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헬크)
1. 개요
헬크의 등장인물. 이스타의 쌍둥이 자매. 침착한 동생과는 달리 활발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휴라와는 친분이 두터운지 '휴라랑'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2]
제2종 특수능력으로 커피 혹은 홍차를 마셔서 이스타와 텔레파시를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버밀리온의 명령으로 인간 측에 잠입해서 변해버린 인간 측의 동향을 제국에게 전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바밀리오의 명령을 받고 인간의 나라로 가서 살펴보지만 식량이 아직도 남아있음에도 아무도 없는 것과 천사 그림이 벽에 걸려져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한다. 이후 인간의 성에서 날개가 달린 병사들이 용사라는 것과 인간의 왕이 그들을 부활시키는 것을 목격한다.
자아가 있는 리더 클래스 각성자들의 대화를 들어보지만 유용한 내용이 별로 없어서 아쉬워한다. 한편, 인간의 용사들은 점점 성장해서 아스타의 기척을 약간이나마 눈치를 채게 되고, 아스타는 임무 수행이 힘들어 질 것을 예상하면서도 계속 임무를 수행해 나가지만, 이후 리더 클래스가 아스타의 기척을 느껴서 숨어있는 곳을 공격하자 몸을 피해서 어딘가로 떨어지고 만다.
떨어진 곳에는 이상한 몰골로 된 남자가 있었지만, 그 남자와 제대로 교류하기도 전에 추적이 와서 숨겨져 있는 방을 들어가서 몸을 피한다.
이 후, 숨겨져 있는 방을 나가자 근처에 경비가 너무 많은 것과 지금까지는 느껴본 적이 없는 위험한 무언가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빠지나, 창문 밖으로 나가서 간신히 모면한다. 하지만 근처에 날개 병사들이 날아다녀서 창문이 열린 곳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순진무구한 소녀인 샤르아미를 만난다.
샤르아미의 도움을 받아 이스타에게 다시 연락을 보내고 그녀에게 현상황을 말해서 인간국을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샤르아미가 왕의 언술에 걸려 역으로 아스타를 함정에 빠뜨려 버린다. 아스타는 감옥에 갇히지만 샤르아미의 친구가 되어줘서 그녀의 아버지 라파에드가 편의를 받아줘서 가끔씩 찾아오는 고문관을 빼면 그다지 위험에 처하지 않는다.
이후 헬크와 바밀리오가 성에 다다라서 인간의 왕과 흑막인 미카로스를 무찌르러 찾아온다. 당시 아스타는 라파에드의 명을 어기고 나타난 고문관에게 고문을 당한다. 아스타는 고문에 위축되나 싶었지만 페이크였고 방심한 고문관을 사로잡아서 족쇄를 푼다. 아스타는 바밀리오와 합류하기 위해 성을 돌아다니다가 성수와 키위새처럼 생긴 이상한 생물을 발견한다. 이후 그들이 헬크와 바밀리오의 동료라는 것을 알고 헬크와 바밀리오가 미카로스, 라파에드와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 몰래 틈을 타서 샤르아미를 구출한다.
이후 인간의 왕이 배신해서 미카로스를 살해하고 라파에드를 쫓아낸다. 그리고 샤르아미를 조종해서 왕의 무덤으로 그들을 초대하는데 아스타는 왕의 끔찍한 실체를 보고 경악한다.[3] 한편 왕이 사실은 왕의 몸을 빼앗은 고대인이라는 것에 다시 한번 놀라고 그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헬크의 몸을 달라고 요구하자 샤르아미가 슬퍼할 것을 우려해서 절대 반대한다. 또한 왕의 목적이 단말기에 있는 10만명의 고대인들의 자아를 제국인들에게 이식하는 것이 목적이어서 적대하게 된다.
헬크는 함정에 빠져 자아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헬크는 사실 세계의 의지에 닿아서 왕의 정신이 역으로 오염된다. 결국 세계의 의지에 닿은 왕과 전투를 벌이는데, 결국 헬크와 바밀리오의 협공에 그의 야망은 무너진다. 이후 모든 것이 해결되나 싶었지만 살아있었던 미카로스가 발악으로 모든 인간들을 제물로 바쳐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술법인 '금주의 술'을 발동한다. 한명 한명이 마왕급에 개중에는 사천왕과 필적하는 개체도 있는 괴물들이 수백명이나 소환돼서 절망하지만 아스타는 바밀리오의 명령을 받고 오로롱을 타서 제국에 정보를 알리려고 한다. 하지만 이스타에게 어떤 정보를 듣고 바밀리오에게 알리려고 하나 공격을 당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크레스가 있어서 무사했고, 인간들이 파멸의 병사들의 제물로 바쳐야 하기 때문에 아공간에서 살아있다는 것이 알린다.
이후 헬크와 바밀리오의 활약에 의해 미카로스의 야망은 무너진다. 하지만 인간의 왕이 죽은 것을 계기로 각성병들이 폭주해서 수습하느라 한동안은 고생한 모양. 일이 무사히 끝난 후 샤르아미와는 절친이 돼서 크레스를 간호하고 있던 그녀를 도우며 살고 있었다. 크레스가 깨어나자 그가 인간의 왕으로 즉위하는 것을 지켜보며 마무리.
3. 기타
- 남자다운 옷과 일인칭을 보쿠로 써서 자주 남자아이로 오해 받는다. 그래도 본판이 워낙 미인이다 보니 제대로 꾸미기만 하면 많이 예뻐진다. 이 때문에 휴라에게 질투를 산 적이 있다.
- 첩보원을 하기 전에는 모험가였다고 한다. 그래서 고대 유적이나 유물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대륙 밖으로 간 바밀리오보다 가본 곳이 더 많다. 중간중간 죽을 뻔한 적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텔레파시로 작별인사를 전해서 이스타의 멘탈을 붕괴시켰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다고 한다.
- 어렸을 때 휴라와 훈련하면서 많이 고생한 적이 있다.[4] 이 때 휴라가 자신의 재생능력을 이용한 팔을 잘라서 적을 방심시키는 전술을 눈앞에서 본 적이 있다고(...).
- 스파이 치고는 전투레벨이 상당히 강하다. 보너스 만화에서 나온 바로는 노력파인 이스타와는 달리 게으른 천재로 재능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원체 산만하고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스타와 능력치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1] 맨손 한정으로 무기를 든 상태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2] 휴라는 아스타, 이스타 자매를 아스티, 이스티라고 부른다.[3] 오마케 만화에서 징그러운 것을 싫어하는 이스타가 어떤 반응을 낼지 궁금해 한다(...).[4] 훈련이 힘들다며 그만두려고 했을 때도 휴라가 그만두지 못하게 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