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의 주요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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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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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작품상'''
''' 제32회
(1960년) '''

''' 제33회
(1961년) '''

''' 제34회
(1962년) '''
벤허

'''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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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에 나온 잭 레먼셜리 맥클레인 배우 주연 미국 로맨스 코믹 영화. 연출은 빌리 와일더(1906~2002) 감독으로 마릴린 먼로 주연인 뜨거운 것이 좋아, 7년만의 외출로 유명하다. 배급사는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영화사.(MGM/UA)
주인공 백스터는 소심하지만 성실하고 착한, 뉴욕의 종합보험회사 직원이다. 독신인 그는 시내에 조용한 아파트를 얻어 살고 있는데, 본의 아니게 바람을 피우는 회사 임원들을 상대로 그 아파트를 빌려주게 된다. 소심한 성격에다 상대가 모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 회유와 협박에 번번이 집을 내줄 수밖에 없다.
그러던 백스터는 어느 엘리베이터을 짝사랑하게 되지만, 어느 날 회사간부가 승진을 미끼로 그의 아파트를 빌리러 오는데 억지로 데려가는 여성은 바로 백스터가 짝사랑하던 그 엘리베이터걸! 사랑을 택할 것인가? 승진을 택할 것인가?
300만 달러로 만들어져 북미에서 24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도 성공하고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같이 5개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도 인정받은 작품이다. 빌라 와일더가 각본도 썼기에 그는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혼자서 쓸어담았다.[1] 이 기록은 아직까지 6번밖에 안나온 기록이며, 빌리 와일더가 처음으로 달성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쉰들러 리스트가 작품상을 타기 전까지 아카데미 작품상을 탄 마지막 흑백영화였다.
국내에는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라고 나왔지만 원제는 <아파트>다. 로맨스 코미디이긴 하지만 사회 풍자면도 가득한 수작 영화.
배경이 되는 시기가 크리스마스 무렵이라 크리스마스 영화로 종종 분류되기도 한다.


[1]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음향효과상는 후보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