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드릴라이즈

 


1. 개요
2. 상세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1. 개요


천원돌파 그렌라간그렌라간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2. 상세


그렌라간 시리즈처럼 체내에서 드릴을 방출할 수 있는 기체가 온몸에서 드릴을 사방으로 길게 내뿜는 형태, 그 자체를 기술으로 삼는다. 풀 드릴라이즈가 발동될 때만큼은 그렌라간의 나선력이 최대치가 됨을 상징하며 계기판의 게이지가 하얀색을 넘어 초록색까지 완성된다. 이 드릴을 잠시 얇게 뽑아낸 다음 두껍게 부풀린 기가 드릴로 체외를 뒤덮으면 기가 드릴 맥시멈을 쓸 수 있고 사각이 없어진다.
지상형에 이어 다른 형태인 공중형 풀 드릴라이즈도 있다. 그렌라간이 고개를 숙이고 힘을 모으는 자세로 있으면 일부 장갑이 돌아가 드릴 발사대로 변화되고 이어서 수많은 실탄이 나가는 연출이 장관이다. 전방위 미사일을 방사하는 이 기술의 정식 명칭은 본편에서 끝내 등장하지 않았지만 슈퍼로봇대전에서 풀 드릴라이즈임이 밝혀진다. 발사체인 드릴 미사일은 크기가 작을지 몰라도 간멘 하나는 거뜬히 꿰뚫고 궤도를 따라 나가는 것으로 보아 코어 드릴처럼 위력이 상당하다.
전설거신 이데온에 나오는 전방위 미사일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TV판


8화 티밀프 군과의 전투에서 온몸에서 몇몇 드릴을 길쭉하게 일직선으로 뽑았다 마는 식으로 적 간멘들을 순식간에 꼬챙이의 꼬치구이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기가 드릴 브레이크 사용을 위한 준비 자세로 뽑았다가 순간적으로 기가 드릴로 모은다.
11화에서는 XXX는 죽었어 이젠 없어 각성신이 끝나자마자 달려드는 구암의 겐바 프레스에 시몬이 대항하기 위해 짧게 드릴을 생성해 양팔을 튕겨내고 바로 필살기 준비 자세로 들어간다.
14화에서는 시몬이 시토만드라의 물량 공세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저격용으로 사용해 다이간텐 주위에 폭발 파티를 터뜨린다. 덕분에 대그렌단이 공중부대를 대처할 고생이 많이 덜어졌다.
26화에 들어 초은하 그렌라간이 아슈탄가급에게 사용했다. 휘어지는 드릴, 함포 생성, 필살기 준비 자세로 총 세 번의 풀 드릴라이즈를 시전한다.
마지막으로 27화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사용한다. 나선력이 계기판의 한계를 넘어 최대치로 될 때 전신의 얼굴 중 눈 부분이 구멍으로 변하고 드릴이 돌출되어 풀 드릴라이즈하고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거대한 드릴을 생성해서 최종전을 치뤘다. 드릴이 부서져도 계속 뽑아내는 치열한 장면은 그렌라간의 명장면 중 하나. 나암편에서는 이 부분의 연출 전체가 변해서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등장한다.

3.2. 슈퍼로봇대전


슈로대에서 등장하는데, 작품마다 트로이델 버스트와 기가 드릴 맥시멈을 집어넣을려고 MAP병기가 아닌 일반 무장으로 들어갔다. 풀 드릴라이즈를 쓰면 애니메이션 연출이 나오고, 지상에서 쓰면 길쭉한 드릴들이, 공중에서 쓰면 미사일의 도선이 적기 쪽으로 이어진다.

3.3. 타 작품



3.3.1. HARDCORE MECHA


정식 콜라보 메카닉으로 등장한 그렌라간의 기술 중 하나로 등장한다. 위력과 범위는 준수하나 선딜이 있어서 함부로 사용하면 위험하며, 범위가 넓다해도 공중에서 사용하면 하단이 텅 비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