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샤 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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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전투 창부로 종족은 아마조네스. 레벨 3의 실력자로[2] 이명은【안티아네이라(여걸, 麗傑)】. 주 무기는 대박도(大朴刀)지만 맨손 격투에도 능하며 병행 영창까지 가능하다.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실질적인 단장"'''
류 리온과는 비슷하면서 상극 관계. 하루히메와 시르의 조력자이자 두 사람 모두 벨의 히로인이면서 동갑, 동 레벨이지만 성적 개념이 개방적인 아마조네스와 보수적인 엘프 특성상 아이샤의 스킨십에 류가 화를 내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원래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프뤼네라는 Lv.5 아마조네스가 단장이다. 하지만 강하기만 할 뿐 성격도 더럽고 인망도 없어서 숫제 미친 두꺼비 취급인 프뤼네를 휘하 창부들이 두려워할 뿐 따르지 않고 있으며, 여장부다운 성격이지만 털털하고 의외로 자상한 성격인 파밀리아 내 넘버2인 아이샤를 다들 따르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살생석 제조를 위한 제물로 쓰일 예정인 산죠노 하루히메가 모든 것을 달관한 듯한 태도를 보이자 대단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며, 여기에 열이 받은 아이샤는 의식을 앞두고 살생석을 박살내 버린다.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향후 계획에 쓰일 키 아이템인 살생석을 고의로 파손한터라 아이샤는 프뤼네에게 끌려가 무자비하게 고문을 당해 피떡이 되었고, 격노한 주신 이슈타르의 매료 능력에 걸려 능욕당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꼴을 당했다.[3] 이때의 공포가 마음 깊숙이 새겨져 이후로는 이슈타르에게 반항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으며, 이슈타르 앞에선 수전증을 일으킬 정도. 또한 살생석 의식을 다시 한 번 방해하면 아이샤가 이끄는 아마조네스 무리 전체를 가만두지 않겠다며 이슈타르와 프뤼네가 으름장을 놓았기 때문에 아이샤는 절대복종해야 하는 처지였다.
2.2. 본편 7권
그런 가운데 환락가에서 미아가 된 벨을 발견하고 덥썩 안아버린다. 처음에는 그냥 환락가에 처음와본 어린 모험자 정도로 생각하고 벨을 못알아본 듯 하지만 따라오던 아마조네스 단원중 하나가 리틀 루키를 알아보자 바로 돌변한다. 왜냐면 아마조네스라는 종족 상황과 특성때문. 오라리오 최고의 우량주 모험가가 제발로 기어들어왔으니 강한 남자의 씨로 종족 수와 질 모두를 늘려야하는 아마조네스 입장에선 로또 1등급 대박이 터진 셈. 그대로 파밀리아의 본진 여주의 신창관으로 벨을 끌고들어온다. 이슈타르 소속 아마조네스들이 군침을 흘리며 벨을 덮치기 직전의 상황. 하지만 남자 냄새를 맡은 프뤼네가 쳐들어와 벨을 뺏으려하고 자기들끼리 벨 쟁탈전을 벌이려다 그 틈을 노려 벨이 도망가고 벨을 추격해보지만 원래도 도망치는거 하난 빠른데다 운좋게 하루히메의 방에 벨이 숨어들어가면서 벨을 놓치게 된다.
하지만, 하루히메의 존재를 확인한 미코토와 벨은 하루히메를 구출하려고 나서고 이를 노린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판 함정에 벨,미코토가 다시 걸려들면서 벨이 다시 이슈타르의 본거지로 들어오게 되고 이를 발견한 아이샤는 하루히메가 벨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벨도 하루히메를 구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알고 벨을 도발하여 무모한 구출을 감행하도록 부추긴다. 그러기 위해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목적, 향후 계획에 대해 벨에게 모두 까발린다. 그리곤 다 알아버린 이상 살려둘 수 없다고 하더니 도망치는 것을 사실상 방치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벨과의 1:1 결투에서 영거리 파이어볼트를 맞고 패하는데 커헉 하면서 뒤로 나가떨어지다 이를 보이고 미소를 띤다.[4]
이슈타르 파밀리아 소멸 이후 새로운 파밀리아를 물색하고 있다. 내심 하루히메와 벨[5] 이 있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들어오고 싶어 했지만 헤스티아가 결사반대하여 성사되지는 못한다. 참고로 하루히메가 입고 있는 붉은색 기모노(가격 18만 발리스)는 하루히메 본인은 파밀리아의 선배들이 사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 아이샤가 선물한 것.
2.3. 외전 8권
이슈타르 파밀리아 멸망 후 시점.
그와 동시에, 로키 파밀리아가 크노소스 공략에 실패해 파밀리아 원정대원인 리네 아르셰를 잃고, 리네의 전사 직전 베이트가 남긴 폭언으로 인해 파밀리아 내부가 모랄빵 제대로 먹고, 모랄빵의 원인 제공자로 분노가 극에 달해있던 베이트 로가가 주점에서 난동을 피우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베이트가 누군진 오라리오 모험자들이 다 아니 주변 손님들이 죄다 쭈구리가 되었을 때 아이샤 혼자 할 말 다하고 결국은 싸움이 붙었지만, 레벨 6와 레벨 3의 차이는 불가항력, 결국 같이 주점에 있던 아마조네스들과 함께 신나게 얻어맞는다. 아이즈의 제지로 일단락 된 후 레나와 같이 있는 베이트를 발견하고 죽게 두지 말라고 당부를 한다.
하지만 베이트가 끝내 레나를 못 지켜낸 것을 목격, 게다가 베이트는 거기에 대고 폭언을 내뱉어 극대노한 아이샤는 베이트를 치려하지만 표정을 보고 그만둔다. 이후 레나의 가짜 묘지에 레나와 함께 방문하는 에필로그에 재등장. 베이트가 놔둔 꽃을 본다.
2.4. 본편 8권
사미라와 오라리오 외곽에 주둔하고있는 라키아 왕국군 주둔지에서 남자를 물색하고 있었다.
2.5. 본편 9권
다른 파밀리아에 입단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벨과 하루히메에게는 비밀이라면서 알려주지 않고 있는 모양. 가끔씩 하루히메를 보러 헤스티아 파밀리아 홈을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벨이 19층 조사를 위해 류에게 호위를 부탁하는 장면에서는 시르를 지지(?)하는 류와 신경전을 벌인다. 한편 하루히메와 벨이 잘 되길 바라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벨의 정조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2.6. 본편 10권
헤르메스 파밀리아 관련 파밀리아로 이적했다. 정확히는 헤르메스를 주신으로 따르지만 정식 소속은 헤르메스에게 약점을 잡힌 파밀리아. 이유는 헤르메스 파밀리아가 중립을 지키려고 실력을 숨기고 있는대 Lv.4의 단원이 들어오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 이유는 헤르메스 파밀리아처럼 정보에 밝은 곳에 있으면 살생석이 또 오라리오에 들어오는 걸 캐치할 수 있다는 게 이유. 파밀리아는 전력이 필요했고 아이샤는 정보가 필요했으니 서로 윈윈.
18 계층의 비상사태에 불려 간 벨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고 류에게도 권유해 아스피, 아이샤, 류 셋이서 18 계층으로 내려가 제노스와 가네샤 파밀리아의 싸움을 거들었다. 싸움은 잘 마무리되가나 했지만 아스테리오스가 등장하면서 모험자들은 전부 쓸려나갔다. 아스피, 류와 셋이서 싸웠지만 속절없이 당하고 뻗는다.
2.7. 본편 11권(외전 10권)
류와 함께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도우미로 나선다. 류 앞에서 벨에게 찝쩍대다 류의 분노를 산다. 제노스의 탈출 작전에선 베이트와 대치한 하루히메가 마법을 시전 하자 그 화려한 빛 효과를 보고 달려와 위계 승화를 받고 베이트와 한판 붙는다. 전투는 스킵됐지만 호되게 당해서 쓰러졌다. 자기 옆에서 우는 하루히메에게 "울지 마, 이것아." 라며 되려 달래준다.
2.8. 본편 12권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원정 소식을 어디서 듣고 와서는 자기도 가겠다며 참가. 자기 파밀리아 보물고에서 그리모아를 털어와서는 하루히메에게 읽게 해 주었다. 던전 공략에서도 Lv.4 답게 활약. 멤버 중 가장 깊은 영역까지 가신 분답게 여러 도움이 되었다. 벨이 이탈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아이샤가 있었기에 파티가 전진해나갈 수 있었을 정도. 하지만 강화종과의 대결에선 그 사이 마석을 무지하게 먹고 강해진 몬스터에게 밀려 부상을 당하고 위기에 빠지지만, 시기적절하게 벨이 돌아와서 구사일생. 다른 동료들이 쉬게 하기 위해 보초를 서고 있던 벨의 성장한 모습에 벨의 동정을 노리며 벼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9. 본편 13권
비공식적으로 헤르메스 파밀리아에 입단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헤르메스 파밀리아에서의 취급은 신입이자 숨겨둔 비장의 카드. 지금은 헤르메스의 명령에 의한 벨 감시 겸 하루히메의 보호를 위하여 벨 파티에 잠입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10. 본편 14권
인터벌을 무시하고 탄생한 계층주 암피스바에나에 맞서 사투를 벌였다. 마지막 순간 하루히메와의 공투로 암피스바에나를 몰아쳐대는 모습은 과연 여걸의 이름이 아깝지 않았다. 암피스바에나에게 마지막으로 대박도를 몸에 꽂아넣고 내부에서 헬 카이오스를 발동. 쌍두룡의 내부를 걸레짝으로 만들면서 마석을 파괴해버렸다.
2.11. 외전 12권
제노스 때 던전에 파견되었던 그때 그 파티로 아스피, 류와 함께 다시 Lv.4 원군으로 등장. 하루히메의 마법으로 랭크업 한 뒤, 레피야와 함께 Lv.5 격수 3명, 마도사 1명 파티로 피르비스와 전투.
전투 중 피르비스에게 목을 잡힌 상태에서 전격 마법을 맞고 머리가 통째로 날아갈 뻔하는 위기 상황이 있었다.
3. 벨과의 관계
본편 7권 벨이 환락가에서 길을 잃었을 때 거리에서 마주친다. 처음엔 벨을 못알아봤지만 따라온 동료 아마조네스가 벨을 알아보고는 본당으로 벨을 끌고온다. 그래서인지 벨을 노리기보단 자기가 보호하던 하루히메가 벨의 정실이 되길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본편 12권 시점에서 아스테리오스와의 대결 이후 더욱 남자다워진 벨을 보고 계속 입맛을 다시는 걸 보면 이쪽도 벨과 맺어지길 은근히 바라고 있는 듯하다.
외전(소드 오라토리아) 8권을 보면 아마조네스는 무조건 자기를 이긴다고 반하는 게 아니다. 그랬으면 티오나는 지금쯤 가레스 모에모에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 티오나가 모에모에하고 있는 대상은 아르고노트 군...인데, 티오나는 아르고노트 군에게 맞거나 한 적이 없이 그가 미노타우로스와 싸우는 것을 보고 반해 버린 거다.
아마조네스는 자기가 상대의 공격을 맞고 쓰러질 때 상대에 따라서 특유의 운명이나 감정이 느껴지는 종특이 있다고 한다. 즉 아이샤는 단지 자신을 이겼다고 강한 남자라는 이유로 따먹으려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아마조네스 특유의 종특으로 벨에게 운명을 느끼고 있는 것.
4. 스테이터스
아직 4렙 초반이지만 4렙 최상위라는 아나키티 오탐보다 강하다고 한다! 스테이터스를 충실하게 쌓아온듯 애시당초 2렙 후반 벨이 히아킨토스와 호각이였는데 3렙 초반이 되고도 아이샤랑 호각이였으니 최소한 아이샤는 원래 3렙 후반이라고 하던 히아킨토스보다 1렙 정도 강한 수준이긴 했다.
5. 마법
5.1. 헬 카이오스
상어 지느러미 같은 적색의 참격파를 쏟아내는 마법. 무기를 매개로 해야 하는 것인지 아이샤는 자신의 무장인 대박도로 바닥을 찍어 그 지점부터 참격파가 발생한다.【来れ、蛮勇の覇者。雄々しき戦士よ、たくましき豪傑よ、欲深き非道の英傑よ。女帝の帝帯が欲しくば証明せよ。我が身を満たし我が身を貫き、我が身を殺し証明せよ。飢える我が刃はヒッポリュテー】
오너라 만용의 패자. 웅대한 전사여, 다부진 호걸이여, 탐욕스러운 외도의 영걸이여. 여제의 허리띠를 탐하려거든 증명하라. 나의 몸에 충만하여 나의 몸을 꿰뚫어 나의 몸을 죽여 증명하라. 굶주린 나의 칼날은 히폴뤼테
영창문을 보면 헤라클레스의 12 과업 중 하나인 아마존의 여왕 휘폴리테의 허리띠를 가져오는 내용을 모티브로 삼았다.
[1] 살생석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입단하였다.[2] 첫등장 당시엔 레벨4 업 직전이였고, 원작 9권에서 레벨4가 되었다.[3] 작중 묘사로는 마치 시간(屍姦)과도 같았다고 한다. 프뤼네에게 죽기 일보 직전까지 얻어맞아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아이샤에게, 이슈타르가 매혹의 능력을 이용해 강제적인 쾌락을 준 것. 그야말로 트라우마가 되고도 남을 경험이었으며, 이슈타르가 얼마나 잔혹한 성정을 가졌는지 잘 보여주는 일이기도 하다. 7권의 컬러 일러스트가 이때의 일로, 애니메이션에서도 재현되었다.[4]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이샤와 벨의 결투가 1기의 미노타우로스 전만큼이나 훌륭하게 재현된다.[5] 첫 만남에서는 그냥 얼굴이 마음에 들었던 정도였지만 하루히메와의 에피소드 이후 호감도가 대단히 높아졌다. 특히 마지막 1:1 결투 때 레벨 부스팅 효과를 받고 있던 벨이 마법 효과가 종료되어 본래 스테이터스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전투를 시작한 것에 대해 대단히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