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린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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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ereene
1372 DR 기준 워터딥의 범죄 조직 자나사의 길드의 노예 사업부의 제1책임자. 스컬포트 외부에서 노예 조달 임무를 총괄하고 있었으며 조직의 지도자 키루케스카이와 가장 오래 일해온 인물로 실질적 2인자나 마찬가지였다. 한때는 직접 모험자들을 유혹해 납치하곤 했지만 본인의 희망에 따라 현장직에서 물러났다.
마법사로서 켈벤 "블랙스태프" 아룬선을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업무량을 최대한 줄이고 마법 수련에 매진했다. 특히 대지의 원소술사 체츄 알 키쉬를 만난 것을 계기로 칼림샨의 마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워터딥의 대표 범죄 조직의 2인자 답지 않게 보기보다 여린 면이 많았다. 목숨을 주저 없이 내놓을 충성스러운 수하들은 많은 반면 진정 믿고 의지할만한 친구는 단 한 명도 없었기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늘어나는 흰머리를 캔트립으로 감추며 점차 늙어가는 자신에 대해 한탄하고 있었다.
마법 물품으로 그린스톤 아뮬렛, 링 오브 위저드리, 클록 오브 프로텍션 +3 등을 소유.
2. 다크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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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lyn무기장인 에아다이스가 만든 연사형 석궁.
의장도 호화롭고 무기라기 보다는 공예품에 가깝다.
정밀한 기교로 3회 연속으로 볼트를 발사하며 연속피탄에 따른 큰 데미지를 노릴 수 있으나 단발 데미지는 오히려 낮다.
화살대가 여러 대 겹쳐진 모양을 하고 있는 석궁. 다만 얻기가 굉장히 귀찮다. 공작의 서고에서 두 개의 계단을 레버로 회전시키는 방에서 얻을 수 있는데, 화톳불 방 반대편의 계단이 회전하는 도중 책장 위로 점프 혹은 뛰어내리기를 통해 닿을 수 있는 책장 위에 놓여진 상자를 열면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이 계단의 높이가 어중간하고 내릴 때 위치를 조금만 잘못 잡아도 삐끗해서 바닥으로 떨어지면 바로 낙사해버린다. 이 고생을 해서 얻어봤자 그렇게 까지 신통한 성능이 있는 것도 아니니, 몇 번 해보고 안되면 단념하자.(...) 그래도 아래의 팁을 참조하면 훨씬 쉽게 얻을 수 있으니 괜히 고생하지 말 것.
일단 장비 자체의 고유한 성능은 3연사. 한번 공격시 연속으로 세 발의 볼트를 날린다. 하지만 그 대신 한발 한발의 공격력은 다른 석궁으로 쏘는 것에 비해 비교적 낮게 들어가고 장전 속도는 빠른 편이다. 즉, 독화살 계열처럼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공격을 여러차례 적중 시켜서 상태이상을 걸 때 유리하며, 반대로 일반 화살을 쓸 때는 그렇게까지 좋은 효율은 나오지 않는다. 혹은 속성 볼트등을 쓰는 것이 적합.
대방패를 들고 흑룡 카라미트같이 덩치가 큰 보스를 상대해보면 나름대로 상당히 쓸만한 무기이다.
쉽게 얻는 방법이 있는데 아베린이 있는 쪽의 책장 위층으로 레버를 돌려서 그 쪽으로 확실하게 캐릭터를 움직여서 간 다음. 다시 올라와서 레버를 돌린 뒤 움직이는 것이 끝난 계단 위에서 게임을 재접속 하면 계단은 돌아가 있고 아베린이 있는 쪽의 책장 위에 서있게 된다. 그 뒤 그냥 정면으로 걸어가면 끝. 다만, 너무 느리게 걸어가거나 대각선 방향으로 잘못 진입하면 책장위에 닿지도 못하고 또 추락하거나 책장 위에서 미끄러지는 수가 있으니 바로 그냥 L3를 끝까지 올려서 제대로 들어갈 것. 특히 중갑 캐릭은 반드시 그래야 한다.(...) 또한 주변의 결정 궁수들은 전부 잡아둔 뒤 먹으러 가자. 자칫 상자를 열려다 저격을 당해 죽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