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가이 코사메
1. 개요
2. 작중행적
이름의 뜻은 '''이슬비'''. 마법소녀 사이트의 등장인물. 시오이 리나가 스틱 과다사용으로 잠시 리타이어 했을 때 투입됐다.
스틱은 커터칼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것으로 자해해 생긴 피를 상대방에게 먹이면 치료가 이루어진다. 다만 상처를 낫게 할 뿐 줄어든 수명을 회복시키는 것은 아니다.
작중시점에서 시즈쿠메 사리나가 나나에게 살해당하자 바로 투입된다[2]. 외형은 인형을 껴안고 안대를 쓰는 등 특유의 중2병같은 분위기가 타카나시 릿카를 닮았다.
시오이 리나를 치료해주며 처음 등장한다. 등장 당시, 시오이가 상황파악이 되지않아 "너 대체 정체가 뭐야"라고 하며 갑자기 언성을 높이자, 벌벌떨며 정신착란에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큰 소리로 호통치는 것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를 진정시키려고 상당한 양의 약을 털어넣는다. 시오이는 이에 크게 당황하는데, 정신을 차린 코사메는 "미안해. 나는 약이 없으면 정신을 유지할 수가 없어서"라고 말한다.[3]
여기서 사이트가 또 있다고 언급되는데 이쪽은 목 쪽에 알파벳 문양이 떠오른다. 이 캐릭터로 통해 여러 떡밥이 던져지는데 일단 마법소녀는 평범하게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될 수 없다는 것과 스틱으로 아사기리 아야의 일행을 치료한 자신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말에 자신은 언제죽든 상관없다고 대답한다. 이는 상단에 언급한 암 진단 때문인 듯.
작중에서는 템페스트의 진실을 어느 정도 알아차리고 아야 일행에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다른 마법소녀 사이트와 관리인의 존재를 알리며 마법소녀들을 규합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성격과 분위기만 봐선 전혀 안 그럴 것 같지만, 1부의 마법소녀 집단에서는 실질적인 리더에 가까운 역할을 하는 인물.
이후 쥬와 쥬시 싸움에서 전멸하여 수명이 없는 키요하루를 계속 피를 먹이다가 과다출혈로 쓰러져 간신히 아야에게 전화를 건다.
키요하루가 엄마를 잃어 오열할땐 그를 감싸는 둥 키요하루를 많이 아끼는 듯 하다.
100화에서 사카키 사쿠라와 함께 대기를 타다가 스이렌지 키요하루의 부름에 등장.
101화에서 사카키 사쿠라와 같이 있었지만 사이트 관리인인 산이 앞에 나타난다.
108화에서 사카키 사쿠라가 코사메를 지켜주며 사이트 관리인 산(3)과 싸우는 장면으로 재등장.
109화에서 이미 카요와 사쿠라와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카요는 코사메의 스틱을 복사해서 코사메의 스틱의 능력으로 미스미 키이치로를 되살렸다고 한다.
111화에서 카요가 산을 죽이며 코사메와 그녀의 가족들, 사쿠라를 구출한다.
114화에서 자신의 스틱으로 리나를 치료하였지만 잘린 다리는 되살리지 못한다고 하였다.
117화에서 남동생을 시작으로 가족 전원이 정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멘붕하며 울부짖지만 카나메가 아야의 말에 따라 행동할 것을 제안하자 ''''하아... 이런이런... 결국 이 안대를 벗을 때가 왔군...''''이라는 중2병(!)대사를 날리고 안대를 벗었다.
118화에서 안대를 벗은 채로 아야의 스틱으로 미스미 키이치로, 앨리스, 안죠 이소코, 나나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121화에서 타키구치 아사히의 스틱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아사히가 스틱의 힘을 버텨내지 못하여 사망했기에 아야의 스틱으로 템페스트 근처까지 이동하였다. 스틱으로 아사히를 치유하려 했으나 그녀가 거부하여 실패했다.
126화에서 카요가 그 동안 모아왔던 스틱들을 꺼내자 모자, 우산, 방패, 점퍼, 가방형 스틱으로 완전무장하며 이전까지의 소심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위와 같은 중2병스러운 대사를 날린다. 경악하는 키요하루는 덤.'''녀석들은 이 몸을 화나게 했다... 안대를 벗어버린 지금... 이젠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어'''
'''봉인은 풀렸다!! 죄를 저지른 자들에게 참혹한 죽음을 내리겠노라!!!'''
127화에서 템페스트의 산이 손을 뻗어 공격하자 방패형 스틱으로 공격을 반사시켰다.
2.1. 애니메이션에서
애니판에서 추가된 것으로는 음침하다는 말을 내키지 않는 듯. 원작에선 아야 일행과 첫 대면할 때 시오이 리나가 음침녀[4]라 불러도 별신경없이 넘어가지만 애니판에서는 표정까지 찡그리며 부르지 말라달라고 한다. 애니 최종화에서 리나와 함께 사리나를 구한 뒤[5] 잠깐 대화하다가 웃음짓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리나가 음침녀가 웃었다고 반응하자 코사메는 그렇게 부르지 말라며 젖안경(...)이라고 받아치는게 압권.
3. 스틱의 능력
스틱은 커터칼형 스틱 자신을 그어서 생긴 피를 체내에 흘려보내 치유하는 능력, 떠오르는 문장은 알파벳 Q이며 물들여지는 머리색은 연보라색
3.1. 불행
그녀의 불행은 암으로, 앞으로 반년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의사의 앞에서 리스트 컷을 하다 제지당한다. 그 당시 원래부터 있던 자해 흉터들을 보아 자해습관은 예전부터 있었던 듯 하다. 불우한 가정사를 가진 소녀처럼 보이지만, 어머니가 계시는 등 의외로 가정은 평범한 듯 하다.
4. 성격
초반에는 시오이 리나가 소리를 치자 온 몸을 웅크리고 떨면서 약 한 두주먹씩 먹으면서 진정 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회차들이 올라갈 수록 점점 정신착란도 줄고 나아지고 있다.
5. 기타
의외로 갭모에가 있는데, 바캉스를 다녀온후 버스안에서 잠을 자는데 안대쓰고 침을 흘리며 잔다는가, 원작에서 린가 사유키의 저택에 갔을 때 사유키의 경호원들이 귀엽다며 쓰담쓰담 해주자, 좋아해하며 녹아내린다. 또한 늘 펑퍼짐한 가디건에 묻혀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미카리와 함께 다른마법소녀들에 비해 상당히 글래머스 하다
안대를 쓴 이유가 특이한데 '''중2병이'''(....)덧나서라고 한다 즉 양쪽 눈은 멀쩡한 것. 애니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로 이름을 부를 때 이름에 쨩을 붙여서 부른다. 키요하루는 키요 쨩, 아야는 아야 쨩, 리나는 리나 쨩, 사유키는 사유 쨩.
[1] 코미디언 이시다 아키라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개그 콤비[2] 애니메이션에서는 건물 붕괴 사건 이후 모습을 드려냈다. 물론 애니판에서는 사리나는 죽지 않았다.[3] 근데 작중에서 약을 먹는 것이 1~2알도 아니고 한 주먹씩 먹는 등의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4] 일본어 원어로는 멘헤라[5] 중간에 코사메가 피를 다 흘러야할 때 리나가 자신의 피를 이용하라며 팔을 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