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란스(개판)
1. 개요
초창기에는 이름없던 상인 조합이었으며 대부분 가게가 불의에 시달리던 중 그들 중 먼저 불의에 반기를 든 가게가 꽃가게인 아마란스였고 여기저기 모이면서 거대해졌다고 한다. 그 재력은 아직 남아 있어 심지어 초반에 등장했던 역과 철도도 아마란스의 소유이다.[1]
자칭 정의를 자처하나, 세월이 흐르면서 변질되어 현재는 부패와 권력싸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본편에서 바스커빌을 시켜 자기 조직의 간부를 살해한다거나 옳은 말을 하는 알레사 등을 위협하기도 하는 등... 어찌나 막장인지 멤버인 알레사와 판이 대놓고 썩었다고 할 정도니 말 다한 셈.
이름의 유래는 전설에 등장하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인 아마란스. 이 때문에 아마란스를 지워버리라는 뜻인 '지지 않는 꽃은 내가 불태워.', '불타버린 꽃의 재를 내게 가져와'. 아마란스가 타락했단 뜻인 '지지않는 꽃이라도 진흙범벅은 될 수 있다.' 등의 어구가 나온다.
2. 아마란스의 일원
무스 수인인 간부.
- 디스비
빠삐용 수인. 사실상 감옥인 정신병원의 원장. 바스커빌에게 살해당한다.
- 고르그
고릴라 수인인 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