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dere Simulator
[clearfix]
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1988년 6월 30일생 양덕후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인 얀데레 데브(YandereDev, 본명 : 알렉산더 마헨(Alexander Mahan))가 개발 중인 동인 게임으로, 얀데레를 소재로 한 잠입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014년 만우절 4chan의 비디오 게임 게시판에 올라왔던 한 포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이에 따라 개발자가 본인의 블로그에 기념 포스트를 올렸다. 개발 후원 사이트인 Patreon을 통해 지원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얀시뮬'이라는 약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서구권에서는 'Yansim'이라는 약칭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15년 초부터 개발자가 본편에 업로드한 개발 영상에 자막을 씌운 것이 여러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알려졌다.[3] 여기에 아프리카TV의 BJ들이 이 게임의 디버그 빌드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인지도가 조금씩 상승했다.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디버그 빌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4] 테스트를 위한 샌드박스형 빌드인만큼 구현된 기능은 몹시 제한적이지만 종종 개발자의 버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여러 기능이 추가된다.
초기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얀데레의 입장이 되어보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고 여기에 잠입 게임적 요소나 행동 선택의 다양성, 세세하고 현실적인 환경 요소들의 반영 등 참신한 게임성을 제시하며 기대를 얻었으나, 개발 6년차가 다 되어가는 2020년 현재에 이르러서는 여러 내적 문제가 쌓인 채 늘어지고 있는 개발로 인하여 환멸감을 느끼게 된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고, 제작자인 Yanderedev는 비판을 수용하기는커녕 오만하고 적반하장스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이미지가 이전보다 상당히 추락한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후술할 YandereDev의 과거 행적까지 발굴되어 밈화되기[5] 까지 하는 등 웃음거리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2. 상세
제목만 보면 이 게임이 마치 얀데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흔한 미연시로 여겨지겠지만 사실 이 게임의 진정한 목표는 공략 대상의 사랑을 쟁취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랑의 라이벌들을 성공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알아채면 안 된다.''' 눈 앞에서 살인을 들키면 안 되는 건 기본이고 눈앞에서 너무 알짱거려도 남주가 '''"너 기분 나빠"'''라고 말하며 게임 오버로 이어진다.
제작자는 얀데레 시뮬레이터가 잠입 액션 게임임을 천명하고 있으며, 같은 장르의 히트맨 시리즈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다. 그런만큼 주인공인 Yandere-Chan이 남주인 Senpai-Kun과 직접적인 교감을 나누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6] 오히려 Senpai-Kun에게 Yandere-Chan의 행동, 즉 흉기를 들고 있거나 살인을 하는 모습 등을 발각당할 경우 바로 게임 오버로 이어진다. 즉, 다른 게임에서는 공략 대상이었을 존재가 이 게임에서는 잠입 게임의 감시병이나 방해꾼 기믹이 된 셈. 플레이어는 Senpai-Kun은 물론이고 다른 NPC 학생들에게도 발각되지 않게 조심하면서, 총 10명의 라이벌들을 기한 내에 제거해야 한다.
라이벌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흔한 얀데레물에서 으레 그러듯 직접적으로 죽이는 방법이 있지만, 이럴 경우 눈에 띄는 증거물들이 남기 때문에 뒤처리에 신경써야 한다. 이 외에도 목격자가 발생하거나 Yandere-Chan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등, 살인은 가장 손쉽고 빠르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큰 처리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Yandere-Chan은 살인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라이벌을 제거할 수 있다. 라이벌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트려서 왕따로 만든 뒤 자살하게 만들거나, 라이벌을 스토킹한 뒤 치부를 밝혀내어 퇴학당하게 만든다던가, 살인을 저지른 뒤 증거를 조작해서 라이벌이 범인으로 몰리게 만든다던가, 평화적으로 라이벌과 다른 학생을 이어준다던가, 라이벌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Senpai를 포기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라이벌이나 애먼 희생양을 조용히 납치하여 집에 가둬놓고 세뇌를 시키는 방법 등, 플레이어는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을 선택하여 목표물을 처리할 수 있다. 물론 각 방법에는 일장일단이 있으며, 거기에 따른 갖가지 세부적인 요소들을 고려할 줄 알아야 한다.
3. 스토리
공식 영상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했던 아야노 아이시가 입학식 날 타로라는 선배를 만나게 되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타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아야노는 분노를 느끼게 되었고, 우연히 인포챤이라는 아무 정보도 알려지지 않은 학생이 자신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어 오사나 나지미, 아마이 오다야카 등 라이벌들을 살인, 중매 등 여러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목표이다.
4. 등장인물
5. 시스템
후 업데이트 영상에서 지금 모델으로는 기술적 문제가 많아 정식 개발되면 모델을 바꾸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6. 비판
유튜브 영상에서 차분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후원자와 팬을 모은 YandereDev였지만, 몇몇 이들은 개발 초기부터 YandereDev의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해 왔다. 그리고 2018년 하반기부터 게임의 제작이 매우 늘어지기 시작하면서 이 중 상당수가 주목 받게 되었다. 주된 비판은 다음과 같다.
6.1. 게임 관련 비판
6.1.1. 너무 복잡한 게임 구성
게임내에서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컨텐츠가 '''너무 많다'''. (감전사, 팬티 샷, 납치등...)
이 부분은 제작자도 인지를 하고 있어서 Info-Chan에게 일정량의 팬티를 지급하고 라이벌 제거 방법을 취사선택하여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받는 등의 해결책을 구상하고 있다. 튜토리얼을 추가할 예정도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충분히 보완이 가능한 부분이다.
다만 컨텐츠를 너무 많이 추가하다 보니 개발도 그만큼 늦어지는 게 문제. 라이벌 제거 방법이나 난이도를 조절하는 요소, 게임 세계를 좀 더 개연성 있게 만드는 요소 등 이것 저것 추가되었지만 막상 그걸 모아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6.1.2. 표절
노골적으로 히트맨 시리즈랑 어쌔신크리드를 베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물론 이 두 게임은 암살 게임의 조상격이기도하고 제작자도 시인했다. 그래서인지 뭔가 차별화된 요소를 넣으려고는 하고 있지만... 여전히 히트맨과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많은 요소를 따오려 하고 있다. 또한 게임 내의 모든 애셋이 유니티 스토어에서 사온 것이거나 다른 게임에서 뜯어온 것이다. 하지만 개발 말기에 모든 애셋을 오리지널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언급하긴 했다.
6.1.3. 폭력성과 '학교' 배경의 조합
이 게임은 얀데레라는 소재가 뼈대라서 논란을 벗어날 수 없다. 얀데레 항목의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현실의 얀데레는 '''정신병'''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까워지고 싶다는 이유로 범죄까지 저지르는,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가 게임의 핵심이다.''' 이 뿐만 아니라 살인, 납치, 협박, 도촬, 왕따 등의 온갖 범죄 요소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우려하거나 거부감을 표현하는 목소리도 종종 나오고 있다.
또 문제가 되는 부분은 폭력성보다는 "학교"라는 특정 배경이다. 해외의 웹진들도 이러한 부분을 언급하며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는 언급을 했다. 특히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배경인 만큼, 미성년자들이 주로 생활하고 미성년자들에게 지역인 만큼 배경 특성상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일본식 학교가 배경인 만큼 일본과 중고등학교 시스템이 비슷한 한국에서도 유달리 논란이 될 여지가 있다. 학교에서 유혈사태가 종종 벌어지는 미국 쪽에서는 더 민감한 소재일 수도 있다. [7]
2015년 만우절, 제작자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중 사진 촬영에 대해 다룬 영상이 검열당했다. 영상중 팬티를 촬영하는 장면이 성적 요소로 판별된 게 원인이었다고. 제작자는 이에 대해 항의하는 차원에서 영상을 재업로드하며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UNFAIRLY CENSORED by Youtube'''"(유튜브에 부당하게 검열당함)이라는 문구로 대문짝만하게 검열삭제 처리했다. 3분 15초쯤부터 나온다.
2015년 4월 21일, Gamemoir의 칼럼니스트 필립 와이드(Philip Wythe)가 얀데레 시뮬레이터는 자살과 집단괴롭힘, 성애 묘사를 가벼이 다루고 있다는 논지의 비평 칼럼을 기재했다. 그러나 링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현실과 게임 정도는 구분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당 칼럼의 작성자부터가 트위터에 노골적인 동성 성애와 속옷 노출을 묘사한 게임 등을 리트윗하는 이중잣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자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당신의 생각을 존중한다.' 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트위치에서도 검열당했다. 저 영상도 링크로 관람시 성인인증을 받아야 한다.
2016년 2월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전기톱으로 공격시 피해자를 '''반으로 가르고''', [8] 사망한 피해자를 '''사지절단'''할수가 있어 폭력성에 대한 논란이 더욱더 심해지는 중이다. 이후 정신상태에 따른 가학성이 추가되면서 정신이 최저상태일때 플레이어가 중지시킬때까지 피해자를 무한하게 가학할수있는 시스템도 생겼다. 전에 목을 찌르는데 그쳤던 식칼역시 최저상태가 되면 일단 피해자를 쓰러트리고 머리를 계속해 찌른다.
2017년 1월 23일 업데이트된 동영상에 의하면, 얀데레 시뮬레이터는 비디오 게임 인터넷 방송 중계 서비스인 트위치의 방송 금지 게임 목록에 추가되었다. 퓨디파이는 이 소식을 듣고 트위치 TV에게 이해할 수 없다며 독설을 날렸다. 트위치 외의 ustream, Hitbox, Youtube Gaming 등에서는 정상적으로 방송이 가능하다. 참고로 현재 트위치에서는 AO등급 게임을 방송할 수 없다. 얀데레 시뮬레이터가 아직 미출시라 등급이 없을 뿐. 애초에 트위치에서의 허용여부는 전적으로 플랫폼 마음에 달렸는데, 미성년자간의 수위높은 범죄를 근거로 금지시켜도 할 말은 없다. 다만 제작자가 문제삼고 있는 것은 트위치측이 명확한 이유를 대지 않는 것이다. 트위치 측에서는 괜히 이유를 대서 검열 기준에 대한 논란을 만드느니, 그냥 조용히 묻는 게 낫다고 판단하고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으로 보인다.
6.1.4. '진지한 게임'과 모순되는 선정성
최근 미다 라나(Mida Rana), CEO의 아내 등과 같은 선정적인 캐릭터들이 발표되면서 비판이 생기고 있다. 거기다가 '''포르노 게임과의 콜라보'''까지 발표해버려서, 안그래도 거센 이 논란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었다.
특히 성인 라이벌인 미다 라나와 무쟈 키나 같은 캐릭터가 논란이 거센데, 캐릭터 디자인이 지나치게 선정적인 데다가 소아성애적인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
후술하겠지만, 최근 6주년 기념으로 얀데레 시뮬레이터 캐릭터로 만든 추가 다키마쿠라가 출시되었는데, 이것도 성적대상화 논란이 되고 있다.
개발자 본인이 "이 게임은 진지한 게임이지, 절대로 성적인 요소를 위한 게임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한 모순이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 중이다. 범죄물의 무겁고 심각한 분위기를 살리는 요소가 아닌, 모에 코드와 가벼운 성적 요소로 점철되어 있기 때문.
6.2. 개발자 YandereDev 관련 비판
6.2.1. 태업
[image]
본래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개발 속도에 대한 논란은 이전부터 있어 왔다. 2014년부터 개발되었지만 2021년인 지금도 나오지 않고 있다. 혼자 개발하고 있다는 걸 고려해도 너무 늦다. 21년이 된 현재 겨우 하나의 라이벌이 막 데모로 출시된 상태.
매년 개발자는 개발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영상을 통해 설명해 왔으며(#1#2#3), 팬덤 역시 어느 정도의 불만은 있지만 해당 설명에 납득하고 넘어갔지만, 2018년에도 라이벌 하나 추가하는 것도 늦어지자 팬들이 점차 불만을 표하기 시작했다. 다른건 다 봐준다고 쳐도 첫 라이벌인 오사나를 2016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2020년까지도 '''10명의 캐릭터중''' 첫 캐릭터조차 완성하지 못한 것은 태업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 개발자 본인도 몇차례에 걸쳐 오사나를 완성하는 것이 게임 완성을 향한 가장 중요한 첫 단추라고 계속 언급해왔는데 이것을 거의 4년 가까히 질질 끌고 있는 시점에서 그의 개발력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다른 인디 게임을 예로 들면 언더테일도 3년만에 델타룬을 출시했고, 헬로 네이버도 출시된지 몇년만에 멀티플레이 모드에 2편까지 출시했다. 얀데레 시뮬레이터가 개발을 시작함과 동시에 발매된 FNaF 시리즈는 이미 6편으로 정식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각종 외전작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9] 게임 장르는 완전히 다르나 1인 제작 인디게임인 스타듀 밸리의 경우마저 게임 개발기간은 '''4년밖에 걸리지 않았다'''.[10] 그런데 얀데레 시뮬레이터는 현재 무려 6년이라는 기간이 흘렀음에도 라이벌이 한 명도 추가 안된 채 출시가 언제 될지 모른다고 발표한 것이다. 덕분에 더욱 비교되며 까이고 있다. 심지어 정식 출시 년도가 자꾸만 미뤄져서 얀데레 시뮬레이터와 함께 베이퍼웨어로 악명높았던 인디 게임 OMORI도 2020년 12월 25일에 출시가 확정되었고 월희조차도 2021년에 출시된다.
현재 개발자는 계속해서 혼자 게임을 개발하는 게 어렵다는 말만 반복하며 의미 없는 이스터 에그나 기능 추가로 시간을 때우고 있다. 물론 이것이 개발자 홀로 아무 도움 없이 만드는 게임이었다면 게임을 기다리는 것을 포기할지언정 개발자를 욕할 근거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개발자는 엄연히 Patreon을 통해 정기 후원을 받고 있다. '''그것도 월 300만원에 달하는 고액 후원을 받고 있다.''' 초보 수준의 코딩 실력으로 게임 개발을 하는 댓가로 '''최소''' 연봉 36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챙기면서, 이마저도 최근에는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이쯤 되면 게임을 완성시킬 생각은 없고 후원 빨아먹을 속셈으로 영상만 만들어 올리는게 아닐까 싶은 의혹이 생길 정도. 이에 대해 얀데레 데브는 자신은 2016년부터 투명성 보고서를 작성해 왔다며 해명했다. https://www.patreon.com/posts/2019-32882029?cid=31915344
YandereDev의 해명이 얼마나 진실되었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성과가 없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후원자들은 개발자의 태도와 개발속도에 염증을 느끼고 대부분 후원을 중단했다. 전체 시간별로 통계를 보면 후원자 숫자 및 후원금이 2016년 초 처음 얀데레 시뮬레이터 후원 Patreon을 개설했을 당시의 수준으로 곤두박질 친 걸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12월 28일, 개발자는 블로그에 다른 게임과 크로스패싱했다는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자세한건 후술 참고.
6.2.2. 떨어지는 개발실력
2016년 tinyBuild라는 인디게임 제작 지원회사는 YandereDev에게 연락해 자사의 프로그래머 한명을 빌려줘 개발을 돕고 게임이 발매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제안했고, 개발자는 이를 승낙했다. 개발을 지원하러 넘어온 프로그래머는 YandereDev가 짜놓은 코드를 보고 기겁할 수밖에 없었는데, 대학교에서 코딩수업 한두 학기 들은 사람이 짜놓은 듯한, 난잡한 스파게티 코드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머 본인은 reddit에서 학생 한명 당 update() 함수의 길이가 2천자였으며, 이로 인해 프레임 당 2000 * 학생 수 +30000줄의 코드가 실행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파견된 프로그래머는 결국 게임의 모든 코드를 갈아엎었지만, '''YandereDev는 갈아엎은 코드를 알아볼 실력조차 없었고''', 결국 YandereDev와 결별하기로 했다는 주장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개발자는 자신이 Tinybuild와 결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요약하자면 Tinybuild와 자신은 퍼블리셔를 두어야 하느냐 마냐에 따른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 때문에 결별했다는 것인데, 진짜 중요한 내용은 바로 Tinybuild에서 보내준 프로그래머가 자신이 작업하고 있는 부분의 코딩을 고치면 자신이 거기서 개발을 더 진행할 수 없게 되는 문제가 생겼다는 것. '''결국 Tinybuild에서 파견한 프로그래머의 코드를 알아볼 수 없다'''는 이야기나 다름 없다.
많은 유튜버들이 게임의 코드를 분석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의 영상으로 상세한 코드 분석 결과, 다른 유튜버들이 비판했던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성능 문제가 코드가 if else로 도배된 건 맞으나 그것은 성능의 영향보다는 제작구조의 비효율에 가깝고, 프레임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한가지 큰 이유보다는 학생과 배경의 드로우 콜 수가 너무 높은 것, 상호작용 UI 객체 수, 한번 갱신때마다 참조되는 컴포넌트가 너무 많은 것, GPU인스턴싱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 등 자잘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누적된 결과라고 한다. 하나 하나는 프레임에 큰 영향이 없지만 이런 문제들이 쌓이면 프레임 문제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뜻.
[image]
사람들이 자신의 코딩 실력에 대한 의문을 품자 궁지에 몰린 얀데레 데브는 2020년 6월 10일 갑작스레 '''"현재까지 배포한 빌드는 일종의 체험판이자 테크데모이며, 최종판은 완전히 다른 코드를 짤 것이다"'''라는 내용의 해명을 해 동향을 지켜보던 바깥 사람들은 물론 서포터들마저 어이를 잃게 했다.얀데레 시뮬레이터의 코드가 조잡하게 짜였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현재 코드를 분석한 '''모두가 시간 낭비한 겁니다.'''
지금 사용하는 코드는 애초에 '''최종 상업버전에 사용될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image]
6년 동안 짠 코드를 "아주 빠르게" 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바꿔 말하면 '''제대로 코드를 짜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6년보다 훨씬 더 걸릴 거라는 소리'''다. 그의 주장이 거짓이라면 늘어지는 개발에 대한 구차한 변명일 뿐이고, 진실이라도 어마무시하게 긴 시간을 더 기다려야 최종판을 볼 수 있을 거라는 뜻이다.현재 코드는 완성된 게임이 어떨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주기적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위해 아주 빠르게 짜여진 겁니다.
2020년 9월 1일, 드디어 제작자가 그렇게나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중요시하던 오사나가 포함된 데모 버전이 나왔다. 제작자는 오사나를 제거하는 방법을 일일히 플레이해보면서 버그를 제거했다고 했지만, 위 플레이 영상에서 보다시피 오사나의 단짝 친구가 벽에 끼어버리는 문제점이 있으며, 그 외에도 게임에 접속할 수 없었다거나, 일부 제거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등 갖가지 문제점을 보여주었다. 오사나를 제거하려면 꽤나 신경을 써야 할거라고 말한 것과 달리 점심 시간에 너무나도 쉽게 죽일 수 있는 건 이쯤 되면 문제 축에도 꼽히지 않는다. 6년씩이나 기다려서 나온 데모 버전이라하기엔 너무나도 실망스럽다.
6.2.3. 오만
개발자는 여태 정기적으로 매우 차분한 어조를 유지하며 유튜브에 성실하게 제작 근황을 업로드하며 진지한 개발자의 이미지를 세워왔다. 하지만 상기된 개발 태도와 속도 문제가 2018년 들어 집중적으로 조명되며 그의 인터넷 상에서의 행태가 널리 까발려지기 시작했다.
일단 후술된 "쓸 데 없는 이메일 때문에 개발이 지체되고 있다"는 영상이 올라왔을 때부터 그의 고압적인 태도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몇몇 생겨나기 시작했다.
여기서 그는 "재능 기부자들"에게 자신은 상업적으로 활동한 이력이 없는 "아마추어"들을 이 게임에 쓸 수는 없다고 말했는데, 단신으로 개발하고 있는 게임에 자신의 시간을 써가며 개발자한테 무료로 개발을 도와주겠다는 사람들에게 너무 높은걸 바라고, 전술했겠지만 심지어 '''개발자 자신마저 능력이 부족해 몇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고 있으면서''' 현재 궁지에 몰린 자신을 도와주려는 사람들을 아마추어라고 하며 도움을 받지 않으려 하는 것 자체부터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는 각종 포럼과 유튜브 댓글 등지에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이들에게 아마추어 주제에 날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하거나, 자신의 개발 철학을 비판하는 이들을 일일히 찾아가서 욕설을 날린 전적이 다수 있다.
이런 식으로 미성숙한 대처를 거듭한 결과 그에 대한 비판은 그 어느때보다 거세졌고, 결국 2018년 11월 자신이 근거없는 비방을 당하고 있다는 영상을 올린다.# 이 영상이 업로드된 이후 개발자의 영상에 달리는 악플과 비판의 수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들을 전부 그렘린으로 매도했다는 탓이다. 얀데레 데브는 이에 대해 자신의 영상의 회색 그렘린은 비평가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스토킹하고, 독사하고, 괴롭히는 사람들을 나타내며, 모든 비평가를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
2020년 12월 20일부터 업로드한 영상 시리즈에서 다시 한번 개발 속도가 늦어지는 이유로 자원봉사자들의 늦은 마감을 들었다. 개발자 자신의 몫인 프로그래밍은 시간도 거의 안 걸리고 작업도 이미 거의 끝났지만 자원봉사자들에게서 모델링, 애니메이션, 이미지, 음성 등을 받는데 오래걸리는 것이 작업속도를 늦추고 있다는 것.
왜 후원받은 돈으로 외주를 주지 않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패트리온 후원은 자신이 받는 일종의 월급이지 게임의 예산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11]
개발자는 그 이후에 자신에 대한 비판에 답변해둔 페이지를 공개했다. 거의 대부분의 질문이 답변이 올라와있으니 확인해보고 싶은 사람은 확인해보자. #
7. 사건 사고
7.1. 리소스 도용 논란
[image]
얀데레 시뮬레이터 내에 쓰인 일부 리소스들이 인터넷에서 무단으로 다운로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초기 개발 시절에 쓰였던 배경 모델링부터, 텍스처, 건물 모델링 등이 도용되었다는 것인데, 실제로 초기 시절의 배경 모델링은 YandereDev가 DeviantArt에 게시되어 있던 MikuMikuDance용 모델을 가져온것이었다. 급기야, 그 모델 제작자는 설명란에 "얀데레 시뮬레이터에 대한 언급을 그만해달라."고 수정한 상태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리소스가 도용된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 캐릭터 모델이 있는데, 이는 YandereDev가 돈을 주고 구매한 모델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발자는 논란에 대해 답하길 그것들을 오래 사용하려 하지 않았으며, 7월 14일경 시점으로 게임은 1% 유니티 에셋 스토어 에셋과 99% 자체 개발 에셋으로 교체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7.2. 욱일기 연상 문양 논란
[image]
2018년 12월 5일 업데이트로 요리부 학생들의 앞치마가 개성있는 색으로 바뀌었는데, 하필 아지아 아시토미의 앞치마에 욱일기[12] 비슷한 모형으로 연상 되는것 그려져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논란으로 패치되어 한자로 일본이라고 적힌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우리나라 경우 욱일기 경우 일본군이 연상되어서 논란이 커졌겠지만, 서양같은 경우 풍어 깃발 같은 단순 일본풍 깃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 팬층도 없다시피 하고 미국 사람들은 일본의 과거사에 딱히 신경 쓰지 않는 문제인지라 큰 화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중에 디자인을 바꾸긴 한 걸 보니 문제의 여지가 있음 인식한듯 이전 인트로 영상에서 욱일기가 연상되는 형태의 집중효과를 썼다가 교체했던 일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동아리 홍보 포스터 중 무도부의 포스터에 사용했다가 후에 욱일기가 무엇인지 알고 가운데에 있는 원을 제거한 적이 있다. 게임에 추가된 포스터는 수정 버전. 일러스트레이터도 자신이 그걸 몰랐단 것에 깜짝 놀랐다고 언급했다. 참고 자료 자신은 그런 뜻이었는지 전혀 몰랐으며 의도한 게 아니라 해명했다. 실제로 메일 문의 결과 모르고 있었다는 답변이 왔고 바로 다음날 논란의 무늬가 삭제되었다.
7.3. 성인용 다키마쿠라 개시 사건
YandereDev가 개발 6주년을 기념해서 얀데레 시뮬레이터 캐릭터로 만든 다키마쿠라를 출시하였다.[15] 캐릭터는 오카 루토, 부도 마스타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형은 두 가지가 있다.
이렇게만 보면 평범한 굿즈로 보이겠으나...
두번째 외형(후방주의)
부도 마스타는 상의를 헐벗은 채로 땀을 흘리고 있고, 오카 루토는 선정적인 란제리를 입고 부끄러워하고 있다. 이 굿즈를 설명하는 영상에서는 '''부도의 성기가 있는 부분을 확대한 적도 있다.'''
YandereDev는 이를 팬들이 비판할 것을 알아차렸는 지, "애초에 이 게임은 어린이들이 해서는 안될 성인용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모든 캐릭터는 18세 이상[16] 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허나 아직까지는 '''전체 이용가''' 게임인데다 개발자가 직접 유튜브의 검열에 대해 성적이 아님에도 불필요하게 검열했다고 비판해 시선이 매우 따갑다. 이에 대해서 제작자는 침묵했다. 얀시뮬이 아청물에 민감한 서양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이다 보니 비판을 더욱 많이 받은 듯하다.
7.4. 성인용 포르노 게임과의 콜라보 논란
[image]
2019년 12월 28일, 개발자는 블로그에 다른 게임과 크로스패싱했다는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 제목만 본 팬들은 게임이 그만큼 성장한 줄 알고 기대해서 내용을 마저 읽었지만, 크로스패싱한 게임이 알고 보니 '''포르노 게임'''이었던 것이였다. 개발자는 3년 전부터 자신의 게임은 진지한 게임이며 '''절대''' 성적인 요소를 위한 게임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이 게임과 크로스패싱한 것은 '''모순된 행보'''를 보인 것이다.
상술했듯이 전부터 트위치에서 방송 금지 처분을 받았는데, 덕분에 앞으로도 풀릴 일은 없을 것이다.
추가로 상술했듯이 댓글 조작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는데, 해당 글이 바로 올라갔을 때에 댓글에서 "이 게임과의 콜라보는 진짜 아닌 듯 하네요.", "분명 제가 옛날에 진지한 게임이라고 하신 걸 들었는데 실망입니다.", "트위치 문제는 잊어버렸습니까?", "이제 어디가서도 이 게임을 한다하면 사람 취급 못 받겠네요. 잘가요"라는 등의 댓글들이 다수로 보였다. 근데 2020년 1월 26일 다시 들어가본 결과, 1월 8일 이후에 달린 댓글들 말고는 전부 삭제됐다. 결론적으로 상술했듯이 저 영상에서의 댓글 조작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한 댓글 조작을 목격한 것, 비판을 검열한 것에 대한 증거들도 수두록 하게 나왔다. #
그런데 그 콜라보한 게임인 프로젝트 QT가 2020년 4월 8일 nutaku.com에서 노멀판 서비스를 시작했다.
7.5. 팬 게임 제작자 협박 사건
2020년,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지지부진한 개발 속도에 지쳐 본인이 해도 이것보단 빠르게 만들 수 있겠다는 마음에 DrApeis라는 유저가 팬 프로젝트로 'LoveSick'를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얀데레 시뮬레이터보다 빠른 진척 속도를 보이자 그간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지지부진함에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던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에 알렉스는 이것이 자신의 작업물을 훔친 행위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자신의 디스코드 서버에 밝혔다.
[image]
이로부터 며칠 후 알렉스가 해당 게임의 제작자인 DrApeis에게 사실상의 자살협박에 가까운 메시지를 디스코드를 통해 보낸 정황이 밝혀졌다.내 게임의 애셋들을 훔쳐서 유니티 프로젝트에 넣어놓고 그 안에서 캐릭터들이 걸어다니게 만들어 두고는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속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말하기로는 "보세요, 제가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2주만에 재개발했습니다" 라는데, 어처구니 없는 소리입니다. 본인이 만든 건 하나도 없거든요. 제 프로젝트를 유니티에 복사-붙여넣기해서 자기 거라고 주장하는 것밖에 안 됩니다. 그건 게임이 아니라 제 게임의 환영일 뿐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람의 속임수가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 자신들의 "프로젝트" 비디오를 올린 이후로 유튜브에서 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각하게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가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2주 만에 100% 완성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개발자" 가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능가하는 무언가를 만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됩니다.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2주 만에 만들 수 있다" 는 거짓말을 믿고 제 프로젝트에서 이것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 킥스타터의 가능성에 큰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됩니다. 킥스타터가 실패하면 '''얀데레 시뮬레이터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존치에 대한 위협인 것입니다.
모든 애셋들이 자기 소유이고 자신이 직접 만든 것이라면 "그 정도는 문제없지" 라고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냥 제 애셋들을 전부 다운로드해서 자신이 개발하는 양 행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뭔가 조치가 이뤄져야 합니다. 빠른 법적 조치 말입니다.
[image]
알렉스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문장의 의미는 잘못 해석되었다고 반박했다.사건이 실제로 터진 지는 꽤 됐지만, 이것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당신의 프로젝트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 너무나도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어떻게 프로젝트를 계속할 수 있죠? 이게 저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알고 있나요?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댓가가 한 사람의 삶이라면, 저라면 개발을 중단하겠습니다.
이 발언과 주변 상황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엇갈리고 있는데, 알렉스 본인조차 유니티 애셋 스토어나 개인 크리에이터들에게서 각종 애셋을 사거나 심지어는 도용해 온 전적이 있고, 지금 게임에 사용되는 모델들도 본인이 만들지 않고 사 온 것들인데다가 개발은 하지도 않고 스트리밍이나 하며 늑장을 부리는 주제에 감정연기를 하면서 자신의 무능함을 부정한다고 비판하거나, 아무리 늑장개발이라지만 거의 똑같은 게임을 만들어서 내놓고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다고 자랑하는 행위는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좋게 볼 수 없다는 등 커뮤니티들 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렉스가 던진 망언들과 만행들이 너무 많아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편을 들어 주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잘해봐야 중립측이 존재할 뿐 인터넷은 여전히 그에게 호의적이지 않다.Not even true. I spoke to the guy who ripped my assets, and explained to him that his project was causing people to harass me and pull their financial support from me, as a result of being tricked by his misleading video and misleading statements. During the discussion, I expressed my feelings honestly. I told him that I felt his actions were “ruining my life,” “destroying my life,” “ending my life,” etc. This somehow got spun into a narrative that I “threatened suicide,” even though I never actually said anything like that.
This is the screenshot that people use in order to push this false narrative. There is not a single sentence there where I “threaten suicide”. It simply doesn’t happen. In case you need me to spell it out for you, the meaning of the last sentence is, “If Yandere Simulator would ruin/destroy someone’s life and end their career, I would cancel Yandere Sim.”
사실이 아닙니다. 제 게임을 도용한 사람에게 연락했고, 그 프로젝트의 교묘한 영상과 주장들 때문에 제가 재정 지원에 피해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했죠. 그가 하는 일이 "내 삶을 망치고", "내 삶을 파괴하고", "내 삶을 끝내고" 있다는 등등.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제가 "자살협박을 했다" 라는 식으로 와전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말이죠.
이 스크린샷(위의 캡쳐)이 사람들이 이 오해를 가지고 선동하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그 어디에도 제가 "자살협박을 하는" 문장은 없습니다. 그럴 일이 없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길 원하신다면, 마지막 문장의 뜻은 "얀데레 시뮬레이터가 누군가의 삶을 망치거나 파괴한다면,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개발을 취소하겠다" 입니다.
실제로 그가 이 사건을 통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가, LoveSick의 개발자 처벌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이후 LoveSick의 개발자는 얀데레 시뮬레이터에서 가져왔던 에셋들을 전부 독자적인 에셋으로 변경하는데 성공했고, 껀수를 잡기 힘들어진 알렉스는 "Lovesick은 내가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완성시킨 후 붙일 이름이었다"는 식으로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기 시작했다. DrApies는 간단하게 원작의 흔적을 지울 겸 게임 이름을 'Love Letter: My True Feelings'로 바꾸고 주인공 캐릭터도 바꿨다. 알렉스는 "LoveSick"가 받고 있는 전폭적인 지지는 원래 내가 받았어야 했다. 악성팬덤이 가짜뉴스를 퍼트려서 나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 것"이라는 막말을 쏟아내는 중. 본인의 부족한 코딩실력과 지지부진한 개발로 팬들이 돌아선 것은 끝까지 부정하고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디스코드 서버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밴하는 중이다.
Love Letter 개발이 시작된지 한 달 정도 지난 8월 7일, 벌써 첫 번째 라이벌 이벤트가 구현되었다. 6년이 걸려도 첫 번째 라이벌조차 제대로 구현 못한 본게임과 비교되는 개발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9월 23일 DrApeis가 Love Letter 개발 취소를 알리는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사유를 간단히 요약하면 과거에 잘못했던 일로 인해 악플과 신상털이 등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아 개발을 취소했다 한다.
7.6. 을미사변 미화 논란
얀데레 시뮬레이터 서브레딧에 "메가미가 아이시 가문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을까요?" 라는 질문글에 알렉스 본인이 댓글을 달았는데, 서브레딧에 상주하던 한국인들로부터 논란이 되었다.
원문 보기[image]
음, 좋은 질문입니다!
아이시 가문의 사람들이 수백 명은 아니었지만 수십 명은 족히 되었죠. 각자 여러 라이벌을 두고 경쟁했을 테니, 종국에는 수백 명의 라이벌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있지요.
그 중 가장 어려운 라이벌은... 메가미라고 해야 할까요? 이전 세대에서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온갖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니까, 그 타이틀을 힘들이지 않고 가져갈 수 있겠죠. 하지만 극단적인 당시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전에 더 강력한 라이벌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요.
한 아이시 가의 여자가 황후의 남자와 사랑에 빠졌을 거라 상상해 보세요. 그래서 그 황후를 제거하기 위해 제국 근위대를 무찔러야 했을겁니다.
어쩌면 아이시 일족이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을지도...
https://en.wikipedia.org/wiki/Empress_Myeongseong#Assassination[17]
요약하면, 실제로는 식민지화를 위해 다른 나라의 군인들이 한 나라의 황후를 시해했던 사건을 두고, 그를 재구성해 아이시 가의 한 여자가 고종을 사랑해서 명성황후를 살해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가 흥미롭지 않느냐고 제시하는 글이다.
알렉스가 한 말은 유럽으로 치자면 "히틀러의 가족 중 누군가가 불가리아 왕국의 보리스 3세의 왕후와 짝사랑에 빠져 보리스를 살해한 것 아닐까...?" 라고 하는 것과 같다.[18] 당연히 일방적으로 독일에게 당하며 앙숙인 그리스나 유고슬라비아 정도나 긁어댔던 불가리아 입장에서는 펄쩍 뛸 일.
세계사를 중립적으로 고루 배웠다면 한 사건이 서로 다른 나라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늘날 현지 사람들이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 정도는 건성으로라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알렉스는 일본의 왕족 역사는 다 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한국에서 이 사건이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는 감안하지 못한 채 자기 취향대로 가설을 세웠으니, 한국인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져 영어가 조금이라도 된다 하는 사람들은 죄다 몰려가 비난하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동아시아권이 역사 가지고 아웅다웅하는 것은 서구권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 물론 그들의 입장에선 아시아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으니,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에 관련된 질문을 받으면 "잘 모르겠다" 라고 중립을 지키지, 한쪽 나라의 정보만 습득해서는 "이 사건이 이랬다면 어떨까?" 라고 픽션을 써 나가는 것은 어느 방면으로 봐도 잘못된 것이다. 한국 또한 나름대로의 이해관계가 있으니 이렇게 당했던 역사들만 조명하여 타국의 연민을 이끌어내려는 경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상 그런 것을 따지자면 세계에 진정으로 정의롭고 선한 나라는 없고, 그래서 중립적인 관점과 평가가 더더욱 필요한 것이다.
[image]
성난 한국인들의 지적을 받고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내가 말만 하면 누군가가 화를 낸다" 라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가 수 년 동안 시달린 탓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시간을 잘 써서 게임을 예정대로 출시했더라면 이 정도로 안티팬을 모을 짬도 없었을 것이다.'''유저가 보낸 내용'''
한 나라의 황후가 살해당한 사건을 게임의 소재로 쓴다는 걸 이해할 수가 없어.
를 시행했다”랑 전혀 다를 바 없어.
네가 한 말은, “아이시는 라이벌을 제거하기 위해 테러집단에 가입해 9.11 테러[19]
역사를 가지고 장난치는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야.
역사는 가지고 노는게 아니야.
남의 나라 슬픈 역사를 네 멋대로 미화시키기 마.
'''YandereDev의 감상'''
이건 뭔데?
이 이상한 것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화내더라.
이 반응마저 이렇게 캡쳐본으로 저장되어 퍼지면서 한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국적의 네티즌들마저 비난하기 시작하자, 한 유저가 알렉스에게 다수의 팬아트와 함께[20] 그 역사는 한국에게 민감한 내용이며 왜 그러한지를 자세히 설명하는 메일을 보냈다. 그 후 얀데레 데브는 메일을 읽고, 한국에게 얼마나 불쾌한지 이해했다며, 2020년 11월 21일, 댓글을 수정하여 사과문을 추가했다.
[image]
[image]
'''요약'''
3주 전에 이 글을 썼을 때 전 명성황후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전 한국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암살하기 가장 어려운 대상에 대해 추측하다 가장 어려운 암살 대상은 황후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 명성황후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고 레딧 포스트에 을미사변을 언급했습니다. '''저는 한국 역사에 등장한 아이시 가문에 대해 공식 언급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그저 가장 어려운 제거대상이 황후일 것이라고 제안한 것 뿐입니다.[21]
한국 팬들로부터 메일을 받은 후, 전 이제 이 게시물이 한국팬들에게 얼마나 불쾌했을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이나 한국 역사를 까내릴 의도가 없었으며, 제 발언으로 인해 불쾌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이 사과문에서도 지적당할 부분은 더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큰 것 하나를 꼽자면,
안녕하세요! 최근에 알게 된 것이 있어 이 글에 추가하고자 합니다.
번역 전문 펼치기/접기
3주 전에 이 글을 썼을 때 전 명성황후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전 한국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저한테 모든 나라의 모든 역사를 알고 있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지요.)
가장 암살하기 어려운 목표를 상상하다가, 가장 어려운 것은 여왕, 황후이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점찍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한 바, 아시아에서 황후가 암살당한 경우는 단 하나, 명성황후였습니다.
명성황후에 대한 조사는 차치하고, 이 사건에 대해 별다른 의도 없이 레딧에 언급했습니다. '''저는 한국의 역사 속 아이시 가문의 영향에 대해 어떠한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저 황후야말로 가장 암살하기 어려운 목표일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뿐이었습니다. 굳이 명성황후를 언급한 것은 아시아에 실제로 황후가 암살당한 사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의도에서였습니다.
인류사를 통틀어 수백 명의 지도자들이 암살당했습니다. 많은 역사적인 암살 사건들과 역사적인 비극들이 게임으로 각색되었지요. 예를 들어 일본의 진주만 공습도 게임으로 각색된 적이 있습니다. 수많은 암살 사건들 중 하나를 언급하는 것만으로 모욕감을 느끼거나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정말로 한국의 얀데레 시뮬레이터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제가 125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저에게 화가 났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진짜가 아닐 것이라 짐작했습니다. "설마 진심이겠어. 그냥 인터넷 트롤들이 나한테 장난 거는 거겠지. 125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성낼 사람이 어디 있겠어. 터무니없는 생각이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명성황후의 죽음은 미국의 9/11 테러 사건과 맞먹을 정도로 중요하다!" 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한동안 그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 한 여자의 죽음이 어떻게 그렇게 큰 충격을 가져올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한 한국인 팬으로부터 유익한 메일 한 통을 받고, 이제 저는 왜 한국인들이 그렇게 모욕감을 느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성황후가 암살당한 사건은 한국에 뒤따라온 수많은 비극의 시발점이었고, 그래서 가상의 캐릭터가 그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설을 제시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몰상식한 행동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이것을 설명해 주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한국과 그 역사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이 글로 말미암아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사실 이런 식의 발상에서 출발한 대체역사, 각색물은 이미 흔하다. 유럽을 뒤흔든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다룬 작품들은 널리고 널렸고, 일본 전국시대나 중국의 삼국시대 또한 영웅호걸들의 황금기로 몇 번이고 재탕되는 소재이다.[image]
사람들이 '''제가 125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저에게 화가 났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진짜가 아닐 것이라 짐작했습니다. "설마 진심이겠어. 그냥 인터넷 트롤들이 나한테 장난 거는 거겠지. 125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성낼 사람이 어디 있겠어. 터무니없는 생각이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서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개발자 알렉스가 저지른 실책은, '''"오래 전 사건이니 마음대로 다뤄도 되겠지" 라는 심보로 자신이 언급한 사건에 대해 전후사정을 알아보지 않고 자신이 흥미를 가지는 관점에서만 바라보며, 설마 누군가가 그에 불편감을 느낄까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국가 계승의 역사가 깊은 아시아나 유럽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는 발상이다. 이 점을 고려하지 못해 비난을 들은 최근 사례로 배틀필드 V가 있다.
개인이라면 세계사에 그렇게 널린 비극을 상상거리로 얼마든지 소비할 수 있다. 그것이 옳고 그른지는 소비하는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알렉스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의 개발자이다.'''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짚었다면 이런 댓글을 달 엄두는 내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사과문에서조차 곳곳에 "나한테 너무 무리한 것을 요구한다. 그런 것을 내가 어떻게 알았겠나" 라는 태도를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한국인 게이머들이 그와 척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8. 스핀오프
특별한 날 혹은 기념일(만우절, 할로윈 등)이 될 때마다 출시되는 스핀오프 시리즈들이 있다.
8.1. 슈퍼 얀데레 64
어떤 사람이 슈퍼 마리오 64의 폭탄병의 전쟁터 스테이지를 유니티로 리메이크를 한 것에 기반을 둔 게임이다.
8.2. 쿨데레 시뮬레이터 시리즈
만우절에 주로 출시된다. 다만, 2018년 만우절에는 농담 영상으로 대체되었다.
8.2.1. 쿨데레 시뮬레이터
개발자가 2015년 만우절에 장난으로 출시한 게임.
8.2.2. 쿨데레 시뮬레이터 2
개발자가 2016년 만우절에 출시했다.
8.2.3. 쿨데레 시뮬레이터 3
개발자가 2017년 만우절에 출시했다. 전에 출시된 쿨데레 시뮬레이터 작에 비해 기능들이 많아졌으며, 인기도 많다.
8.3. 얀데레테일
다운로드
제작자가 2016년 할로윈을 기념하여 출시한 언더테일 패러디 게임. 기본 조작은 언더테일과 비슷하다.
아이템을 전혀 쓸 수 없어서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데, 그 대신 언더테일의 해당 장면보다는 패턴이 쉬운 편이다.
8.4. 미도리 숲
2017년 할로윈을 기념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슬렌더맨의 패러디 게임으로 제한시간이 주어지고 숲속에서 10장을 찾아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도리가 엄청 많이 쫓아온다. '''최대 100명'''까지 소환된다고 한다.
8.5. YandereDev의 엄청난 악몽
2018년 할로윈을 기념해서 AMZE가 YandereDev를 위해 만든 게임이다. 원래는 비공식 팬게임이었으나, YandereDev가 블로그에 해당 게임에 대해 글을 쓰게 되면서 공식 게임화가 되었다.
8.6. Yandere No Sutoka
Saiko no Sutoka의 패러디 게임이다.
9. 유행어, 밈
개발자가 별 생각없이 농담으로 내뱉은 말들 중 일부가, 묘하게 얀데레 시뮬레이터 커뮤니티 내에서 유행어가 됐다.
- Whoa, technology!
- Blame the delinquents
아주 별의 별 핑계를 대서 뭐든 불량 학생들 탓으로 돌려버리면 상담쌤이 오냐오냐 해주며 다 해결되니 사람들이 이젠 뭐만 하면 불량 학생들을 탓해야 겠다며 하나의 인터넷 드립이자 밈이 되었다.
- LOSING YOUR SANITY
- INTRUSIVE THOTS
- Are Ya Coding, Son?
본래는 Are Ya Winning, Son?인데 YandereDev의 게으름과 개발속도 그리고 드러나버린 그의 실력에 염증이 난 안티팬들이 여기서 파생시킨 유행어이다. 당연히 YandereDev를 까내리고 놀리기 위해 사용되고 YandereDev의 트위치 방송에서 이것을 쓰면 3초안에 경고 또는 밴을 먹는것으로 유명하다.
- Consume the Cum Chalice
번역하자면 "정액 성배 섭취하기"(...). 게임과는 무관하게 YandereDev가 10년 전에 찍은 영상이 발굴되어 밈이 된 케이스이다. 해당 영상은 YandereDev가 워크래프트 3을 불법 복제한 유저를 조롱하는 의미로 건배를 올리며 와인잔 안에 든 우유를 마시는 영상인데, 눈을 크게 부릅뜨고선 우유를 마시는 묘한 장면이 그 액체를 마시는 것처럼 보여 졸지에 놀림거리가 되었다. 여기에 대해 비판글과 영상을 올리고 얀데레 시뮬레이터 공식 디스코드에 이 밈이 올라오는 즉시 봇으로 밴, 이에 호응해도 밴을 하는등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그러자 더욱 신이 난 안티팬들은 아예 스피드런을 열어[25] 디스코드에서 더욱 빨리 밴 당하기 대결을 하고 또는 때로 몰려가 디스코드를 이 밈으로 잔뜩 도배하는등의 이것을 놀이로 삼아버리는 행동을 보였다. 이는 YandereDev가 결국 디스코드를 비공개로 돌려버린뒤 가입자를 모두 수동 승인하도록 변경하며 일단락되었다. 다만 이러한 YandereDev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움짤은 결국 안티팬뿐만 아니라 서양권에서 꽤 인기있는 밈이 되버렸다.
- Yandere Dev Rage at Cuphead
컵헤드 노 데미지 플레이를 스트리밍 하던 중 물고기 몬스터에 맞고선 여타 영상에서 보여진 차분한 YandereDev와 달리 키보드를 크게 내리치며 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하는 장면이 밈이 되버렸다. 특히 "Rawr"라고 하는 장면이 명장면이라고. 노 데미지 플레이를 한다면 굳이 장착할 필요가 없는 하트 부적[26] 을 장착한 점도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
- Yandere Dev's wife
- Yandere Dev Face
위의 Are ya coding, son?과 비슷한 밈으로, YandereDev의 얼굴 자체가 밈이 되었다. 문제는 영상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어린 시절 YandereDev의 얼굴이 잘 생긴것도 아니고 좀 많이 웃기게 생겼고 YandereDev가 욕을 많이 먹고 있으므로 이걸로도 밈을 찍는다. 특히 아주 대표적인 영상에서는 2007년과 2017년 얼굴이 둘 다 아오오니를 똑 닮았다면서 점점 아오오니로 변신해가고 있냐며 놀리고 있고[27] 실제로도 구글 검색어에 Yandere dev Ao oni가 뜬다(...). 2020년 7월엔 이 얼굴을 딥페이크 합성해 노래를 부르거나 다른 밈 대사를 치게 하곤 한다. 대표적으로 용과 같이 시리즈의 바카미타이.
- He used rule to the cum chalice
- This is a Robbery!
10. 2차 창작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일명 '''LoveSick'''. 자세한 내용은 Sakura Media 참고.
Epic meal dev라는 유저가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팬게임'이라고 하는 '와타시노모노'를 제작하고 있는데 그래픽을 포함한 여러 면에서 앞서고, 제작속도가 꽤 빠른 편. 사실 얀데레 시뮬레이터가 전례를 만들었고 팬게임인 만큼 따라하는 부분이 있으니 당연한 거지만 유튜브에서 상당히 많이 비교되고 있다. 개발자가 제작자에게 해당 게임에 대한 비난과 욕설과 함께 개발을 중단하라는 협박메일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캡처와 함께 돌았는데, 조작된 루머로 판명났다. 해당 게임은 2020년 7월 개발중단을 공지했는데, 그냥 지인들한테 보여주려고 취미로 시작한게,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더딘 개발에 불만을 가진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비교대상이 된것에 부담을 가졌고 결국 개발중단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얀데브가 에픽밀데브를 협박했다는 루머가 조작이 아닐수도 있다는 의견을 표했다. 실제로 협박설 나왔던 2018년 이후로 와타시노모노의 개발 역시 상당히 지체되고 향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고, Dr.Aepis의 Lovesick에 얀데브 반응 사례를 보면 석연치 않은 상황.
유튜브의 한 유저는 Sara's school life라는 이름의 팬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모바일, pc로 전부 플레이해보기가 가능하다. 모델링, 학교의 외관, 살인 모션, 제압 모션 등등 게임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편. 이 게임의 경우는 아예 커뮤니티에서 얀데레 시뮬레이터에 대한 언급을 금지했다.
11. 여담
제작자가 존트론의 팬이라고 한다. 실제로 트위터에 ''''존트론을 실제로 볼 때 납치하는 걸 연습하기 위해서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만들었다\''''라고 할 정도.
게임뿐만 아니라 개발자 본인의 팬이 만든 채널도 있다. # 주로 트위치 스트리밍 영상을 캡쳐해서 올려놓는데 개발 설명 영상에서 보여주던 침착한 영상이 아니라 활기차고 약빤 듯한 모습을 보여 갭 모에를 느낀다는 사람이 많은 듯.
개발자는 대체로 디버그빌드를 내놓을 쯔음에 현재 진행상황에 대한 영상을 내놓는데, 그의 영상 대부분은 번역되어 올라오는 편이다. 역자가 번역을 그만두어도 다행히 다른 역자가 이어서 번역한다.
각 캐릭터들을, 롤리타에 대입해 보면, 매치가 잘 된다고 한다.
시스템적인 부분은 히트맨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히트맨 시리즈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보자마자 "아, 이거!"하고 떠오를 정도로 대놓고 오마주하고 있지만 위의 문단에도 쓰였듯이 노골적으로 베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29] 다만 게임 시스템은 표절 대상이 아니고, 시스템만 일부 가져왔을 뿐 게임 디자인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표절로 문제될 일은 아니다.
어째 장르가 전혀 다른 게임인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도 여러 영감을 얻고 있는 듯 하다. 키류 가 구사하는 화려한 히트액션에 감명받았는지 대부업자나 불량학생들을 패버리는 액션씬을 구현하려 했으나, 장르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와 이 안은 무산되었다. 그러나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니고 특정 라이벌 한정으로마나 이러한 전투 시스템을 쓸 계획이라고 하며, 대부업자 관련 스토리 자체는 아직 남아 있다. 그 외에도 천계에 모티브를 따온 시스템도 있다.
게임 개발에는 Unity3D 게임엔진을 이용하고 있으며, 캐릭터 모델링 역시 Unity3D 에셋 스토어에 있는 Game Asset Studio 의 유료 캐릭터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학교 건물, 풀장, 그리고 모든 소품 역시 애셋 스토어나 다른 게임에서 뜯어온 것이었다. 그는 게임 제작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 모든 애셋을 자작 애셋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언급했고, 실제로 지금 대부분의 에셋이 얀시뮬 오리지널 애셋으로 교체되었다. 새로운 캐릭터 모델링 역시 영상에서 공개되었다.
제작자의 양덕후 기질이 엄청나다. 소각로[30] , 도게자, 승부팬티 등등 일본 서브컬처에서 등장하는 요소들을 세세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메탈기어 솔리드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같은 패러디도 게임 내외를 막론하고 곧잘 나온다. 2015 만우절에도 "얀데레 시뮬레이터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드디어 찾았다"면서 헤이트리드를 패러디한 핵 앤 슬래쉬 버전 트레일러를 올린다거나, "솔직히 난 얀데레보단 쿨데레가 좋다"면서 ''Kuudere Simulator'' 소개 영상을 올리거나[31] , 슈퍼 얀데레 64 등등 찰진 패러디를 보여주었다.
또한 독살을 소개하는 영상 끝부분을 보면 많은 이스터 에그 등을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어딘가 익숙한 코스튬이 보인다. 가사이 유노, 코라의 전설, 베놈 스네이크 등.
2015년 12월 30일, 개발자가 블로그에서 지난 2년 동안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의 수를 통계한 자료를 올렸다. 2014년에는 184,000명, 2015년에는 무려 30,000,000명이란 숫자를 내었다. 그중 방문자의 나라 순위도 올렸는데, 1위는 당연하게도 미국, 2위는 멕시코, 3위는 브라질 등등이 나왔다. 이중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북한 사용자가 있다는 것. 수치로 통하면 북한 사용자는 약 25명 정도. 개발자는 당황하면서 "설마 김정은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북한은 상류층(김정철 등등)만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것을 풍자한 듯. 그런데 실제로는 외국인들도 인터넷을 쓸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는 인터넷이 개통되어있는데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외신 기자들을 위해 개통한 것으로, 이러한 구역들은 인터넷(외부인을 위한 컴퓨터니까)과 광명망(북한에 위치한 컴퓨터니까)에 동시에 연결되어있다는 점에 주목한 어나니머스에서 광명망 해킹 루트로 써먹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업데이트는 매월 1일과 15일에 게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2015년 5월 1일자 빌드의 경우 중요 업데이트를 위해 개발이 늦어지면서 데드라인에 맞추지 못했고, 이에 개발자가 사과문을 올림과 동시에 앞으로의 업데이트 횟수를 월별 1회로 줄이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영상은 계속 매월 1일과 15일에 올라왔는데, 2017년 12월 초 영상에서 앞으로는 중요 업데이트가 있을 때에만 영상을 업로드하겠다고 하였다.
시체가 바닥에 축 끌리는 것 같은 시스템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현재 구현된 것들은 유니티 3d의 기능을 사용하면 만들 수 있는 그다지 오래걸리는 작업이 아니었다. 현재. 비쥬얼로만 할 수 있는 부분은 거진 끝나고, 진짜로 오랜시간이 걸리는 게임 코어 와 농밀하게 관련이 있는 부분에 대한 구현이 남았기 때문에, 월별 1회도 딜레이가 되는 셈.
또한 제작자가 기획한 노골적이고 잔인한 컨셉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점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이러한 '''"불화의 원인"'''을 이해하지 못 한다는 점이 제작자와 팬(?)들의 진짜 문제라고 봐야할지도. 얀데레 시뮬레이터에서 시비가 갈리는 요소들은 전쟁물, 암살물, 액션물 하고는 다르다. 학교라는 무대 장치, 평범한 학생 캐릭터를 조작하는 살인 방식, 공연적으로 드러내기에는 부적합한 터부들이 결합되어서 나타나는 문제점이다. '''일본의 뽕빨물 야애니'''에서도 겁간이나 살인 묘사까지는 자유롭지만, 앞에서 언급되는 요소들은 검열되거나, 공연적으로 드러내지 않도록 순화하는 경향이 강하다. 애초에 대놓고 드러낼만한 컨셉이 아니건만, 단순한 그래픽이나 동인게임이라는 요소 때문에,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기 어렵다는 점도 혼란을 키우고 있다. 엄연히 말하자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는 18세 이상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대놓고 교복을 입고 학교를 활보하는데 청소년 살해나 학교 총기난사에 매우 민감한 미국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 리가 없다. 결과적으로 그의 Weeaboo적인 성향으로 인해 문화의 정당성에 대한 개념이 결핍되어 선을 지키고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여러 부분에 많은 문제가 산재해 있는데, 한치의 비판도 허용하지 않는 제작자의 태도로 인해 더욱 심각한 문제들이 생기고 있다.
루리웹에 한동안 변역영상이 올라왔었으나 더이상 올라오지 않는 이유가 루리웹에 금지가 되었기 때문인듯 하다.
유명한 관련 유튜버로 Kubz Scouts[32] 가 있다. 주로 올리는 것은 Yandere Simulator Myth라는 시리즈로 얀시뮬의 각종 버그나 테크닉 혹은 기행 등을 시청자들에게 제보받아 그걸 직접 해 보는 것. 얀시뮬 쪽에선 꽤나 알아주는데, 어느 정도냐면 유튜브에 Yandere Simulator를 검색하면 제작자인 Yandere Dev 다음으로 바로 이 분의 채널이 뜰 정도인 데다 관련 영상 또한 이 사람의 영상일 정도. 얀데레 데브도 직접 언급한 적이 있으며[33] , 간간히 넣는 효과음에다 영어를 좀 알아 듣는다면 드립도 굉장히 찰진 편. 얀시뮬 밈도 몇 개 만들기까지 했다.
PewDiePie가 이 게임을 꽤 좋아하는 듯 하다.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금세 플레이영상을 올리거나, Yandere dev 유튜브 영상에 응원의 댓글을 달거나, 자신의 영상에도 개발에 대한 응원이나 제작자에게 바보같은 이메일을 보내지 말라하기도 하고, 트위치에서 벤당한걸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애초에 Pewdiepie는 이 게임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Notice me senpai!라는 말을 줄곧 써왔으니 그럴만도 하다. 퓨디파이는 이 게임을 여러번 플레이했다.
2016년 4월 2일 개발자는 쓸데없는 이메일이 쏟아져 개발이 지체되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며 자신이 주로 받는 이메일들을 5가지로 분류했다. 요약하자면 자신이 받는 이메일의 90%가 쓸데없는 것이라는 내용이다. 현재 영상은 비공개된 상태.
제작자가 이런 이메일들에 질렸는지 홈페이지에서 이메일탭으로 들어가면, 얀데레짱의 모습과 보내지 말아야할 사항과 보낼 수 있는 사항을 보여주고 어떤 이메일을 쓰고 싶은지 선택지를 주는데, 이 중 질문/요청을 선택하면 내말을 왜 안 듣냐며 새빨간 화면과 함께 얀데레짱이 칼을 든다(...). 그 외에 다른 선택지 역시 이메일을 쓰기 전 주의사항을 제대로 읽고 왔냐는 선택지가 뜨는데, 이때 아니라고 대답할 경우도 칼을 든다(...). 하지만 유일하게 팬메일(팬아트/코스프레 샷)을 선택하면 네/아니 선택지가 뜨지 않는다. 비즈니스 관련도 선택지가 뜨지 않으며, 덤으로 얀데레짱의 모습이 정장으로 바뀐다.
어째서인지 코코나 하루카에 대한 영상(원본)에서 DLC 라이벌 추가 관련 씬에서 NEXON이 서비스하고 KOG가 제작한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전직 캐릭터 배틀 매지션의 실루엣이 떡하니 나왔다. 14분 41초, 자막영상과 배틀 매지션 오리지널 일러스트 비교로 아주 닮았다도 아니고 그냥 디자인이 그대로인 걸 알 수 있다. 중간에 얀시물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연락두절되어 새 일러스트레이터와 교체되었다는 점을 보면 예전일러스트레이터가 도용하고 본제작자는 알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고, 배매 이외의 다른 실루엣들도 다른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일수도 있으니 지금 상황에서 도용이나 트레이스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만…. 일단 얀시뮬이 정식발매가 될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미국의 래퍼 덴젤 커리의 VENGEANCE | VENGEANCE 뮤직비디오에서 나오는 게임이 바로 이 게임이다. 사람들이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하는 씬을 찍었으나 잘 보면 유튜브 동영상을 틀어놓고 플레이하는 척 하는 거다.
YandereDev가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이 채널 시청을 자제해 달라는 영상을 올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가 52%라고 한다. 하지만, 장난으로 응답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하지는 않다. 다만 유튜브 시청자도 여성의 비율이 55%인걸 보면은 왠지 모르게 여성 팬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image]
제작자에 따르면 이름 'simulator'는 마치 게임이 장난으로 만든 게임으로 들리거나 밈으로 변이되는 수가 있어서[34] 현재로서는 정발판이 나오면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지금 제작자가 가장 좋아하는 이름은 ''''LoveSick''''[35] 이다.[36] 제작자가 만든 투표에 따르면 가능성들은 'Yandere Simulator', 'LoveSick: Yandere Simulator', 'HeartBreak: Yandere Simulator', 'Yandere: LoveSick', 그리고 'Yandere: HeartBreak'이다. [2019_만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