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노 아이시
1. 개요
Yandere Simulator의 등장인물이자 주연인 아야노 아이시(얀데레 쨩)을 설명하는 문서. 아야노 아이시는 현재 18살이며, 외동딸로 추정된다.
2.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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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이 게임의 주인공. 기본적으로는 여성이나, 팬덤에서의 건의에 따라 추후 남성 버전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성우는 Michaela Laws. 다만 얀데레쨩의 웃음소리는 Moesaurus가 담당했다.무엇을 하게 되더라도 상관없어. 누굴 해치게 되더라도 상관없어. 누구의 피를 흘리게 되더라도 상관없어. 아무도 그를 나한테서 앗아가게 두지 않아. 다른 무엇도 중요하지 않아. 다른 누구도 중요하지 않아. 선배는 내 것이 될테니까.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I don't care what I have to do. I don't care who I have to hurt. I don't care whose blood I have to spill. I won't let anyone take him from me. Nothing else matters. No one else matters. Senpai will be mine. '''He doesn't have a choice'''.)
2015년 8월 15일 업데이트된 인게임 인트로 中
본명은 아야노 아이시 (Ayano Aishi, 彩乃 愛死). 개발 영상 내에서나 팬덤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개발 단계에서의 가칭인 얀데레 짱(Yandere-chan, ヤンデレちゃん)으로 더 자주 불린다.
얀데레군은 2020년 10월 31일 할로윈데이 기념으로 나온 팬게임 yandere no sutoka라는 게임의 기준으로 아야토 아이시(Ayato aishi)라고 불린다.
3. 과거
어릴 때 감정이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2] 어느 것에도 감정을 보이지 않아서 아버지가 병원에 계속 데려갔지만 아무 소용 없었다는 듯.
그리고 유전적으로 같은 증상을 겪었던 어머니 료바 아이시는 아야노에게 '너에게 곧 너의 감정을 채워줄 특별한 사람이 나타날 것이야'라면서 다른 방향으로 위로해준다. 그리고 그녀의 말 때문에 료바와 아야노의 아버지는 많이 싸우기도 했었다고.[3] 아버지가 슬퍼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동정심'을 느껴 일부러 감정이 있는 척 했다고 한다. [4] 이후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감정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를 당했다. 이후 감정이 있는 '''척'''을 하기로 결심하여 감정들을 표현했다고 한다. 차츰 왕따 시키는 아이들도 사라졌고,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잘 어울려다니기도 하는 등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 된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그녀가 느끼는 감정은 오직 공허함뿐이였다. 그런 아야노는 어느 날, 복도의 코너를 돌다가 누군가와 부딪치게 된다.
누군가는 바로 선배였으며, 아야노는 선배를 보고 처음으로 공허 이외의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순수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후 선배의 옆에 있는 그녀들을 보면서 분노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 감정, 즉 사랑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지 하기로 각오하게 된다.
4. 관계
'''어머니 (료바 아이시)'''- 자신을 위로해준,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사람. 아야노는 어릴 때 료바에게 혈흔을 완벽하게 지우는 완전범죄 강좌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현재 시점에선 1년 전, 입학식 전날에 미국에 가있다. 왜 미국에 갔는지는 Yandere Simulator/등장인물 문서의 기타 등장인물 문단 참고.
'''아버지 (쿄세이 코이비토/쿄세이 아이시)'''- 자신을 누구보다도 위해주는 사람. 자신의 감정을 일깨워주려고 노력한 아버지를 보고 아야노는 동정심을 느낀다. 그 이후로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사실 제일 안타까운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아내는 자신을 쟁취하기 위해 사람을 죽였고, 이제는 딸마저 사랑을 위해 사람을 죽이려 시도하는 기구한 인생... 현재 시점에선 료바 아이시와 함께 미국에 가있다.
'''선배 (센파이/타로 야마다/야마다 타로)'''- 자신에게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일깨워준 사람. 아야노는 선배를 쟁취하기 위해 어떤 짓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한다.
'''인포 쨩'''- 아야노가 선배를 사랑하고, 자신은 오사나가 선배를 좋아하는걸 알며 자신은 오사나가 고통 받는 걸 보고 싶다고 한다. 즉, 오사나를 죽여달라고 말하지만,[5] 소시오패스인 아야노마저도 '역겹다'라고 말할 만큼 악랄하다. 현재 시점에선 팬티를 찍어보내거나 한 학생의 핸드폰을 훔쳐 인포짱에게 전달한 후 인포 포인트(Info Point)를 얻어 필요한 물품들을 대주는 협력자 관계이다.
'''라이벌들'''- 아야노의 원수로 자신이 것이 되어야하는 선배를 뺏어가려는 칠천지 원수. 아야노는 이들을 선배에게 들키지 않게 차례차례 제거해야한다.
'''메가미 사이코우'''- 메가미는 마지막 10주차 라이벌로, 9주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해 아야노를 범인으로 주시하고 있다. 학생회실에 있는 노트북에서 아야노가 다가오면 아야노에게 경고한다. 왜 메가미가 아야노를 의심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어느정도 끼워넣어보자면, 아야노의 어머니는 아카데미 고교 출신이고, 아카데미 고교는 사이코우 사가 세운 학교이다. 이 학교에서 살인사건을 저지른 아야노의 어머니이니 모전자전으로 그녀도 살인을 할거라 생각하여서가 아닐까라는 추측이다.
'''코초 스요나'''- 아야노가 교장실에 들어오면 '오.. 너...너로군!(Oh..Its..Its you!)'이라며 아야노를 경계한다. 아야노가 료바의 딸이라고 말하며 빨리 자신의 집무실에서 나가달라고 말한다. 일정거리 이상으로 교장에게 다가가면 교장이 테이저건을 쏘아 아야노를 제압한다.
5. 기타
스토리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던 과거에는 설정이 조금 달랐는데, 이 때의 얀데레 짱은 학교에 입학하고 1년 동안 제대로 된 이성 교제없이 상상 속의 이상형만을 그리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2학년 첫 등교일이 되면서 우연한 기회[6] 로 꿈 속의 이상형을 현실에서 만나게 되지만, 그에게 이미 소꿉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위기감을 느낀다. 이후 인포 쪽에서 먼저 접촉해와서 선배의 사랑을 얻게 돕는 조건으로 오사나 나지미를 죽이라는 제안을 하게되고, 얀데레짱은 살인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선배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마지못해 협력하게 된다. 이 때는 그나마 감정이라는 게 존재하고 살인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자신의 망상 속에 존재하던 이상형과 꼭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에 빠져서 살인까지 결심하는 것을 보면 이미 충분히 정신나간 인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녀의 뒷정보를 알고 있는 인포의 말에 따르면 뭔가 잠재된 '''광기'''나 '''폭력성'''이 내재된 모양.
2016년 11월 15일자로 추가된 게임 모드인 미션 모드에서도 설정이 좀 다른데, 이 모드에서의 얀데레 짱은 평행세계의 존재로 '''얀데레가 아니며''' 선배를 사랑하지도 않는다. 본성을 감춘 고교생이 아닌, 학교에 잠입해 타겟을 죽이는 살인 청부업자다.[7]
'네메시스'라는 암살자에게 추격당하는 난이도 옵션이 존재한다. 네 가지 모드가 있는데 네메시스를 죽일 수 있는 모드 (뒤에서만 죽일 수 있다.), 네메시스 무적 모드, 네메시스가 한 여학생으로 변장하는 모드, 닌자 네메시스 모드가 있다. 미션 모드의 하나코 야마다(선배의 여동생)인 존재로, 첫 타겟으로 자기 손윗형제를 죽인 아야노에게 복수하기 위해 네메시스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눈 색이 흑안에서 적안으로 변한 건 암살자로서 자기 암시를 걸고 렌즈 등으로 위장한 모습이거나, 애니에서 캐릭터가 각성/진노 시 종종 일어나는 홍체 색 변화가 게임적 허용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FAQ에 따르면 신장은 165cm, 체중은 43.5kg이라 한다.[8] 생일은 4월 1일로, 2014년에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발단이 된 4chan 포스트가 작성된 날짜이다.
게임의 주인공이니만큼 얀데레 데브(Yandere Dev)의 프로필 사진을 비롯하여 개발 영상 및 관련 매체의 여러 곳에서 얼굴 마담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7년 3월 8일자로 이스터 에그를 통해 Yandere-kun의 시점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아야노의 성인 '아이시'는 모계 가문으로, 모든 구성원이 무감정증을 겪는 얀데레.
6. 관련 문서
[1] 2015년 10월 8일자 개발 영상에서 본명이 확인되었다. 이름에는 얀(yan, 病ん)이 들어가며, 성인 Aishi는 사랑(Ai, 愛)과 죽음(Shi, 死)를 합친 것.[2] 이는 아이시 가문 여성들 전원의 공통적인 증상이며, 전체적으로 일원 중 20%는 평생 '센파이'에 해당하는 자신의 감정 스위치가 될 특정인을 찾지 못한다고 한다. 또다른 20%는 게임 오버된 경우의 아야노처럼 선배 쟁취에 실패해 체포되거나 살해되거나 자살하며, 나머지 60%는 각자의 상황에 맞춰 '센파이'를 손에 넣은 생활을 즐긴다. 크게 나눠서 독점욕과 질투를 유난히 보이지만 선배와 반려로서 행복하게 사는 경우, 선배가 스톡홀름 증후군에 걸려 아이시를 거부하길 포기하는 경우, 게임 내 '납치/세뇌로 살해 뒤 자살 명령' 시스템처럼 선배의 정신을 망가트려 순종적인 빈 껍데기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3] 왜냐하면 료바 아이시는 아야노의 아버지를 쟁취하기 위해 납치 후 강제 결혼을 했다. 그리고, 료바는 아야노와 같이 아버지를 만나기 전까지는 소시오패스였기 때문에 아야노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4] 아버지는 그게 연기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5] 인포 쨩이 신문부임을 보면 신문에 나올 특종+얀데레 쨩이 어떻게 하느냐가 궁금해 갖고노는 것일지도 모른다.[6] 지각하여 빵 한 조각을 입에 물고 달려가다가 선배와 부딪친다. [7] 무감정증을 겪는 설정은 같다. 제작자의 레딧 답변에 의하면, 인포 쨩이 제공하는 임무의 대가 중에는 마약이 있다. 본편에서처럼 아무 감흥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다 손댄 극단적인 결과라고 한다. 때문에 거래 관계에서는 인포 쨩이 좀더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또한 미션 모드에서는 선배가 등장하지도 않는다. 초기에는 타겟이 되지 않기 위해 청부업자 네메시스를 고용하고 플레이어가 미션 모드를 플레이하는 바로 그 날 결석한단 설정이었다. 현재는 아야노 아이시가 죽인 첫 타겟이라는 설정이 되었다.[8] 현실로 치면 BMI 15~16 정도의 저체중이다. 작중에서의 괴력을 고려하면 체중이 43.5kg일 경우 신장은 160cm 미만, 신장이 165cm일 경우 체중은 50kg 이상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