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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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토(ガクト/Gakuto)'''
'''생년월일'''
1989년 11월 21일
'''별자리'''
전갈자리
'''성우'''
키시오 다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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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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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은 가이토, 한국판은 해신.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최종 보스도모토 카이토의 쌍둥이 형.[1] 아쿠아 레지나의 힘에 의해 300년간 바다의 바닥에 봉인되어 있던 바다의 마물인 판타랏사 일족의 왕이다. 나르시스트적인 성격으로 장미와 와인, 목욕탕을 각별히 좋아한다. 또 부하인 물의 요괴를 도구 이상 부하 이하로 생각하며 다크 러버즈에 대해서도 차가운 태도를 취할 정도의 냉철함을 가지고 있다. 청년스러운 외모와 달리 놀랍게도 카이토와 동갑인 15살, 즉 10대 소년이며 이상형은 연상녀이고[2] 동갑 이하의 여성에게는 별 관심이 없다.[3] 취미는 장미가 있는 탕에서의 목욕과 와인을 마시는 것. [4]
오랫동안 심해에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일족을 봉인한 아쿠아 레지나를 미워하고 있으며[5]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머메이드 프린세스의 진주를 빼앗으려 하고 있었다. 미움의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을 봉인에서 풀어주고 또한 자신과 마찬가지로 고독한 마음을 안고 있던 사라에게는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있었다.[6]
애니와 만화에서 같은 노선으로 사라가 타로와 화해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루치아 일행에게 돌아가서 자신을 설득하려고 하자 버려졌다고 생각하고 자포자기가 된 상태에서 전력으로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을 길동무로 안내하는 건 물론 현실세계도 파괴하려 했지만 아쿠아 레지나의 힘과 머메이드 프린세스의 노래에 패배하고 사라에게서 봉인의 로드를 받고 원래대로 돌아온 다크 러버즈와 함께 희망의 온기를 느낀다. 카이토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고[7] 마지막은 자신의 잘못을 책임지기 위해 마력을 잃고 무너져가는 성과 운명을 함께 했으며 사라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다크 러버즈도 가쿠토와 운명을 함께했다. 2부에서는 정령이 되어 몇 번이나 카이토를 이끌고 최종결전에서 카이토의 망설임을 없애기 위해 리히토에게 빙의하고 힛포유리를 위하여 카이토에게 빙의하기도 했다.
퓨어에서는 사실상 고인이어서 등장도 거의 없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정령의 형태로 가끔씩 나타나 카이토의 사명을 주지시키는가 하면, 최종화에서는 루치아 일행에게 "자신을 위해 노래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러 가지로 불쌍한 악역이기도 한데, 퓨어에서 보여준 대인배적인 행동으로 미루어볼 때 카이토처럼 인간 세계에서 평범하게 자랐더라면 훌륭한 대인배가 되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8]

[1] 한일 양국 모두 두 캐릭터의 성우도 같다. [2] 하루종일 감상하는 머메이드들도 다 자신보다 3살, 5살이 많다. 같이 있는 사라도 8살 많고. [3] 루치아의 성인식에서 루치아 일행이 노래를 불렀지만 레슨이나 더 받으라며 철수한다. 정황상 잡아갈 수는 있지만 잡아갈 마음이 없는 듯.[4] 만화에서는 아예 '가쿠토의 일과'라고 해서 사로잡아 놓은 머메이드 프린세스만 하루종일 감상하는 변태로 묘사한다(...). 그런데 이것은 개그 에피소드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을 듯하다.[5] 정확하게는 자신을 심해에 봉인해 외톨이로 만들었기 때문에 미워하고 있었던 것이다.[6] 사라 또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외톨이가 되었다는 공통점에 이끌렸다. 그리고 사실 가쿠토가 벌인 모든 행동은 사라를 위한 것이며 가쿠토는 딱히 야심 같은 것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외로운 자신을 위로해주고 다독여준 누나같은 그녀가 웃는 걸 원했을 뿐....[7] 만화 한정이고 애니에서는 쌍둥이 동생인 카이토의 설득을 듣고 카이토와 함께 인간 세계에 가려고 했다는 차이가 있다.[8] 사실 동생인 카이토도 충분히 대인배 기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