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쟈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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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 KONG '''
1. 프로필
2. 개요
3. 프로레슬링 커리어
4. 배우, 탤런트로서의 커리어
5. 여담
6. 각종 기록
7. 둘러보기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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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링네임'''
アジャ・コング (아쟈 콩)[1]
'''본명'''
宍戸 江利花 (시시도 에리카)
'''출생'''
1970년 9월 25일
'''신장'''
165cm (5'5")
'''체중'''
103kg (227 lbs)
'''출신지'''
일본 도쿄도 타치카와시
'''피니쉬 무브'''
우라켄(손등치기)
패키지 파일드라이버
'''테마곡'''
The Hellion/Electric Eye[2]
Jungle Emperor[3]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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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도 계속 활동중이며, 불 나카노, 호쿠토 아키라, 토요타 마나미와 함께 90년대를 풍미한 일본의 여자 프로레슬러이자 배우.

3. 프로레슬링 커리어


중학교 졸업 후 곧바로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에 입단. 1986년 9월 25일에 데뷔전을 치렀다. 신인시절에는 당시 극악동맹의 멤버였던 불 나카노의 오른팔 역할을 맡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극악동맹을 탈퇴한 불 나카노가 이끄는 악역 스테이블인 옥문당(獄門党)의 일원으로 활동한다.[4] 눈에 띄일 수 밖에 없는 체형과 모히칸 헤어스타일로 인해 다른 동기들에 비해 유독 관중들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물론 경기력이 뛰어난 것도 한몫을 했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고 성장하기 시작한 시점은 메두사(프로레슬러)와 대립한 것과, 불 나카노를 배신하고 바이슨 키무라와 옥문당을 탈퇴하여 정글 잭을 결성한 시점부터이다. 키무라와 함께 나카노와 대립하며 악역 대 악역 구도로도 충분히 재밌는 경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5] 특히 나카노와의 대립은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그 유명한 나카노의 철창 위 레그드롭의 희생자도 바로 아쟈 콩. 이 둘의 관계는 친한 선후배이자 라이벌인 관계였는데, 훗날 아쟈 콩이 불 나카노의 피니셔인 길로틴 레그드롭으로 나카노를 꺾은 뒤 나카노는 아쟈 콩을 인정해주었다.
대부분 모르는 사실이지만 WWE(당시 WWF)에도 진출했었다. 1995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열린 여자 레슬러들의 일리미네이션 태그 매치에선, 당시 챔피언이던 얼룬드라 블레이즈(메두사)를 꺾고 최후의 승자가 되기도 했다. 챔피언이자 여자 스타인 얼룬드라 대신 아쟈 콩을 우승자로 택한 것은 일본 쪽의 여자 레슬러들을 영입하여 퀄리티 높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한 계획 중 하나였으나, 인기하락과 모종의 이유로 인해 모두 방출되었다.[6]
1997년엔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을 탈퇴하고 여러 단체를 돌다가 2019년 올 엘리트 레슬링에 합류했다. 불 나카노의 말에 따르면 아쟈 콩은 평생 프로레슬러로서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밝혔다고 한다.

4. 배우, 탤런트로서의 커리어


1994년부터 1997년까지 기린 음료사의 음료수 CF를 찍은 것을 계기로 연예계 활동도 함께하기 시작한다. 초반엔 다른 개그맨들을 폭력으로 제압하는 역할을 많이 맡았으나 갈수록 개그캐릭터보다는 배우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5. 여담


  • 피니셔인 우라켄(손등치기)은 많은 레슬러들이 사용하는 기술인데, 특히 아쟈 콩의 우라켄이 유명하다. 가장 재빠르면서도 파괴력 있는 우라켄 사용자라고 한다.
  • 일본에서 미군으로 근무했던 아프리카 계 미국인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어린 시절엔 아버지의 갑작스런 본국 소환으로 인해 이별하게 되고 어머니는 1990년에 암으로 사망한다. 이후 우리나라의 TV는 사랑을 싣고와 비슷하게 보고싶은 사람을 찾아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아버지를 찾았지만, 미군의 군사기밀 보호에 따른 이유로 만나지 못했다.
  • 어린 시절부터 흑인혼혈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온 탓에, 역경에 굴하지 않고 불의에 맞서싸우는 프로레슬러를 동경하여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에 입단하였다. 본인은 크러쉬걸즈와 같은 정통파 프로레슬러를 희망했으나, 입단하자마자 "넌 니거[7]니까 일본인의 적이야."라면서 강제로 극악동맹에 배치시켜버렸다고 한다. 차별에서 벗어나고자 간 곳에서 대놓고 차별을 받게 되어버린 셈.
  • HUSTLE이라는 일본 단체에서 어썸 콩과 태그 팀으로 활동했었다. 에리카(...) 라는 심히 여성스러운 기믹으로. 이 때의 영향인지 링네임도 그렇고 어썸 콩이 아쟈 콩으로부터 많은 모티브를 따온 것 같다.[8]
  • 일본 만화를 즐겨보는 사람에겐 익숙한 선수. 워낙 인상적인 캐릭터라 많은 작품에서 오마쥬 되었다. 대표적으로 레슬러 캐릭터들이 무진장 많이 등장한 괴짜가족등이 있다.
  • 일본의 국민 걸그룹인 AKB 48과도 자주 얽히는데 멤버들에게 강제로 무챠부리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서 특별출연하는 때가 많아서 인기를 끌었다. 주로 멤버들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시전하여 벌칙을 주고 사라진다. 이 뿐만이 아니라 2013년에 케이블 채널인 히카리 TV에서 방영된 AKB 48이 등장하는 정통 콩트 프로그램인 미묘~, 뭘 그렇게 까지... 에도 게스트 출연할때도 있었다. 최근에는 노기자카 46의 3기생이 출연한 노기빙고 시즌 8에서도 깨알같이 등장하여 큰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6. 각종 기록


  • 전일본 싱글 챔피언(1회)
  • 전일본 태그 팀 챔피언(1회)
  • WWWA 올 퍼시픽 챔피언(1회)
  • WWWA 월드 싱글 챔피언(2회)
  • WWWA 월드 태그 팀 챔피언(4회)
  • 퀸 오브 알시온 챔피언(1회)
  • 트윈 스타 오브 알시온 챔피언(1회)
  • KO-D 6-맨 태그 팀 챔피언(1회)
  • AAAW 싱글 챔피언(3회)
  • AAAW 태그 팀 챔피언(3회)
  • 허슬 슈퍼 태그 팀 챔피언(1회)
  • JWP 태그 팀 챔피언(1회)
  • LLPW 태그 팀 챔피언(1회)
  • 오즈 아카데미 오픈라이트 챔피언(3회)
  • 오즈 아카데미 태그 팀 챔피언(4회)
  • 재팬 그랑프리 우승(1992년, 1996년)
  • AJW 명예의 전당 헌액(1998년)
  • 오즈 아카데미 MVP 어워드 수상(2010년)
  • 오즈 아카데미 베스트 바우트 어워드 수상(2011년)
  • 오즈 아카데미 싱글 매치 어워드 수상(2012년)
  • 오즈 아카데미 태그 팀 매치 어워드(2012년)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5성급 경기 보유(총 3경기)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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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1] Aja Kong. 아시아의 킹콩이라는 뜻. [2]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3] 노무라 요시오가 아쟈 콩 전용으로 작곡한 곡으로 1994년~1997년경 사용.[4] 사실 아쟈 콩은 선역 레슬러인 나가요 치구사를 동경했기에 악역을 지향하지 않았으나, 나가요가 아쟈 콩에게 선글라스를 건네며 "이 선글라스가 어울리는 악당이 되어보아라"라고 격려해주었다고 한다. 이로인해 흑화되어 악당포스 무한발산.[5] 이 스토리라인의 주인공은 불 나카노였지만 아쟈 콩에게 돌아간 스포트라이트도 상당하다.[6] 아쟈 콩이 계속 WWF에 남아있었을 때, WWF측에서 짜놓은 대립상대는 버사 페이(Bertha Faye)였다고 한다.[7] 물론 일본에서도 엄연히 금기시되는 인종차별용어다.[8] 이때 어썸 콩은 마가렛이라는 링 네임을 사용했으며 주로 밝은 톤의 옷을 입고 꽃바구니를 들고 다니던 심히 난감한 기믹으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