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익스프레스

 


1. 개요
2. 이용안내
3. 여담

[image]
현재의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10인승 원형 특수 보트의 모습.
1995년 당시 Farmland라고 써져 있었던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10인승 원형 특수 보트(1995년 7월 5일 경향신문)
1996년 당시 "페스티발 월드" 로고가 부착된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10인승 원형 특수 보트(1996년 8월 8일 매일경제신문)
이름
'''아마존 익스프레스(Amazon Express)'''
기종
래피드
개장
1994년 4월 10일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 주토피아
건설비용
'''₩5,100,000,000'''
트랙길이
540m
탑승인원
10명
탑승시간
7분

1. 개요


탑승 영상
'''Amazon Express'''
에버랜드에 있는 시설로 10인승 원형 특수 보트를 타고 밀림을 탐험하는 래피드 어트랙션이다. 자연농원 시절인 1994년 4월 10일에 개장을 했다.[1] 독일에서 당시 51억원을 들여 시공/수입했다고 한다.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1994년 당시 아마존 익스프레스 런칭 광고 1994년 당시 아마존 익스프레스 신문 광고 1 1994년 당시 아마존 익스프레스 신문 광고 2
1994년 개장 당시~1995년까지 10인승 원형 특수 보트 본체에 "Farmland"라고 써져 있었으나 지금은 에버랜드로 개칭한 시점인 1996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페스티발 월드" 로고를 부착하기도 했다. 현재는 10인승 원형 특수 보트 본체에 아예 아무것도 부착하지 않고 있다.
이름도 뭔가 거창하고 사진도 보면 되게 스릴있어 보이는데 실제로 타면 되게 느리다.
보트 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옷 다 젖기 딱 좋다. 캐스트가 말하길 진짜 '''젖기만 하는 시설''', 또는 '''젖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라고 한다. 안 젖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두 명이 앉으면 그나마 덜 젖는다고 한다. 그래도 1994년 당시 오픈 초기에 비하면 덜 젖는 편이다. 그땐 아예 탑승객에게 우비를 다 제공했다. 안 젖는 팁을 주자면, 초등학생 정도의 몸집이면 방수덮개 밑에 들어가면 안 젖을 수 있다. 짐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자리가 출발할 때 진행방향 (쉽게 말하면 출발할 때 맨 먼저 물에 들어가는 자리) 쪽이면 그나마 덜 젖을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상의 몸집에는 그런 거 없다. 애초에 젖고 안 젖는 것은 운이다.[2] 캐스트한테 안 젖는 자리가 어디냐고 물어봐도 '''본인들도 모른다'''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안전 점검을 위해 캐스트들이 시설에 탑승할 때도 누가 젖을지는 모른다고.
보트의 앞에는 방수덮개가 있지만 아마존 캐스트 왈,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방수덮개는 앞에있지만 물은 '''뒤에서''' 들어오는 최첨단 놀이시설(...)이라고 한다. 실제로 방수덮개를 써도 양옆에 틈이 있어서 거기로 물이 들어온다.
여름엔 스플래쉬 보트라고 하여 '''방수덮개가 아예 없는 보트'''를 운행한다. 캐스트들이 스플래쉬 보트가 들어오면 타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이때 손을 들면 탈 수 있다. 방수덮개가 없다보니 당연히 많이 젖지만 사람들이 잘 타지 않아 스플래쉬 보트를 탈 경우 대기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가끔 의자로 물이 들어온다. 이때는 엉덩이를 살포시 든 다음 손으로 물을 치우자.
'''캐스트들의 입담이 상당한 곳으로 유명하다.''' 캐스트들이 하는 멘트를 보면 거의 래퍼 수준이며 기종장인 손영훈 역시 엄청난 입담을 자랑한다. 일단 보는거다.그외에도 전용 춤과 랩까지 만들어서 선보이는 등, 에버랜드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연출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에버랜드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유명한 시설이 되어있다. 다만 시설 자체라기보단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는 캐스트와 기종장, 연출 서비스로 인해 유명해진 케이스이다.

2. 이용안내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젖는 시설'''이기 때문에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는 가급적이면 사용하면 안 된다. 주머니 안에 넣어 놓는 것이 좋다.[3]
연령 제한은 없으나 110cm 미만은 보호자가 동승해야 탈 수 있다.
상당한 인기 어트랙션이라서 대기 시간은 꽤 긴 편이나(30분~1시간) 회전율이 매우 좋아서 줄을 서보면 체감 대기 시간이 '''15분도 안 된다.'''(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출구에 옷을 말리는 곳이 있으니 옷이 흠뻑 젖었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금방 마른다.[4]
물을 사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12월부터 2월까지 동계운휴를 한다.
Q-Pass를 사용하는 시설이지만 대기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별 의미는 없다.
총 운행시간은 7분이지만 실질적으로 스릴을 느끼는 시간은 4분 정도밖에 안 된다. 나머지 3분은 마지막인 폭포구간을 지나자마자 리프트로 천천히 올라가서 하차할 때까지의 시간이다.
2019년초부터 워크맨윤쭈꾸의 영향으로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유명세를 타면서 인지도가 매우 크게 상승하였다. 덕분에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대기줄도 어마어마하게 길어졌다. 하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여전히 대기줄에 비해 대기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편이다.
이전에도 인기가 많긴 했지만 근래들어 인지도가 급격하게 높아진 시설이라 요구 에버파워가 '''4개'''로 높다.

3. 여담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제7차 교육과정 과학 교과서(2001년 초판)[5]와 중학교 검정 교과서인 제7차 교육과정 환경 교과서(중앙교육진흥연구소 출판, 중수도에 관련된 부분 페이지 미상)에 아마존 익스프레스 사진이 나왔다. 물론 마지막 장 출처 란에 '''용인 에버랜드'''라고 적혀 있다.
2000년에 파란자전거라는 출판사에서 에버랜드 측에서 협조를 얻어서 만든 아동 도서인 "가자 에버랜드"라는 책에서 후반부에 소개되었다.
예전에는 대기 라인에 토끼와 사랑앵무를 데려다 놨었지만 지금은 없다.
이름은 아마존인데 아프리카 동물 모형이 곳곳에 있다.
에버랜드 할로윈 '블러디시티'에는 '''호러 아마존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으로 운행한다. 어두컴컴한 계곡에서 동물들이 공격을 한다는 내용이라고. 좀비들은 나오지 않고 주변에 배치된 괴물 홀로그램 영상, 그 외에 다양한 특수 효과들이 나오는데 누가 삼성그룹 아니랄까봐[6] 퀄리티가 아주 높아서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퀄리티에 비해 별로 안 무서워서 아쉽다는 평도 있다.[7] 하지만 연출 서비스에 출중한 아마존 익스프레스 답게 호러 아마존 익스프레스 오픈 직전에 아마존 환영 세레모니 춤을 선보이기도 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에는 특유의 멘트와 춤이 있다. 작곡가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기종장인 손영훈이며, 안무와 가사도 손영훈 기종장이 만들었다.[8]
  • 1절

리듬 탑니다.

박자를 튕기면서어~!

아 원! 투! 아 원! 투! 쓰리! 포!

아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아마존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땡큐!

박수는 이렇게! 요래! 요래! 컴온!

아싸! 신난다! 재미난다 두번씩!

남자답게! 박력있게! A One Two Amazon Welcome to express~!

난 나나나 쏴아아~

이번엔 하이라이트.

귀엽고 깜찍하게 아잉♡ 아잉♡ 아잉♡ 아잉♡

다음은 느~끼하게 돌리고~ 돌리고~

에버랜드식 인사법,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깔끔한 마무리는 요 요로케!

요래~요래~아하~ 사랑과 열정을 손님들에게! 와우~! 이쯤에서 멈출수는 없겠죠? 가자!

A One Two Amazon!! Welcome to come to come on!!!

띠리띠 비비고! 모션을 바꿔서 빨라지는 스탭! 거칠어지는 숨소리!

이쯤에서 박수 한번 쳐주세요!

비비고~! One to Amazon! 비비고 비비고!

Welcome to Express!!

이상 아마존의 환영 세레모니였습니다!

  • 2절

Free Style!

어허! 어허!

오직 아마존에서만 볼수있다!

근무자들의 얼굴로 추는 댄스!

근무자 얼굴을 주목하세요!

1번마! 2번마! 모션을 바꿔서!

아잉!

A Yeah!

빵야빵야!

립싱크 댄스!

반주

여기까진 맛보기.

반주

오른쪽! 왼쪽은 이렇게! 하이라이트~! 드루와~ 따라와~

손님을 향한 느끼한 사랑의 하트~

큰하트~ 깔끔한 마무리는 Wow Yeah!

  • 마무리

네 저희 아마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전 근무자들과 함께합니다

애들아 가자

방향은 손님 방향

Say 원! 투! 원! 투! 쓰리! 포!

반주

잘한다!

반주

원 투 컴온!

반주

비비고

반주

깔끔한 마무리는 Wow Yeah!

손님 여러분 즐거우셨나요?

재미있었어요?

그렇다면 소리 한번 질러 주세요!

2절 노래는 에버랜드 제작이 아닌 La diva의 Dacapo를 리믹스한 것이다.
댄스1절 배우기[9]
음악[10]
유튜버 총몇명럭키 워터파크 에피소드에서도 패러디되었다.
대기시간 때우기 매우 좋다. 정말 캐스트들이 열일한다. 가끔 춤을 추는 공간 옆에 있는 봉에 매달리기도 한다. 2018년 2월 23일까지 동계운휴를 했으나 2월 24일 재개장했다.그래서 재개장 기념으로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들이 T 익스프레스에 와서 현란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9년즈음부터 유튜버 워크맨윤쭈꾸의 영향으로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인기가 크게 상승했는데, 이 인기에 힘입어 에버랜드 측에서 '''웰컴투 아마존'''이라는 웹드라마를 연재하고있다.[11] 또한 에버랜드 자체에서 운영하는 채널인 티타남에서 아마존 익스프레스 음악을 배포하였다.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동계운휴를 하는 기간동안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캐스트들은 스노우 버스터에서 일한다고 한다.

[1]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정식으로 개장했던 해는 1994년이며, 자연농원 시절의 최후의 어트랙션은 1996년 1월에 신설된 어트랙션인 허리케인이다. 지금의 명칭인 에버랜드로 개칭하기 2개월 전에 신설되었다. 같은 수상 어트랙션인 후룸라이드(現 썬더 폴스)는 1981년 오픈했다.[2] 무게 차이가 많이 나면 무게가 많이 나가는 쪽으로 물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3] 사진, 동영상 촬영에 제한은 없지만 혹시라도 젖어서 고장이라도 난다면 그건 본인의 책임이다.[4] 1994년 당시에 방영했던 런칭 광고의 맨 마지막 문구가 '''"옷 말리는 곳은 없습니다."'''라는 자막을 내 보낸 적이 있었다. 서술한 대로 출구에 옷을 말리는 곳도 생겼으니 격세지감이다.[5] 3학년 1학기 8단원 흙을 나르는 물 마지막 장 부분, 4학년 1학기 2단원 우리 생활과 액체 단원 시작 부분.[6] 홀로그램 기술은 panasonic에서 지원했다.[7] 대신 쓸데없이 매우 잔인하다.[8] https://www.youtube.com/watch?v=Z5twoW2xTLI&list=LLi6PwdWTPYAKgDQzJjgntGA&index=2&t=0s[9] 실제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가 업로드한 영상이다. 채널 이름은 윤쭈꾸.[10] 이전에는 공개가 되지 않았으나 유튜버 티타남이 최근에 공개하였다.[11] 여담으로 손영훈 기종장도 등장한다. 등장 하는 편은 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