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익스프레스

 

[image]
<colbgcolor=#ccc> 이름
T Express
'''소재지'''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종류'''
Prefabricated Wooden Coaster[1]
'''제작사'''
인타민 AG[2]
'''디자이너'''
베르너 슈텡겔(Werner Stengel)[3]
'''개장'''
2008년 3월 14일
'''건설비용'''
'''₩36,000,000,000'''(360억원)
'''트랙 길이'''
1,651m[4]
'''트랙 레이아웃'''
Terrain
'''운행 시간'''
약 3분 12초
'''탑승인원'''
36명
'''최고 속도'''
104km/h
'''최고 높이'''
56m
'''하강 횟수'''
12회
'''회전 구간'''
없음
'''최대중력가속도'''
4.5G[5]
'''스폰서'''
SK텔레콤
1. 개요
2. 특징
2.1. 언덕을 넘을 때 나는 소리
3. 이용안내
3.1. 주의사항
3.1.1. 신체 조건
3.1.2. 에어타임(하강감)
3.1.3. 소지품 내려놓기
3.1.4. 기타
3.2. 엄청난 대기 시간
4. 주요 탑승 기록
5. 여담


1. 개요



2018년 11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목제 롤러코스터 중 '''높이 1위'''(56m)[6], '''트랙 길이 3위'''(1,651m), '''경사 4위'''(77도), '''낙하 높이 7위'''(46m), '''최고 속도 10위'''(104km/h)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롤러코스터다.
스위스인타민에서[7] 설계한 조립식 목재 롤러코스터로 건설과 시공은 에버랜드가(컨셉 및 SD설계 캐나다 Forrec, 건물 및 구조물 시공, 삼원 S&D) 맡았다. 공사 기간은 13개월이 소요되었고, 총 투자비는 360억원(제작비+건축비+설치비+존조성비)이 들었다. 사실 건설 당시 국내에서 초대형 특수 롤러코스터를 시공한 적이 없어 많은 애로사항과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한다.
에버랜드 유러피언 어드벤처 내 알파인 빌리지에 있으며, 원래 어트랙션 명칭은 '''알파인 익스프레스'''가 될 예정이었으나 건설 당시 SK텔레콤거액 스폰싱, 1차 스폰서쉽[8] 때문에 '''T 익스프레스'''가 되었다.[9] 2008년 3월 12일, 소프트 오픈을 거쳐 '''이틀 후인 3월 14일에 개장했고''', 현재까지 절찬리에 운영 중이다. 이제는 한국에서 누구나 다 알 만큼 유명한 롤러코스터지만, 가장 비싼 어트랙션이라는 타이틀은 롯데월드 어드벤처파라오의 분노가 차지하고 있다. T 익스프레스는 우든 롤러코스터의 한 종류이며, 우든 롤러코스터는 롤러코스터 타이쿤같은 유명 놀이공원 게임에도 자주 등장할 만큼 인지도 높은 롤러코스터의 한 종류이다. 해외에서도 T익스프레스는 코리아 우든 롤러코스터로 소개되고 있다.
2018년 3월 14일부로 개장 10주년을 맞이했다.

2. 특징


[image]
경주월드드라켄 등장 이후 10년 간 지켜오던 왕좌를 내주긴 했지만 콩라인으로 밀려났을 뿐, 여전히 독보적인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10]
열차 한 대의 무게만 6.7톤에 이르는데, 정원 36명이 모두 탑승하면 그 무게는 9톤에 달한다. 때문에 첫 낙하 시 열차의 속도는 이론상 120km/h지만[11] 트랙과 열차 간의 마찰 때문에 실제 최고 속도는 104km/h이다. 허나, 속도가 엄청난데다 목재 롤러코스터 특성상 진동은 배가 되면서 열차는 매끄럽게 내달리기 때문에 '''탑승객의 체감 속도는 약 200~250km/h에 달한다.''' 여기에 비가 오거나 트랙이 미끄러운 상태일 때는 최고 속도가 122km/h까지 상승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정 범위를 넘어서면 롤러코스터와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정원을 다 채우지 않고 운행하거나 '''운행 자체를 중단한다.''' 이렇듯 T 익스프레스는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기상 조건과 주변 환경에 의한 영향을 매우 크게 받기 때문에, 탑승하려면 의외로 운빨이 따라야 하는 롤러코스터다.
T 익스프레스는 Intamin사가 제작한 7번째 모델이자 'Prefabricated Track Type'으로는 4번째 모델이며 2003년 오픈한 'Balder'(Sweden, Liseburg Park)의 '8 shape' 구간과 2006년 오픈한 'El Toro'(미국 Six Flags Great Adventure)의 'Out and Back' 구간을 혼합하여 개발되었다
출발 전에 캐스트가 승객들에게 스트레칭을 시키고 고개를 숙이지 말라고 경고할 정도로 놀이기구 치고 중력가속도가 엄청나다. 올바른 자세로 탑승하지 않으면 중력 가속도를 받을 때마다 목과, 허리, 등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에 따라 중력 가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기절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탑승 전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이어지는 두 번째 언덕구간에서 '''탑승객이 받는 중력가속도는 -1.2G인데[12]''', 이는 T 익스프레스 탑승 중 승객이 느끼는 최고 강도의 에어타임이다. 그래서 많은 승객이 첫 낙하부터 중간 브레이크 구간까지 숨이 멎을 만큼 스릴과 공포를 느낀다. 에어타임마다 승객은 육중한 열차의 무게와 엄청난 속도를 안전바에 걸친 허벅지로만 받아내는데, 특히 첫 낙하 구간에선 일어서는 느낌이 들만큼의 황홀감을 맛 볼 수 있다. 떨어질 때의 하강감을 줄이려고 살짝 엉덩이를 뗐던 어떤 사람은 피지 빼듯이 뽑혀나가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본래 T 익스프레스의 초기 계획안을 보면 지금의 2차 하강과 중간 브레이크 사이 구간의 트랙이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 2차 하강 구간의 낙하 길이도 지금보다 더 길고, 2차 하강 후 중간 브레이크 구간까지 내달리는 커브 트랙의 형태도 지금의 설계와 다르다. 그러나 가속도가 너무 높으면 소위 말하는 에어타임에 머리와 안구가 받는 G-force 압력이 지나치게 상승해 탑승객이 다치거나 기절하는 소위 G-LOC 상태에 빠지게 되어 위험하다. 그래서 가속도 수치를 낮추고 탑승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등 여러 이유 때문에 설계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77도의 낙하각은 T 익스프레스 개장 당시 세계 목재 롤러코스터 중 1위였으며, 2018년 11월 현재는 5위에 올라가 있다. 철제 롤러코스터는 낙하 각도가 수직 혹은 그 이상이어도 상관이 없지만, 목재 롤러코스터의 경우에는 내구성이 약하므로 안전상의 문제로 낙하 각도가 낮은 편이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도 수직 트랙을 만들 수 없는 이유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Outlaw Run(81도), Goliath(85도) 등이 개장하긴 했으나, 이들은 철제 구조물을 일부 혼용하는 방식이며, 롤러코스터가 뒤집어지는 반전 트랙(인버젼)까지 보유하고 있는 괴물들이다. 트랙의 생김새도 T 익스프레스같은 전통 목재 코스터보단 철제 롤러코스터에 가깝다. Switchback('''87도''')까지 포함하면 현재의 T 익스프레스 순위는 5위이긴 한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Switchback은 트랙이 순환하지 않는 셔틀 방식이라 저걸 기록으로 치기는 애매하다.[13][14] 개장 당시 2위이자 현재 6위인 El Toro는 76도다.
한국에서는 목재라는 조건을 빼놓고 봐도 최정상급 스펙이며, 세계적으로도 목재라는 조건을 걸면 순위권에 드는 초대형 롤러코스터다. 전문 랭킹 조사 기관 미치 호커(Mitch Hawker)가 주관한 전 세계 롤러코스터 매니아를 대상으로 한 최고의 목재 롤러코스터 투표에서 2008년과 2010년에 1위를 차지하였고, 그 이외 년도에서도 꾸준히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15] 울프럼알파에도 등재되어 있다.
[16]
에버랜드 사원이 베타테스터로 참가하여 찍은 동영상. 자기 스스로 '''목숨을 건 베타 테스트'''라고 한다. 중간중간 매우 억지스러운 "'''잘 만들었네'''[17]"나 정말 처절한 단말마 "'''안 끝나!!'''[18]" 등 정말 힘들어한다.

2.1. 언덕을 넘을 때 나는 소리


규모가 큰 만큼 알파인빌리지에서 포시즌스가든 권역까지 펼쳐져있는 멋진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락스빌에서 걸어서 내려와 비룡열차 앞에서 펼쳐지는 티익스프레의 규모와 높이에 압도당한다. 또한 락스빌에서 휴먼스카이를 타고내려오면서 카니발광장에 다 다를때쯤 저 멀리 자신보다 훨씬 높이 위치해있는 T 익스프레스의 1차하강에서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열차를 보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관광객도 있다.
일반적인 스틸코스터나 우든코스터와는 달리 인타민에서 만든 우든코스터 해외의 발더(Balder), 엘토로(Eltoro), 콜로서스(Colossus) 그리고 국내의 티익스프레스는 유난히 언덕을 넘을 때 굉장한 소음이 발생하는데 흡사 천둥소리처럼 들리기도 하고 파열음처럼 들리기도 한다. 방귀소리 처럼 들리기도해서 해외에서는 한때 인타민 방귀소리라고도 불렸다. 대부분의 롤러코스터들은 하강과 언덕을 반복할 때 마이너스 중력을 받는데 이때 열차가 탈선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레일 아래에도 열차 바퀴가 위치해 있다. 이 바퀴는 업-스탑휠(UP STOP WHEEL)이라고 불리는데 티익스프레스가 언덕을 넘을때 나는 굉음은 이 레일 아래에있는 바퀴가 좁은 언덕구간에서 빠른속도로 넘어가면 서 바퀴와 레일의마찰 그리고 바퀴중앙에 있는 축과 베어링이 마찰되면서 나는 소리이다.
인타민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우든코스터들[19]의 열차에 장착되어 있는 업스탑 휠의 크기는 일반적인 스틸코스터들보다 크기가 작은데 레일 중심에 목재 축이 있으니 레일 아랫쪽 바퀴의 크기가 작아질 수 밖에 없다. 스케이트 보드의 바퀴보다 아주 조금 큰 작은 바퀴인데 손바닥만한 작은 바퀴로 엄청난 속도로 언덕을 넘어갈때 발생하는 마이너스G를 버티니 파크내에서 천둥처럼 울리는 굉음을 낼 수 밖에 없다. 스케이트 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의 바퀴를 손으로 빠르게 굴리면 중심의 축과 바퀴가 마찰되면서 나는 소리와 비슷한 원리이다.
트랙의 노후화나 바퀴쪽 윤활 및 유지 보수 같은 이유 때문인지 처음보다 굉음의 크기가 줄어든 편.
카니발광장에서 퍼레이드를 기다리면서 멍때리는 관광객들이 1차 하강 후 언덕을 넘어갈때 천둥소리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T 익스프레스쪽으로 돌리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데 꽤나 재밌는 연출이 된다.

3. 이용안내


T 익스프레스는 에버랜드 유러피언 어드벤처의 '알파인 빌리지' 내부에 있다.[20] 유럽을 테마로 한 구역에 있기 때문에 T 익스프레스의 테마는 '알프스 산악의 고속열차'이며 거액을 들인 만큼 테마 조성이 아주 잘 되어 있다. 그러므로 알파인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을 사용했다면 완벽한 테마가 되었을 것이다.
열차 1대 당 정원은 1칸에 6명씩 6칸 구성으로, 36명이며 빨간열차 갈색열차 녹색열차로 3대 이고 최대 3대까지 동시 운행이 가능하다. 보통 2대로 운행할 때가 가장 많은데, 사람이 없거나 당일 운영시간이 너무 짧으면 1대, 사람이 매우 많으면 3대 모두 운행한다.

운행 조작자 캐스트 마다 멘트는 다름

'''T 익스프레스 고속열차, 에버랜드의 정상을 향해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 Okay~! T-Ready, Checking! Good!'''
'''올라갑니다, 에버랜드의 정상! 56m로! 올라가는 속도에 놀라지 마세요,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라요. 화이팅 3분!'''

캐스트들이 열차 출발 시 외치는 구호

'''아름다운 알프스의 정상 융프라우[21]

, 멋진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탑승장에서 반복해서 틀어주는 T 익스프레스 이용 간 안전 수칙 영상의 인트로에 나오는 구절로 T 익스프레스 자체의 콘셉트이기도 하다. 실제와 많은 차이가 있긴 하나 T 익스프레스 탑승장은 스위스 그린델발트 역의 7번 플랫폼을 본떴다고 한다.

T 익스프레스를 가장 무섭게 또는 재밌게 탈 수 있는 방법은 비가 조금 또는 잠깐 내리는 날이거나 짙은 안개가 끼는 날 아침, 컴컴한 저녁 시간대에 맨 뒷칸에 타는 것, 그리고 낙하시에 손을 번쩍 들어올리는 것이다. 1. 운행을 하지 못 할 정도의 비가 아닌 조금씩 내리는 보슬비나 안개는 레일을 더욱 미끄럽게 하여 열차의 속도가 더 빨라지게 한다. 2. 낮에 비해 해가 저무는 저녁 시간대에는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재미를 증폭시킨다. 3. 또한 좌석의 위치는 맨 뒤가 제일 무섭다. 그 이유는 낙하 직전의 속도가 이제 막 떨어지기 시작하는 앞자리보다 맨 뒷자리가 최고로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 4. 손을 들고 탈 시 안전바를 잡고 있는 것보다 몸이 아래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더욱 세진다. 운이 좋게도 이 조건들이 충족된다면 T 익스프레스를 최고로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인기가 아주 많아서 대기시간이 매우 길다. 하절기 기준으로[22] 평일에는 60분~90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몇시간씩 기다려야 한다. T 익스프레스를 조금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현장 예약증 발권 제도가 있었으나, 에버랜드 어플이 4월 10일부로 리뉴얼 되면서 레니찬스라는 이름의 모바일 탑승 예약증이 생겼다. 이에 따라 한동안 현장예약제와 레니찬스[23] 예약제를 병행하다가 7월 2일 기준 현장 예약제를 모두 폐지했다. 따라서 오픈과 동시에 현장 예약증을 받기 위해 뜀박질 하는것은 의미가 없어졌다. 다시 말해, 예약은 에버랜드 어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참고로 유료 패키지 일부에 T 익스프레스 Q-Pass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24]
비 오는 날 손님이 없기 때문인지 보슬비가 내리는 아침에는 대기줄 한 번 안 기다리고 연속해서 탈 수도 있다. 출구 바로 옆에 입구가 있어 연속으로 탑승하기 편하다. 손님이 없던 날에 에버랜드를 찾아가 이용권을 끊고 하루종일 이것만 60번 이상을 타고 돌아간 사람도 있다.[25] 탑승 대기자가 거의 없어 연속으로 타긴 했는데, 대기 동선이 너무 길어 다시 타러 올라가는 길이 고역이었다고 한다. 추가로 밤에 타면 에버랜드의 야경이 굉장히 볼만하다.

안전운행을 위해 매일 개장 전 아침 7시부터 10시 사이에 안전점검 및 시운행이 실시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기술팀의 직원들이 시승을 통해 차량속도 및 트랙의 이상부위, 탑승감 등을 최종 확인하고 있다. 그래서 '''에버랜드가 개장하는 시간보다 늦게[26] 운영이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점검으로 인해 12시 이후에 오픈을 한다''' 이는 에버랜드 개장하자마자 뛰어가서 T 익스프레스를 먼저 타려고 도착한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이 가장 적다는 화요일에 개장하기 30분 전에 줄을 서도 개장 후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사실상 에버랜드에 놀러온 많은 젊은층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매 순간 들여다보면서 이 어트랙션 레니찬스를 노리고 있다. 예약시간이 되는 순간 모든 레니찬스가 단 몇 초 안에 마감되는 것을 볼 수 있다.[27][28]
겨울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트랙에 결빙이 생겨 비클의 바퀴와 마찰이 생겨 제동과 가속이 잘 되지 않아 일정구간에서 운행의 차질이 발생할 수 있고, 목재 특성상 겨울에 딱딱해져 깨질 수도 있어서 대개 '''매년 1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동계운휴''에 들어간다'[29]2020년에는 2월 7일에 운영을 시작했다. 그 밖에도 시험운전 시 영하 5도 이하이거나 비, 풍속 4.2m/s 이상(리프트 최상단 56m 기준) 등의 기상 조건이 나빠지면 운휴에 들어가도록 매뉴얼로 규정되어 있으며, 그 밖에 점검운휴와 같은 비정기 운휴도 있으므로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T 익스프레스를 이용하고 싶은 경우 날씨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운휴 일정도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만, 약한 비에는 탑승 인원을 줄여서 운행하는 방식으로 초창기에 비해 좀 더 여유롭게 운행 조건이 변경되었다. 참고로 '''비가 완전히 그친 순간부터 수 시간동안 트랙건조, 시운전 및 점검이 끝나야'''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고로 운행종료 수 시간 전부터 계속 비가 온다면 그날 T 익스프레스 운영은 힘들다고 보면 된다.
방문일에 운영 중이라고 하여 마냥 안심해선 안 된다. 방문객들이 많이 간과하는 '''강풍 대기'''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기상 예보를 통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비, 눈, 안개와 달리 바람은 언제, 어디서, 얼마만큼의 세기로, 얼마 동안이나 지속될 지 예측이 힘들기 때문이다. 바람도 선선하고 날씨가 맑아 기분 좋게 에버랜드를 찾았다가 4.2m/s 이상의 바람 때문에 강풍 대기에 들어간 T 익스프레스 앞에서 좌절하는 일도 있다. 한창 운영 중에도 4.2m/s 이상의 바람이 불면 바로 운영을 중단하고 오랜시간 대기한 사람들도 얄짤없이 퇴장시켜 버리기 때문에, T 익스프레스에서 대기 중이건 열차에 올라 출발 준비 중이건 안심해선 안 된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손님도 손님이지만 직원들도 난감한 상황인지라 여러모로 운이 따라야 하는 놀이기구이기도 하다.
여느 롤러코스터와 마찬가지로 후미 차량은 전두 및 중간 차량에 탑승했을 때보다 체감속도 및 가속도가 빠르며 특히 차량의 바퀴와 바퀴 사이에 흐르는 윤활유의 굳기 정도에 따라 속도가 미세하게 차이가 나서 온도가 높은 여름이 겨울보다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한다. 또한 트랙이 젖어 있으면 더 미끄러워 속도가 빨라진다. 결국 보슬비 내리는 여름에 맨 뒷자리에 탑승하면 최고의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만, 비가 내리는 등의 경우에는 열차의 속도가 너무 빨라져 탈선 등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조치로 승객을 가운데에서부터 덜 태워 운행하기도 하여 당연히 대기시간이 더 늘어난다는 것은 덤이다.
리프트에 케이블 방식을 사용해서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며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30] 코스가 훨씬 짧은 롤링 엑스 트레인과 비교될 정도다. 이건 롤링 엑스 트레인의 리프트가 체인을 이용한 탓이 크다. T 익스프레스의 경우 차량이 올라간 후에 그 리프트 경사트랙을 보면 뭔 이상한 막대 같은 것이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차량을 끌고 올라가는 갈고리 모양의 캐치카(Catch Car)이다. 실제로 체인을 돌리는 속도에 한계가 있는 롤링 X 트레인과 다르게 T 익스프레스를 타면 엄청나게 빠른 상승속도에 한 번 경악하고 옆을 돌아보며 높이에 두 번 경악하고 갑자기 트랙이 없어지는 것 때문에 세 번 경악한 다음 12번의 추락 후에 부활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트랙이 없어진 뒤의 두 번의 자유낙하 후 한 차례 쉬는 구간이 있다. 알면서도 속는 낚시구간 (Block Break, MCBR) 에서 '끝난 건가?' 하고 멍하니 있다가 다시 추락한다.
또한, 손 놓고 타면 떨어질 때 하강감을 조금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으며 트랙과 트랙 사이 간격이 워낙 짧아서 내부에서 돌 때는 손이 천장에 부딪힐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실제로 부딪히지는 않는다.
마지막 12번째 하강 때 전방을 보면 사진 찍는 구간이 있는데[31] 출구쪽으로 내려가면 찍힌 사진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나가면서 한 번 자신과 다른 사람의 표정을 감상해보자. 이 사진을 본인이 직접 찍으려고 하면 직원이 제지하며, 찍힌 사진이 마음에 들면 직접 구매하면 된다. 참고로 맨 앞자리에 타면 사진빨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간혹 매너없는 사람들은 카메라 가까이에 손가락욕(중지손가락 올리기)등 각종 괴이한 포즈를 취하는데, 이럴 경우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므로 찍힌 사진에서 그 사람은 모자이크 처리되며, 사진을 구매할 수도 없다.

3.1. 주의사항



3.1.1. 신체 조건


신장 130cm 이상[32], 195cm 미만[33]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만 탑승 가능하다. 추가로 음주자, 임산부, 노약자, 심혈관계 질환 및 추간판 탈출증 등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도 당연히 탑승할 수 없다. 이것은 T 익스프레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거의 모든 놀이기구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고소공포증이 있어도 탑승이 금지되지는 않아 탈 수는 있지만, 높이가 매우 높으므로 극도의 공포에 질려 기절하거나 트라우마가 남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타지 않는 것이 좋다. 때문에 승차장에서 캐스트가 "심장이 약하신 분,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시는 분,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코피를 자주 흘리시는 분께서는 가급적 탑승을 삼가시기 바랍니다."[34]라는 말을 종종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3.1.2. 에어타임(하강감)


T 익스프레스 탑승객이 '''실질적으로 스릴과 공포를 느끼는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56m 높이에서 77도의 각도로 낙하한 뒤 두 번째 언덕을 고속으로 넘어가는 구간은''' 모든 탑승객이 인정할 만큼 절정의 에어타임을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엉덩이가 뜨는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엉덩이가 좌석에서 붕 뜬다.''' 열차가 낙하하거나 언덕을 넘어갈 때 고개를 숙여 자신의 하반신을 보면 '''에어타임이 발생할 때마다 엉덩이는 좌석에서 뜨고 허벅지는 안전바에 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에어타임에는 안전랩바를 안 잡으면 아무 힘 없이 손들기 쉽지만, G포스가 걸리기 전에 팔에 힘을 주지 않으면 G포스와 함께 툭 떨어진다. G포스가 걸릴 시점에 머리 위로 목재 보가 지나간다. 손을 계속 들고 타기 위해서는 팔꿈치를 살짝 굽히고 팔에 힘을 줘야 한다.
엉덩이가 붕 뜨는 에어타임이 겁난다면 안전바를 허벅지에 피가 통하지 않을 만큼 꾸욱 눌러서 잠그는 것이 좋다.[35] 그러면 절대 엉덩이가 뜨지 않아 조금은 덜 무섭다. 그리고 운행 중에 무섭다고 절대로 고개를 숙이지 말자. '''잘못하면 압력 때문에 코피가 난다.''' 무섭다면 차라리 눈을 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머리 받침대나 상체 고정장치 없이 엉덩이 아래만 고정된 채 커브를 돌고 최소 -1.2G와 최대 4.5G까지를 반복하다보니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는 놀이기구라 목/허리디스크 환자가 타기에는 부적합하다.[36] 때문에 20대 남성의 경우 디스크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면 탑승 불가이다. 이 사항은 강제는 아니므로 자신이 말 안한다면 탑승해도 되긴 되는데 안전을 위해서라면 굳이 무리하게 탑승하지 않는 편이 낫다. 그래서인지 매 번 출발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시키고 있다. 격렬한 커브를 목 받침대 없이 목 스트레칭으로 때우는 것은 탑승 비클의 구조적 문제를 손 안 대고 코 풀겠다는 마인드이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 4.5G와 -1.2G 사이의 범위를 맨몸으로 감당하는 터라 하차 후에는 목과 허리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어지럼증은 덤. 대기하는 줄에도 중간중간마다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3.1.3. 소지품 내려놓기


위에 언급한 주의 사항보다도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사항이 있다. 바로 '''가지고 있는 소지품은 모두 내려놓고 타야 한다는 것'''이다.
손에 들고 있거나 등에 매고 있는 가방이나 안경, 에코백은 물론이고 주머니 속의 지갑, 휴대 전화, GoPro등의 액션캠, 이용권, 담배, 라이터, 이어폰, 틴트, 립밤, 가이드맵 등 '''입고 있는 옷과 마스크와 신발''' '''을 제외하고 하나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안된다'''. 주머니에 지퍼가 있다면 물건을 주머니에 놓고 지퍼를 잠그고 타면 안날아간다. 하지만 핸드폰은 외부의 강한 충격에 의해 액정이 깨질 수 있으므로 빼야 한다. 심지어 모자, 머리핀, 헤어밴드도 반드시 빼고 타야 하는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T 익스프레스는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타는 내내 에어타임을 수차례 반복하는데, 이때 엉덩이가 붕 뜰때 소지품이 모조리 다 하늘로 날아간다. 속도가 빨라 멀리 날아가므로 찾기 힘들다. 캐스트 왈, "'''소지품이 날아가면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안타까운 표정뿐...'''" 무한도전 100회 특집과 더 클래식의 명장면중 하나인 정준하의 짜장 1, 2, 3호 발사와 박명수의 아이라이너 1호 발사도 에어타임 구간에서 일어난 거다. 특히 휴대폰과 같은 단단한 소지품의 경우 뒷사람에게 날아가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책임질 것이 아니라면 소지품은 보관함에 넣고 타야 한다. 단 한순간의 추억을 남기겠다고 출발 하자마자 휴대폰을 꺼내잡으면 "방금 출발한 열차 어디어디 앉으신 손님! 휴대폰 주머니 깊숙히 넣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아예 대기열 전체는 물론 리프트 구간의 스피커까지 다 들리도록 하는 안내 방송을 들어 민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승차장에 돌아와서 제때 하차 못하고 캐스트에게 주의를 들을 수 있다. 실제로 뒷손님이 소지품을 맞은 사례가 많기 때문에 소지품과 관련해서는 예외없이 엄격하게 다루고 있는 듯 하다.
에버랜드 직원이 T 익스프레스 주변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하나하나 손으로 줍는 영상이다. '''절대 웃을 일이 아니다.''' 그리고 오죽했으면 기종장까지 이렇게 강조를 하겠는가?
안경의 경우엔 워낙 눈이 나쁜 손님이 많아서 직원이 벗기를 추천하는 선에서 그치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안경도 예외사항이 아니어서 무조건 벗고 타야 한다. 실제로 직원의 말에 의하면 안경선글라스가 누적 8만 6천개 이상 날아갔다고 하니 괜한 허세 부리지 말고 타기 전에 보관함 안에 모든 것을 넣어놓고 탑승하는 것이 좋다.[37] 만약 직원의 주의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몰래 소지 후 공중으로 날아가 잃어버렸을 경우 에버랜드에서 책임지지 않는다. 깜빡 잊은 소지품도 재수없으면 운행 중 날아가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청각 장애인이 탑승 도중 15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떨어트려 직원들이 4일간 주변을 구석구석 뒤져 찾아준 사례가 있긴 했다. 해당 이야기를 그린 만화
슬리퍼샌들, 쪼리의 경우에는 벗겨질 위험이 있으므로 벗고 타거나 일반 신발로 갈아신고 타는 편이 좋다.
출구 쪽에는 현재 타고 있는 좌석 번호와 같은 번호가 붙은 사물함이 준비되어 있다. 총 3층의 사물함 중 반드시 한 층만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T 익스프레스는 최대 3대의 열차가 동시에 운행되는데도, 절대 다른 열차의 소지품에 손을 댈 수 없다. 출발 직전에 보관함을 닫은 다음 CCTV와 캐스트들이 철통같은 보안으로 완벽히 지키고 있기 때문에 도난당할 염려도 절대 없다.
무엇보다 소지품이 날아가서 센서에 감지되면 '''운행 중인 모든 열차가 비상정지하고 T 익스프레스 운영도 중단되기 때문이다.''' 시설이 시설인 만큼 수 많은 센서와 안전장치가 T 익스프레스 구석구석 설치되어 있는데, 이 센서들이 이상을 감지하면 열차 비상정지 및 운영 중단이 발생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열차 비상정지 원인 탐색과 이후 운영을 위한 점검이 시행되면 그동안 수 많은 사람이 T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지 못 하게 된다. 열차를 2~3대씩 운영해도 대기시간이 몇 시간이 넘어가는 시설인데, 그깟 소지품 하나 때문에 수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그들의 따가운 눈총과 원망을 받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주의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대기열 바깥쪽에 있는 장식용 오두막을 보면 승객들에게서 떨어진 동전들이 무수히 많이 쌓여있다.
2019년에는 T 익스프레스 탑승장에 동전, 지갑, 액정이 깨진 휴대폰, 알이 빠진 안경, 각종 화장품 등이 날아간 것을 전시해 놓았다. 그리고 덧붙여 실제 사례를 들어 경각심을 더욱 일깨워 주고 있다.
외국계 테마공원은 어트렉션 입구에 소지품 보관함을 비치해두고 입구 직원이 소지품(휴대전화 지갑 확인은 필수)을 검사하는데, 그에 비하면 검사가 너무 허술한 편이다. 실제로 탑승시에 방금 내린 사람이 흘린 지갑을 주워 직원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생기는 한심한 사태가 자주 보인다. 다만 규정이 강화된 뒤로는 안전바를 내리기 전에 금속탐지기로 주머니 스캐닝을 하여 소지품이 없는지 확인이 되면 안전바를 내리는 방식으로 개선이 되었다.
실제로 앞쪽에 앉은 사람의 소지품이 뒤로 날아가는 것을 뒤쪽에 앉은 사람이 용케도 잡아내는 경우도 있다. 에버툰에서 나온 실제 사례 폰을 몰래 들고 타서 사진을 찍다가 폰이 날아갔는데 뒷사람이 용케 잡은 것이다. 그것도 100번 중 1번 있을까 말까인데다가 '''어쩌면 큰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러니 요행을 바라지 말고 미리 옷에 달린 주머니를 완전히 비워놓자. T 익스프레스가 낙하하는 동안 당신의 몸이나 주머니에서 빠져나온 소지품은 누군가에게는 '''시속 104km/h로 날아오는 흉기가 될 수 있다.''' 심지어 아이패드 등의 묵직한 태블릿을 들고 타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게 날아가 누군가 맞게되면 '''자칫하다 죽을수도 있다. 즉 소지품 안 내려놓고 타다가 최악의 경우에는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물건(휴대폰, 지갑 등)은 주머니에 지퍼가 있어도 자만하지 말고 보관하자. 좌우반동이 매우 심해서 지퍼가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촬영기기를 휴대할 수 없기 때문에 추억으로 남기려 동영상을 촬영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T 익스프레스 스페셜 에디션'''도 있으므로 돈이 좀 있는 사람은 이용할 수 있다. 출구 쪽 사진 찍힌 것의 최종 강화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참고로 스페셜 에디션의 액션캠은 케이엘인터내셔널의 아이쏘우 엣지이다.

3.1.4. 기타


대기열의 울타리도 나무로 되어있는데, 목재 특성상 철제 울타리보다도 오염물질이 잘 안 빠지고 축적되어 있어서 만지면 손에서 악취가 나기도 한다. 되도록 대기열 울타리는 손으로 만지거나 걸터앉지 말고 만약을 대비해서 물티슈를 하나 챙겨두면 좋다. 2016년 이후로는 울타리에 페인트 도색이 되어 예전보단 냄새가 덜 나긴 한다.
입장할 땐 '''음식물 반입 금지'''이다. 모든 손님의 쾌적한 놀이시설 이용을 위해서라고 한다. 단, 뚜껑이 있는 음료수는 반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에버랜드 내부의 식음료 가판대에서 각종 스낵류를 샀다면 입구 쪽에서 무조건 다 먹고 입장하라는 뜻이다.

3.2. 엄청난 대기 시간


폭발적인 인기와 명성에 걸맞게 탑승 대기 시간도 엄청나다. 어트랙션 내부 대기열도 상당히 긴 편인데,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외부 대기열이 '''어트랙션 입구부터 알파인 빌리지를 넘어 퍼레이드 광장까지 이어질 정도다.'''[38] 사실 한국에서 세계구급 기록과 수치를 보유한 놀이기구가 T 익스프레스와 드라켄 말고는 전무한 상황이고,[39] 해외에서의 인지도도 높아 외국인도 많이 찾는 시설이기 때문에[40] 한 번 탑승하려면 작정을 하고 가야 한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아예 깜깜한 밤에 타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40분 정도(?)만 기다리고 탈 수 있다.
이 때문에 에버랜드가 개장하자마자 수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속도로 T 익스프레스로 몰려온다.[41] 다만 동선상 입구에서 가깝고, 스릴 놀이기구가 많은 아메리칸 어드벤처로 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있으니 목숨 걸고 달릴 필요는 없다. 또한, 가족 여행객들이 대다수라면 이들은 대부분 로스트 밸리나 사파리월드로 달려가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걸어가자.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날이면 10~30대의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곳과 아메리칸 어드벤처로, 가족들은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월드로 우르르 달려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T 익스프레스를 타기에 제일 최악의 상황은 '''전국 곳곳의 초.중.고등학교에서 같은 날에 에버랜드로 현장체험학습을 왔을 때'''이다. 이런 날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물량의 학생들이 T 익스프레스를 향해 우르르 뛰어가는 걸 볼 수 있다. 거의 부산행의 좀비 때를 연상케 할 정도라고 한다. 만일 이날에 간다면 T 익스프레스 타기는 글렀다고 봐야 한다. T 익스프레스의 대기줄이 안그래도 긴 '''내부대기줄을 넘고''' 알파인 빌리지와 매직타임 레스토랑을 넘어 무려 '''카니발광장 마저 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T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을 정도로 겁이 없는 학생들은 적지만 체험학습 성수기에는 학생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많아 T 익스프레스 대기줄이 매우 길어진다. 사실 롤러코스터를 타 보지 않은 학생들이나 타지 못하는 학생들도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서 타러 가는 경우가 많다. [42] 심지어 그렇게 몇시간을 기다려놓고 탑승 직전에 포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T 익스프레스도 한가할 때는 있다. 먼저 상기하였듯이 롤러코스터인지라 기후 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비가 온 직후나 T 익스프레스가 운행하는 겨울날에 가면 대기줄이 매우 짧아진다. 또한 전국의 모든 놀이공원이 한산해지는 평일, 특히 시험기간에 가면 대기시간이 30분을 밑돈다. 다른 학교보다 먼저 시험을 끝냈거나 방학을 일찍 한 위키러들에게는 그야말로 자유시간이다. 운이 좋다면 1시간에 6번씩 탈 수도 있다.[43] 학교마다 다른 고유의 휴일인 개교기념일도 좋은 선택지다. 간혹 한산한날에 눈치게임을 실패해서 평범한 화요일에 대기시간이 1~2시간 넘는 광경도 볼수있다.
또한 학생층 손님이 적은 기간이나 가족단위 손님이 대부분인 경우는 T 익스프레스의 대기시간이 적기 때문에[44] 그나마 빠르게 탑승이 가능하다. 가족손님들은 스릴형 어트렉션이 아닌 체험형 어트렉션 위주로 다니기 때문이다.
혼자 탑승하는 승객을 위한 싱글라이더 제도가 존재했지만,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져 2016년 11월 이후 폐지되었다. 손님들이 T 익스프레스를 빨리 타기 위해 잔머리를 굴려서 싱글라이더 제도를 악용하는 건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오픈 초기 라이드 안정화를 총 3대의 기차 중 1대의 기차만 운행하였는데, 4월 학생단체 소풍시즌과 맞물리며 4시간이 넘는 엄청난 대기 시간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4시간을 기다리고 이용한 후에 출구로 이동하면서 서로에게 "야 한번 더 탈래?"라고 말하는 등 엄청난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2020년 8월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탑승객들이 몰리는걸 방지하기 위해 100%사전예약제로 운행하고 있다. 이때문에 요구 에버파워량이 5개에서 2개로 줄었다.
2020년 하반기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에버랜드 관람객이 줄어 T 익스프레스의 평일 대기시간도 평소의 절반 가량(20분 정도)으로 줄어들었다.[45][46][47]

4. 주요 탑승 기록


2008년 4월 12일
(오픈 한 달 후)
무한도전 100회 특집으로 마련한 '''시속 100km에서 짜장면 먹기''' 도전과제를 위해 정준하가 이것을 타고 짜장면을 먹으면서 짜장 1호를 발사하기도 했다.

2011년 10월 23일
일본 예능 프로그램 世界の果てまでイッテQ 에서도 여자 게닌들이 한국 체험 미션 중 하나로 T익스프레스를 탑승하기도 했다. 6분 0초부터 보도록 하자 탑승자는 지옥팀으로 츠바키 오니얏코, 오쿠보 카요코, 쿠로사와 카즈코
2014년 8월 31일
런닝맨의 1470편에서 유재석과 이성재가 이걸 타고 카메라로 대상 연예인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처음부터 4분 11초까지 보도록 하자.
2014년 10월 14일
소녀시대태티서 세 명이 함께 타기도 했다. 1분 57초부터 보도록 하자.
2015년 5월 16일
무한도전 더 클래식 편에서 정준하가 황광희와 함께 짜장 2호와 3호를 연달아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짜장 1호를 발사한 지 약 7년 만의 일이다. 그리고 그 전에는 유재석박명수가 이것을 탄 채로 화장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때 아이라이너 1호까지 발사되었다.
2015년 7월 3일
나 혼자 산다에서 김동완이 혼자서 탑승하기도 했다.
2015년 7월 23일
EXID의 쇼타임 1화에서 EXID 맴버들이 에버랜드로 가서 탔다. LE는 빠지고 정화와 하니, 혜린과 솔지가 맨 뒷자리에서 탔다. 내기 때문에 혜린과 솔지는 묵언 수행을 했는데 혜린은 시도때도 없이 볼드모트 페이스를 소환했다.
2015년 11월 21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육성재조이를 포함한 비투비레드벨벳 멤버들이 탑승하였다.[48]
2016년 11월 20일
1박 2일 멤버 중[49]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과 게스트로 출연한 김유정 등이 이것을 타면서 돈을 세기도 했다. 단, 이때 천 원권 지폐 14장을 정확히 세어야 했다.
2018년 2월 21일
정준하리지가 코스터위크 이벤트 때 5번 연속 타기도 했다.그 뒷이야기
2018년 3월 10일
한현민JTBC 이방인에서 탑승하였다.
2018년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해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왔었다고 한다. 최장 대기시간이 약4시간으로 퍼레이드 행렬에 방해 될 정도로 줄이 길었다고...
2019년 5월 10일
후지이 미나가 에버랜드 직원과 같이 탑승하기도 했다. 후지이 미나 시점. 4분 0초부터 보면 된다에버랜드 직원 시점. 0분 38초부터 보면 된다.

5. 여담


  • 2008년 3월 오픈초기에는 56m 정상에 도달했을 때 직선구간에서 케이블 속도를 순간적으로 높혀 속도가 증가하며 턴을 돌고 1차하강에서 마치 던져지듯이 하강했는데 점검팀에서 비정상적인 속도로 1차 하강시에 5, 6번째 열차의 바퀴와 트랙에 받는 무리가 엄청난 관계로 현재처럼 정상에 도달했을때 오히려 속도를 조금 줄이는 쪽으로 바뀌었다.
  • 많은 롤러코스터들이 그렇지만, 머리 위로 스쳐지나가는 목재 기둥에 부딪힐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 처음 타는 사람들은 모두 바싹 웅크리고 팔도 뻗지 않는다. 실제로 T 엑스프레스 건설 당시 한 자문위원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여 성인 남성이 팔을 뻗은 길이보다 긴 나무 막대를 설치한 특수열차를 만들어 테스트를 해봤지만 어느 트랙에도 닿지 않았다고 한다. 이 특수열차는 개장 초기에 대기 동선에 전시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 예전에는 주민등록 기준으로 생일인 사람이 탑승하게 되면 담당 캐스트들이 간단하게 생일 축가를 불러주는데 이때 생일케이크 비슷한 모자를 씌워준다. 노래가 끝나면 다시 벗겨준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열차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이 탑승하신 관계로 저희들이 열차의 속도를 조정해서 T 익스프레스의 최고속도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보통 속도와 별로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사실 리프트속도나 MCBR 통과 후 속도를 올리지 않으면 최대 속도를 올리긴 불가능하다. 나중에는 생일인 손님이 탑승하게 되면 맨 앞자리 쪽에 비치된 골든벨도 울려준다고 했다. 하지만 2015년 4월 30일부로 에버스타 게스트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T 익스프레스 탑승장에서는 더 이상 이 말을 들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 동안 생일자 손님에게 주어지는 특전 중의 하나인 우선탑승권과 관련해서 워낙 악용된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50]
  • 2008년에 사고가 있었다. 운행 중에 지상 50m 높이에서 객차가 멈추는 사태가 발생한 것. 사고 발생 직후 직원이 투입되어 모든 승객이 20여 분 만에 구조되었다. 물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원인은 트랙에 탑승 승객이 떨어트린 휴대전화가 감지되어 비상 정지를 한 것.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 종종 보이는 고장인 '안전 차단·비상 정지'가 바로 이것이다.
  • 경기관광공사에서 '따라가 보면 경기도'라는 제목으로 홍보영상을 만들었다. 중간에 T익스프레스 구조물 전경을 한 화면에 담았다. 12초부터 16초까지 보도록 하자.
  • 대기줄에서 T 익스프레스 고유 테마음악이 재생되는데 느낌이 왠지 저쪽에 있는 이솝빌리지같다.
  • 지난 2018년부터, 할로윈 시즌에는 에버랜드가 작정을 했는지 T 익스프레스에도 공포테마를 적용시킬것이라고 하는데 이름은 호러 T 익스프레스라고 한다. 피로 물든 블러드시티에서 알프스 산악열차를 타고 블러드시티를 탈출한다는 내용. 하지만 꾸며져있는건 큐라인과 스테이션 정도 뿐이였고 몇몇 조명이나 사운드가 추가된 걸 빼면 그냥 야간에 타는 T 익스프레스와 똑같다. 상당한 퀼리티로 호평을 받은 아마존 익스프레스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이긴 하나 롤러코스터의 특성상 어쩔수 없다.
  • 2018년, 캐스트가 탑승 시 안전바를 끝까지 내려주고 확인까지 마친 후 롤러코스터가 출발 할 때 안전바가 다시 올라가는 사고가 있었다.
  • 2018년 9월 한번 또 사고가 발생했는데, 신입 캐스트가 안전바를 내려주면서 안전벨트를 확인 하지 않고 출발을 시켰다. 타고나서 손님이 하차할 때 자신의 벨트가 채워져 있지 않았다는걸 확인 하고 캐스트에게 대놓고 욕을 해 한동안 출발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 괴담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다른 인기 놀이기구들과는 달리 T 익스프레스는 괴담이 없다. 이는 그만큼 에버랜드가 T 익스프레스를 탑승하는 손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면 다른 쪽으로 괴담(?)이 있는데 T 익스프레스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매년 겨울 동계운휴에 들어가면서 T 익스프레스가 운영을 안 하는 것 때문에 착각해서 나오는 소문으로 보인다.
  • 에버랜드는 300억이 넘어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오픈한 2008년에는 제품관련 광고 집행을 1원도 하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사업효과를 누였다. 이는 2000년 이후 에버랜드에서 최초로 진행된 대규모 투자를 통한 오버스펙 신규 놀이기구 도입에 대한 기대가 컸고 2008년 3월14일 공식오픈 이전, 2월14일 부터 한 달여 간의 Soft Open (안전 및 운영준비를 모두 마치고 초청고객 혹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운영형태)을 통한 구전효과, 그리고 각종 미디어를 활용한 PPL (MBC 무한도전, KBS 스펀지, EBS 원더풀 사이언스 등 다수)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관심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태였으며 2008년 3월 22일, 고객이 탑승한 차량이 출발 이후 경사로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행하여 9시 뉴스에도 소개되었는데 이는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 정밀한 안전장치에 의해 멈춰졌다는 여론이 형성되며 더욱 큰 긍정적 관심을 받게되어 홍보에 도움이 되었다.
  • 에버랜드에게 랜드마크에 준하는 대접을 받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T 익스프레스가 파크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릴 어트렉션이기 때문으로 진짜 랜드마크는 우주관람차이다. 이 기종은 아예 놀이기구로서는 퇴역한 상태임에도 관리를 철저히 받고있다.

[1] 총 건설비 약 360억 원, 사용된 나무 조각 개수 약 4만 5천 개[2] AG는 주식회사란 뜻의 독일어 Aktiengesellschaft의 약자다. 예를 들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소속된 다임러 AG가 있다.[3] 롤러코스터의 제왕 격인 킹다 카와 탑 스릴 드래그스터, 그리고 한때 최고높이를 자랑했던 우든 코스터인 선 오브 비스트를 설계한 장본인이기도 하다.[4] 대부분의 사람들이 1,641m라고 알고 있고 인터넷에 쳐봐도 1,641m라고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T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에도 1,641m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인타민에 따르면 1,651m라고 한다.[5] 이 정도는 봅슬레이에서 썰매가 커브 구간을 지날 때 선수들이 받는 중력가속도와 비슷하다.[6] 스웨덴의 놀이공원 Kolmården에 위치한 Wildfire와 공동 1위. 미국의 놀이공원 킹스 아일랜드의 선 오브 비스트(66m)가 철거되기 전까지는 공동 2위였다.[7] T 익스프레스 대기열에서 보이는 각종 독일어 표지판이 바로 인타민의 흔적이다. 여담으로 인타민은 이전에 롯데월드의 자이로스윙도 건설했다.[8] 총 5년 연20억 총액 100억, T익스프레스 외 1개 시설 스폰서쉽 포함[9] 개장 후 5년 간의 스폰서쉽은 종료됐지만, 보통 유명한 시설이 아니라 이름을 변경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SKT도 이제는 'T' 브랜드를 더이상 이동통신 브랜드로는 사용하지 않아서 계속 유지될지는 미지수. 하지만 현재를 기준으로 T 익스프레스가 가장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바꾸기도 애매한 상황이다.[10] 우선 T 익스프레스와 드라켄은 롤러코스터의 종류부터 다르며 운행방식과 스릴을 제공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11] 이렇게 말은 했지만 '이론상' 떨어지는 속력과 질량은 무관하다.[12] 이는 의자에서 떠서 허벅지가 안전바에 닿는걸로도 모자라 '''눌린다'''는 뜻이다.[13] 부메랑 코스터처럼 올라갔다 거꾸로 내려오는 방식이다.[14] 탑승영상에 :Does that vertical spike make this the steepest drop on a wooden coaster?(저 뾰족한 트랙 때문에 얘가 가장 가파른 우든 코스터라는 거야?)"라는 댓글이 달려있다.[15] 철재 롤러코스터 부문에서는 2008년에 독수리 요새가 2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다. 그리고 독수리 요새는 그 해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16] 캠코더가 아닌 똑딱이폰카로 찍은 것인지 저화질이다.[17] 1분 52초쯤에 나온다.[18] 2분 10초쯤에 나온다.[19] 엘토로, 발더, 콜로서스, T 익스프레스[20] 매년 가을 '할로윈 & 호러나이츠 행사' 기간에는 T 익스프레스 주변 지역이 워킹데드 스퀘어로 변한다. 2017년, 2019년 할로윈 시즌에는 '블러드 시티'로 변했다.[21] 사실 진짜 알프스의 정상은 프랑스에 위치한 몽블랑이다. 해발고도 4,810m로, 해발고도 4,166m인 융프라우보다 휠씬 높다.[22]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은근 자주 온다. 현장체험학습 성수기를 피해서 오면 대기시간이 적다. 현장체험학습이 없는 시험기간에 오는 것도 T 익스프레스를 쉽게 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23]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쉽게 나와있다.[24] 아무래도 이것저것 다 들어있는 패키지라 가격이 높다.[25] 캐스트 왈, T 익스프레스 탑승 횟수 최고기록이라고 한다.[26] 보통 10시 30분[27] 성수기가 절정에 달하는 날에는 레니pass가 무려 '''0.5~1초'''만에 매진되는 모습도 볼수있다.[28] 롯데월드에서도 후렌치 레볼루션, 아트란티스의 경우 똑같다. 이 두시설만큼은 성수기 때에는 매직패스가 0.1~1초 만에 매진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29] 2018년에는 1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동계운휴에 들어갔다.'''(동계 운휴 동안 T익스프레스 캐스트 들은 스노우 버스터 익스프레스 코스로 이동해서 썰매를 밀어준다)''' 2019년에는 조금 줄어, 시작일은 동일하나, 종료일이 2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30] 언덕에서 중간중간 가속하는 것도 엄청 무섭다.[31] 정확히는 12차하강 직후 왼쪽으로 커브를 트는 구간에 있다.[32] 140cm 이상으로 알고있는 사람이 더러 있으나 130cm 이상이 맞다. (제작사 설계 및 안전기준은 110cm로, 초등학교 1학년 평균키, 되어 있으나 에버랜드 자체 강화 안전기준을 적용하여 130cm로 상승) 대기줄에서도 130cm로 안내한다.[33] 키 관련 제한은 안전랩바와 관련되어 있다.[34] 안전바 내리기 직전에 정 못타겠는 사람 내리라고 하는데 위와 같은 질환이 있다면 좀 내리자. 괜히 뻐겼다가 병원가지 말고.[35] 사실 이렇게 하지 않아도 캐스트가 안전랩바를 확인하면서 배꼽 끝까지 밀착시켜버린다.[36] T 익스프레스는 목 받침대도 없으며 안전바는 랩바만 있어 상체가 많이 흔들린다.[37] 뿔테안경이라면 모를까 철테안경이라면 백이면 백 벗겨진다.[38] 그나마 개장 전에 이정도 줄이라면 내부 대기열이 길어서 줄이 금방금방 빠진다. 하지만 개장 이후에 이 줄이라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39] 세계 최초 특허를 얻은 롯데월드자이로드롭도 있지만, 기종도 다르고 T 익스프레스에 비하면 대기시간도 상당히 짧다. 자이로드롭의 운행시간이 1분 남짓 밖에 되지 않고, 한 번에 40명씩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몰론 지금은 드라켄이 세계구 기록을 보유하게 됨과 동시에 T 익스프레스의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면서 T 익스프레스는 콩라인이 되었다. 그래도 트랙의 길이는 이 쪽이 1651m로 매우 긴 편인 만큼 상당한 러닝타임을 자랑한다는 강점이 있다.[40] T 익스프레스와 드라켄을 제외하면, 외국에서도 유명한 국내 놀이기구는 거의 전무하다.[41] 입장 전부터 대기하고 있어도 조금 많이 뒤쳐졌다 싶으면 대기시간 70분. 그리고 타고 나오면 200분. [42] 물론 이 롤러코스터와 맞먹거나 뛰어넘는 드라켄이 경주월드에 개장되면서 더 몰리는 경향은 과거보다는 나아진 모양이다. 그래도 T익스프레스 때문에 에버랜드에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43]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렇게 까지 많이 타면 두통과 멀미가 심하게 올수도 있 다.[44] 말이 적은거지 실질적으로는 최소 '''60~80분 이상'''이다 .그래도 성수기날 가서 200분 넘게 기다리는것보단 이게 훨씬 더 낫다.[45] 눈치 싸움에 성공하여 사람이 매우 적은날(총 관람객 100명 내외)에 가면 대기시간이 0~3분이다. 즉, 기다리는 것이라고는 스테이션에서 출발하여 트랙을 돌고있는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전부라는것![46] 열차 수용능력은 36명인데, 전체 자리중 절반도 채 타지 않는 경우도 수두룩 하다.[47]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없다는 소식들 듣고 에버랜드로 우루루 몰리는 어이없는 상황도 펼쳐진다.(...)[48] 방송 특성상 육성재와 조이가 신혼부부 컨셉으로 촬영을 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하객 역할을 맡았다.[49] 김종민은 이전 게임에서 승리하여 타지않음[50] 당연하지만 생일손님 본인 우선탑승이 가능하며, 그의 일행은 우선탑승이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