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가르드(게임)/세계관
1. 개요
넥슨에서 상용 서비스 중인 아스가르드의 세계관에 대해 서술한 문서.
어둠의 전설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Dark Ages 시리즈에 속한다. 아스가르드는 어둠의 전설(Dark Ages IV)에서 약 600년 후(Dark Ages VI)를 다루고 있다.
2. 배경 이야기
2.1. 선과 악의 탄생
절대신이 빛과 어둠을 창조했다. 절대신에 의해 태어난 빛과 어둠은 불, 물, 바람, 대지 4대 원소[1] 를 만들어 세계를 창조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물체들을 창조하기에 이르는데, 이 시기에 빛과 어둠은 서로 겨루게 되고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또 다른 생명체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때 빛과 어둠이 생명체들에게 주었던 마음이 '''선'''과 '''악'''.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창조한 절대 신의 모습을 닮은 생명체를 만들어 자신들의 마음을 모두 담아내는데, 그것이 바로 '''인간'''이다. 빛과 어둠은 인간을 비롯한 자신들이 창조해낸 생명체들을 절대 신이 세계를 만들면서 생겨난 최초의 대륙, '''마이소시아'''에 풀어놓는다.
2.2. 선과 악의 대립
절대 신에 의해 태어난 선의 신과 악의 신이 태초부터 서로에게 칼날을 겨누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서로 화합하여 그들의 세계 '''티르나'''와 '''코스모폴리아'''를 가꾸고 번성시킬 정도로 대립의 징조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 완벽하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고, 다른 이들을 이해하려들지 않게 되면서 이념의 차이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게 상호 간 대립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는 전쟁으로 번져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권능을 주어 개입시킬 정도로 절정에 치닫게 된다. 그렇게 벌어진 전쟁은 티르나를 폐허로 만들게 되고, 선의 신과 악의 신들이 그들의 영역에서 서로 대립하여 코스모폴리아에는 아무도 없는 삭막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이 과정에서 선과 악 양 진영에서 벌어진 교전과 마법에 의해 차원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균열을 틈타 공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이곳을 '''델크레비스'''라 불렀다. 이곳에 기나긴 대립으로 인해 피폐해진 자들이 도망쳐오기 시작했다.
2.3. 균열의 공간, 델크레비스
선과 악의 교전 과정에서 상호간 강력한 마력을 담은 마법이 쌓이고 쌓여 공간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균열 내부에서 강력한 마력이 축적되어 마이소시아와 티르나 어느 곳에도 볼 수 없는 풍경이 만들어졌는데, 이 세계를 '''델크레비스'''라고 가리켰다.
선과 악의 대립이 날로 갈수록 심해지자, 대립으로 인한 극도의 긴장감을 견딜 수 없거나, 자신들의 힘을 빌리려는 선과 악의 진영으로부터 피하려는 자들이 이곳으로 도망쳐왔는데, 콜로서스가 대표적이다.
2.4. 빙결의 에니스테미와 환영의 엔네아
한편, 길어진 전쟁으로 지칠대로 지친 선의 신과 악의 신은 전쟁을 멈추게 되어 소강 상태에 접어들게되고, 이 시기에 일부 선의 신과 악의 신의 사랑에 의해 '''빙결의 에니스테미'''와 '''환영의 엔네아'''를 태어나게 된다. 두 남매는 선와 악, 무엇에도 속하지 않아 무한한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에 위협을 느낀 선의 신과 악의 신은 에니스테미를 낳은 부모를 마경 '''에니시엔'''에 봉인시켜버리고 에니스테미를 죽음의 도시 '''헬시온'''으로 추방시키는데 이른다.
헬시온으로 추방된 에니스테미는 얼음의 완고한 의지에 의해 지켜졌지만, 점차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마경 에니시엔의 유혹을 이겨내기 위해 갖은 저항을 했으나 서서히 에니시엔에 자아를 빼앗기며 동화되기 시작했다. 결국 에니시엔에 동화된 에니스테미는 이성을 잃고 선의 신과 악의 신 모두를 대상으로 복수를 결심하게된다. 선의 신과 악의 신에게 칼을 겨누게된 에니스테미는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는 선의 신과 악의 신 모두를 제압할 만한 강력한 힘이 필요했는데, 그 힘을 취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영혼'''들이 필요했고, 결국 에니스테미는 선의 신과 악의 신을 모시는 천사와 악마들의 전장에 나타나 그들의 영혼을 모조리 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양육하는 존재 '''프레기아'''의 자녀, '''불사의 베르델''' 또한 에니시엔에 갇히게 된다.
한편 엔네아는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과 힘을 탐내려는 존재들을 피해 차원의 틈에 숨어들어가게 된다.
2.5. 마경 에니시엔에 갇힌 영혼들의 탈출
오랜 시간이 지나고 에니시엔에 봉인된 영혼들에게 베르델의 의지가 전달되기 시작해 그 의지를 받은 단순히 신이 되기를 바랐던 수많은 영혼들은 스스로를 넘어 각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었으나 여전히 에니시엔에 봉인된 상태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선악을 묻지 않는 영혼의 안식처 티르나의 땅으로 그대여 다시 돌아오라. 돌아오라.
신의 비밀을 간직한 자여, 지금은 돌아오기 위해 떠나야 할 때.
의지와 감정과 숙명과 우연과 자아의 탄환과 줄에 매인 꼭두각시는 모두 같은 것.
무엇이 그대의 모습일지는 알 수 없다. 무엇이 그대의 모습이었던지도 알 수 없다.
온기의 왕이 불로 태울 지라도 빙결의 에니스테미가 얼릴 것이며 세오가 창조한 것을 뮤레칸은 사멸시킬 뿐.
자신의 꼬리를 무는 우로보로스에게 시작과 끝은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마침내 티르나의 땅에서 안식을 얻을 때까지
대지의 시련 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천상의 가르침으로 길을 찾으라.
그대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아직 지나가지 않았고 존재하지 않으며 오지 않을 것이다.
오직 이별을 고한 자만이 만남을 기대하리.
파송의 노래가 끝나면 환영의 축가를 준비하리.
나는 양육하는 존재 프레기아.
환희의 미소를 지으며 비애의 눈물을 흘리며 이제 그대를 떠나보내노라.
그러던 중 에니시엔 바깥에서는 양육하는 존재 프레기아의 또 다른 자녀 '''감정의 에모'''와 '''의지의 보울리'''가 베르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레기아의 모습이 안타까워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들의 힘을 이용해 에니스테미에게 혼란을 주어 함정을 극복하고 에니시엔을 파괴하는데 성공하면서 그 틈을 이용해 일부 각성에 성공한 영혼들과 베르델이 빠져나오게 된다.[2]
이때 에모와 보울리에 의해 파괴되어 발생한 에니시엔의 조각은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계 마이소시아에 떨어져 에니시엔의 조각이 지니고 있던 기억들이 발현되는데, 하나는 니플 산맥에 떨어져 니플랜드 전역을 얼리기 시작해 '''아들리분'''을 세웠으며, 또 하나는 수오미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곳에 떨어져 니플랜드에 세워진 아들리분과 마찬가지로 '''슈피겔부르크'''가 세워지게된다.
그러나 슈피겔부르크는 인간들에 의해 먼저 발견되어 봉인당해 슈피겔부르크에서 뿜어져 나오던 힘이 어느 정도 제어되게된다. 그렇게 마이소시아에 떨어진 두 에니시엔의 조각은 각 조각들이 가지고 있던 기억을 발현해내어 마이소시아에 비극을 가져다주게 된다.
2.6. 블러즈의 등장
'''불사의 베르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양육하는 존재 프레기아'''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던 '''감정의 에모'''와 '''의지의 보울리'''에 의해 에니시엔이 파괴되자 그 틈에 베르델과 함께 탈출한 각성에 성공한 영혼들 역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들은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계, 마이소시아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들이 바로 마경 '''에니시엔'''에 동화되었던 당시의 '''빙결의 에니스테미'''에 의해 영혼을 봉인당했던 천사 혹은 악마, '''블러즈'''라 불리는 이들이었다.
그들은 오랜 시간 에니시엔에 봉인되어있었던 탓에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였으며, 에니시엔 밖으로 탈출해 마이소시아에 떨어진 이후에도 결국 기억은 되살아나지 않아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은 채 마이소시아에 적응하게된다. 그 과정에서 블러즈들은 그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점차 자신들이 기억을 찾아가게 되고, 과거 그들의 힘을 되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끝에 '''플레임웨폰'''과 '''데스티니웨폰'''을 통해 각성하게 된다. 또한 블러즈들은 자신들이 모시던 선의 신과 악의 신 역시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누군가의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되고, 선의 신과 악의 신을 창조한 절대신에 도전하게 된다.
2.7. 두 번째로 파괴된 에니시엔, 그리고 돌아온 엔네아
시간이 지나 헬시온에 거주하던 웬디고들이 마이소시아에 건너오게 되고, 웬디고들에게 헬시온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인간[3] 들이 헬시온에 들어가 에니시엔을 다시 한 번 파괴하면서, 에니시엔에 동화되어있었던 에니스테미 역시 이성을 되찾았다. 에니스테미는 파괴된 에니시엔이 다시 재생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에니시엔을 봉인시킬 방법을 강구하고 갖은 방법을 동원했으나, 자신과 동등한 능력을 가진 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물을 쉽사리 봉인시키기에는 불가능했다. 설상가상으로 에니시엔이 파괴되면서 그 힘이 약해지면서 그 틈을 파고들어 에니시엔을 강탈하려는 자들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에니시엔은 분노로 이성을 잃은 자에게는 복수의 기회[4] 를, 힘을 원하는 자에게는 손쉽게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는 인공물인 만큼 강력한 힘을 갈구하는 자들에게는 그야말로 힘을 얻기 위한 이상적인 매체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런 이들을 에니스테미는 저지하기는 하나 불필요한 희생이라 여긴다. 이에 에니스테미는 엔네아의 힘이라면 에니시엔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봉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다시 에니시엔의 힘을 빌려 자신의 남동생 엔네아를 찾기에는 다시 에니시엔에게 동화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고민하게 된다.
한편, 차원의 틈에 숨어있던 엔네아는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과 힘을 노리는 존재들을 피해온 긴 도피 생활에 질려, 더 이상 숨지 않고 그들에게 맞서겠다고 결심하게된다. 그러던 중, 에니시엔의 조각에 의해 기억이 발현되어 수오미에 세워진 슈피겔부르크를 발견하게되고 자신의 힘을 키울 근거지로 삼게 된다. 하지만 인간들이 계속해서 슈피겔부르크에 들어가면서[5] 자신의 영역이 침입당하고 있다고 판단한 엔네아는 '''데일루'''를 성주로 임명하고 슈피겔부르크를 지키게했다. 슈피겔부르크의 성주인 데일루는 슈피겔부르크에 환영의 결계를 걸어두고 계속해서 침입해오는 인간들에 대해 기억을 앗아가고 슈피겔부르크를 지키는 노예로 만들어버리기에 이른다.[6]
3. 직업신
주로 등장하는 신들은 전사, 기사, 무도가, 도적, 마법사, 성직자, 바드 등 일곱 직업별로 신이 존재한다. 아수라와 프로핏은 신과 관계가 없는 직업들이므로 예외. 애초에 이 두 직업은 등장 자체가 Dark Ages 시리즈의 세계관에 반하는 설정오류다.
선의 신과 악의 신에 대한 배경이야기에 대해서는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할 것.
3.1. 선의 신
- 절대의 세오
- 인정의 칸
- 갈망하는 자의 셔스
- 휴식의 이아
- 전쟁의 세토아
- 진리의 로오
인게임이나 배경이야기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리히네 포트리스의 마지막 구간에 존재하는 로오의 사자 테오넨이라는 보스 몬스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관용의 메투스
3.2. 악의 신
- 죽음의 뮤레칸
기사의 신이자 모든 생명의 죽음을 관장하는 주신. 세오와 마찬가지로 아스가르드의 대규모 업데이트 화신강림의 주인공 중 하나이며, 세오와 함께 화신강림 이후로 인게임 내 NPC로 구현되기도 했다.
- 악몽의 에리스
- 부패의 하데스
- 혼돈의 자스
- 공포의 헥스터
인게임이나 배경이야기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다이모니온 스트롱홀드의 마지막 구간에 존재하는 헥스터의 사자 델라프라는 보스 몬스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저주의 인카
인게임이나 배경이야기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잉카헤드라는 아이템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고통의 타리즈
4. 세계
기본적으로 선의 신과 악의 신들이 거주했으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신들의 세계 '''티르나''', 선의 신과 악의 신을 모시던 천사와 악마들의 세계 '''코스모폴리아''',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계 '''마이소시아''' 세 개의 세계로 나뉜다. 인게임에서는 마이소시아와 코스모폴리아, 두 세계만 구현되었다.
코스모폴리아는 선악 별로 4차 던전까지 존재하며, 선악 별로 서로의 도시에 들어가 전장을 누빈다는 설정으로 선 플레이어는 악 던전, 반대로 악 플레이어는 선 던전에 출입할 수 있다. 반면 선 플레이어가 선 던전을 들어간다거나 악 플레이어가 악 던전을 들어간다는 경우처럼 같은 선악의 던전으로의 출입은 불가능하다.[7]
그 외에 선의 신과 악의 신의 전쟁으로 인해 차원에 균열이 발생해 생겨난 강력한 마력으로 구성된 세계 '''델크레비스''', 선의 신과 악의 신 사이에서 태어난 '''빙결의 에니스테미'''가 추방당한 죽음의 도시 '''헬시온''' 등이 있다.
5. 등장인물
6. 기타
화신강림 이후로 플레이어 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바스포를 제외한 나머지 서버들을 쥬엔으로 통합하기 이전의 서버들 중 일부는 직업신의 이름과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6.1. 미구현된 지역
어둠의 전설의 후속 작품인데다 세계관도 공유하는 만큼,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는 어둠의 전설에서 등장하는 지역들을 인게임 내에 구현하려 했으나, 결국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 백지화가 되었고 이후에도 부분유료화와 함께 천상계가 추가되면서 개발진과 플레이어 모두에게 잊혀지게 되었다. 대부분 처음부터 선악 결정이 가능하다는 설정이 붙었을 당시에 추가될 예정인 마을들이었으며 다음과 같다.
- 마사이
선 무도가의 마을로 평원 지대라는 콘셉트를 가졌으나, 결국 상용 서비스 단계에서 아벨, 오렌, 타고르와 함께 미구현 상태로 폐기되었다. 동일 세계관에 과거 시점인 어둠의 전설에서는 미구현된 지역이다.
- 아벨
선 도적의 마을로 상업도시라는 콘셉트를 가졌으나, 결국 상용 서비스 단계에서 마사이, 오렌, 타고르와 함께 미구현 상태로 폐기되었다. 동일 세계관에 과거 시점인 어둠의 전설에서는 항구도시, 상업도시라는 콘셉트로 아스가르드 초기 개발 단계에서 기획된 콘셉트와 유사하게 구현된 지역이다.
- 오렌
악 성직자의 마을로 내륙 지방, 평원 지대라는 콘셉트를 가졌으나, 결국 상용 서비스 단계에서 마사이, 아벨, 타고르와 함께 미구현 상태로 폐기되었다. 동일 세계관에 과거 시점인 어둠의 전설에서는 섬과 대미로가 있는 지역이라는 콘셉트로 아스가르드와는 아예 다른 지역으로 구현된 지역이다.
- 타고르
악 전사의 마을로 고원 지형이라는 콘셉트를 가졌으나, 결국 상용 서비스 단계에서 마사이, 아벨, 오렌과 함께 미구현 상태로 폐기되었다. 동일 세계관에 과거 시점인 어둠의 전설에서는 산골, 목가의 느낌이 나는 지역으로 아스가르드와는 다소 다르게 구현된 지역이다.
7. 관련 문서
[1] 인게임에서는 속성 시스템으로 구현되었다.[2] 인게임에서는 캐릭터를 최초로 생성하고 접속했을 때의 시점을 가리킨다 (크로니클 챕터1 첫 미션 시작 직전도 마찬가지). 즉, 각성에 성공한 영혼은 과거 에니스테미가 봉인시켰던 천사 혹은 악마, 곧 플레이어를 가리키며, 그들을 '''블러즈'''라고 부른다. 최초로 생성한 캐릭터로 접속하면 프레기아와 대화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은 프레기아가 자신의 자녀 베르델에게 전달한 음성이 플레이어에게도 전달된 것을 가리킨다.[3] 이들을 '''어스트레이드 체이서'''라고 부른다. 마경 '''에니시엔'''을 파괴한 자들을 가리키며, 인게임에서는 최초로 빙결의 에니스테미와 마경 에니시엔을 처치하면 주어지는 칭호로 구현되었다.[4] 에니스테미가 에니시엔에 동화되었던 이유다. 선의 신과 악의 신 모두에게 버림받아 외로움을 느끼게되고, 외로움이 분노로 바뀌게 되어 선의 신과 악의 신 모두에게 복수를 결심하게 된 것.[5] 슈피겔부르크를 마법으로 어느 정도 억제시킨 이후, 루어스 왕궁에서는 성의 정체와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모험가들을 불러들여 대규모의 조사단을 편성해 파견했으나 일부는 기억을 잃게 되고, 그 외에는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6] 인게임에서는 슈피겔부르크에 침입한 인간들을 '''기억을 잃은 모험가'''와 '''조종당하는 모험가'''라는 몬스터로 구현되었다.[7] 게이트 스크롤을 이용해 강제로 들어가려해도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내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