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제아 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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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농구선수로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이다.
2. 경력
2.1. KBL 이전
고등학교 시절 뛰어난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맥도날드 올-아메리칸 게임에 초청받았었고, 노스캐롤라이나 주 올해의 선수에도 뽑히면서 NCAA 최고의 명문 대학중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입학했다.
하지만 실력이 뛰어난 선배들이 많다 보니 ESPN기준 전미 18위의 유망주였음에도 불구하고[1] 출전시간이 대폭 줄어들면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었다. 또한 지속적인 파울트러블과 부족한 슈팅능력 등의 한계로 3학년까지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되었으며, 대학 마지막 해에 NCAA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NBA 드래프트에서 아무팀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그래도 서머리그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NBA 프리시즌에 초청받아 희망이 생기는듯 했는데 그럼에도 결국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2017-18시즌에 NBA G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면서 정상급 선수로써 활약한 덕분에 뉴욕 닉스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해 첫시즌에 NBA에서 18경기를 출장했다. 이후 FA가 된 뒤 또다시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지만 뉴욕 닉스와 다시한번 투-웨이 계약을 체결해서 2018-19 시즌 NBA에서 3경기를 출장했다.
시즌이 끝난 뒤 유럽 5대 리그인 VTB 유나이티드 리그 소속의 아브토도르 사라토프와 계약을 해 주전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중단 되었다.
2.2. KBL
이후 2020년 7월 16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KBL 무대에서 뛰게 되었다. 주로 4번 자리에서 뛰었기 때문에 5번자리의 상대 외국인 선수를 막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좋은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1옵션 외국인 선수로써의 역할 수행을 잘 해내고 있다.
이후 득점력보다는 수비에서 공헌을 해주고 있다. 그래도 19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득점 전체 4위, 블록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2월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울산현대모비스전 첫 승을 이끌었다.
1월 11일 열린 S-더비 3차전에서 2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2연패 탈출의 선봉장이 되주었다.
아이재아 힉스가 1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왔기 때문에 농구센스라든지 로우 포스트에서 상당한 좋은 움직임을 나타낸다. 또한 마무리 능력과 함께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 그리고 프로에서 장착한 3점슛과 블록 슛 능력이 큰 장점으로 뽑힌다.
다만 KBL에서의 약점은 역시 포지션 문제이다. 미국과 유럽무대에서 주로 4번으로 뛰었던 선수인데, 단순히 4번 출신인게 문제가 아니라 신장과 파워면에서 부족하다 보니 KBL 에서 5번에서 상대 외국인 빅맨을 막기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물론 삼성에 김준일이라는 국내 빅맨이 있지만 김준일이 수비에서 큰 약점이 많은 선수이고 2019-20 시즌에 닉 미네라스 대신 5번에서 상대 외국인 선수를 수비하면서 몸상태가 많이 나빠졌기 때문에 힉스에게 삼성이 상대 외국인 수비를 맡길 가능성이 큰데 이 부분을 힉스가 어떻게 해결해나가느냐에 따라 KBL에서의 성공가능성이 좌우될것으로 보인다.
KBL에서는 우려와 달리 외국인 수비를 잘해주면서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기대했던 득점능력도 평균 이상 수준이고 블록 슛 능력도 좋다. 하지만 단점은 수비시 지나치게 팔을 많이 사용하면서 파울을 많이 범한다는것. 이 점 때문에 조기에 5반칙 퇴장을 당하는 횟수가 늘고 있다.
4. 시즌별 성적
5. 관련 문서
[1] http://www.espn.com/college-sports/basketball/recruiting/player/_/id/121295/isaiah-hi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