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다이키

 

아베 다이키 (阿部 大樹)
1. 개요
2. 상세
3. 출연 작품


1. 개요


일본의 남자 성우. 1987년 11월 16일생, A형, 신장 181cm, 도쿄도 출신. EARLY WING 소속. 본명 및 구 예명은 아베 다이키(阿部 太樹)로, 읽는 법은 같고 한자만 다르다. 데뷔년도는 불명이나, 스즈키 유우토의 드왕고 크리에이티브 스쿨 1년 후배이다.[1] 또한 성우 동료인 야마구치 토모히로 와는 양성소 및 사무소 동기였으나 현재는 각자 다른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다.
2009년 2월, 야마구치와 함께 성우 유닛 SilverBullet(약칭 실바레)을 결성, 2011년 5월에 유닛 명을 dischord로 개명.
빨간색 체크 셔츠를 병적으로 좋아한다. 친구인 오오사카 료타는 "이 자식, 진짜 빨간 체크밖에 안 입어!!" 라고 짜증을 낸 적도. 빨간색이 기합이 들어가는 색이라 중요한 녹음이 있는 날, 촬영 등에 즐겨 입는다는 듯. 10벌 이상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덕분에 "아베체크" 라는 별명도 생겼다.
사이가 좋은 성우는 야마구치 토모히로, 다나카 코코로, 오오사카 료타, 스즈키 유우토 등.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의 암컷을 기르고 있다. 이름은 리온. 여동생이라고 한다.

2. 상세


출생 당시 부모님이 현재 예명과 같은 다이키(大樹)라는 이름을 지으려고 했으나 성명판단에 따라 획수가 좋지 못하다고 하여 점이 붙은 다이키(太樹)가 되었으나, 현재는 다른 곳에서 받은 성명판단과 사무소와의 협의에 따라 아베 다이키(阿部 大樹)로 예명을 변경하였다.
키가 181cm에 달하는 상당한 위너로, 파트너인 야마구치가 170cm로 아주 작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키 차이를 보인다.
성우가 되기 전에는 테니스 양성 스쿨에서 테니스 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고 하며, 그 때문에 체격이 좋아 상대적으로 마른 미소년 계열의 야마구치가 더 작아보이는 것 같다.
게다가 상당히 잘생겼다. 성우 카키하라 테츠야가 그를 본 순간 "잘생겼어!!" 를 외칠 정도이니...
대학에서는 이공계를 전공했다고 하며, 성우를 지망하게 된 계기는 취업활동이 시작될 쯔음 "이렇게 살아도 될까" 라는 고민을 하던 중, 로봇에 타고 싶어! → 그럼 애니메이션에 나가면 되잖아? 라는 생각으로(...) 대학교 3학년 때 드왕고 크리에이티브 스쿨에 입소했다.
중증 오타쿠까지는 아니지만 한때 동방 프로젝트 덕질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일본의 흔한 신인 남자 성우이나, 그에게는 평생 따라붙을 대표작(...)이 하나 있으니
그는 바로 희대의 괴작 알몸집사의 주인공, 마에다 토모아키의 성우이다.
2011년 본편 발매 당시 23살(!!!)이었던 신인 성우 아베는 이렇게 많은 양의 대본을 받아 본 것도, BL 작품에 출연한 것도 처음이라고 한다. 그리고 당시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 되어 있던 오프닝 영상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경력이 거의 전무한 신인 성우였음에도 마에다 토모아키의 연기를 신들린 듯 소화해 내어 많은 BL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광기 어린 웃음소리가 일품이다(...) 그의 미친 웃음소리만 모아놓은 주옥같은 동영상도 있다. 덕분에 아베=토모아키, 아베는 병(阿部が病気)등 수많은 별명과 태그들을 양산하며 일부 코어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처음에는 저항했으나 이제는 포기했는지 =(이콜)은 안 되지만 ≒(니어리 이콜) 이라면 괜찮다고 한다(...)
동기이자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한 야마구치와 나집사에서 공연하는 것도 모자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기도 했다. 초반엔 시모네타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 어버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퓨어 아베' 라는 별명이 붙었으나 어느 순간 정신줄을 내려놓은 후 친구와 함께 폭주 중이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게임 유저들이 보내는 정도가 지나친 메일에도 꿋꿋하게 대응하며 대인배 로 진화 중. 나중에는 "여러분들의 욕망은 우리한테 다 털어놓고 밖에선 이런 미친 소리 하고 다니지 마세요!!" 라는 발언까지...산부처가 따로 없다.
파트너와는 양성소에서 만났으나, 1년차에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애초에 실바레가 친분으로 결성된 유닛이 아니라 사무소에서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결성된 유닛이라...그러나 한때 의견 차이로 대판 싸우고 난 이후 갑자기 우정이 싹터서 현재는 가장 친한 친구. 원래 같은 역 근처에 살았다고 하는데(도보 20분 거리) 2014년 1월, 야마구치가 이사를 하면서 도보 5분 거리가 되었다.
같은 스튜디오에 올 때는 집 근처 역에서 만나서 온다던가, 서로 집에 자주 놀러가는 사이이다. 특히 혼자 사는 야마구치와는 달리 아베는 본가에 살기 때문에 야마구치가 자주 놀러가서 밥을 얻어먹고 부모님과도 친한 사이. 하루에 한 번은 반드시 라인을 한다고 하며, 서로의 트위터에는 자기 셀카보다 상대방 사진이 더 많다. 이에 대해 아베는 "사귀는 건 아니지만 왠만한 커플보다는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부부같은 존재" 라고 발언, 야마구치는 짜증내면서도 "부부는 아니지만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고 정정했다.
2013년 말~2014년 초에 걸쳐 위 작품 및 라디오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여성향 게임에 조금씩 얼굴을 비추고 있는 중이며, 야마구치와의 유닛으로 정기적인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2014년 7월 중순까지만 해도 윈도우 XP, 인텔 셀러론 M, 메모리 500mb, 하드디스크 50G(...)라는 안습한 사양의[2] PC를 소유하고 있어 야마구치와 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으나[3] 2014년 7월에 맥북 프로를 구입했다. 하지만 뭣부터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트위터에 도움을 청했다(...)
야마구치와 둘이 제작해서 유튜브에 업로드 중인 라디오는 매번 아베의 방에서 수록하고 있음에도 굳이 야마구치의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 보면 의외로 컴맹인 것 같다.

3. 출연 작품


[1] 나이는 아베가 더 많으나 스즈키가 1기 선배이다.[2] 라디오에서 A4용지보다 작다는 것으로 보아 넷북으로 추정된다.[3] 야마구치: 컴퓨터 좀 새로 사라고! 너 그 컴퓨터로는 아무것도 못하잖아! 대본까지 내가 쓰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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