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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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르타그라와 공허의 소녀, 하늘의 소녀의 등장 인물. 성우는 모리이 카논 (森井 花音).
우에노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조직 '''죽음의 팔(死の腕)'''의 경호원 겸 간부였던 여성. 타카시로 슈고가 경찰에 있었던 무렵의 인연으로 알고 지내게 되었다. 그 후 슈고가 경찰을 그만두고 탐정으로 일하게 되어서도 계속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슈고가 코우즈키 유라 수색 의뢰를 받고 천리교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에 말려들게 되자, 조직을 통해 정보통으로 활약하며 슈고를 돕는다. 정보만이 아니라 싸움에서도 큰 활약을 하는데, 한쪽 팔을 잃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경이적인 전투 능력을 자랑한다. 주 무기는 톤파. 공허의 소녀 시점에서는 뒷세계에서 손을 씻고, 프리 저널리스트로서 일하고 있다. 껍질소녀에서도 지나가듯이 언급되는데 나츠메가 슈고에게 보낸 곤약[1] 을 카즈나가 된장에 찍어 맛있게 먹으면서 토우지를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비교적 머리카락 색깔이 현실적인 카르타그라와 껍질소녀 시리즈에서, 눈에 확 띄는 은발을 하고 있다. 본인 말로는 검은색으로 염색을 시도해 보았으나, '''괴멸적으로''' 어울리지 않았다는 듯. 의외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며, 된장을 좋아해 타지에 갔다올 예정이 있는 사람들 마다 특산 된장을 뜯어낸다.
2. 카르타그라
천리교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큰 활약을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권총을 슈고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톤파로 아카오 이쿠마와 격돌한다. 처음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며 죽기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지만, 기지를 발휘하여 결국 아카오를 쓰러뜨리고 무사히 탈출한다.
슈고에게 줬던 권총은 사건 후의 혼란으로 인해 바로 회수하지 못했다. 슈고는 그 권총을 계속 가지고 있었고, 코우즈키 유라가 코우즈키 카즈나를 죽이려 할 때 유라를 향해 발포하게 된다.
나고미바코의 사크라멘트 편에서는 총을 맞은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 중인 유라를, 타카시로 나나와 함께 정기적으로 방문해 감시하고 있었다. 유라가 의식을 회복하여 다시 카즈나를 죽이려고 하자, 총을 쏴서 유라를 죽인다.
유라 루트에서는 슈고가 유라를 빼돌리려는걸 알고도 모르는척 해준다.
의외로 슈고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카즈나와 슈고가 점점 친밀해져 가자, 은근슬쩍 기분이 안 좋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루트에 따라서는 슈고와의 검열삭제 씬도 존재.
3. 공허의 소녀
야기누마 료이치의 주선으로 토키사카 레이지를 도와 천혜회를 조사한다.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지만 하는 짓을 보면 영락없는 탐정. 레이지가 슈고보다 사람을 난폭하게 다룬다며 불평을 하면서도, 사건 해결에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를 여럿 제공한다. 카르타그라와는 달리 전투적인 활약은 없지만, 사토 아유무가 그녀의 기믹을 이어받는다.[2]
토우지의 사무실의 벽에는 타카시로 카즈나가 주역으로 활약한 연극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타카시로 나나와도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는 모양.
4. 하늘의 소녀
하늘의 소녀에선 전작처럼 마사키와 붙어다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다만 본인의 눈에 띄는 활약은 그다지 없고 마사키처럼 필요할 때 써먹히는 조수 쪽에 더 가까워졌다. 그나마 도움이 된 건 야기누마의 집을 조사했을 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