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그렌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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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합체 대사
3. 상세
3.1. 기술
4. 작중 행적


1. 개요


'''アーク グレンラガン'''
그렌라간아크 그렌이 합체한 메카. 영문명은 의외로 Arc가 아닌 Arch Gurren Lagann.

2. 합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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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드릴, 스핀 온!

銀河も定めも突破して! 生命の叫びが銀河に響く! 

인과율도 운명도 뚫어 버리고서, 생명의 외침이 은하에 울려퍼진다!

'''怒涛合体!アークグレンラガァァァァン!!'''

'''노도(격렬합체! 아크 그렌라간!!'''

22화/나암편, 첫 문장의 앞 절은 시몬이 뒷 절은 비랄이 외친다.


3. 상세


합체는 그렌라간의 하체를 기가 드릴로 변형해 아크 그렌의 앞부분을 때려박고 나선력을 주입하면 알아서 변형하는 방식으로, 라간이 그렌과 합체하는 것과 원리가 유사해보인다. 베이스인 아크 그렌의 사이즈가 워낙 커서, 대략 손가락 마디 굵기가 그렌라간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DVD의 오디오 코멘터리에 의하면 길이는 5km 정도., 설정집에선 도쿄의 7배인 315km로 많이 작게 나온다. 콕핏은 머리에 있으며 일반 간멘과 동일한 콕핏에 그렌라간이 앉아서 조종하게 된다.[1] 사람이 탑승한 간멘이 또다시 초노급 간멘의 콕핏에 들어가 조종하게 되는 재미있는 구조. 또한 대부분의 간멘이 그러하듯 파일럿이 된 그렌라간은 나갈 때 아크 그렌라간의 입 밖으로 나간다.[2]
그렌라간이 자리를 비워도 일정량의 나선력만 공급되면 형태가 유지되는지 콕핏에 잠시 기미와 다리의 그라팔이 나란히 앉은 적이 있다. 덕분에 카테드랄 테라를 탈환한 후 그렌라간과 아크 그렌라간이 동시에 강하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아크 그렌라간 상태로 전투를 해도 피난민 거주구는 멀쩡하게 버틸 수 있는 기묘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리론 리트나가 어떻게 했다고 설명하긴 하는데.

3.1. 기술


  • '버스트 스피닝 펀치
나선력을 풀 파워로 전개하여 주먹을 내지르는 필살기. 2대가 합체한 거대 무간을 다른 시공으로 날려버리는 위력을 발휘하지만 어째서인지 첫등장 이후로는 쓰지를 않는다.
풀 드릴라이즈 없이 바로 드릴을 키우고 발동하기 때문에 정석 기가 드릴 브레이크 치고는 기가 드릴이 작아보이는 감이 있다.
  • 슈퍼 이나즈마 킥
코믹스에서 기가 드릴 브레이크 대신 등장한 기술. 카테드랄 라젠간의 팔을 부수고 그대로 내부에 집입했다. 톱을 노려라 오마쥬는 덤

4. 작중 행적


첫 등장은 22화. 우주로 진출한 아크 그렌이 거대 무간을 만나서 위기를 맞았을 때 그렌라간이 합류하면서 기적적으로 합체하게 된다.
카테드랄 테라 탈환 이후 초은하 다이그렌의 에이스로서 다른 스페이스 간멘들과 활약하는 듯했지만, 24화에서는 안티 스파이럴 함대가 나타나자 아슈탄가급을 향해 조금 큰 드릴을 내지르지만 에너지 실드에 막혔고, 초은하 그렌라간같은 더 큰 드릴이 필요하여 퇴장.
초은하 그렌라간으로의 변형을 위한 나선력 공급원을 시몬이 맡게 되어 아크 그렌라간은 초 나선 엔진이 되고 전선에서 퇴장하게 된다. 그리고 당연하게 비중도 없어진다. 짧아진 2쿨 스토리 전개상 우주 진출편이 좀 빠른 템포로 진행되어서 비중은 그리 크지 못하다.
그랑제보머와의 최종 결전에서 아주 잠시 등장한다.

4.1. 나암편


나암편에선 비중이 조금 더 늘어서, 카테드랄 라젠간의 제어를 그렌라간이 아닌 아크 그렌라간이 맡았고, 그 과정에서 기가 드릴 브레이크가 등장한다. 이때는 파괴용이 아니라 단순한 탈출기였지만 자신보다 한참 거대한 카테드랄 라젠간의 한쪽 팔을 뚫고 내부에서 망가뜨리는 위력을 보여줬다. 그대로 팔을 뚫고 나와 중추에 돌입하여 TV판처럼 카테드랄 라젠간의 제어에 성공한다.
최종 결전에서는 초 그랑제보머의 기가 드릴에 초은하 그렌라간의 드릴이 부서지자 그의 입 속에서 튀어나온다.

4.2.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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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키얄 바치카도 아크 그렌라간을 조종해댄다. 위의 거대한 암석을 들어올리는 것을 보면 수천 킬로미터 이상 직경의 물체를 완력으로 막아내는 모습인 듯 하다.

4.3. 슈퍼로봇대전


제 2차 슈퍼로봇대전Z 재세편에서 후반 이벤트로 추가되는 '''잔탄 1발'''짜리 무기로만 등장. 모함인 아크 그렌과 합체해서 쓰는 기술인데도 일반 무기로 등장하는데, 설명에 의하면 어느 위치에 있든지간에 라간이 시공을 초월해 아크 그렌을 끌고 와서 합체하는 모양. 그걸 들은 시몬은 여전히 "이론따위 어떻든 상관없어!"
슈퍼로봇대전 X-Ω에서는 지금까지 안나오거나 합체기로 나왔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단독으로 나왔다. 필살기는 버스트 스피닝 펀치.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재세편처럼 추가 무장으로 등장. 단 재세편과 달리 이번에는 EN소모제로 무장 명칭은 버스트 스피닝 펀치. 스토리 자체가 로시우가 시몬을 실각시키고 지구 주민들을 아크 그렌으로 이주시킨다는 원작 스토리대로 가지 않고 대그렌단이 엑스 크로스 멤버들을 도와 무간을 우주에서 막아내는 스토리로 가기 때문에 카테드랄 라젠간을 타고 온 니아에 대항하기 위해 리론이 끌고 온 것으로 나온다. 이후 재세편 설정대로 어디에 있든 시몬이 부르면 아크그렌이 시공을 이동하여 나타난다는 설정.

[1] 그렌라간의 기가 드릴이 기동 스위치이자 나선력 미터기가 된다.[2] 그리고 이것이 이후 나오게 되는 스페이스 간멘의 컨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