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화

 


1. 개요
2. 세계관
2.1.1. 힌두교의 3대 주신
2.1.2. 로카팔라(Lokapala)
2.1.3. 그 외의 신
2.3. 종족
2.4. 무구와 도구
3. 문헌
4. 영향을 받은 작품
5. 관련 문서


1. 개요


'''Indian mythology / Hindu mythology'''
인도신화. 크게 브라만교에 관련된 베다 신화와 그 이후에 성립된 힌두교의 힌두 신화로 나뉜다. 베다 시대와 힌두교 시대로 가면 주신부터 세세한 역할까지 긴 역사를 거쳐서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인도불교의 발상지인 만큼 불교 또한 인도 신화에서 뗄 수 없는 종교이며, 베다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이란 신화조로아스터교와도 관계가 깊었다.[1]
힌두교의 신화는 수많은 신들이 존재하고, 세계의 창조와 파괴가 무수히 반복되며, 조/경/해 단위조차 초라해보이는 큰 수가 빈번히 등장하고, 우주가 하나가 아니라 수없이 많이 존재하며, 전쟁 한번 뜨면 핵무기나 다름없는 아스트라들이 날아다니는 괴랄한 스케일이 일품인데, 가히 '''전 우주적 스케일'''을 가지고 있는 신화라고 할 수 있다.

2. 세계관



2.1.



2.1.1. 힌두교의 3대 주신


초기 인도의 베다 시대에는 아리아인의 신앙이 페르시아계와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힌두교가 정립되면서 베다 시대의 기존 신앙과 크게 달라지게 되고, 이들은 주신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들 3대 주신은 로카팔라들조차도 뛰어넘는 인도 신화의 정점에 속한 최상위 삼주신을 일컫는다고 한다. 즉, 인도 신화 내에서 등장하는 신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계에 있는 신들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 중 한 예로 인드라가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들 중에서도 왕, 즉 모든 신들의 왕에 있는 존재인데, 인드라가 힌두교 신화이자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왕의 의미가 '''여기에서 언급을 하고 있는 3주신, 즉 3대신들을 제외한''' 신들의 왕이라는 의미인 것만 보아도, 이들 3대 주신이 얼마나 높은 위치에 있는 신인지 알 수가 있다.
게다가, 로카팔라가 이들 3주신 바로 아랫 등급에 있는 신들인데, 이 로카팔라에 신들의 왕 인드라가 포함되어져있다. 게다가, 이들 3주신이 인드라를 불러다가 '''너는 몇 번째 인드라이냐?'''라고 말을 하는 것으로써 인드라를 데꿀멍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는 인드라 또한 세계가 다시 태어날 때마다 인드라도 다시 태어나게 된다라는 의미이자, 이들 3대 주신이 세계의 흥망에 상관없이 시간의 흐름 너머에 존재하는 초월한 이들도 격이 다른 신들을 나타낸다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자, 인드라의 탄생과 죽음은 결국 자기들 손에 의해 일어나니 겸손해지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이들 3주신은 인드라를 포함한 다른 신들과 악마,인간들은 이 세계에 속하는 존재들이지만, 이들 3주신은 수없이 나타났다 사라져가는 세계들 그 자체를 관장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다른 편이다.
예시로 한 가지 일화가 있다. 3주신 중 하나인 시바가 인형에 혼을 불어 넣어 아기를 대신하여 만들어내었으나, 그 아기가 얼마 살지 못하고 머리가 뚝 하고 떨어지자, 비통해하는 파르바티를 달래기 위해 인드라가 아끼던 코끼리의 머리를 잘라서 붙였다는 일화. 이것이 가능한 것은 시바 본인의 신격 자체가 인드라와는 비교가 안되기 때문이다. 시바 본인이 신들 위에 군림하는 존재라면, 인드라는 왕으로서의 중간관리자격에 위치한 존재이기 때문.
그리고, 이들 트라무르티, 즉 브라흐마,비슈누,시바는 인도의 삼위일체사상을 만족시키는 3명의 신이면서도 모두 영원하고 절대적이면서도 브라흐만[2]의 가장 강력한 화신에 해당된다고 한다.
또한, 이들 힌두교 3대 주신이자 주요 3신을 트라무르티라고 하는데, 트라무르티의 교의에서는 우주의 창조,유지,파괴 세 가지의 우주적 작용들이 창조의 작용을 하는 신인 브라흐마, 유지 또는 보존의 작용을 하는 신인 비슈누, 파괴 또는 변형의 작용을 하는 시바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트리무르티는 '세 개 형상(Three Forms)'이라는 뜻이다. 트리무르티 또한 힌두교 교의로 정의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트리무르티는 힌두교의 주요 3신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가 통합되어 일체화된 혹은 존재로 정의된다고 한다. 그리고, 트리무르티의 교의에는 우주의 창조,유지,파괴의 세 가지 우주적 작용들이 창조의 작용을 하는 신인 브라흐마와 유지 또는 보존의 작용을 하는 신인 비슈누, 그리고 파괴 또는 변형의 작용을 하는 신인 시바의 모습으로 의인화 혹은 인격화되어 표현된다고 한다.

2.1.2. 로카팔라(Lokapala)


동서남북을 포함한 8방위의 신. 대략 3대신의 바로 아래 등급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덤으로 정방(正方)이 아닌 중간 방위에 있는 신들은 '디카팔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교에서도 이 로카팔라를 받아들여 십이천사천왕 신앙이 발달했다. 그리고, 이들 로카팔라는 세계의 수호신에 헤당된다고 한다.
  • 인드라 - 동쪽
  • 바루나 - 서쪽
  • 야마 - 남쪽
  • 쿠베라 - 북쪽
  • 아그니 - 동남쪽
  • 소마 - 동북쪽
  • 수리야 - 남서쪽[3]
  • 바유 - 서북쪽

2.1.3. 그 외의 신



2.2. 영웅/마물



2.3. 종족



2.4. 무구와 도구



3. 문헌



4. 영향을 받은 작품



5. 관련 문서



[1] 애초에 인도아리아인이란인인도이란어파와 같이 언어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아리아인들이다.[2] 인도 신화에서 브라흐만은, 여려 화신을 통하여 그 위대한 힘을 떨친다고 하는데, 힌두교들은 이 화신들을 각각 섬긴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믿는 신은 브라흐만이지만, 구체적으로 섬기는 신은 그의 화신인 신들이라는 얘기가 된다. 이렇기 때문에, 힌두교는 표면적으로나 일반적으로나 다신교로 분류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방금 전에 서술했듯이 시바, 브라흐마, 비슈누는 브라흐만의 가장 강력한 화신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브라흐만은 위대한 자아를 의미하며, 불교에서 말하는 바로자나불과 마찬가지로 우주만물의 창조자이자 최후최초의 존재다.(그러면서도, 영원히 창조된 적이 없는 무한한 권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힌두교는 대표적인 다신교이지만 근본적으로 유일신 사상에 해당되는데, 이는 모든 신들이 위대한 자아 브라흐만의 화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태초에 브라흐만이 있고 모든 신들 위에 브라만이 있으며, 마지막에 남는 것도 브라흐만이라고 한다.(이 때문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브라만으로부터 나오고, 결국에는 브라만으로 돌아간다고 여겨진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이 브라흐만은 힌두교에서 우주의 근본적 실재 또는 원리(혹은 우주의 근본원리이자 우주만물의 제일원리)를 가리키는데, 아트만(한자로는 小我로도 편역표기되기도 함)이 진정한 자아를 의미하는 개별적,인격적 원리라면은 브라흐만(한자로는 大我로 편역표현되기도 함)은 우주적,중성적 원리에 해당된다고 한다.(그러면서, 아트만과는 궁극적으로 하나라고 일컬어진다.) 그리고, 창조신 프라자파티의 창조물 중의 하나가 되었다가 결국 그것과 동일시되었으며, 마침내 브라흐만은 우주 창조의 이법이 되고, 이러한 만유의 근원인 중성의 브라흐만은 많은 사상가들의 사유 사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우주작용의 근본원리이기도 하면서도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을 상징하며, 힌두교에서 일체만물을 창조 및 지배하는 우주의 최고신으로 일컬어지는 우주적 영혼으로, 아트만은 이 브라만과 궁극적으로 하나라고 한다.[3] 어떤 신화에서는 이 신 대신 나찰천(羅刹天:Nirriti(니르리티) 또는 Nirrti(니르티)). 이 신이 여기에 낄 때에는 일(수리야)/월천+상/하천을 같이 넣어 12천이라 부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