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엘리트 레슬링
1. 개요
2019년 1월 1일 출범한 프로레슬링 단체.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4] 이 연고지다.'''Are You Elite'''
사장은 파키스탄계 미국인 재벌 샤히드 칸의 아들인 토니 칸. 디 엘리트의 멤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코디 로즈, 케니 오메가, 영 벅스가 선수 겸 부사장, 코디의 부인 브랜디 로즈가 CBO(최고 브랜드 책임자)이다. CBS 스포츠는 AEW를 거의 20년 만에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등에 업고 WWE와 정면으로 경쟁하기 시작한 첫 번째 회사로 평했다.[5]
2. 역사
2.1. 2018년
AEW의 기반이 ALL IN의 폭발적인 성공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하는 바이다. 2001년 WWE가 WCW를 인수한 이래로 TNA는 물론이고 어떤 인디 단체도 달성하지 못한 '1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ALL IN의 기념비적인 흥행은 코디와 영 벅스의 다음 행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여러 방송국 관계자들이 ALL IN의 흥미를 보였다는 소식을 접한 팬 보이들은 ALL IN 2 개최, 새로운 단체 창설 등 수 많은 추측을 쏟아냈다. 특히 과연 ALL IN이 WWE의 대항마가 될지 제2의 WCW, TNA가 될지 관심을 보였다. 과거 WCW 나이트로, 썬더를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을 방영한 워너 미디어 산하 TNT, TBS와 협상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2018년 11월 5일, 코디와 영 벅스가 AEW의 출범을 알리는 몇 가지 로고와 상표를 지금의 연고지 플로리다 잭슨빌에 제출했다.[6] 동년 12월, 코디와 영 벅스를 필두로 몇몇 레슬러들이 ROH를 떠났다.
2.2. 2019년
2019년 1월 1일 자정, 디 엘리트가 Being the Elite를 통해서 AEW의 출범과 ALL IN의 시퀄 더블 오어 나씽의 개최를 알렸다. 그리고 다음 날 ALL IN을 기획하고 AEW 출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코디와 영 벅스가 AEW 5년 계약에 서명하고 '토니 칸'이 AEW의 사장이라고 발표했다. 데이브 멜처에 의하면 대개 업계에서는 길게 계약을 맺어야 3년이라며, 5년 계약을 맺은 것부터 이들이 AEW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려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
1월 4일, 레슬킹덤 13이 끝나고 신일본, ROH, AEW 관계자들이 모여 앞으로의 방향을 협의했고 일단 현 시점에서 신일본과의 연계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신일본은 아무래도 이제까지 쌓아온 ROH와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고, 4월에 ROH와 MSG 합동 흥행[7] 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AEW와 손을 잡을 순 없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이며 4월에 ROH와 합동 흥행 이후 신일본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8]
1월 8일 TIAA 뱅크 필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CU(크리스토퍼 다니엘스, 프랭키 카자리안, 스콜피오 스카이), 브릿 베이커, 조이 자넬라, 행맨 페이지, PAC, 그리고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크리스 제리코가 3년 계약으로 AEW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중국의 프로레슬링 단체 OWE와 제휴를 맺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여담으로 제리코는 더 이상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조인식에서 한 말과는 달리 실제로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커리어 사상 최고액을 받았다.[9] 여기에 제리코 크루즈 개최, 신일본에서의 활동 병행 등의 조건이 포함되었다.[10]
WWE는 AEW 창설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코디에게는 100만 달러 규모의 연봉, 영 벅스에게는 AJ 스타일스와 대등한 수준의 연봉, 로얄럼블 데뷔부터 시작해 레슬매니아에서 주요 스토리라인에 참여 가능, WWE 네트워크에서 Being the Elite 방영 등 온갖 파격적인 조건의 3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심지어 푸쉬가 불만족스러울 경우 6개월 후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유례없는 조항마저 제시했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맨 페이지 또한 NXT에서 활동해도 메인로스터급 연봉과 NXT 핵심선수급 대우를 약속받았으나 이를 고사하였다.
칸 패밀리의 빵빵한 재력 덕분에 프로레슬링 업계에 본격적인 영입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AEW로부터 오퍼를 받은 익명의 선수 증언에 의하면 연봉 수준이 WWE와도 비견될 수준이라고. 올 엘리트 레슬링의 출범으로 인해 리바이벌이 WWE에 방출을 요구했다. 본인들의 현재 위치 및 WWE 태그팀 디비전의 전망이 어두움이 이유였다고 알려졌고 이는 팬들도 대체로 공감할만한 내용이다. 하지만 WWE 상부는 태그팀 디비전 활성화를 약속하면서 적절히 달랜 후 요청을 거절했다고 한다.
WWE의 문제는 이런 요구를 할 소속 프로레슬러들이 더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11] 실제로 AEW가 윤곽을 드러낸 이후로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WWE와 재계약 협상을 했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 한편, WWE 역시 더 노골적으로 돈을 풀어 선수들을 독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쟁단체들도 마찬가지라서 ROH 역시 인재 영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MLW가 피해를 보는 한편, 임팩트 레슬링 또는 AAA가 AEW와 제휴할 수도 있다는 등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중.
2월 7일, 더블 오어 나씽 티켓 발매 발표 파티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었다. PAC, 제리코 계약을 발표한 잭슨빌 랠리에 이어 두 번째 공식 행사. 이날 AEW는 새로운 선수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당일 멕시코의 AAA와의 협업과 함께 펜타곤 주니어, 레이 피닉스, 베레타, 척 테일러의 영입을 발표했다. 물론 하이라이트는 케니 오메가의 전속계약 발표였다. 신일본에서 케니와 대립했던 제리코까지 등장하여 난투극을 벌이는 등 AEW에서도 대립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리고 더블 오어 나씽의 티켓이 예매 시작 25분 만에 매진되었음이 발표되며 AEW 명의의 첫 흥행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심지어 매치업이 전부 공개되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로 티켓이 팔려나갔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 또한, 미국의 옥션 사이트들에 올라온 되팔이 티켓 매물의 가격 역시 4월 5일에 열리는 ROH-신일본 합동 흥행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딘 앰브로스의 WWE 계약이 4월에 만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AEW행을 점치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루머로 '앰브로스가 계속 활동할 의향이 있다면 아마 AEW 측도 그를 원할 것'이라는 멜처의 말이 와전된 것이다. 아직까지 AEW는 앰브로스에게 아무런 제스처를 취하지 않았다. 앰브로스 본인의 의향도 가까운 주변인 몇몇을 제외하면 아무도 모르는 상황. 여기에 AEW가 랜디 오턴에게 계약을 제안했다는 루머까지 돌자[12] AEW에서 직접 '자신들은 아직 계약 만료도 되지 않은 타단체 소속 선수에게 접촉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라고 루머를 일축했다.[13] 그런데...
5월 8일, 영국 ITV와 더블 오어 나씽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5월 15일, AEW가 자신들의 위클리 쇼가 과거 WCW 먼데이 나이트로를 방영한 워너 미디어 산하 TNT를 통해서 중계될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다. 일부 기사에 따르면 고정된 방송료 대신 TNT 측에서 프로그램 제작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5월 25일, AEW 최초의 PPV 더블 오어 나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그리고 이후 6월 12일 BTE를 통해 올 아웃에 대한 정보 및 티케팅 사이트인 AEWTix.com를 공개했는데, 사이트 오픈 및 티케팅 시작 '''15분 만에''' 올 아웃 2019 티켓이 매진되었다. 이날 티케팅 대기열은 무려 71,000명을 기록했는데, 티켓 브로커들의 계산법에 의거하면 잠재적 구매자는 최소 10만 명 이상이었다고. 이는 실관객 84000여 명을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의 레슬매니아를 넘어선 수치다.#[14]
6월 30일 e-스포츠 이벤트인 CEO 2019와의 협업 행사로 열린 파이터 페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월 14일 플로리다 잭슨빌에 개최되어 동일한 장소에서 일어난 e스포츠 대회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자선행사 기념 이벤트 파이트 포 더 폴른이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월 24일(한국시간으로는 7월 25일) TNT 네트워크 공식 SNS 및 AEW 관련 공식 유튜브 계정들(AEW 공식, BTE, 코디-브랜디 전용 채널)을 통해 일제히 TV쇼 런칭을 발표했다. 첫 방영일은 '''10월 2일'''로 한국시간으로는 10월 3일 개천절이다.
TNT에서 진행한 런칭 행사에서 브랜디 로즈가 칼럼니스트 메간 오케피에게 "AEW의 TV쇼는 한 주에 한 번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는데, 이거에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멜처-알바레즈가 보강설명을 한 내용에 따르면, TV쇼(다이너마이트)는 정말 1주일에 한 번만 하는 게 맞고, 한주는 (아마도 연말-연초) 특집 편성으로 인해 TV쇼는 2019-2020 시즌에는 51주만 진행, 그리고 PPV는 대형으로 4번만 진행하며, 나머지는 토요일 하우스쇼로 진행하는 계획이라고 했는데,[15] 이미 토니 칸 회장 - 코디의 말을 통해 AEW의 PPV는 4개의 대형 PPV와 자잘한 중소형 PPV 및 전국투어, 해외투어를 진행하는 계획이 있다고 말한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이다.[16]
8월 31일, 두 번째로 열린 대규모 PPV 올 아웃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9월 20일, TV쇼의 공식 이름이 AEW 다이너마이트로 공개되었다.
10월 2일, AEW 다이너마이트가 처음 방영되었다. 사전에 WWE로부터 수많은 방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17] 무려 '''140만 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기존의 기준선이라 여겼던 50만 명을 3배 가까이 넘어버린 셈이고 당일 케이블 TV 전체 시청률 2위를 기록한 정도다. 특히 NXT와의 맞대결에선 압승을 거뒀는데, 프로레슬링의 주시청층인 18-49 시청률에서는 2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받는 중이다.[18]
11월 9일, 풀 기어 PPV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3. 2020년
1월 15일, TNT와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 그리고 새해 두 번째 TV쇼를 공개한다고 발표했으며, 단체 출범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한다.
2월, 공식 유튜브의 구독자 수가 100만을 넘겼다.
2월 29일, 레볼루션 PPV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AEW 다이너마이트가 무관중으로 바뀌었다. 토니 칸이 운영하는 풋볼 팀 잭슨빌 재규어스의 홈 구장인 TIAA 뱅크 필드 바로 옆에 있는공연장 데일리스 플레이스를 장소로 사용할 것으로 공개되었고, 첫 세그먼트에 부사장 코디 로즈, 케니 오메가, 영 벅스가 등장해 힘든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계속 만들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상황이 계속 악화되면서 4월에 조지아 노크로스에 있는 QT 마샬의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무려 한 달치 다이너마이트를 미리 녹화해 방영했다.
5월엔 상황이 조금 호전되었고, 5월 27일 두 번째 더블 오어 나씽이 무관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메인 이벤트 스타디움 스탬피드는 무려 TIAA 뱅크 필드에서 시네마틱 경기로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월 1일부턴 특집 다이너마이트로 파이터 페스트와 파이트 포 더 폴른이 연속해서 3주 동안 방영되었다. 3주 동안 5번의 챔피언십 방어전이 열렸다.
8월 말, 데일리스 플레이스에 소규모의 관중의 입장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티켓 판매를 다시 시작했으며, VIP 초대 인원을 포함해 해당 공연장 최대 관중 허용 인원의 15%인 825명까지 관중을 들인다고 한다.
9월 5일, 올 아웃 PPV가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쇼 도중 테이블을 사용한 범프에서 맷 하디가 머리를 콘크리트에 부딪혀 정신을 잃는 듯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팀 닥터가 경기를 중단하지 않고 맷 하디가 경기를 직접 마무리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크게 비판받았다.
10월 14일, 1주년 특집 다이너마이트가 열렸다. 모든 챔피언십의 방어전이 열렸다.
11월 7일, 풀 기어 PPV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1000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PPV의 퀄리티가 매우 칭찬받으며 첫 더블 오어 나씽에 버금가는 PPV로 평가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2월 2일, 윈터 이즈 커밍 특집 다이너마이트가 방영되었다. 무려 '''스팅'''이 등장해 AEW와 정식 계약을 맺은 것이 발표되었고, 쇼 마무리 직전, '''임팩트 레슬링과의 제휴가 발표되었다.'''
12월 23일, 크리스마스 특집 홀리데이 배쉬 특집 다이너마이트가 방영되었다.
12월 30일, 2020년 마지막 다이너마이트를 브로디 리 추모 특집으로 마무리하였다.
2.4. 2021년
새해 특집 다이너마이트 뉴 이어스 스매시가 2020년 12월 30일부터 2주 간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브로디 리 추모 특집으로 인해 일주일 밀리면서 1월 6일 1주차, 1월 13일 2주차가 방영되었다.
2월 3일, 비치 브레이크 특집 다이너마이트가 방영되었다. 쇼 종료 직전 KENTA가 등장해 존 목슬리를 습격하며 AEW에 데뷔했다.
3. Being The Elite
ALL IN 흥행과 AEW의 탄생에 영향을 끼친 디 엘리트의 인터넷 영상 시리즈. 현재는 확실히 AEW의 인터넷 영상 시리즈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항목 참조.
4. The Road to 시리즈
AEW의 프로모와 비하인드를 겸하고 있는 영상 시리즈. 멜처는 해당 시리즈가 현재 최고의 스포츠 프로그램 중 하나라면서 칭찬했다. 항목 참조.
5. TV 프로그램 - AEW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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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EW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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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5일, 다이너마이트 방송 전후로 경기가 치러졌으나 방송을 타지 못한 소위 다크 매치들이 다이너마이트가 방송된 다음 주 화요일 AEW 유튜브 채널에 '''AEW 다크'''라는 이름으로 방영되는 것이 코디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되었다. 다이너마이트 해설 중 한 명인 토니 쉬바니가 진행을 맡으며 영 벅스의 맷 잭슨의 답변에 따르면 '''다크 매치에서 있었던 경기 또한 메인 쇼와 마찬가지로 승패가 카운트된다고 한다'''. 다크 매치에서의 승률 또한 중요하게 된 것[19] . 그렇기에 AEW 다크의 경기 결과가 다음 날 AEW 다이너마이트 방영 중 자막으로 나오기도 한다.
팬들 사이에선 좋은 아이디어란 평가가 많다. TV쇼에 모든 로스터가 나오기가 힘든 상황에서 다크 매치를 통해 신인들을 돋보이게 해주기도 좋고,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된 경기들이라 접근성도 좋다. 게다가 공개되는 날도 다이너마이트 방송 전날이라 기대감을 키우기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경기 퀄리티도 괜찮은 편인데, 다크 2화의 마지막 경기였던 케니 오메가 대 조이 자넬라는 '''무슨 PPV 경기를 다크 매치에서 하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과격하고 출중한 경기였다[20] . 다크 방송 1시간 전에 NWA Powerrr가 방송을 하기도 해서 다시 한번 화요일이 즐거운 날이 되었다는 레슬링 팬들도 있다.
코로나19가 터진 이후론 무관중으로 쇼가 열리는 터라 다크 매치가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소형 인디쇼가 열리기 힘든 상황애 처한 인디 레슬러들을 단기 계약으로 데려오며 경기를 치르게 해주고 있다. 다이너마이트에 나올 단계가 아닌 선수들에겐 값진 실전 경기임과 동시에 실력이 출중한 인디 레슬러는 정식 계약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일석이조의 상황. 2020년 10월부턴 한 회가 2시간을 넘어 3시간에 버금가는 분량을 보여주고 있다.
6.1. AEW 다크: 엘리베이션
2021년 3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7시에 유튜브에서 방영 예정인 프로그램으로, 중계진엔 토니 쉬바니와 WCW, WWE 출신 폴 와이트가 해설을 맡게 된다.
AEW 다크: 엘리베이션은 AEW의 떠오르는 신예 스타와 인디씬 프로레슬러들의 출연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6.2. 방영 목록
7. AEW 언리스트릭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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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의 심판이자 걸 헤브너란 별칭으로 팬들에게 알려진 오브리 에드워즈와, 해설가이자 AEW 다크와 로드 투 시리즈에서 MC를 겸하는 토니 쉬바니가 호스트인 팟캐스트. 매주 목요일 업로드되며 TNT 공식 유튜브에 영상 버전도 공개된다. 첫 게스트는 '''존 목슬리'''라고 한다.
7.1. 방영 목록
8. AEW 게임즈
2020년 11월 3일, AEW Games가 첫 공개되면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가 개설되었고[21] , 10일 첫 이벤트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일주일 후, AEW Games 공식 유튜브에 첫 영상이 공개되었고, 스티브 잡스로 코스프레한 케니 오메가가 등장해 iPhone 키노트를 패러디하며 정식 소개했다. 이후 똑같이 스티브 잡스를 코스프레한 오브리 에드워즈, 브릿 베이커, 코디 로즈가 등장해 총 콘솔 게임 1개, 모바일 게임 2개를 공개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AEW 공식 게임은 다음과 같다.
- 콘솔 게임 - WWE2K을 제작한 유크스가 2K와 손절하고, AEW와 WWE No Mercy의 개발자였던 이와시타 히데유키와 함께 협업으로 개발 중이다.
- 모바일 게임
- 엘리트 GM - GM 모드 전용 게임
- AEW 카지노: 더블 오어 나씽 - 카지노 게임
2021년 2월 25일, 2.Show 2회가 공개되었다. 엘리트 GM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설명했고, 다음 날 2월 26일, AEW 카지노: 더블 오어 나씽이 발매되었다.
9. PPV
1년에 4번 PPV를 진행한다. 미국에선 B/R Live를 통해 회당 $49.99에 제공되고 있고, 한국을 포함인 다른 나라들에선 FITE TV를 통해 회당 $19.99에 볼 수 있다.
AEW 다이너마이트가 시작하기 전이었던 2019년 여름까진 중소형 이벤트로 파이터 페스트[23] 와 파이트 포 더 폴른[24] 을 진행했었고, 다이너마이트 시작 후엔 대형 이벤트는 특집 에피소드로 진행하고 있다. 상술한 이벤트들도 특집 다이너마이트로 편입되었다.
10. 제휴 단체
- 임팩트 레슬링 - 다이너마이트 윈터 이즈 커밍 특집에서 새 AEW 월드 챔피언이 된 케니 오메가가 객원 해설로 출연했던 임팩트 레슬링의 부사장 돈 캘리스와 경기가 끝나자마자 임팩트 레슬링으로 도망가면서 충격적으로 제휴가 공개되었다. 미국 내 대형 단체에서 제휴를 맺은 것은 90년대 WCW-NWA 이후로 처음이며, 일주일 후 임팩트 레슬링 TV쇼에 출연한 케니 오메가가 임팩트 월드 챔피언십에도 도전할 수 있단 가능성을 보이는 프로모를 찍음으로서 일회성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각 단체 선수들 또한 미리 알지 못했던 내용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직접 보고 알게 되었고, 선수들끼리 가능한 드림 매치를 SNS에 올리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케니 오메가가 출연한 임팩트 레슬링 TV쇼는 그 전까지 평균 시청자 수를 몇 배 뛰어넘으며[27]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지 보여주었다.
- 신일본 프로레슬링 - 신일본 프로레슬링과의 관계는 훨씬 복잡했었다. 일단 ROH 소속이었던 디 엘리트가 신일본과 계약을 파기하는 과정에서도 껄끄럽게 끝났다고 알려졌고, 신일본은 ROH와 CMLL과 제휴 중이다.[28] 데이브 멜처는 가까운 시일 내에 AEW와 신일본이 협력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또 신일본 내에서 AEW를 얘기하는 건 금기시되어있다는 얘기도 덧붙였다.[29][30] 게다가 2019년 10월엔 신일본에서 미국 지부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약 상 신일본 출전이 허용된 경우도 있다. 크리스 제리코는 레슬킹덤 15에 AEW 월드 챔피언십 벨트를 착용한 채로 등장해 타나하시 히로시와 경기를 치렀고, 존 목슬리는 현 IWGP US 헤비웨이트 챔피언이다. 그러나 디 엘리트 소속 케니 오메가는 계약 상으론 문제가 없음에도 신일본에서 부르지 않아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020년 9월 신일본의 부사장 해롤드 메이가 사임하고, AEW와 신일본의 관계에서 제일 걸림돌이었던 사람이 해롤드 메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황이 또 바뀌고 있다. 풀 기어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토니 칸은 신일본과의 관계는 열려있다고 피력했으며 신일본 내에서도 AEW를 껄끄럽게 보는 사람이 없다고 밝혀졌다. 데이브 멜처는 토니 칸과 록키 로메로가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록키 로메로는 이후 인터뷰에서 그 정도 상황은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후 2021년 2월 3일에 열린 AEW 다이너마이트의 특집 에피소드인 비치 브레이크에서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인 KENTA가 난입해 IWGP US 챔피언십 벨트를 두고 대립 중인 존 목슬리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신일본 월드에 해당 영상이 업로드되었고, 신일본 월드 유튜브 채널엔 해당 영상에 대한 해설 영상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2월 10일 KENTA가 AEW 다이너마이트 메인 이벤트 경기에 출전한다는 사실까지 공개되었고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사이트와 SNS에서도 KENTA가 AEW 다이너마이트에 참전하는 것을 홍보하였다. 데이브 멜처는 신일본 측에서 존 목슬리를 계속 출전시키고 싶어했으나 일본으로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해 없었고, 따라서 미국에서 진행되는 NJPW STRONG에라도 출연시키려 했고, AEW는 미국 내 타단체 출연은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협력 관계를 맺는 방법밖에 없었기에 신일본은 그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 속도가 높아진 제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금지 때문에 완벽한 협력은 늦춰진 특이한 관계라고 평했다. 데이브 멜처의 설명을 뒷받침하듯, 2021년 2월 프로레슬링 팟캐스트인 'Wrestling Perspective'에서 인터뷰를 가진 록키 로메로는 존 목슬리가 이 제휴 관계의 핵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는 DDT 프로레슬링, 드래곤 게이트와의 제휴설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DDT 프로레슬링의 경우 나카자와 마이클이 AEW-DDT 이중소속 선수로 활동하는 한편, 나카자와 마이클의 고별경기[31] 에서 케니 오메가가 영상 편지를 보내면서 정식 제휴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제법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드래곤 게이트의 경우는 PAC이 참전한 데다가[32] OWE가 드래곤 게이트의 중국 지부 비슷한 단체라서 두 단체가 정식으로 제휴를 맺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협업이 있더라도 어디까지나 선수들 개인의 프리 계약 형태를 띨 뿐 단체 간의 정식 제휴는 아니라고 한다.
ROH의 경우는 AEW의 잠재성에는 호의적으로 평했으나 아직 협력 단계까지 가기는 이르다며 AEW가 400개의 쇼를 연 후 얘기해 보자고 답했다. 하지만, 파이터 페스트 2019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PPV 베스트 인 더 월드 2019가 5천 명 수용이 가능한 경기장에서 관중동원에 대 실패하며 비웃음을 사고 있다.[33] 전반적으로 ROH의 모기업인 싱클레어가 크기에 비해 투자에 매우 인색하다 보니,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정식 창단 5개월 차의 AEW에 화제성, 관객 동원력 모두 밀리는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관객동원과 흥행력이 상승곡선을 찍던 2017 ~ 2018년에는 불릿 클럽 / 디 엘리트의 공이 컸는데 로스터들이 이탈하자마자 구멍이 너무나도 커져 버렸다.
2020년 9월엔 NWA 월드 위민스 챔피언 썬더 로사가 다이너마이트에 출연해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도전하며 제휴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공식 제휴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TV쇼 녹화가 중단된 NWA는 대부분의 전속 선수들과 계약이 종료되었고, 썬더 로사 또한 AEW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냔 추측이 돌았지만 썬더 로사는 2021년까지 NWA와 계약이 남아있다고 알렸다. 상황이 힘든 NWA에서 브랜드를 계속 노출하기 위해 AEW 출연을 허락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0월에 AEW 전속인 세레나 딥이 썬더 로사를 꺾고 NWA 위민스 챔피언이 되면서 두 단체간의 관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DDT 프로레슬링 계열인 도쿄 조시(여자)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는 선수와 참전 계약을 맺는 등, 상당히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1. 로스터
- 올 엘리트 레슬링/선수 목록 참조.
12. 챔피언
12.1. 챔피언 현황
- AEW 월드 챔피언십: 현재 챔피언은 케니 오메가. 2020년 12월 2일 AEW 다이너마이트 윈터 이즈 커밍 특집에서 존 목슬리를 꺾고 챔피언이 되었다.
- AEW TNT 챔피언십 : 현재 챔피언은 다비 알린, 2020년 11월 7일 풀 기어에서 코디 로즈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타단체 TV 챔피언십에 해당하는 챔피언십이다.
-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현재 챔피언은 시다 히카루. 2020년 5월 23일 더블 오어 나씽에서 나일라 로즈를 꺾고 챔피언이 되었다.
-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 현재 챔피언은 영 벅스. 2020년 11월 7일 풀 기어에서 FTR을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12.2. 비공식 챔피언십
- FTW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 현재 챔피언은 브라이언 케이지. 원래 1998년 ECW에서 태즈가 탄생시킨 유서 깊은 타이틀로, 1999년에 E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과 합쳐지며 흡수되었었으나, 전 챔피언이자 봉인을 시켰던 태즈 본인이 직접 자신이 프로듀싱 중인 브라이언 케이지에게 수여하며, 2020년 7월 2일에 브라이언 케이지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34] [35] [36] [37]
13. 트리플 크라운
관련 내용 추가시 틀:AEW 트리플 크라운 이용.
2020년 해에 TNT 챔피언이 생겨나면서 AEW 월드 챔피언십, AEW TNT 챔피언십,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을 모두 획득하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수가 있다.[38]
13.1. 후보 선수
- 케니 오메가 - AEW TNT 챔피언십을 획득하면 가능하다.
14. AEW 어워즈
올 엘리트 레슬링의 연간 어워즈.
14.1. 2021년
15. 장점
15.1. 팬들과 소통하는 자세
창립의 시작이 팬들의 성원으로 성공했던 올 인이었던지라 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중요한 이벤트 때마다 코디가 팬들에게 감사를 하는 연설이나 글을 쓰기도 하며, 장애가 있는 팬들을 고려해서 특수 관람석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AEW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단체는 아니지만 팬들을 위해 노력한다는 인상은 확실히 주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단점은 팬들이 눈감아 주면서 계속 성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출범 이후 역반응이 심했던 케이스를 보면 초반 PPV에서 난입으로 데뷔했던 다크 오더와 브랜디 로즈와 어썸 콩이 만들었던 나이트메어 컬렉티브라는 스테이블이 있는데, 정체성이 불분명하다고 혹평받았던 다크 오더는 이후 AEW 다이너마이트에서 사이비 종교스러운 프로모 영상을 만들고 이그졸티드 원이라는 최종보스까지 만들고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여러 인물[39] 을 엮어가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고, 최고로 역반응을 심하게 받으며 힐로써 야유를 받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보기 싫어서 야유를 받는 수준까지 도달해 위민스 디비전을 망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나이트메어 컬렉티브는 이후 TV 출연 없이 가차없이 SNS만으로 해체시켜 버린다.
15.2. 출중한 기량의 태그팀 로스터
AEW 첫 기자회견에서 영 벅스가 태그팀 레슬링을 되살리겠다고 자신있게 발언한 것에 걸맞게 업계에서 손꼽힌다고 봐도 좋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세계 최고의 태그팀이라고 불리던 영 벅스와 루차 브라더스를 비롯해, TNA 시절 배드 인플루언스로 활약했던 SCU, ROH와 신일본에서 몇 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베스트 프렌즈, AAA와 루차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했던 잭 에반스 & 앙헬리코와 같은 베테랑들과 PWG를 위시한 인디 단체에서 활약한 더 부처 & 더 블레이드,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등이 포진해있다. 게다가 임레 태그팀 디비전을 이끌었던 LAX의 산타나 & 오티즈와 NXT에서 경기력으론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리바이벌까지 합류하며 그야말로 올스타 급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프라이빗 파티, 디 어클레임드[40] , 탑 플라이트[41] 같은 신인 태그팀도 계약하며 미래까지 내다보고 있다.
15.3. 훌륭한 프로모
존 목슬리가 토크 이즈 제리코에서 WWE의 각본 시스템을 디스한 후, 보란듯이 엄청난 프로모를 시작부터 쏟아내고 있다[42] . 참고로 AEW엔 작가가 없다. 스토리를 진행할 각본진은 있지만 3~40명이 존재하는 WWE와 다르게 단지 몇 명만 있을 뿐이다. 물론 방향성만 잡을 뿐 선수들을 건드리지 않으므로, 모든 프로모를 선수들끼리 짜고 실행한다. 첫 PPV였던 더블 오어 나씽에서 난입한 목슬리는 계약과 동시에 훌륭한 프로모를 뽑아내며 극찬을 받았고, 팬들도 목슬리의 프로모 실력을 알기에 AEW 다이너마이트가 시작한 후 운영진에게 목슬리의 프로모를 듣고 싶다고 닦달하여 목슬리의 인 링 프로모가 잡히는 사건도 있었다. 초대 챔피언인 크리스 제리코는 노련미를 뽐내며 프로모를 진행할 때마다 유행어와 밈이 탄생하고, 다이너마이트 2화에서 자신의 스테이블 이너 서클을 소개하는 프로모는 레슬링 옵저버의 브라이언 알바레즈에게 레슬링 프로모개론 교과서로 써도 손색이 없을 거라고 호평받았다.
이는 디 엘리트 멤버도 마찬가지로, 코디가 풀 기어 챔피언십 매치 전 뽑은 프로모는 역대급 베이비페이스 프로모로 평가를 받으며 무려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와 비견할 만하다는 대호평을 받았고, 코디와 퓨드 중인 MJF는 롤모델이 로디 파이퍼라고 밝혔듯이 96년생이 맞냐고 의심을 받을 정도로 노련하게 프로모를 뽑으며 탑힐로 성장하고 있다. 행맨 페이지는 AEW 출범 초반엔 경기력과 프로모 모두 애매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다이너마이트 5화에서 Cowboy Shit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기 시작했고, 이후 장착한 알콜중독 기믹이 폭발하며 엄청난 반응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레볼루션에서 케니 오메가와 태그팀으로 영 벅스를 상대로 치른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 직전 나왔던 영상에서 폭발해 몇 주간에 걸쳐 퓨드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 이 퓨드에 관련된 모든 멤버들이 얼마나 프로모를 잘 뽑아왔는지 볼 수 있다.
AEW의 첫 정식 계약된 여성 선수인 브릿 베이커는 초창기에 선역으로 활동하며 애매한 실력과 애매한 캐릭터로 비판을 받았으나 턴힐 후 훌륭한 프로모 실력으로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내며 자리를 잡았고, 오픈 챌린지를 진행하던 코디를 상대로 프로모를 뽑으며 첫 등장한 에디 킹스턴은 악역이었음에도 팬들의 가슴을 울리는 프로모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AEW와 정식 계약을 하게 됐다. 그리고 CZW 시절 동료였던 존 목슬리와 재회를 하며 월드 챔피언십을 두고 대립을 시작한 후엔 서로 누가 더 프로모를 잘하는지 대결하는듯 매 주 엄청난 프로모를 뽑았고, 풀 기어 전 마지막 다이너마이트에서 첫 페이스 투 페이스를 한 세그먼트에선 서로의 과거와 현재 개인적인 삶까지 언급하며 슛인지 구분이 안되는 듯한 프로모를 뽑아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직후 BTE에서 패배했음에도 본인 삶엔 프로레슬링밖에 없다며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프로모를 또 뽑으며 화룡정점을 찍었다.
16. 단점과 우려
16.1. 매우 빈약한 여성부 로스터
앞의 문제보다 당장 더 급한 문제는 여성부 로스터의 질이 너무 좋지 않다는 점이다. 당연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남성보다 로스터 뎁스가 훨씬 얇다. 그 와중에 WWE가 서양과 일본을 가리지 않고 근 2년간 매 영 클래식을 두 번 개최하면서 날고 기는 여성 선수들과 죄다 얼굴도장을 찍고, 그중에 엑기스들은 정식 계약을 맺어서 NXT로 데뷔시켜 버린 탓에 인디 신에 즉시전력감으로 쓸만한 여성 선수들의 씨가 말라버린 상황이다. 게다가 ROH나 임팩트 레슬링 등 그나마 자리 잡고 있던 단체들도 남은 선수들을 최대한 지키면서 버티고 있다. 그 영향으로 AEW의 여성부 로스터의 질은 심각할 정도로 나쁜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AEW의 여성 로스터는 상당수가 일본 선수들로 채워져 있다.[43]
AEW의 부사장직에 있는 케니 오메가가 자기 연줄로 여성부 로스터의 영입도 담당하고 있는 상태라 일본 여성 선수들의 수급은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북미 여성 선수들의 질은 WWE, ROH, 임팩트 등에서 대어급 선수들의 계약 기간이 만료될 때까진 한동안 보장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44] 그런 데다가 파이트 포 더 폴른 시기에 영입한 비 프레스틀리는 첫 출전부터 브릿 베이커에게 뇌진탕 부상을 입히는 사고를 쳤다.
다만 이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2019년 올 아웃를 앞두고 이벨리스 벨레즈[45] , 틸 파이퍼[46] , 재즈가 카지노 배틀로얄 참전을 알리고 2020년 들어서 나일라 로즈의 기량이 상승하고, 처음에는 인링 기량이 부실했던 브릿 베이커가 표독스럽고 자뻑인 힐로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다 히카루와 크리스 스탯랜더 등이 합류해 초창기에 비해서 어느 정도 상황이 호전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2020년 봄에 터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막혀 일본 레슬러들이 넘어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릿 베이커와 크리스 스탯랜더까지 장기 부상을 당하며 얇던 뎁스는 더더욱 얇아졌고, 필연적으로 AEW 내 위민스 디비전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부킹과 실력 모두 비판받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당시 데뷔했던 QT 마샬의 제자 애나 제이는 통산 프로레슬링 경기 수가 7경기에 불과했다. 게다가 NXT에서 활동하며 출중한 기량을 칭찬받았던 디오나 퍼라조가 방출되면서 FA로 풀렸고, 모두 AEW로 이적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임팩트 레슬링에게 뺏기며 큰 비판을 받았다.
이후 WWE에서 활동하다 나온 선수들(타이나라 콘티, 레이첼 엘러링, 이벨리스 벨레즈, 세레나 딥, 카메론)을 AEW에 출연시키고 그 중 타이나라 콘티, 세레나 딥과 정식 계약을 맺고, 풀 기어 후 미디어 인터뷰에서 위민스 디비전 부킹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발전을 약속했던 토니 칸이 이후 다이너마이트에서 여러 개의 스토리라인을 진행하며 디비전을 발전시키고 있다.
16.2. 부킹/운영상의 해프닝
첫 이벤트인 더블 오어 나씽때부터 PAC의 계약 때문에 이미 광고했던 경기가 취소되었으며, 숀 스피어스는 AEW와 계약하기 전에 계약했던 인디 이벤트의 출전을 취소당했다가 몇 시간 지나서 다시 출전이 허가된 해프닝이 있었다.[47] 또 레슬링 관련 gif를 올리던 제작자들의 자료가 저작권 위반으로 삭제되었다가 맷 잭슨이 부랴부랴 운영진과 얘기해서 복구된 일도 있었다.[48] 아직 초보 단체라서 그런지 이런 해프닝이 몇 번 있었는데, 잘 관리하지 못하면 후에 힘들어질 문제이다.
파이트 포 더 폴른 때는 PPV 스트리밍 때 청각장애자용 자막이 화면이 갑자기 뜨는 사고가 있었다. 또 브랜디 로즈는 프로모는 선역처럼 하더니 정작 경기는 악역처럼 했던데다가, 빌드 업도 제대로 안 된 행맨 페이지 대 킵 세이비엔의 경기를 지나치게 길게 잡아서 이벤트 전체의 페이스에 영향이 가는 등 부킹 상의 문제가 있어서 우려의 눈길을 보내는 팬들이 생겼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런 돌발상황을 재빨리 수습하려 애쓴다는 것이다. PAC의 경기 취소 건도 신속하게 BTE를 통해 스토리를 만들어 처리하였다. 또 존 목슬리가 팔꿈치의 감염 때문에 올 아웃 1주를 남기고 경기를 취소하게 되자 그 즉시 PAC 대 케니 오메가로 경기를 바꾸었다. 그리고 트위터로 이 상황을 바탕으로 추가 스토리를 이어나갈 것을 예고했다.
17. 역대 AEW 5성 이상 경기
18. 여담
- 몇몇 팬들은 AEW가 WWE, 임팩트, ROH 등 타 메이저 단체에 뛰어서 유명 했었던 전 레슬러들을 데려와 재활용 한다는 예상들이 많다. 특히, WWE는 사내 레슬러 관리가 심각하게 부실한 점으로 악명이 높아 이런 불만을 품은 신인들까지도 이 곳으로 이적될 가능성도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AEW는 이런 선수들보다는 아직 내셔널 TV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로스터의 허리를 꾸릴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과거 TNA가 WWE에 추락한 레슬러들을 데리고 잘 키울려고 했다가 오히려 역으로 실패한 사례들을 자신들도 이걸 똑같이 따라하여 2류 단체 이미지로 변할려는 모습을 원치 않아서라고.[49] 그 대신 영 벅스와 코디 로즈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인디 단체에서 활동할 때 눈여겨본 선수들을 영입으로 유지한다고 밝헜다.[50] WWE도 AEW의 이러한 발전으로 예상했는지, 어떻게든 선수들을 붙잡기 위해 연봉을 늘리는 등의 대처를 하여, 이 덕분에 WWE 측의 선수들이 코디에게 덕분에 연봉이 늘었다며 고마워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는 말을 들어가며 행보를 펼쳤다. 그럼에도 현재 WWE에서 계약이 끝나고 AEW로 넘어온 레슬러는 크리스 제리코, 딘 앰브로스, 타이 딜린저, 잭 스웨거, 루크 하퍼, 매트 하디, 리바이벌, 루세프 등이 있다.[51]
- WWE에 준하는 연봉, 훨씬 널널한 스케줄, 경기와 크리에이티브의 자유로움, 잠재적 흥행력 등 여러 매력적인 조건 때문에 창단 초기에는 AEW 행을 희망하는 인디 선수들의 수뇌부 3인방 찔러보기(...)가 폭주했다. 특히 맷 잭슨은 휴대폰에 불이 나도록 하루종일 전화가 오는 상황이 여러 번 일어나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토로했을 정도.
- 본격적인 TV쇼가 시작되기 전까진 선수들이 인디 단체에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허가했었다.
- 한국 팬들 한정으로 AEW를 그대로 읽어 애우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로 인해 프로레슬링 갤러리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극성 AEW 팬들을 희화화하는 목적으로 장애우라는 멸칭이 쓰이기도 한다.[52]
- 선수들의 의사와 상황을 존중해 개인별로 저마다 다른 형식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의 핵심 멤버인 디 엘리트 멤버들은 완전 독점 계약을 맺었지만, SCU는 독점 계약이되 AEW TV쇼가 정식으로 방영되기 전까지는 인디에 계속 출장하는 것을 허락받았으며, 타단체 활동 병행을 원하는 MJF와 지미 해벅은 비독점 계약을, 계약상의 문제가 있는 펜타곤, 페닉스와는 경기 1회당 수당을 지급하는 식의 FA 계약을[53] , 독자적인 사업을 따로 진행하길 원하는 제리코와 조이 자넬라와는 외부활동 허가 조항이 담긴 계약을 맺었다고. 존 목슬리의 경우는 총 3년 계약이지만 계약 2년 차부터 본인이 원하는 때에 해지가 가능하다.
- 승패에 따른 랭킹 시스템이 존재한다. 랭킹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 주 다이너마이트 전 SNS에 업데이트된 랭킹을 올린다. 승패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WWE의 50:50 부킹과는 달리 코디와 영 벅스는 '프로레슬링에서 승패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레슬링 철학을 오랫동안 강조해 왔는데, 이 시스템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단순 승패 숫자만이 아니라 누굴 상대로 경기를 치렀는지도 중요하며, 랭킹에 올라간 선수들만이 챔피언십 경기에 정식 출전할 확률이 높다. 매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입장할 때 선수들의 이름 밑에 승패 현황을 보여주며, 매 해 첫 날 랭킹은 리셋된다. 그리고 언생션드 매치(= 라이츠 아웃 매치)의 경우는 승패 수에 추가되지 않는다. 그 경기에 대해서는 회사가 공인하지 않았다는 설정이기 때문.[54]
- 각본 작가가 없다. 여기서 각본 작가란 부커진이 아니라 WWE처럼 선수들의 모든 세그먼트를 하나하나 일일이 대필해주는 사람을 뜻한다. 물론 WCW 말기처럼 선수들이 부킹에 관여하거나 1기 DX처럼 자신의 승패 문제를 두고 백스테이지 정치질을 한다는 뜻은 아니며, 각본의 전체적인 흐름과 방향, 승패 문제 등 중요한 결정은 영 벅스와 코디를 위시한 소수의 부커들이 전담할 예정이다. 코디의 경험담에 따르면 지금 WWE에 있는 40여 명의 각본진 중 '진짜 창조적인 일'을 하는 각본진은 지미 제이콥스와 브라이언 기워츠 등 고작 3~4명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아무런 아이디어도 내놓는 일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55] 차라리 신일본이나 ROH처럼 수뇌부가 선수들에게 나가서 말할 핵심 포인트만 몇 가지 집어주면, 프로모 내용과 대립 내용, 연출 방식은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훨씬 좋은 내용물을 뽑을 수 있다는 게 코디와 영 벅스의 주장이다. WWE와 임팩트에서 각본진으로 일한 지미 제이콥스의 경험에 따르면 실제로도 WWE를 제외한 거의 모든 단체들은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WWE조차도 과거 애티튜드 시절에는 이런 방식의 프로모를 진행했다. 지금의 WWE처럼 선수들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에 관여하는(micro-manage) 방식이 오히려 기형적이란 소리.
- AEW에서 부킹 단계는 부사장들을 위시한 부커들이 짠 스토리라인을 토니 칸이 최종 승인한 후, 날짜를 정하면 해당 레슬러들에게 그 날짜까지 어떻게 진행을 할지 직접 정하게 한다고 한다. 따라서 매 주 레슬러들에게 이번 주는 어떻게 진행을 할 것인지 물어본다고 하며, 레슬러들이 아이디어를 전하면 정리해서 그 쇼의 스케줄을 정한다고 한다.
- QT 마샬이 운영하던 레슬링 체육관을 나이트메어 팩토리라는 이름으로 전용 트레이닝 센터로 이용하고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앤서니 오고고를 첫 공식 연습생으로 영입하기도 했으며 현재 AEW에서 활동하는 앨런 에인절스, 프레스턴 밴스, 애나 제이, 제이드 카길 등이 나이트메어 팩토리 연습생 출신이다. 코디 로즈가 대표 코치로 활동하고 있고 2020년 9월엔 3개월 장기 훈련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 현재 부사장 코디 로즈가 아버지 더스티 로즈에 의해 고안되었던 WCW의 PPV 명칭인 배틀 보울, 벙크 하우스 스탬피드, 배쉬 앳 더 비치를 상표권 등록 신청하면서 추후 AEW PPV 명칭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생겼다.[56] 그리고 이 중에서 "배쉬 앳 더 비치"는 AEW 다이너마이트 연초 스페셜 방송명으로 정해졌다.[57]
- 사장 토니 칸은 AEW는 진지한 스포츠 스타일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기에 코믹한 백스테이지 씬은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칸이 예전부터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구독자였으며 여러 흥행을 직관했고, 존 목슬리 같은 덕업일치 레슬러와도 구 ECW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레슬링 덕력이 강하다는 것이 AEW 창단을 통해 새로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많이 욕먹는 풀럼 FC 운영에 비하면 AEW 운영은 괜찮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있다.
- 사장 토니 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단체 창설 직전에 생각해 두었던 명칭은 월즈 베스트 레슬링(WBW)이었다고 밝혔다.
19. 관련 문서
[1] EPL 풀럼 FC, NFL 잭슨빌 재규어스의 오너인 샤히드 칸의 아들. 일반적으로 샤히드 칸의 아들로 인지도가 높지만, 토니 칸 본인 역시 재산추정지가 7조에 달하며, 트루미디어 네트워크의 대표이자 풀럼 FC, 잭슨빌 재규어스의 운영진 중 한명이기도 하다. 상당한 레슬링 덕후라 존 목슬리와 처음 만났을때 ECW의 PPV 얘기를 했다고 하며 데이브 멜처에게 구독자로서 라이브 리포트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2] 잭슨빌 재규어스의 CLO이기도 하다.[3] 맷 잭슨의 아내. 영 벅스의 마케팅 담당자였고 이 경험을 토대로 AEW에도 합류했다.[4] 참고로 NXT의 본거지인 플로리다주 올랜도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그리 멀지 않다는건 어디까지나 미국 기준이며 실제 두 도시의 거리는 약 200km 정도.[5] 원문 : "the first company with major financial backing to take a swing at beginning to compete with WWE on a major level in nearly two decades."[6] All Elite Wrestling을 시작으로 AEW All Out, All Out, AEW, Double or Nothing, Tuesday Night Dynamite, AEW Double or Nothing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7] 이 무렵에 레슬매니아가 열리므로 레슬링 업계 전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8] 이외에도 멕시코 단체와의 제휴 관계도 문제가 되는데 ROH는 신일본과 함께 CMLL과 제휴 관계고 반대로 AEW는 AAA와 더 가깝다.[9] 멜처의 취재에 따르면 현재 업계에서 가장 높은 페이를 받고 있는 브록 레스너, 존 시나, 론다 로우지만큼은 아니지만, 그 바로 다음가는 수준이라고.[10] 참고로 제리코는 계약을 맺기 이전 빈스 맥맨과 상의를 했고 여전히 친분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11] 코로나 19가 터지기 이전 상황을 보더라도 WWE는 사실상 인기가 많이 떨어진 결과로서 수익이 저조하여 고전하던 상황이었다. 애티튜드가 막을 내리면서 수많은 슈퍼스타급 선수들이 떠났거나 은퇴한 상황인데다, 프랜차이즈급 차세대 유망주들이 배출되지 못해 존 시나나 로만 레인즈같은 이들을 푸쉬해주는 실정이 되었으나 이들 역시 WWE의 부활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나마 스타성이 보인다고 싶었던 어떤 이는 레슬링엔 별 관심이 없는 듯 하고, 큰 어른께서는 노쇠한데다 부상으로 얼룩진 육체 때문에 장기간의 활동이 힘들다) 게다가 빈스 맥맨이 큰맘 먹고 시도했던 XFL 마저도 COVID-19으로 인해 파산하여 재정적인 부담이 더해지고 말았다.[12] 랜디 오턴은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쭉 WWE에서만 활동 중이며 아버지부터가 WWE 출신인데다 이전부터 꾸준히 메인 이벤터로 자리잡고 있는 성골 중의 성골이기 때문에 루머의 파급력이 상당했다.[13] 참고로 AEW의 이 같은 발언은 WWE가 과거 업계의 독보적인 위상을 이용해서 계약만료 전의 선수와 컨택하는 짓거리를 한 전력을 돌려까는 발언이기도 하다.[14] 참고로 지난 더블 오어 나씽 티케팅은 25분만에 매진되었다. 그거에 비하면 10분 빠른 기록. 게다가 이건 서버 폭발 상황 등 기타 여러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이 정도의 매진은 최근 있었던 프로레슬링 PPV쇼 티켓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빨리 팔린 거다.'''[15] 이렇게 해서 내년까지 100~120경기의 흥행만 치룰 예정이라고 하며, 쇼 매치 퀄리티 및 선수 보호를 위한 조항이 따로 들어있다고 한다. 바로 '''쇼 매치 경기수 제한 규정'''으로, 선수들은(전속계약선수, 파트타임, 프리랜서 모두 해당) AEW에서는 75경기 내외로만 쇼매치를 뛸 수 있다. 여기에는 TV 위클리쇼 - 토요일 하우스쇼 이벤트가 들어가며, PPV는 여러 상황상 예외규정이 적용될 수 있다.(그래서 75경기 '''내외'''라는 것. 이거보다 적게 뛸 수도 있으나 TV위클리쇼+토요일 하우스쇼 및 투어 이벤트 경기 출장 도합이 75경기를 넘을 수는 없다.) 단, 존 목슬리나 MJF, 조이 자넬라 같이 타 단체, 인디 단체 출전을 병행하는 것은 AEW 경기수 제한 규정에 들어가진 않는다. 즉 75경기 이상을 뛸 지는 '''선수들 개인 자율에 맡긴다는 것'''. 이거 참고로 WWE, 신일본보다도 많이 파격적인 조건이긴 하다. WWE는 타 단체 출전이 '''아예 금지이고'''(단, EVOLVE 등의 위성단체까지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신일본의 경우 타 단체 출전이 명목상으로는 가능하긴 하나 이것도 제한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비 제휴단체(ROH, CMLL, RPW 이외 단체 등)는 출전이 제한되어 있고(그러나 과거 몇몇 신일본 선수들이 한국 프로레슬링쪽 흥행 및 타국 인디단체 흥행을 뛰긴 뛰었던 것으로 봐선 완전히 금지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역 인디단체는 출전이 가능하긴 하나 제약사항이 있긴 한 것이 이부시 코타의 상황 등을 통해 어느정도 알려지긴 했다.[16] 그 말은 파이터 페스트, 파이트 포 더 폴른의 경우 중소형 PPV로 이미 분류되었기 때문에 2020시즌에는 새터데이 쇼 이벤트 중 하나로 분류되었다는 것.[17] NXT 를 생방으로 전환하면서 2시간으로 편성을 늘리고, 다이너마이트가 방영되기 2주 전 첫 방송을 하는 등...[18] 이후 WWE는 인터뷰로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 축하한다. 진정한 승자는 팬들이다. 이제 수요일은 상당히 거칠어질 것이다. 이건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 경주다'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그간 방해하려는 모습을 수없이 봐온 레슬링 팬들에게 정신승리 하고 있다며 오히려 욕을 먹었고(...) 심지어 크리스 제리코도 "쟤네 쪽팔려서 그런 거야"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면서 소인배 이미지가 굳어져버렸다.[19] 더불어 승률 조절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란 감상도 있다. 메인 쇼에서는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각본에서 중요한 선수들 위주로 승리를 줘야 되지만 다크 매치에서는 그걸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덕분에 메인 쇼에선 계속 패배하던 더스틴 로즈가 다크 3화에서 첫 승을 따기도 했다.[20] 본방에서 이 둘의 재대결이 성사된 것은 다크에서의 경기 반응이 너무 좋아서 내린 토니 칸의 결정이었다고 WON에서 얘기했다.[21]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22] 레슬러 한정이 아닌 매니저, 해설가 등도 생성 가능하다고 한다.[23] 단독 개최는 아니고 CEO 파이팅 게임 챔피언십과 같이 개최된다. CEO에서는 2018년에 신일본과의 콜라보로 프로레슬링 경기가 치뤄진 바 있다.[24] 흥행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25] 2019년 2월 7일 더블 오 나씽 2019 티켓 발표회 겸 파티를 1시간 남긴 시점에서 트위터를 통해 양 단체의 제휴가 발표된다.[26] 현재 케니 오메가와 루차 브라더스가 각각 AAA 메가 챔피언, AAA 태그 벨트를 가지고 있다.[27] 무료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임팩트 레슬링 트위치 채널에선 평균 800~1200명이던 시청자수가 3만명 가량에서 시작해 케니 오메가가 출연할 땐 55000명까지 상승했다.[28] 특히나 CMLL의 경우 AAA와 심각하게 척을 지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장애물이 될 개연성이 크다는 시각이 많다.[29] 이 부분에 대해서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은 있으나 제일 가능성 높은 추측은 2018시즌 말 영 벅스의 재계약 문제와 케니 오메가 신일본 탈단 이후 골든 러버즈 태그팀 각본이 갑자기 어그러져버린 것으로 인한 신일본 수뇌부 측의 괘씸죄(그 덕에 SANADA-EVIL듀오가 레슬킹덤 13에서 태그팀 한정 레킹12에 이은 "도쿄 돔 데 하폰!!!"을 달성하긴 했지만)로 인한 문제로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영 벅스나 신일본 수뇌부나 제대로 된 설명은 해 주지 않아 진실은 저 너머에...[30] 케니의 경우에는 이미 전속계약 만료가 레슬킹덤 13전후로 다가 왔던 케이스라 상황이 달랐다. 이미 WWE측에서 오퍼까지 넣었지만 케니가 알아서 WWE측의 오퍼도 거절하고 AEW 창립멤버로 들어간 케이스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이건 신일본측이 실수한 게 맞다. '이부시도 전속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케니도 알아서 재계약 하겠지?'(이부시 코타는 당시 이미 레슬킹덤 13 직후 신일본 전속계약을 발표한 상황.)라고 생각하고 골든 러버즈 각본을 그대로 2019시즌까지 진행시키려고 했다가 엎어진 것.[31] 일본 등에선 선수가 단체를 떠날때, 앞날을 응원 겸하는 겸, 스토리를 마무리 할 겸으로 고별 경기를 한다. 나카무라 신스케, 아키라 토자와 등. 다양한 선수들이 주로 활동하던 단체를 떠나며 고별 경기를 치뤘다.[32] 심지어 첫 발표회 자리에 드래곤 게이트의 챔피언 벨트를 들고 나왔다. 미디어에 노출되는 자리에 타단체 타이틀을 들고 나왔다는 것은 내부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 가능성으로도 볼 수 있다.[33] 이거에 얹혀서 지난 4월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ROH가 같이 진행한 G1 슈퍼카드 in MSG도 다시 발굴되어 까이고 있다.(이때 상황이 ROH가 반쯤 망친 쇼를 오카다 카즈치카 VS 제이 화이트전으로 신일본이 겨우겨우 살려냈었기 때문)[34] AEW에서 정식으로 인정하는 챔피언은 아니지만, 현 챔피언인 브라이언 케이지 소개란에 'FTW Champion'이라고 올라와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가치는 인정 받는 챔피언십이며, 해당 타이틀은 사부, 태즈 등이 하드코어 매치를 벌여가며 차지하려 했을 정도로 유서 깊은 타이틀이다.[35] FTW의 뜻은 'F#ck the world'라는 뜻으로 다소 과격한 뜻이 포함되어있다.[36] 이 타이틀은 특이하게 브루클린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별칭도 있다.[37] 스토리상 태즈가 이 타이틀을 만들었던 것은 사실이나, 실제로는 폴 헤이먼이 스토리의 탄탄함을 유지시키려 만들었던 타이틀이다. 이후 ECW가 무너진 뒤에 태즈에게 온전히 수여된 것으로 보인다.[38] 여담으로 타 단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현역 로스터중에는 존 목슬리(WWE), 레이 페닉스(루차 언더 그라운드), 코디(OVW), 크리스 제리코(WWE), 크리스토퍼 다니엘스(ROH), 펜타곤 주니어(AAW), 리호(아이스 리본) 등이 있다.[39]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WWE 계약이 끝난 매트 하디, 게다가 난데없이 레이븐까지[40] 토니 칸이 직접 뽑았다고 한다.[41] 영 벅스같은 하이플라잉 형제 태그팀인데 형제가 각각 '''21살과 19살'''이다.[42] 맥맨 가문이 소유한 가족 소유 기업이다보니 맥맨가의 입김이 들어가게 마련이다. 특히 빈스 맥맨의 간섭도 문제가 되는데 빅맨 상남자 스타일을 선호하는 그의 스타일상 일부 선수들이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것도 한 원인이다. 빈스의 재가를 받지 못하면 사실상 구현되지 못하기 때문이다.[43] 후술하겠지만 이쪽은 덩치가 상당히 작은 레슬러들만 모아와서 실력은 나쁘지 않더라도 박력 면에서는 많이 떨어진다. WWE는 같은 여성 프로레슬러라도 아스카처럼 실력이 있으면서도 어느 정도 미국의 레슬러에 비해도 꿀리지 않을 만한 선수들을 우선시하는 편이라 비교가 된다. [44] 현재 전세계 여성 프로레슬링 신을 보면 일본쪽이 그나마 안전한 편이긴 하며 현재 일본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규모가 큰 곳으로 말할 수 있는 곳은 스타덤, 도쿄 여성 프로레슬링(DDT 계열) 정도이고, 케니가 DDT쪽에 발이 넓어서 최소 DDT쪽 혼성태그 경기 - 도쿄 여성 프로레슬링 메인 선수 라인까지는 데려 올 수는 있지만, 그 곳보다 규모가 작은 단체들에게는 AEW가 매력적이라 해도 미국까지 건너가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조금 부담이 있다. 물론 일본 여성 프로레슬링도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이 없어진 이후 예전같은 규모의 흥행을 하기가 쉽지 않은 마당인 것도 사실인지라 이건 일본 쪽도, AEW 쪽에도 부담이 되는 요소이기도 하며 게다가 스타덤은 이미 WWE가 호조 카이리와 시라이 이오라는 두 명의 에이스를 영입한 상태라 남은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이와타니 마유라도 지키고 봐야 하는 상황인데다 이와타니 마유의 경우에는 ROH도 뛰고 있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45] 터프 이너프 참가자로 과거 WWE에서 수련생으로 활동하다가 방출되어, 루차 언더그라운드등의 단체에서 활동했다.[46] 로디 파이퍼의 딸.[47] 이에 대해 숀 스피어스가 막 턴힐해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AEW가 아닌 타 단체에서 먼저 선보이게 돼서 그런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48] 이때 맷 잭슨은 트위터로 이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었다. 즉, 맷 잭슨이나 다른 엘리트 멤버들이 모르는 사이에 생겼던 일.[★] A B C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49] 그러나 이건 케바케에 가깝다. TNA는 예외적으로 WWE 출신 선수들 중 크리스찬, 커트 앵글, 제프 하디 등 알짜들을 데려와서 쏠쏠하게 활용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심지여 이런 선수들의 네임밸류는 TNA의 이름값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이 사례처럼 실제로 WWE 출신 데려와 이런식으로 성공시킨 타 단체도 늘어났다. 당장 생각해 보면 코디 로즈부터가 WWE 출신이다. 물론, TNA의 문제점 중 하나가 옛 WWE 출신 노장들의 백스테이지 권력이었음을 생각하면 AEW가 괜히 이런 주의점을 가진게 아니다.[50] 대표적 사례로 MJF와 정글 보이(2019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루크 페리의 아들)로, MJF는 올인이 기획되기 전부터 코디가 높게 평가하던 인재고, 정글 보이는 아직 신인 티를 벗지 못한 새파란 유망주다.[51] 사실 WCW와 TNA의 몰락으로 경쟁 단체가 없는 상태로 WWE가 오랜 기간 북미 제 1단체의 위상을 지니고 있던 상황이고 상당히 많은 숫자의 프로레슬러들이 WWE를 거쳤던 것을 보면 현실적으로 WWE 출신 프로레슬러들을 영입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52] 참고로 WWE는 한국팬들 한정 덥덥이라 쓰이고, 극성 팬들은 명예주주라 표현한다.[53] 이들은 루차 언더그라운드와 계약 중인데 문제는 기간에 비례해서 계약을 한 게 아니라 시즌 수에 따라 했기 때문에 루차 언더그라운드의 시즌 개최가 계속 늦춰지면서 이들은 타 단체와 전속 계약을 맺을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들은 시즌 7까지 계약을 맺었는데 현재 끝난 건 고작 시즌 4밖에 안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다수의 프로레슬러들이 소송 등을 통해 루차 언더그라운드를 탈출하고 있다는 점이다.[54] 이를 이용하여 존 목슬리가 케니 오메가와의 경기가 언생션드로 잡히자 "케니가 지는 걸 두려워한 토니 칸이 공식적으로 이 매치를 쳐주지 않는다"고 까는 세그먼트를 진행하기도 했다.[55] 그들이 아무리 좋은 각본 초안을 내봐야 빈스가 자기 맘대로 찢어버리거나 바꾸는게 일상다반사라서 그렇다. 딘 앰브로스도 WWE 커리어 마지막 1년은 정말 말도 안되는 쓰레기 각본과 프로모로 자기를 망쳤다고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심지어 실드를 같이 해온 친구 로만 레인즈에게 차마 팟캐스트에서조차 내보낼수 없을 저열한 패드립을 RAW 세그먼트 대사에 넣으라 시키기도 했다고.[56] WCW의 저작권을 가진 WWE가 WWE 네트워크에 이 세개의 PPV의 영상을 업로드하였지만, PPV 명칭에 대한 상표권 등록은 해놓지 않았다고 한다.[57] 시기는 2020년 1월 15일 (미국시간) 다이너마이트 특집, 시기상 미국시간으로 2020년 1월 20~24일이 제리코 크루즈기간이라 프리 제리코 크루즈 개념으로 진행한다. 그 다음주 다이너마이트 방송은 제리코 크루즈 특집 다이너마이트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