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츠키 아리사
1. 개요
Chuable Soft(チュアブルソフト)의 에로게 저 맑은 하늘보다 높이의 '''메인 히로인'''.
아마노시마 학원 로켓 공학부 2학년이자, 로켓 동아리 '''뱟코(ビャッコ)의 부장'''. 붉은 긴 머리카락을 노란 리본을 써서 포니테일 모양으로 묶고 다닌다. 로켓 발사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로켓 바보'''.[1] 덤으로 주인공 하야부사 오토야를 뱟코로 끌어들인 장본인. 로켓 개발에서는 PM(프로젝트 매니저)를 담당한다. 엔진 부분을 담당하는 이부키 나즈나와는 오랜 소꿉친구 사이로, 나즈나 쪽이 한 학년 위인 선배이지만, 서로 부담없이 이름을 부를 정도로 친하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다소 괄괄한 성격의 소녀로, 타인에게는 친절하지만 근처 사람들에게는 사양하지 않는 타입. 뱟코의 동료들──특히 오토야를 굴리는 일에 용서가 없다. 또한, 시작하기 전에는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하는 타입이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게 되면 중간에 설사 난관이 닥치더라도 멈춰서지는 않는다. 덕분에 시작부터 끝까지 냉정하게 GO/NOGO 판단을 하는 레이메이 카호와 자주 부딪치며[2], 완벽주의자인 ARC의 부장 고우노토리 호시히코와도 궁합이 매우 나쁘다.[3] 다만,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인정하고 솔직하게 사과한다. 동료들에 대해서도 겉으로는 사양없이 마구 부려먹으면서도 내심으로는 주의 깊게 살피고 있어서, 오토야에게 "너 보다 로켓이 더 중요해!"라고 쏘아붙이면서도 실제로 동료와 로켓 중에서 택1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치게 되면 망설임 없이 동료들을 선택하는, '''솔직하지 못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시나리오의 중심점에 위치한 인물로, 본작의 사건 전개는 아리사와 오토야의 만남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덕분에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극 전반적으로 비중이 높으며, 에필로그 스토리인 LIFT OFF는 사실상 아리사가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만큼 플레이어들의 지지도도 매우 높다.
2. 작중 행적
2.1. LIFT OFF
3. 기타
- 성은 일본의 금성탐사위성인 아카츠키에서 따왔다.
- 본인 언급에 의하면 AXIP기술생 자격을 따기까지 걸린 시간은 10분. 모의고사 한 번 보고는 합격했다고 한다.
- 공식 인기 투표에서는 총 2,914표 중, 득표수 545표로 1위를 차지했다.
[1] 작중 대표적인 대사가 '''"나는 죽어도 로켓을 발사하고 말거야"''' 이다(...).[2] 가령, 발사일 직전에 카호가 당일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발사를 미룰 것을 권하지만, 아리사는 그대로 일정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당일 비가 내림으로 발사는 중지된다.[3] 고우노토리와는 성격적으로 궁합이 나쁘다는 문제 이외에도, 뱟코의 존속을 둘러싼 갈등 요소도 있어서 더욱 크게 부딪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