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천재

 

1. 개요
2. 특징
3. 게으른 천재들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4. 관련 문서


1. 개요


영리하고 게으른 녀석들은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으므로 최고 지휘관으로 좋다.

- 독일 육군 상급대장 한스 폰 젝트

엘렌더 상원의원: 당신은 쉬운 방법을 찾기 위해 게으른 사람을 직장에 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게으른 사람입니까?

블레이처.: 왜냐하면 게으른 사람은 쉬운 방법을 찾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일을 많이 하지 않지만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청중들 웃음.)

- 1947년, 크라이슬러 임원 클라렌스 블레이저(Clarence Bleicher)의 미국 상원위원회의 증언

'''타고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게을러서 재능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 유형.''' 하지만 너무 재능만 좋고 게으른 사람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맹신해서도 곤란하다. 게으른 인간들은 기본적으로 일 자체를 하려고 하지 않기에 자신이 무능한 것을 자신은 게으른 천재이고 때를 만나지 못한 것이라며 핑계를 대는 부류도 많다. 그와 별개로, 어릴 적부터 뛰어난 재능을 드러냈으나 그 때문에 그 분야에 질려버려서 노력하지 않는 케이스 또한 존재한다.[1]

2. 특징


사실 천재들은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게을러지기 쉽다. 적당히만 노력해도 남들 이상의 성과를 거두니 노력할 필요를 못 느끼고 게을러지는 것이다.[2] 달리 해석하면 다른 것으로 관심이 쏠리거나 흥미를 잃거나,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만 무섭도록 집중하기 때문에 천재일 수도 있다. 즉, 그 외의 일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서 게을러 보이는 것.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무조건 옳고 세상이 다 틀려먹었다고 하는건 지나친 억지다.
이런 점 때문에 각종 영재학교 등은 장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각종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만을 따로 모아놓고 교육시키고, '''그들끼리 경쟁시켜''' 게으른 천재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고 있다는 것이다. 즉 비슷한 수준으로 뛰어난 천재성을 보이는 아이들이 평범한 아이와 같은 교실에 넣어두면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어 게으른 천재로 전락하기 쉬울 수 있지만, 이들을 영재학교 같은 학교에 집어 넣어 그들끼리 경쟁을 벌이게 한다면 그렇게 쉽게 게을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의 영재학교 시스템은 이 방법을 통해 '게으른 천재' 대신 '성실한 영재'라는 사용하기 아주 좋은 인력을 사회에 공급하고 있으므로, '''결국은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한국 등의 나라에서는 '성실=착함, 게으름=나쁨'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인해 분명 자기분야에서는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인물에 대해서는 이런 프레임이 씌워지기도 한다. '게으른 천재'와 '악마의 재능'이라는 분명히 다른 의미의 두 단어가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3]
게다가 평범하거나 재능이 없어도 성실하게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높이 쳐 주고, 그런 사람들이 출세해서 사회를 이끌어가는 근면성실을 중요시하는,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 사회의 특성상 관심있는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른 것들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 게으르게 비춰지거나 불이익을 받기 쉽다.[4][5] 게으른 천재보다는 노력하는 범재가 낫다는 한국의 격언에도 이 점이 잘 나타난다. 근데 사실 목표지점에 다다를 때까지 외압이 아닌 자기 의지로 꾸준히 노력하며 성실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조차도 보통 사람들에게 있어선 의외로 힘든 일이다.
현실에서는 학생보다 스포츠 선수한테 더 자주 쓰이는 듯 하다. 아무래도 스포츠는 신체 능력이 타고나야 유리한 면이 크고 경쟁자들이 제한적이기 때문. 하지만 스포츠에서도 노력하지 않는 천재들은 1인자의 자리에 오르는 경우가 드물다. 물론 이 양반 같은 경우도 있지만.
조직에서 이런 인물이 '높으신 분들'이 될 경우 아랫 사람들에겐 훌륭한 상관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일을 잘 하는 재능과 아랫사람을 잘 부려먹는 재능은 완전히 다른 거니까 일 하는 데에도 천재적 이면서 아랫사람을 잘 부려먹는 재능도 가지고 있는 놈이 윗분으로 계시면서 게으르면 확실히 그놈 모시는 놈은 몸도 편하고 사고도 잘 안 터질 테니 좋기는 할 거다. 물론 현실에서 그럴 확률은 거의 없고, 있어도 대개 이런 양반들은 실적이 없을 테니 출세길은 이미 막혔다.[6] 이런 유능한데 게으른 상사의 카운터는 무능력한데 성실한 상사.[7]
픽션에서는 괜찮을지 모르나 현실에서 게으른 천재같은 부류가 만능의 존재이고 그들이 무조건 옳다고 믿는 것은 엄청난 착각이다. 각종 서브컬처에서 그런 방식의 등장인물이 잘 나가기 때문에 한국 등의 선진국에서도 잘나간다고 믿는 것 뿐이다.
물론 뛰어난 자질을 갖춘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들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8] 천재 타입의 사람들을 막 대하지 말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을 잊지 말고, 또한 우수한 인재들에게 게으르고 나태하다는 오해는 삼가야 한다. 누구든 그런 왜곡된 시선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로는 스스로 재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게 맞는데 그 방법이 극히 효율적이거나 일반의 방식과는 매우 동떨어져서 오히려 게으르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아래의 실존 인물 중에도 이러한 타입이 있다. 특히나 게으른 천재 타입은 혁신을 창출하는데 아주 뛰어난 타입으로, 한스 폰 젝트가 최고 지휘관으로써 게으른 천재를 추천하는 이유이다. 이런 타입들은 일이 귀찮아지는 이유와 비효율적인 요소를 한 눈에 알아보고 고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노력하고 부지런한 타입은 일이 비효율적으로 돌아가더라도 조금 품을 더 팔아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혁신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과학적 관리론 연구자이자 시간 동작 연구의 선구자인 프랭크 길브레스 (Frank B. Gilbreth Sr.)가 벽돌공을 연구한 결과, 열심히 일하는 벽돌공보다, 게으르지만 똑똑한 벽돌공이 쓸데없는 동선 낭비, 힘의 낭비를 줄였으며, 오히려 숙련공이라는 자들이 더 비효율적으로 일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9]
사실, '''게으른 천재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일반인보다 훨씬 부지런하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아무리 자질이 있고 될성부른 떡잎이라고 해도 노력을 안 하면 재능을 꽃피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게으른 천재의 상당수는 재능이 있는 분야에 노력하지 않고 그렇지 않은 분야에 열심히 노력한다는 경우이다. 즉, 게으른 천재라 해도 노력을 적게 하는 경우는 의외로 적다는 것. 노력하지 않은 재능은 천재를 그저 평범한 자들 사이로 끌어내려 보통 사람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서 그칠 뿐이다. 그래서 게으른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 천재들도 정작 일반인 기준으로 '게으르다'는 뜻은 아닌 경우가 많다. 대중은 유명인에게 자신에게는 없는 근면성실함이나 도덕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또 어떤 사람들은 일부러 노는 척 하면서 '천재' 소리를 듣는 걸 더 좋아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자기 자식이 이렇다는 착각을 많이들 하고 있다.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 같은 말이 대표적. 하지만 이런 말은 '''내가(또는 다른 누군가가) 열심히 하면 너 정도는 따라잡을 수 있는데 그렇게 안(못) 하는 거야'''라는 착각이 어느 정도 내재되어 있는 것. 이런 착각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 심리학자나 행동분석학자들의 수많은 연구결과에서 드러나듯, 집중력이나 학습력같은 부분도 선천적인 차이가 존재하며, 그나마 집중력과 학습력을 후천적으로 키워주는 조기교육조차도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열심히만 하라고 과거에 해왔던 방식을 답습하는 사회의 문제도 분명히 존재한다.
물론 엄밀히 따지자면 틀린 말은 아니다.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진짜 천재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따라서 대다수는 노력으로 실력 차이를 극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천재와 경쟁하게 되는 경우 자체가 애당초 거의 없고, 할 이유도 없다. 결국 대다수의 경쟁은 고만고만한 범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데, 똑같은 재능이라면 더 많이 노력한 사람이 앞서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어느 정도 노력이 들어가면 충분히 준수한 성과를 내는 것이 가능하고, 천재는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막장 사회가 아닌 이상 노력하는 범재 역시 인정받게 되어있는 것이다.[10] 부모가 그런 소리를 하는 이유는 정말 자식이 천재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 답답해서다.
그리고 재능과 노력에서 볼 수 있듯이 재능도 여러가지 재능이 있고 어떤 재능은 후천적으로 '개발'되기도 한다. 노력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재능과 노력은 서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각종 창작물에서 주인공들의 성격으로 자주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진탕 놀다가 일처리는 순식간에 끝내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리더로 추대하면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지만 모두의 예상과는 반대로 그 무리를 아주 제대로 이끌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게으름을 좀 강조하기 위해서 책임부담이 큰 리더를 피하고 2인자 내지는 평범함을 추구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픽션에 한해서 가능한 이야기다. 지나치게 맹신하지 말고 픽션의 재미로써 즐기는 선에서 그치자.
창작물에서의 게으른 천재는 타도해야 할 적이나 라이벌로 나올때엔 주인공이 이기는 결말에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위의 모든 나쁜 점을 그대로 답습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적이 아닐 경우에는 대체로 적당한 개그와 기행을 섞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종종 주인공 말고도 준주연, 조연으로 나오는데 이경우는 태생적으로 나태한 경우보다는 어떤 이유로 의욕을 상실한 경우가 많다. 이런 의욕상실 상태를 주인공이나 주변인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주는 전개가 일반적.

3. 게으른 천재들


주관적이고 공인되지 않은 서술이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보기를 바란다.

3.1. 실존 인물


아이러니한 게, 천재라고 해도 게을러버리면 일반적으로 성공 못 하기 때문에 여기에 이름이 적힐 정도로 유명해지기는 힘들다는 거다(...). 사실상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이라고도 해도 의외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일 경우도 조금 있다.
롤판 최고의 게으른 천재. 전임 IG 코치인 김정수는 인터뷰에서 '재능만 믿고 연습을 안한다', '팀에 맞추려는 생각이 없다', '스크림에서 좀만 안풀려도 GG를 외친다' 등의 썰을 푼 적이 있다. 그래서 IG는 닝의 단점을 고치기보다는 닝의 플레이스타일에 팀이 맞춰주는 특이한 선택을 했다.
재능 만큼은 LCK 최상급 탑솔러를 제외하고 보면 최고라고 볼 수 있지만 주변의 평가를 수용하지 않는 특유의 독선 과 부족한 노력과 연습량 때문인지 홀수 시즌과 짝수 시즌 마다 각각 극단 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연구대상급 탑솔러이다.
생전에는 작업할 때 빼고는 취미생활을 하고 마시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의 그림체와 센스를 보여줬다.
다만, 고종수는 고질적인 부상의 여파가 컸다. 실제로는 부지런하고 노력파 선수다. 조기은퇴의 원인도 심한 부상 때문이었다.
작은 체구의 한계를 극복해낸 노력형 이미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순철 해설위원의 말에 따르면 훈련도 그리 열심히 안 하는 데다가 매일 리니지에 빠져 살며 담배도 엄청 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입대로 빈 자리를 여러 선수들이 뛰면서 활동했지만 김선빈만한 선수는 없다는 평을 들었다. 전역 후에 타격왕을 차지하기도 할 정도로 그 실력을 증명했다.
아마 노력까지 했다면 이승엽 이상이 됐을지도 몰랐겠지만... 심지어 게으를 뿐만 아니라 사생활이나 행실도 매우 좋지 않았다. 막장 인성+막장 사생활+게으른 태도의 삼박자를 갖췄음에도 이견의 여지가 없는 역대 최고 3루수로 꼽히고 잠실구장을 홈으로 썼으면서도 최초의 장외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역대 최고 우타자 반열에 드는 괴물이었다.[11]
성공하기 전까지는 혹독한 훈련을 받았지만 부와 명예를 얻은 후엔 방탕과 도박에 빠져 건강을 해치고 거액의 빚을 져서 결국 연주에 필요한 바이올린마저 잃게 되는 파국에 이르고 말았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연습을 게을리 함은 물론이고 빠칭코에 미쳐 살고 여자 문제 등 사생활 문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초고교급 에이스로 평가받았으나, 프로 입단 이후에는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사생활 문제를 정리하고 연습에 매진한다. 이후에는 명실상부한 NPB의 절대자로 평가받으며 슈퍼 에이스로 각성한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진출한 이후 2013년 사이 영 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텍사스 레인저스의 1선발로 맹활약 중이다. 여담으로 갱생 이후 연습을 게을리 하는 후배를 보면 오히려 자신이 일침을 놔 준다고 한다.
NBA 팬들에게는 나름 유명한데, 레전드급 재능을 갖고도 결국 기대치에 현저히 못 미친 선수이다. 208cm의 거의 센터급 신장에 탁월한 운동능력, 포인트 가드급 볼 핸들링 실력을 가졌던 오돔이 NBA에 입성할 당시 그는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선수로 유명했고, 케빈 가넷처럼 탁월한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받았다. 그러나 그는 가넷처럼 승리를 위해 이 악물고 뛰는 독종이 아니었고, 재능에 기대어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지만 기대에 비해 미진한 성장을 보인다. 레이커스가 09, 10시즌 연속 우승할 때 핵심 조력자 중 하나였고, 올스타에 '선정될 뻔한' 시즌도 있기는 했지만 그의 기대치나 재능은 그 수준이 아니었다. 사실 오돔이 이렇게 평범한 커리어를 보낸 데에는 그의 성격 탓도 있는데, 그는 코비 브라이언트나 가넷처럼 농구에 미친 선수라기보다는 즐겁게 인생을 보내는 것을 중시했고, 실제로 성격도 굉장히 쾌활한 편이었다. 레이커스 단장 미치 컵책이 "우리 팀원들 사이에서 제일 인기 많은 선수"라고 부를 정도. 또한 TV스타 클로이 카다시안과 결혼하고 관련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는가 하면, 연예기획사를 운영하기도 할 정도로 농구 외 활동을 활발히 하기도 했다.
변형태의 말에 따르면 전성기때도 자기 실력 믿고 연습을 게을리했다고 한다.
젊은 시절에는 따로 트레이너도 두지않고 정크푸드를 마음껏 먹으며 노상 오락이나 하면서 놀다가도 싸우기만 하면 다 때려눕혔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격투에 재능이 있어도 트레이닝의 부재로 그 한계도 분명했기에 나이가 들어서는 훈련에 성실하게 임한 편.
덴마크의 레전드 축구선수. 요한 크루이프미카엘 라우드루프를 직접 지도하던 FC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너는 항상 80~90%의 노력밖에 안 한다. 네가 빈민가에 태어나서 오직 축구 하나만 보고 살 수 있었다면, 그래서 절실함에 재능을 100% 발휘한다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다!"라며 게으르다고 항상 갈궜다고 한다. 그리고 미카엘 라우드루프스완지 시티의 감독이 되면서 선수들에게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축구에 헌신하라!"라며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갈구고 있다.(...)
분명한 야구의 신임이 이상할 정도로 훈련을 게을리 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청량음료와 술을 과다섭취해서 1000달러라는 벌금을 먹은 적도 있다...
분명히 40대가 되어도 신체능력은 여전히 우수한 편이고 최종 보스 포스도 뿜어대는데 경기에 성의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게다가 정치질 능력이나 UFC에서 쌓아올린 위상이 업계 최상위권이라 프로레슬링 업계에서는 그 누구도 통제할 수 없다는 게 문제. 다만 붐박스 기믹 탑재 이후에는 좀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걸 다 이룬 선수에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그의 지인들과 주변인들에 평에 의하면 그는 농구를 즐겼지 독하게 노력을 한 타입은 아니라고 한다.[12] 만약 샤크가 자유투를 마스터했다거나 철저한 체중관리를 했거나 점프슛까지 갖췄으면 그를 막는 방법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13] 실제 샤킬은 농구 시즌이 끝나면 엔터테인먼트에 참여하기를 좋아했고, 농구를 열심히 하긴 하지만 독하게 집착하지 않았다는걸 보면 어느정도 맞는 주장. 대신 그 예능감으로 영화 촬영이나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고, 은퇴 이후에는 방송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현역 시절에 선발 등판 전날까지 술을 마셔댔다.
한때는 세체탑으로 불렸을 정도로 메카닉과 재능은 충분하지만, 솔랭 판 수가 심할 정도로 부족하다. 18년 말부터 이러한 연습부족의 문제가 드러나면서 심각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할 때는 열심히 한다.
신일고 시절 초고교급 타자로 이름을 날렸으나 연세대 진학 후 기대에 미치지 못해 4번타자로 입학해 9번타자로 졸업한다는 비아냥을 들었고 프로에서도 한 두 해 빼고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악마의 재능도 모자라 극단적으로 게으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삼성에 있던 2년 동안 장타를 미친듯이 날려대며 극찬을 받았지만, 삼성을 떠난 이후 너무 자기 멋대로였다는 증언들이 나오면서 전형적인 게으른 천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 스스로 게으름뱅이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축구 실력은 정상급이고, 공격 센스도 좋아 골도 잘 넣는다. 하지만 게으른 것은 맞는지 수비 실력과 수비 기술력은 다소 떨어지긴 한다. 또 시즌이 끝난 휴식기 때 매번 살이 쪄서 온다... 하지만 폭풍 다이어트로 막상 시즌 시작하기 전에 다시 전 시즌 체중으로 돌아오는 게 특징.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 천재라는 것을 강조하기까지 하였다.
축구에서 이 분야의 끝판왕. 운동선수 주제에 연습에 대해 굉장히 인식이 나빴으며, 게다가 골초였다(...).[14] 그런데도 FIFA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하고, 아약스에서 우승 트레블을 차지하고, 세계적인 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에서도 활약하면서 수십 개가 넘는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뿐만 아니라, 이양반은 축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몇 안되는 인물중 하나로, 역대 축구 선수를 꼽으면 거의 반드시 3~5위 안에 든다. 아이러니하게도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되면서, 역시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선수였던 덴마크의 레전드 미카엘 라우드루프에게 항상 게으르다고 갈궜다고 한다.
육상선수이면서도 몸관리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도 1등을 항상 밥먹듯이 하고 세계기록을 경신한다.[15] 심지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맥도날드맥너겟이라고 한다(...).
유리몸인데도 불구하고, 일단 나오기만 하면 잘하고, 천재성 또한 녹슬지 않는데, 문제는 매우 게을러서 프로 의식이 결여되어 있고, 밥 먹듯 지각을 해서, 현 소속팀 팬들에겐 그야말로 애증의 선수다.
다만 윤영서는 손목 문제 때문에 연습을 안 한 것보다는 못 한 것에 가깝다. 마인드 게임으로 연습한다고 한다(...).
게으른 성격 탓에 WWE와의 정식 계약을 포기했다는 일화가 있다.
하루 일과에서 일과 놀이의 비중을 1:9라고 밝힌 적도 있고, 벨기에 언론에서도 훈련 태도가 불성실하다는 말이 나왔다. 게으른 것은 분명 자격이 있으나, 천재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단, 어렸을 때에 천재라고 불리운 것은 맞다.
프로게이머 중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천재. 연습량이 타 게이머에 비해 적었다고 한다. 게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다 대비해서 연습하는 임요환, 최연성과는 달리 빌드 몇 개만 준비하고, 그 외 변수는 본인의 피지컬과 센스로 극복하겠다는 마인드였다. 그럼에도 이윤열은 가장 최근에도 36살이라는 고령의 나이에 ASL 본선에 오르는 등, 게이머 중에서는[16] 굉장히 롱런했다.
전형적인 천재형 게이머. 게으르다기보다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성격이 아니라고 한다. 게임할때 항상 여러개를 키면서 하는걸로 유명했다. 카오스 게이머 시절에도 죽으면 알텝해서 테트리스. 어쩔때는 립돌면서 알탭 판마, 본진 귀환하면서 판마(..). 이는 롤에서도 마찬가지로 NLB 결승날까지 아키에이지를 돌린다던지, 프로 들어가서도 대회때도 항상 쉬면서 다른 게임이랑 병행해서 했다. 그럼에도 매우 짧고 굵게 엄청난 족적을 남기고 은퇴했다.
  • [17]
전술된 고종수와 더불어 천재형 축구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천수와 동갑내기 겸 친구이자 그의 진정한 라이벌인 박지성조차도 "난 천수보다 더 노력성이 강한 반면, 천수는 나보다도 더 천재성이 강하다."라고 극찬했을 정도. 다만 이쪽은 언제나 친절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 박지성과 다르게 폐급 멘탈이 발목을 잡은 케이스이다. 여담으로 이런 이천수가 부평고등학교 시절 같은 축구부였던 최태욱을 도저히 못 이겨서 죽어라고 노력했다는 일화가 있다.
NBA 역대 최고 수준 드리블러이자 엘리트 식스맨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시절에는 드리블이나 슛 연습을 아예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서른 줄이 넘은 후에는 연습을 좀 하기 시작했다.[18]
고교 시절 때는 야구도 그만두고 술도 마시고 폭주족 생활을 할 정도로 방황한 적이 있다. 프로 초기에도 그리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었다. 본인해태 타이거즈로 가지 않았다면 진작 야구를 그만뒀을 것이라는 말을 할 정도. 그래도 경력이 쌓이고서는 연습때 가장 먼저 나올 정도로 성실한 선수가 되었다.
함께 코너를 진행하던 선배 이승환은 정종철이 아이디어는 뛰어나지만 게으르다고 평가했다.
게으르다기보다는 유망주 시절 당한 부상 이후 불량배들과 어울리면서 알콜과 마약 중독에 빠진 것이 문제였다. 부상 이전까진 오히려 매우 가족적이고 성실한 성격으로 유명했을 정도였지만 이후 커리어 내내 약물중독과 이에 따른 이혼 등 사생활 문제와 씨름해야 했다.
공인된 천재 게이머. 이윤열과 같은 시대에 활약한 것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윤열 못지않게 적은 연습량과 컴퓨터랑 대전해서 빌드를 짜고도 이겼다고 할 정도다. 김정민도 조용호의 천재성 만큼은 이윤열 못지 않다고 평할 정도. 이윤열이 자타공인 천재라면 조용호는 주변인들이나 알고 지낸 이들만 인정하는 천재라 당시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영호가 조용호를 스포츠 만화 속 천재 캐릭터의 실사판이라는 발언을 함으로 뒤늦게 천재형 게이머중 한 명으로 드러났다. 이영호KTF 매직엔스에 막 들어왔을때 조용호의 연습 방식 따라하다가 성적이 하락해서 퇴출 당할 뻔 했다고 한다. 특히 CYON MSL 결승전까지 홍진호랑 어떤 빌드 짤지 의논만 하고 나갔다고 한다. 당시 KT 멤버들이 마재윤한테 조용호 털릴 거라고 생각하고 반 쯤 포기하고 갔는데 덜커덕 이기고 우승해서 이영호가 깜짝 놀랐다고...[19]
바클리 관련 다큐에서 한 기자가 한 말에 따르면 당시 소속팀이 오프시즌 끝나기 전까지 일정 체중 이하를 만들어 오라고 했는데, 여름이 끝나고 팀 훈련에 나타난 바클리는 그동안 농구공을 아예 만지질 않았었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실력에도 그의 커리어가 체중상태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했다는 걸 보면 알만하다. 사실 널리 알려진 것과 다르게 그의 전성기는 마이클 조던과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1993년 파이널이 아니라 평균 25점 이상을 6할 이상으로 넣고, 58.7%로 28.3점이란 말도 안되는 기록을 내던 필라델피아 시절이었다. 그런데 그는 체중조절이 거의 안되던 선수라 뚱뚱해서 제 기량을 못 내는 적이 많았다. 실제로 93시즌에 그렇게까지 잘한 이유에 대해 동료 대니 에인지는 "92오프시즌에 올림픽 참가하느라 몸상태가 좋아서"라고 설명할 정도로 오프시즌엔 그냥 손놓고 노는 선수였다. 실제로 은퇴하고 나서 거의 폭발적으로 체중이 늘었고, 나이를 감안해도 현재 전직 농구선수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저질 신체를 갖고 있다. (현역시절 천하장사로 유명헀던 선수가 팔굽혀펴기 20개를 못할 정도)[20] 동갑인 조던이 50되던 시절까지 현역 NBA선수들과 1대1하고, 대선배 줄리어스 어빙이 60 넘어서까지 덩크했던 것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 바클리가 노력파였다면 NBA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다.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게으른 천재의 정의에 가장 잘 맞는 선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팀에 뽑힐 정도로 출중한 선수였지만, 딱히 축구에 열정이 없었기 때문에 훗날 대표팀 커리어가 고교동창 이천수에게 비해 많이 아쉽다.
유소년 시절 훈련태도가 불성실했다고 한다.
  • 탁재훈 - 애드립에 관해선 그 누구도 이견을 내지 않을정도로 애드립의 천재로 불리지만 그와 동시에 불성실하고 게으른 성격으로 인해 이러한 재능이 빛을 보지 못한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편이다.
  • 토가시 요시히로[21]
이쪽은 연재하는 잡지를 엿먹이려고 일부러 휴재한다는 말도 있다. 해당 항목으로.
술과 여자를 끼고 살았는데도 FIFA 월드컵을 우승하고, FC 바르셀로나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브라질의 레전드 축구선수. 연습의 필요성을 제대로 못 느꼈으며, 이 양반이 했던 말이,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알고 있는데, 왜 연습을 해야 하지?"라고... 유명한 일화로, 바르샤 시절 감독으로 있던 게으른 천재의 끝판왕에게 시즌 중에 리우 카니발 보내달라고 졸라서 친 끝판왕이 다음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하면 보내주겠다고 일갈하자, 당당히 해트트릭+ 1어시를 하고 리우행 비행기를 탔다. 그 경기가 엘 클라시코였던 것은 덤.

3.2. 가상 인물


특상과 초기에는 땡땡이친 적이 잦아서 시지마 키리코에게 잔소리를 들으며 살았으나, 벨트 씨를 만나고 점점 나아져 갔다. 중반부터는 늘어지는 모습이 거의 없이 탑기어 상태일 때가 많다.
성실한 캐릭터였다가 귀차니즘의 세계에 눈을 뜨고 타락(...)한 케이스. 타락하기 전까지만 해도 천사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 중의 수재였다.
집안에 들어오는 순간 건어물녀가 되어서 그렇지 평상시 학업성적 같은 실력은 가히 엄친딸이 따로 없다.
저혈압 체질이 원인이기도 하다.
이 분야 일본 캐릭터의 원조격.
  • 귀곡의 문 - 송골매[22]
  • 그래플러 바키
애초에 외전 스카페이스에 '너무 강하게 태어나서 자기를 억제할 요량으로 강해지려는 노력을 스스로 끊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엄청난 격투광에다 세계관 최강이지만, 단련은 약자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분야의 또다른 대표자. 항상 '귀찮아'를 입에 달고 다니지만 IQ가 굉장히 높고 전략에 능하다. 팀에서는 항상 리더가 되어 전술을 세우는 역할을 자주 하며, 그 뛰어난 머리로 아카츠키 멤버 중 한 명을 끔살시키기까지 했다.[23] 스승 사루토비 아스마는 시카마루에게 장기로는 한 번도 이겨 본적이 없다고 한다.
위에 나온 시카마루의 아들로 귀찮아하는 것과 엄청난 지능, 그리고 대부분의 작전을 짜는 등 지 아비랑 닮았다고 해도 농담이 아니다.
어릴 적 재능이 영 꽝이었던[24] 아버지와는 달리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천재. 하지만 노력을 싫어하며, 아버지의 관심을 갈구하여 항상 사고를 치고 다닌다. 하지만 우치하 사스케를 만나고 나서 나선환을 노력으로 습득하는 등 나루토 납치사건 이후부터는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엄밀히 말하면 노력을 안한다기 보다는, 효율중심적 사고관을 지닌것에 가깝다. 아무것도 안 한다거나 권태로운 모습을 보인적은 거의 없고 쉽고 간편한 방법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타고난 재능빨로 모모가오카 음대에 입학한다. 입학한 뒤에도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유치원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다닌다. 어린 시절에 열정이 넘치던 선생에게 배우던 중 강압적인 교육 방식에 트라우마가 생겼고, 이를 간파한 타니오카 교수에게 고등학생도 안 할 법한 수준의 교육만 받는다. 그러나 치아키와 함께 연주하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 엘리트 전문 에토 교수의 눈에 띄어 콩쿠르를 목표로 맹연습을 시작하자 무시무시한 집중력을 보인다.
진짜 머리가 나쁠 가능성이 있다. 매미가 무슨 새 키우듯이 키운다고 생각하질 않나, 도서관에 마법책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질 않나. 도구활용법이 천재성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관점 하이지만...
다른 매체 전부 제외한 다오 배찌 붐힐 대소동에만 해당 된다. 취소선이 쳐져있는 이유는 반은 맞고 반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초반부엔 TOP에 드는 경찰서장의 아들답께 재능이 충분히 있으면서도 잔머리만 굴리는거에 재능을 쓰고 올바른 부분에는 게으르게 행동을 했다. 다만 후반에 가서 이 속성은 사라지게 된다.
초고교급 저격수라는 재능으로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했으며, 본인이 말하길 "그냥 적당히 조준해서 되는대로 막 쏘던 게(...) 다 10점 만점". 거의 초능력의 경지에 가까운 사격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위의 쿠와타 레온처럼 자신의 재능에 애정이 없고[25],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살고싶어한다.[26]
작중에서는 키라를 잡기 위해 한시도 쉴 틈 없이 계속 계략을 짜고 실행에 옮겼기에 그의 게으른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비록 한곳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니트 폐인이지만, 그 방안에서는 끊임없이 키라를 잡기 위한 작전을 짜고 지시하는 전형적인 사령관 캐릭터의 귀감을 보여준 셈이다.
  • 동방 프로젝트 - 하쿠레이 레이무
  • 러키☆스타 - 이즈미 코나타
  • 룬의 아이들 - 막시민 리프크네[27]
청어절임이라는 놈의 거짓말을 낱낱이 파악해내고 이스핀의 행동 방식과 화나는 포인트만 보고도 세부사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진실을 파헤칠 수 있는 천재지만 안타깝게도 술이 없으면 말이 귀에 안 들어오는 멍청하고 건방진 머저리라 자신을 칭한다.[28]
본인 이력서에 당당히 적혀있는게 '효율성이란 영리한 게으름이다.'
수련과 학업에 온 힘을 다 하지 않고 놀러 다니기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동기 수사들 중에서는 최상위권 수사인 남망기와 거의 비등하게 겨루었다. 심지어 남망기는 위무선과 다르게 규칙적인 생활과 수련, 학업으로 단련된 수재이다. 본인도 자신은 다른 사람들처럼 노력하지 않아도 충분히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별다른 노력 없이도 어지간한 분야에선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그 반대급부로 뭘 해도 한 분야에서 완전한 일인자는 되지 못한다고. 에리코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어서, 작중에서 에리코는 그때그때 흥미 본위로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본인에게 잠재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정확히는 영화 '아마데우스'에 등장한 모차르트. 실제 모차르트는 노력파 천재였다.
나름대로 자기 실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 '궁정 음악장 살리에리'에게 천재와 보통 사람 사이의 진정한 넘사벽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줬다. 연주를 하면서 방귀를 뀌거나 경박하게 웃으며 왕에게도 예의를 차리지 않는 등 별의 별 기행을 보여주며 반쯤 나사가 빠진 듯한 전형적인 괴짜 천재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나중에 수많은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의 천재 캐릭터의 표본이 되었다.
매번 적에게 얻어맞는 약골 포지션같지만 사실은 적을 한방에 끝장내버릴만큼 엄청난 힘을 갖고있다. 문제는 맨날 노느라 그런 힘을 발휘하는게 아주 가끔. 매번 싸움을 대충한다.
난생 처음 그린 만화로 점프에 몇 년 간 연재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휴재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더 슬픈 것은 매번 휴재에 실패한다는 것...
IQ가 200이 넘고 어릴 때는 신동이라 불렸으나, 고교생인 현재 공부에 흥미를 잃어 가장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런데 한 번 공부하면 성적이 상위권으로 바로 뛰어오른다. 흠좀무.
계획을 세워 놓으면 나머지 일처리는 죄다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 주로 그 뒷처리를 맡기는 대상은 양전.
사실 원시천존의 제자로 들어온 이후 선인급의 능력을 갖추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이후 인간계에서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게으름을 피웠다.
재능 랭크 1위에 빛나는 인물로 권법유파 같은 것도 배운 적 없이 북두 역사상 손에 꼽는 실력자인 라오우와 호각을 다퉜다.
작중에서도 이 둘은 부딪히는 구석이 많은데, 알고 보면 최강급의 실력자인 주제에 귀차니즘이 매우 짙다든지, 그러면서도 동료를 아끼며 할 때는 매우 진심으로 나선다든지, 거기다 에스파다전 총결전에서도 이 둘이 서로 맞붙었다. 정확히는 슌스이+쥬시로 VS 스타크+리리넷으로 태그매치.
앞서 13세의 나이에 고교 졸업할 정도로 머리 좋다. 그리고 로봇 공학에도 보다 상당히 재능이 있다. 하지만 그 재능을 불법인 로봇 파이트[29]에 써 먹는다. 하지만 형이 다니는 학교를 구경하면서 점차 이 속성이 사라지고 해당 대학에서 열리는 로봇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입학기회를 얻게 된다.
딱히 공부에서 실력을 발휘하진 않지만, 추리와 수수께끼에서 무서운 실력을 보여준다. 게을러진 이유는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
  • 성검사의 금주영창
  • 사우스 파크 - 에릭 카트먼: 작중에서 보이는 묘사를 보면 천재인데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 시구루이 - 이라코 세이겐: 코간류에 입문한지 2년만에 사범인 곤자에몬의 특기를 습득하였고, 후계자가 될뻔했다. 부사범인 겐노스케는 도장깨기 대련에서 이미 발라버렸다. 미네의 말로는 수련이 끝난 후엔 다들 개인시간 때 단련을 할 동안 세이겐은 가장 시원한 곳을 골라서 낮잠을 자는 등 엄청 게으름을 피웠다고 한다. 남들과 적은 수련량을 소화하지만 배로 노력한 사람들을 가볍게 발라버린다.
  • 심슨 가족 - 바트 심슨: 작중에선 장난꾸러기로 보이지만 간혹 보면 천재적인 모습이 몇번 나온다.[30]
  • 셜록 홈즈 - 마이크로프트 홈즈
셜록 홈즈가 자기 입으로 인정한 자신 이상의 천재. 동생인 셜록이 사건 수사에서 막히면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데, 그 조언과 추리가 틀린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게을러서 자기 추리가 맞다고 증명하기보다는 그냥 자기가 틀린 셈 치고 마는 성격.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게을러서 그렇다기보다는 관심이 없어서 그렇고 봐야 할 것이다.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대영제국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제국을 유지하는 핵심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이었다. 이런 사람이 게으르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단지 이 양반의 취미인 디오게네스 클럽이나 위에서 말한 추리를 해 놓고도 검증은 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게으른 사람으로 오해받은 듯하다.
후도 고교 입학 시험에서 사상 최우수 성적으로 입학했다고 시즌 1의 1권에 나온다. 입학 이후에는 줄곧 낙제만을 했기 때문에 미유키가 커닝을 하도록 도와주었다고 소문이 났지만, 미유키보다 입학 시험 성적이 훨씬 좋았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추리력을 빛낼 때를 제외하면 대체로 야한 것을 밝힌다든지 다른 사람의 거짓말에 잘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를 덜떨어졌다고 생각한다.
태어날 때부터 영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이 때문에 수행을 게을리해서, 나중에 식신을 부릴 영력이 부족하여 곤경에 처하게 된 적도 있다. 야시로에게 수행받은 뒤로는 자기 나름대로 노력을 하게 되었다.
사실 히어로로 활동하느라 매우 바빠서 공부를 제대로 못하는 거지만, 주변에서는 게으른 천재로 보인다. 샘 레이미판 영화 2편에서 대놓고 옥박사로부터 'Brilliant but lazy'라는 말을 듣는다.
연습할 시간에 낚시하다가(…) 몇시간이나 늦을 정도로 게으르다. 이건 능남 주장이 된 후일담에서도 여전해서, 보다못한 변덕규"이럴 거면 주장 자리 도로 내놔! 내가 한다!"라고 버럭할 정도.
테마곡 제목도 대놓고 'Loose Genius'다.
아이마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게으른 천재 캐릭터의 실질적인 효시. 천성적으로 빼어난 미모에, 사람을 미친듯이 홀리는 재주, 한 번 본 춤동작은 완벽히 외우는 등 그야말로 아이돌이 되기 위해 태어난 캐릭터. 하지만 단순히 게으른 성격뿐만 아니라 자기가 흥미있는 것만 찾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등 백치유토리 기질을 갖고 있어서 결점이 된다.
이 계열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은둔고수최종 보스 캐릭터.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일하기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게으름 피우는 것을 좋아하지만 일단 일하러 가면 일을 더 하지 않기 위해 NG 없이 한 번에 끝내버리는 의외의 능력자. 실제 게임에서도 성능이 높은 편이다. 애니판에서는 이외로 암산 등 정말 어려운 분야에 두뇌가 잘 돌아간다는 것도 증명했다.
한자도 모르고[31] 매사에 뭔가 큰 의욕이 없어보이는 듯한 모습과는 달리, 순식간에 대본을 다 외워버렸다는 대사가 있는 등 은근히 천재성을 보여주는 대사들이 있다.
딱 까놓고 말해 미키 MK2.
작중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계속 땡땡이치려는 태도를 보이고 은근 잠도 많은 스타일이지만, 어째서인지 왠만한 활동을 쉽게 해낸다.
쪽지시험 점수 잘 나오면 축구 유니폼을 사주겠다는 아빠의 말에 정말로 100점을 받은적 있고, 시력을 떨어뜨리기 위해 하루종일 책을 읽었을 때도[32], 다음 날 쪽지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 아마도 마음만 먹으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데, 맨날 놀기만 해서 그런 듯.
  • 앙상블 스타즈! - 사쿠마 리츠, 하카제 카오루
  • 언더테일 - 샌즈[스포주의]
  • 얼터너티브 걸즈 - 나카타 나탈리
얼터너로서의 사명보다 애니와 게임이 훨씬 우선순위인 니트계 캐릭터지만 잔머리와 위기상황에서의 기지가 상당히 좋다. 게임하는 걸 방해하면 나이트 비스트도 한 방에 날려 버릴 정도이니 얼터너로서의 능력도 떨어진다는 묘사가 없다.
실제로 제작자 블로그의 프로필에 '타가미는 두뇌파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과거에 강자에 속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진 않고, 그냥 맘대로 즐기고 산다고 한다. 슈퍼파이트 대회에 4회 우승 후 3년간 행방불명이었는데 놀러나가느라 그랬다고 할 정도. 하지만 이후 자신보다 강한 괴인을 만나고 사이타마가 그를 구해주는 일을 겪은 뒤 자신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어릴 적부터 군인을 꿈꾼 수많은 엘리트들이 털리는 와중에, 망해 가는 아군을 본인과 직속 부하들만의 힘으로 끌고 나가는 귀재. 본인이 꿈꿨던 역사학자의 재능은 이류 수준이라고 말하고, 우주를 휩쓰는 군재도 자기 말로는 대단치 않다 여긴다.[33] 함대 사령관으로서는 엄청난 고난도의 전략을 실행했지만 사관학교 시절의 교육은 그렇게 노력하진 않은데다 군인으로서 몸쓰는 실력은 매우 떨어져서 '목 아래로는 쓸모가 없다'고 평을 받을 정도. 게으른 천재라기보다는 꿈과 재능이 걸맞지 않는 천재.
하도 어린 시절이 험난했기에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 나오지만, 그것이 혹독한 훈련 덕이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과거 회상만 보면 수업시간에 졸거나 검술연습 할 시간에 땡땡이 까는 등 무척 뺀질뺀질했다. 지금도 할 일 없을 때에는 누워서 만화 보고, 낮잠 자고, 군것질이나 하면서 도박장에서 노닥거리는 듯 무척 게으르게 생활한다. 작중 언급을 보면 폼도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전투력은 지구인 중에서는 최강급. 홍앵편에서도 빈둥거리다가 칼 몇 번 부딪힌 결과로 과거의 전투감각이 되살아나 리즈시절 때의 전투력을 되찾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타고난 전투의 귀재라고 보는 게 옳다.
우월한 혈통빨. 전문적인 전투 훈련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전투 경험 또한 현저히 적은 14살 여자아이임에도 베테랑들과 맞먹는 역량을 보여준다. 그것도 완전히 제 실력이 아니라 전투 본능을 억누르며 힘을 제어하고 있는 중이다. 주위에 야토족의 전투를 가르쳐줄 스승도 없을 뿐더러, 본인도 훈련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34] 긴토키와 함께 뺀질거리는 게 일상이다.
초중반부 한정. 막대한 초능력을 활용하지 않고 잡일 처리에만 써먹어서 재능에 발전이 없다고 이 지적한 바 있다. 그런데 그 재능이 너무도 비범해서 발전이 없는 재능으로도 세계관 탑클래스의 강자다(…). 오르카가 나가와 혜나의 성격을 합친 다음 반으로 나누면 딱일 것 같다고 하자 기겁하는 아모르를 보면 정말로 그럴 것 같다.
검도를 연습할수록 약해진다고 한다. 중학생 때 대리 사범을 상대로 한 수 따냈으며, 최근에는 전일본대회를 우승했다고 한다.
태어난 순간만 빼고[35] 5살부터 본격적으로 구르고 죄책감에 빠진 연속의 나날이 지속된 탓에 6살짜리 아이가 벌써부터 죽고 싶어 했었다. 본인은 80년 동안 잠을 자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귀차니즘 파워를 보여주지만, 은성사에 있었을 때 모든 신체 스펙에서도 물론이고 두뇌도 뛰어나다는 기록이 있었다. 실전에서도 보면 마안덕도 있지만, 마법의 연속 공격을 하거나 타국의 마법의 성질을 단번에 이해하고 이용한다.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듯 천재의 피를 이어받았다. 만약에 알파스티그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않았었더라도 게으른 천재가 아닌 그저 천재 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본인 왈, "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말이 첫째가 노력이고 둘째가 열심이라고!". 다만 기둥 속 사내한테 블러핑을 친 후로는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수행에 힘쓰게 된다. 그 후 파문의 위력이 몰라보게 향상되긴 했지만, 이후로도 죠셉의 전투는 파문 자체보다는 잔머리야바위를 이용한 계략에 초점이 맞춰진다.
초창기에는 굉장히 게으르고 멍청하고 허약한 모습만 보이는 등 그야말로 병신같은 모습만 보여줬으나, 해가 갈수록 점점 개선되고 더불어 머리도 똑똑해지고 몸도 튼튼해지는 등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 아빠인 신형만과 엄마인 봉미선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를 보아 짱구는 게으른 천재가 확실하다.[36]
시리즈마다 항상 넵튠이 너무 놀고 먹어서 다메가미 소리를 듣는 이벤트와 특정 이유 때문에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의 이벤트가 나온다. MK2(리버스2) 때는 언니로써 모범을 보이겠다고 단숨에 대량의 서류를 가볍게 처리해 버리고, V(리버스3)에서 느와르가 하루 종일 걸릴 거라고 예상한 일들을 한나절만에 모두 처리해 버렸다. 본인 왈 자기가 안 하면 잇승이 해 주니까 땡땡이 치는 거라고. 평소에는 일을 안 하면서 막상 하면 우수한 성과를 내니, 충분히 천재라고 불려도 무방한 수준. 주인공 버프도 좀 있지만...
엄청난 천재이지만 학교를 그만둬서[37] 그 머리를 쓸 곳이 거의 없다. 하지만 천재적인 두뇌로 작중의 문제를 거의 다 해결했다.
카구야가 공부를 가르치는 편에서도 카구야가 정말 심각하지만, 종종 똑똑한 면은 있다고 말한다. 특히 컴퓨터 관련 쪽은 일반인들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시험 바로 전 날까지 게임을 하는 엄청난 담력으로 보아 머리는 아주 똑똑하지만 본인이 공부를 안하는 것인 듯...
정확히는 게으른 것이 아니고, 눈을 감고 세상을 구성하는 마나의 흐름을 느끼며 명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이 타인들의 눈에는 그저 '젊은 놈이 따뜻한 햇볓 아래에서 조는 것'으로 비칠 뿐.
투자한 노력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긴 하지만, 단지 어쩌다 보니 절대음감을 가졌을 뿐이지 '천재'라고 치기는 애매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재능이 있는 건 확실한 듯. 첫 라이브를 보면 아무리 봐도 6개월 남짓[38] 쉬엄쉬엄 연습한 실력으로는 안 보인다.
  • 쿠키런 - 뱀파이어맛 쿠키, 복숭아맛 쿠키[39]
  • 클로저스
사실 과거에는 나름대로 노력한 사례인데, 주변에 워낙 시달려서 도피했다. 전쟁영웅인 알파퀸 서지수의 친아들 답게 클로저의 재능, 잠재된 역량이 단연 최강급이다. 그만큼 기대치도 매우 높아서, 본인 나름대로 애썼던 부분이 별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작전 중에도 늘 게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검은양 팀 합류 전의 애니 1화에서는 자신의 힘을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작중에서 상당히 난적으로 묘사되는 나타와 호각 이상으로 맞선다. (참고로 나타는 노력하는 범재 포지션.) 타 캐릭터들로 진행하면 제이를 제외하고는 나타가 우위라고 묘사된다.
좋아하는 게 낮잠일 정도로 엄청 느긋하다 못해 나태한 편이라서 부하의 속을 잘 썩인다. 하지만 전투시에는 그 면모가 없어지고 간지폭풍 여걸의 면모를 보인다.
이 쪽은 상부의 무능함과 검은 책의 만남 때문에 의욕 그 자체를 잃고 휴식을 갈구하는 면모가 된 케이스다.
초반 한정. 각성 이벤트를 거쳐 노력하는 천재로 변신한다.
설정상 두뇌가 비상해 계획을 잘 짠다. 근데 이를 잘 실행시키지 못하는데 동물 종이 종인지라 항상 자는 모습을 보인다.
묘사를 볼 때 꽤나 똑똑한 편으로 보인다. 다만 그걸 놀리는데 써서 문제지...
인간의 지능을 훨씬 넘었어도 귀찮아서 수영만 하고 다닌다. 6권에서 많이 바뀌었다.
오오라로 현대무기도 만들어내면서, 정작 게을러서 레벨은 백경 중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자신이 딱히 원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고, 무엇이든 재능이 있고 잘하는 천재. 늘 졸리고 나른해하며 귀찮다고 열심히 안해서 그렇지, 일단 하기만 하면 늘 완벽한 최상의 성과를 내놓는다. 자신을 질투한 친동생 사카마키 레이지는 자존감이 매우 높아 슈에게 지는 걸 싫어하고 슈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자신이 어떻게 노력을 해도 노력하지 않는 저 남자(슈)의 천부적인 재능을 이길 수 없다고 인정하기까지 한다.
지금은 비록 나태한 성격 때문에 재능을 낭비하는 게으른 천재가 되었지만, 어렸을 때는 활발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성격 변화의 원인인 친동생 레이지가 인간 친구 에드거를 죽이지 않았더라면 아마 진정한 천재가 되었을 것이다.
정확히는 엄마언니 편애로 관심 받지 못해서 아예 공부에 관심, 의욕이 없어진 케이스. 덕분에 편의점에서 절도를 벌이는 이탈을 한다. 그래도 언니 못지 않게 공부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싫어하는 게 대놓고 노력이다. 그러나 일단은 쿠사나기 가문의 계승자인 만큼 실력은 확실하다. 한 번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우주 관광을 당했는데, 그 때 하도 열받았는지 그렇게 싫어하던 노력을 주구장창 해서 새로운 오의를 익힌 적이 있기도.[40]
말년병장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만 실적은 장난이 아니다.

4. 관련 문서



[1] 평범한 게으른 천재는 귀찮아서 안 하는 거지만 이 부류는 '''싫어서''' 안 한다. 즉, 전자는 의욕이 없는 거고 후자는 흥미가 없다. 전자는 분야를 싫어하지는 않아서 의욕만 생기면 잘 하는 반면 후자는 그 분야 자체를 싫어해서 관련된 일을 할 가능성이 적다.[2] 거기에 목표가 그다지 높지 않고 평균 이상정도에만 만족하는 수준이라면 말이 필요없다. 적당히 놀면서 해도 목표가 성취되어 있다. 그리고 '잘 했으니 나는 남들보다 노력을 많이 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재능빨로 남들보다 노력을 덜 하고도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 자기도 모르게 노력충이 되는 게으른 천재들도 있다.[3] 이런 이미지를 가장 많이 받은 게 박지성이다. 사실 박지성도 엄청난 천재형이다. 그런데 워낙 성실하고 노력파 이미지를 부각시키다 보니깐 그렇다. 이와 반대는 이천수. 이천수도 재능러 이미지지만 사실은 엄청난 승부욕의 소유자다. 부상당한 몸으로 자기가 스스로 해결할 정도였으니깐. 사실 프로에 가려면 재능+노력이 크다. 그렇게 성실한 선수도 재능이 없어서 실패하는 케이스가 많다. 고교 축구팀만 봐도 대부분 성실하지만 프로가 되는 사람들은 소수다.[4] 당장 취직에 성공하려면 아무리 전문직을 목표로 한다 쳐도 그 직종에서 요구하는 최소스펙 그 이상을 갖춰야, 아니 풀파워로 최대 스펙을 갖춰야 직장을 딸까 말까 하는게 요즘 시대다. 외모 쓸 일이 별로 없는 직종에서마저도 외모를 요구하질 않나, 자기 전공 뿐만이 아니라 토익 고점수라든가 이런저런 다양한 자격증이라든가를 요구하질 않나 하는 등 물론 그 동네에서도 고만고만하거나 질 떨어지는 곳이라면 인력이 아까우니 받아주겠지만 당연히 그런 곳은 대부분 직원들 처우도 급료도 좋지 않으니 당연히 선호도 면에선 크게 밀린다. 그런다고 게으른 천재들이건 그냥 사람들이건 좋게 볼 고선호도의 직장에선 재능과 노력, 그리고 중 하나 이상은 요구하는 게 함정. 사회에서 쓴 맛을 볼 수 있다. 재능을 증명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사회는 이를 눈치채고 받아줄지 말지를 결정하기 때문. 즉 아무리 그 분야에선 대박 수준의 천재라고 해도 사회에 나가려면 사회가 요구하는 최소스펙과 자기 능력을 증명하려는 노력, 취업에 필요한 최소정보와 앞으로 다닐 직장에서 유지해야 할 성실함 정도는 갖추고 나가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5] 설령 취업 성공이라 쳐도 프리랜서가 아닌 한 사람들과의 복잡한 인간관계를 신경쓰며 지내야 하는데, 일의 재능은 있지만 사교성 · 성실성 쪽으로는 후달리는 게으른 천재들 유형을 상사들은 곱게 보지 않는다. 상사는 '''능력도 있고 사교성도 갖추고 있으며 성실한 사람을 원하지 능력만 있는 사람을 원하지 않기 때문'''. 설령 상사 눈에 밉보이는걸 피해가도 일의 재능에 비해 사교성이나 성실성이 후달리는 사람들(혹은 둘 다 후달리는 사람들)은 주변 동료들에게도 그닥 좋게 보이지 않아 인간관계에서 꽤 치이며 고생한다.[6] 오히려 현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 자기 능력과는 별개로 '''일 빡세게 시키는 상사들'''. 이건 능력 유무와 관계 없이 흔한데, 왜냐하면 결국 상사도 먹고살려면 실적을 꾸준히 내야하기 때문이다.[7] 이쪽은 진짜로 문제다. 능력이 그럭저럭이거나 유능한 상사는 설령 직원들을 빡세게 굴리더라도 그럭저럭 괜찮거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데, 무능력하지만 성실한 상사는 성실한 상사답게 직원들을 빡세게 굴리면서도 정작 본인이 무능해서 실무 쪽도 잘 모르고 직원들의 능력 분석도 못하기에 닥치고 직원들을 비효율적으로 굴리며 효율적으로 실적 내기는 물 건너가게 만든다. 게다가 이쪽은 관리자 입장인 주제에 실무에 무능하니 실무를 더 잘 아는 직원들의 간언도 씹고 멋대로 일처리를 했다가 크고작은 사단을 낼 수 있다. 괜히 상사 유형 중에 가장 위험한 유형으로 무능한데 성실한 상사가 꼽히 는게 아니다. 위에서 말한 게으른 천재를 무슨 악마의 재능 취급하는게 한국 등의 선진국 사회라고 해도 무능한데 부지런한 상사는 '''그 게으른데 뛰어난 상사조차 천사로 보일 정도로 한국 등의 선진국에서도 개막장으로 취급받는다는 소리.''' 상관이 똑게와 멍부 중 어느쪽이 우선인지는 장교의 4가지 유형을 참고.[8] 여건이 형성되지 않으면 제 아무리 천재라도 주목받지 못하고 묻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예술적으로 아주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 해도 그 사회가 순수 재능보단 학벌과 인맥을 중시하거나, 예술을 천시하는 사회라면 그 조건을 갖추지 못해서, 혹은 처음부터 장외 취급을 받으며 자기 재능이 묻혀버릴 수도 있다.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 그 분야를 혁신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사람이 속한 사회가 이 분야에 대해 끝내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며 밀어주기를 거부하는 나라라면 그 분야의 천재는 당연히 묻혀버린다. 또는, 타고난 주어진 환경이 너무나 열악하고 안 좋아서 재능이 드러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예컨대 여성이 교육을 받고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거나 그에 가깝게 봉쇄되는 매우 성차별이 심각한 사회(이슬람 국가나, 과거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매우 좋은 머리나 재능을 타고났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여자라면 뭘 할 수 있을까? 평생 집안일과 육아만 강요당하다 묻혀버릴 것이다. 가상으로 따지면 플랜더스의 개네로가 딱 이 사례. 그림에 뛰어난 소질이 있었지만 그 재능을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하고 결국 어린 나이에 죽는다. 지독한 가난 때문에.[9] 흔히 월터 크라이슬러나 빌 게이츠가 말했다는 '나는 게으른 사람에게 어려운 일을 시킨다. 그러면 그는 쉬운 방법을 찾아낼 것이기 때문이다'는 사실 크라이슬러의 임원인 Clarence Bleicher가 미국 상원위원회에서 맨 처음 한 말이다.[10] 사회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똑똑하다. 당신이 부지런히 노력하면 당신이 어필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다 안다. 하지만 당신이 겉보기에만 그렇게 보이려고 행동하면 사람들은 당신은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임을 알고 있다. 최소 수십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있는 사회에서 그것을 눈치 못챌 사람이 재수좋게 단 한 사람도 없길 바라지는 말자.[11] 그렇다고 해도 김동주의 타격능력만 보면 이승엽과 비슷하다. 세이버로 따져도 이승엽과 비슷하다. 단적으로 이대호 이전에 국대 4번 타자다. 김동주의 약점은 몸 관리가 잘 안되었다는게 크다. 거기에 불화설과 팀 동료들과의 케미도 잘 맞지도 않았고. 김진욱 감독이 김동주를 외면한 이유는 이러한 점이다. 김경문이야 워낙 아껴줬지만.. 홍성흔도 사실 두산팬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홍성흔은 화려한 언변과 깝때문이지 사생활이나 팀워크에 있어서는 흠잡을데 없는 선수다.[12] 마이클 조던이나 코비 브라이언트와 같은 독종의 연습벌레가 아니었다는 말.[13] 잘렌 로즈가 만일 샤킬이 코비의 멘탈을 가졌다면 리그는 멸망했을 것이라고 평했다.[14] 2016년 폐암으로 사망한 원인이 되기도 했다.[15]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설렁설렁 뛰며 세계기록을 세워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16] 게이머의 수명은 다른 종목에 비해서 매우 짧다. 사실 아무리 연습량이 적어도 최소 8시간 이상은 한다. 이윤열은 프리스타일로 대변되는 자유로운 발상과 뛰어난 멘탈, 승부근성이 다른게이머와 달랐다. 이윤열이 최연성과 다르게 선하고 겸손한 이미지지만 게임할때를 보면 GG를 늦게 치는 스타일이다.[17]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해당 항목 참조[18] 아니 30넘어서 연습한 사람이 저런 크로스 오버를 하다니 하면서도 윗줄의 우사인 볼트 역시 나이를 먹은 후 자기관리를 시작한 것을 보면 역시 아무리 천재라도 운동선수에게 노쇠화는 감당하기 힘든 것이 맞는 듯.[19] 조용호가 연습량이 적어도 다른 게이머들 보다는 나름 활약기간이 길다. 다른 게이머들은 1-2년 반짝하고 몰락하는 경우가 많앗지만 조용호는 이보다 길게 활약했고 이윤열에게 준우승 2번 당하고 3년만에 개인리그 우승을 할 정도면 꾸준하다고 봐야 한다. 조용호는 그 당시 손속도가 엄청빠른 게이머라서 유리한 점이 컸다. 조용호급 apm은 이윤열, 박성준 정도였으니깐.[20] 물론 뚱뚱해서 못하는거지 힘 자체는 아직도 굉장히 센 편이다. 벤치프레스를 100kg까지는 가뿐히 들어올릴 젇도. 사실 바클리 몸무게가 150kg을 훌쩍 넘는다는 걸 생각하면 그 무게로 팔굽혀펴기 하는것 자체가 엄청난 (...)힘이다.[21] 노력의 양 자체가 많다고는 말하기 힘들지 몰라도, 나름 요령적인 부분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한 사람. 자세한건 항목으로.[22] 이쪽은 피를 토하는데도 여유를 잃지 않았다(...)[23] 정확히는 죽지 않았지만 기폭찰 와이어로 포박한 후 스승의 유품인 라이터를 던져 폭파시킨 뒤 깊은 구덩이에 목이 잘린 상태로 생매장 시켰다.[24] 당장에 구미인주력이었고, 구미의 차크라 외에도 자체적인 스태미너만큼은 수준급이었지만 정작 차크라 조절 능력이 굉장히 딸려서 분신술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나루토의 차크라 컨트롤 부족 문제는 중급닌자 시험 때 에비스지라이야 아래에서 수련을 한 이후에야 해결된다.[25] 프로필에 따르면 싫어하는 것이 "사격"이다.[26] 사실 쿠와타 레온이 재능에 애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락스타니 뭐니 했지만 결국 진심으로 하고 싶었던 것은 야구였다. 그런데 마키 키요카는 진심으로 사격에 애정이 없으며, "재능이 그거라고 평생 그것만 하고 살아야하나?"라고 언급하며 단간론파 세계관의 본질적인 문제를 건드리기도 했다.[27] 데모닉조슈아도 추리 쪽은 막시민이 자신보다 더 뛰어난 면이 있다고 평할 정도.[28] 다만 이건 자존감 문제 때문일 확률이 높다...[29] 참가비로 돈을 내고 자신이 가진 로봇으로 싸워서 이기면 다시 자신의 돈을 돌려받는 건 물론 상대방이 낸 참가비를 같이 얻는다.[30] 심슨가의 남자들은 어릴때만 천재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뭔가 모자란다고 한다. 반면 심슨가의 여자들은 어릴때 공부가 좀 안되지만 어른이 되면 죄다 천재다.[31] 작중 모든 대사가 하라가나로 처리돼서 나온다.[32] 이유는 안경을 쓰고 싶어서[스포주의] 세이브 로드에 대해 플라위가 경험자여서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샌즈는 추측과 연구를 통해 알아낸 것이다.[33] 정작 그 대단치 않다고 여기는 군재로 우주정복을 달성한 라인하르트와 그 부하들을 여러번 물먹인건 함정 심지어 라인하르트는 2번이나 죽을 뻔했고 그 밑에 있던 유능한 부하들의 절반정도가 양 웬리가 발급해준 발할라행 티켓을 끊었다.[34] 예외적으로 오빠인 카무이를 만난 요시와라 염상편 이후 그에게 지지 않기 위해 특훈을 했다.[35] 부모님이 아직 곁에 있었을 시절[36] 극장판 18기 한정이긴 하나, 짱구는 나중에 커서 고위 공무원이 되고 자신의 장인어른이자 모 대기업 회장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는다![37] 학교를 그만둔 이유는 이 분이 죽은 충격으로 버틸 수 없어 멘붕해 버렸기 때문으로, 거기에 하필 죽은 곳이 학교라는 것과 카노가 그 분의 모습으로 험담하고 사라진 게 커다란 시너지를 일으켜 공부 자체를 기피하게 됐다.[38] 일본의 신학기는 4월부터 시작이다.[39] 평소 여유롭고 빈둥대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실력 면에서는 자두맛 쿠키보다 위다.[40] 95에서 96 사이 쿄의 성능이 판이하게 달라져서 114식 황물기를 위시한 새로운 기술을 익혔다는 식으로 와전되고 있었지만, 스토리의 묘사를 보면 쿄가 깨우친 새로운 기술은 무식임을 알 수 있다. 단, 96 인게임에서는 용량부족으로 인해 수록되지 못했고, 97부터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