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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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주식회사 아트딩크 (株式会社アートディンク)
'''영문명칭'''
ARTDINK CORPORATION
'''형태'''
주식회사
'''업종'''
정보통신업
'''사업내용'''
게임 소프트(가정용 게임기 · PC · 모바일 등) 및
각종 디지털 콘텐츠의 기획 · 개발 · 판매
'''본사'''
도쿄 도 주오구 츠키시마 1-2-13 와이즈(y's)빌딩 1층
(東京都中央区月島1-2-13 ワイズビルディング1階)
'''설립'''
1986년 4월 21일
'''대표 이사'''
나가하마 타츠로(永浜 達郎)[1]
'''자본금'''
3억3880엔 (2013년 4월)
'''직원 수'''
77명 (2013년 4월)
'''공식 사이트'''
http://www.artdink.co.jp/index.html
1. 개요
2. 스튜디오 아트딩크
3. 주요 시리즈
4. 기타


1. 개요


일본의 게임 제작사. 1986년 설립했으며 처음엔 PC용 게임 제작사였으나, 이후 가정용 게임기 시장으로도 진출했다. 주로 '''시뮬레이터''' 게임을 제작한다.
대표작은 A열차로 가자 시리즈이며, 그밖에 아틀라스 시리즈, 카니지 하트 시리즈 등이 유명하다.
까놓고 말하자면 흔한 시뮬레이션 제작사지만 굳이 시뮬레이트라 표기한 까닭은, 남들 다 쓰는 소재도 아트딩크 손에 들어가면 독특한 관점에서 시뮬레이트 해버리기 때문. 좋게 말하면 기발하고 나쁘게 말하면 괴작을 만든다.
일례로 카니지 하트는 기본적으로 아머드 코어 시리즈 같은 로봇격투물인데, 플레이어가 로봇을 조종하지 못한다. 대신 AI를 설계한다. 아무리 좋은 파츠를 조합해도 적절한 AI를 짜넣지 않으면 바보되는(…) 독특한 구성을 갖고 있다. "A열차로 가자" 시리즈도 다른 철도 건설/경영 시뮬레이션과는 확실히 궤를 달리한다. 철도 건설에 많은 비중을 두는 다른 게임과 달리 주식이나 부동산, 주택, 상업시설 등 철도 수요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에도 많은 비중을 두기 때문이다.
이런 게임성은 PS1 시절 절정에 달했다. 닥치고 돌고래와 놀기나 하라는 '아쿠아노트의 휴일(アクアノートの休日)', 원시인 라이프를 만끽하는 '태양의 꼬리(太陽のしっぽ)'[2], 뱀파이어가 되어 마을을 손아귀에 넣는 '뱀필 -흡혈귀 전설-(ヴァンピール 吸血鬼伝説)', 얼굴과 손 발이 달린 도미노 캐릭터[3]를 조작해서 닥치고 도미노를 설치하면서[4] 골까지 달리는 '도미노군을 멈추지 말아요(ドミノ君をとめないで)' [5] 등.
특히 태양의 꼬리, 아쿠아노트의 휴일 시리즈를 제작한 '이이다 카즈토시'의 영향력이 막대했었는데,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즐겁게 여행한다 라는 컨셉을 확실하게 살린 게임들이 돋보인다. 이이다 카즈토시는 닌텐도 64와 닌텐도 큐브로 발매된 게임 '거인의 도신(巨人のドシン)'을 통해서 트릴로지를 완성했다. 이후 그래스하퍼 매뉴팩처에서 일하며 아쿠아노트의 휴일 시리즈의 후속편을 PS3로 발매했고 한글화까지 되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작품들이지만, 기존게임들의 부수면서 격렬하게 싸운다 라는 개념이 아닌 평화로운 정경을 감상하며 이거저거 하고 싶은걸 하고, 신기한 것들을 보며 돌아다닌다는 개념은 현재까지 좋은 시도로 평가받는다.
몇몇 게임은 호평을 받아 각종 상을 받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B급''' 아우라가 물씬 풍기는… 한마디로 '기발한데! 근데 이런 게임이 팔리긴 하냐?'랄까. 아니나 다를까, PS2와 윈도 기반 컴퓨터 시대에 접어들면서 차츰 고전을 면치 못하더니 협력업체 수준로 전락해버렸다. 이때 제작한 루나틱 돈 템페스트의 퀄리티가 좋게 봐서 PS1 레벨(!)이었으니 말 다했다. 현재는 오리지날 게임보다 타사 게임의 이식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PSP 건담배틀 시리즈는 아트딩크 제작이지만 실세는 반다이남코. 지못미.
국내에선 '루나틱 돈2'와 'A열차로 달려라3,4'[6]가 정발판으로 나왔으나 큰 반향을 얻지는 못했고, 이후 쌍용에서 광고를 엄청나게 때렸으나 결국 잡지 부록으로 풀린(…) '루나틱 돈 전설의 항해'가 인기를 끌면서 루나틱 돈 시리즈 제작사로 통한다. 쌍용은 이후 3,4까지는 정발을 했으나 전설의 항해 시절만큼 의욕적으로 나섰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지도가 낮다. 그리고 루나틱돈 시리즈 팬들이 최고 걸작중 하나로 꼽는 서드북은 결국 정발되지 못해서 유저패치로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근작으로는 PSP와 비슷하게 발매된 창궁의 파프너 게임판과, 건담 배틀 시리즈가 있다. 창궁의 파프너는 B급(…)이었지만, 건담 배틀 시리즈는 꽤나 성공적이었다. PSP에서 노하우를 쌓았는지 창궁의 파프너에서 건담 배틀 유니버스까지의 과정을 보면 괄목상대라 할 만한 발전이 있다. 그리고 최근작인 건담 어설트 서바이브까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중.
2019년 봄에 네오 아틀라스 1469의 한글판이 스위치로 정발될 예정이다.

2. 스튜디오 아트딩크


2001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 전문 회사. 이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아트딩크의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세워진 회사로, 2010년대 이후 아트딩크의 주요 게임 시리즈인 A열차로 가자와 아틀라스 시리즈의 개발을 맡고 있으며, 타사 게임에도 개발 협력의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2018년 7월 24일 부로 ITL홀딩스가 인수하여 아트딩크와는 별개의 회사가 되었다.
2020년 8월 19일 자체 퍼블리싱 브랜드인 G CHOICE를 출범하였다. 첫 번째 작품은 마녀의 샘3Nintendo Switch판 리메이크, 두 번째 작품은 몬스터 월드 4Steam/NS/PS4판 리메이크.

3. 주요 시리즈



4. 기타



2016년 창립30주년을 맞이했다. 영상에는 30년동안 개발한 작품과 회사가 옮겨간 위치를 보여준다.

[1] A열차로 가자시리즈의 최초 개발자.[2] 바람이 부는 것은 태양이 꼬리를 흔들기 때문이다 라는 전설에 따라, 한 원시인이 맘모스를 잡고 그 상아를 하늘까지 닿을 정도로 쌓아서 태양의 꼬리를 만진다는게 이 게임의 목표이자 엔딩이다.[3] 숨겨진 캐릭터로 외계인(...)도미노가 있다. 얼굴부분이 우리가 잘 아는 그 그레이외계인에서 따왔다. 이름이 도★미(도호시미?) 였던가 그럴것임. 참고로 북미판은 D△M•?0라는 명칭이다.[4] 설치한 도미노를 작동시키면 도미노의 움직임에 따라 주변 사물이 반응하는 뭔가 인터랙티브적인 도미노 퍼즐게임이다. 아울러 본작의 6스테이지는 도시 한가운데로 '''지나가던 전차가 포를 쏴서 설치한 도미노를 쓰러뜨린다든가''', 갑자기 행글라이더 타던 사람이 부딪혀서 비명을 지르는 등의 황당한 연출이 존재한다. 그 실체를 볼 수 있는 TAS영상. 그냥 괴작이라고 보는게... [5] 본작은 국내 게임잡지에서 과거 게임라인의 'B급게임의 심오함'코너에도 소개된 바가 있다. 그렇다고 쓰레기 게임이나 바보 게임만 다루는건 아니고 작품성은 좋은데 묻혀져버린 비운의 작품도 소개되기도 했다.[6] 3편은 맥시스가 영문화해서 A-Train으로 북미에 수출한 것을 다시 역수입해서 정발했고, 4편은 직접 한글화해서 정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