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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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배우 활동
원래 미술학도였으나, 20대 중반에 취미로 보던 영화에서 불현듯 배우의 길을 꿈꾸고 영화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 30번에 가깝도록 오디션을 도전하는 와중에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의 오디션에서 임창정의 친구 역할을 지망했는데, 마침 오디션장에 감독과 함께있던 임창정이 최원영의 오디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같이 해보자고 감독에게 추천해 배우로 캐스팅되어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한다.[2] 이후 몇 년 동안 영화 위주의 커리어를 쌓다가 2000년대 중후반부터 지상파 드라마에도 점차 모습을 보이며 연기력 위주로 실력을 쌓아갔다.
훤칠한 키와 준수하면서도 선한 외모 덕분에, 과거에는 주로 평범한 역할이나 실장님 등과 같은 훈남 역할을 주로 맡았다가, 2013년 백년의 유산에서 김철규라는 찌질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이미지 변신하였고,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김철규나 매드독의 주현기같은 찌질이와 상속자들의 윤재호 , 화랑의 안지공 같은 자상한 아버지를 오가는 다양한 배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중. 특히《화랑》과 《매드독》에선 상반된 캐릭터의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면서 2017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하는데, 분량이 길지 않음에도 씬을 장악하는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중견급 배우이다. 차세대 씬 스틸러라고 평해도 좋을 듯. 특히 2019년《닥터 프리즈너》에서 최종보스격인 캐릭터 이재준을 연기해 강렬함을 선사하면서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연극
3.4. 뮤직비디오
4. 수상
5. 여담
- 굉장히 독특한 패션세계를 갖고 있다. #
- 박근형과는 SBS에서만 이웃집 웬수와 맛있는 인생으로 두 번이나 장인어른-사위 관계로 출연했다.
- 백년의 유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심이영과 2014년 2월에 결혼하였는데, 이 때 이미 심이영은 딸을 임신 중이었다. 그리고 그 해 여름 득녀하였다. 이에 따라 속도위반 확정.
- 2014년 초 판타지오와 계약만료 후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 1996년 12월에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제28보병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쳤는데, 가수 윤종신이 훈련소 시절 바로 앞기수여서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윤종신의 군복무 시절 흑역사[4] 를 폭로하기도 했다...
- 군 시절 손에 큰 화상을 입은 적이 있다. #
[1] 본인이 184cm라 밝혔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50619101823991 [2] 임창정이 데뷔도 빠르고 아역 출신이긴 했지만, 중간에 공백도 좀 있고 고생을 많이 한편이였다. 이때의 인연 덕인지 2003년 발매된 임창정의 대표 히트곡 '소주 한잔'의 뮤직비디오에도 임창정에게 두들겨 맞는 역으로 출연하고 영화 시실리 2km에도 임창정과 같이 출연한다.[3] 현의 아버지를 죽인 사이코패스 '''이준영'''이었다.[4] 훈련소에서 '내사랑 못난이'를 만번 불렀을 정도로 행사에 끌려갔고, 심지어는 헌혈하는 장병들 앞에서도 공연해 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