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펌프 잇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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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펌프 잇 업의 피에스타 버전에 등장한 곡. 곡명이 말해주듯 민요 아리랑의 편곡이다. 그러나 여기선 현실은 시궁창.
이 곡은 한 때 싱글, 더블의 모든 채보가 난이도를 올려야 했을 정도로 표기 난이도와 안 맞는 걸로 유명했다.[1] 이러한 난이도 때문에 일각에서는 민족의 한을 담아 플레이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2] 결국 XX에서 S22를 제외한 모든 채보들이 1~2단계 승격되었다,
2. 채보 구성
2.1. 싱글
S11(좌)와 S19(우) 채보
- Lv.11 - 강력한 허리틀기 8비트 채보로, 그 강도는 Pump Me Amadeus와 X-Tream과 Canon-D의 수준. Cannon X.1처럼 빠른 속도를 요구 하지 않지만, Faster Z의 속도와 비슷하다. 중반에 2노트가 섞인 8비트는 꽤나 까다로운 구간. 프라임 2까지는 겨우 9로 매겨져 있었다. 레벨 9 정도라면 허리틀기가 길게 나오지 않으며 고각틀기가 거의 나오지 않아야 하는 레벨대인데, 이 채보는 수평틀기와 고각틀기 같은 어려운 틀기들로 섞여있다. S8의 최종보스였던 Faster Z S11만큼 어려울 정도는 아니겠지만, S9에서는 준 보스곡에 해당했을 정도로 어렵다. 결국 XX에서 두 단계 올랐다.
- Lv.19 - 중반까지 쉽지않은 이동식 폭타와 롱+잡놋 구성으로 가다가 최후반부에 속칭 '아리랑 고개'라 불리는 강도높은 허리틀기 폭타로 마무리 한다. BPM이 160인지라 느리지도 않은데 폭타 도중에 상급틀기까지 등장해서 체력소모가 만만치 않다. 프라임 2까지는 18이었다.
- Lv.22 - 본격 민족의 한을 담은 채보. 롱노트+이동식 잡놋으로 시작해서 가운데 노트 연타+롱노트 옮겨밟기, 도중에 프리징 걸린 2연타+잡놋 등등 곳곳마다 미스가 날수밖에 없는 더러운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다 최후반 허리꺾기 폭타부분은 그야말로 극악...BPM이 160이지만 변태적인 패턴들 때문에 22에 입문한 사람들에게는 막강한 어려움을 자랑한다. Further S22, FAEP 2-2 S22와 함께 S22 3대장이라고 불리는 채보로, S23을 줘야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XX에서 많은 난이도 개편을 했음에도 이 채보의 난이도 표기가 바뀌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2.2. 더블
- Lv.12 - 초반에 아래를 훑고 지나가는 스텝에서 이빨이 빠져있는 채보에 좀 쉬어가나 했더니 중반은 게다리 스텝, 후반은 체중이동.. 참 가관인 스텝들로 짜여져 있다. 10렙 입문자는 물론이고 슬렁슬렁 물렙만 밟고 올라온 13렙 유저도 브렉온 장담을 못하는 곡이다. 프라임 2까지는 10으로 매겨져 있었는데, 같은 BPM에 비슷한 스텝인 Bee D12(당시에는 D11)보다는 그나마 좀 쉬워서 10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결국 XX에서 두 채보는 12로 사이좋게 올라갔다.
- Lv.21 - 중반 게다리 스텝이 매우 성가시게 하며 롱잡 이후의 계단섞인 체중이동이 체력을 무지하게 잡아먹는다. 그 이후 게다리가 한번 더 나온후에 15초정도 대륙이동을 하면 끝. 160이라는 만만치 않은 BPM에 체중이동을 우겨넣었으니 어려울만도 하다. 하지만 위안으로 삼을만한게 있다면 이 곡은 익숙해질수록 쉬워진다는 것. 엇박이 거의 없으며 사이드 틀기, 하프틀기, 3노트같은 발판 씹힘 유발 채보나 스킬이 거의 없는 정직한 채보에 속하기 때문에 발판을 잘 타지 않고 브렉온을 굳혔다면 올콤에도 도전해볼 만한 채보다. 프라임 2까지는 20레벨의 대표적인 보스 후보로 평가되었던 곡. XX에서 난이도가 21로 한 단계 올랐다.
2.3. 퀘스트 존 전용 채보
- 싱글 Lv.23 - 프라임 2 1.03.0 패치로 추가된 퀘스트 존 전용 채보로 부제는 Zellooo Mission. 도중마다 나오는 기습적인 24비트 폭타와 최후반 후살때문에 23중에서도 어려운 편에 속한다. 미션 클리어 조건은 18미스 이하로 브렉온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