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트 바이리예프
1. 개요
아자트 바이리예프는 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이다. 소속팀은 SC 로토르 볼고그라드. 아버지가 투르크멘인이고, 어머니가 러시아인이어서 투르크멘식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5살때 러시아로 이주했다.
2. 선수 커리어
6살의 티호레츠크 스포츠 아카데미에 입학하였으며, 이후 감독의 추천으로 쿠반 크라스노다르의 유스 시스템으로 옮길 수 있었다. 2006년부터 쿠반의 1군 스쿼드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한경기도 뛰지 못했고, 2007년 리저브 팀에서 30경기 2골을 넣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08년에는 1군 경기를 12경기를 뛰었으며, 팀은 2위로 승격하였다. 2009년에는 더 높은 디비전에서 2009년 3월 14일 루빈 카잔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2009시즌에는 1군에서 컵대회포함 총 21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2010년에는 단 8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결국 2010년 7월 30일, 살류트 벨고로드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이후, 이적하자마자 힘키를 상대로 바로 교체출장하여 데뷔전을 치렀다. 살류트에서 17경기를 출장한 이후, 바이리예프는 쿠반으로 복귀하였다.
하지만 2011년 1월 10일, 바이리예프는 쿠반의 터키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였으며, 구단은 그를 이적시키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결국 1월 23일, 디나모 브랸스크가 그를 임대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후 2011년 12월, 그는 FC 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와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하였다.
이후 2014년 FC SKA 하바롭스크로 이적하여 4월 9일에 FC 모르도비야 사란스크를 상대로 하바롭스크 소속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2014년 여름에 제니트 펜자로 이적하였으나 겨울에 팀을 떠났다.
그 후 볼가르, 쿠반을 거쳐 2018년 로토르 볼고그라드로 이적하였고, 현재 로토르의 주장직을 맡고 있다.
2.1. 국가대표 커리어
2008년 러시아 연령별 국대에 소집되어 1경기를 뛰었으며, 2009년 3월 안도라와의 경기를 대비해 한차례 더 소집된 적이 있다.
3. 수상 내역
'''FC 쿠반 크라스노다르 소속'''
-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우승: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