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
1. 개요
オナホール(オナホ), 人工陰道, Onahole, Artificial vagina, Male Masturbator, Pocket Pussy.
남성용 자위기구의 일종. 자위행위를 뜻하는 ‘오나니(オナニー)’와 구멍을 뜻하는 ‘홀(ホール)’이 합쳐진 일본식 조어.
일반적으로 원통형이며 축 부분을 중심으로 남성기를 삽입하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다. 원통 내벽에 돌기나 주름 등의 조형이 되어 있어, 마찰을 통해 남성기에 자극을 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G스팟이나 자궁 등 특수구조가 구현되어 있는 제품도 많다. 대부분의 제품이 탄력성과 재질감 면에서 우수한 재료인 TPE로 제작된다.
2. 역사
오나홀의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손 이외의 사물을 이용한 자위는 선사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록물에 남아 있는 삽입형 자위기구도 많은데, 일본의 옛날 이야기 중 헤이안 시대부터 전해지는 이야기에 "여행자가 여행중에 음욕이 들어, 순무에 구멍을 뚫고 교접했다"는 대목이 있으며, 오나홀은 아니지만 1686년에 쓰여진 일본의 춘서(春書) 호색훈몽도휘(好色訓蒙図彙)에 실린 도구 중, 음부 모양을 본딴 스마타용 자위기구가 등장한다.
곤약 역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삽입형 대용품 중 하나이다.[1] 따뜻하게 데운 곤약 가운데에 칼집을 내어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는데[2] , 원시적인 오나홀도 곤약처럼 1회용으로 사서 한번 쓰고 버리는 형태로 시작한 후[3] , 고급형으로 다회용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최초의 현대 오나홀은 전동제품이 주류였다. 최근 오나홀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인 엘라스토머를 처음으로 오나홀에 사용한 회사가 바로 명기의 증명 시리즈를 판매하는 니뽀리기프트 NPG인데, 그 전까지는 훨씬 더 단단한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요즘 사용되는 핸드잡 제품과 같은 스트로크가 힘들었던 것. 결국 모터를 내장해 진동과 약간의 움직임을 통한 쾌감을 얻는 방식이었다.[4]
3. 종류
생각보다 현대식 오나홀이 나온 지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고, 원래 성 산업의 발전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오나홀의 종류도 대단히 많다. 크게 제품의 구조와 삽입구의 형태 혹은 조형상의 형태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각 업체에서 새로운 형태의 오나홀이 개발되고 있다.
3.1. 재료 기준
- TPE(Thermoplastic Elastomers[5] , 열 가소성 엘라스토머) : 가장 흔히 사용되는 부드러운 소재. 실리콘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최근에는 리얼돌 재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 라텍스(식물에서 유래한 천연고무) : 일부 개인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유연한 소재.
- 고무(탄성 탄화수소 폴리머) : 내구성이 높은 극도로 유연하고 탄력적인 소재. 고무의 다공성 때문에 세척이 어렵다.
- 부드러운 플라스틱(폴리 염화 비닐) : 특정한 가소제 냄새가 나지만 젤리 같은 느낌을 주는 섹스 완구에 매우 인기 있는 소재.
- 사이버스킨, 초현실적 또는 후투로틱(PVC와 실리콘의 혼합물) 및 기타 특허받은 재료 : 상당히 다공성인 천연 느낌 소재. 트레이드 마크 라인에서 나온 이 재료들은 또한 매우 관능적이고 융통성이 있다.
3.2. 제품 구조 기준
3.2.1. 비관통형
여성기처럼 삽입구만 있는 형태. 대부분의 홀이 비관통형이다.
내부구조에 따라 사용시에 안쪽을 눌러 공기를 빼고 사용하면 진공상태가 되어서 빨아들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사정시 정액이 배출되지않아 아무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가능한 장점이 있다.
세척시에 홀을 뒤집거나 도구를 이용하지 않으면 구석구석 세척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세척 및 건조' 문단 참고.
내시경으로 보는 비관통 오나홀 내부 구조.
3.2.2. 관통형
터널처럼 앞뒤로 관통된 구멍이있는 삽입구와 배출구가 있는 형태. 뒤집기가 불가능하고 세척이 어려운 하반신형,대형 제품들이 주로 관통형이다.
비관통형같은 진공 기능은 사용을 할 수 없고, 제품의 길이나 구조에 따라 반대쪽에 뚫린 구멍에서 젤이 흘러 나올수있고, 사정시에도 정액이 뿜어져 나오는 단점이 있고, 소형 제품의 경우 페니스가 배출구 밖으로 튀어나오는 단점도 있지만, 양쪽이 뚫려 있기 때문에 세척이 잘 되는 장점이 있다.
하반신 형태의 홀들 중에는 관통형이지만 사용시 배출구를 실리콘 마개로 막을수있는 제품이나 배출구를 매우 좁게 만든 제품처럼 비관통형의 진공효과와 정액 샘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다.
핸드잡 형태의 홀들 중에는 앞/뒤 삽입감을 다르게 만든 기믹을 가진 제품도 있다.
3.2.3. 개폐형
사용시에는 결합하여 사용하다가 필요시 두 쪽으로 분리할 수 있는 형태.
구조적 특성상 결합클립과 외부 하드케이스 때문에 오나홀 몸체가 매우 두꺼워지기 때문에 그립감이 심하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 완벽하게 개폐되지 않기 때문에 진공이나 압박 등도 일반적인 홀보다는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분리하여 내부를 간편하고도 확실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위생부분에서는 최고 등급이다.
텐가의 플립홀 제품이 대표적이다.
3.2.4. 컵형
TENGA로 대표되는, 단단한 플라스틱 하우징으로 외부를 감싼 제품군.
겉이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손에 기름기나 냄새가 묻는 경우가 없다. 대신 반대로 겉이 플라스틱이고 내부의 엘라스토머층이 매우 얇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6] 세척 후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세척하더라도 틈새를 통해 스펀지에 스며든 수분의 건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비위생적이다.
일회용을 상정하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저렴한 제품이 많다. 윤활제 또한 미리 주입된 상태로 발매되는 경우가 대부분. 거의 모든 제품이 매대에 전시될 때 삽입구가 바닥에 놓이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윤활제가 미리 주입되어 있기 때문에 입구쪽에 윤활제가 고여 있도록 하는 원리이다.
대부분의 컵형 제품의 겉면이 비교적 덜 야해서 거부감이 적다.
텐가 이외에도 컵형을 판매하는 기업은 많지만(ondo!, topcosalese, 매직아이즈 등등..) 컵형 오나홀이라하면 대부분 텐가를 생각한다.
3.2.5. 특수형
실리콘 시트 형태로 되어 있어서, 손에 말아 쥐고 삽입하면 관통형 홀 비슷하게 되는 물건도 있다. 이쯤 되면 이미 '홀'의 영역을 벗어났지만... 손수건 같은 모양이기 때문에 세척관리는 엄청나게 쉽지만 자극범위는 수음보다 약간 넓은 수준으로 젤+맨손보다는 좋다.
돋보기 같이 생긴 플라스틱 틀 속에 중간에 구멍을 낸 실리콘 막을 넣어 성기를 훑는 방식의 오나홀도 있다. [7] 이쪽도 관리는 쉽지만 자극영역이 심하게 좁고 마찰면이 밋밋해 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들어 흔드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3.3. 삽입구 형태 기준
3.3.1. 여성기형 (질)
가장 기본적이며 대표적인 오나홀의 형태. 현존하는 대부분의 오나홀이 이 형태를 띠고 있다.
과거에는 외부에 대음순과 음핵 정도만 표현하고 어느 정도 실물을 묘사한 내부구조를 가진 제품이 많았으나, 요즘에는 이중입구 구조(일본 제품에서 소위 くぱぁ구조라고 표현하는 구조)를 채용하여 외부에 대음순을, 안쪽에 또 이중으로 소음순을 구현한 제품도 많으며, 심지어는 처녀막이나 G스팟, 자궁까지 표현하는 제품 등 다양한 내부구조를 채용하고 있다.
다만 자궁섹스는 허상이라는 것을 참고할 것. 일부 제품은 2D에서만 가능한 체위라는 문구를 표시하기도 했다.
여성기와 남성기 2가지 형태를 합친 딜도용으로도 사용가능한 특이한 컨셉의 남녀공용 '''딜도홀''' 제품도 있다.
주로 남성의 성기가 너무 작아 여성 혹은 바텀 게이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때 보조용으로 이걸 끼워쓴다.[8] 혹은 콘돔 대용으로 쓰기도 하며, 남성기에 성적 흥분을 하는 게이들도 자위용으로 자주 애용한다.
3.3.2. 애널형 (항문)
항문 형태의 외부와, 직장 형태의 내부를 재현한 홀. 토이즈하트의 성도회장은 삽입구부분 내부에 고탄력 소재의 링을 삽입해 괄약근의 조임을 재현하고, 내부는 상대적으로 넓게 만들어 리얼한 직장 내부를 표현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외형만 항문이고 내부는 일반적인 홀과 다를바 없다.
라이드재팬의 장 쾌감 아날 선생님 같이 성기삽입시 삽입구부분이 약간 뒤집어져 오므라드는 제품이나 삽입구 주변이 넓적한 버섯모양의 제품은 두께가 두꺼운 '''러브링'''을 삽입구부분 깊숙히 장착이 가능해서 항문 괄약근의 조임을 재현할수있다.
3.3.3. 펠라치오형 (입)
입술과 혀 등 구강구조를 재현해서 펠라치오를 하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오나홀이다. 최근에는 혀와 치아를 재현한 제품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이빨의 경우 뼈 수준의 고체는 아니지만 홀 소재와 확연히 구분될 만큼 경질의 수지로 따로 제작해 박는 경우가 많다. 사실감 표현 측면에서 매우 뛰어나지만 이빨이 거슬린다고 생각하거나 이중구조의 내구성에 신뢰가 가지 않는 타입의 소비자라면 재고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매직아이즈의 진실의 입이나 토이즈하트의 메이드 인 펠라, TENGA의 딥 쓰롯 컵[9] , 한일 합작품[10] 헵스 킨제이 등의 제품이 있다.
이런 내부까지 구강구조를 재현한 펠라치오형 제품들은[11] 내부구조의 공기의 움직임을 이용해 소리까지 어느 정도 재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나홀의 경우 제품 구매층 특성상 스트레이트 남성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펼치는데, 틈새시장 공략용인지 남자 펠라치오 고수(약 1,000명 이상을 상대해 봤다고 한다)에 대한 제품도 있다. "반드시 보내버리는 남자 타쿠야".
3.4. 외부 조형 기준
3.4.1. 핸드잡형
일반적인 원통형의 제품. 손으로 잡아서 손딸하듯이 위아래로 흔들어 사용한다. 대부분의 제품이 여기에 속한다.
한손으로 잡고 사용하기 편하도록 성인 남성 주먹 1.5개 분 정도의 제품이 가장 많다. 중량은 200~400g정도이고, 중량에 따라 마케팅 포인트, 사용감, 사용방법 등이 미묘하게 다르다.
우선 오나홀은 99% 실리콘 그 자체이며 오로지 내부형상에 집중하는 제품군이다 보니 중량이 곧 부피가 된다. 오나홀의 부피가 줄어든다는 것은 길이를 줄이지 않는 한 홀 벽의 두께가 희생된다는 말과 같은 의미인데, 오나홀은 외벽이 얇을 수록 삽입에 따른 저항이 적어져 쭉쭉 늘어나버리기 때문에 애써 만든 안쪽의 돌기들이 솔리드한 쾌감을 전달해 주기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초경량급인 200g대 오나홀들의 경우 두께가 텐가 컵홀 내장재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쥐고 있는 손의 압력면적이 곧 직접적으로 자극되는 면적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색다른 손딸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가벼운 홀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외벽이 얇다는 점은 세척과정에서 은근히 긍정적인 면이 있는데, 내부세척을 할 때 아예 뒤집어 까서 시원하게 뽀득뽀득 씻어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다. 중량급은 뒤집어 까려고 시도했다간 사과 쪼개듯이 반토막으로 쭈우욱 찢어진다. 또한 이 체급의 오나홀들은 얇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 온갖 색상의 반투명/투명실리콘으로 된 형형색색의 물건들이 출시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400g대 고지를 넘어서면 홀의 두께가 장딴지만해지기 시작한다. 이 체급부터는 사타구니 중심부 형상을 묘사할 만한 면적이 나오므로 형상이 상당히 리얼해져, 실물 대신 쪼물락거려도 진짜라고 착각할만한 형상이 뽑히기 시작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극히 일부분이긴 하지만 엉덩이골같은 부분까지 표현해내는 경우도 왕왕 있다. 한편 홀 부분의 묘사는 적당적당히 하고 남은 중량을 여체형 토기를 빚는 데 모조리 투자하는 제품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아무튼 매우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만들었다곤 하나 중량이 이 정도 되면 외벽의 두께가 3~4cm는 거뜬히 넘어가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굳이 손에 힘을 줘가며 빠르게 피스톤질을 하지 않아도 실물에 삽입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의, 경량형 제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리얼한 조임을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한편, 400g 이상 체급은 슬슬 크고 무거워지기 시작하면서 세척, 보관, 사용 등 여러 부분에서 제약이나 애로사항이 꽃피기 시작하는 중량이기도 하다. 경량형의 경우 워낙 흐늘거리다 보니 적당히 뭉쳐서 깊숙한 끄트머리까지 손가락 하나로 싹싹 물세척이 가능하지만, 이 중량급에서는 꾹 찌그러뜨린다 해도 별로 효과가 없어서, 호락호락하게 손가락 끝이 홀 깊은 곳까지 잘 닿지를 않는다. 어거지로 손가락을 밀어넣고 휘저으면 경량형에 비해 홀 입구가 더 쉽게 망가지므로 중량형의 경우 별도의 세척도구로 닦는 것이 좋다. 실사용에 있어서는 손딸로 고속 피스톤질을 하는 그 속도가 나올 수가 없는 무게이므로 다소간의 적응과 활용법 개척이 필요하며, 보관시에도 끈적임과 기름문제를 막으려면 파우더 떡칠이 필요할 만큼 외부 면적이 넓다.
핸드잡형 제품의 경우 500g를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보다 무거운 홀은 거의 2~3kg대의 거치형이다. 대체로 배꼽~허벅지 절반 정도를 묘사하는 제품들.
3.4.2. 하반신형 (대형)
하반신의 윗부분을 재현한 형태의 홀. 바닥이나 책상위에 올려놓고 구멍에 젤을 넣어 성기를 삽입하여 실제 성관계하듯이 골반부를 흔들어 사용하거나, 스마타처럼 삽입하지않고 엉덩이골에 젤을 발라서 마사지하듯 비비거나, 윤활제(젤)를 쓰지않고 바닥자위[12] 처럼 체중을 실어 압박하여 문지르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편적으로 엉덩이를 포함한 고관절 주변 전체에, 추가로 허벅지 부분을 약간 재현해두는 형태가 많다. 이는 중량이 늘어나는 만큼 원가도 정비례해서 올라가는 제품 특성상 불필요한 부분은 제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슴형과 마찬가지로 크기에 걸맞는 무게를 자랑하기 때문에 거치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제품형태에 따라 정상위, 후배위 혹은 배면입위로 사용하거나 누워서 기승위로 사용하게 된다. 가슴형과 마찬가지로 무겁고 크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편이다.
엉덩이만 집중적으로 구현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은 물건은 상당한 리얼감을 자랑한다.[13]
남성 엉덩이를 재현한 제품도 있다. 질이 있는 부위에 구멍이 없고 고환을 재현해 놓고, 항문 부위에 삽입구가 있는 방식이다. 다른 제품과는 달리 게이나 특이한 취향을 가진 여성을 위한 제품이다.
3.4.3. 토르소형 (대형)
몸통 전체를 표현한 홀. 상반신형이라고도 한다.
소형 핸드잡 제품도 토르소형이 제법 있지만 이건 그냥 보기에 예쁘라고 만든 것이고, 기능적인 면을 따졌을 때 토르소형이라 하면 적어도 1kg 이상 나가는 대형을 떠올린다. 사용 패턴상 단순 자위라기보다는 섹스의 대용품적인 성격이 강하다.
제품별로 크기가 천차만별이기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크기를 가늠해보고 사용목적에 부합하는지 확인을 한 뒤 구입하자. 본체중량 1~2kg급 토르소형은 커봤자 A4 용지 1장 정도, 작을 경우 A5 용지 정도의 크기로 등신대의 인체와는 크게 차이가 난다.
대형 제품은 일반적으로 동거인이 있을 경우 구입/보유하기 힘들다. 또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사용후 세척시 '씻는다'가 아닌 '씻긴다' 수준이 되므로 관리에 좀더 수고를 요한다. 허나 작정하고 등신대에 가까운 크기의 초대형으로 구한다면 일반적인 자위를 넘어선 성행위의 대용품이 될 수도 있다.
예전 토르소형 홀들은 그 길이와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흐물흐물하게 늘어져버리는 단점이 있었으나, EXE의 푸니아나 SPDX나 매직아이즈의 여자아이 해체신서 등을 시작으로 내부에 프레임을 삽입해 여성골격을 재현하거나 내부에 별도로 하드한 소재를 삽입해 흐물거리지 않게 보완한 제품들이 유행하고 있다. 이런 제품들은 대형이어도 제 형태를 유지하며, 이에 따른 골반구조를 이용해 조임새(?)또한 어느 정도 보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밑에 서술한 수음과의 장단점 비교가 무의미한 수준.[14] 거기에 내부 골격에 의해 부드러울 곳을 부드럽고 딱딱할 곳은 딱딱한 리얼한 사용감을 구현했다.
단, 이런 골격삽입 제품의 경우 구입 후 오랜 기간 사용하다보면 뼈대가 피부를 찢고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오나홀 메이커들은 지속적으로 개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뼈대삽입형 토르소 홀들은 발매된 후 어느정도 리뷰를 보고 수정된 후의 제품을 구입하는것을 추천한다.
남성 상반신을 재현한 것도 있다. 이쪽은 오나홀 용도로 쓰이는 일은 거의 없고 딜도로 많이 쓰인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토르소형이 인체 전신 형상으로 발전한 것이 바로 리얼돌.
3.4.4. 가슴형 (대형)
가슴 형태의 기구. 일단 오나홀쪽에 분류되어 있지만 삽입을 위한 구멍이 뚫려있는 경우는 없는 게 보통이라 홀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뭐하다.[15] 분류하자면 오나홀이 아니라 어덜트 토이(성인용 장난감)에 가깝다.
이런 가슴형 오나홀은, 평소에 파이즈리란 성적 판타지를 충족하기 위한 남성들을 보통 소비자로 잡기 때문에 가슴의 크기를 크게 만드는 게 대부분이다. 파이즈리는 가슴의 크기가 남성기 전체를 감싸야하기 때문이다. 겨우 A컵, B컵 정도 돼서야 파이즈리가 되겠는가. 때문에 제품의 크기가 좌우 폭만 30cm 정도이며 무겁다. 사이즈가 장난 아니니 혼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구매 전에 이걸 어디에 보관해둘 것인지 먼저 생각부터 해보자. 그리고 실리콘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인지 가격도 만만한 편이 아니다. 나름 ‘혜자몰’이라고 자처하는 온라인스토어에서도 적어도 6만 원 정도를 지불해야한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못해도 10만 원대 제품이 제값을 한다는 게 중론. 치치후에타의 제작사 핫파워즈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 소비자 사용 패턴으로는 파이즈리보다 만지기만 하는 용도가 훨씬 더 많다고 한다.
그야말로 실리콘 덩어리이기 때문에 부드러움은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큰 가슴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겐, 본인의 상상 속에서만 펼치던 판타지를 실제로 실행해볼 수 있는 물건. 홀에 티셔츠 같은 의류를 입혀두고 만져보면 실제와 흡사하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실리콘 덩어리라는 점이 단점으로도 작용한다. 실리콘 냄새가 장난이 아닌데다 오나홀 특유의 기름기가 없을 수가 없다. 기름기야 파우더를 바르면 괜찮아진다고 해도, 냄새가 지독해 흥분이 전혀 안 된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냄새의 경우엔 뭐라도 떡이 되도록 성실하게 뿌려대든가 해야 하는데, 특유의 석유냄새라는게 웬만한 향기로 절대 덮이는 클래스가 아닌지라 그냥 자신의 코를 마비시키는 게 싸고 편리할 수 있다.
보통, 십중팔구는 가슴형 오나홀을 사면서 파이즈리를 기대한다. 아닌 게 아니라, 제품 설명에도 파이즈리를 할 수 있다고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가슴엔 돌기나 주름이 없어서, 젤을 바르고 파이즈리를 해봐도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는다. 저자극이 아니라 무자극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간혹 가슴골 사이에 일반적인 오나홀 같은 주름 구조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엔 어쩔 수 없이 외형이 조금 흉측해진다.
그리고 불량률이 일반적인 홀보다 높다. 제조 후 시간이 지나면서 기름 등이 빠져나가 가슴이 울퉁불퉁 흉하게 찌그러 드는 경우가 있다. 기름이 빠지는 열화현상 자체는 일반 오나홀과 크게 틀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속까지 꽉찬 구조와 둥글고 매끈한 외형 때문에 더욱 눈에 잘 띈다. 여담으로 이 오나홀에 옷을 입히고 잠을 자면 잠이 잘온다고 한다.
3.4.5. 전동형
일회용 건전지 또는 리튬이온 전지 등으로 전원을 공급해 진동, 온열, 피스톤 운동, 기타 움직임 등의 부가기능을 구현하는 제품. 단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은 시장에서 거의 밀려나, 거의 여성용 진동기처럼 초소형화가 가능한 제품 일부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단순히 진동만 들어간 홀컵류는 4만원대에서 시작해 10만원을 넘어가는 제품이 없어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마지노선 격인 가격대지만, 시장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전동 오나홀은 피스톤 운동이 구현된 물건이랍시고 10만원 안쪽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저렴한 제품일 수록 피스톤 운동시 기둥과 접촉하는 면적이 좁아서[16] 돈 버렸다는 느낌이 들기 쉽고, 고급형으로 가면 온열과 기타 움직임 등의 기능이 있어 만족감이 높으나 한편으로는 고장났을 때 미련 없이 내다 버리기에 너무 비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내부 실리콘 등 운동이나 마찰이 잦은 부위는 상당히 빨리 망가지는데, 대부분의 제조사는 교체부속을 별매하지 않는다는 점에 항상 주의하자. 아무리 비싸도 대부분의 제품은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품'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따로 리필용 실리콘 컵을 파는 제품들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오히려 기존의 오나홀들보다 더 오래 사용 할 수 있다. 내부의 실리콘 홀이 망가지면 계속 교체하면 되니까!
단순히 진동, 피스톤 운동을 하는 오나홀보다는 수동 오나홀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회전 기능이 장착된 오나홀이 큰 호평을 받는데, 수동 오나홀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강렬한 자극이 느껴진다는 호평이 많다.
전동형 오나홀의 공통적인 단점으로는 초고가형이 아닌 한 홀 내부에 거의 투자를 하지 않아[17] 수동 오나홀보다는 피스톤 운동 자체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돈값과 거리가 멀어서, 취향에 따라 만원짜리 홀만도 못한 제품이 부지기수다.
특히 피스톤, 회전형이 아닌 진동으로 부들부들 떨리는 제품들이 악평이 많은데. 무거운 전동 오나홀을 몇 분씩 손에 쥐고 흔들어 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지라 수동 홀을 쓰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만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 남성용 바이브레이터라는 느낌을 가지고 사용하면 좀 나을 수 있다.
고가형 제품은 파츠별로 딱딱 분해가 되면서 일정수준의 방수등급을 인증받아 정비성이 높은 편이지만, 대부분은 야매제품이어서 물에 담그면 그대로 끝이다. 설명서를 읽고, 홀을 분해해서 닦아야 하는 제품이면 반드시 분해해서 닦아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바로 가격, 간단한 구조와 허접한 내구성에 비해 창렬하기 그지 없는 가격의 오나홀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원가를 알기 힘들다는 것을 이용하여[18] , 혹은 전동 오나홀이라 신기해서 사는 사람들을 노리고 폭리를 취하는데, 이 폭리가 말도 못 할 수준이다. 드문 일본산 회전형 전동 오나홀로 유명한 'A10 싸이클론 SA'의 가격은 일본에서는 29만원(약 2만9천엔) 선인데, 한국에선 무려 39~40만원 선에서 팔리고 있다. 게다가 어디서 만들었는지도 모를 중국산 전동 오나홀을 15만원, 20만원에 파는 것을 보면 양심이 절로 없다는 소리가 나올 지경.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전동 오나홀중 가장 괜찮은 기종은 ''''설룬 캐빈''''이라는 중국산 오나홀인데, 일본에서 'NOL GLEPIS'라는 이름으로 리패키징 이후 수입되어 호평을 받은 기종이다.[19] 11만원 선으로 구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리필홀도 국내에서 구하기 쉽고, 피스톤 운동과 회전 운동, 그리고 피스톤 + 회전 운동까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오나홀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사족으로 전동형 오나홀은 비싼 오나홀과 싼 오나홀의 차이가 제일 적은 오나홀인데, 신 기종들의 발매도 적은 편에, 큰 업체들이 전동 오나홀에 잘 뛰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30~40만원 가격대의 초고급 전동 오나홀, A10 피스톤 SA와 A10 싸이클론 SA의 움직임과 11만원 선으로 구할 수 있는 설룬 캐빈의 움직임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에로게와 연동되는 제품도 있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USB 오나홀 참조.
3.4.6. 기괴형
위의 것들에 해당되지 않는 정말 기괴한 컨셉의 제품. 딱히 이렇다할 공통분모는 없고, 그냥 사용자들이 '''이건 대체 뭐냐?'''는 식으로 여론이 조성되면 기괴홀로 분류된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 세븐티: 세븐틴이 아니다. 즉 70세. 실리콘 색도 할머니 피부처럼 거무죽죽하고, 음부에도 주름이 엄청 많은 외형을 하고 있어 충공깽을 선사한 제품. 60세와 50세도 있다.
- 후타나리 더블홀: 소형 토르소형 홀인데 삽입구가 여성기도, 항문도 아닌, 요도다.
- 타쿠야: 위의 펠라치오형에서 소개됐던 것으로, 홀 자체는 기괴형이 아니지만 순전히 패키지와 마케팅 때문에 기괴홀로 분류된 경우.
- 기괴 삽입계통: 유두나 귀, 심지어 뇌(!)에 구멍을 내서 삽입하는 인체 개조 에로게에서나 나올 것 같은 상황을 재현한 상품. 몇몇이 발매되어 있으나, 평은 대체로 박한편이다.
- 동물형 : 동물 및 환상생물의 생식기를 본딴, 오나홀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배드 드래곤(Bad Dragon) 등이 있다.
3.5. 조임/자극 기준
일본의 오나홀 제품설명이나 리뷰 등을 보면 "고자극" "저자극" "조임" "느슨함" 등의 표현을 볼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고자극(高刺激): 내부에 돌기와 주름 등 기믹이 상대적으로 많거나, 내부 굴곡이 크게 휘어 성기에 전해지는 마찰이 크다. 사용시 윤활제의 양을 늘리거나 점도가 높은 윤활제를 사용하여 자극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다.
- 저자극(低刺激): 내부 구조가 상대적으로 평탄하여 성기에 전해지는 마찰이 적다. 사용시 윤활제의 양을 줄이거나 점도가 낮은 윤활제를 사용하여 자극을 어느정도 늘일 수 있다.
- 조임(きつい): 내부 구경이 상대적으로 좁고, 오나홀의 육벽이 비교적 두꺼워 조임이 강하다. 혹은 하드한 소재의 강한 탄성을 이용하여 성기에 전해지는 조임이 크다.
- 느슨함(ゆるい): 내부 구경이 상대적으로 넓고, 육벽은 제품에 따라 두껍고 얇음이 다르나 일반적으로 소재도 부드러운 경우가 많아 성기에 전해지는 조임이 적다.
- 소프트/노멀/하드의 구분
- 유저가 착각하기 쉬운 것이, 일본제 오나홀의 제품명에 접미사 등으로 붙는 "소프트/하드"를 "자극이 약함/강함"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이름에 붙는 소프트나 하드는 소재의 "경도(단단한 정도)"를 의미한다.[20]
- 소프트 모델의 경우, 남성기의 크기에 맞춰 쉽게 늘어나고 덜 조여들기 때문에, 실제 내부의 돌기나 주름의 자극이 줄어든다. 또한 제품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름이 묻어나오기 쉽고 또 표면이 오염되기도 쉽다. 소프트 모델의 경우 일부러 저자극으로 만드는 제품이 많아, 성기가 둔감한 사람의 경우 사정하지 못할 수도 있다.
- 하드 모델의 경우, 남성기 삽입시 쉽게 늘어나지 않고 원래 형태로 돌아오려는 성질 또한 크기 때문에, 실제보다 돌기나 주름의 자극이 커진다. 때문에 원치 않는 타이밍에 사정할 가능성이 있다.
3.6. 제조사 및 유명 제품
- 라이드재팬: 버진루프 시리즈로 일약 톱브랜드에 오른 브랜드.
- 토이즈하트: 세븐틴 시리즈, 마녀의 유혹, 우부 버진.
- 닛포리기프트: 명기의 증명 시리즈로 유명한 브랜드.
- A-ONE: 생음부 시리즈 및 에어돌(공기인형)로 유명한 브랜드.
- 키테루키테루: 반숙서큐버스 시리즈로 유명한 브랜드.
- 매직아이즈: 진실의 입, 스지망 쿠파 시리즈.
- Loma: 캔들 시리즈, 머핀 시리즈로 유명한 국내 브랜드.
- 텐가: TENGA 플립 시리즈.
- imdoll(아이엠돌): 에로배우 수아의 음부를 본딴 레알터치 제품 및 리얼돌 생산 국내 브랜드
- EXE: 푸니아나 미라클DX.
- 아웃비전: 여러 소규모브랜드의 판매루트 역할을 해 주는 총판 브랜드.
- 메르시: 유명한 핸디맛사지기인 페어리 시리즈를 만드는 곳이다. 아키하바라에 러브메르시라는 오프라인 점포도 운영한다.
- 센스바디 : 국내 에로배우 이채담의 질을 본 뜬 가디스 제품을 만든 국내 브랜드.
- 대마왕: 리얼한 가슴으로 유저들에게 극찬 받은 '버스티 아이짱(Busty Aichan)'의 제조사, 북미(해외) 판매는 'TOMAX' 라는 다른 브랜드 네임을 사용한다. 국내에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돌고래 오나홀이 바로 이 회사의 제품. 당연한 말이겠지만 컨셉만 따왔을 뿐 실제 돌고래의 성기와는 차이가 크다고 한다.
- TopcoSales: 미국의 브랜드로 상당히 오래된 회사이다. 여러가지 (회사 소유의)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2019년 초 한국에 진출하였다.
- BadDragon: 판타지에서나 나올법한 드래곤의 이미지를 하고 잇다. 상술한 홀, 펠라치오 등 모든 제품들의 컨셉이 드래곤인 것이 특징. 2010년대 후반부터 해외에선 탄탄한 마니아 층을 쌓고 있다.
- Tokyo Libido - 일반적인 오나홀이 아닌 구체관절인형을 유용할 수 있는 개조 오나홀을 판매하고 있다. 돌피드림의 규격에 맞춰 나온 돌호가 유명. 하지만 구체관절인형의 가격도 그렇고, 한국국내에선 실제적인 오나홀로써의 명성보단 밈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폰허브과 같은 사이트에서 아마추어 자위영상은 자주 올라올 정도로 인지도가 처참한 정도는 아니다.
이외에도 한/중/일/영미에 수많은 제조사들이 있다. 국내 브랜드들도 괜찮은 퀄리티로 뽑아내고는 있지만 역시 규모의 경제로 따라잡을 수 없다 보니 성능에 비해 가격대가 꽤나 높은 편이다. 직수입품과 비교했을 때 아직까지는 경쟁하기 힘든 수준. 중국 것은 라이선스 생산 등 잘 뽑아내는 것은 훌륭하지만 중국 내수용 저질품들은 오나홀이 아니라 실리콘 산업폐기물 수준의 물건인 것도 많다. 이쪽은 가격대는 괜찮지만 극심한 복불복. 어디건 명기의 증명 시리즈의 짭퉁이 판치는데, 이런 건 정말로 사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4. 유의사항
4.1. 사용 전 유의사항
일반적으로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물건들은 평범하면서도 평가가 좋은 오나홀이다.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스펙들은 다음과 같다.
- 1.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로 대부분의 사이즈까지 커버가 된다.
- 2. 너무 조이거나 하지않는 적당한 자극을 가지고 있다.
- 3. 내구성이 튼튼하고 청소 용이성(세척과 건조)이 수월하다.
보통 쇼핑몰 상품 페이지에 내부구조와 사이즈를 표기해두니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22]
하지만 오나홀의 경도(탄력성), 부드러움, 자극 등과 젤의 점도(끈적임 정도)는 개인차가 존재하고 쇼핑몰에서 이에 대한 설명은 과장이 많으므로 직접 사용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2. 신축성이 있기는 해도 홀이 작으면 찢어지거나 너무 꽉 끼어서 아플수 있다.
재질이 탄력이 있고 내부구조는 복잡하고 돌기와 주름이 많은 구조일수록 고자극, 그외는 중~저자극이다. 고자극은 초보 입문자가 쓰면 아프거나, 시큰하거나, 간지럽거나, 좋지는 않은데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불편한 느낌을 느끼다가 별 감흥도 없이 빨리 싸버려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저자극은 사정에 이를때까지 너무 느낌이 없는 것들이 많다. 즉, 입문자라면 적당히 중~고자극인게 좋다.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섹스와 가장 흡사한 느낌은 저자극 제품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이중구조는 안과 밖 재질이 다른 것이다. 자극과 기믹에서 유리한 대신 내구성이 조금 떨어지고, 후술할 뒤집어 세척시 수명이 크게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다. 대음순/소음순을 구현하기 위해 넓은 입구와 그 안에 좁은 입구를 이중으로 만드는 제품도 있는데 사용 도중 내부의 젤과 정액이 흘러나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중 입구를 가진 홀들은 대개 거근이나 물건이 긴 사람들을 위한 홀들이 많다.
진공기믹은 내부의 바람을 빼서 진공을 통해 오나홀 내벽이 물건과 귀두에 밀착할 수 있게 되는 기믹이다. 어느 사이즈든 다 쓸 수 있는 게 장점으로 자극에도 도움된다. 보통 흡입되는 느낌, 빨아당기는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재질은 파인크로스, 세이프스킨 등등 많은데 제조사에서 붙인 이름이다. 재질별로 큰 차이는 나진 않지만, 사람마다 선호가 다르므로 이 부분은 써보고 마음에 드는 재질과 제조사를 택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소프트는 재질이 소프트하다는 뜻이지 저자극이라는 뜻이 아님에 주의.
소프트 재질의 경우 곤약이나 실제 살처럼 무르기 때문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나 감촉이 좋고, 내부도 부드러워서 내벽이 물건에 잘 밀착된다. 대신 자극도 덜한 경우가 있고, 내구성과 탄력도 좀 떨어지고, 청소도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무른 재질을 위해 첨가제를 많이 섞다보니 오래쓰면 기름기, 유분이 남을 수도 있다.
하드 재질은 딱딱하다는 뜻은 아니다. 소프트가 말랑이라면 하드는 그냥 보통 정도로, 소프트 재질보다는 상대적으로 단단하다는 의미.
고자극과 저자극의 차이를 살펴보면 저자극은 부드러운 느낌은 있다. 반면 피스톤 운동할 때는 크게 자극이 없고, 조임과 탄력으로 승부를 보는 느낌이다. 이건 사람마다 각양각색의 취향을 가지고 있으니 확실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소프트재질에 저자극인데 조임과 탄력도 없으면 정말 아무 느낌이 없어서 돈이 아까울 지경이다. 거기에 윤활제까지 잔뜩 부었다면 답이 없다. 이런 저자극 계열은 사정감이 서서히 올라오기 때문에 자위를 느긋하게, 오래할 때 추천된다.[23] 고자극은 귀두를 마구 자극한다고 생각하면 되며, 젤로 쾌감 조절하는 것에만 익숙해지면 피스톤 운동과 사정직전까지도 쾌감이 크다. 그러나 사정 타이밍 조절이 어렵고, 움직임을 격하게 할 경우 성기에 상처가 날 수도 있다. 처음엔 약간 적응이 어려워도 적응만 한다면 저자극 못지 않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상품설명에 실제에 가깝게 재현했다던지 고자극이라던지 써있는 문구들이 무조건 환상적인 삽입감과 자극을 준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람에 따라 불편하거나 별로 못느끼겠다는 등 개인차가 분명하게 있므로 자신에게 잘 맞는 오나홀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속궁합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실제 사용시 느낌이나 내구성, 사용기 등등은 프리바디 같은 성인용품 쇼핑몰 구매 후기, 자위왕 찬우박 같은 전문 유튜브 후기를 보는 것도 구매할 때 도움이 된다. 일단 한번 써보면 자신이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대충 파악이 되므로 다음 홀 구입 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청소하기 쉬운 홀로는 뒤집어서 써도 되는 튼튼한 물건이거나 아예 양 쪽으로 구멍이 뚫린 개방형, 아니면 반으로 열리는 개폐형 등이 있다. 오나홀을 사용하다보면 특별히 마음에 드는 것을 제외하고는 결국 청소가 간단하고 튼튼한 것을 찾는 경향이 많아지고, 보통 그런 모델들이 오랫동안 높은 판매고를 올린다.
4.1.1. 윤활제 (젤, 오일 등)
사용할 때는 반드시 윤활제(젤, 오일)[a] 를 사용해야 한다.
점성이 묽은 젤(저점도젤)은 감각은 좋지만 윤활성능이 떨어지고, 진한 젤(고점도젤)은 윤활성능은 좋지만 감각이 떨어진다.[24]
고점도젤은 한두방울, 저점도젤은 두세방울이 적당하다.[25] 너무 적게 넣으면 마찰이 심해서 성기나 오나홀이 손상될수있고,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미끌거려서 마찰력이 거의 없어져서 오나홀 내벽 구조를 느낄 수 없는 일이 다반사니 젤을 적당히 넣거나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조절하는 것이 좋다.[26]
각종 화학성분의 집합체인 윤활제는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후 깨끗히 닦아내고 세척해야 한다.[27]
수월한 세척과 관리를 위해 콘돔을 착용하고 오나홀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28]
젤은 오나츠유와 페페로션이 유명한데 국내에선 성관계시 윤활제인 러브젤로 인식되고 있고 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있어 일본에서 정품수입이 굉장히 어렵다.
페페로션은 점성이 높고 조금 빨리 마르는 편이다. 오래 유지된다는게 장점. 두껍게 코팅되는 느낌으로 많이 쓰면 허공에 하는 느낌으로 변해버리며, 물을 섞어서 얇게 펴 발라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오나츠유는 잘 마르지 않고 얇게 코팅되며, 점도는 좀 떨어지는 편이고 쾌감은 페페로션같은 점도 높은 젤보다는 약간 좋다. 이게 실제 애액과 더 가깝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오나츠유와 유사한 제일 유명한 아스트로글라이드가 있다.
하드계열 오나홀중에 입구의 조임이 강한 제품인 경우 입구쪽 젤이 압박에의해 피스톤운동 중에 안쪽과 밖같쪽으로 밀려나가 그 부분의 젤의 수분이 금방 피부에 흡수 or 증발되어 윤활기능이 상실되고 접착제처럼 끈끈해져서 성기 뿌리부분 살점과 달라붙고 마찰이 심해지는 문제가 있으므로 젤을 많이 쓰거나 입구쪽에 윤활효과가 오래지속되는 오일(윤활유)[a] 을 발라야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고점도젤보다 훨씬 높은 고점도를 원한다면 '입욕젤' 또는 '끈적끈적 입욕제'[29] 같은 제품을 사용해서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농도로 만들면 된다.
일반적으로 수용성이 대부분인 윤활제에 반해 콘돔에 처음부터 도포되어 있는 윤활제는 오일류의 지용성 윤활제라 스트로크가 영 좋지 않다. 조루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잖은 해소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4.2. 사용 후 유의사항
4.2.1. 세척 및 건조
오나홀 재료 물질은 모두 '''다공성 물질'''이므로 약간의 물기가 있어도 세균,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서 '''사용 후 세척, 건조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오나홀에 곰팡이가 피었다는 사례는 매우 흔하니 주의할 것.[30] 이걸 그대로 썼다간 당신의 요도로 세균이 침투하여 비뇨기과를 방문하게 될 수 있고 재수 없으면 심영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여름철에 며칠(또는 몇 시간) 깜빡했다가는 초파리 소굴이 될 수도 있다(...)
청결 유지를 위해서는 사용 후에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31] 로 내, 외부를 깨끗이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하자.
일반 비누, 샴푸, 바디워시 처럼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면 오나홀 소재가 상할 수 있으므로 쓰지 말 것.
수건은 표면이 거칠고 두꺼워서 뒤집지 않는 이상 내부를 닦기 힘들고, 휴지 및 키친타월은 내부를 닦을 경우 조각들이 온통 달라붙기 때문에 다시 세척하게 만드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빨아쓰는 타월'''은 얇으면서도 잘 찢어지지 않아 추천한다.
비 관통형보다 관통형 오나홀 쪽이 위생관리 면에서는 좀 더 편하다.
외부는 그냥 툭툭 적당히 닦고 말리기만 해도 되겠지만 문제는 내부. 비 관통형과 관통형은 내부의 사면이 막혀 있으므로 자연 건조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32]
비 관통형 제품 중에는 '텐가 에그' 같이 두께가 얇은 초소형 제품이나 '장 쾌감 애널선생' 같이 뒤집어 사용하는 제품[33] 은 뒤집어 세척하기 가능해서 관통형보다도 세척·건조가 편리할 수 있다.
핸드형 오나홀의 세척은 이론적으로는 뒤집어 씻는 게 가장 효과적인데, 일부는 뒤집으면 찢어질 수 있으므로 해당 상품 설명에 확인해보고 관련 내용이 없다면 뒤집어 세척할 수 있는지 문의한 뒤 시도해보도록 한다. 그게 아니라면 절대 뒤집지 말 것. 특히 이중구조 형태의 오나홀은 몇 번 뒤집다 보면 결국에는 내부가 박리되고 찢어지며, 단일구조 형태의 오나홀도 자주 뒤집다 보면 결국 찢어진다.[34]
대형 홀은 세척 또한 고된 작업이기에 아무리 꼼꼼히 한다고 쳐도 습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매우 힘들다. 세척이 어렵다면 가정용 무안단물인 락스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한가지 해답. 하지만 락스 그 자체를 물에 희석하는 작업과 소독을 위해 구멍 속으로 투입하는 일 또한 간단치 않으므로 거품 분사형 살균, 곰팡이 제거제(이지오프뱅 포밍스프레이)를 적절히 사용하여 씻은 후에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얼굴에 철판을 여러 겹 깔 자신이 있다면, 원래 습기 흡수가 목적인 탐폰을 사용해도 된다.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그 탐폰이 맞다. 애지중지 관리만 잘해주면 어느 브랜드든 1일 1회 사용 기준으로 1년은 널찍하게 사용한다. 심지어 하나를 6년간 썼다는 사람도 있다...
뒤집기 불가능한 핸드홀이나 대형홀의 경우 애널 관장용 샤워기 헤드를 사용하면 굉장히 편리하게 세척할 수 있다.
해체신서 같은 관통형 토르소 오나홀이라면 세척 봉으로도 끝까지 닿지 않으니 헤어드라이어기의 '''찬 바람'''을 이용해 건조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할 경우 실리콘과 플라스틱의 특성상 '''열로 인해 당연히 망가진다.''' 살균소독을 한다고 끓는 물에 넣을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가정용 보일러 수준의 뜨거운 물에도 변형될 가능성이 있으니 드라이어와 마찬가지로 주의하자.
어떤 경우는 세척하기 귀찮다고 세탁기에 넣어서 돌려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세제 성분이 오나홀의 실리콘을 변형'''시키고 세탁기 내부 드럼으로 인한 충격으로 손상이 오며 물을 뺀답시고 탈수를 시켜버리면 돈이 시궁창으로 들어간다. 그냥 위 방법대로 손을 쓰는 게 제일 안전하고 오래 쓸 수 있다.
4.2.2. 파우더 및 보관법
세척 키트 혹은 빨아쓰는타월로 내부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했다면 위생백에 넣어 파우더를 적당히 뿌려서 입구를 한손으로 잡고 몇번 흔들어 파우더가 오나홀에 골고루 발라지게하고 대충 묶어 보관하면 된다.[35] 만약 물기가 완벽히 제거안됐다면 묶지 말고 공기가 잘통하는 서늘한곳에 보관한다. 위생백 대신 오나홀을 밀봉해 놨던 비닐 포장에 보관해도 된다.
파우더를 바르는 이유는 보관용 파우더를 내외부에 발라놓으면 오나홀의 주 재료인 실리콘에 스며들어 있는 기름 성분의 유출과 갈라짐을 막을 수 있어 장기보관에 필수다. 실제로 완성품이 출고될 때에도 일반적으로 파우더를 뿌려놓고 출고한다.
파우더를 구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 흔히 '''뽕'''이라 부르는 여성용 패드 관리용 파우더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거나 성인용품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는데, 성인용품점에서는 폭리 수준으로 비싸게 팔아먹으니 주의할 것. 시중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존슨즈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하는 게 가장 가성비가 좋다. 존슨즈에서 나오는 베이비 파우더는 두 종류가 있는데, 저렴한 탈크 제품과 조금 더 비싼 99% 옥수수 전분(99% pure cornstarch)이 있다. 베이비 파우더 문서에 적힌 대로 탈크 성분이 불안하다면 옥수수 전분 제품으로 구매하자. 단, 전분계 파우더의 경우 소재 특성상 세척 한방에 파우더가 싹 씻겨 나가버린다.
기본적으로 발라두면 오나홀이 끈적거리는 느낌이 사라지고, 습기가 적어진다. 파우더의 역할은 잔 습기의 흡수와 기름 성분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니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무조건 발라두는게 좋다. 보관할 때에도 비닐같이 매끄러운 재질에 보관할 경우는 표면에 파우더를 발라야 들러붙지 않아서 편리하다.
토이즈하트의 세이프스킨이나 베이비스킨 정도의 실리콘이면 파우더가 없어도 어느 정도 버티긴 하지만 오래 쓰려면 당연히 사용 후 겉면에 잘 발라줘야 하며, 중국제 싸구려 실리콘의 경우 마감이 개판이라 석유 냄새가 심할 뿐더러 손에 유분이 끈적하게 달라붙는데 이 때는 '''중성''' 핸드워시로 세척 후 파우더를 잘 발라보자. 냄새도 끈적임도 어느 정도 줄어든다.
오나홀 판매 페이지에서 재질을 실리콘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TPE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경도 조절을 위해 '''오일'''을 섞기 때문에 이 오일이 계속 분리되어 나오게 된다. 향료가 섞인 기름 같은 느낌으로 새어 나오므로 표면이 흡수성 물질들, 즉 '''종이나 천, 나무책상 등'''에 닿으면 해당 물체에 흡수된다. 즉, 성인용품 사이트에서 파는 보관 주머니를 구매하기 전에 재질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만약 재질이 천일 경우에는 위생백에 감싸지 않고 넣었다면 장기간 보관시 주머니가 기름에 절어버리며 '''오나홀이 쩍쩍 갈라져 버린다'''. 기본 포장이 비닐인 이유도 다 오나홀의 재질 때문. 자신의 호기심을 주체 할 수 없다면, 포장을 뜯은 오나홀을 종이 위에 올려놓고 기름얼룩이 번져가는 것을 감상해보자.
'''밀가루,전분을 파우더용으로 절대 쓰면 안된다.''' 굳어버리고 습기가 있다면 곰팡이까지 슨다.
보관시에는 오나홀을 포장하던 비닐봉지가 문제없다면 그 비닐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만약 그 비닐이 내구성이 약해 쉽게 찢어지거나 바작바작거리는 저급한 비닐일 경우 쓰레기통에 버리고 위생백에 보관한다.
4.2.3. 규조토 스틱을 이용한 보관법
근래에는 규조토 스틱을 이용한 보관법도 점점 상용화 되고 있다. 규조토 항목에 나와있듯이 규조토의 강한 수분흡수 특성을 이용해서, 사용후 세척한 오나홀에 규조토로 된 막대기를 넣어서 수분을 제거하는 것. 거기다 규조토 자체는 물을 만나면 알칼리성을 띄기 때문에 수분 제거후에도 다음 사용 때까지 계속 꽂아서 보관하면 항균도 되고, 세균이 생기지 않으니 탈취 효과까지 있다. 그래서 위 문서에도 열거되어있듯 이제껏 사용자들이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했던 온갖 노력들이나, 파우더 등을 매번 사용해야 하는 수고도 절약할 수 있다. 덕분에 최근 온라인 상점 등에서도 여러 제품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수분제거, 항균, 탈취까지 한번에 가능해 이론적으로는 오나홀 관리의 결정판이지만, 관리에도 주의점이 있다. 우선 규조토 자체가 그리 단단하지 않아 잘못 떨어뜨리면 깨질 정도라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고, 또 흡수률이 너무 좋은 탓에 비누 등 계면활성제 성분이 남아 있으면 이것까지 흡수해버려 효과가 급감해 세척할 시 비누 성분을 완전히 씻어내야 한다. 심지어 오나홀 자체의 기름기까지 흡수하기 때문에,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1년 정도면 성능이 많이 떨어져 교체해야 한다.[36] 그래서 세척할 때도 당연히 비누 등은 금물이고 물로만 세척해서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37]
하지만 그럼에도 규조토 스틱이 다른 관리방법들보다는 월등히 효율적이고 손쉽게 때문에, 대략 만원 정도하는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가격대비효율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4.2.4. 그 외 주의사항
오나홀을 링이랑 같이 고정해서 쓰기도 한다. 문제는 즐겁게 플레이한 다음 현자타임이후 침대에 널부러져 쉬다가 그대로 잠들었다는 사례가 제법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 오나홀을 낀 채로 오랜 시간 방치해 놓거나 하면 성기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젤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마찰이 심해져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상처를 입을 수 있고, 오나홀은 화학적으로 제조 되었기에 환경호르몬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장시간 피부에 닿은 상태로 있는 것은 해롭다. 그리고 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그 안에서 세균이 번식해서 세균감염이 될수있다. 때문에 음경에 상처, 염증이나 피부병이 생겨 몇 주간 고생을 하거나 병원신세를 지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오나홀 자위 이후 잠시 쉬고싶다면 바로 빼도록 하자.
타인에게 빌려주며 돌려쓰지 말자. 몇 푼 아끼겠다고 중고를 사지도 말자. 기분이 찝찝한 것도 있지만. 성병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판매처에서 포장이 개봉된 제품은 절대 반품·교환해주지 않으려는 이유도 질병 때문이다.
오나홀을 처분하게 될 때가 온다면 가위로 잘게 썰어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자. 절대로 태우지 말것. 독성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참고로 샌드백[38] 이나 쿠션, 베개, 요가용, 마사지용, 다른 오나홀 보수용 재료 등 다른 용도로 다양하게 재활용이 가능하다.
4.3. 내구성 및 수명
사용자의 관리와 뽑기운도 중요하겠지만, 보통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삽입구의 조형이 원형이 아닐수록 쉽게 파손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다중구조 제품[39] 은 내부소재와 외부소재가 박리되는 현상때문에 오래 쓰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제품평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부분이 내구성이므로 구매전 여러 평가를 참조해보는 것이 좋다.[40]
추가하자면 실리콘은 워낙 부드러운 재질이고 홀의 입구는 아주 작은 (약 1cm 정도의 폭) 사이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남성의 물건이 들락날락 하면 당연히 손상되는것이 맞다.
오나홀은 재질과 사용 목적상 아무리 비싼 물건이라도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어지간히 튼튼한 제품이 아닌 이상 길어야 1년 정도면 파손되거나 더러워져서 못 쓰게 되니 미련을 가지지 않도록 하자. 하지만 관리만 철저히 잘 한다면 2년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41] 일본 메이저인 토이즈하트 정도면 무리하지 않는 이상 마모성으로는 1년 이상 충분하다. 잘 쓰면 1년 이상 쓸 수 있다는 소리를 듣는 Fleshlight도 오래 쓰다보면 주름 부분이 조금씩 찢어져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손톱에의해 오나홀이 손상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오나홀을 오래 쓰고싶다면 평상시 혹은 오나홀 사용 전 손톱을 짧게 자르고 부드럽게 다듬는것이 좋다.
4.3.1. 수리 및 보수, 내구 강화 방법
준비물은 무선전기인두기와 특수한 가스인두기, 물컵, 키친타월이 필요하다.
무선 전기인두기는 on/off스위치가 있고 기둥부분(60˚C)(인두팁:400˚C) 온도가 낮아서 화상 위험이 없고 일반 유선전기인두기보다 안정적으로 보수작업가능하다. 유선 전기인두기는 파워가 쎄서 넓은 범위를 빠르게 녹이는데 좋지만 of/off스위치가 없어 잠시동안 공기중에 노출시 인두팁에붙은 녹은 실리콘이 시커멓게 타버릴수있고 인두팁(400~600˚C)보다 기둥부분(500~900˚C)의 온도가 훨씬 높아서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ES-610KB 가스인두기는 전기인두기보다 화력이 약해서(인두팁:190~230˚C, 기둥:240˚C) 많이 찢어진경우 보수불가능하지만, of/off기능과 화력조절 기능이 있고, 정밀작업 가능한 길쭉한 모양의 인두팁 장착이 가능하여 조금 찢어지거나 갈라진 곳, 작은 구멍 등을 정밀하고 예쁘게 보수 및 내구강화 작업이 가능하다.
우선 먼지,이물질,파우더가루가 남아있지 않도록 젤을 발라서 꼼꼼히 세척한뒤 물기를 닦아낸다. 그다음 찢어진 부위를 전기인두기로 녹여서 봉합 한 뒤, 가스인두기로 다듬기,내구강화 작업을 한다. 가스인두기로 찢어진 부위의 표면적을 넓힘으로써 내구성이 강화되어 '''더 이상 찢어지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엉덩이 형태의 대형홀은 애널 구멍 위쪽 부위가 잘 찢어진다. 전기인두기로 찢어진부위를 봉합하여 약5분간 식힌후, 왼손을 엉덩이사이를 최대한 크게 벌리고 오른손은 가스인두기로 잘찢어지는 부위 주변의 표면을 녹여서 표면적을 넓히고 5분이상 식힌후 파우더를 바르고 벌리고 있던 손을 놓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구멍 주변에 주름이 생겨서 '''실제 항문처럼 리얼하게 보이며''' 구멍의 내구성이 높아져서 이전보다 잘 안 찢어지거나 더 이상 찢어지지 않게 된다.
작업 도중 누렇게/시커멓게 탄 것이 발생하면 젖가락이나 케이블타이같은 작고 긴 막대기 같은 걸로 재빨리 때어내야하고, 인두팁에 눌러붙은 실리콘이 타기 시작하면 물이 약간 들어있는 물컵에 넣어 식힌후 키친타월로 닦아내야한다. 상태에따라 1시간이상 오래 걸릴수 있으므로 그때까지 계속 벌리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좀더 리얼하게 구멍이 안보이게 하려면 해당 오나홀의 다른 부위를 살짝 짤라내서 이런 방식으로 녹여 붙이면 된다.
애널 구멍이 찢어지기전에 가스인두기만으로 미리 내구성 강화 작업을 하는것이 좋다. 찢어진 상태로 보수하면 (심하게 찢어진경우)전기인두기가 필요하고 모양도 이쁘게 안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인두기를 이용해 개인 취향에 맞게 원하는 모양,구조(관통or비관통)로, 또는 다른 용도(충격흡수재,패드,엉뽕,링,샌드백 등)로 다양하게 변형,제작(DIY)이 가능하다.
인두기 작업시 독한 연기가 발생되므로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서 하고 두꺼운 마스크나 방독면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방독면 필터는 미세한 연기입자를 완벽히 걸러낼수가 없어서 필터 대신 2m 이상의 긴 호스를 연결하여 창문 밖으로 설치하여 사용해야 연기를 완벽히 차단할수 있다.
5. 느낌
실제로 만족도는 개인차가 크다. 아예 손 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 번 시도해보고 자신의 손맛을 잊지 못해 다시 맨손으로 회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기에 무턱대고 처음부터 비싼 걸 지르지 말고 염가형 모델이나 기본적인 형태의 제품을 사서 자신이 오나홀형 인간인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아무리 비싼 제품이라도 자신이 오나홀에 익숙하지 않으면 그다지 쾌감을 얻기 힘들다. 마치 악기나 스포츠 용품을 구매하듯 처음에는 저렴한 제품부터 시작하자.
단, 입문을 염가형 제품으로 하면 돈만 버렸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호기심에 한두 번만 쓸 목적으로 염가형을 사용할 거라면 텐가로 대표되는 컵형을 추천하지만, 이런 컵형의 경우엔 일회용이라는 요소[42] 가 다소 발목을 잡는다. 그렇다면 일회용이 아닌, 성기와 비슷하게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야하는데, 사용해본 사람들의 후기를 꼼꼼히 읽고 살 것을 권한다. 무턱대고 낮은 가격만 보고 구입했다간 보통 돈 버렸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훌륭한 가성비로 유명한 제품이 대표적으로 ‘버진 루프 하드’. 잘 찾아보면 2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쇼핑몰에 적힌 후기나 오나홀 리뷰 사이트를 꼭 참고하자. 참고로 구매할 때는 표지 일러스트에 속지 말도록 하자. 아무리 표지 일러스트의 캐릭터가 예쁘고 취향에 맞아도 중요한 건 오나홀의 성능이다. 일러스트는 그냥 껍데기에 불과하다.
앞서 말했듯 제품에 따라서도 개인차가 커서, 호평이 가득한 오나홀이 별로인 사람도 있으며, 싸구려가 오히려 맞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서 제조사별로 내부 단면도 사진과, 탄력성/조임성을 표로 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43] 본인이 직접 사용해보기 전까지 느낌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 굳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자면 유명 시리즈에서 저, 중, 고자극 제품을 각각 하나씩 구매해 사용해 보고 본인이 원하는 자극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이 방법은 대략 약 10만원어치 오나홀을 구매해야한다는 게 흠이니 지금 소개하는 두 번째 방법도 추천한다. 바로 토이즈하트 사의 ‘세븐틴 보르도’라는 제품으로 본인의 취향을 알아보는 것. 이 홀의 별명은 ‘오나홀의 정석’[44] 인데, 성기에 주는 자극이 평균, 조임도 평균만큼만 주기 때문이다. 이 제품을 사용해서, ‘좀 더 자극을 느끼고 싶다’ 싶으면 고자극 제품을 찾으면 된다. ‘자극이 다소 강하게 느껴진다’ 싶으면 반대로 저자극 제품이 취향에 맞는 것이다. 가격도 저렴한 몰의 경우 3만원 중반대로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다.
맨손과 오나홀의 차이를 글로 서술하자면, 맨손은 일단 조이는 힘 자체를 오나홀보다 훨씬 다이렉트하게 전달할 수 있다.[45] 또 잘 느끼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자극할수 있으며, 절정시에 손을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일수 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상당히 하드한 느낌이고, 오랜 기간동안 맨손자위를 하면 지루나 불감증을 유발할수도 있다. 실제로 맨손 자위를 오랫동안 했던 남성이 여성과 첫경험을 해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다수다. 당연하다. 맨손의 조임에 비하면 여성의 성기는 그렇게까지 큰 조임을 줄 수 없다. 심지어는 실제 여성과는 아무리 해도 사정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에 비해 오나홀은 성기 전체를 부드럽고 말랑하게 감싸주는 느낌이다. 또 왕복운동을 하면 성기 전체에 동시에 느낌이 온다. 이는 물론 실제 여성의 질과 흡사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46] 단 꽉 조이는 힘은 재질에 관계없이 오나홀이 맨손보다 훨씬 약하다. 또 오나홀 자체의 무게 때문에 왕복속도도 맨손만큼 빠르게 할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랫동안 자위생활을 해도 지루나 불감증이 올 확률은 낮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내부 구조가 돌기나 주름을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남성기에 자극을 주기 위한 구조가 많다.
기본적으로 성경험이 많지 않고 자신 혹은 상대방의 테크닉이 발달하지 않아, 혹은 속궁합이 맞지 않아 성관계의 쾌감 자체가 크지 않은 경우[47] , 적정한 온도를 맞추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면, 성기에의 자극과 쾌감은 성관계의 쾌감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일 수 있다. 손으로 자위할 때처럼 쥐어짜는 게 아니라 마찰시켜서 사정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의 리얼감 또한 있다.
'''오나홀 워머(히팅스틱)'''를 사용해서 따뜻하게 데우고 삽입하면 좀 더 실제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장시간 방치시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서 오나홀 내부의 돌기와 요철들을 다 녹여버리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나홀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다면 그냥 윤활제를 데워서 넣거나 오나홀을 전기장판[48] 이나 난방 바닥에 비닐이나 천(옷), 이불 등을 감싸 두는 것이 낫다. 또한 워머는 뽑기 운이 크기 때문에 심하면 PC의 USB 슬롯을 망가트리는 경우도 있다.
6. 구입 방법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은 국내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성인용품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다. 이들은 일본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정식 수입을 하여 실물 그대로 판매하기에 배송도 하루 내지 이틀이면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이라면 즉시 구매후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원가+해외배송료+'''마진'''을 붙여서 팔기에 가격은 원가에 비해 몇 배나 붙어서 파는 곳도 부지기수다. 따라서 아마존재팬에서 해당 제품명을 검색한 후 이를 원화로 바꾸어 원가를 알고서 국내 쇼핑몰의 가격과 비교하며 가장 싼 곳에서 사면 되겠다.
한국 내의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입할 경우 국내업체가 따로 남겨먹는 마진율은 제품마다 다르긴 하나, 원제조사에서 사이트까지 만들어가며 달러화로 정가를 공고한 제품에 대해서도 한국에 정식수입되어 유통되는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달러가격에 '''최소''' 15%를 더 붙여서 판다는 점을 알아두고 확실히 알아본 후 사야 한다. 정가를 알 길도 없으면서 원가도 턱없이 싸 보이는 듣보잡 제품에 어처구니 없는 가격표가 붙어있는 경우라면 대체 얼마나 남겨먹을지 알 수도 없는 수준. 문제는 줘도 안 가질 쓰레기같은 제품들이 포장만 그럴싸하게(휘황찬란한 모에 캐릭터가 그려져 있거나 어디서 본 듯한 양산형 미니멀리즘 박스 등) 되어 있는 경우가 정말 많으므로, 오프라인 매장을 대충 둘러보다 내용물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충동구매를 하는 것은 절대 권장되지 않는다.
혹은 아마존 재팬에서 그대로 해외직구를 시도하는 방법이 있는데, 장점은 가장 저렴한 방법이다, 원가에 해외배송료만 붙여서 팔기에 아주 저렴하나 단점 또한 존재한다. 아마존 재팬에 가입한 후 이름과 주소를 적고 해외구매가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귀찮은 과정을 거친 배송옵션 중 이코노미의 경우 최장 10까지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입하려는 오나홀이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여성의 신체를 묘사한 경우 세관에서 음란물로 규정하여 압수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지 않으려면 우선 국내에서 이미 수입되어 팔리고 있는 제품이 안전할 가능성이 높다. 잘 찾아보고 만약 수입되지 않는 물품이라면 오로지 세관의 판단에 맡겨야 하므로 모험을 해야 한다.
정식수입이 불법이던 시절, 즉 보따리상이 핸드캐리를 통해 들여오던 과거부터 초고가에 판매해 왔었고, 유통구조가 도매상 외에도 추가로 불법운송업자를 거치는 구조다 보니 다소 가격이 오를수 밖에 없는 점[49] 도 있지만, 과거부터 이런식으로 영업하던 업체들이 경쟁이 심해진 현재까지 딱히 가격조정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런 가격으로도 잘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아직 정서적으로 음지의 물건이라는 인식이 있고, 수입품인지라 영세 소매업자들이 정상가격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힘듦+설사 가격을 알았다 하더라도 작정하고 사업을 크게 벌리지 않는 한 소매점 내 판매를 목적으로 소량수입을 하는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점을 이용해 배째라를 하는 듯. 해외 배송대행이 흔해진 요즘은 개인적으로 구입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일본에 거주하는 지인이 있을 경우 EMS로 발송도 가능하다.
일본 여행시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경우 국내 바가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하는 것과 별반 차이 없는 수준으로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이므로, 차라리 온라인에서 구매하여 배송대행을 사용하거나, 국내 염가판매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혹은 여행 전에 아마존닷컴 등을 통해서 체크인 날짜에 도착하도록(아마존 같은 경우 웬만하면 날짜/시간지정 가능) 미리 주문하고, 배송지를 호텔 카운터로 해 두면 호텔 카운터에서 숙박일자까지 보관해 주니 잘 이용해 보자. 물론 편의점 수령도 가능하다.
최근 수년간 나오고 있는 제품들의 경우 국내에 가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좋다. 세븐틴이나 명기의 증명 등 워낙 유명한 제품의 경우에는 과거에 만들어진 금형으로 여전히 가품이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긴 하다. 그러나 성인용품의 정식수입통관이 개방되고 난 후부터는, 운송료 포함 몇만원 정도면 자기가 필요한 만큼의 정품을 매우 쉽게 수입할 수 있어서, 굳이 각종 리스크[50] 를 안고 가면서 가품을 만들 이유가 없어진 것이 현실이다.
오나홀을 사고 싶은데 가족이나 친지에게 들킬까봐 걱정이 된다면, 무인택배함[위치] 혹은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거나[51] , 택배 대리수령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면식이 있는 편의점 점주에게 부탁을 해서 편의점 주소로 택배를 보낸 후 수령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7. 홈메이드 오나홀
아래에 소개하는 홈메이드 오나홀들은 소재나 제작방식의 특성상 전문으로 제작되는 오나홀 제품들을 따라오기 힘들다. 특히 요즘 오나홀의 필수덕목 중 하나로 점점 자리잡고 있는 진공성능을 내기가 힘들며, 내부구조 자체도 수십년간 남성을 사정시키기 위해서 제품을 연구·개발해 온 오나홀 메이커의 노하우를 따라 올 수 없다. 몇몇 방법은 사용 후 세척 및 재사용이나 보관이 힘드므로 제대로 된 오나홀을 하나 사는 게 제일 편하고 효과가 좋다.
- 스펀지 라텍스 컵: 국내에서는 편의성이나 뒤처리 등의 문제로 위의 물봉지에 밀려서 잘 언급은 안 되지만 주방용 스폰지2개, 라텍스 고무장갑, 감자칩 담는 종이원통 포장[52] 을 이용해 적절하게 용기를 길이에 맞춰 자른뒤 스폰지 2개를 넣고 그 사이에 고무장갑을 끼우고 뒤집어 씌운 다음 테이프로 고정해 만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방법도 있다.
- 구슬 방향제를 이용한 자작 오나홀: 2ch 유저가 구상만 5년, 제작 기간만 2년이 걸렸다고 이야기하는 자작 오나홀이다. 텀블러에 구슬 방향제를 채워 넣고, 그 안쪽으로 라텍스 고무장갑 또는 의료용 고무장갑, 콘돔을 안쪽으로 넣은 뒤, 그 위를 고무풍선으로 막는 형태로 제작된다. 구슬 방향제 이외에도 컬러 소일이라 불리우는 원예용품도 좋다. 다만 이 컬러 소일을 쓸때 주의할 점은 "내 음경이 추워할 테니까 금방 따듯하게 해줄게!"라는 생각에 뜨거운 물을 잘못 넣었다가는 고무비린내의 향연속에 있을 수 있고, 주기적으로 물을 갈아주지 않아도 물이 썩어서 그런지 상당히 냄새가 심하다. 따라서 며칠 쓰면 소금을 뿌려 내부의 물을 빼주고, 건조시키며 물을 갈아줘야 한다.
- 알지네이트 오나홀: 물과 알지네이트 분말을 적당히 배합한 용액을 적절한 용기에 붓고 막대기를 꽂아놓고 굳힌다음, 막대를 빼고 컵에서 분리하면 그럴듯한 오나홀이 완성된다. 위에서 언급된 녹말 오나홀과 비슷하다.
- 녹말 오나홀: 녹말가루[53] 를 길쭉한 유리잔 등 적절한 틀에 넣고 물과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운뒤, 들어갈 구멍을 내서 식히면 젤라틴이나 실리콘 재질에 근접한 일회용 오나홀이 만들어진다. 물론 이것들이 상용 오나홀이나 실제 플레이에 비할 바는 못 되겠지만 매우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 또, 녹말은 체에 한번 걸러서 아주 정성스럽게 만들어야 한다.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애니메이션 6화 엔딩에서 자세한 제조법을 시연해놓았으니 참조해도 좋다. 녹말 오나홀의 경우 구멍을 낼 때 굵은 나사(건설자재용으로 사용되는 큰 것)을 사용하면 그럭저럭 훌륭한 내부구조가 만들어진다. 단, 녹말은 탄수화물=영양분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십상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 어묵 오나홀: 넓은 직사각형모양의 어묵을 끓는 물에 일분정도 불린 후, 식혀서 콘돔 또는 손에 쥐고 삽입 부분에 윤활제를 뿌려 쓰면 된다. 다만 어묵냄새와 함께 뒷처리로 깨끗이 닦아야한다.
- 과일 및 야채 오나홀 : 가지, 오이, 애호박, 참외, 바나나, 파파야, 버섯 등 자신의 성기보다 크고 길쭉한 모양의 과일 및 야채의 한쪽 끝부분을 칼로 자른뒤 안쪽을 숟가락으로 적당히 파내서 사용하면 된다. 껍질이 약하거나 버섯 같은 경우 랩을 감싸면 된다.
- 포장용 뽁뽁이 에어캡도 잘만 사용하면 훌륭한 수제 오나홀이 된다. 적절한 크기로 잘라낸 후 자신의 분신에 감아준 후 고무줄을 한번 꼬아서 둘러주면 끝, 고무줄 갯수를 늘리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압력 조절도 가능하다. 귀두 살짝 앞쪽에 감아주면 전진시 자궁을 관통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휴지심과 조합하면 강하게 조여주는 감각도 체험 가능하며, 사용 후 물에 대충 씻은 후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므로 뒷처리의 간편함이 최대의 장점. 다이소에서 대용량 롤을 엄청나게 저렴하게 구할수 있으니 가성비도 좋다. 동거인이 있다고 해도 전혀 의심하지 못할 것이다.
- 고무장갑+휴지심: 휴지심에 고무장갑을 끼우면 된다. 고무장갑 안에 젤을 바르면 준비 완료다. 휴지심이 작다면 다른 원통을 찾자. 맥심에서도 소개된 내용으로 사용감이 실제와 흡사하다 카더라.
- 이것도 귀찮다면 그냥 위생봉지에 수건을 둘둘말아서 물에 적셔 쓰면 된다.
- 더 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휴지 몇장을 들고 와서 음경을 감싼 상태로 하는 방법도 있다. 굳이 단점이라면 하다가 휴지가루가 음경 주위에 묻을 수도 있고, 사정하고 휴지가 젖고 관통해서 흘리는 수가 있다. 제때제때 빨리 치울 것. 최악의 경우는 정액과 휴지가 섞인 덩어리째로 귀두위에 엉겨붙는 경우도 생긴다...
- 두루마리 휴지인 경우, 사정 후에 정액이 밑으로 샐 수 있으므로 가로로 접은 뒤에[54] 다른 휴지로는 중간 부분에서 아래에서 위로 세로로 접어서 완벽히 막아준다.
- 뽑아서 쓰는 화장지에 경우, 모양이 넓어서 3~4장 뽑아서 그냥 감싸주면 끝.
8. 여담
- 몇몇 제품은 유명 AV 배우와 협업하여, 여배우의 내부를 본떠 만들었다며 선전하기도 한다.[55] 특히, 이런한 제품은 일본의 니뽀리기피트에서 가장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삽입감이 좋아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러한 인기 때문에 가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경우 소비자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제조사에서 직접 발송해주는 러브하라닷컴을 이용하는 것도 피해를 입지않는 방법중 하나이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오나홀 중 하나인 '세븐틴'만 해도 17세 여성의 무언가를 본떠 만들었다는 컨셉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고 자매품으로 피프틴, 일레븐, 세븐, 세븐티 등이 있다.
- 일본 인터넷에서는 오나홀의 전문적인 리뷰와 단면도, 사용 동영상 등이 널려 있어 소비자들도 자신에 맞는 오나홀을 찾아 구입하는 추세이다. 단, 관련 업계 관계자가 홍보를 목적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을 가능성도 있으니 참고할 경우는 유의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오나홀위키라는 곳도 있다(!)
- 더치 와이프와 상호 보완적인 기구이며 실제로 궁합이 높다. 최근 일본에서는 더치 와이프 자체에 삽입구를 구현하는게 아니라, 오나홀 장착부가 달려 있고 거기에 적당한 크기의 홀을 삽입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그 외에 더치 와이프보다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도록, 다키마쿠라에 홀 장착구가 달린 제품도 나오는 중이다.
- 흔한 오해 중 하나가 오나홀은 여자친구 혹은 섹스 프렌드의 대용품이라는 인식인데.. 구매자의 대다수는 실제로 그런 식으로 이용하지만, 관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성관계시 여성의 피로를 줄여줄 수도 있고[56] , 조루 방지를 위한 연습용으로도 쓸만하다.[57]
- 제품 패키지에 여성 사진(대체로 AV배우)이나 미소녀 CG를 걸어놓는 경우가 많다. 특히 CG 쪽은 캐릭터 디자인 측면이 강조되기도 하는데[58] , 자칫 고소미를 먹을지도 모르는, 유명 캐릭터를 표절하다시피 한 패키지도 다수 있다. 오나홀 제조업체들이 사실 영세한 업체가 대부분이고, 인터넷에서 나름 작게나마 화제도 되다 보니 원 저작자 측에서 별다른 대응은 하지 않는 듯. 이러한 제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패키지는 패러디지만 사실상 내용물은 평범한 오나홀이다.[59] 애니메이션 패러디 외에도 어떤 것은 패키지가 넨도로이드 푸치처럼 꾸며진 것도 있다. 패키지 사이즈도 비슷하고 폰트도 비슷해서 착각하기 딱 좋을 정도.[60]
- 흔치 않은 사례이기는 하나 동인 서클에서 오나홀을 만들어 코미케에서 판 경우도 있다. 말 그대로 동인 오나홀. 오나홀과 오나홀 패키지를 따로 팔았는데 달랑 패키지만 사간 사람도 꽤 있었다고 한다.[61]
- 일본이 개방적인 나라이다보니 픽션에서 자주 다뤄지는 소재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히로인 자체가 더치 와이프인 유리아 100식에 등장하는 각종 오나홀을 들 수 있다. 또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에서도 여과없이 다뤄지는 바람에 일부 건전한 덕후들이 충격을 받기도 했다. 학생회 임원들에서도 시치죠 아리아가 장식으로 사용한다.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에서는 곤약과 전분으로 임시용을 만든다.
- 죽부인은 오나홀과 같은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더치 와이프라는 번역은 인도네시아 죽부인인 굴링(Guling)이 서구에 소개되는 과정에서 붙은 것이다. 픽션에서 나온 사례는 다세포 소녀 만화판에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 최고급 한우로 자체제작한 이야기.
- 미드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에서는 팀 주장인 테드가 아버지의 유산으로 보존한다. 하지만, 팀원들이 돌려썼고 사이좋게 성병에 걸렸다
- AV 업계에서는 TMA의 AV에 대표되는 코스프레 AV나 패러디 작품이 다수 등장하고 있는데, 오나홀 업계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패러디한 다양한 오나홀이 발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타마토이즈 메인브랜드 혹은 산하의 치쿠워크(チクワーク) 브랜드로 발매되는 제품이 많은 듯하다.
- 오나홀과 유사한 사정유도기구로 인공질(人工膣, じんこうちつ, Artificial vagina)이란 게 있는데 이건 엄연히 의료용구. 사람이나 동물의 정액을 채취하는 데 쓰는 것으로, 오나홀처럼 그럭저럭 보기 좋게 생긴 것도 있지만...
이런[[http://arssales.com/images/selectfit2001.jpg|것들]]처럼 크고 아름다운 말,소 등 대형 가축용 제품도 있다. 사용법은 여기참조. 강아지가 쓰는 제품도 있다.
- 만약에 2개 이상을 구매할 경우 세금문제로 세무서에 신청을 해야 한다. 구매시 유의할 것.
2014년 이후부터 부드럽게 통관이 진행되게 되어, 현재 거의 대부분의 종류의 오나홀들이 정식통관절차를 거쳐 수입되고 있다. 관련기사
성인용품 수입불가판례의 역사가 궁금한 사람들은 아래 내용을 읽어보도록 하자.
먼저 전제로 판례가 법조문으로서 역할을 하는지, 즉 판례의 법원성(法源性)에 대해 영국, 미국과 달리 대법원 스스로는 개별사건마다 적용이 다름을 이유로 부정하나, 당해사건에서 하급심에 대한 기속력이 있는(법원조직법 제8조) 대법원 판결, 그 중 특히 해석기준등은 사실상 성문법령을 해석·보충하는 역할(다른 사건이 제기되어도 하급심이 대법원의 이전 사례를 기반으로 판단)을 하고 있으므로 대법원이 설시하는 법령의 해석기준과 그에 따른 사실판단을 소개한다.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시하다가 음화반포로 기소된 사안이다
1978년, 2000년: 각 해면체비대기와 여성용 자위기구 및 돌출콘돔을 사회통념상 그것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욕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킬 수 있고 일반인의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치고 선량한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물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여 음란성을 부정하였다. 78도23272000도3346[63]
2003년: ‘핑키’라는 성인용품점에서 남성용 자위기구인 일명 ‘체이시’라는 음란한 물건을 공연히 전시하였다는 이 사건 공소사실에 대하여, 사람의 피부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실리콘을 재질로 사용하여 여성의 음부, 항문, 음모, 허벅지 부위를 실제와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재현하는 한편, 음부 부위는 붉은 색으로, 음모 부위는 검은 색으로 채색하는 등 그 형상 및 색상 등에 있어서 여성의 외음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나 진배없는 것으로서, '''여성 성기를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사회통념상 그것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욕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킬 수 있고 일반인의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치고 선량한 성적 도의관념에 반한다고 판결.2003도988
2008년: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관람가로 등급 분류를 받은 비디오물을 인터넷으로 제공하여 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죄로 기소된 사안에서, 음란의 개념에 대하여 기존의 ‘사회통념상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여 성적 흥분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하여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것이어야 한다’를 좀 더 구체화 시켜 ‘그 물건을 전체적으로 관찰하여 볼 때 단순히 저속하다는 느낌을 주는 정도를 넘어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왜곡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노골적으로 사람의 특정 성적 부위 등을 적나라하게 표현 또는 묘사'''하는 것이어야 할 것’ 이라고 엄격 해석하였다. 2006도3558[64]
2014년 5월, 6월: 2008년 판례의 음란의 기준을 유지하여 남성용 오나홀에 대하여 사람의 피부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실리콘을 소재로 하여 여성의 음부, 항문, 엉덩이 부위를 재현하였다고는 하나, 여성 성기의 일부 특징만을 정교하지 아니한 형상으로 간략하게 표현한 것에 불과하고 그 색상 또한 사람의 실제 피부색과는 차이가 있으므로 '''노골적인 방법에 의하여 사람의 특정 성적 부위를 적나라하게 표현 또는 묘사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하여 성인용품 업주를 음란물건 전시죄로 공소제기(=기소)한 사안에 대하여 무죄판결한 원심을 확정하였다. 2013도156432013도6345
2014년 7월 판례 또한 위와 같다.2013도9228
이러한 판례의 태도를 보면,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주사용 목적이 자위인 오나홀이라고 무조건 음란한 물건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2003년 판례 이후 그 모양이 여성의 음부나 항문, 엉덩이 등 '''사람의 신체에 대한 재현 정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음란성을 판단'''하는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
고로 뉴스에서 떠드는 것과 달리 2014년을 기준으로 ‘판례 변경돼서 이제 오나홀 무제한 통관돼요.’와 같이 일률적으로는 절대 말할 수 없고, 판례가 변경된 것도 아닐뿐더러(법원조직법 제 7조 제1항 3호) 여전히 겉모습이 여성의 성기모양과 흡사한 색, 채색, 크기등등 제현도에 따라 음란물에 해당될 수 있다. 다만 해당 사례처럼 단순 살색으로 하면 걸리지않는듯하다. 문제라면 척추를 묘사한게 문제로 오인한듯하다. 일부기사 즉, 소형오나홀이더라도 외음부, 내음부가 정교하게 채색·재현되어있으면 여전히 음란한 물건으로서 그 판매가 불법이라는것. 이는 (많은 남성들이 판례를 잘못 해석하여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는) 딜도의 경우에도 '''남성성기를 표현할 때 채색·재현도가 정교하다면 음란물건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이다.
이런 사정으로 볼때, 법률적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관세청 등 공무원 포함)이 위 판례들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일률적으로 ‘아. 오나홀은 불법이구나.’, ‘딜도는 합법이구나.’하고 믿어버리는 우를 범한 것이다.
또한 채색도 투명실리콘에 겉모습도 성기 모양과는 전혀 다른 TENGA제품들에 대해 2010년 관세청의 심사청구에서 관세법 제234조 제1항의 수출입금지품목 주 “풍속을 해치는 기타 이에 준하는 물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통관불허처분을 취소하였으며, 특정 여성용 자위기구에 대하여 남성성기를 적나라하게 사실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음란성을 부정하여 통관불허처분을 취소한 하급심 판결(2007구합5725)이 있는 것을 볼 때, 특정 성적 부위가 간략하게 표현된 핸드잡류 오나홀에 대한 통관불허가시 행정심판, 행정소송, 국가배상청구 등 일련의 구제절차를 (법률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구제절차들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거부처분 취소소송이며, 다시 통관허가를 신청하여 취소소송의 인용판결의 기속력에 의해 재처분을 받을 수 있지만, "풍속을 해치는 기타 이에 준하는 물품"이라는 법률요건에 대해서는 행정법상 판단여지가 개입되는 바, 다른 사유를 들어 다시 거부할 수도 있다
관세청의 공식적인 답변은 여기에서 볼 수 있으며 내용을 요약하면 기존에 어떤 제품이 심사를 받아 통과했다면 이후에 들어오는 동일 제품은 모두 패스,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이 들어온다면 세관 및 법원의 판단에 따라 결정한다. 따라서 이미 한국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던 제품이라면 전자에 해당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를 심사하는 곳은 인천공항,인천세관,평택세관 이 세 곳에 ‘세관 성인용품 통관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처리하고 있다.
9. 관련 문서
- 성인용품 - 러브돌, 딜도, 콘돔, 러브젤, 러브링
- 성교 - 정상위, 후배위, 항문성교, 구강성교
- 자위 - 바닥자위, 모서리자위
- 성기 및 성 관련 부위 - 음경, 질, 항문, 볼기, 유방
[1] 은혼의 신파치가 누나인 오타에에게 밤마다 자위를 한다는 오해를 샀을 때 오타에가 친히 곤약을 대량으로 삶아다 갖다주는데 이게 저 얘기다.[2] 심지어 현대인들도 해봤다는 사람이 꽤 된다... 실제로 오나홀을 구입하기 힘든 환경에 있는 사람은 이런 대용품을 사용하기도 한다.[3] 현재도 이런 오나홀을 판매한다. 텐가 에그나 기타 컵 종류가 바로 그것.[4] 2017년 2월 18일에 토이즈하트가 신주쿠 로프트 플러스원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이벤트 「涼川絢音の倒れるときは前のめり」 중 진행된 「アダルトグッズ業界の歴史・遍歴」코너 中[5] 실제로는 말이 플라스틱(plastic)이지 일반적인 플라스틱과는 약간 다르다.[6] 일반적으로 컵과 엘라스토머 사이의 빈 공간은 대부분이 스펀지로 채워져 있다.[7] 대표적으로 몽키 스패너 모양을 흉내낸 제품인 "몽키 스팽커"(Monkey Spanker)가 이러한 형태이다.[8] 이 경우 몸에 밀착되는 팬티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끼워 사용해야 피스톤운동시 딜도홀이 안빠진다.[9] 형태는 구강형태가 아니지만 제품 컨셉은 펠라치오가 맞다. 애초에 이름이 딥 쓰롯이니...[10] 회사 공식사이트 주소도 일본 도메인이고 마치 일본 회사인 것처럼 홍보하는데 실제 사업장 소재지는 경상북도이며 제품에도 Made in Korea라고 적혀있다. 이래놓고 일본에서 마케팅을 할때에는 한류 오나홀이라고 홍보한다.[11] 간혹 외부형태만 입 형태를 하고 내부는 일반적인 여성기형인 제품도 있다.[12] 바닥자위용은 높이가 6~9cm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엉덩이형 제품이 좋고 흔들림이 적은 안정감있는 형태가 좋다.[13] 물론 2만원대의 저가 제품들중에도 고가에 못지않은 리얼한 엉덩이 제품들도 많다. 하지만 이런 저가상품을 판매자들중 극히 일부 비양심적인 판매자는 (높이 측정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여) 상품설명에 표기된 크기보다 훨신 작은 제품을 보내는 경우도 있으니 이럴경우 증거사진을 찍어 반품신청하도록 한다. 또한 저가 재품은 내구성이 안 좋은 것이 많다.[14] 단, 대형이라 해도 전술한 대로 사실상 제품 크기 자체는 총장이 30cm가 채 안되고, 부피도 그만큼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성행위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기승위는 조금 낫지만, 정상위로 사용할 경우 작은 크기가 더욱 부각된다. 소아성애나 소인성애가 있다면 관계없겠지만... 때문에 푸니아나 미라클 DX와 같은 10kg 이상에 전장 50cm에 가까운 초대형 토르소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만족도도 높지만 그만큼 가격이 배로 뛰며, 동거인이 있을 경우 곤란함 역시 배로 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15] 그러나 가슴형 제품도 구멍이 뚫린 경우가 있다. 다만 이런 모델은 말 그대로 여성의 가슴과 성기가 한 데 모아져있기에 괴리감이 있다. 후방주의[16] 최저가형 제품의 경우 반지 두 개가 왕복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가격대가 올라가면 3~4cm 길이의 플라스틱 튜브가 왕복하기도 한다. 다만 어떤 경우든 수동 오나홀의 돌기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같은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17] 패턴은 어느정도 다양하나, 아무래도 사용자의 손으로 하는 세밀한 컨트롤(?)을 따라가지 못한다.[18] 대다수의 전동형 오나홀은 일본산이 아닌 중국산, 미국산이라 원가를 알기 어렵다.[19] 그 유명한 오나홀 리뷰 사이트인 오나홀 동화에서도 별점 4점을 받았다.[20] 너무 단단하거나 너무 물렁하면 자극이 좋지 않고 특히 단단한 경우는 성기에 상처(마찰상)를 줄 수 있고 중간 정도의 경도가 적당하다.[21] 특히 스지망 쿠파 세츠나같이 본격적인 입구가 깊숙한 안쪽에 있는 제품들.[22] 대형홀은 상품 설명의 사이즈 표기가 1~2cm 더 크게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23] 한창 피스톤할때는 별 느낌 없다가, 어느 순간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해서 엇 하는 순간 순식간에 발사된다. 사정감 자체는 고자극계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지 않다.[a] A B 오일은 고대부터 조임이 강한 항문성교에 사용되어왔다. 대부분 로션은 윤활효과가 미미하지만 일부 로션/연고는 오일성분(?)같은 게 첨가되 있어서 인지 윤활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24] 국산 중에는 원료 대비 물을 잔뜩 타서 양만 늘려놓은 젤도 있고,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을 쓰지 않거나 미량만 넣고 글리세롤 같은 물건으로 때워서 미끌거린다기보다는 끈적끈적하기만한 물건들도 있는데 이런 건 공짜로 받아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페페젤과 오나츠유를 최소 기본으로 생각하고 여유가 있을 때 더 상위 제품을 노려보거나 하는 편이 좋다.[25] 하드계열 오나홀에는 고점도젤을 적당량, 소프트계열 오나홀에는 저점도젤을 소량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26] 이것을 도와주는 게 진공기믹이다. 젤의 양이 많으면 진공 공간으로 젤이 넘쳐 들어가져서 젤 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27] 액괴 역시 마찬가지다. 액괴는 상당히 ' 고점도'이지만 윤활효과가 거의 없고 뭉침 현상 때문에 오나홀에 윤활제처럼 사용하기 불편하고 오나홀이 손상될 수 있고, 특히 액괴와 비슷한 '젤클리너'는 독한 살균제 화학성분이 포함 될 수 있기에 호기심이라도 절대 사용하지 말 것.[28] 아예 오나홀 중에서 콘돔을 처음부터 사용하라고 만든 제품도 있기는 하다.[29] 해당 상품설명에는 한봉지(가루 50g)로 100L의 물을 젤로 만들 수 있다고 과장광고하는데, 실제로 페트병에 물 2L와 가루 1g을 넣고 섞어보면 그냥 물이지 젤이 안된다.[30] 중국에선 곰팡이가 핀 오나홀을 전설의 버섯이라고 착각하여 전문가와 인터뷰 등 온갖 뉴스에 나왔다.[31] 중성세제는 핸드워시 등이 있다.[32] 뒤집기가 불가능한 제품은 성인용품 상점에서 파는 세척키트에 들어 있는 극세사 세척봉으로 내부를 씻고, 규조토 스틱으로 내부를 건조하는 방법이 있다.[33] 이런 특이한 구조로 인해 외부에만 젤·정액이 묻게 되고 엄지손가락을 끼우고 세척하면 내부로 물이 들어가지 않아 '''내부는 세척·건조가 불필요'''하고 외부만 물로 대충 씻고 닦으면 돼서 관리가 매우 편리하다.[34] 손톱에 의해 찢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뒤집기 전에 손톱을 짧게 깎고 부드럽게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35] 여기서 좀더 부피를 줄이려면 몇분뒤 다시 위생백을 꾹눌러 내부 공기를 최대한 뺀후 대충 묶어 보관하면 된다.[36] 물론 업체에서는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고 광고를 한다.[37] 오나홀 스틱 뿐 아니라 규조토 제품군의 공통점으로, 빨리 말리겠다고 드라이기를 사용했더니 견디지 못하고 깨졌다는 사례도 있다. 또 사용하다 성능이 떨어지면 표면을 사포질하면 다시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다.[38] 일반 샌드백보다도 타격감, 촉감, 내구성이 훨씬 우수하다.[39] 특히 토이즈하트의 세븐틴 등 접착식 다중구조 제품[40] 단 구매평의 경우 입구부분이 조금 찢어진 것만으로도 "찢어졌다"고 작성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으나, 사실상 입구부분이 조금 파손되는 정도로는 오나홀의 성능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다. 성기뿌리 부분이 성감대라면 모르겠지만...[41] 중국제 중에 저질제품은 3개월, 잘해야 6개월 정도고, 마모나 파손은 둘째치고 그냥 표면이 마구 녹아내리면서 들러붙어 못 쓰게 되기도하고 석유악취가 나기도 한다.[42] 잘 세척하면 여러번 쓸 수 있지만 이 ‘잘 세척하는 게’ 힘들다. 문서 참조.[43] 대표적인 케이스가 토이즈하트. 대부분의 제품 박스에 해당 제품이 조임/헐렁함, 고자극/저자극 중 어떤 형태의 오나홀인지 표시하는 그래프가 있다.[44] 때문에 수년간 꾸준히 판매 최상위랭킹에 들어가고 있는 제품이자 토이즈하트 사의 베스트&스테디셀러이다.[45] 오나홀도 잡고있는 손에 힘을 줘서 조임은 알아서 조절할 수 있다.[46] 오나홀 내부를 따뜻하게 덥히면 더욱더 흡사하다.[47] 사실 대부분의 젊은 남성이 이런 경우가 많다. 성욕 자체는 크며 성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심리적 만족감 등은 상당하지만 말초적인 쾌감 자체가 자위보다 별로인 경우. 실제로 첫경험에 대부분의 남자는 실망한다. 여자는 아파하고.[48] 전기장판 또한 저온이라도 너무 오래 방치하면 녹아버릴 수 있으니 타이머 기능이 있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49] 일반적인 도매업자의 판매가를 보면, 도매가가 이미 일본 소매가보다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50] 내부+외부 금형비용, 패키지 카피비용, QC관리비용, 최소한의 제조원가+이익을 남기기 위한 재고 리스크 등. 특히 금형비용과 재고관리에는 적잖은 돈이 들어간다.[위치] 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mid=1L9w3MsmmneBqAPACEXrktruO9xU&ll=35.15954701175123%2C129.60403844717447&z=8[51] 여성이 아니라도 사용할 수 있다.[52] 제일 메이저한 게 원통형 포장이지만 길쭉한 용기라면 페트병이든 물잔이든 다 가능한 방법이다.[53] 슈퍼마켓이나 할인점에서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감자, 옥수수 등의 전분.[54] 이때, 두루마리를 얼마나 뽑아서 접는냐에 따라 적게, 적당히 너무 감싸는 정도가 정해진다. [55] 심지어는 젤을 같이 넣어주는데, 이 젤은 광고에 따르면 해당 AV 배우의 애액을 연구실에서 완벽 카피한 제품이라고 주장한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말이 안 된다.[56] 여성용 자위 기구를 남자가 들고 여성에게 서비스하는 씬을 상상해보면 이해가 쉽다. 특히 여성쪽에서 통증이나 - 주로 펠라치오 시 턱이 아프다는 여성들이 꽤 된다 - 피로로 인해 원활한 성관계를 맺을 수 없을 때 발군의 위력을 발휘한다. 편차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손보다는 만족도가 훨씬 높다고 한다.[57] 손으로 하는 자위와는 달리 귀두의 전후면이 모두 자극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자극에 익숙해지는 효과가 훨씬 좋다.[58] 무려 잘나가는 시마다 후미카네, 와타나베 아키오 같은 초유명 원화가가 그린 패키지도 있다.[59] 예외로, NEW GAME!을 표절한 홀의 경우 외부금형을 이 홀을 위해 새로 파서 만들긴 했다. PSP를 꼭 닮은 외형이 압권이다.[60] 유명작품을 표절한 것 같은 패키지는 오나홀 이외에도 윤활제 등 다른 성인용품에도 다수 있다.[61] 동인 제작 오나홀은 개발비에 돈을 들일 여유가 없고 생산로트가 적기에 가격대비 품질을 기대할 수 없는 것도 원인의 하나로 생각된다.[62] GALZOO 아일랜드에서는 매지션과의 H 후 "곤약 쪽이 낫지"라는 명선택지가 뜨기도 한다.[63] 기존 판례의 음란개념에 대한 설시와 그를 따르는 2003년판례의 태도상 색깔도 살색이 아니고, 귀두나 힘줄부분등이 정교하지 못했을 것으로 사료된다.[64]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관람가로 등급 분류를 받은 비디오물을 편집·변경함이 없이 그대로 옮겨 제작한 동영상들로서, 주로 남녀 간의 성교나 여성의 자위 장면 또는 여성에 대한 애무 장면 등을 묘사한 것이기는 하지만, 남녀 성기나 음모의 직접적인 노출은 없고 여성의 가슴을 애무하거나 팬티 안이나 팬티 위로 성기를 자극하는 장면을 가까이에서 촬영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인바, 그렇다면 ·······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