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와타마(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1] . 일러스트는 Pako.
2. 인물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하늘(天)이며 카우라바 최후의 총사령관이다. 비슈마, 드로나, 카르나, 살리야, 아슈와타마 순이며 죽어가는 두료다나 앞에서 복수를 맹세한 후, 축복과 함께 총사령관으로 임명받았다.
마하바라타의 등장인물. 드로나의 아들로 쿠룩셰트라 전투에서 아버지를 따라 카우라바 진영 측에 가세해서 싸웠다. 쿠룩셰트라 전투는 예법이 무너지는 칼리 유가의 시작을 알리는 싸움으로 온갖 예법이 파괴되었는데, 자신의 아버지 드로나가 크리슈나의 비열한 책략에 빠져 죽고 두료다나가 비마의 예법에 어긋난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자 분노에 미치게 된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보복하겠다 맹세한 아슈와타마는 법도를 어기고 야밤에 몰래 잠든 적군을 몰살했다.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어느 부부의[2] 뱃속에 있던 쿠루족 최후의 아이 파릭시트를 향해 화살[3] 을 쏘았는데, 크리슈나의 힘에 가로막히고 체포당해 처벌로 '3000년간 온갖 병환이 이어진채로 떠도는' 강력한 저주를 받았다.
카르나가 알던 아슈와타마는 좀 더 차분한 성격이었지만[4][5] 과거의 사건을 겪은 이후 분노에 휩싸인 상태로 소환이 된다고 한다. 다만 마구잡이로 미쳐날뛰는 건 아니고 그냥 이전보다 거칠고 난폭한 모습이 되었을 뿐이라고.[6] 보유 스킬 설명을 보면 버서커 이상의 광전사가 되어서 싸울 수 있다고 나왔지, 평상시에도 광기가 있다는 말은 없다. 즉, 제정신을 차리고 항상 화내고 있는 상태며, 당연히 말도 통한다.[7]
3. 스테이터스
카르나와 함께 카우라바의 네임드 대영웅답게 막강한 패러미터를 보유. 보구를 제외한 전패러미터를 수치로 환산하면 6+7+11+6+7=37. '''버서커로 소환된 헤라클레스보다 1높다.''' 그리고 근력과 마력을 제외한 전 패러미터 랭크가 A이상인데다 민첩은 '''A++'''이라는 전 서번트를 통틀어도 탑 클래스인 수치를 자랑한다. 서번트 자체의 능력도 아르주나, 카르나와 동급인 막강한 영령이다. 고르곤보다는 1 낮지만 애초에 고르곤이 여러모로 이레귤러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존재고...
대사와 성능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아슈와타마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고랭크의 대마력을 보유. 현재까지 나온 아처 중에선 가장 높다.
역대 최고 랭크의 단독행동. 이와 동등한 랭크를 가진 아처는 달의 성배전쟁의 길가메시, 파리스[8] 둘 뿐이다. 다른 아처들처럼 제한 같은 것도 언급되지 않은 걸 보면 보구만 사용하지 않으면 사실상 수육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의 수준으로 추정된다.
■ 고유 스킬
시바#s-1신의 반화신. 그의 아버지가 용맹한 아들을 원해 시바 신에게 기도를 올렸기 때문에 시바의 힘이 깃든 반화신으로 태어났다.
신의 피가 3분의 2라는 길가메쉬의 본래 랭크와 동급이다. 같은 삼주신의 화신인 라마보다도 높은 랭크. 개그성이나 범인류사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Fate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신성이다. 락슈미의 경우를 볼 때, 4장에서의 영향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 쪽은 스킬 칸에 직접적인 언급이 있지만, 아슈와타마의 경우는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애매하다.
본래는 온화한 성격이었으나 시바신의 반화신이기에 한번 분노하면 결코 끊어지지 않는다.
아슈와타마의 상징인 이마의 보석.
스킬 이름의 사도는 무사도를 의미한다. 무사의 도리를 유린하고 금지된 수도 행한다는 이야기.
인게임 모션에서는 불꽃을 뿜어내고 있지만 정작 마력방출(불꽃)은 없다. 다만 다른 서번트들도 가지고는 있지만 스킬로 표기되지 않는 경우[9] 도 있으니 아슈와타마도 표기되지 않을 뿐 일 수도 있다.
3.2. 보구
비슈누가 지닌 무기인 '''수다르사나 차크람'''. 얌라지(यमराज)는 염마왕을 의미한다."전사의 맹세는 진작에 사라지고, 우리들은 타락했다! 그래도 나는 타락을 분노하고, 자기자신한테도 계속 분노한다! 질주해라, '''『
전륜이여\ 』!!!'''"
마하바라타에서는 비슈누의 화신인 크리슈나가 이 무기를 사용했는데, 이 무기의 위력이 탐난 아슈와타마가 자신의 무기인 브라흐마슈라와 교환하자는 제안을 한다. 이에 크리슈나는 "가져가고 싶으면 알아서 가져가라."라는 식으로 대답했는데, 정작 아슈와타마는 이 원반을 들 수조차 없었다고 한다. 타입문 세계관에서도 그저 손을 뻗으며 갈망할 뿐 손에 넣을 수 없었지만, 서번트로 소환되어 마스터를 지키고자 맹세한 순간 신기하게도 무기가 자신을 다루도록 허해주었다. 덕분에 아처 클래스로 소환되었다.
인게임에선 등에 짊어지고 있으며 휘두르거나 내리찍고 무기를 솟아나게 해서 그걸 발로 차 파편을 날려 공격한다. 거기다 굴러간 자리에 무기가 솟아나거나 화염을 휘감을 수도 있어서 보구 모션에서 커지면서 화염을 두르면 발로 차서 적에게 날린다.
시바의 화신으로서 그 권능을 끌어내는 보구. 작중에서 아시야 도만이 자신의 흉계로 이문대의 왕이 며칠마다 창세와 파괴를 반복하게 만들어 시공이 붕괴되자 이를 역이용해서 시간역행(제5법)에 근접한 힘을 사용할 수 있었다. 마력소모량이 극심하지만[10] 이문대의 왕이 가지고 있는 마력을 갈취해서 발동에 성공했다. 이 순간, 아르주나는 이미 어지간한 일에는 동요하지도 않는데 순간 깜짝 놀란듯한 묘사가 있다.
"마하칼라"는 시바의 호칭 중 하나로, 시바가 지닌 '''시간의 흐름'''이라는 측면[11] 을 신격화한 이름이다. 특이하게도 마테리얼에서 보구로 등록돼있지 않다. 아무래도 신이 된 아르주나의 힘을 가져다 쓴것처럼, 이러한 방대한 마력원이 없으면 발동시킬 수 없기 때문인듯.
마테리얼 최신권에서 브라흐마시라스트라의 존재 역시 확인되었다. EX랭크이며 기본적으로는 아슈와타마 본인부터 사용할 의지가 없는 듯. 정황상 이 보구를 남용한 대가로 보주가 뽑히고 저주를 받아 영원히 현세를 방황하게 된 과거의 과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 작중 행적
4.1.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가 소환한 서번트.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인트로에서 자신의 서번트라면 피니스 칼데아를 단숨에 없앨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 언급되었다. 이 시점까지는 페페와 계약 관계였던 것으로 추정.
본편에서는 아시야 도만의 흉계에 의해 이문대의 왕에게 계약권이 옮겨져서 강제로 섬기고 있는 상황이다. 그게 마음에 안 드는 건지 분노에 가득 찬 태도를 보이며, 지나코는 말이 안 통하는 부류라고 평했다. 과거의 동지였던 카르나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는 저러지 않았다는 모양.
칼리 유가 때 칼데아 일행들이 날뛰고 있자 등장한다. 카르나와 생전에 구면이었던 만큼 서로를 알아보는데 전 주인이었던 페페론치노에 대해서는 그저 그런 심정을 가지고 있는 모양. 카르나가 바사비 샤크티를 날리지만 초재생능력으로 재생해서 죽지 않았고 이를 본 카르나는 자신이 아는 아슈와타마와 다르다고 확신한다. 아슈와타마는 먼저 아르주나에게 죽었다고 카르나를 깐다.
아르주나의 명에 따라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를 처리하러 오는데, 네 동료에게 배신당한 것 같다고 말하며 싸우게 된다. 코얀스카야는 여기서 꼬리를 늘였다가는 백면금모구미호의 인도 전승이 덧씌워지기 때문에 하나만 사용했고 어디의 땡중이 팀킬을 목적으로 넘긴 경전의 힘[12] 때문에 약화되어 털리고 윤회까지 말려들어 소멸할 판이 되자 칼데아 일행과 임시 합류하게 된다.
나중에 진상이 밝혀지는데 모 땡중으로 인해 강제로 부려먹히는 처지가 되자 반발했지만 강제로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불사의 저주[13] 를 받아 부려먹히고 있었다. 초반부에 카르나의 바사비 샤크티를 맞고도 안 죽은 이유가 그 때문. 몇 번 시비를 걸었지만 번번히 털리기만 하자 일단 그 무슨 세계인지 뭔지를 완성시키면 올바르지 않은 저주도 사라질거라 생각해서 그대로 따르고, 저주가 풀리면 이문대의 왕의 뒷통수를 쳐 버릴 생각이었다.
비슈누의 화신인 라마가 같은 비슈누의 화신의 크리슈나의 저주를 받아도 효과가 적을거라 생각해, 라마가 불사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기로 하였으며, 그는 이문대의 왕이 가진 마력을 끌어다 마하칼라 샤크티를 발동시켜 위대한 석상신과 락슈미 바이를 마하바라타의 시대로 보내고 자신은 영핵만 남긴 채 소멸한다. 이후 윤회에서 배제된 존재들이 버려진 폐기공으로 가서 카르나를 지상으로 빼내온다. 수리야의 일부라는 전승이 있었기에 형체를 유지할 수 있던 거라고. 이 때 폐기공에서 시간 개념이 없는 만큼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해서 최소 수천 번 이상 싸움을 하고 나갔다. 지상으로 돌아온 뒤 시바 신의 권능을 카르나에게 맡겨서 슈퍼 카르나로 진화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아르주나가 격파된 이후 카르나의 영기가 한계에 도달하면서 사라지고 그에게 흡수된 영기가 재구축하면서 부활한다.[14] 이후 페페론치노의 서번트로 돌아와 칼데아 일행과 적대하여 공상수를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패배, 대령주를 써서 자신을 살리려는 페페론치노를 말리고 이기게 해주질 못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후 소멸한다.
4.1.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4.2. 크리스마스 2019 나이팅게일의 크리스마스 캐럴
누구던지 가차없이 망가지는 이벤트 특성상 역시나 망가져서 나온다. 정확히는 크리스마스 원조 사기꾼 카이사르에게 적당히 이용되는 상태. 2차 창작에서 자주 쓰는 변신 히어로 산타로 카이사르에게 이용당했고 버토키와 코타로가 이 모습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제정신으로 돌아온 후에도 방금 전까지의 행동이 나름 괜찮았다고.
작품 내외적으로 자기 이름을 "아슈와타맨"이라고 자꾸 틀리는게 거슬렸는지, 자기 이름이 아슈와타마(Ashvatthaman)라며 직접 지적한다. 코타로와 버토키는 실망하지만 이내 마음에 들어하며 의기투합한다.
4.3. 영광의 산타클로스 로드 ~봉인된 크리스마스 프레젠트~
프롤로그에서 카르나가 산타가 된 걸 보며 재밌는 상황이 된거 같다고 서로 장난 삼아 손바닥에 펀치를 넣는다. 카르나가 산타가 된 상황이 마치 어렸을때를 떠올린다고 한다. "금욕적인 범생이, 그런 반면 어느새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지를 법한 향상심 덩어리"라고 한다.
이후 3차 특이점에서 합류. 용살 전승이 없는데도 참여했는데 그 이유는 인드라조차 완전히 처치하지 못한 브리트라와 싸우는걸 카르나와 아르주나만 맡는게 치사하다고 한다. 센놈이라면 굳이 브리트라가 아니어도 된다며 산타 카르나와 죽이 잘맞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번 특이점은 어째 갈림길이 자주 나오는 미로여서 상당히 심심해 한다. 심심풀이로 마스터에게 생전에 관한 얘기를 나누다가 오히려 기분이 다운되서 진작에 이랬어야 됐다며 보구로 대나무 숲을 박살내 길을 만든다. 하지만 그에 대한 특이점의 보안대책으로 대나무 파편이 마스터에게 날라오는 사고가 나버린다. 이에 아르주나가 마스터가 다칠 뻔했다며 변명할 거리는 있느냐고 따지자...
라며 쿨하게 사과를 한다. 결국 길을 부순거 이왕 그대로 부수며 계속 나아가는데, 아슈와타마 때문에 흥이 떨어져서 특이점의 주인 카마가 나타난다. 이 카마는 브리트라가 만든 복제가 아닌 칼데아의 본인으로, 아슈와타마와 영 맞지 않아서 의욕을 내지 않는다. 카마에게 승리한 후 아슈와타마 본인도 해소가 되지 않아 불만을 내고, 카르나도 이번 특이점은 훈련에 맞지 않았다며 서로 한판 붙는다.아슈와타마: '''없다, 미안!!!'''
4.4. 파르바티 막간의 이야기
전투조 멤버(이서문, 디어뮈드 오 디나, 베오울프, 연청 등)랑 시물레이션 룸에서 싸우고 있었다. 이걸 본 부디카는 말리려고 하였으나 전혀 들어먹지 않았다. 부디카가 주방에 왔을때 배가 고프니 뭘 좀 만들어 달라고 했으나, 부디카가 요리를 들고 왔을 때에는 이미 싸움에 몰두 중이었다. 전투 중에 배가 고픈 건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서 해결중이었다. 밥은 먹을 틈이 안 나지만 드링크 정도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걸 만든 서번트의 말에 따르면 칼로리가 미친 듯 높지만 시바계 양키는 칼로리 소모가 격심하니 별 영향 없을 거라나.
미나모토노 라이코에게 칼데아 풍기를 점검받아 산책 겸 순찰을 돌고 있었던 파르바티는, 이 모습을 보고 절도를 지키지 못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준 은혜를 무시한다면서 분노했다. 파르바티는 설교모드를 1단계 올리고 부디카와 싸움을 말렸다.
파르바티에게는 깍듯하게 대한다. 파르바티는 시바신의 부인으로, 본인은 시바신의 아바타라인데, 비유하자면 파르바티가 큰두목 누님이고, 아슈와타마는 직계잔을 받은 양자 같은 느낌이라고.
4.5. 막간의 이야기
칼데아에 와서 계속 상주하고 있으나 내면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를 길은 없었다. 이에 대해서 케이론과 트리스탄에게 상담하나 아슈와타마의 분노는 다른 사람과는 성질이 달라서[15] 마스터에게 상담하기로 한댜. 어찌하다보니 일단 모의전투를 하기로 하고 가상공간으로 뛰어들어 적과 싸운다.
그리고 적을 박살내면서 그는 그 분노가 타인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큰 벌을 저지르고 형벌을 받아 죄인이 된 자신이 가진 자책감의 발로라는 것을 깨닫는다. 죄인인 자신이 칼데아에서 영령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게 너무 죄악스러웠던 것. 이에 자신의 내면에서 또 하나의 자신과 싸워 쓰러뜨리고[16] 깨달음을 얻어 굴레에서 벗어나는 결말. 한편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파르바티는 길을 잡은 아슈와타마를 보며 흐뭇해하면서 끝이 난다.
4.6. 인연대사
인게임 대사
- 카르나: 카르나잖냐아아아아!!!!! 뭐냐아!! 네놈도 이쪽 편이었던 거냐고오!!!! 여전히 답답한 면상이구만! 짜샤! 하지만 뭐, 됐다! 네놈이 싸운다면 어디든지 가주마!! 근데 두료다나 형씨는 건강하냐? 그 까불이, 지금쯤 뭐하고 있을런지.
- 아르주나: 아르주나, 네놈이냐……! 아아 젠장, 이게 무슨 기분이냐……! 뭐 됐어, 네놈은 강해. 지금은 그거면 됐어.
- 위대한 석상신: 가네샤 님, 이신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다르잖냐, 임마! 뭐냐, 그 눈은? 앙? "양키(불량배)는 제 인생에 관여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슴다." 라고오!? 누가 양키냐, 새꺄!! ……"그런 부분이라고." 어떤 부분인데, 새꺄!!"
- 파르바티: 파르바티 님, 이신가…? 아, 아니, 제 몸, 제 힘은 전부 시바 님에게서 받은 것. 원래라면, 피로 얼룩진 몸을 깨끗이 하여 만나 뵈어야 마땅함에도 이런 모습이어서. 면목이 없습니다."
- 아르주나 얼터: 아르주나? 아니, 다르구만. 누구냐, 네 놈. 이문대? 최후의 신? 켁, 됐으니까 평소의 아르주나로 돌아 오라고!!! 아? 못 돌아 간다고?
- 카르나: 맹우. 생전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꾸밈없이 솔직했던 그를 아슈와타마는 좋게 평가하고 있었다. 카르나가 죽은 뒤, 원수로서 군을 이끌었으나 패배했던 사실에 조금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 (카르나는 물론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한다)
- 아르주나: 사실 수없이 검을 맞대었던 사이. 하지만 아르주나와도 생전 친교는 있었던 탓에, 약간 거북하다. 특히 야습 건에 대해서는 화제에 올릴 수조차 없다.
- 파르바티: 존경하는 여신. 보통 호랑이에 비견될 정도로 가열찬 아슈와타마지만, 파르바티 앞에서는 얌전한 고양이 상태가 된다.
- 라마: 아처로서 활솜씨를 겨뤄보고 싶었다만, 세이버라면 어쩔 수 없지...라면서, 조금 분한 듯.
5. 기타
CM 공개 당시에는 바퀴를 이용해 싸운다는 점 때문에 최후에 전차 바퀴를 들고 저항하다 죽은 아르주나의 아들 아비만유라는 설이 돌았다.
원전 마하바라타에 나오는 아슈와타마는 파라슈라마와 마찬가지로 불사신이며 현대까지 계속 살아있다는 전승을 가지고 있다.[17] 신대가 종결되면서 소멸해 영령이 된 건지, 아니면 살아있는 채로 서번트의 자격을 손에 넣은 건지, 인대로 전환된 이후에도 살아 있다가 인리소각과 인리편찬에 휘말려 죽으면서 영령의 좌에 오른 건지, 그도 아니면 타입문 세계 내에서는 불사가 아니라 오랜시간을 떠돌다 죽었는지 불명.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떠돌다보니 어느샌가 영령이 되어버렸다고 나온다.
열혈적인 모습으로 4장에서 상당히 호평받는 캐릭터인데 지존의 전사라는 스킬 때문에 이름은 묻히고 국내 팬덤에서는 사실상 '''지존전사'''[18]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아슈와타마란 이름 자체가 부르기 어려운 탓도 있는 듯.[19][20] 인게임에서도 아무리 퀵이 2장이라지만 버스터 보구 서번트의 스킬이 퀵뻥이라는 기묘한 구성이라 개그 이미지에 박차를 더했다. 그리고 인게임 대사나 스토리에서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줘서 현재는 개그와 칭송의 이중적 의미로 지존전사라고 불린다.
과거에 전우였던 카르나와 꽤 친하며, 마이룸 대사에서는 하이텐션이 더더욱 높아져 소리지르며 반가워한다. 인연대사에서 카르나를 만나자 너도 이쪽 편이었냐며 네가 싸운다면 어디든지 함께 가겠다고 말한다. 4장 이문대에서 자기보다 먼저 아르주나에게 죽었다고 화냈지만 이것도 진심으로 화냈다기보단 그의 죽음에 대해 한탄한 것에 가깝다.
카르나와 친한 것과 별개로 생전에 대립했던 아르주나에게 큰 악감정은 없는 듯 하다. 인연대사를 보면 미묘한 기분이지만 아르주나는 강하니 됐다고 말한다.[21] 마테리얼에 따르면 아르주나와는 생전에 친교가 있었지만[22] 전쟁에서 대립하게 된 것 때문에 거북한 상대라고 한다. 생전 아르주나의 동료들이 아슈와타마의 아버지를 비겁한 수로 죽였고, 아슈와타마는 아르주나의 자식들을 정당하지 못한 수로 죽여 상당히 복잡한 관계.[23]
당연하지만 유가 크셰트라의 기억은 없어서 아르주나 얼터는 초면 취급. 아르주나 얼터에게 "신?"이라며 어이없어 하다가 평소의 아르주나로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돌아가지 않는다 하자 다시 어이없어 한다. 아르주나 얼터 마테리얼에 의하면 친하게 지내는 모양. 본래 아르주나는 어려워하는 반면 얼터에게는 허물없이 대해준다고 한다.
카르나와 아르주나는 둘 다 아슈와타마를 강한 전력으로 인정하며 아군으로는 든든한 남자라고 평가한다. 다만 생전의 그의 냉정한 성격과는 다른, 분노에 찬 모습으로 소환된 것 때문인지 좀 의외라는 평. 카르나는 그래도 투지 넘치는 모습이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아르주나는 칼슘이 부족한거 아니냐며 어리둥절해하는 눈치다.
시바의 화신이라 그런지 시바의 아내인 파르바티에게는 평소 태도와는 달리 존댓말을 쓰며 공손하게 대한다.[24] 한편 시바에게 불타 죽은 적이 있어서 시바와 관련된 건 전부 싫어하는 카마는 아슈와타마를 꺼림칙하게 여기며 근처에도 오지 못하게 한다. 그래도 서로 아예 무시하는 건 아닌지, 카마 일러스트레이터인 Redrop이 그린 인도 서번트조 일러스트에선 둘이 잘 투닥대고 있다.
이번에도 활을 사용하지 않는 아처인데, 차크람을 던지거나 차크람에 달린 돌기를 부숴 날려서 원거리 공격을 한다.
원전에서 사용하던 강력한 아스트라들이[25] 아니라 생전에 사용하지 못한 차크람을[26] 가지고 소환된 것 때문에 아르주나와[27] 카르나를[28] 포함해 타입문의 아스트라 취급에 의문을 표하는 의견들도 있었는데 이후 마테리얼을 통해 브라흐마시라스트라도 보유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서번트 설정 자체가 대부분의 영령을 규격화/다운그레이드 시켜 소환하는거라 생전에 자신이 다루던 보구를 모두 들고나오지 못하기도 하고 전혀 없던 보구가 생기기도 하는데다, 페그오에선 보구가 여럿인 서번트도 시스템상 단 하나의 보구만 쓰게 되어 있어서 캐릭터성과 연관되지 않는 보구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 편이다.
소환된 연령과 상관없이 쿠룩셰트라 전쟁을 겪은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언제나 분노에 가득 찬 상태다.[29] 영령이 된 지금도 그 옛날 판다바들을 야습해 몰살시킨 것을 후회하지 않고, 다시 기회가 있다면 똑같이 반복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30] 다만 성배에 대한 소원을 떠올릴 때 속죄나 용서를 고민하는 것을 보아 과거에 저질렀던 행위 중 후회스러운 일이 아예 없지는 않았던 모양.
그의 말에 따르면 쿠룩셰트라 전투 당시 카우라바 진영이었던 자들은 하나같이 되먹지 못한 자들이었다고 한다. 특히 두료다나와 카우라바 형제들이 제일 되먹지 못한 녀석들이었지만, 본성까지 썩어빠진 녀석들은 아니었고 되먹지 못한 자들이라도 자신들의 신념을 최후까지 관철하다 죽은 자들이었다고 한다. 두료다나에 대해 '그 까불이'라고 회상하기도.
인도 출신 영령 중에서는 유일하게 근육질의 장한으로 나온 캐릭터다.
공개된 크립터와 서번트 중에서 비교의 대상은 오필리아 팜르솔로네와 시구르드. 진지하고 성실한 오필리아는 비슷하게 얼음처럼 냉철한 세이버[31] 가 소환되었지만, 유연하고 유쾌한 페페[32] 는 반대로 불 같은 성정의 아처와 계약을 맺었다.
전 서번트들을 통틀어서도 드문 높은 신성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시바의 반화신인 점과 생전에 저주와 축복을 동시에 받았던 결과가 아닌가 추측한다. 전승에 따르면 시바의 화신인 아슈와타마가 판다바들을 습격하기 전, 시바가 나타나 그에게 축복과 검을 내려주었다.[33] 그는 아버지의 원수인 드리스타윰나를 죽이고, 판다바들의 군세를 전멸시켰다. 이때 아슈와타마는 천막에서 자고 있던 판다바 형제들과 드라우파디 사이의 아들 다섯의 목을 잘라 두료다나에게 가져간다.[34][35] 다음날, 드라우파디는 야습으로 인해 비열하게 죽은 아들들의 복수를 요구한다. 판다바 오형제는 아슈와타마를 사로잡았고 크리슈나는 그에게 불사의 저주를 걸고 추방하여 아슈와타마는 오랜 세월을 죽지 않고 떠돌게 된다고 한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차륜에 얼굴을 내민게 섬뜩하다.
6. 관련 문서
- Fate/Grand Order
- 카르나
- 아르주나
-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 영령(TYPE-MOON/세계관)
- 서번트(Fate 시리즈)
- 아처(Fate 시리즈)
-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아슈와타마
[1] 타입문 작품 첫 출연.[2] 원전에 따르면 아르주나의 아들인 아비만유와 그의 아내 우타라. 참고로 이 시점에서 이미 아비만유는 사망해 우타라는 남편을 잃은 상태였다[3] 원전에서는 그냥 화살도 아니고 '''브라흐마스트라의 몇 배의 힘을 가진''' 브라흐마시라스트라였는데 마테리얼에서 이것의 존재가 확인되었다.[4] 실제로 아슈와타마는 바로 전 날, 크리슈나의 계략에 의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절대신의 가호 아래에 있는 판다바 측과의 싸움은 승산이 없으니 왕국을 반절로 나누고 타협하자는 조언을 했을만큼 냉정하고 차분한 성격이었다.[5] 아버지의 죽음에 광분해 직후 아그니스트라, 나라야나스트라등 온갖 방법으로 판다바들을 공격했지만, 크리슈나에게 가로막히는 것을 보고 냉정하게 두료다나에게 화친을 종용한다. 허나, 둘째 형제 두샤샤나가 드라우파디를 모욕한 보복으로 비마에게 찢겨죽고 1개의 군단밖에 남지 않은 두료다나는 거절한다.[6] 인연대사에도 드러나듯이 신에게는 깍듯이 예의를 차리고, 과거의 원수라도 일단 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7] 페페는 분노는 연료를 필요해 타오르는데, 아슈와타마가 끊임없이 화내고 있는 것을 보고 정신의 강함을 칭찬한다.[8] 사실 파리스도 본인이 단독행동을 가진 것이 아니라 '''딸려있는 양폴론'''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9] 예를 들어 아르토리아는 랜슬롯과 다르게 표기되지는 않지만 정령의 가호를 받고있다.[10] 이문대의 유일한 신이 된 아르주나의 마력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페페론치노의 마력까지 끌어와서 사용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었다[11] 시간의 흐름은 어떤 견고한 물건도 낡고 쓸모없게 파괴하는 측면이 있는데, 이것을 파괴의 신인 시바와 연관지은 것. 또한 여기서 흐름의 신이라는 측면도 파생되었다[12] 헤이안 시대 때 타마모노마에를 음양사가 처리할 때 사용한 두루마리.[13] 생전에 아르주나의 손자를 공격해 받은 저주[14] 이 때 "가지라고 준걸 반납받아버렸다."며 언짢아했다[15] 분노가 너무 지나치면 증오에 빠져 미쳐버리지만 그런 기색도 없었고, 24시간 분노를 방출하면 대개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치기 마련이지만 그런 기미는 없었다.[16] 여기서 트리스탄과 케이론이 버프를 걸어준다.[17] 그다지 좋은 불사는 아니다. 아르주나의 손자를 태아인데도 브라흐마시라스트라를 써서 죽이려 한 죄로 크리슈나에게 저주를 받아 영원히 낫지 않는 상처를 짊어지고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게 되었다. 태아를 죽이려한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지 않았던 아슈와타마도 이 저주를 듣고는 이마의 보석을 떼어내서 바치고 용서해달라고 빌었지만 용서받지 못하고 보석을 떼어낸 자리의 상처가 영원히 아물지 않은채로 방황한다고 한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아물지 않은 상처를 고쳐달라고 온 환자의 목격담이 신문에 실린다고[18] 2010년대 이전 온라인 게임에서 캐릭터에 지존XX(전사, 궁수, 법사)라는 이름을 즐겨썼다. 오늘날에는 캐릭터 이름에 지존이 들어가는건 촌스러운 네이밍이자 하나의 밈거리다[19] 일본에서도 아슈와타마의 이름이 부르기 어려운 점은 마찬가지라 이름을 틀리게 부르거나 다양한 별명을 붙이는 식의 네타가 유행했다.[20] 아슈와타마가 페그오에서 등장하기 전까지 나무위키 문서에서도 아슈와타마의 이름은 아스바타만, 아스와따마 등 제각각으로 서술된 상태였다.[21] 강한 녀석이 아군이니 그걸로 좋다는 의미다.[22] 원전에 따르면 어린 시절 같이 공부한 소꿉친구다.[23] 아비만유를 카르나와 함께 6명이서 심지어 군대까지 이끌고 공격해 죽인것, 스루트키르크를 암살한 일, 손자인 파릭시트와 며느리 우따라에게 브라흐마시라스트라를 발사하고 거두지 않은 일.[24] Redrop이 그린 수영복 일러스트 코멘트에 의하면 파르바티는 아슈와타마를 큰 아들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25] 브라흐마시라스트라, 아그네야스트라, 나라야나스트라[26] 앞서 설명했듯이 원전에서는 비슈누의 화신인 크리슈나의 무기이며 아르주나가 간디바를 얻을 때 크리슈나는 차크람을 아그니에게 받았다.[27] 라우드라스트라, 바루나스트라, 브라흐마시라스트라[28] 바르가바스트라, 나가스트라[29] 아슈바타마 입장에서는 비열하게 비슈마(쿠루 왕가의 어른), 드로나 (아버지), 두료다나 (주군), 카르나 (전우이자 동문)를 잃었기에 마지막에는 노여움을 못 이겨 무방비한 판다바들을 살육했다. 페페가 마스터일 때는 분노를 제어할 수 있었으나, 신 아르주나에게 신성과 저주를 부여받고는 노기를 제어하지 못한다[30] 쿠룩셰트라 전투는 5대(바흘리카/비슈마/크리파, 드로나/아르주나, 카르나, 아슈와타마/아비만유, 이라반-증손자)가 뒤섞여 싸운 처절한 내전이라 결국 친인척들이 각종 방법으로 모살당하고, 카우라바 측에는 아슈와타마를 포함해 3명밖에 살아남지 못했다. 판다바측은 9명만 살고 나머지는 전멸했는데, 이는 승부가 난후 방심한 판다바들을 아슈와타만이 밤에 습격했기 때문이다[31] 다만 이쪽도 내면은 불 그 자체이다[32] 가족을 몰살시켰다는 어두운 과거와 옛날에는 세상에 엄청나게 분노했다는 설정이 있다. 작중에서는 아슈와타마만이 페페 대신 화내준다고 서술되어 있다[33] 시바가 아슈와타마에게 힘을 준 이유는 칼리 유가(말세)의 도구로 쓰임이라 한다. 실제로 제국은 쪼개지고, 같은 쿠루족인 판다바들과 카우라바는 사이좋게 서로 전멸한다. 크리슈나가 속한 야두족도 예외가 아니라서, 새로운 패자로 떠오른 그들도 역시 간다리의 저주로 인해 멸망한다[34] 판다바 오형제와 크리슈나는 카우라바 진영에서 전투 중이었는데 아르주나의 전차가 불타는 상서롭지 못한 일 때문에 카우라바 진영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와서 화를 면했다[35] 아슈와타마는 전쟁에 참가한 아르주나의 아들 셋 중 두명을 법도에 어긋난 방식으로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