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어드벤쳐

 

1. 개요
2. 진실


1. 개요


아크 어드벤쳐의 미스테리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롯데월드에 관련된 괴담.
주된 내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파라오의 분노 쪽에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크어드벤쳐'''라는 숨겨진 어트랙션이 있다는 것이다. 아크어드벤쳐는 가끔씩 개장하고, 이 어트랙션을 타러 가면 캐스트들이 무서운 분장을 하고 있으며, 빨간색 레일로 이루어져 있는 에버랜드T 익스프레스보다 조금 빠른 속도의 롤러코스터라고 한다.[1] 터무니없는 괴담이겠지만, 사람들이 이 괴담을 믿는 이유는 실제로 아크어드벤쳐를 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의 증언이 모두 일치한다는 것이다.

2. 진실


하지만 괴담은 괴담일 뿐, 파라오의 분노와 동물극장 쪽으로 가면 어트랙션이 있을 위치가 더 없다.[2] 아크 어드벤쳐를 찍은 사진이라며 떠돌아다니던 사진의 정체는, 사실은 철거된 과거 부산 롯데월드 스카이프라자에 있었던 다크라이드 '''드라큐라의 별장'''으로 밝혀졌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탑승 증언은 이런 도시전설류의 괴담이 그렇듯 다 허구일 뿐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롯데월드에 가서 아크어드벤쳐를 찾는 시간낭비는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이 괴담을 역이용하여 진짜로 할로윈 시즌 나이트파티 때 아크어드벤쳐를 써먹었다!''' 당시 상황이 어땠냐면, 동물극장 뒤쪽으로 가는 방향의 모든 길에 아크어드벤쳐로 가는길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상당히 으시시한 분장의 캐스트들이 대기줄이 없는 아크어드벤쳐를 타고 가라며 팔목을 붙잡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물론 진짜 아크어드벤처는 아니다.
2017년 호러할로윈 2:He's back 축제로 인해 고스트하우스의 호러 어트랙션 버전, '''좀비 실황 라이브'''에서도 아크어드벤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1]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놀이기구의 스릴=인지도'''의 공식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즉, 스릴만 있다면 인기가 많아진다는 것.[2] 동물극장 쪽 건물들의 뒤편은 전부 후렌치 레볼루션이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