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라
1. 여신
아세라(Asherah)
페니키아 등의 각 민족들마다 바알 등의 자신이 믿는 신의 부인으로 숭배 받았다. 이 여신의 상징물은 통나무이다. 풍요를 상징한다고 한다.
성경에 바알과 함께 세트로 우상숭배라고 자주 나온다.
아셰라(트)라고 읽기도 한다.
2.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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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7년 전 시점인 <식스틴> 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태모신교 17지구의 주임 데바로, 약간 감겨진 눈에 사각턱이라는 놀라운 조합의 요염한 미녀. 미소년을 밝힌다.
개방적인 성격에 무심한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이 정해 놓은 룰을 어긴 사람들에겐 굉장히 차가운 분노로 보복하는 무서운 사람이다.[1] 넬에게 거부당한 이델을 자신의 수호사제 겸 노리개로 삼으려 하지만 이델은 햄이 준 아이템(...)을 사용, 자신이 게이라는 거짓말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기대가 허물어진 것에 심술이 난 아세라는 그가 게이라는 소문을 동네방네 퍼뜨린다. 참고로 이 소문은 명줄이 꽤나 길어 <사보이 가알> 시점까지도 존재하고 있다.
이델이 넬에게 주기 위해 쓴 사과 편지를 읽고 이델이 게이가 아니며 넬을 짝사랑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매우 분노하여 일부러 이델을 패트론 중 하나인 후사딘 남작에게 가는 넬의 수호사제로 붙인다. '사제가 무녀를 가슴에 품으면 지옥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무녀가 다른 남자들과 '예배'를 드리는 것을 손 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기 때문에. 그러나 이델은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
과거에 발락과 모종의 관계였던 듯하며 이델의 어머니라는 추측이 있다.[2] 만약 사실이라면 햄이 아니었다면 근친상간이라는 막장 전개가 성립될 뻔했다. <에필로그> 2-5화에서의 발락과 나눈 묘한 대화나 정황을 보면 이델의 어머니라는 건 거의 확정인 듯하다.
여담으로 머리 스타일[3] 이나 피부색 등 다이크가 들어가 있는 몸인 덴마와 외모가 상당히 닮아 있어 한때 덴마의 어머니가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