판정으로밖에 공격할 수가 없으며 파괴되더라도 일정 시간 이후 재생되는데, 정작 그런 폰은 최전방에서 칼을 들고 대기하고 있다. 이 놈들 움직이는 것 때문에 에리어스틸을 쓰기가 힘들며, 이 때문에 소드 계열 공격을 먹이기 엄청 힘들다.

나이트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이동해 플레이어를 찍어 공격한다. 또한 바닥을 찍을 때 전방으로 충격파가 나간다. 나이트 본체에 찍히면 브레이크 판정이 뜨기 때문에 방어가 안 먹힌다. 초기에는 킹맨의 영역 내에 한 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전투 시작 후 잠시 뒤 바로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온다. 플랜-B 발동 여부에 따라 2개로 늘어나기도 하며, 플랜-B 발동으로 생성될 경우 이전에 플레이어의 영역에 없었더라도 플레이어 영역 내에 생성된다.
킹맨의 패턴 중에서는 실질적으로 공격을 담당한다.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를 추적하는데다 뒤로 이동해 피하려 해도 충격파가 날아오기 때문에 최대한 전진하여 피하는 게 그나마 상책인데 그러자니 폰이 칼을 들고 대기를 하고 있고, 충격파 때문에 뒷열에서만 피하려 하면 작전변경이 날아온다. 이 녀석도 브레이크 판정으로밖에 못 부수며, 폰보다 덩치가 큰 게 그냥 장식은 아닌 모양인지 폰보다도 체력이 높다. 특히 작전변경으로 나이트가 2개체가 나올 경우 싸움이 정말 정신 없어진다.

룩

플랜-B 발동 시에 한정적으로 볼 수 있는 체스말로, 킹맨의 앞에 서서 킹맨을 방어한다. 킹맨이 이동하면 그 킹맨을 따라 이동한다. 성벽답게 제일 강한 방어 성능을 자랑하며, 브레이크 판정으로 공격하려 해도 상당히 체력이 높아 쉽게 부수기 힘들다.

작전변경(Plan-B)

전황에 따라 전술을 달리하여 체스말의 위치를 바꾼다. 주로 자신의 체스말들이 계속 터져 나갈 때, 아니면 플레이어가 계속 뒷열에서만 농성하려 할 때 볼 수 있으며, 전자의 경우 룩 1개 + 나이트 2개로 체스말을 바꾸며, 후자의 경우 에리어스틸을 써서 플레이어의 영역을 줄이고 기존의 폰 2개 + 나이트 1개 포지션을 유지한다. 체스말 중에서도 폰만 집중공략하고 있을 경우 폰 1개, 나이트 2개로 체스말을 새로 배치하기도 한다.

체크메이트

플레이어의 체력이 이거 한 방에 끝날 정도로 적을 때 볼 수 있는 기술. 사실상 킹맨이 쓸 수 있는 최후의 일격 같은 공격이다. 플레이어의 영역에 체스말을 여러 개 깔아둬서 플레이어가 움직일 수 있는 영역을 십자 범위로 제한한 뒤, 킹맨 본인이 직접 점프해 플레이어를 찍는다. 찍을 때의 여파로 주변 십자 범위에 분수 모양의 유폭이 발생하기 때문에 발동 위치에 따라서는 회피 불능 기술이 될 수도 있다. 단 언더셔츠를 고려하지는 않기 때문에, 조건 상에 따라 이거 한 방에 무조건 죽는다거나 하지는 않을 수 있다.

4. 내비게이션 칩

See, you know, why can't you do that '''when I summon you''', KingMan?!
거 봐, 킹맨, 왜 '''내가 널 소환할 땐''' 그걸 못 하냐?!
- 롬 미스릴의 록맨 에그제 3 LP 15일차 2화에서 언급된 내용

소환 시 킹맨 본인이 나타나 3칸 앞으로 점프하여 체크메이트를 시전, 십자 범위 내에 분수 형태의 유폭을 발생시킨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전작에서 나온 크로스봄과 비슷해 보이나, 정작 '''킹맨이 체크메이트를 시전할 자리에 적이 있으면 공격이 불발'''된다는 어이 없는 결점이 있다.
킹맨 칩과는 별개로 킹맨이 썼던 폰, 나이트, 룩을 각각 배틀칩으로 쓸 수 있다. 폰은 설치 후 파괴되거나 시간이 다 되어 사라질 때까지 A를 누를 때마다 롱소드 공격을 하고, 나이트는 설치 후 전방으로 서서히 진행하면서 적을 찍어 공격하며, 룩은 주로 공격 방벽 외에도 에리어스틸 방어 목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세 칩 모두 브레이크 판정으로만 파괴되기 때문에 자체 방어성이 뛰어난 편이며, 전략에 따라서는 적당히 쓰다가 폴터가이스트로 내던져 쓰는 공격용 프롭이나 길막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일부 최상급자들의 영상을 보면 에리어스틸로 적을 맨 뒤쪽까지 죄다 밀어붙인 뒤에 적의 위나 아래쪽에 폰이나 룩을 설치하여 적을 완전히 봉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이 때 플래시맨이 '샤이닝 브라우저 크래셔'를 다시 한 번 발동하려고 기술명을 "샤이닝"까지 읽는 도중에 토라키치가 "체크메이트"라 말하고 킹맨으로 그를 찍어 버렸는데, 이 때문에 의도치 않게 '''샤이닝 체크메이트'''라는 기술명이 나왔다.[2] 같은 게임 내에 나오는 팔라딘 바이러스처럼 근접했다고 와이드 소드 범위로 속공한다거나 하진 않는다.

분류

네트워크 내비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