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와타마

 

1. 개요
2. 대중 매채


1. 개요


'''Ashvatthama(Ashvatthaman) / अश्वत्थामा(अश्वत्थामन्).'''
인도 신화의 고대 서사시 마하바라타에 등장하는 카우라바 족 인물로 드로나의 아들로 브라만 성선 바라문의 손자이다. 이름의 뜻은 "말 울음". 태어날 때 천상의 말과 같은 울음소리를 내어서 그렇다고. 아슈바타마, 아스와따마, 아스바타만이라고도 한다.
아버지 드로나는 시바 신과 같은 용맹한 아들이 태어나길 바라며 오랫동안 고행 끝에 시바 신에게 기도를 했다. 그 결과, 아슈와타마는 시바의 반화신으로 태어났다.
아슈와타마은 7명의 치린자비(불멸자) 중 한 명[1]이었으며 쿠룩셰트라 전투의 싸움에서 생환하고 지금도 여전히 살아가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2]
아슈와타마의 이마에는 천생의 보석이 박혔고, 이로 인해 그는 인간보다 하등한 생물 전부를 지배할 수 있었다. 이 보석들은 아슈와타마를 요괴, 악마, 독충, 뱀 등의 생물에서 보호했다. 드로나는 아들 아슈와타마를 깊이 사랑했지만 쿠룩셰트라 전투에서 아들이 죽었다는 유디슈티라의 말을 듣고 드로나는 실의에 빠졌다. 그러나 이건 크리슈나의 사주를 받은 판다바측에서 같은 이름의 코끼리를 비마가 죽여놓고 아들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거였고 절망에 빠져 마차 위에서 실신한[3] 드로나는 드루파다 왕의 아들 드리스타드윰나에 의해 사망한다.
아버지가 비겁한 수에 죽었다는 이야기에 분노한 아슈와타마는 나라야나스트라를 발사했지만 크리슈나가 저항과 투지에 반응한다는 나라야나스트라의 맹점을 파악하고 대처하여 피해를 입지 않았고 15일째, 밤에는 싸워서는 안 된다는 전쟁의 규칙을 무시하고[4] 판다바측 군대에게 야습을 가해 비마나를 타고 아그네야스트라를 날려 초토화시켰다. 결국 보다못해 아르주나브라흐마스트라로 상쇄시키고 나서야 진정되었다.
18일째 밤, 비마와의 결투 후 두료다나가 죽게 되자, 죽어가는 두료다나의 앞에서 복수를 맹세한다. 이에 두료다나는 그를 자신의 후임 사령관으로 임명한다. 그리고 야밤에 판다바 진영으로 쳐들어가는 그들앞에 시바신이 나타나서 판다바 진영을 없애버리라면서 자신의 권능이 깃든 검을 준다. 그리고 닥치는대로 살육을 반복하면서 판다바들이 잠을 자는 막사로 숨어들어가 판다바 5형제로 착각한 드라우파디의 다섯 아들과 드리스타디윰나의 목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그걸 죽어가고있는 두료다나에게 가져와 보여주는데 이때 두료다나의 반응이 판본에 따라 상이하게 다르다. 그 머리들을 보며 기뻐하는 버전도, 판다바가 아니라며 화를 내는 버전도, 완전 반대로 왕실의 후손들을 다 죽여버려서 왕가가 망하게 되었다고 절망하며 죽는 버전도 존재한다.
결국 전쟁에서 패배하고 19일째에 도망다니다가 아르주나, 판다바 형제의 추격을 받는다. 브라흐마시라스트라를 발사하자 아르주나 또한 브라흐마시라스트라로 상쇄하고 이 여파로 세상이 멸망할 것을 우려한 선인들이 브라흐마시라스트라를 거두라고 부탁한다. 아르주나는 거두었지만 아슈와타마는 거두지 않고[5] 아르주나의 며느리 우따라가 임신중이던 태아 파릭시트를 향해 날려 버린다.
이 아이가 이때 살해당해 크리슈나가 되살려낸 버전도 크리슈나가 아기가 죽기 전에 막은 버전도 존재하는데 어찌되었건 크리슈나에 의해 힘의 근원인 이마의 보석을 빼앗기고, 영원히 더러운 냄새를 풍기며 낫지 않는 상처의 고통속에서 숲과 황무지를 방황하는 형벌이 내려진다.

2. 대중 매채



[1] 일곱 치린자비는 하누만, 비야사(판다바들의 할아버지), 파라슈라마(비슈누의 6번째 화신이자 카르나의 스승), 비베샤나(라바나의 동생), 크리파(판다바들의 스승), 마하발리, 그리고 아슈와타마.[2] 비록 괴물 노익장들인 비슈마, 드로나에 밀려 최우선 척살 대상은 아니었으나, 전투의 시작부터 최전방에서 싸웠고 특히 아르주나에게 맞서고도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것이 강한 전사임을 입증한다.[3] 혹은 명상에 들어간.[4] 단, 밤에 싸워서는 안 된다는 규칙은 이미 14일차 밤에 깨진 상황이었다.[5] 드로나는 아슈와타마에게 브라흐마시라스트라를 거두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기에 거두고 싶었어도 거둘 수 없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