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2호

 

[image]
란스 10》에서의 모습
'''종족'''
인공생명체
'''레벨'''
1/1
'''기능'''
활 전투 LV1, 러닝 LV1
あてな2号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 작품은 《란스Ⅳ》.


1. 개요


투신도시 이라퓨의 자칭 천재 과학자 프로스트바인이 만든 인공 생명체. 여러가지 데이터 수집 등을 이유로 현재는 란스애완동물로 맡아 키우고 있다.
아테나 1호의 실패를 바탕으로 정신은 지녔지만 자아를 지니지 않게 만들었었다. 이 때 들어간 재료는 천사의 꿀, 악마의 꿀, 설탕 550g, 우유 2리터, 어채 후레이크, 금붕어 10마리, 목화 100g, 소녀(12세 한정)의 유령, 니켈 10g 등등…….
여기서 말하는 '꿀'이란 여성의 애액이다. 위리스페리스가 고생을 했는데 채취자는 물론 란스(…) 결과적으로 소재에 란스의 체액까지 들어가게 되어 예상밖의 이상한 결과물이 탄생했다. です를 れす로 말하는 고로 알아 듣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지만 란스와 실 플라인은 이후 익숙해져서 대충은 알아 듣게 되었으며, 성기가 없다든지, 유두가 없다든지 해서 란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결국 나중에는 생기는데, 새로 만들 때마다 만들어 준 사람에게 다시 뛰어가야 한다. 결국 뛰어가는 건 플레이어였기에 플레이어의 짜증을 열심히 북돋아 준다.
평소에는 꼬마 같은 성격과 말투 탓에 별 도움이 안 되지만, 일단 모험에 데리고 다닐 때는 엄청나게 쓸모가 있다. 인공 생명체이기에 레벨1로 고정되어 있음에도 보통 사람은 간단히 능가하는 전투 능력, 어둠 속에서도 보이는 시력[1], 계산기가 필요 없는 순간 계산능력, 뛰어난 맵핑 능력 등을 소지했다. 때문에 란스는 실과 같이 데리고 다니거나, 실이 바쁘면 대신 데리고 다니곤 한다.
자아가 없는 것 같은데, 란스가 가장 아끼는 실에게 질투하거나 두고 갔다고 훌쩍거리는 걸 보면 설정이 바뀐 것 같다. 그리고 란스의 말에는 절대 복종하는 뛰어난 충견이기도 해서, 당연하게도 란스와의 H에도 적극적이다.
아테나 2호가 동료로 등장하는 작품은 평작이 된다는 징크스가 있었다. 사실 이는 5D가 나온 직후에 나온 이야기다. 따지고 보면 데뷔작인 4도 란스 시리즈 중 수작이며 '''귀축왕 란스'''에 나온 걸 보면 징크스라 해줄 수준도 아니다. 그런데 제작진과 란스도 그걸 의식하고 있는지, 《란스 퀘스트》에서는 최대한 집에 버려 두고 안 데려가려고 한다. 하지만 참전한 란스10이 대작이 되면서 징크스는 사라졌다.

2. 작품별 행보



2.1. 란스4


프로스트바인이 만들어 주는 인조인간으로 첫 등장. 프로스트바인이 있는 탑에 함정이 많기 때문에 동료로 얻기 귀찮은 편이다. 게다가 결함 때문에 2번은 더 들려야 하니….
레벨이 1로 고정이지만 동료로 합류하는 시점에서는 굉장히 쓸만하다. 이동거리도 길고 매 턴마다 강력한 장거리 공격을 날려댄다. 팔에 달린 석궁을 발사하는데 폭발하는 소리를 내며 큰 데미지를 준다. 로켓 런쳐?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비중이 점차 낮아지다가, 보스전에서는 투신에게 거의 데미지를 제대로 주지도 못한다. 빠르면서 사정거리도 길고, 데미지도 강하기 때문에 보스전 빼고는 활약할 수 있다.

2.2. 란스 4.1/4.2


전작에서 이 죽을 뻔한 것에 놀라서 실은 집에다 안전하게 놔두고 아테나 2호만 데리고 모험을 시작한다.
아테나 2호가 늘 붙어 있기 때문에 란스 시리즈 중 아테나 2호의 비중이 제일 큰 시리즈.
도움이 전혀 안 되는듯 하면서도 대활약. 매핑 기능, 목소리 완벽 흉내내기등 아테나 2호의 여러가지 기능이 빛을 발한다.
전투에서도 데미지 면이나 중간 보스 정도는 한번에 즉사시켜버리기도 하는 필살기 등으로 사실 겐리키사라보다 훨씬 도움이 된다.

2.3. 란스5D


석궁이 아니라 웬 활을 들고 등장한다. 그런데 활의 공격력이 영 시원찮은데다 일정 확률로 날아가는 나비를 보며 그냥 턴을 날리기도 한다. 쓸데 없이 나비나 보다가 맞아 죽고 이길 전투를 전멸하기도 한다.
전투에서의 쓸모는 란스 4 때보다 크게 낮아져서 잉여 수준. 다른 동료가 합류하면 십중팔구 쫓겨난다. 차라리 일부 여자아이 몬스터가 더 쓸모있을 수도 있다. 최악의 동료일지도?
레벨업이 가능하며(!) 적의 스킬을 학습해 흉내내는 스킬이 처음 등장한다. 또한 란스의 마음에 들고 싶어 을 질투한다. 그리고 진행중에 해바라기 몬스터에게 세뇌되어 조종당하기도 한다.

2.4. 란스Ⅵ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편지로 란스에게 돌아와달라고 부탁한다. 물론 란스는 가볍게 무시해버린다.

2.5. 란스 퀘스트


란스 퀘스트》에도 등장. 인공 생명체라서 금욕 모루룬이 안 통한다. 다만 아테나 2호가 등장하고 란스와 만난 크룩 모프스가, 란스의 "왜 아테나 2호에게는 서는 걸까?"라는 고민에, "아마도 영혼이 없어서 금욕 모루룬이 보기에는 이거(=오나홀(…))랑 같은 취급이었던 게 아닐까요?"라는 답을 주는 바람에, 그후 란스는 "영웅인 이몸이 마음대로 못한다고 오나홀 따위를 쓴다는 건 언어도단" 이라면서, 그 이후 아테나와 H를 하지 않는다. 아테나는 '''아테나 루트 벌써 종료?'''라며 좌절.

2.5.1. 전투에서의 성능


《란스 퀘스트》에서는 쓰기에 따라 상당한 강캐가 되기도 한다. 고유 특성 '인공 생명체'의 패시브 효과로 인해 아테나 자체는 레벨업을 못 하지만, '학습' 스킬[2]을 달아주면 좌측 상단에 위치한 유닛의 해당 능력치가 아테나의 능력치보다 높을 경우 전투 종료시 그 능력치가 조금씩 상승한다.
합류 직후에는 못 느끼겠지만, 유닛들의 레벨업이 점점 어려워지는 후반부에서는 오히려 다른 캐릭터들이 1레벨 업하는 시간 동안 혼자서 초반부랑 다를바 없는 속도로 성장한다.[3] 결국 키우다 보면 가드의 체력, 세스나의 크리티컬, 망치 파이터의 공격력, 레인저의 민첩, 궁수의 명중률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인공 생명체라서 '''전투종료시 HP와 스킬횟수가 전부 회복된다!''' 장기전 퀘스트에서 어느 정도 육성한 아테나를 배치시켜 두면 진행 효율이 급상승.
단점을 꼽자면 거너인데 레벨이 1로 고정되어 있어서 템빨로 인한 능력치 뻥튀기의 혜택을 거의 못 받는다는 점인데, 앞서 설명한 특성으로 커버된다.[4] 다만 어빌리티로도 커버가 불가능한 낮은 방어력과 레벨 고정으로 인한 데미지 한계 증가를 익힐 수 없다는 점은 약점.[5] 초반에는 무기공격3에 학습스킬을 2개를 도배하는 방법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좋다. 매그넘에서는 고유 스킬 '''바보'''[6] 가 추가됐기 때문에 철포류는 사용하기 힘들어졌다.
유일한 습득 가능 스킬인 인간이 되다는 능력치와 관계된 스킬도 아닌 주제에 스킬포인트 소모가 9. 덤으로 아테나 2호는 레벨이 오르지 않으므로 그냥 장식이다
리즈나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퀘스트 '하니 비밀기지'[7]에서는 레벨제한선을 지키면서도 충분히 강력한 유닛으로 활약할 수 있으므로 파티에 꼭 넣어주자.

2.6. 란스 9


란스가 레류코프 바코프와의 싸움에서 궁리하고 있을때, 결국 JAPAN에서 지원을 부르기로 하여 란스에게 명령받아 코우히메를 부르기 위해 JAPAN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코우히메는 자국의 일로 무척이나 바쁘기에, 사나다 토우린이 서신을 받아 결국 토우린이 아군으로 합류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 이후에는 미라클 토우에게 날려진 란스와 미궁에서 재회. 미라클 토우의 미션을 끝낼때까지 합류하여 싸우다가 완료하자마자 JAPAN으로 가있으라는 말을 듣고 다시 돌아간다.

2.7. 란스10


여전히 란스가 키우는 애완동물 취급. 이번 작품엔 란스파티에 리세트와 피구를 비롯한 연소자 일당이 늘어서 그쪽으로 분류되는 듯 하다. 여전히 이웃사촌 사이였으며 란스가 집을 비웠을때 자신을 돌봐줬던 토우린과는 사이가 좋은 듯 식권이벤트에서도 토우린과 엮여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스트바인이 전쟁용으로 양산형아테나를 개발하자 란스가 더 성능 좋은 애들이 생기면 버릴꺼라고 겁주자 자기 손으로 양산형을 부수다가 실이 동생이 생기는거니 언니가 되는거라고 좋은일이라고 하자 금방 태도를 바꾸는 등 단순한 건 여전하다.
2부 시점에서는 크룩과 같은 마을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
기본 성능은 평범한 건너. 1코스트 원거리 공격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아테나2호의 핵심은 앞 사람이 사용한 스킬을 그대로 사용하는 2코스트 고유스킬 흉내내기. 쓰기에 따라선 백색파괴광선 2연타 같은 평범하게는 보기 힘든 고위력 공격의 연타도 가능하다. 물론 재밌긴 하지만 아테나 자체의 스탯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이득을 보려면 3코스트 이상의 공격기를 흉내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의외로 제대로 쓰기엔 손이 많이 가는 편. 하지만, 직전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한다는 점은 사이아스/우스피라의 F/S레이저, 카바한의 뇌신뇌광을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8] 기술 한방한방이 중요한 고난이도 라운드제한전투에서는 핵심카드로 사용된다. 한티와 연계하면 굉장히 좋다.
흉내내는 기술은 앞 사람이 사용한 대부분의 스킬이지만[9] 당연하게도 변신 관련 기술은 흉내내지 못한다. 이런 기술을 흉내내려 할 경우 그냥 평범한 돌격1이 나가버리므로 주의.


[1] 이산화탄소나 수소 같은 기체까지 보인다[2] 공격력, 명중률, 속도, HP, 필살 5가지 종류[3] 그러나 월드2 이후에는 획득 경험치는 뻥튀기 되는 반면 아테나의 성장 속도는 일정해서, 결국 아테나가 다른 유닛들의 레벨업을 못따라잡게 된다. 그런 이유로 키우는 의미가 퇴색돼 버린다.[4] 무기빨로 인한 능력치 뻥튀기가 없지만 흡수하는 공격력들은 무기빨을 받은 공격력이다.[5] 1.100 버전 이후부터는 무기공격 3도 2000의 데미지 한계를 가지게 되었다.[6] 철포류 무기 사용 시 명중률이 10%로 고정된다. 본인 말로는 바보라서가가 아니라 냄새가 싫기 때문이라고….[7] 막판에 등장하는 25레벨 미만의 유닛을 일반공격만으로 즉사시키는 자시키와라시 두마리때문에 원샷 원킬이 가능한 원거리 유닛이나 암살 만렙을 찍은 레인져가 필요하다[8] 물론 카피한 기술의 공격력은 아테나의 ATK에 의존한다.[9] 위리스의 랭크 업도 흉내 가능하다. 흉내내기는 1회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