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1. 한강의 옛 이름
阿利水
대략 기원은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뜻은 '''크다(아리) + 水(수)'''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다만, 아직도 간간이 아리수라는 단어의 근원 자체에 관해 말이 좀 있는 편이다. 일단 아리수라는 명칭이 언급된 기록을 살펴보면 광개토대왕비가 가장 오래된 기록이라고 한다. 단 아리수라는 표현이 아리수(阿利水) 라고 적혀 있어서 이게 한강을 뜻하는 아리수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뜻하는 아리수인 건지도 불분명하며, 한강을 뜻하는 것이 맞다 해도 위에서 말한 '크다 + 水' 가 진짜 뜻인지 아니면 '阿利水'가 진짜 뜻인지 등등 아직도 모호한 편. 게다가 최근에는 아리의 뜻이 '크다'가 아니라 '물'이라는 뜻이었다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물물 → 많은 물 → 큰물로 볼 수도 있다.
'''순수 한국어 표기로서''' '아리수'는 국어 관련 학회들 사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표현이다.
삼국시대 다른 국가들의 기록을 보면 백제에서는 '욱리하'나 '한수', 신라에서는 '왕봉하' 나 '한산하'라고 부르기도 했고, 고려 시대에는 '열수' 라고 불렀다고 한다[1] . 즉, 한강의 옛이름 중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표현이 아리수인 것.
한때 표준국어대사전에 아리수가 '속임수'의 방언이라고 표기된 적이 있었지만 자료도 부족할 뿐더러 명확하고 충분한 근거가 없어서 현재는 삭제되었다고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다가 조선 시대부터 한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유는 '조선의 수도 '''한성'''에 있는 강이므로 '''한강'''이다' 라는 것.
2. 서울특별시의 수돗물 브랜드
3. 서울노원유나이티드FC의 마크
[image]
전체적인 무늬는 1,에서 가져왔으며, 형태는 옛 명칭 '서울 유나이티드'의 이니셜 SU와 그 사이에 흐르는 한강의 모습을 표현했다. 엠블럼과는 더불어 또 다른 서울 유나이티드의 상징이지만 편집일 현재는 잘 보이지 않는다.
4. 어린이용 인터넷 사이트
5. 나훈아의 노래
2005년에 나훈아가 작사 및 작곡하여 발표한 노래.
2005년 9월 1일에 광복 60주년믈 맞아 동명의 콘서트를 서울 노들섬에서 개최했으며, 추석 연휴인 2005년 9월 17일에 MBC에서 당시 콘서트 녹화본을 방송했다.
이 콘서트를 할 때, 콘서트 오프닝 때부터 화려하게 무대 위에서 300명의 병사들을 세우고 흰 갑옷을 입은 채 백마를 탄 상태로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아리수 실황
그리고 엔딩 때도 거북선을 타고 화려한 연출로 마무리하였다. 공연 아리수 엔딩
추후 강진도 이 곡을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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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욱리하'의 '욱리', '열수'의 '열'을 보면 '아리'와 발음이 비슷함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