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론 리트나

 


1. 프로필


'''리론 리트나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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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소개
3. 상세
3.1. 재능
4. 작중 활약


2. 소개


수리할 수 없는 건 인간의 마음이겠지.

- 9화

'''リーロン・リットナー / Leeron Littner'''
이 문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인물 리론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이름의 유래는 '이론' 또는 'lonely'.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안용욱/스티브 블룸.

3. 상세


리트나 마을의 기계정비를 담당했던 '''남자'''. 작중 성별에 대한 언급이 제대로 안나왔으나 블루레이 특전판 설정집을 보면 애니메이션 계획이 정식으로 확정되기도 전에 설계되었던 캐릭터 중 하나로 '''남자'''라고 서술되어 있다. 작중 여자의 마음 어쩌고 하는 말이 있으나, 여자의 마음을 이해만 하는 것이고 다 구라인 셈이다. 오카마이자 트랜스여성 캐릭터.
카미나비랄, 기미는 리론을 여러가지 의미로 피하고 있다. 카미나의 경우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무서워하던 인물이 리론이었고[1] 비랄의 경우 혐오하는 수준[2], 기미는 어린시절 잡아먹힌다는 공포가 트라우마로 남아 현재 리론을 어려워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에우레카의 정체를 알아채는 등 남들보다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준다. 같은 오카마인 바비 마르고하고 친하게 나온다. 그 외에 지론 아모스하로처럼 둥글둥글한 걸 좋아하는 취향이라고 한다.

3.1. 재능


선천적인 재능인지 메카닉 정비기술 자체는 워낙 대단하지만 그 외의 지식은 대충 글만 읽을 줄 아는 수준이라 하는데 여정 중에 공부라도 한건지 설정변경인지 그 이후 해내는 걸 보면 '''도저히 글만 읽는 수준이 아니다.''' 일행 중에서 온갖 복잡한 계산이나 작전의 토대를 잡는 건 90% 이상 리론의 공으로 지능지수도 로시우와 함께 최상위.[3] 로제놈 사후 세워진 신정부에서도 대그렌단 맴버 중 과학국 국장에 임명되며 '''유일하게''' 밥값 이상의 일을 해낸 인물. 개그 캐릭터지만 스펙도 결코 져버리지 않은 수석 기술자이다.
사실 더블 주인공이던 카미나, 시몬과는 별개로 엄청난 활약을 한 작중의 숨은 공로자. 결국 무간을 상대할 병기도 리론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고, 다이간잔 점령 작정도 리론의 연구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게다가 부서진 간멘의 수리를 담당하는 등 대그렌단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한 인물 중 하나이다. 아마 리론이 없었다면 대그랜단은 로제놈에게 패해 사라졌을 지도 모른다.
심지어 대그렌단의 니아 구출 및 안티 스파이럴 본성 공격의 기본전략을 제시한 것이 다 리론의 공이며, 안티 스파이럴과의 전투에서도 대항전술을 그때 그때 지시해준 것도 그였다. 로시우가 실질적인 국가 지도자로서 행정에서 주요한 능력을 발휘했다면, 그 행정력을 밑에서부터 지지해준 가장 근간이 되는 경제력, 기술력 등의 재원을 만들어준 것이 리론인 셈. 로시우 입장에서는 실각을 시킬래야 시킬 수 없는 존재인 셈이다. 결과적으로 계속해서 출세가도를 걷게 되어서 에필로그에서 로시우와 대화내용을 미루어 거의 총리 지위까지 올랐던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자체는 테카맨 블레이드레빈을 오마주한 캐릭터라고 생각된다. 메카닉의 디자인과 성능에 유독 집착하는데다가 게이스러운 언동, 짧은 숏컷의 헤어스타일, 위급한 상황에 무엇이든 해내는 실력좋은 메카닉이라는 점에서 매우 흡사하다.(원작 테카맨 블레이드에서 레빈의 파트너 혼다역에 해당하는 중년아저씨 상관은 없지만, 중년 아줌마 기술자 레테이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작중에서 그의 활약상을 보면 거의 도라에몽을 연상하게 한다.
더불어 사교성과 심리에 대한 파악도 뛰어나 자신의 흥미를 돋구거나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메카를 상대할 땐 평소의 달관한 태도답지않게 흥분하기도 하며 요코가 카미나를 사랑했다는 것, 로시우가 무리한다는 것을 정확히 짚었고 시몬 각성 때도 적, 아군 안가리고 다 놀라는 와중에도 태연히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4.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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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와 같은 리트나 마을 출신으로 지상으로 나온 시몬과 카미나에 흥미를 느껴 그들의 여정을 제일 가까운데서 보고싶단 생각만으로 카미나 일행과 합류한다. 시몬과 카미나에게 별 윙크를 시전한다.
기본적으론 카미나 일행에 합류한 계기처럼 팀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선 관찰자 입장에서 있기 때문에 시몬과 로시우가 반목하여 내분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면서 대그렌단 간부 대다수가 신정부에서 등돌릴 때 유일하게 과학국 장관 권한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리론의 이 판단 때문에 안티 스파이럴 침공 당시 로시우가 사고를 터트리는 와중에 시몬이 복귀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수 있었다.
'''세월이 지나도 전혀 변하질 않는다.''' 텟페린 함락 7년후, 그리고 20년 후의 엔딩까지. 제작진은 화장으로 늙은 걸 감추는 거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감추는 걸로 해결될 만한 수준이 아니다! 극장판에선 니아가 대놓고 피부가 자기보다 좋다고 언급. 심지어 대부분의 주조역들이 에필로그에서 목소리가 나이들게 바뀌었지만 리론만 혼자 성우가 그대로다.

4.1.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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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론과의 첫만남에서 얼굴이 시퍼렇게 질린 채 저만치 떨어진 거리에서 칼을 빼들고 "썰어버리겠다...!" 하는 카미나의 모습이 압권.[2] 아크 그렌라간 합체 때 "칭찬만으론 싫어~ 그대의 뜨거운 하트를 원해♡"라는 멘트를 듣고 "죽여도 되겠지?"라고 대놓고 살의를 드러낸다.[3] 다만 나이도 나이고 지능이라고 해도 세분하면 다양한 것처럼 내정이나 상황통제 외에는 거의 실책투성이였던 로시우에 비해 처음부터 끝까지 아군 중 누구 하나와도 척을 지지않고 자기 자리를 지켰다. 거기에 작중에선 이런 리론에 대해 리론 또한 나선력이 각성했고 그 영향으로 특기인 지능이 올랐다.란 식으로 지나치듯 언급되었으나 이게 끝까지 확인되지 않아 상세한 건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