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절

 


KBS 1TV TV소설
그대의 풍경 → '''아름다운 시절''' → 큰 언니
1. 소개
2. 등장인물


1. 소개


2007년 11월 12일 ~ 2008년 6월 6일 KBS1에서 방영했던 아침 드라마, (KBS1에선 TV소설이라고 하지만...)
국밥집 아줌마 강순애 아줌마와 그 네 남매가 미도극장 임춘삼과 똘마니 철구때문에 고생하는 스토리...

첫째는 의사, 하는 일이 없다. 피 안섞인 막내동생을 좋아했다.
둘째는 미혼모였는데 미스코리아 미에 뽑힌 뒤 미혼모를 감추기위해 사정없이 꼬임
셋째는 권투선수였는데 상대를 불구로 만들어 그만둔뒤 고향으로 돌아와 배달일을 하는데 어느 날 철구를 구해준 계기로 부려먹히게 된다. 무뚝뚝해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데다가 뭔가 해결하려고 해도 어머니가 집에서 쫓겨낼까봐 제대로 해결을 못봐 개꼬인다.
넷째는 임춘삼 아들내미와 이어지게 되면서 꼬인다.
임춘삼도 나쁘지만 거의 행동대장격인 철구가 시청자들을 살의의 파동에 눈뜨게 하였다.
만약 셋째가 무뚝뚝하지않고 순애 아줌마가 좀 관대했다면 이야기는 좀 통쾌했을지도 모른다.
흔들리지마보단 훨씬 약하지만 이 것도 충분히 막장이었다. 특히 셋째가 좋아하던 여자가 강간당했을 때가 제대로 압박...

2. 등장인물


오씨 집안의 장남. 어려서부터 장남이라는 이유로 어머니로부터 많은 편애를 받고 자랐다. 어머니의 기대대로 서울에 있는 의대로 진학, 이후 고향으로 내려와 의사일을 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오빠에게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바로 아랫동생 향숙과는 사이가 별로이다. 반면, 막내인 진숙에게는 끔찍하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막내에게 오빠로서의 정이 돈독하나 싶었지만... 알고 보니 진숙이 친동생이 아니었음을 알고 있었고, 그녀에 대한 연정을 품게 되었다. 이후 마음을 정리하였고, 같은 병원 동료 의사인 태희와 맺어진다. 이후 아이도 낳고 알콩달콩 잘 사는 듯.
  • 오향숙 (전익령 분)[1]
오씨 집안 장녀이자 둘째. 당차고 똑똑하며 야심까지 있는 인물상. 어릴 때에는 전교 1등을 도맡아할 정도로 똑똑하고 거기다 미모도 출중한 재원이었으나, 정작 어머니는 반 1등을 한 오빠만을 챙겼다.(향숙의 성적표는 확인하지도 않았다는 듯) 오빠만을 끔찍히 여기는 어머니에게는 상당한 반감이 있다. 어머니와는 달리 아버지는 딸들로 귀여워해주었다고 한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 여자인데다 둘째라는 이유로 대학 진학을 포기당하자 야반도주를 하여 서울로 가게 되었고 집안과 연이 끊어져있었다. 결국 7년만에 미혼모가 되어, 딸 '다정'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딸에게는 지극한 엄마다. 이후에는 다방 레지로 일하며 어머니나 오빠와 대립하다가, 미스코리아 공고를 보고, 딸 다정의 존재를 숨기고 여기에 지원, 서울 예선 통과 후 서울 美를 거쳐 미스코리아 현[2]까지 오른다. 이후 광고 등을 찍으며 승승장구, 군인인 김명진 대령과도 인연이 닿아 결혼에까지 이른다. 그러나, 다정의 존재를 들켜 대령 부인으로서의 권력이나 부마저 잃을까 노심초사 점점 사람이 변해가게 된다. 결국, 다정을 남편에게 들키고, 이때 동생 진숙이 어릴적 잃어버린 남편의 조카라는 것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어찌저찌 잘 마무리되는가 싶었지만, 당시 임신 중이던 명진의 아이를 출산하고 사망하게 된다. 어찌보면 형제들 중 가장 치열하게 살다가 간 인물. 작중에서 유일하게 사망한 캐릭터가 되었다.
오씨 집안의 차남. 형 재범처럼 똑똑하지도 않고, 누나 향숙처럼 야심있는 것도 아닌 다소 평범한 청년이다. 평소에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캐릭터이지만, 의외로 주먹을 매우 잘 쓴다. 복싱 선수를 꿈꾸었으나, 시합 중 상대선수를 불구로 만드는 불의의 사고로 권투를 그만둔 후, 달봉이네 가게에서 배달일을 도우며 그저 평범하게 살아간다. 미도극장 상무인 철구를 구해주면서 악연이 시작되어, 임춘삼과 철구의 해결사 노릇을 하게 되며 점차 벗어날 수 없게 된다. 극장 경리이자 진숙의 친구인 미영과 점차 호감을 쌓아가게 된다. 그러나, 철구의 일을 봐주다가 얽히게 된 건달에게 미영이 검열삭제당하자 눈이 뒤집혀 폭력을 쓰고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 때 어머니 강순애가 경찰에 직접 신고하는 바람에 붙잡힌다. 순애는 자식이 나쁜 길로 가는 걸 볼 수 없다면서 한 것인데, 자식 입장에서는 화가 날 법도 하다.(향숙 때에도 기자에게 향숙의 다방 레지 과거를 말한 것이 순애였다.) 어쨌든 이후, 매형 명진의 도움으로 잘 풀렸고, 미영과 결혼하여 잘 살게 된다.
오씨 집안 막내. 막내딸은 원래 부모님이 애지중지 해가며 키운다는 것이 다소 보편적인 시각이지만, 여기서는 오히려 남매들 중 가장 대우가 좋지 않다. 재범이나 향숙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바로 윗 오빠인 재혁보다도 어머니로부터의 취급이 박하다. 어릴 때에는 어머니가 그녀에게만은 심하다 싶을 때가 있었다고 형제들이 추억하기도. 괄괄한 언니 향숙과는 달리 말 잘 듣는 착하고 순수한 성품. 학교도 나오지 못한 채 어머니의 국밥집에서 배달을 하고 집안일을 돌보는 등, 꿋꿋이 맏딸의 역할을 해왔기에 오빠언니들이 그녀에게는 미안함과 애틋함이 있다. 향숙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로, 향숙이 없을 때에는 다정의 어머니 역할을 자처하며 돌보고 있다. 강단있고 영민한 언니에게 동경심이 있다. 큰오빠인 재범이 밤마다 조금씩 공부를 시켜주고 있고, 본인도 검정고시를 나와 대학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에서 내려온 미도극장 사장의 아들인 경호와 얽히게 되면서 점차 사랑을 키워나가고 연인관계로 발전, 결혼까지 꿈꾸게 되지만, 그러던 중 그녀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알고 보니, 아버지가 주워온 자식이었던 것. 이후 그 부모님이 죽은 명진의 큰누나 부부인 것이 밝혀졌다. 명진과 누나 명주가 그토록 찾아헤매던 혈육이었다.(본명은 혜영이라고 한다.)
미도극장 사장 임춘삼의 아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아버지의 성화에 춘천으로 내려온다.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하다. 실제로, 춘삼이 돈으로 여자 문제를 몇번이나 막아주었다고 한다. 사실, 어릴 적 아버지가 다른 여자를 몰래 만나며 어머니를 멀리하고 결국 어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상처가 있다. 시장에서 국밥 배달을 하는 진숙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순수하고도 강단있는 그녀의 매력에 반해 진심으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결국 둘을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포기까지 하지만, 이때쯤 진숙의 언니 향숙이 당시 국가 실세였던 김명진 대령과 결혼하면서, 김대령과 인척 관계를 맺으려는 춘삼이 결혼을 허락하여 다시 관계가 진전된다. 그러나, 사실 춘삼과 죽은 진숙의 아버지에게는 비밀이 있었는데...
오씨 남매의 어머니. 시장통에서 국밥 장사만 십수년을 해와, 강단 있는 여장부가 되었다. 어릴 때부터 장남인 재범만을 편애 수준으로 아끼는 바람에, 다른 자식들에게는 신경을 써주지 못했다. 특히 향숙이 이에 대해 큰 반감을 지니고 있어 모녀간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막내딸인 진숙의 경우는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국밥집에서 일하고 있는데다가, 그녀가 하는 일을 다소 미덥지 못한지 뭐만 하면 혼을 내는 일이 잦다. 즉, 딸들에 대한 취급이 박하다. 차남인 재혁은 물론이고 장남인 재범에게조차 다소 냉랭하게 구는 면이 없잖아 있다. 사실 내레이션이나 행적 등으로 미루어 자식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여느 부모와 다르지 않으나, 말을 다소 심하게 하는 편이다. 그리고 향숙의 비밀을 기자에게 털어놓고나, 도망치는 재혁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꽉 막힌 구석도 있다.
향숙이 서울에서 사고 쳐서 낳은 딸. 설정상 19살에 낳았다는 듯. 엄마를 닮아 영특한 면이 있는 꼬마다. 향숙이 미스코리아가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되면서 엄마를 그리워한다.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쯤 된다. 춘천 일대의 유지로, 미도극장 사장이 공식 닉네임이다. 경호의 아버지. 이런 인물들이 대개 그렇듯, 부정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하고 있는 것이다. 아들 경호에게는 쓴소리도 많이 하지만, 내심 기대도 많다. 경호와 진숙이 맺어지는 것을 탐탁지않아해 갈라놓지만, 진숙의 언니 향숙의 신랑이 정부 실세인 김명진 대령임을 안 순간, 태도를 180도 바꾸어 온다.
  • 천철구 (조병기 분)
춘삼의 처남. 경호의 친외삼촌은 아니고, 춘삼의 후처인 천미자의 동생이다. 주로 춘삼의 더러운 뒷일을 봐주고 있다. 공식직함은 미도극장 상무쯤된다. 그냥 이런 시대극에서 자주 보이는 양아치나 건달의 전형이다. 극 중 취급은 만악의 근원2 정도. 주로 재혁과 얽혀, 그를 안 좋은 일이 끌어들인다.
육군 대령. 현 정부 최고 실세라고 한다. 혼기가 꽉 찬 듯하다. 향숙을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을 드러내고 구애를 하였으나, 향숙은 이를 거부하여 애를 태웠으나 이후 향숙이 마음을 바꾸어 결혼까지 이르게 된다. 아이도 임신하고 잘 사는 듯 했으나, 향숙의 비밀을 알고는 충격에 빠진다. 그럼에도 다정과 향숙을 불러들여 같이 살고자 하는 등 향숙에 대한 마음은 꽤 진심인 듯. 전쟁 중 사망한 큰누나 부부가 남긴 유일한 혈육인 조카를 찾으려고 하였는데, 알고 보니 그 조카가 진숙이었다. 가족은 누나인 명주와 둘 뿐이었기 때문에, 더 조카에 대한 감정이 남다른 듯. 특히 그의 누나인 명주가 꽤 심한 편이다.
김씨할매의 며느리로 국밥집에서 일한다. 순하고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다. 서울에서 일류고등학교를 다니는 아들만을 유일한 자랑으로 믿고 사는 터라 큰 아들을 믿고 의지하는 순애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돈을 쥐고 풀 줄 모르는 시어머니를 답답해하지만 후에 김씨 할매의 깊은 속뜻을 알게 된다.
[1] 방영당시 전예서라는 이름으로 출연.[2] 진-선-미-정-숙-현의 현. 입상자 중 가장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