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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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야마카도 쿠미/배정미.[1]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의 등장인물. 바다의 여신으로 머메이드와 머메이드 프린세스, 그 외의 바다의 생물들을 총괄하고 다스리는 존재이다. 300년 전에 일곱 바다를 지배하려고 바다전체를 폭풍우에 휩싸이게 만든 판타랏사를 판타랏사 성에 봉인해 봉인의 열쇠를 히포칸포스에게 맡긴 존재이기도 하다. 원래는 일곱 바다의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이 다 모여야 강림할 수 있지만 루치아나 루치아 일행이 위기에 빠졌을 때 나타나기도 했으며[2] 그때마다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에게 조언과 새로운 노래의 힘을 부여하며 복장과 마이크를 더 화려하게 변화시켰다.
악의 힘을 퇴치하는[3] 대부분의 노래는 그녀에게서 받은 것이다. 바다 세계에서는 절대적인 존재이며 적인 가쿠토 일당을 제외한 바다의 생물들은 모두 이름 뒤에 님을 붙이고 존댓말로 말하면서 섬긴다.[4] 만화에서는 미켈과의 싸움 이후 내내 세이라의 진주도 자신의 펜던트에 보관했던 부하 때문인지 급격하게 쇠약해지고 죽기 직전까지 갔던 루치아를 구하며 그녀에게 자신의 직책을 계승한다.

[1] 한국판에서는 리나와 성우가 같다.[2] 루치아가 자신의 후계자이기 때문에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때는 완전히 부활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사념이 환상 같은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3] 단, 사라같이 원래 머메이드 프린세스였던 자는 퇴치할 수 없다. 6명이 노래를 불렀는데도 사라에게 전혀 영향을 못 줬던 것은 이 이유 때문이다.[4] 카렌이나 사라 등이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불손하게 말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이들도 이름 뒤에 님을 붙이고 존댓말로 말하면서 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