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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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위치 TV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주력 스트리머. 대체로 아스몬골드, 아스몬이라 부르며, 본명인 '잭'으로 부르기도 한다.Sup yall. it's me. it's your Boi Asmongold.
모두 반가워, 네 친구 아스몬골드가 왔어.
개인 스트리머중에서는 와우 스트리밍 업계에서 가장 인기많은 스트리머이며, 와우 클래식 출시때에는 시청자가 백만단위를 찍고 트위치 TV 전체 통틀어서 개인 스트리머 1위를 찍기도 했었다.[1]
바닐라 와우때부터 시작한 올드유저이며,[2] 방송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타기 시작한건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때부터이다. 이때를 기점으로 유튜브에 와우를 검색하면 아스몬골드 관련 내용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이 있긴 하지만 격아때 게임에 싫증이 나 와우 활동을 오랫동안 안한데다가 팬들이 운영하는 하이라이트 채널이 유튜브의 와우섹션을 지배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아스몬골드가 유튜브 채널이 있는줄도 몰랐었다.[3] 아스몬 본인이 2020년에 하이라이트 채널중 유명한 유튜버 몇명을 정식으로 고용하여 공식 하이라이트 채널로 만든뒤로는 위의 프로필에 링크되어있는 Asmongold TV 채널이 잘 알려지게 됐다.
영상물로 본격 활동한건 판다리아 때 유튜브 컨텐츠를 올리며 활동했고 드레노어가 되어서도 유튜브를 주력으로 하려고 했지만 유명한 전사유저 Swifty가 트위치TV로 플랫폼을 옮긴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신도 그 가능성에 기대어 트위치 방송을 메인으로 잡기 시작했다.
당시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와우는 대격변 이후 판다리아 말기를 기점으로 점점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드레노어 시절에는 역사상 최악의 확팩평가를 받으며 유저수가 바닥을 치고 있었다. 그 시절 와우 유튜버/스트리머들이 하던 것은 고랭크 PVP, 탈것 수집, 여성 스트리머가 게임틀어놓고 가슴흔드는 여캠이 대부분이었다. 이 시절에 등장한 아스몬골드는 남들이 다하는 컨텐츠와는 달리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것을 수집한다."를 모토로 삼았었고 이는 그를 다른 스트리머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자리잡았었다.
아스몬이 트위치 스트리밍을 진지하게 생각한건 2016년 군단때부터인데 이때부터 방송 컨텐츠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CatDany 라는 유저가 아스몬골드의 클립으로 인한 유튜브 하이라이트 채널을 통해 인기를 끌어모으게 된다. 아래에서 설명할 형변 콘테스트, 도네 흡수, (시청자로부터)골드 파밍 등등 다양한 컨텐츠는 이때부터 시작된 것
앞머리가 전혀 없고 마빡부분이 훤하기때문에 탈모진행중으로 대머리 밈이 하루라도 끊어질 날이 없다. 대머리 밈이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건 군단때 마탑을 도전하다가 아주 미묘한 차이로 바닥을 밟는 바람에 낙사하고 머리로 키보드를 들이받은게 시발점이다.[4][5] 아스몬 관련 밈에서 BALD라는 단어는 빠질날이 없고 아스몬은 대머리 밈 채팅을 밴하거나 게임에서 차단을 먹이진 않지만 보기싫다고해도 어쨌든 게임이나 방송 룰에 반대되는 일은 아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한다.
다만 트위치의 탑 스트리머인 이상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기때문에 채팅관리는 아주 철저하게 하며 방송에 방해될정도로 관종짓을 하거나 채팅도배, TOS에 반하는 위험발언을 하는 사람은 즉시 밴/차단을 먹인다.
한국 시간으로 약 저녁 11시에 방송이 시작되며 아침 6~8시쯤에 끝난다.
2. 방송 스타일
아스몬골드의 주력 컨텐츠는 형상변환 장비/장난감/애완동물/탈것 파밍이다. 레이드나 PVP도 안하는건 아니지만 격아 레이드는 다른 사람들처럼 별로 좋아하는게 없다보니 레이드를 돌더라도 '전문'이라고 부를정도로 하드하게 파고들진 않고 오로지 원하는 장비만 얻는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PVP도 마찬가지로 업적이나 장비를 얻을정도로 파밍만 끝나면 그다지 크게 신경안쓰는 스타일.
아스몬골드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다른 와우 스트리머와 차별될정도의 소통력이다. 아스몬은 방송 내내 끊임없이 채팅과 대화를 하고 있으며 와우자체가 말없이 플레이만 하고있을때 지루하기 짝이없는 컨텐츠란걸 감안하면 이 상호작용은 아스몬골드 채널의 인기 비결중 가장 첫번째로 거론된다.
다음으로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아스몬은 자기 컨텐츠의 대부분을 이벤트성으로 연출하는 능력이 있다. 단순히 탈거 하나를 파밍하더라도 적당한 거리에서 RP걷기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어필을 하고 레이드 공격대를 운영할때 레이드 입구나 보스 앞에서 공대원들을 일자대형으로 정렬시키고 전쟁 연설을 하며 사기를 키우거나, 심지어 채팅 정지당한 유저들을 언밴해줄때에도 방송 컨텐츠를 이벤트로 만드는데에 있어 실력이 좋은 편이다.
덕분에 이러한 능력은 아스몬골드의 와우실력이 그의 명성에 비해 아주 낮다고 하더라도 시청자들이 상위 쐐기던전 스트리머, 검투사 PVP 스트리머, 신화 레이드 스트리머를 찾아가는게 아니라 단순히 아스몬골드의 방송이 더 재밌다는 이유로 와우섹션 1위에 오르게 해준 일등공신중 하나다.
그리고는 방송 컨텐츠의 계획성이 있는데, 비단 와우뿐만 아니라 방송 스케쥴부터 게임에서 뭘할건지에 대해 아스몬은 계획성이 철저한 편이다. 즉 방송을 켜놓고 "오늘 뭐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플레이하고 보자." 라는 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지금은 형변 파밍을 하고, 이거 이후엔 유튜브 리액션을 하고, 그 다음엔 레이드를 가고...식으로 시청자와 자기자신에게 컨텐츠 예고를 하면서 위에서 말한 이벤트화 시키는데에 있어 일정하게 정해놓은 컨셉이 있다. 자기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한 채로 시청자에게 소개하고, 커다란 이벤트로 만들기때문에 시청자가 와우에 대해 전혀 모른다 해도 입문하기 쉽게한다.
위에서 여러번 언급된 하이라이트 채널 얘기가 있을텐데, 유튜브에서 Asmongold을 검색해보면 거의 95%는 Reaction 이라고 적힌 '아스몬골드 반응' 컨텐츠가 아주 많다. 아스몬의 유튜브 리액션은 그의 방송에 있어서 아주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스몬의 의견을 보면서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며 트위치 채널에도 신규 시청자 유입이 대거 생겨나 아스몬과 하이라이트 채널에게 쌍방이득이 되었다.
동시에 다른 와우 유튜브를 리액션 하는것도 많아서 아스몬덕분에 2~3천명의 구독자를 만들어낸 유튜버가 꽤 있다. 아스몬덕분에 유명해진 유튜버가 많고 시청자들의 추천에 따라 실제로 영상이 재미있으면 아스몬 본인도 적극적으로 채팅에게 가서 구독해주라고 권유하는데다가 유튜버가 신규 영상을 올리면 자신들이 먼저 보고 아스몬의 반응도 보고싶어서 보라고 하는등 여러방면에서 아스몬의 유튜브 리액션 컨텐츠는 그를 인기있게 만들었다.
3. McconellRet
아스몬골드의 방송에 있어서 빠질수가 없는 조연. 그야말로 맥코넬이 없는 아스몬골드의 방송은 상상할수가 없을정도로 조연이라고 하기엔 인기가 많은 방송멤버이다. 아스몬에게 방송할때 캠코더로 페이스캠을 써보라고 한게 맥코넬이며 이를 기점으로 아스몬골드의 방송은 커지기 시작했다.
다들 맥코넬이라고 부르며 아스몬의 방송에서 유명세를 타며 다른 와우 스트리머나 유튜브 영상에 카메오 출연하는 일이 아주 많다. 맥코넬도 자신의 트위치 채널이 있지만 맥코넬 본인이 방송하는걸 싫어해서(...)[6] 방송이 켜지는걸 보기는 매우 힘들다.
맥코넬에 알려진 내용은 거의 없으며 본인도 자신의 프로필을 아주 철저히 숨긴다. 사람들이 알고있는 부분은 아스몬골드를 보고 재밌다고 생각해서 트위터 친구가 된것이 시작이며, 이름에 Ret이 있는것처럼 인간 성기사가 메인이며, 수집가 기질이 강하며, 바닐라부터 와우를 시작해 징기 외길만 파온 골수 와창이며, 아스몬 방송에 나타나 같이 플레이하거나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을 빼면 맥코넬에 대해 알려진건 거의 없다. 아스몬조차 맥코넬과 친구가 된게 슬슬 10년이 가까워짐에도 맥코넬이 미국인이라는걸 빼면 그의 얼굴이나 신상에 대해선 아는 것이 없다고 한다.
아스몬골드 본인도 방송 성향이 딱히 예의바른 착한 스트리머 스타일은 아니라 여러 쌍욕이 나오긴 하지만 맥코넬의 거친 입담은 아주 특별하다. 일단 그 불같은 성격때문에 트위터에서 2번 정지를 먹었으며(...) 팩트를 찌르기 위해 상대가 누구든 욕질하는것에 거침이 없다. 이때문에 맥코넬은 아스몬의 방송이나 유튜브 영상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그 성격덕분에 팬/안티가 모두 많다.
기본적으로 냉소주의라서 팩트를 찌르기 위해 불편한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그의 성격덕분에 맥코넬을 부르는 별명도 극단적으로 'McCOOL'(맥쩜) 혹은 'McCUCK'(맥좇)으로 불린다. 일단 맥코넬 자체가 매사에 부정적인 코멘트를 하면서 농담을 하는게 그를 상징하는 거다보니 맥코넬이 불평을 안하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다는 소릴 듣게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남한테 시비거는 것밖에 모르는 관종이라는 소리듣기 딱 좋았겠지만 맥코넬의 진짜 모습은 그가 엄청난 츤데레라는 것이다(...)
아스몬과 친구사이가 아주 오래된만큼 그의 방송발전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방송 컨텐츠에 도움이 되는 것, 방송에 위험한 것들 모두 아스몬에게 조언하기도 하며, 아스몬 본인보다 그의 채팅과 더 자주 소통하는 등 아스몬 방송을 흥하게 하기 위해 자신이 기꺼이 조연이 되는 것을 자처하고 있다.
그의 인기가 많다보니 맥코넬이 아스몬 방송의 메인 주연이 되고 아스몬과 협업하여 방송 이득을 나눠받는것도 충분히 할수 있었겠지만 맥코넬은 여태껏 단한푼도 아스몬에게 받은적이 없으며 주려고해도 자신쪽에서 받을 생각이 없다고 한다. 본인부터가 최고의 조연이 되는 것에 있어서 자기가 가장 잘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가끔 방송에 나와서 코멘트 몇마디 하고 같이 게임하는걸로 수익을 나눠받는건 사리에 맞지 않다는게 이유이고, 애초에 본인은 친구라서 도와주는거라 돈을 위해서 방송을 도와주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든 맥코넬 본인은 방송의 사이드캐릭터를 자처하고 그 역할을 오랫동안 유지할 생각이지만 방송의 팬들이나 아스몬은 맥코넬을 방송의 필수요소로 취급한지 오래다. 결정적인 이유는 그와 아스몬의 캐미가 재미있기 때문이고 두번째로 아스몬 방송에서 맥코넬만큼 아스몬을 신경써주고 키워준 존재는 맥코넬뿐이라서 다른 모든 사람들은 그를 아스몬 방송에서 빠질수 없는 주연으로 생각한다.
3.1. UNTOUCHABLE
링크
맥코넬이 PUBG 도중에 말한 코멘트과 흥얼거림을 하이라이트 채널 유튜버 CatDany가 편집해서 만든 노래. 맥코넬이 있는 다른 스트리머 방송에서 이걸 틀면 맥코넬의 엄청난 쪽팔림/빡침을 볼수 있다.
근데 듣다보면 묘하게 잘만들고 리듬이 좋아서 맥코넬도 자기 방송에서 가끔 틀면서 즐기기도 하고 노래자체는 자기가 부른거라고 위의 영상을 올린 CatDany 저작권침해로 신고하기도 했다(...)
3.2. REEEEEEE
https://youtu.be/1eTodlMSpXg
사건(?)의 전말을 이렇다. 맥코넬의 방송에서 천둥의 왕좌를 돌다가 지쿤이 탈것을 떨구는 사건이 터졌는데 Sappy라는 유저가 주사위 입찰에서 1등을 하고 맥코넬이 자기한테 달라고 억지를 계속 부려도 가차없이 탈것을 배워버리자 극도로 빡쳐서 지른 괴성이다.탈거 나한테 줘! 만약 내가 이 탈것 못먹으면 두번 다시는 방송 안한다!
내가 탈것 먹으면 준 사람 모더 줄거고, 안주면 두번 다시 방송 안할거다! 절대!
나한테 줘! 이거 갖고싶어! 내가 스트리머잖아!
간다....간다! (주사위 굴림)
뭐!!!? 라그섭의 Sappy라고?! 저건 뭐하는 새끼야!!??
(탈것)배우지 마! (Sappy가 탈것을 배운다.)
안돼! 씨발 배웠잖아! (방구석으로 달려가며) 안돼애! 이 병신새끼가!
(계속되는 욕설 도중 2분58초에서)
'''REEEEEEEEEEEEEEEEEEEE'''
일단 첫번째로 어떻게 나온건지 알수가 없는 해괴한 괴성소리가 웃음포인트고, 스트리머 특권으로 얻을려고 해봤다가 못먹어서 발광하는 모습이 웃겨서 지금까지도 맥코넬의 상징중 하나로써 평생 밈이 되었다.
참고로 위의 말처럼 맥코넬이 바로 방송을 끄지는 않았고 돌아오자마자 Sappy를 공탈시켜버린뒤(...) 돌아온지 얼마 안 돼서 지쿤 탈것만 먹으면 300탈것이었는데 놓쳤다며 오랫동안 울먹이다가 라그나로스섭 하는 사람 모두 엿먹으라며 멘붕에 빠졌다.
3.3. Twitch Prime
맥코넬이 아스몬 방송을 키워준다고 할때 가장 많이 떠오르는 컨텐츠이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째 매번 통하는 것(...)'''"트위치 프라임! 트위치 프라임!"
" 지금 당장 지갑열어서 트위치 프라임 바쳐!"
그냥 단순히 맥코넬이 마이크에 입딱대고 엄청 큰 소리로 트위치 프라임! 이라고 반복하면서 시청자한테 돈내라고 하는건데 진짜 이 액션이 나오자마자 열성팬들이 지갑을 열고 트위치 프라임 구독을 바치기 시작한다(...)
4. 방송 컨텐츠
4.1. 형변,탈것 파밍
보통 방송시작하자마자 이것부터 하기 시작하며 방송내내 아스몬이 다른 방송컨텐츠를 하는 와중에도 뒤의 배경에서는 파밍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 못얻은것중에서도 드랍률이 낮은 탈것이라면 은테몹이 죽은뒤에 적당한 거리에서 RP워킹으로 당장에라도 얻을 것처럼 연출하는게 특징. 그러나 와우라는게 탈것을 얻는것보다 못얻을 확률이 더 크고 아스몬도 예외는 아니다보니 템이 안떠서 실패했을때의 절말하는 표정이나 빡친 표정을 보면서 LULW 로 웃어대는 채팅을 보는게 컨텐츠의 메인이다.
물론 반대로 탈것이 뜬다면 엄청나게 놀라 환호하기 시작하며 채팅과 같이 Pog 축배를 올리는게 국룰.
4.2. 형상변환/탈것 콘테스트
형상변환 콘테스트는 아스몬골드와 채팅이 채점하는 룩딸 경연이다. 아스몬은 자기가 미적감각이 꽤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주관적인 평가가 많다. 뭐 그렇다고는 해도 아스몬은 본인 취향보다는 가능한한 룰에 맞춰서 평가를 내리려고 노력하기때문에 인기가 많은 컨텐츠다.
아스몬골드 형변 콘테스트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 최종 우승자는 TOP 3~5위로 모아 결정된다.
- 창의성, 독창성이 높아야 함
- 종족, 직업의 컨셉과 성격이 맞을수록 좋음.
- 형변의 컨셉의 독창성이 직업과 종족을 초월할정도로 유니크 하다면 승자가 될 확률이 높음.
- 풀셋은 즉시 탈락
탈것 콘테스트의 경우 아스몬을 포함해서 누가 더 많은 탈것을 가지고 있는가 경쟁하는 컨텐츠다. 아스몬골드가 처음 탈것을 타면 그를 둘러싼 참가자들이 따라서 그 탈것을 타면서 탈것을 안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가려내면서 최후의 1인이 남을때까지 경쟁하는 컨텐츠. 참가자들이 2명만 남게되면 아스몬 앞에서 탈것경쟁을 하며 10포인트를 얻을때까지 승부하다가 최후의 1인이 남으면 마지막으로 아스몬골드와 붙게 된다.
다만 문제는 아스몬이 격아에서 파밍을 게을리한 시간이 많다보니 아스몬보다 파밍상황이 괜찮은 사람이 많아졌고 격아 초반부나 나이알로사 컨텐츠 통틀어서 얻지 못한 탈것이 많은지라 최근에는 아스몬이 패배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다.
4.3. 유튜브 리액션
위에서 여러번 말한 아스몬골드의 컨텐츠. 이미 말했듯이 유튜브에서 아스몬골드를 검색하면 리액션 영상이 대다수이며 이것덕분에 유명해지다보니 "얘는 와우 스트리머냐 리액트 스트리머냐?"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정도다.
대부분은 시청자들이 이 영상 봐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아스몬이 스스로 어떤 영상을 봐야겠다고 하면서 보는 경우는 아주 드문 케이스로 나온다. 아스몬은 영상을 보는 도중 일시정지를 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장면이 아주 많은데, 이 일시정지 파트가 엄청나게 많고 아스몬의 리액션 영상을 보는 이유가 이 파트가 된덕분에 아스몬이 일시정지하거나 입다물라고 할때 쓰라고 PauseChamp를 만들어냈고 이게 이후 BTTV에 등록되기도 했다.
5. 어록
- "Sub yall. It's me. It's your Boi Asmongold." - 모두 반가워, 네 친구 아스몬골드가 왔어.
방송 시작멘트. 매번 방송이 시작되면 이 멘트가 나오며 멘트가 안나오면 채팅창이 빨리 말해라고 난리를 쳐대는데 일단 말하기만 하면 또 말했다고 환호하면서 난리를 쳐댄다. 아스몬골드의 유튜브 첫번째 영상에서도 이 멘트가 시작되었던 만큼 그를 상징하는 멘트다.
- Can I get that? - 그거 나주면 안됨?
아스몬방송의 주력 컨텐츠가 형변파밍인만큼 레이드 도중 자기가 원하는 아이템이 다른사람에게 떴을때 하는 구걸멘트(...) 아스몬도 전사이고 맥코넬이 징기인만큼 둘다 판금유저에다 양손무기를 쓰기때문에 일단 템이 떴다하면 둘이같이 이 대사를 미친듯이 난사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 Literal god - 말그대로 신.
주로 탈것을 얻거나 레이드 보스를 잡기 직전에 하는 대사. 곧 탈것 얻을테니 자기 개쩐다고 미리 자랑하는건데. 이 게임은 탈것이 안뜨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게임이다보니 실패하는 장면이 훨씬 많아서 맥코넬 왈 metaphor god(은유적으로 신)이라고 놀림받는다.
- Big fucking damage! - 데미지 개 쩌네!
군단 ~ 격아 초반 당시 그가 진행했던 컨텐츠인 각 직업별 DPS 1등을 가리기 대회에서 주로 등장했던 대사. 자신의 주둔지로 신청자들을 불러모은 후 샌드백이 될 순무를 하나 소환한다. 룰은 간단하게 3분동안 주둔지 버프와 레이드 전용 버프를 제외한 모든 버프 및 물약, 음식을 먹은 뒤에 순무를 때려서 가장 DPS가 높게 나온 사람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합을 시작하자마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아스몬골드가 "big damage, big fucking damage!"라고 소리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시합이 끝나고 나면 우승자의 DPS 로그를 확인한 뒤 부정행위가 발각되지 않으면 상금과 함께 희귀 탈 것을 상품으로 줬다.
- I don't click link. - "난 링크 클릭안해."
아스몬골드는 도네이션으로 돈을 100달러, 400달러 등 얼마를 받던간에 채팅으로부터 오는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는다. 대신 시청자가 봐주길 원하는 영상이 있으면 무조건 채팅에서 올라오는 제목을 보고 자기가 스스로 검색하며 찾는다. 가끔은 저렇게까지 봐주길 원하는데 너무한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인기 스트리머라면 당연히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다보니 이걸로 문제가 된적은 없다. 아스몬이 유일하게 클릭하는 링크는 맥코넬이 주는 것이나 아스몬이 직접 지정한 모더가 검수한 링크만 클릭한다.
6. 기타
- 텍사스 오스틴에서 태어났고 자신이 전형적인 미국인이라는걸 어필하기때문에 진담으로나, 농담으로나 자신의 의견을 말할때 미국인스러운 편향적이라고 할수있는 멘트가 꽤 많다. 예를 들면 한국의 육회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아시아인들이 도대체 날것을 왜 먹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다른 미국인들처럼 말하는 것에서, "지구는 당연히 평면 아니냐." 라고 농담하는데 아스몬골드 자체가 미국에서 평생 떠날생각이 없는것처럼 말하고 웬디스 먹고 패스트푸드로 살아가는걸 자부심으로 여긴다고 반진심/반농담 삼아서 말하고 있다보니 그냥 전형적인 미국인이구나 생각하면 될것이다.[7]
- 위에서 말했듯 아스몬골드는 방송컨셉에서 나쁜놈 컨셉을 즐기고 있어서 자극적인 멘트로 농담하면서 인기를 끌기도 하고, 싸움으로 번져서 드라마에 빠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다른 사람의 영상 컨텐츠를 보면서 남을 욕하는 일이 많은 스트리머중에서도 아스몬골드는 공적인 구설수가 꽤 적은 편이다. 가끔 아스몬이 이런짓을 했다거나 하는 영상이 올라오면 아스몬도 빠르게 반응하는 편인데 자기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면 공개적으로 반대의견을 펼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와우 스트리머이자 유튜버중 유명한 사람으로 탈리슨(Taliesin & Evitel)이 아스몬골드 채팅 커뮤니티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난한 적이 있는데 이 당시 아스몬골드도 말도 안되는 얘기이며 있지도 않은 일로 비난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이때 "나는 아무때나 때릴수 있는 펀칭백(Punching bag)이 아니다. 만약 네가 아무이유도 없이 나나 내 커뮤니티를 욕한다면 난 되돌려 때려줄거다.(Punching back)라고 하여 이전이나 앞으로 있을 아스몬골드 드라마에 대해 어떤 태세를 취할지 명확히 했다.
- 위와 같은 경우는 특히 군단시절과 격아 초창기에 많이 볼수 있었는데 보통 인기많은 스트리머라면 자신을 욕하는 악플러들을 피하고 무시하는게 많은 편이지만 아스몬골드는 공개적으로 자신을 욕하는 글을 까대는걸 서슴치 않는다. 특히 와우포럼을 찾아가서 자길 욕한 유저를 까는 일이 많은데 격아 중반부부터는 잘 안나오지만 이때는 "그래 이자식 전정실하면 가보자. 진짜 좋은 생각이야." 가 나름 명언취급받았었다. 게임 커뮤니티라는게 다 그렇지만 게시판에서 징징거리거나 스트리머를 욕하는 사람치고 게임경력이 좋은 사람을 찾기 힘든데 와우포럼은 전정실로 바로 찾아갈수 있다보니 아스몬방송에서 그 치태가 드러난 유저가 한둘이 아니다.
- 미국/유럽 와우 커뮤니티에서는 그야말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이지만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 일단 아스몬 컨텐츠중에 한국어로 번역된게 거의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고, 영어권과 아시아권 와우 커뮤니티가 워낙에 단절되있다보니 유튜브에 한글번역된 영상이 아니면 아스몬에 대해 아는 사람이 사실상 거의 없다.[8] 현재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그냥 "격아 까던 사람" , "클래식 빠는 와저씨" 정도의 인식밖에 없다. 이것도 그나마 격아 초기에 번역된 영상 몇개가 유명해져서 퍼진게 그의 인식을 고정시킨건데 그뒤에 번역되는게 없어서 인식도 그대로다.
-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가족과 같이 살고 있으며 스트리밍으로 번돈으로 집세를 모두 본인이 내고있다. 아스몬이 어릴때에도 어머니가 게임을 좋아했기때문에 둘다 와우를 좋아했으며 어릴때 어머니와 같이 불타는 성전 출시 직전에 확팩이 얼마나 재밌을지 이야기했던 썰도 있다. 그러나 아스몬과는 다르게 어머니쪽은 완전히 "즐기자 파"여서 친구랑 채팅한다던가 커뮤니티를 하는게 더 메인이다보니 레벨업 속도가 엄청 느리다던지, 아이템 경제나 메타에 전혀 문외한이라 사기꾼을 만나거나 잘못된 육성법으로 캐릭터를 키우는걸 보고 아스몬이 환장했다는 썰도 있다. 게임을 좋아한 부모님 덕분에 본인도 인정하듯이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와우만 외길로 팠으며 와우로 큰돈을 벌어 부모와 같이 집세까지 모두 낼정도의 능력을 가지게 된데다 모두가 자신의 방송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기에 여러방면에서 인생의 승리자로 살아가고 있다.
- 삶자체는 성공한삶을 살고 있지만 챗들의 인식은 방구석 폐인 그자체이다. 챗들 자체가 아스몬과 애증관계에 있긴하지만 그가 애초에 집밖으로 잘안나가고(집밖으로 나가면 챗들은 "밖"이라는 한단어와 긴장한 페페얼굴 이모트가 도배된다.) 신화 1넴킬 업적을 위해 몇시간씩이나 트라이를 하는 하드함은 꽤나 폐인이긴하다. 그의 다락방은 (아스몬은 2층방이라고 하지만 지붕은 완전한 삼각형모양이라 다락이다.)온갖 쓰래기들이 무릎높이 까지쌓여 방이 꽉 차있고 컴퓨터 테이블 바로 오른쪽에 닥터페퍼들이 잔뜩 들어찬 냉장고와 빈캔,음료수컵들이 줄지어있고 왼쪽에는 간식들을 가득채워놓은 골판지 상자가 쌓여있다. 물론 아스몬도 자기를 폐인으로 간주하여 농담을 한다.
[1] 와우 레딧에서는 아스몬골드의 추정 가치가 120만에서 200만 달러임을 지적해 그의 연 수입이 54만달러일 것이라고 추측했다.[2] 정확히는 바닐라에서 BC로 넘어가기 직전인 세기말부터 시작했다. 본인 방송에서 레이드를 처음 뛴 것이 불타는 성전부터였다고 밝혔다.[3] 참고로 아스몬은 하이라이트 유튜브 채널들을 해적질이 아니라 자신의 팬으로 인정하기때문에 수많은 하이라이트 채널이 나와도 저작권침해라던지 수익챙겨가는 도둑취급하지 않는다.[4] 키보드 박치기는 이전에도 여러번 보여주긴 했지만 그땐 형변장비/탈것을 얻고 행복해서 들이받는 것이었는데 이번 것은 자신도 모르게 엄청 세게 들이받다보니 무진장 아파서 이후로는 절대 박치기를 안한다고 한다.[5] 이미 3년이 지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방송에 이 영상이 뜨면 지금도 말도 안되는 판정 아니냐며 썰을 풀어대다보니 맥코넬이 지겨우니까 그만좀 걸고 넘어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6] 게을러서 방송을 자주 키는 없다는 뜻이 아니라 맥코넬은 '''스트리밍 행위 자체를 싫어한다.''' 구체적인 이유를 확실하게 말한적은 없지만 맥코넬은 장소에 관계없이 자신이 하고싶은 말/욕/비판을 마음껏 하길 원하는데 스트리머가 되면 본인 스스로가 일종의 공인인 것처럼 행동해야한다는 관념이 있기때문에 가끔 변덕으로 방송을 키더라도 시청자들에게 "도네쏘는 놈들은 정신 나갔다." 라거나 가능한한 자기한테 돈바치지 말라는 식으로 코멘트 한다던지, 시간이 흐를수록 방송에서 도네 알람을 꺼놓고 게임하는 방송이 많아지고 있다.[7] 특히 텍사스 주는 Lone Star State라고 부를 정도로 마초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이 강한 주라 이 지역 출신들은 대부분 그런 성격을 갖고 있다는 편견이 있다. 아스몬 골드 역시 그런 이미지를 즐겨 사용하는데, 본인 성격이랑 괴리가 있다보니 가끔 컨셉이라는 걸 들키기도 한다.[8] 그나마 영어권은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유명 유저들이 한국까지 알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영어권에서 언급되는 한국 와우저는 끽해봐야 용개나 Laintime 정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