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컵헤드)

 

1. 개요
2. 공략
2.1. 1차전
2.2. 2차전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게임 컵헤드의 '''최종 보스'''로, 이름 그대로 악마이다. 검은 털에 뿔이 달린, 전형적인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1]
카지노를 운영하는 '''악덕 사장이자 타짜'''로, 도박에서 야바위를 쳐서 컵 형제를 파산 직전으로 만든 후 형제의 영혼을 판돈으로 가져가려 하지만, 컵헤드와 머그맨의 구걸을 듣고는, 영혼을 거두는 대신 다음날 자정까지 다른 채무자들의 영혼 계약서를 전부 가져오라며 일수꾼으로 부린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루크 밀링턴 드레이크
체력은 1900/2100이다.

2. 공략

Well, well, well... look how far you've come! Not only did you beat up my good for nothing lackey, King dice... but I see you've got my soul contracts, as agreed! Hand'em over and join my team!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이거, 이거, 이거... 여기까지 도달하다니! 아무 쓸모없는 킹 다이스를 물리쳤고... 하지만 내 영혼 계약서를 모두 가지고 있군! 그걸 나에게 넘기고 한 편이 되자꾸나!

공식 번역 : 호오... 여기까지 오다니 놀랄 노자로구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멍청이 킹 다이스를 박살낸 것은 물론이고... 약속대로 영혼 계약서를 모두 회수했구나! 그걸 넘기고 나와 한 편이 되자꾸나!

- 거래를 제안할 때 대사

킹 다이스를 클리어하면 왕말 모양의 별실이 열리며, 그곳에서 악마와의 최종결전을 치루게 된다.

You are mine now!! And we're gonna have a hell of a time down here...!!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이제 너흰 내 것이다! 그리고 우리와 같이 지옥에서 시간을 보내자고...!!

공식 번역 : 너흰 이제 내 것이다! 이제 여기서 아주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보자고...!!

- 거래에 응할 시.

만약 악마와의 결전을 포기하고 영혼을 팔아버리면 악마의 앞잡이가 되어버리는 배드 엔딩이 뜨며, 덤으로 숨겨진 도전과제인 Selling out[2]이 달성된다. 그리고 타이틀 화면의 브금이 역재생 되어서 나온다.
배드 엔딩은 엔딩 이후 다시 싸우면 또 선택지가 나오기 때문에 엔딩 이후에도 볼 수 있고, 그냥 팔아버려도 세이브 파일에 영향이 없으니 어느 쪽이든 부담없이 선택할 것.
똑같이 악마의 협조자였던 킹 다이스가 멀쩡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컵헤드와 머그맨이 완전히 맛이 간 모양새인데 이유는 단순하다. '''이 시점에서 컵헤드와 머그맨의 영혼도 아직 저당 잡혀있는 상황이기 때문.''' 즉 2인조는 순진하게 악마를 믿어버림으로서 자신들의 영혼도 빼앗겨버렸고 그 결과 악마에게 세뇌된 것이다.
[image]
이 장면의 모티브는 콘트라 더 하드 코어의 마지막 보스인 바하무트 대령으로, 보스의 제안을 받아 배드 엔딩으로 직행되는 것이 같다.

2.1. 1차전

[image]
페이즈 1
HP : 665 (어려움 : 735)

Welching on me just like the others, eh... I'll teach you for backing out of deal -- have at you!!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허... 계약을 거절하다니, 다른 놈들처럼 어떻게 되는지 내가 똑똑히 가르쳐주도록 하겠다!!

공식 번역 : 딴 놈들처럼 뒤통수를 치겠다 이거냐? 약속을 저버렸으니 혼을 내줘야겠군... 자아, 간다아!!

- 거절시 전투를 시작하면서.

“You broke our deal...now it's my turn to break you!!!”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넌 계약을 깨트렸으니... 내가 널 깨트릴 차례로군!!!"

공식 번역 : "감히 약속을 깨버렸어? 이번엔 네놈의 뚝배기를 깨주마!"

- 페이즈 1 게임 오버 시 출력대사

  • 보스전 테마 1 - Admission to Perdition[3][4]
  • 보스전 테마 2 - One Hell of a Time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 회전하는 파란색 불덩이들 중심에 있는 분홍색 불덩이, 튕기는 분홍색 구체 하나, 자전하는 불꽃 하나(페이즈 1), 분홍색 날개 달린 폭탄(페이즈 2), 뚱뚱한 악마가 쏘는 분홍색 해골(페이즈 3), 악마의 눈물(페이즈 4)
  • 추천 무기 : 장난감 총(왕좌), 전방위포(왕좌)[5] 확산포(지하)
최종 보스답게 인트로 씬은 악마가 눈알을 통해 컵을 도끼로 산산조각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컵헤드(2인 플레이시 머그맨도)가 화들짝 놀라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악마의 1페이즈 패턴은 다음과 같다.
  • 휘두르기
주문을 외우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삼지창을 한 바퀴 회전시키기
  • 악마를 상징하는 동물로 변신
    • 양 팔을 늘여 가운데로 박수를 치는 염소
엎드려서 피하는 방법은 패치 후 막혔으며, 타이밍 좋게 점프 후 대쉬해서 회피해야 한다. 그냥 점프로 피할 수도 있으나 발굽으로 박수치기 바로 직전에 점프해야해서 타이밍이 까다롭다.
  • 목을 쭉 늘여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끝이 거의 닿을 정도로 다가오는 뱀[6]
뱀의 굽은 목 아래 공간에 잘 자리를 잡고 들어가 있다가 되돌아가기 시작하는 순간 엎드려서 피하는 것이 최선. 타이밍을 못 잡으면, 다가오는 쪽의 반대쪽 끝까지 도망가야 한다. 이럴 경우 작은 악마가 반대편으로 오면 꼼짝없이 대미지를 입어야 하는 골룸한 상황이 많이 나와서 골치 아프다. 왼쪽 끝에 피해 있으면 아무 이유 없이 대미지를 입는 버그가 있었는데, 패치로 수정되었다.
  • 머리가 분리 되어 플레이어를 내려찍는 거미
무조건 움직인다고 피하는 게 아니다. 플레이어 앞, 뒤로 미리 예측하면서 내려찍기 때문. 물론 플레이어 위에서 내려찍는 경우가 있다. 체이서가 아닌 이상 이때 딜을 넣는 것은 꽤 어렵다.
  • 마법 주문
    • 분홍 불덩이를 중심으로 천천히 회전하는 4개의 파란 불덩이들을 플레이어 방향으로 날리기 [7]
    • 6개의 자전하는 불꽃들[8]을 플레이어 쪽으로 하나씩 날리기
    • 4개의 여러 번 튕기다가 사라지는 구체들[9] 발사
각각의 패턴 중에는 중간에 양 쪽에서 작은 악마들이 달려오니 조심. 특히 뱀 패턴 시에는 한 쪽 끝으로 피했다고 방심하고 있다가 뱀에 가려져서 출현한 지 몰랐던 악마에게 뒤통수를 맞는 경우가 매우 많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1 페이즈가 꽤 난이도가 있는 것에 비해 2 페이즈부터는 패턴도 쉬운 편이고 피격 판정이 커서, 확산포를 끼면 피도 확 깎이기 때문에, 패턴 숙지가 되고 나면 사실상 1페이즈만 잘 넘기면 거의 클리어나 다름 없다.
체력을 다 깎으면 가죽을 벗고 해골 상태로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 버리는데, 좌우로 화염이 덮쳐오므로 플레이어 역시 중앙으로 화염이 덮쳐오기 전에 악마가 들어간 구덩이로 들어가야 한다. 가죽을 벗고 중앙에 내려서서 중앙으로 구덩이를 열고 들어가는 동안까지 악마의 몸통에 계속해서 공격 판정이 계속 남아있으니, 가죽 벗는 모션이 나오면 측면으로 피해 있자.

2.2. 2차전

[image]
페이즈 2, 3, 4
HP : 570/475/190 (어려움 : 630/525/210)

“Anyone who opposes me will be destroyed![10]

”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나에게 반역하는 자들은 모두 파괴되리라!"

공식 번역 : "내게 반기를 드는 놈들은 모조리 척살이다!"

- 페이즈 2~4 게임 오버 시 출력대사

구멍 안으로 들어가면 화면에 머리만 보일 정도로 거대해진 악마와 2 페이즈를 벌이게 된다. 위아래로 약간씩 오르내리는 돌 발판 5개 위에서 싸우게 되니 추락에 주의. 패턴은 플레이어가 올라선 5개의 발판에 양 끝 중 한 쪽에서부터 반대쪽으로 순서대로 하나씩 불타는 칩 떨어뜨리기, 한 쪽 눈동자에 날개 달린 폭탄 모양을 보여준 뒤 같은 쪽 귀에서 서둘러 패리하지 않으면 폭발하는 날아다니는 분홍색 폭탄 꺼내기, 눈을 모노 아이로 바꾸면서 눈에서 회전하는 도끼 생성이다. 폭탄은 패리도 가능하고 나타난 귀의 반대쪽 끝 발판으로 피해 있으면 가볍게 회피도 가능하므로 도끼만 주의하면 큰 문제가 없다.
3 페이즈는 화난 얼굴로 바뀌면서 시작. 이때 양 쪽 가장자리에 있던 발판이 화면 아래로 사라져서 3개만 남는다. 칩 떨어뜨리기는[11] 여전하나 양 쪽 가장자리에서 해골을 내뱉는 뚱뚱한 악마를 내보거나 이마에서 원형 전기톱처럼 회전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작은 악마들을 소환한다. 뚱뚱한 악마와 박쥐들 모두 쏴 없앨 수 있지만 악마의 피격 판정 때문에 격추가 쉽지 않다. 그나마 끝 쪽 발판에 서기만 하면 격추가 쉬운 편인 뚱뚱한 악마 둘을 날려버리는 쪽을 추천. 뚱뚱한 악마는 가끔 분홍 해골도 쏘지만, 노리다가 얻어맞을 확률이 더 높으니 안 노리는 쪽이 속이 편하다. 차지를 장착 중이라면 차지 한 방에 하나씩 격추해버릴 수 있다. 에너지 빔을 장착하고 왔다면, 아끼고 아낀 파워 게이지를 소모해 박쥐에 악마까지 싸잡아서 박살내고 폭딜 타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마지막 페이즈에 돌입하면 결국 제 감정을 이기지 못하여 펑펑 우는데, 발판이 또 2개가 사라져 가운데 하나만 남게 된다. 그 발판에만 칩을 떨어뜨리는데, 악마의 눈물이 분홍색인 것을 이용해 눈물을 패리해서 칩을 피하면서 발판으로 올라타면 된다. 사실 점프 요령만 있으면 딱히 눈물 패리도 필요없이 적당히 바깥 쪽으로 점프했다가 돌아오는 것만으로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패턴이 이것 하나 뿐인 데다 피통도 매우 낮기 때문에 최종 보스의 최후의 발악 패턴치곤 싱거운 편이다. 어려움에서는 눈물을 비 오듯이 흘리기 때문에 점프만으로는 칩을 피하기 힘들다. 그래도 초필살기인 무적을 가져가서 마지막에 발동하고 확산포로 지지면 무적이 끝나기도 전에 싱겁게 끝난다.
넉아웃 당하면 절규하는 듯이 머리를 위아래로 비비며 멘붕한다. 결국 강해진 형제에게 한 쪽 뿔이 부러지고 백기를 휘날리며 항복하는 등 비참하게 털리는 것도 모자라서 채무자들의 영혼 계약서들마저 모두 컵 형제들이 불태워버려 한순간에 망해버린다.

3. 기타

  • 1 페이즈가 끝나기 직전에 구멍 가까이에서 위를 보고 공격할 때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다.
  • 캐릭터 자체의 모티프는 1929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인 Hell's Bells에 나오는 악마 캐릭터로 보여진다.

4. 관련 문서



[1] 염소의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한데, 서양권에서 염소는 악마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이다.[2] 팔아먹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대중 음악계에서는 인디에서 성공한 뮤지션이 메이저 성공을 위해 음악 성향을 바꿔먹는 행위를 공격할 때 쓰인다.[3] 이 곡은 다른 곡이 메들리로 섞여 들어간 부분이 있다. 1 : 11부터 시작되며, 순서대로 Aviary Action - Junkyard Jive - Sugarland Shimmy - Junkyard Jive - Floral Fury(메인음)/High Sea Hi-Jinx(드럼) - Firey Frolic - Clip Joint Calamity - Dramatic Fanatic. 이후 잠시 초반의 음정으로 돌아갔다가 One Hell of a Time(Botanic Panic도 비슷한 곡조를 공유) - Railroad Wrath로 넘어간다. 다른 곡은 몰라도 Floral Fury와 Dramatic Fanatic은 각각 마라카스와 탭댄스가 크게 튀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쉬운 편.[4] 다만 어떤 사람들은 Clip Joint Calamity가 아닌 Carnival Kerfuffle이 들리고, Firey Frolic와 Rose of an ooze가 들린다는 사람이 있고, 2 : 05에 honeycomb herald가 들린다는 사람도 있다.[5] 장난감 총과 달리 작은 악마를 한 방에 죽일 수 있으며, 탄막을 형성해 작은 악마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굼벵이포와 달리 그냥 쏴도 악마의 머리에 닿는다.[6] 동양식 용처럼 생겼지만 공식 패치 노트에서 뱀이라고 언급되었다.[7] 이 패턴이 마법 중 제일 어렵다. 왜냐하면 한 번 발동돼서도 꽤 오랫동안 가고, 위에 동물 변신 패턴과 같이 오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2대나 맞을 수 있다. [8] 분홍1+파랑5.[9] 분홍1+파랑3.[10]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베가의 승리시 대사이다.[11] 없어진 발판 위치까지 포함해 5줄로 떨어지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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